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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탭, 설 맞이 최대 81% 릴레이 할인 실시

리탭, 설 맞이 최대 81% 릴레이 할인 실시 회원제 맞춤형 버티컬 커머스 브랜드 리탭(Retteb)이 설 특집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리탭은 21일부터 최대 81%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설프라이즈' 행사를 진행중이다. 누벨르, 난이거, 블랑드 등의 제품은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 기존 할인가에서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각종 선물세트 및 인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저가 구매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설프라이즈' 이벤트에 이어 오는 31일부터 일주일간은 '설확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에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으로, 연휴 기간이라 배송을 기다려야 하는 고객들에게 배송비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기본 배송비에 준하는 비용을 증정하는 것. 나코코퍼레이션도 설 할인 이벤트에 참여한다. 지난 12월 출시된 천연 성분 스킨케어 브랜드 '나코'는 설 이벤트로 1월 28일부터 마유 클래식 100과 마유 매터니티 케어 벤티 제품 세트를 리탭에서만 2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리탭 안준 이사는 "명절을 맞아 선물을 고민 중인 고객들이 가격적인 부담을 줄이고, 선물은 더 풍성하게 구매할 수 있게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2019 기해년에도 웰니스족(族)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플랫폼의 입지를 다지며, 큐레이팅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9 16:36:03 김민서 기자
김천→거제 철도, 여수→고흥 연륙교… '예타 면제, 전국을 잇다'

[b]文정부, 전국 23개·24조10000억원 사업 '예타 면제'[/b] [b]대전경제인들과 만나 약속한 '충청권 4조원 투자'도 이뤄져[/b] 문재인 정부가 29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대상 사업들을 공개했다. 정부에 따르면,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사업 등 전국 23개 사업·총사업비 24조1000억원이 예타 면제를 받는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정부가 SOC(사회간접자본)·R&D(연구개발)·정보화 등 대규모 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지자체 사업에 대해 사업성을 판단하는 절차다. 정부가 발표한 예타 면제 사업 중 눈에 띄는 사업은 이렇다. 우선 남부내륙철도사업이다. 이 사업은 김천과 거제를 잇는 총 191km 연장에 약 5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입이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현재 건설 중인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점촌-김천)와 연결돼 수도권에서 거제까지 3시간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 경우 낙후지역에 개발이 촉진될 가능성도 높다. 이와 관련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부내륙철도 예타 면제를 환영한다"며 "(이 철도는)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성장동력의 축으로 그 중요성이 증대됐다. 드디어 이 사업이 빛을 보게 됐다. 이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및 서부경남 활성화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이 사업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확정고시를 통해 사업 당위성은 확보했으나 지난 2013년부터 국가재정사업으로 편입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사업에 대한 비용 및 편익 분석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었다. 다음은 전남 내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교 건설사업이다. 이 사업은 여수와 고흥을 잇는 국도 77호선 사업의 일부다. 모두 11개소로 구성된 여수-고흥 국도 77호선 연륙교 사업은 15년 전인 2003년 9월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돼 제3차 국도개발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그러나 전 정권 때 사업비 축소로 인해 사업이 중단됐다. 국도 77호선 사업이 예타 면제를 받자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여수갑)은 "이번 예타 면제대상에 우리지역 숙원사업인 여수 화태-백야구간이 선정됨으로써 여수가 해양관광명소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육지와의 접근성에 애로를 겪은 도서민 복지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지난 24일 대전을 방문해 지역경제인들과 만나 언급한 '충청권 4조원 투자' 약속도 이뤄졌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충남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세종-청주간 고속도로 등 4조원대 예산의 충청권 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대전 지역경제인들과 만나 "조만간 (충청권 지자체 사업 관련)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며 "모두 합하면 충청권에 서 4조원 규모다. 대전과 충청권이 새롭게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다.

2019-01-29 16:23: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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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카드형 군인연금증서 발급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군재정관리단에서 국군재정관리단, 우리카드, 국민은행, 국민카드와 '카드형 군인연금증서 발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식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조홍진 국군재정관리단장, 이기회 우리카드 전무, 김동현 국민은행 전무, 이몽호 국민카드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카드형 군인연금증서는 군인연금 수급자임을 증명하고 군 복지지설 이용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증서다.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 결제기능을 포함할 수 있다. 국군재정관리단은 지난해 11월, 오는 2월부터 10년간 군인연금증서(카드형) 발급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자로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을 선정했다. 현재 퇴역, 상이 및 유족연금 수급자는 9만여명으로, 매년 2천여명의 연금 수급자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으로 군인연금을 수령할 경우 ▲인터넷뱅킹·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무제한 면제 ▲0.5%포인트 적금 금리우대 ▲연환산 수령액 150%까지 대출 한도를 우대 받을 수 있다. 특히 '웰리치100연금통장'을 통해서 연금을 받으면 ▲무료 온천이용권 2매 ▲무료 전화금융사기보험서비스 헬스케어서비스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결제기능이 있는 '군인연금증카드'를 발급받으면 매월 최대 5000원, 2년간 최대 12만원의 버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2014년부터 카드형 군인연금증 발급 사업자로서 군인연금 수급자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2029년까지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연금수급권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1-29 16:18: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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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설 가족모임에 신동빈 초대…롯데 "동기 의심스럽다"

신동주, 설 가족모임에 신동빈 초대…롯데 "동기 의심스럽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설날 차례에 초대하는 편지를 보냈다. SDJ코퍼레이션은 지난 21일 신동주 회장이 신동빈 회장에게 편지를 통해 "한동안 이런 저런 이유로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없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성북동 집(신동주 회장 자택)에서 열리는 설날 가족 모임에서 얼굴을 직접 마주하고 가족으로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롯데의 신동주로서가 아닌, 동빈의 형 동주로서 초대하는 자리"라며 "사업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이며 가족끼리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형제가 다툼을 계속 이어 나가며 아버지께 큰 심려를 끼치고 있는데, 아버지가 살아계시는 동안 다시 한 번 형제가 손 잡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그 무엇보다 큰 효도가 될 것"이라며 형제 간 화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앞서 신동주 회장은 지난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신동빈 회장에게 화해를 하자는 내용의 친필 편지를 보냈다. 편지의 주요 내용은 경영권 다툼을 멈추고 화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롯데를 분리해 각각 경영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롯데그룹은 '동기가 의심스럽다'는 반응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가족간에 오간 얘기를 보도자료로 배포하는 것 자체가 순수한 동기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주 회장은 동생인 신동빈 회장에게 화해하자는 내용의 친필 편지를 여러 차례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재계 안팎에서는 지난 2015년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해임된 신동주 회장이 동생과 화해를 통해 경영 복귀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이후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이뤄진 다섯 차례의 경영권 표 대결에서 신동빈 회장이 모두 승리해 한일 롯데를 통합 경영하고 있다.

2019-01-29 16:05: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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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화장품!…LG생건·애경 화장품 업고 '好好'

생활용품 업계 1·2위인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이 화장품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조 6985억원, 영업이익 2108억원, 당기순이익 1013억원을 달성,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화장품 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성장한 1조501억원을 달성했다. 사업부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을 기록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13.8% 성장한 1924억원이다. 럭셔리 화장품 '후'의 공이 컸다. 지난 2003년 출시된 후는 15년 만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단일 브랜드 기준 연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후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고급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숨'의 고가 라인인 '로크시숨마'는 지난해 4분기 중국 현지에 론칭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휘'의 최고급라인 '더퍼스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하며 차세대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화장품이 면세점과 중국 현지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며 화장품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생활용품 사업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 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3398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7.2% 증가했다. 사업구조를 고도화하며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한 데 따른 결과다. 생활용품 사업의 안정화, 화장품 사업의 공격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LG생활건강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한 1조39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6조7475억원, 당기순이익은 6923억원이다. 애경산업도 화장품이 매출 효자로 떠올랐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6996억원, 영업이익 786억원, 당기순이익 607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사업의 매출은 35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7% 성장한 699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의 매출 비중이 연간실적기준 5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2015년만해도 13%였으나, 2016년 27%, 2017년 43%, 지난해 51%로 꾸준히 비중이 확대됐다.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더마에스떼(DERMA ESTHE)', 남성 메이크업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SNEAKY)',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솔브(isolve)' 등 새로운 콘셉트의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였다. 생활용품 사업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96% 증가한 87억원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탄탄한 생활용품 사업을 기반으로 화장품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올해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을 동시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생활뷰티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기존 및 신규 브랜드의 브랜드력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생활용품은 이익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화장품은 신규 브랜드 및 히트상품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뷰티기업'으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9 16:05: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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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한국판 CES', "누구를 위한 전시?"VS"홍보할 수 있는 기회"…상반된 반응

"전시장을 찾는 일반인은 많지 않고 부스 관계자가 대다수여서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모르겠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일반인에게 제품과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한국판 CES'에 대한 반응은 대조적이었다. 29일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 참가한 국내 기업의 핵심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탓에 한국판 CES로 불린다. 정부는 CES 2019에 참가한 국내 기업의 혁신기술과 제품을 국민에게 공개한다는 취지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취지와 달리 '졸속행정'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 주도로 10여 일 만에 급속도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전시장을 찾는 발길도 적었다. 전시 첫날 오픈 시간인 12시부터 2시간가량 전시장을 돌아본 결과 전반적으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던 CES와는 대조적인 풍경이다. 찾는 관람객이 없어 참가 업체끼리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던 한 회사 관계자는 "일반인이 이번 전시회에 얼마나 흥미를 느낄지 모르겠다"며 "3일간 전시회가 열리는데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일주일 전에 들어 미국에서 선보였던 걸 똑같이 선보이는 데는 한계가 있어 전시의 퀄리티도 높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네이버랩스 등 대기업 4곳과 코웨이,유진로봇, 헬로브이알, 디큐브랩, 비햅틱스 등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35개사가 참여했다. 업체들은 대부분 CES에서 선보였던 기술을 그대로 전시했다. 다만 준비 시간이 부족했고 전시장 규모가 협소한 탓에 모든 제품을 전시하지는 못했다. 특히 LG전자 부스는 전시 공간이 한눈에 들어왔다. CES 당시에는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여 초대형 올레드 폭포 조형물을 연출했었다. 네이버는 로봇팔 '엠비덱스'와 자율주행로봇 '어라운드 G'를 비롯해 여러 제품을 선보였다. 다만 로봇팔과 자율주행로봇에 대한 시연은 이뤄지지 않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미국에서 선보인 자율주행 가이드 로봇 시연을 하고 싶었지만 준비 기간이 적어 로봇이 맵핑 학습을 할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로봇팔에 대해서도 "퀄컴 장비를 가져오기 위해선 최소 한 달 전부터 협의가 돼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시간이 충분했다면 더 좋은 전시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로봇팔과 악수하기 정도가 가능했다. 로봇팔이 사람의 악수 강도를 인지에 그에 맞는 움직임을 보였다. 관람객도 많지 않았다. 실제 CES 당시 시연 시간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한동안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전시회의 긍정적인 취지에는 동의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수천 개의 미디어가 참여하는 실제 CES와 이번 전시회는 성격이 많이 다르지만, CES는 참가비가 약 100달러 정도인데 반해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에게 무료 공개돼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박나래(28)씨는 "한국에서도 CES 비슷한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보러 왔는데 평소 코엑스에서 하는 다른 전시회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열린 CES에 참가했었다는 김모(26) 씨는 "평소 IT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전시회에 대한 소식을 전혀 듣지 못했다"며 홍보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이어 "파리에 가서 루브르 박물관 전시를 보고 왔는데 예술의전당에서 루브르 전시회를 하면 안갈 것 같은 그런 기분"이라며 "알았어도 가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박명언(21) 씨는 "인터넷에서 전시회에 대한 정보를 보고 찾아왔다"며 "다양한 기술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개선을 통해 더 좋은 전시회가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중소업체는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디큐브랩 민동식 생산총괄이사는 "오전에 홍종학 장관이 우리 부스에 들러 기술을 살펴봤다"며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기술을 알리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홍보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 B씨는 "우리 업체를 비롯한 중소 기업은 부스 공간도 적고 제품이나 기술을 준비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며 "이런 기회는 많을수록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19-01-29 16:05:08 구서윤 기자
코스피, 外人 매수 힘입어 상승 마감…218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29일 주식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6포인트(0.28%) 오른 2183.36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세달 반 만인 작년 10월 10일(2228.61)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4.47포인트(0.21%) 내린 2172.83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타고 2160선까지 후퇴했다. 장중 한 때 2162.53까지 떨어졌으나 정오를 기점으로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에 힘입어 2180선을 회복했다. 이재승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장 초반에 미국 시장의 약세 영향을 받다가 장 후반 위안화 강세가 유지되고 아시아 시장 전반적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이 강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221억원, 1429억원 씩 순매수했다. 기관은 164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장비(2.87%), 석유·가스(2.59%), 인터넷소프트웨어(1.96%), 반도체(1.06%) 등이 강세를 보였고, 가정용품(-3.88%), 무선통신(-2.41%), 전기장비(-2.36%)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주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1.00%)와 함께 SK하이닉스(2.23%), 현태자(1.19%), LG화학(0.93%), 삼성물산(1.27%), NAVER(3.03%)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0.24%), 삼성바이오로직스(-2.49%), POSCO(-0.19%)는 내렸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7포인트(0.46%) 내린 710.99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61포인트(0.23%) 내린 712.65로 개장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62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7억원, 20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약세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20원(-0.11%) 내린 116.50원에 종료했다.

2019-01-29 16:02:39 배한님 기자
세븐일레븐, 점주 수익률 5% 늘린다…동반성장 지원안 마련

세븐일레븐, 점주 수익률 5% 늘린다…동반성장 지원안 마련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점주 배분율을 높이는 새로운 가맹형태를 신설한다. 주요 신상품 식품에 대한 폐기 지원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점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안을 발표하고, 오는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가맹점 이익 배분율을 기존의 40%에서 45%로 5%포인트 높인 새로운 가맹계약 형태 '안정투자형'을 신설한다. 가맹계약 기간은 2년에서 4년으로 조정한다. 단기 계약에 따른 사업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더욱 안정적으로 점포를 운영·유지하겠다는 의도다. 전기료(24시간 운영 시 50%) 등 가맹점 지원 항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신규점 외에 기존 위탁가맹점도 안정투자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예정이다. 주요 신상품 음식류에 대해서는 최대 80%까지 폐기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아르바이트 근무자에 대한 특별 채용도 이뤄진다. 세븐일레븐 FC(Field Coach) 전문 직군을 신설해 친절·청결 부문 우수 점포로 선정된 경영주가 추천하는 아르바이트 근무자를 대상으로 상시 채용에 나선다. 가맹점 운영 효율 증진을 위한 시스템 및 서비스 개발도 강화한다. 이에 일환으로 세븐일레븐은 지난 16일 가맹점의 스마트한 업무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브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미래형 점포 모델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카페형 편의점 '도시락카페'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업계 최대 규모의 ATM기를 활용한 생활 금융 서비스도 전략적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영주협의회 및 우수 경영주, 본사 대표, 외부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경영주 편의 연구소'를 새로 출범시켜 가맹점 운영 효율과 수익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마련한 10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 등 7대 상생 프로그램은 계속 유지한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경영주는 가족과 같은 소중한 동반자인 만큼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다양화하고 이를 유지 및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영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이해, 배려를 통해 동반성장에 기초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9 16:01:4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