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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단협, 설 전 타결 기대…기본급 인상

현대중공업 임금 및 단체협약이 설 연휴 전 타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29일 기본급을 인상한 임단협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31일 최종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30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4만5000원(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인상 ▲올해 말까지 고용 보장 ▲성과금 110% ▲격려금 100%+300만원 ▲통상임금 범위 확대(700%→800%) 등이다. 기존 합의안에 비해 기본급 인상이 추가됐다. 현대일렉트릭 노사도 이날 ▲기본급 4만원(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인상 ▲올해 말까지 고용 보장 ▲성과금 142% ▲격려금 100%+200만원 ▲통상임금 범위 확대(700%→800%)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당초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5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한 이후 약 7개월 만인 12월 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지난 25일 열린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지주, 건설기계는 가결, 현대중공업, 일렉트릭은 기본급 동결 문제로 부결되면서 최종 투표를 뒤로 미뤘다. 노조의 4사 1노조 체계에 따라 이 찬반 투표에서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모두 가결돼야 임단협이 타결된다. 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는 "현장의 불만은 임금동결에 있었지만 사측이 만족할 만한 안을 제시했기 때문에 투표 결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총회 부결 이후 불과 4일 만에 새 합의안을 마련한 것은 조선업이 오랜만에 회복 기미를 보이는 상황에서 재도약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설 전에 임단협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재도약에 나서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임단협을 매듭짓고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지역 사회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잠정합의안이 꼭 총회에서 가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30 13:56: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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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첵스초코, '2019 최고 브랜드 대상' 수상

농심켈로그 첵스초코, '2019 최고 브랜드 대상' 수상 농심켈로그는 초코 시리얼 '첵스초코'로 '2019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간편식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 소비자 평가위원회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일반 소비자와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를 통해 인지도와 선호도, 사용 경험, 만족도, 충성도, 차별화 등 종합적인 항목을 평가하고,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추가 심사해 최고의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했다. 켈로그의 대표적인 초코 스테디셀러인 첵스초코는 초콜릿 맛 시리얼군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젊은층까지 사로잡으며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첵스초코는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코팅을 입힌 고소한 시리얼로 천연 코코아 분말을 첨가해 만들었다. 특히 체크 모양의 시리얼에 우유를 부으면 초콜릿 맛 우유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첵스초코는 맛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양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이다. 9가지 비타민과 2가지 미네랄인 철분과 아연은 물론,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칼슘까지 하루 필요량의 50%나 함유돼 있다. 또한 밀, 귀리, 옥수수, 보리, 쌀 등 다섯 가지 몸에 좋은 곡물로 만들어져 어린이들의 건강까지 챙겼다. 첵스초코는 오리지날, 스노우 초코볼, 쿠키앤크림, 요구르트볼 등 총 4가지 맛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간편함과 소포장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한끼 분량을 담은 '첵스초코 컵시리얼'로도 준비돼 언제 어디서든 섭취할 수 있도록 편리함까지 높였다. 기호에 맞게 우유 또는 요거트, 과일, 견과류 등을 곁들여 먹으면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팀 이사는 "켈로그는 113년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의 시리얼 기업으로 '음식과 브랜드를 통해 세상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첵스초코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으로 남녀노소에게 맛과 영양이 풍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01-30 13:56: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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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노, 다이어트 도시락 브랜드 '다노한끼' 론칭

다노, 다이어트 도시락 브랜드 '다노한끼' 론칭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건강 다이어트 도시락이 나왔다. 다이어트 전문 기업 다노(공동대표 정범윤, 이지수)가 사용자 데이터 기반 '식(食)습관성형' 건강 다이어트 도시락 브랜드 '다노한끼'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제품으로 '다노한끼 닭가슴살 에디션' 7종을 출시했다. 다노한끼는 다노의 습관성형 건강 다이어트 철학과 업계 최초 모바일 다이어트 코칭 프로그램 '마이다노'를 통해 축적된 고도화된 다이어트 노하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프리미엄 다이어트 푸드 개발 역량이 집약된 식품 라인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100만 명 다노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이어터의 식단관리 고민을 분석해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한 맞춤형 건강 도시락을 선보인다. 다이어터는 물론 바쁜 일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모든 사람들의 식단 고민을 덜어주고, 궁극적으로 식습관 개선까지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다노한끼 닭가슴살 에디션'은 닭가슴살을 주재료로 사용해 질 좋은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탄수화물과 지방의 비중은 대폭 낮춘 식단이다. 하루 한 끼만큼은 건강한 식재료로 건강하게 조리한 저염·저당·저열량 건강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7종의 도시락으로 1주 식단을 구성했다. ▲'갈릭닭가슴살소시지+시래기보리밥+단호박'(355kcal),▲'닭가슴살스테이크+빠에야볶음밥+어묵'(350kcal), ▲'닭가슴살데리야끼+현미야채밥+양파볶음'(285kcal), ▲'토마토닭가슴살+채소영양밥+미니후라이'(255kcal), ▲'매콤닭가슴살소시지+곤드레밥+버섯볶음'(310kcal), ▲'고구마닭가슴살스테이크+현미볶음밥+두부'(325kcal), ▲'머스타드닭가슴살+퀴노아밥+야채'(330kcal) 등 7종이다. 이 식단은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급속동결 방식으로 제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갓 조리한 상태의 맛과 영양, 재료의 식감까지 고스란히 살아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4분간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2019-01-30 13:53: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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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00억 투입해 사내벤처 육성기업 60곳 '지원'

정부가 올해 100억원을 투입해 사내벤처 운영기업 60곳을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중소·벤처기업의 내부 벤처팀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사내벤처 창업 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기업'을 지난해 40개사에서 60개사로 확대하고, 예산 100억원을 쏟는다.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한 지난해의 경우 운영기업 40곳을 뽑아 이를 통해 총 94개 유망 창업팀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LS전선, LG유플러스, CJ올리브네트웍스, SK하이닉스,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뿐만 아니라 대상, 코스콤, 한솔교육, 휴맥스 등 중견기업도 두루 참여했었다. 또 동서발전,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코레일 등 공기업들도 사내벤처 육성에 나섰다. 운영기업들이 사내벤처팀의 사업화와 연구개발(R&D) 등의 자금을 지원하면 동반성장지수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지원 대상을 기존 사내벤처팀에서 분사 창업 기업까지 확대하고, 기술사업화와 R&D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분사 전 민간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하고 분사 후에는 정부가 사업화와 R&D를 지원해 사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사내벤처팀과 분사 창업 기업은 운영기업 선정절차가 마무리되는 3월께 운영기업의 추천을 통해 접수한 후 평가, 선정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운영기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과 22일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2019-01-30 13:52: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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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선물세트, 올해 설 매출 전년比 두자릿수 증가

스팸 선물세트, 올해 설 매출 전년比 두자릿수 증가 CJ제일제당은 지난 29일 기준으로 '스팸' 선물세트 출고기준 매출이 지난해 설 시즌 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올 설에도 중저가이면서 실속 있는 스팸 선물세트를 구매한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스팸 선물세트는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트렌드의 영향으로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3년 동안 스팸 전체 매출도 2016년 3000억원, 2017년 3600억원, 2018년 4100억원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스팸 브랜드의 연 매출 4100억원 중 60% 가량을 스팸 선물세트가 차지할 정도다. CJ제일제당은 설 대목 막바지를 겨냥한 영업,마케팅에 총력을 다해 스팸 매출을 지난해 설 대비 15%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명절들과 달리 이번 설 명절에는 바로 직전 주말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없다는 점에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선물세트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3~4만원대 세트를 주력으로, 스팸을 앞세운 복합형 선물세트를 폭넓게 구성했다. 또한 온라인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설 대비 온라인 전용 물량을 50% 늘렸다. 여기에 '스팸 대이동의 법칙'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앞세운 TV광고를 선보여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한창이다. 명절에 가는 곳은 달라도 모두 스팸과 함께 간다는 내용으로 스팸 선물세트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강조했다. 민정현 CJ제일제당 캔푸드 팀장은 "스팸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인식이 더해져 매해 명절마다 성장을 거듭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며 "이번 설에도 매출 성장을 위해 설 대목 막바지 고객을 잡기 위한 영업,마케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1-30 13:50: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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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항암면역치료백신 기업 '셀리드', "코스닥 노크"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 기업 '셀리드'가 기술특례를 통해 내달 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셀리드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2만5000원~3만1000원)를 확정하고 내달 11, 12일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은 2월 셋째주로 예정돼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셀리드는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 기술을 앞세운 면역치료백신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면역 치료제란 우리 몸 스스로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와 싸울 수 있도록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항암 치료제를 말한다. 인체 내에서 외부의 적과 싸우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글로벌 제약산업 분석업체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의 조사결과를 인용하면 2017년 1040억달러 규모를 기록했던 세계 항암제 시장은 2024년까지 연평균 12%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면역항암제 시장의 성장세는 이를 뛰어 넘는다. 2017년 337억달러에서 연평균 17%씩 성장해 2024년 1034억달러(GBI research 기준) 규모의 고속 성장이 예측된다.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은 인체 내 모든 항암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차별화된 기술로 B세포와 단구를 항원제시세포로 활용하고, 면역증강제 알파-갈락토실세라마이드와 고효율 항원전달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세계 최초 1일 제조공정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제품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제조비용의 경제성을 확보해 상업화에 적합하며 적시에 효율적인 면역치료가 가능하다. 또 플랫폼 기술에 항원만 변경시키면 신제품 개발이 가능해 확장성이 크고, 광범위한 특허 내용과 융합형 암항원 개발기술 보유로 진입장벽도 마련했다. 현재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5종의 파이프라인이 개발 중이다. 자궁경부암 등에 사용된 BVAC-C 제품은 2021년 시판을 목표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 비임상 개발단계 초기에 미국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회사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현재는 매출이 없는 상태지만 BVAC-C 시판을 통해 약 50억원의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BVAC-B 제품은 올해 상반기 임상 2상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임상을 앞두고 있는 BVAC-Neo 제품은 유전정보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치료 백신으로 새로운 가치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셀리드는 BVAC 파이프라인의 해외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 강창율 대표이사는 "셀리백스 기반 여러 파이프라인들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와 임상개발 및 기술협력 등 포괄적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비임상 단계에서 조기에 판권이전 된 BVAC-C는 금년 내 미국에서 임상 진입이 유력해 보인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될 공모자금 가운데 199억원은 연구개발에 사용된다. 또 나머지 100억원은 마곡단지에 GNP시설을 갖추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내달 중순 상장예정인 셀리드의 대표주관사는 영업정지가 풀린 후 첫 단독 주관에 나선 삼성증권이다.

2019-01-30 13:50:2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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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30주년' 롯데월드, 세계 최초 100인승 VR시뮬레이터 '어크로스 다크' 선봬

'개원 30주년' 롯데월드, 세계 최초 100인승 VR시뮬레이터 '어크로스 다크' 선봬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2월 1일 세계 최초 100인승 VR 시뮬레이터 'XR 어드벤처 : 어크로스 다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어크로스 다크'는 아이템 선정부터 콘텐츠 제작, 공간 구성 등 파크 도입까지 여러 중소기업과 함께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국내의 경우 일반적으로 대형 어트랙션을 해외 유명 제작사에서 구입해 오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4층에 위치한 대규모 시네마형 어트랙션 '다이나믹 시어터'에 최첨단 VR 콘텐츠를 적용한 '어크로스 다크'는 광활한 우주모험을 실감나게 표현한다. 무한한 에너지가 잠재돼 있는 '큐브'와 함께 20년 전에 우주에서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나선 딸 '미아'의 스토리는 입장부터 퇴장까지 이어져 한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메인 콘셉트는 '이집트 동굴 안에 파묻힌 오래된 타임머신 우주선'이다. 비밀을 품은 이집트 동굴 입구로 들어가기 전 VR과 3D 중 선호하는 탑승방법을 선택한다. 큐라인에는 스토리를 알 수 있는 큐브와 우주복 등이 전시돼있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곧이어 빛이 새어나오는 신비한 분위기의 큐라인을 따라 들어가면 프리쇼 영상을 통해 동굴에 파묻힌 후 마지막 생존자가 남긴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이집트의 깊숙한 동굴 속으로 불시착한 타임머신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공간 이동을 할 차례다. 우주선으로 변한 어트랙션에 앉아 입장 전 선택한 HMD나 3D안경을 착용하면 6분 30초의 우주모험이 시작된다. 다양한 손님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VR과 3D 중 선택해서 체험하도록 기획한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여기에 영상 내용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이 나오는 등 특수효과도 함께 적용돼 진짜 우주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엔딩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했다. '어크로스 다크'를 완벽하게 즐기려면 총 네 번을 체험해야 한다. 이처럼 기존에 출시된 단순한 게임형태의 VR 콘텐츠들과 다르게 '어크로스 다크'는 세계 여느 테마파크에서도 체험해보지 못한 블록버스터급 XR 어트랙션이라는 점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01-30 13:44: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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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코앞인데…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의 한 농장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하루만에 안성의 또 다른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사천, 공주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항원이 검출되는 등 설 연휴를 앞두고 가축질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 금광면의 젖소 농가에 이어 29일 경기도 안성의 한우 농가에서도 구제역 확정 판정이 나왔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양성면의 한우 농가는 전날 구제역이 발생한 젖소 농가와 10∼20㎞ 떨어져 있으며 한우 97마리를 사육 중이다. 농식품부는 이 농가의 한우 97마리 중 우선 구제역 증상을 보인 가축에 대해서만 살처분한 뒤 상황을 지켜보고 추가 살처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해당 농가 입구에는 통제초소가 설치됐으며, 반경 3㎞ 이내에서 우제류 가축(발굽이 2개인 가축)을 사육 중인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양성면 한우 농가 반경 500m 이내에는 소 14개 농가 790마리 등 800여 마리 우제류 가축을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반경 3㎞ 이내에는 소 145개 농가(1만861마리), 돼지 3개 농가(1만3977마리), 염소 8개 농가(120마리) 등 많은 축산농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경기도 안성 지역에서 발병한 올겨울 첫 구제역에는 현재 당국이 보유·접종하는 기존 백신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를 분리해 백신의 효력에 대해 분석한 결과 2017년 충북 보은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 가장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할 때 경남지역과 충남지역에서는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농식품부는 환경부가 충남 공주시(금강)에서 지난 2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7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경남 사천시(사천만)에서 지난 2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7N6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부산 사하구 을숙도에서 지난 23일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에서도 H7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의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IMG::20190130000111.jpg::C::540::경기도 안성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30일 대전 서구청 축정팀 관계자가 관내 사육 중인 한우에 구제역 백신 주사를 놓고 있다./연합뉴스}!]

2019-01-30 13:42:57 최신웅 기자
작년 사업체 종사자 27만8000명 ↑ … 초과근로시간 감소세

지난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가 전년 보다 27만8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동시간 단축에 따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초과근로시간이 감소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18년 1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 수는 1790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8만6000명(1.6%) 늘었다. 상용직은 23만8000명(1.6%), 임시·일용직은 3만6000명(2.0%), 기타 종사자는 1만3000명(1.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7.3%), 도매 및 소매업(2.3%), 공공행정 및 사회보장행정(4.9%)에서 종사자 증가 폭이 컸다. 제조업 종사자는 조선업 구조조정 등 영향으로 9000명(0.2%) 감소했다. 작년 월별 사업체 종사자 수의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산출한 2018년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는 1780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27만8000명(1.6%) 늘었다. 작년 11월 1인 이상 사업체 상용직 임금은 329만3000원으로 9만7000원(3.0%)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의 임금은 146만원으로 6만9000원(4.9%) 늘었다.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의 임금 격차는 183만3000원에 달했다. 1∼300인 사업체 노동자의 임금은 286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2만1000원(4.4%) 증가한 반면, 300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임금은 436만5000원으로 8만7000원(2.0%) 감소했다. 이는 전자부품을 포함한 일부 제조업 300인 이상 사업체에서 2017년 특별성과급 지급 시기 변경 등에 따른 것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한편, 작년 11월 300인 이상 사업체 상용직 노동자의 1인당 평균 초과근로시간은 11.4시간으로 전년 동월보다 0.8시간 줄었다. 이 중 제조업 사업체 상용직 노동자의 평균 초과근로시간은 19.5시간으로 전년 같은달보다 1.9시간 감소했다. 제조업 중에서도 초과근로시간 상위 5개 업종 노동자의 초과근로시간 감소 폭은 더 컸다. 작년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체에서 시행 중인 노동시간 단축이 영향을 준 것으로 노동부는 보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노동시간 단축 등 영향으로 제조업의 월평균 초과근로시간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초과근로시간은 노동시간 단축뿐 아니라 경기 상황을 포함한 외부 요인의 영향도 받아 한 가지 변수로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 사업체 노동력 조사의 고용 부문 조사는 고정 사업장을 가진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표본 약 2만5000곳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대상 조사인 노동부 노동시장 동향보다는 범위가 넓고 자영업자 등을 아우르는 통계청 경제활동조사보다는 좁다.

2019-01-30 13:42:43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