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금융경찰 '특사경' 출범…증선위 선정 사건에 한정

금융감독원 직원이 특별사법경찰(특사경) 활동을 시작한다. 특사경 수사범위는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선정한 긴급조치(Fast-Track)사건으로 제한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특사경의 직무는 '증선위원장이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건으로 선정하고, 검찰에 통보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으로 제한한다. 또 특사경은 금융감독원 본원소속 10명이내로 구성하고 불공정거래 조사업무와 특사경 수사업무간 부당한 정보교류를 없도록 차단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금융위와 금감원의 공동조사 활성화를 위해 규정도 명확히 한다. 지난 2013년부터 금융위 금감원은 공동조사 추진이 명시되었지만 현재까지 실질적인 공동조사를 실시한 사례는 없다. 이에 따라 조사심리기관협의회는 금감원의 요청이나 자체판단을 통해 협의하고 증선위원장을 거쳐 공동조사나 사건이첩 대상을 정할 수 있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금감원 조사시 변호사 참여를 허용한다. 또 조사대상자 본인의 진술서 등을 열람. 복사할 수 있다. 단 증거인멸등으로 후속 조사나 검찰조사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는 예외사유로 인정한다. 금융위는 특사경 사무실 설치, 내부 규칙안등이 마련되고, 금감원장이 특사경 추천 대상자 명단을 회신하는 즉시서울 남부지방검찰청장에게 특별사법경찰 지명을 요청할 계획이다.

2019-05-03 07:33:5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中企 대표 참여 토크쇼 겸한 특별 프로 선봬

공영쇼핑은 중소기업 대표의 진솔한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공영쇼핑은 이날 23시45분부터 중소기업 대표가 직접 출연해 흥미로운 상품의 뒷이야기를 나누고 신청곡을 라이브로 듣는 '스토리 스토리 나이트'를 방송한다. 제품의 탄생 스토리를 감성적인 음악과 함께 소개함으로써 고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브랜드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기획했다. 방송 시간은 10분으로 방송 후 해당 상품의 재방송을 편성해 상품 판매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금까지 TV홈쇼핑에서 상품 판매를 위한 라이브 연주나 예능 성격의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상품 판매 없이 토크와 라이브 음악으로 꾸며진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싱어송라이터이자 각종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최근에는 재즈 싱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수지 씨가 4인조 밴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인다. 첫 방송에는 '조금자 채소잡곡'으로 잘 알려진 조금자 대표가 출연한다. 귀농해 몇 번의 좌절을 거쳐 현재 연 매출 40억의 주부 CEO가 되기까지의 사연을 소개하고, 아내의 사업을 묵묵히 도와준 남편의 애창곡을 신청, 라이브로 듣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녹화는 공영쇼핑이 방송효율 증대를 위해 최근 임차한 C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140평, 층고 10미터 이상의 대형 스튜디오로 기존 운영 중인 2개의 스튜디오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방송을 보여줄 계획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좋은 상품에 담긴 스토리를 소개함으로써 브랜드 파워 강화라는 시너지를 만들고자 기획한 프로그램" 이라며 "고객과 중소기업에 더욱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말했다.

2019-05-03 06: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라돈사태' 파고 넘은 침대업계, 경쟁 치열속 '진검승부' 예고

에이스침대, 시몬스등 전문社, 실적 호조·선방 웅진코웨이, 매트리스 렌탈 급성장속 업계위협 1조원 시장, 전문사·종합가구사·방판사들 격전 지난해 '라돈사태'의 큰 파고를 넘은 침대업계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며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침대를 전문으로하는 회사뿐만 아니라 종합가구사들도 침대를 판매한지 오래고, 생활가전을 취급하는 방문판매회사들도 너나없이 관련 시장에 뛰어들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형제가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침대시장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2011년부터 매트리스 방판을 시작한 웅진코웨이가 빠르게 성장하며 이들까지 위협하고 있는 모양새다. 2일 관련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침대업계 1위인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2257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2061억원)보다 9.7% 증가한 수치다. 에이스침대는 402억원의 영업이익과 286억원의 당기순이익도 기록했다. 깐깐한 품질 관리와 대리점 경영주와의 상생, 그리고 대형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꾀한 것이 주효했다는게 에이스침대의 자체 분석이다. 업계 2위인 시몬스는 지난해 1972억원의 매출액과 11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전년도에 1946억원 매출에서 소폭 성장하며 2000억원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영업이익률은 6%를 기록했다. 5%대에 그쳤던 2013년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률이 17년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시몬스침대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하락과 혼인률 하락, 실업률 상승 등 외부적 요인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면서 "시장 침체가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해 인력 및 제품 개발 선투자를 통한 경쟁력 확보, 대리점·납품업체에 대한 지원 강화 등 미래 투자와 체질 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주춤했다"고 전했다. 침대업계 1·2위인 에이스침대 안성호 대표와 시몬스 안정호 대표는 형제간이다. 금성침대 역시 지난해 3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의 365억원에 비해 소폭 성장했다. 대진침대의 '라돈침대' 여파가 무색할 정도로 이들 침대 전문회사 실적이 오히려 크게 상승하거나 선방한 것이다. 이런 와중에 매트리스 방판을 시작한 업체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특히 내년이면 매트리스 렌탈 사업을 시작한지 10년째 되는 웅진코웨이가 침대 1·2위 회사의 지위를 흔들고 있다. 실제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렌탈 1693억원을 비롯해 일시불까지 매트리스로만 총 177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관련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째가 되던 2015년 당시엔 고작 375억원 매출에 그쳤었다. 그러다 빠르게 성장하며 어느새 2위인 시몬스 매출을 바짝 뒤쫓고 있는 모습이다. 관련 매출만 놓고보면 현재 침대부문 순위는 에이스침대-시몬스-웅진코웨이가 되는 셈이다. 방판을 하는 생활가전사가 매트리스를 취급하면서 원조 침대회사들의 반열에 올라섰고, 나머지 회사들도 잇따라 관련 사업에 뛰어들면서 무한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웅진코웨이와 함께 교원 웰스, 청호나이스, 쿠쿠 등 방판회사들이 지금은 모두 매트리스 렌탈업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생활가전사들이 방판인력을 활용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침대 전문회사들은 직접 생산을 통한 제품 차별화 및 고급화 전략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라돈침대 사태의 주범이었던 대진침대는 2017년 당시 63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엔 21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특히 관련 파동으로 전년도엔 8억원에 그쳤던 영업손실이 지난해 72억원까지 치솟았다. 168억원의 당기순손실도 발생했다.

2019-05-03 05:00:00 김승호 기자
이랜드-中엑스텝, 케이스위스 SPA 체결…3000억원에 매각

이랜드-中엑스텝, 케이스위스 SPA 체결…3000억원에 매각 이랜드가 자본건실화 작업 일환으로 추진 중이던 케이스위스(K-SWISS) 매각 협상을 완료했다. 이랜드월드는 중국 스포츠브랜드 엑스텝(Xtep)을 운영 중인 엑스텝인터내셔널 홀딩스와 케이스위스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 (SPA)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미화 2억 6000만 달러 (한화 약 3000억원)이며, 오는 8월 딜클로징(매각완료)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랜드와 엑스텝은 케이스위스가 보유하고 있는 부츠 브랜드 팔라디움의 합작사(JV)를 설립하고 중국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합작사 지분은 이랜드가 51%, 엑스텝이 49%다. 이랜드그룹 이윤주 CFO는 "이번 딜을 통해 이랜드는 자본건실화를 완성하고 중국 엑스텝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얻어 서로 윈윈(win-win)하게 되는 구조를 만들게 되었다"면서, "양사가 팔라디움 JV를 통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슈즈 시장을 함께 공략 하기로 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지난 2013년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패션 상장사인 케이스위스를 인수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케이스위스는 2009년에 프랑스 부츠 브랜드인 팔라디움(palladium)을 인수해서 운영 중이었다. 케이스위스를 인수한 엑스텝은 중국 내 전문 스포츠웨어 선도 기업으로서, 스타일리시하고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스포츠웨어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엑스텝은 중국 내에서 독점 유통권자들을 산하에 두고 31개의 성, 자치구, 지방에서 6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등 방대한 유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인수로 중국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힐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얻게 되었다. ◆이랜드-엑스텝, 파트너쉽 구축으로 중국 슈즈시장 함께 공략 팔라디움 JV 설립은 중국 내 패션과 스포츠 의류사업에서 확고한 영업력과 유통망을 보유한 이랜드와 엑스텝 두 그룹의 전략적 콜라보레이션이다. 이 공동 사업을 통해 팔라디움 브랜드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슈즈 시장에서 효과적이며 신속하게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호실적과 함께 자본 구조 완성 이랜드는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이랜드월드 연결기준으로 172%까지 떨어뜨렸다. 올해는 부채비율을 150% 이하까지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티니위니, 모던하우스 등의 브랜드 매각이 이루 졌음에도 불구하고 불황기에도 강한 경쟁력을 확보한 사업군들의 경영 호조와 더불어 수익경영을 통해 그룹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4300억을 달성했다. 이랜드 이윤주 CFO는 "사업적으로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호실적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내에는 수익구조와 재무구조 재설계를 통해 어떠한 외부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본 구조가 완성 될 것" 이라면서, "내년 40주년을 앞두고 신용등급 상향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2 20:10: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생명, ‘가정의 달’엔 꼼꼼한 ‘가족 보장’을 챙기세요

NH농협생명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맞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추천했다. NH농협생명은 먼저 부모님을 위한 건강보장 선물로 '간편한 백세시대 NH치매보험'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최대 75세까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으며, 가벼운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100세까지 보장한다. 중증치매 진단 확정 시 보험료 납입면제와 함께 매월 120만원씩 지급되는 간병생활자금이 부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유병자의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인 부모님을 위해 '농(임)업인 NH안전보험'을 추천했다. 농(임)업인 NH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해 조속한 영농복귀를 돕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유일하게 농협생명에서만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만 15세부터 최대 87세까지의 농업인이라면 가입할 수 있으며, 연 납부 보험료는 5만1800원에서 최대 18만700원이다.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며, 각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이 보험료를 부담하는 비율은 20% 전후다. 특히, 올해 신설된 농(임)업인 교통·재해·사망 특약은 1년에 4500원으로 교통재해 사망시1000만원을 보장해 농업인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했다. 또 NH농협생명은 자녀를 위한 보장 상품으로 '우리 아이 지킴이 NH통합 어린이 보험'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교통재해 및 일반재해 △주요 암 진단비 및 입원비 △화상 수술비 △응급실내원 진료 보장 등 아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들에 대해 폭넓게 보장한다. 0세부터 최대 2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30세 보장과 100세 보장 중 선택할 수 있다.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 △급성기관지염 △폐렴 등 환경성질환의 입원비를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특약 등 다양한 특약도 포함하고 있다. 다자녀·다문화 가정의 경우, 특약보험료를 포함해 최대 3%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생명이 야심차게 추천한 상품인 만큼, 고객들이 소중한 내 가족의 건강보장을 꼼꼼히 챙기는 따뜻한 5월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9-05-02 17:47:15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늘어만 가는 가족의료비, 어린이보험과 효보험에 관심 집중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가족 의료비에 대한 대비책으로 어린이보험과 효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사도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보험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체 진료비 규모는 10년 전에 비해 2.2배 증가했다. 19세 이하 영유아·아동·청소년의 2017년 진료비는 6만5584억원으로 10년 전 대비 1.5배 증가했고, 65세 이상 고연령의 경우 27만1357억원으로 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국민총소득(GDP)이 66.4%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가계 의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은퇴 이후 경제활동이 없는 노년층에게 의료비는 큰 부담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연령자의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6년새 44.9%가 증가해 2017년 11만3612원을 기록하는 등 급격하게 늘어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소비지출 중 의료비의 비중은 6.4%에 불과하지만, 60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경우 의료비 비중은 11.7%에 달했다. 그러나 증가하는 의료비 부담에도 19세 이하 및 65세 이상 인구의 생명보험 가입비중은 타 연령과 대비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 인구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 비중의 9.4%인데 반해 생명보험 가입률은 전체의 2.0%였으며, 65세 이상 인구의 진료비는 전체의 39.0%인데 반해 생명보험 가입률은 전체의 8.6%에 불과했다. 최근 어린이 생명보험의 특징을 살펴보면, 미세먼지·스마트폰 등 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따른 보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보험의 경우 발병률이 높은 틱장애·아토피성 피부염·알레르기성 비염 등 어린이 주요 질병을 보장함은 물론, 급증하는 미세먼지로 인한 중이염· 급성상기도감염·부비동염 등 환경 질환과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한 각종 안과 질환 등 생활환경과 트렌드가 변화해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보장이 강화됐다. 또한 교통 사고·유괴·납치·폭행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피해를 보상하는 한편, 성인이 되어서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각종 성인 중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와 수술비 등을 보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효보험의 경우 유병자와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한 추세며, 과거 고혈압·당뇨·경증질환이 있었던 유병자와 60~80대 고령자까지도 간편심사로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효보험은 치매 등 장기요양상태 환자에 대한 진단비와 생활자금, 간병케어 서비스 지급과 더불어 불의의 사고로 인한 장기요양상태 또는 중증·경증 치매에 대한 진단비 및 생활자금을 지급하고, 요양시설 상담 및 예약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의 보험으로 연령별 집중위험 케어도 가능해졌다. 하나의 보험 상품을 통해 70세 이전에는 암 등 주요 성인병을 보장하고, 70세 이후에는 치매 등을 보장함으로써 연령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위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어린이보험과 효보험 등 가족 의료비 보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만큼, 각 생명보험사도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보험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므로 비교를 통해 적절한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9-05-02 17:47:05 홍민영 기자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제도·규율 투명하게 이뤄져야"

국민연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이를 규율하는 제도, 지침, 기준이 매우 정당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공동 주최로 '기관투자자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국내 현황 및 과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우선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평가와 전망'을 발표주제로 나선 박 연구위원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국민연금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제시했다. 실제 2012년 5.4%에 불과한 국민연금의 주식시장 점유율은 2017년 7.0%까지 증가, 오는 2030년에는 약 10%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 연구위원은 "최근 대한항공에 대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며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는 지배주주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사항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모적 논쟁을 지양하려면 주주권행사의 대상, 수단,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지침을 마련해 사회적 합의를 거쳐 확정함으로써 불확실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와 관련한 최고의 의사결정 주체는 '기금운용위원회'다. 박 연구위원은 주주권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정비되기 이전 단계에서 기금운용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가급적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연구위원은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에 대한 우려는 지배구조에 대한 불신이 근본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주주권 행사와 관련된 지배구조 강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민간 기관투자자의 주주활동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에 나선 김형석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분석한 결과 8곳의 민간 기관투자자가 34건의 주주제안을 했고 이 중 행동주의 투자자(6곳)의 주주제안이 30건으로 88%를 차지했다"며 "대부분 부결됐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이 높고 국내 기관투자자가 5% 이상 주요 주주로 있는 3개 기업에서 각각 1건씩 총 3건의 주주제안이 채택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최근 아시아 국가들에서 소수주주가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되면서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일본에 집중돼 있으나 향후 국내 상장기업 특히 대규모 계열회사 및 내부 유보이익이 과도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주주 활동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기업들 또한 행동주의 투자자의 공개적인 주주 활동 전략에 대비해 주주 관점에서 쟁점을 분석하고 주주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내 상장기업의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원일 제브라투자자문 대표는 "국내 상장기업들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미국, 일본,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고 신흥국에 비해서도 낮은 편"이라며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통한 자본 효율성 향상은 우리나라 자본시장 개혁을 위한 첫 단추"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초기에는 상장기업들의 자본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국민연금은 ROE 등 객관화된 지표를 판단 기준으로 하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해 정치적인 의사결정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9-05-02 17:47:00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한중일+아세안, 강화된 통화스와프 승인 '역내 금융협력 확대'

아세안(ASEAN) 한중일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한층 강화된 다자간 통화스와프를 승인하고 역내 금융위기 대응력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아세안+3국 대표들은 2일 피지 난디에서 제22차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갖고 "세계 경제 성장에 기여하 기 위해 역내 경제 회복력과 견고함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협정문 개정안이 주요 협의사항이었다. CMIM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회원국을 대상으로 외환·금융위기가 발생하거나 위기 조짐이 보일 때 긴급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는 역내 금융안정 시스템이다. CMIM 협정문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IMF연계자금의 지원기한 폐지 ▲신용공여 조건 부과 확대 ▲IMF와의 협력 메커니즘 제고 △대외커뮤니케이션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CMIM 공여시 역내통화 활용에 관한 일반 지침'을 통해 "자금 공여시 역내통화(원화 위안화 엔화 등) 활용은 CMIM을 강화할 수 있는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다"며 "지원요청국과 지원국 양쪽에 자발성을 두고, 구체적인 활용 방식은 추가 연구를 통해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참가국들은 실제 자금인출을 시행하는 제10차 CMIM 모의훈련을 시행하는 한편, 중장기적 관점에서 CMIM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참가국들은 공동성명에서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역내 거시경제 감시, CMIM 지원, 회원국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통해 역내 경제 및 금융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AMRO가 앞으로도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국 역량 개발 지원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들은 아시아채권시장발전방안(ABMI)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화 및 만기불일치를 해소하고 역내 저축의 장기투자 유도를 위해 ABMI가 역내통화표시 채권시장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ABMI 중기 로드맵 2019-2022'를 승인하고 ▲인프라 금융지원 강화 ▲녹색채권 및 역내표준화채권발행체제(AMBIF) 채권 활성화 ▲채권시장 관련 규제 표준화 △역내 이니셔티브간 협력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공동성명서는 "회원국들은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자본증자안에 따라 회원국들의 출자를 통해 예정대로 증자가 완료되기를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세안+3 장관·총재회의는 매년 5월 초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맞춰 개최돼 왔다. ADB는 아태지역 개도국 경제개발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돼 역내 개발가맹국에 대한 자금 지원 및 기술지원 투자촉진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맹국은 모두 68개국이며, 한국은 총 투표권의 4.325(8위)를 보유하고 있다.

2019-05-02 17:45:4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5월·8월에 가장 높아

가정의 달인 5월과 여름방학인 8월에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일이 많은 5월을 앞두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보험개발원은 2일 최근 3년동안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현황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어린이 피해자의 교통사고 비중은 지난해 기준 5.9%로, 전년(6.3%)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며 사망자수는 전년대비 30.8%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는 가정의 달인 5월과 여름방학인 8월에 가장 많았다. 또 주말에는 평일보다 일평균 피해자가 약 2배 가까이 많아 어린이 피해자 10명중 4명이 주말에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은 등·하교시간대인 오후 3시~6시 사이, 주말은 오후 1시~5시 사이에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평일의 경우 등교시간이나 학교수업이 종료된 이후 방과후 활동 및 학원, 귀가를 위해 이동하는 시간대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 횡단보도 위반사고가 20.5%로 성인에 비해 많았으며, 특히 고학년보다 1~2학년의 저학년 피해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탑승 중 발생한 어린이 피해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성인을 포함한 전체 피해자와 비교할 때 어린이 안전벨트 착용률은 전체 82.8%에 대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인 71.3%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철저히 해 도로교통법을 준수하고, 차량탑승 중 어린이 보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일반도로에서도 차량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할 것을 도로교통법으로 제정했으나, 그 이후에도 어린이 안전벨트 착용률은 여전히 전체 피해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안전벨트 미착용은 사고시 피해정도를 확대시키는데, 2016년부터 지난해 사이 어린이 사망자 55명 중 34명만이 안전벨트를 착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의 차량 탑승시 반드시 안전벨트 착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미취학 자녀가 있는 운전자의 경우 자녀할인특약이 있는 할인형 보험상품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장재일 자동차보험통계팀장은 "소중한 사회 구성원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당국 및 보험산업 종사자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2019-05-02 17:42:36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