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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모바일 해외송금 ‘우리글로벌퀵송금’서비스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모바일 해외송금 '우리글로벌퀵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글로벌퀵송금서비스는 영어, 베트남어 등 8개국 언어가 지원되는 우리은행의 외국인 고객 전용 '우리글로벌뱅킹(Woori Global Banking)'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수취은행 코드나 주소 같은 복잡한 정보입력 없이, 은행명과 계좌번호 등의 정보 입력만으로 쉽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다. 우리글로벌퀵송금서비스의 송금한도는 건당 최대 3000달러다. 현재는 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몽골 4개국으로 송금 가능하며, 달러 송금만 가능한 몽골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각국의 통화로 송금할 수 있다. 특히, 수취국가가 인도네시아인 경우 송금 후 최소 30분 안에 수취 가능하다. 우리글로벌퀵송금서비스의 송금수수료는 송금액에 관계없이 건당 5000원으로, 전신료는 면제된다. 달러는 50%, 기타통화는 30%의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우리글로벌퀵송금서비스의 송금수수료를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3개국에 대해 1000원으로 할인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해외 네트워크인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베트남우리은행 등과 협업해 빠르고 간편한 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우리글로벌퀵송금서비스 수취국가를 확대해 외국인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9-05-02 17:42:2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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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1분기 영업이익 1445억원 기록…흑자전환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자회사의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4915억원, 영업이익 14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매출 7조4281억원, 영업손실 1639억원) 대비 매출은 1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평균 유가 하락에 따른 현대오일뱅크 매출 하락, 국내 발전 및 ESS시장 위축에 따른 현대일렉트릭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줄어들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정유부문에서 유가 회복에 따라 재고평가손실이 환입된 것에 힘입어 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현대건설기계도 판가인상 및 환율효과로 수익성을 회복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실었다. 같은 날 현대중공업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3조2685억원으로 조업일수 감소에 따라 조선 및 해양플랜트 건조량이 줄어들며 전분기 대비 1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선가 및 환율상승에 따라 조선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해양부문 고르곤(Gorgon) 프로젝트의 하자보수충당금이 환입되며 흑자전환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선 시황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나 최근 환경규제강화 및 대규모 LNG(액화천연가스)프로젝트 본격화 등 시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R&D투자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향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02 17:14: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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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올1분기 순익 1038억원…전년 대비 13.1%↑

DGB금융그룹이 하이투자증권 효과로 올해 1분기 103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금융은 2일 올해 1분기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한 10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1330억원이다. 핵심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 순이익률(ROE)은 9.49%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그룹 총자산 역시 하이투자증권 인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 성장한 78조원을 달성했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1,150억원, 8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7%, 8.1% 감소했다. 다만 대손 충당금은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한 425억원을 기록해 향후 성장성 회복 시 당기 순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총대출과 총수신은 각각 3.4%씩 증가한 36조 6000억 원, 44조 8000억원이며,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35%p 개선된 15.09%를 기록했다. 한편 비은행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각각 167억원, 98억원이며, DGB캐피탈 역시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개선된 83억원을 달성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전년 말 인수한 하이투자증권을 포함한 비은행 계열사들의 견조한 이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국내 경기 악화에 대한 전망이 확산되고, 대외 경제 역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2 17:11: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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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스닥 공시대리인 지정 허용…올빼미 공시 기업 공개

앞으로 인력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혁신기업은 외부전문가를 통해 공시실무를 대신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의도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기간에 부정적 정보를 공시하는 '올빼미 공시' 기업도 명단을 공개하고, 추후 심사를 통해 시장서 퇴출시킬 방침이다. 정보제공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필요한 기업공시 분야는 사후제재만으로 투자자 보호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스닥시장 공시 건전화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상장법인이 공시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은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의 공정성을 위해 중요하다"며 "공시관리 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시장 대비 불성실공시가 빈번하게 발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경영여건 한계로 의도치 않은 공시의무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공시대리인 제도를 도입한다. 공시대리인제도는 외부전문가가 공시실무 를 대시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대상은 3년 이하 신규상장법인과 중소기업이며, 공시업무 경력자, 변호사, 회계사 등 공시업무와 관련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가 공시대리업무를 수행하면 된다. 또 상장법인의 성실한 공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혁신기업을 중심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중소 혁신기업 특성에 맞춘 공시시스템 구축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방문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되거나 부채비율 과다한 고위험군 기업을 선정해 불성시공시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자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기간에 부정적 정보를 공시하는 '올빼미 공시'기업은 연말 폐장일 투자자에게 기업명단을 공개한다. 또 공시의무 위반이 반복되는 기업엔 상장적격성 심사기준을 엄격히 적용(1년간 누적벌점 15점)해 시장에서 퇴출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간 반복적 공시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가 벌점이나 제재금 부과 수준에 그쳐 안일한 인식을 초래한 측면이 있다"며 "단순실수로 인한 공시의무 불이행이 아닌 상습?고의적 공시의무 위반이나 공시번복 등은 엄중이 제재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2 16:25: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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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판매 내수↑·해외↓

현대·기아차와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선전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월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한 36만8925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7만1413대로 전년대비 12%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가 29만 7512대로 9.3% 감소했다. 지난달 현대차 내수 실적은 그랜저가 이끌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186대 포함)는 1만135대가 팔리며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이어 쏘나타 8836대, 아반떼 5774대 순으로 나타났다. 신형 쏘나타는 누적 계약 대수 2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의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레저용차량(RV)의 경우 싼타페 6759대, 팰리세이드 6583대, 코나(EV모델 1729대 포함) 4730대 등 총 2만2295대가 팔렸다. 특히 팰리세이드가 출시 이래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806대, G80 1930대, G70 1662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총 6398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3% 감소한 29만7512 대를 판매했다. 중국,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판매 위축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기아차는 지난달 내수와 해외 모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내수 판매 4만 2000대, 해외 판매 18만 5773대로 총 22만 7773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16%, 해외는 2.5% 판매가 감소했다. 전체 판매는 같은 기간 5.3% 줄었다. 내수에서는 카니발이 6110대 판매되며 지난해 4월부터 13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세단은 모닝 4085대, K5 3712대, K3 3626대, K7 2632대 순으로 판매되며 총 1만 7606대의 실적을 보였다. RV는 쏘렌토 4452대, 니로 2953대, 스포티지 2628대를 더해 내수에서 1만 8259대가 판매됐다. 이중 니로 판매량은 지난 3월 출시된 상품성개선모델 '더 뉴 니로'에 힘입어 17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 5891대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135대 판매됐다. 해외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했다. 유럽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였으나 중국 등 일부 신흥시장에서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기아차는 SP2(소형 SUV)와 모하비 및 K7 상품성개선모델 등의 투입을 통해 판매 반등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6175대, 수출 7545대 등 총 1만372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내수는 10.5%, 수출은 53.4%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 수출이 동반 부진하며 전체 판매량은 40.6% 줄어들었다. 르노삼성의 이같은 성적은 신차 출시가 부진한 상황에서 노사 대립이 지속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내수에서는 SM6, SM5, SM3, QM3, SM3 ZE, 트위지 등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는 등 하락세가 뚜렸했다. 다만 SM7과 QM6는 LPG 모델의 일반 판매가 시작되면서 각각 51.4%, 42.1% 증가한 601대와 2752대를 기록했다. 수출에서는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의 실적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4월 로그는 5779대가 수출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3% 감소한 수치다. QM6(수출명 콜레오스)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55% 줄어든 1477대가 팔렸다. 반면 한국지엠과 쌍용차는 신차와 프로모션 효과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6433대, 수출 3만280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만9242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고, 수출은 1.2% 감소했다. 스파크와 말리부는 각각 2838대, 1151대가 판매돼 내수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이들 차종은 각각 작년 같은 달보다 28.5%, 99.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말부터 실시한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1만275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6.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출은 13.1% 감소한 2438대였으나 전체 판매는 16.3% 증가한 1만2713대였다. 내수판매는 올해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가 이끌었다.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 롱바디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한 3415대를 판매했다. 코란도 역시 풀체인지 모델 출시 효과로 646% 증가한 1753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수출은 지난 3월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등 신차들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수출 라인업 개편이 진행됨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회사측은 렉스턴 스초츠 칸과 신형 코란도의 해외 론칭이 본격화되며 수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5-02 16:16: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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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지분 60% 인수 완료…15번째 자회사로 편입

-부동산 전 영역에 걸친 상품·서비스 제공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로 그룹 성장에 기여" 신한금융지주는 2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신탁을 신한금융의 15 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0 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지난 1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아시아신탁의 신한금융 자회사 편입에 대해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아시아신탁 지분 60%의 인수를 완료하면서 아시아신탁은 신한금융의 공식적인 자회사가 됐다. 지난 2006년 출범한 아시아신탁은 업계 7위 규모의 부동산신탁 회사다. 지난해 기준 수탁고 25조6000억원, 총자산 1350억원, 당기순이익 241억원, 총자산수익률(ROA) 18.3%, 영업용순자본비율 731% 등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동산 경기에 민감도가 적은 관리형 토지신탁과 대리사무 사업부문에서 강자로 평가돼 왔다. 신한금융은 아시아신탁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그룹의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그룹의 보유자산과 자금력, 영업채널, 고객기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공사 책임준공보증, 담보신탁 활성화 등 수익기반 강화와 함께 부동산 개발 및 자산 컨설팅 영역의 확대를 통해 맞춤형 부동산 신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그룹 내 부동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신한리츠운용, 글로벌투자금융(GIB) 그룹, 은행 신탁본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그룹 부동산사업도 고도화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아시아신탁의 자회사 편입으로 그룹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됐다"며 "기존 그룹의 부동산 사업라인과의 원신한(One Shinhan) 시너지 창출로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 스마트 프로젝트(SMART project)의 큰 축인 그룹의 조화로운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여지분 40%에 대한 취득은 오는 2022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9-05-02 16:08:3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