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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회사채 나오면 완판...'BBB'급 두산인프라코어도 증액

신용등급이 'BBB'인 두산인프라코어의 회사채 몸값은 시장에서 'A'등급이다. 2년 단일물에서 모집예정액의 세 배가 넘는 179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존 500억원에서 880억원으로 발행 규모를 늘려 자금을 조달했다. LG유플러스는 모집금액(3000억원)의 다섯 배를 넘은 1조7300억원 규모의 기관 자금이 몰렸다. 품절남으로 떠오르면서 3년물의 경우 개별 민평 4사 평균 금리에서 6bp(1bp=0.01%포인트) 낮게 정해졌다. "회사채 가격은 상관없다. 인수하게 해 달라." 대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 블랙홀로 떠올랐다. 경기부진 우려에도 'B'급 회사채까지 나왔다 하면 완판 행진이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기관 뭉칫돈이 채권시장에 몰리면서 권장가격(민평금리)보다 높은 가격에 채권이 팔려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채 발행금액도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리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자금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기업이 회사채 시장에서 시중 유동성을 블랙홀 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올들어 현대제철(1조2900억원), SK인천석유화학(1조4400억원), CJ제일제당(1조4800억원), KT(1조4600억원) 등 1조원 이상의 기관 자금이 몰렸다. 대기업은 회사채 발행금액을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리고 있다. 미국발 금리인상과 경기 부진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서 기회가 있을때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자금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현대제철은 최근 3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1조2900억원의 수요를 확보했다.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발행예정액의 두 배인 7000억원을 조달했다. LS전선은 계획했던 1500원보다 많은 2000억원을 시장에서 조달했다. SK인천석유화학의 경우 회사채 3000억원 모집에 수요가 몰려 최종 조달액을 두 배(6000억원)로 늘렸다. 대상은 수요예측 후 회사채 발행 금액을 1900억원으로 늘렸다. 한화케미칼, SK케미칼, GS칼텍스, 롯데쇼핑, 한진, CJ프레시웨이, 한솔제지, 엔씨소프트 등은 자금조달을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중이거나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돈을 빌리려는 기업의 '큰 소리 치는 시장(조달 비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연기금,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의 채권 인수 경쟁이 치열해서다. 이 때문에 적잖은 기업들이 민평금리 아래에서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크레딧 시장에서 민평금리는 새롭게 시장에 나오는 회사채의 '권장소비자가격'으로 생각하면 된다. 회사채 발행금리가 민평금리보다 낮았다는 것은 권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채권을 인수한 투자자가 많았다는 얘기다.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연구원은 "올해 국내 경기둔화 및 미국 금리 인상 속도 둔화 가능성 등으로 상대적으로 캐리 매력이 높은 회사채 크레딧 채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도 있다. 기업들의 영업 성적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전망치가 있는 코스피 175개사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석달 전만 해도 213조원으로 예상됐으나 한달 전 193조원, 최근 177조원으로 갈수록 하향조정되고 있다. 한국 경제에 '감속' 경고등도 커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6%,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8%로 전망했다. 미·중 무역 분쟁, 여전히 불확실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중국 경제 불안, 내수 부진 등이 겹치면서 나타난 우려다.

2019-01-23 11:04: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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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량 약 37만건…전년비 3.2%↓

9·13 대책,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지난해 상업·업무용 부동산(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거래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37만1758건으로 전년 대비 3.2% 줄었다. 지난해 12월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2만7822건으로 전월(2만9619건) 대비 6% 감소했다. 전년 동기(3만7135건)와 비교하면 25% 줄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의 거래건수도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한 달 간 1만3901건이 거래돼 전월(1만5303건) 대비 9.2% 감소했고, 전년동월(1만6062건)보다 13.4% 줄었다. 최근 6년간 상업·업무용 부동산 연간 거래건수를 보면 ▲2013년 15만9159 ▲2014년 19만5939건 ▲2015년 24만4428건 ▲2016년 25만7877건 ▲2017년 38만4182건 ▲2018년 37만1758건으로 집계됐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작년 상반기까지만해도 전년도 기록을 뛰어넘었지만, 9.13대책과 연말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뒷심이 부족했다"며 "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월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1-23 10:54: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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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소외계층 위해 ‘이웃사랑 쌀’ 기부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과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 축하 때 들어온 쌀 3400㎏을 서울 중구 소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3곳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4일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이 끝난 직후 손태승 회장은 지주 출범과 은행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받은 축하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이 날 오전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직접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오대일 복지관장에게 '이웃사랑 쌀'을 전달했고, 나머지 2곳의 사회복지기관에도 차례로 전해졌다. 각 복지기관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눠줄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오늘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국민과 고객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국민과 고객께 더 큰 희망과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제철과일, 간편식 등 기초먹거리로 구성된 '우리희망상자'를 만들어 서울시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2300가구에 전달했다. 또 2월부터 3월말까지는 전 계열사의 국내외 영업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2019-01-23 10:52:5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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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드십 코드라 쓰고 파트너십 코드라 말한다] <3> 英·美·日 등 해외사례

전 세계 자본시장에서 고령화가 심화되고 간접투자시장이 성장하면서 기관투자자가 주요 기업의 지배주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기관투자자의 영향력이 확대되자 기관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가 등장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수익자에 대한 수탁자 책임을 강화하고 장기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영국에서 도입되기 시작했다. ◆ 영국, 금융위기 '반성'에서 시작 스튜어드십 코드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2010년 영국에서 처음 도입됐다.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기관투자자의 단기주의가 원인이었다는 비난이 제기됐다. 동시에 기관투자자가 주주권 행사와 기업관여를 통해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가치의 장기적 상승을 이끌어야 한다는 요구가 확대됐다. 영국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을 검토하면서 기관투자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기업이 정당한 가치로 평가받고 주식시장이 한 단계 격상되기 위해선 기업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변화를 견인할 기관투자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직시한 것이다. 2009년 영국 정부는 '영국 은행과 여타 금융기관의 지배구조에 관한 검토'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2010년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했다. 영국의 스튜어드십 코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모범규준이고 참여 여부도 선택사항이다. 하지만 2010년 12월 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가 인가투자운용회사에 대해서 스튜어드십 코드 가입 여부 및 미가입 시 대안을 보고하도록 한 이후 참여가 확돼됐다. 지난해 2월 기준 약 270여개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2010년 영국을 시작으로 2012년 캐나다, 2014년 일본, 2016년 한국, 2017년 EU(유럽연합)와 미국에서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 일본, 아베 정부의 부흥 정책 일환 영국의 스튜어드십 코드가 기관투자자의 과거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됐다면 일본의 스튜어드십 코드는 '잃어버린 20년'을 해소하기 위한 일본의 경제 부흥 대책에서 출발했다. 일본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으나 현재 필수적인 투자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일본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은 정부와 공적연기금(GPIF)이 앞장섰다. 아베 정부 성장정책의 일환으로 연기금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일본 특유의 보수적·폐쇄적인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GPIF는 국민연금이 보건복지부 산하로 돼 있는 것처럼 일본 후생성에 적을 두고 있지만 주식운용과 의결권 행사 등을 위탁 운용사에 모두 위임해 정부 입김을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자사주 매입 실시, 자사주 매입액, 배당성향, 배당 수익률이 모두 증가해 주주환원정책이 강화됐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일본은 이전 보수적인 투자문화에서 적극적 투자문화로 바뀌면서 일본 공적 연기금은 2014년 24%였던 주식투자 비중을 50%로 늘렸다"며 "이와 함께 기금의 공적 책임 강화와 사회책임투자가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 미국, '수탁자 규제' 대신 ISG 미국은 이전부터 근로자퇴직소득보장법(ERISA)에 따라 주주권리 행사에 관한 지침이 이미 법제화돼 있었다. 오바마 정부는 '수탁자 규제(fiduciary rule)' 도입을 추진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다. 수탁자 규제는 재정투자 및 자문 기업들이 고객의 이익에 반하는 투자, 계좌 이전에 대한 자문 내용을 스스로 감시하고 이를 어겼을 경우엔 책임을 지도록 하는 법안이다. 투자 자문 기업과 브로커가 서비스와 판매 관련 수수료를 더 많이 받기 위해 고객의 피해를 감수하며 투자를 하거나 투자 관련 조언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수탁자 규제 도입은 연기됐다. 그 사이 미국 내 기관투자자와 글로벌 자산운용사 협력체인 ISG(Investor Stewardship Group)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했다. 미국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의 후발주자임에도 미국 최대 연기금인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캘퍼스·CalPERS)을 중심으로 공적연금의 주주관여정책을 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캘퍼스는 2017년 상반기 동안 1546개 기업의 주주총회에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경영자 제안에 대해 찬성 87%, 반대 13%를 나타냈다. 주주제안에 대해선 찬성 66%, 반대가 34%를 차지했다.

2019-01-23 10:52:4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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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3㎡당 매매 실거래가 최고는 '개포주공 1단지'

지난해 전국에서 3.3㎡(1평)당 매매 실거래가가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 1단지'로 나타났다.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1~12월) 3.3㎡당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개포주공 1단지' 전용 42㎡였다. 지난해 8월 개포주공 1단지 전용 42㎡는 21억원에 거래돼 3.3㎡당 1억6287만원 수준으로 전국에서 3.3㎡당 가격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원문동에 위치한 '주공2' 전용 20㎡가 지난해 2월 6억5000만원에 거래돼 3.3㎡당 1억619만원 수준으로 나타나 경기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22㎡가 41억4340만원에 거래돼 3.3㎡당 6143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집값이 크게 급등한 광주가 전국 4위로 자리매김했다. 광주 남구 봉선에 위치한 '봉선3차한국아델리움' 전용 84㎡는 지난해 11월 11억1000만원에 거래, 3.3㎡당 4311만원으로 조사됐다. 대구는 수성구 범어동 '범어에스케이뷰' 전용 123㎡은 15억1000만원에 팔려 3.3㎡당 4042만원으로 확인됐다. 3.3㎡당 1억이 넘는 아파트 단지는 전국 19곳으로 서울 18곳, 경기 과천 1곳 등으로 집계됐다. 3.3㎡당 가격 상위 10곳 중에서는 강남구가 가장 많았다. 강남구 4곳, 서초 3곳, 송파 1곳, 강동 1곳, 용산 1곳 등이다. 한편, KB부동산의 단위면적당 평균가격에 따르면 개포동 3.3㎡당 가격은 8438.1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지난해 수도권으로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크게 치솟아 수도권 일부 아파트 단지들은 3.3㎡당 1억을 넘어가는 등 훈풍이 불었다"면서도 "그러나 올해는 금리인상, 수요·공급, 거시경제 상황 등의 악조건이 많아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거래가는 급히 집을 사야하거나 팔아야할 사정이 생긴 사람들의 사정도 포함돼 일반적인 매매가격보다 비싸거나 싼 실거래 사례가 있다"며 "실거래만으로 주변 시세에 파악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9-01-23 10:51: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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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QR결제 시 스키장 10%, 민속촌 20% 할인

BC카드는 '페이북 QR결제', '#마이태그'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BC카드 고객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BC 페이북 QR결제'는 기존 BC신용·체크카드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고, 지갑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이번 이벤트는 주로 겨울시즌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 스키 리조트, 면세점 등에서 진행돼 많은 고객들이 직접 QR결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오는 2월 28일까지 오크밸리·웰리힐리·비발디파크·휘닉스평창·엘리시안강촌 등 5개 리조트에서 QR결제 시 10% 청구할인(최대 5000원), 커피 1+1 쿠폰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T1, T2점)에서는 200달러 이상 QR결제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 선불카드를 2월 22일까지 증정한다. 또한 오는 2월 한달 간 한국민속촌에 방문하는 고객이 QR결제로 4만원이상 결제하면 20% 청구할인(최대 1만원, 2회 한정)과 핫팩 등 사은품이 제공되고, BC카드로 결제해도 사은품이 제공된다. 전국 GS25편의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샌드위치 50% 청구할인은 1월 말까지 진행된다. BC 페이북 QR결제는 BC카드 간편결제 앱 '페이북(paybooc)'을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시 '페이북'을 열고 화면 하단 'QR결제'를 선택한 후 가맹점 내 QR 리더기로 QR코드를 스캔 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BC카드는 고객 소비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가맹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태그' 이벤트도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2019원,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놀이공원에서 3만5000원 이상 결제 시 7777원, 고속도로 후불하이패스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마이태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BC카드 모바일 앱이나 페이북 앱에서 고객이 직접 해당 혜택을 태그하고 BC카드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2019년 새해에도 좀더 간편한 결제와 스마트한 혜택을 결합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01-23 10:51:2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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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아지냥이' 챗봇 서비스 업그레이드

삼성카드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서비스인 '아지냥이'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카드 아지냥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로 삼성카드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 및 수의사와의 1:1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일 업데이트 되는 양육 팁과 펫 전용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아지냥이에 자연어 검색이 가능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챗봇 서비스를 새롭게 적용했다. 아지냥이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더욱 편하고 빠르게 반려동물의 질병, 양육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수의사들 또한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1:1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삼성카드는 아지냥이의 반려동물 전용 음악을 네이버의 클로바 AI스피커에 연동했다. 이용자들은 반려동물의 정서 안정 등을 위해 클로바 AI 스피커에서 아지냥이 앱을 호출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클로바 AI 스피커의 음성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꿀팁 등을 들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1-23 10:51: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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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문화콘텐츠 사업 육성에 박차

하나카드가 꾸준한 문화투자 사업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거두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문화사업을 육성하는 공익적 역할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등록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 하나카드는 최근 단독투자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랭보'에서 누적관객 3만명, 총 32회 매진이라는 결과를 통해 큰 투자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8년도에 투자한 뮤지컬 '스모크', 연극 '아트' 등 다른 작품들도 관객 몰이에 성공하며 하나카드의 문화공연 투자사업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그동안 일반적인 문화사업 투자는 단순 제작투자를 통한 투자이익 달성에만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하나카드 문화공연 투자사업은 자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연 니즈가 있는 손님군을 대상으로 공연홍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의 마케팅 후원을 병행했다. 또한 투자 작품선정에 있어서도 해외 진출이 가능한 컨텐츠를 발굴해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에 하나카드가 단독투자하고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와 라이브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 '랭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공동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중국 상해에서 5일간 7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에는 북경을 비롯한 중국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나카드는 SM의 공연기획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와도 손잡고 내한공연, EDM 페스티벌 등 대형 공연컨텐츠 분야에서도 제작투자사로 협력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신성장 동력 확보와 문화사업 육성의 공익적 역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9-01-23 10:50:58 홍민영 기자
정부·업계, 자동차 산업 통상여건 개선 논의

정부가 산업계와 함께 미국의 자동차 관세 조사 등 통상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23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자동차업계와 통상산업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상산업포럼은 정부와 관련 기관, 민간 전문가, 산업계가 가장 시급한 통상 현안과 대응 방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금까지는 1년에 한 번 산업부 장관과 무역협회장이 공동 주재했는데 올해부터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무역협회 부회장이 주재하는 대신 월 1회 정기적으로 모이기로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최근 어려워진 수출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전체 수출이 5.5% 증가했지만, 자동차 수출은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 수출 부진과 중남미·중동 경제 불안 등의 영향으로 1.9% 감소했다. 또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내세워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수입이 국가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고율의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미래차로 전환하면서 원자재나 부품조달 등 국제 가치사슬도 재편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민관 합동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 참석자들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 조사,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민관의 체계적인 공조가 절실하다며 기업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통상정책과 현장 소통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현대차, 르노삼성, 쌍용차, 일진글로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자동차 업계 주요 임원과 자동차 전장 사업을 하는 LG전자가 참석했다.

2019-01-23 10:49:45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