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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2018년 당기순이익 2조 2402억원 시현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 4분기 3,481억원을 포함한 2018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2조 2,402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0%(2,034억원) 증가한 수치로, 원화약세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손실, 인사제도통합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은행 통합 시너지 효과가 지속적으로 발휘되고 관계사간 협업 시너지도 증대된 결과 2005년 12월 하나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고의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이자이익(5조 6,372억원)과 수수료이익(2조 2,241억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10.5%(7,443억원) 증가한 7조 8,613억원으로 지주 설립 이후 최대치다. 특히, 수수료이익은 그룹의 One IB 정책 및 관계사간 협업강화를 통해 인수자문수수료가 전년 대비 83.1%(643억원) 증가하고,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는 투자상품 판매호조로 전년 대비 11.7%(695억원) 증가하는 등 항목별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9.8%(1,981억원) 증가한 2조 2,241억원을 시현했다. 하나금융그룹의 2018년도 자본적정성 및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인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8년말 그룹의 BIS비율 추정치는 14.90%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우량자산 위주의 꾸준한 포트폴리오 재조정 노력으로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전년말(12.74%) 대비 12bp 상승한 12.86%로 개선됐다. 2018년말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말 대비 19bp 하락한 0.59%로 지속적인 하향 안정세를 나타냈다. 적극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이 계속된 결과, 2018년 누적 기준 충당금 등 전입액은 4,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44.8%(3,773억원) 감소했다.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의 결과, 2018년말 대손비용률(Credit Cost)도 전년말 대비 15bp 감소한 0.18%로 연간 누적기준으로 지주사 설립 후 최저수준의 대손비용률을 시현했다.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2bp 개선된 0.37%를 기록했다. 경영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인 ROA 및 ROE도 전년 대비 개선됐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61%로 전년말 대비 1bp 올랐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말 대비 12bp 증가한 8.89%를 달성하면서 효율적인 경영성과를 나타냈다. 그룹의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5%다. 2018년 결산시부터 신용카드사 수익인식 회계기준이 변경 적용된 점 감안시 그룹 4분기 NIM(회계기준 변경전 기준)은 2.00%로 전분기 대비 4bp 증가했다. 신탁자산(107조 8,710억원)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492조 8,8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8.2%(37조 4,790억원) 증가함으로써 안정적인 자산증가 흐름세를 이어갔다. 하나금융그룹은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1,500원의 기말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 2018년 회계연도에 대한 보통주 1주당 총현금배당은 기지급된 중간배당 400원을 포함하여 1,900원이다. ■ KEB하나은행, 순이익 2조928억원 KEB하나은행은 4분기 3,352억원을 포함한 2018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2조 928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대비 0.5%(107억원) 감소한 수치로, 은행 통합 시너지에 의한 핵심이익 증대 및 효율적인 비용절감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의 주요 일회성 이익인 SK하이닉스 주식매각익 2,790억원 소멸 및 원화약세로 비화폐성 환산이익 전년 대비 3,577억원 감소 등 매매평가익이 감소한 데에 기인한 것이다. 이자이익(5조 2,972억원)과 수수료이익(8,384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6조 1,356억원으로 전년 대비 9.2%(5,179억원) 증가해 통합은행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전년말 대비 6.0%(2조 9,650억원) 증가했고, 소호대출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중소기업대출이 9.1%(6조 6,470억원) 증가하면서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이 지속됐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의 노력으로 자산건전성 지표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4bp 개선된 0.25%로 통합은행 출범 후 최저수준을 기록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전년말 대비 21bp 개선된 0.52%로 통합은행 출범 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의 신탁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은 387조 8천억원이다. ■ 하나금투, 순익 4.0% 늘어 하나금융투자는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와 인수자문수수료가 증가하며 전년 대비 4.0% 증가한 1,521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카드는 전년도에 일회성으로 발생한 약 580억원 규모의 대출채권 매각이익이 소멸됨에도 불구 신용판매 증가로 수수료이익이 증가하고 지속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판관비를 감축하여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67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금융자산 증대 및 관계사와의 협업강화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33.2% 증가한 1,204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생명은 195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62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2019-02-01 08:52:3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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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메이드 바이 스웨덴' 브랜드 팝업 스토어 개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 '메이드 바이 스웨덴'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메이드 바이 스웨덴' 팝업 스토어는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스웨디시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전시장이 아닌 고객의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스타필드 고양에서 개최되는 2019년 첫 팝업 스토어에서는 최근 럭셔리 SUV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7인승 플래그십 SUV, XC90와 더불어 새로운 일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볼보의 액세서리와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및 체험 이벤트도 운영된다. 먼저 차의 선택 기준과 라이프 스타일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모델을 추천해주는 '나만의 볼보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천 모델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 촬영과 함께 현장에서 시승 신청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게임 머신을 통해 운영되는 '볼보를 뽑아라' 이벤트에서는 모델카, 크리에이티브 키링, 클래식 레더 카드 홀더, 메모리게임, 드로잉북 등 다양한 볼보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추첨을 통해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업 1박 2일 시승권(1등, 1명) ▲다이슨 청소기(2등, 1명) ▲남해 사우스케이프 숙박권(3등, 1명), ▲발뮤다 공기청정기(4등, 2명)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가까운 볼보 전시장에서 팝업 스토어 방문을 인증한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차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진정한 가치는 차를 통해 일상에서 느끼는 새로운 삶의 경험에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신차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 차를 주제로 한 또 다른 즐거움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19-01-31 20:18: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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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2주 연속 하락…강남4구 6년여만에 최대↓

서울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급등과 금리 상승 등 전방위적 하방 압력이 작용하며 강남 4구는 6년여 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8일 조사 기준으로 서울 지역 주간 아파트 가격이 전주 대비 0.14% 하락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주(-0.11%) 보다 낙폭이 커졌으며, 지난 2013년 8월 첫째 주 0.15% 하락 이후 5년 5개월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9·13대책의 강력한 대출 규제, 재건축 규제, 종합부동산세 인상,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매수 심리와 거래가 위축돼 12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발표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급등, 오는 4월 말 공개될 공동주택의 공시가격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돼 가격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몰린 강남권의 낙폭이 컸다. 강남은 송파 헬리오시티,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신규 입주 여파로 11개 구 모두 하락했다. 강남 4구(강남·송파·서초·강동)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41% 하락했다. 이는 2012년 9월 넷째 주(0.41%) 이후 6년여 만의 최대 하락폭이다. 강남구의 경우 지난주 -0.25%에서 금주에는 -0.59%로 낙폭이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개포동 노후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져 2012년 7월 첫째 주(-0.24%)이후 가장 큰 폭으로 아파트값이 내렸다. 서초구는 -0.16%에서 -0.26%로, 강동구는 -0.16%에서 -0.31%, 송파구는 -0.15%에서 -0.17%로 각각 낙폭이 커졌다. 강북은 광진(-0.15%), 성동(-0.10%), 마포(-0.10%)가 거래 급감에 따른 급매 누적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서대문(-0.13%), 동대문구(-0.11%)는 신규 입주 단지 인근 구축 위주로, 노원구(-0.10%)는 상계동 구축 매물 누적으로 하락했다. 경기도 지난주 -0.05%에서 이번 주 -0.08%로 더 떨어졌다. 그러나 수원 장안구(0.11%), 양주시(0.06%), 부천시(0.04%)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 일부는 아파트값이 올랐다. 인천도 같은 기간 -0.04%에서 -0.06%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계양구(0.02%)는 3기 신도시 지정 등 개발 기대감과 공급부족으로 상승했으나, 연수구(-0.09%)는 신규 입주물량 증가 및 투자수요 위축 등으로 하락했다. 지방도 지난주 -0.09%에서 이번 주 -0.11%로 가격이 더 떨어졌다. 수도권의 전셋값 하락폭도 커지고 있다. 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24% 떨어지며 14주 연속 하락했다. 2012년 7월 첫째 주(-0.24%) 이후 6년 6개월여 만에 최대 낙폭이다.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서울 25개 구 전체에서 모두 전셋값이 떨어졌다.

2019-01-31 18:13:02 채신화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2204.85 마감…개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31일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코스피가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포인트(0.06%) 떨어진 2204.85에 마무리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68포인트(0.76%)오른 2222.88로 출발했다. 오전까지 매수세를 유지하던 개인이 오후들어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지만, 6일 연속 '사자'세를 유지한 외국인 덕에 2200 선은 지킬 수 있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재확인에 상승하다가 차익 매물에 밀렸다"며 "중국 제조업 경기의 위축 양상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1166억원, 1727억원씩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282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유틸리티(3.65%), 출판(3.39%), 카드(2.77%), 은행(2.01%) 등이 강세를 보였고, 디스플레이패널(-4/13%), 독립전력·에너지(-3.46%), 생명보험(-3.22%), 문구류(-3.1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1.86%), 삼성바이오로직스(2.84%), 삼성물산(0.42%)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2.64%), LG화학(-2.90%), POSCO(-3.86%) 등이 내렸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6포인트(0.22%) 오른 716.86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4.63포인트(0.65%) 오른 719.83으로 개장한 후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인이 684억원 어치를 샀고, 개인과 기관이 503억원, 189억원 씩 팔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3.6원(-0.32%) 내린 1112.7원에 마감했다.

2019-01-31 18:12:5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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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조건부 M&A체결…조선업 지각변동

KDB산업은행이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세계 조선업계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조선 '빅3'의 빅2 재편이 본격 진행되는 것이다. 3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 거대 글로벌 1위 조선사로 거듭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의 조선 부문 점유율은 52.5%로 2위 대우조선해양(27.6%)과 3위 삼성중공업(19.7%) 보다 2~3배 가량 높다. 이런 상황에 업계 1·2위가 통합되면 현대중공업의 점유율은 80%대로 불어나게 된다. 사실상 현대중공업의 독주체제가 되는 셈이다. 수주잔량도 압도적이다.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량 1위는 1만1145CGT를 보유한 현대중공업그룹, 2위는 대우조선해양으로 5844CGT다. 두 회사의 수주잔량을 합치면 1만6989CGT로 3위인 일본 이마바리(5253CGT)보다 3배 많고 5위 삼성중공업(4723CGT)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많다. 글로벌 조선 시황은 살아나고 있지만 공급 과잉으로 '빅2' 체제 개편에 대한 목소리는 계속 제기돼 왔다. 국내의 경우 기술력이 비슷한 조선 3사가 과다경쟁을 벌이며 수익성 회복이 더뎠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방산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초대형 원유운반선 등 사업구조가 거의 겹치기 때문에 두 회사가 하나가 되면 겹치는 사업을 조정해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업황은 회복 중이지만 공급과잉 문제로 조선 3사간 수주단가를 낮추는 출혈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가 결정 되면 공급과잉 문제가 해결돼 과대 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어 조선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두 회사의 사업구조 상 겹치는 분야가 많아 인수합병이 이뤄지면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 소식에 31일로 결정된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찬반투표를 연기했다. 당초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5월 임단협 교섭을 시작한 이후 약 7개월 만인 12월 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지난 25일 열린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기본급 동결 문제로 부결된 바 있다. 최근 기본급을 인상한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며 설 연휴 전 타결에 기대감을 높여 왔지만 또 다시 미뤄지게 됐다. 한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이 성사되려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받아야 한다. 공정위 합병 심사는 통상 120일 이상 걸릴 가능성이 높고, 이를 통과하더라도 다른 국가 경쟁당국의 심사도 받아야 하기에 최종 합병 성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무엇보다, 특히 여러 국가 중 단 한 곳이라도 합병을 허가하지 않는다면 합병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기업결합을 할 때 직전 사업연도 자산총액이나 매출액이 신고회사 3천000억원 이상, 상대회사 300억원 이상이면 공정위에 신고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작년 5월 공정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산총액 규모는 현대중공업이 56조1000억원, 대우조선해양이 12조2000억원으로 심사 대상에 해당한다.

2019-01-31 18:00: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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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업계, 설 연휴 풍성한 이벤트 진행

패션·뷰티업계, 설 연휴 풍성한 이벤트 진행 패션·뷰티업계가 설 연휴 동안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합리적인 가격 구성과 실속있는 증정품 등이 마련된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패션·뷰티 브랜드 제품을 설 연휴 기간 동안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금액대별 사은품이 증정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클로와 지유(GU)는 설을 맞이해 2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1월 25~31일 1탄에 이어, 2탄은 2월 1~7일 진행되며, 각 회차별 할인 제품은 다르게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에 입기 좋은 아이템들이 특별 가격에 판매된다. 2주간 특별가로 선보이는 공통 제품은 베스트셀러로 구성됐다. 유니클로의 '설날 해피 위크' 프로모션에서는 겨울철 및 간절기 필수 아이템인 경량 패딩이나 히트텍, 고급 천연 소재 캐시미어 100% 남성용 스웨터 등이 할인가로 판매된다. 지유의 'GU 럭키 위크(GU LUCKY WEEK)' 프로모션에서는 온 가족을 위한 봄 인기 상품을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기능성 이너웨어 '지유 웜(GU Warm)'의 일부 상품이 2주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이너웨어 실속세트는 1만원 이하로 판매되고, 지유 온라인 스토어 단독 할인으로 '지유 스포츠' 전 상품을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컬리수도 리본 벨트 증정 이벤트 및 신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이아 퀼팅 패딩 점퍼' 구매 고객에게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리본 벨트가 증정된다. 또 오는 2월 6일까지 봄, 여름 제품을 포함한 사계절 신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명절에는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보냉백을 증정한다. 멀티스토어 레스모아는 설과 신학기를 동시 공략한다. 설 연휴 동안 진행되는 '패밀리 이벤트'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준비된 행사로, 성인화와 아동화를 함께 구매하면 특별한 혜택을 준다. 또, 일부 매장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이마트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학기 신상 페스티벌'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브랜드의 S/S 신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백팩 구매 시, 추가 할인 및 특정 상품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프클럽은 오는 2월 3일까지 겨울 시즌오프 세일 '디자이너 셀렉샵'을 진행, 카테고리 내 인기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한다. 이번 행사에는 홀리넘버세븐, 소윙바운더리스 등 카테고리 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5~12% 추가 쿠폰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핀블랙, 스텔라비, 더센토르의 여성용 패딩은 20~50%, 일구구엑스키즈(199XKIDS), 오브(OV), 까이에 등의 코트류는 브랜드별로 10~50% 할인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내달 11일까지 '2019 설날 기획전'을 진행한다. 휠라, 탑텐, 커버낫 등 주요 인기 브랜드 상품부터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신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8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매일 참여할 수 있는 랜덤 쿠폰 이벤트와 100만원 소원 댓글 달기, 19자 덕담 릴레이 등 다채로운 쇼핑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뷰티 브랜드 랑콤은 설을 맞아 연령대별 스페셜 세트로 구성된 '2019 랑콤 설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30 여성들을 위한 선물로는 랑콤의 베스트셀러 스킨케어 세트를 선보인다. 랑콤의 대표 에센스인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여행용 7종 키트와 레드 에어리 파우치 또는 여행용 2종 키트와 '제니피끄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증정한다. 또한 대표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인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 '레네르지 탄력 광채 크림 마스크', '제니피끄 안티-다크써클 아이크림', '레네르지 반중력 탄력 아이 크림'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3종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4050 여성들을 위한 랑콤의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 '압솔뤼' 스페셜 세트도 준비했다. '압솔뤼 아이크림'과 '압솔뤼 다마스크 로즈 오일'은 21만원 상당의 압솔뤼 디럭스 3종 키트로 구성된 세트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압솔뤼 소프트 크림'과 '압솔뤼 리치 크림'은 31만원 상당의 압솔뤼 디럭스 5종 키트와 고급스러운 마그넷 거울이 함께 구성된 세트로 증정한다. 랑콤의 베스트셀러 메이크업 제품인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은 미니 파운데이션 브러쉬와 함께 구성된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 추가 사은품 증정 및 더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동시 진행된다. 아앤드에서는 2월 9일까지 베스트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되며, 행사 기간 동안 네나 4종 세트를 포함한 아앤드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019-01-31 17:49:50 김민서 기자
GS 국제유가 하락 영향 영업익 4138억원 기록…전년비 21.3% 감소

GS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GS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4조 3319억원, 영업이익 4138억원, 당기순이익 179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2018년 3분기) 매출액 4조 7198억원 대비 8.2% 감소, 영업이익 6894억원 대비 40.0% 감소, 당기순이익 3512억원 대비 48.9% 감소한 것이다. 또 전년 동기(2017년 4분기) 매출액 4조 182억원 대비 7.8% 증가, 영업이익 5256억원 대비 21.3% 감소, 당기순이익 2337억원 대비 23.3%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GS는 2018년 4분기 누계 매출액 17조 7444억원, 영업이익 2조 2098억원, 당기순이익 1조 2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4분기 누계 매출액 15조 5801억원 대비 13.9% 증가, 영업이익 2조 408억원 대비 8.3% 증가, 당기순이익 1조 919억원 대비 6.3% 감소한 것이다. GS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및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다"며 "급격한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실로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또 2019년 전망에 대해서는 "세계 경제성장률 하락 조정, 미·중 무역전쟁, 노딜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2019-01-31 17:35:08 양성운 기자
[광주형 일자리] 현대차-광주시 극적 타결…노동시장 새로운 바람 예고

좌초 위기에 놓였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광주형 일자리'는 지난 2014년 6월 윤장현 당시 광주시장 후보가 '광주형 좋은 일자리 창출 1만개 공약'을 발표한 지 4년 반, 현대차가 광주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지 7개월여 만이다. 광주형 일자리가 우여곡절 끝에 타결되면서 노동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는 31일 광주시가 제시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 협약' 최종안에 합의하고 광주시와 1차 투자 협약을 맺었다. 최종안은 이날 오전 광주시 노사민정 협의회에서 공동결의한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및 '적정임금 관련 부속 협정서'를 토대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향후 전체 투자자 모집이 완료되는 시점에 현대차를 포함한 모든 주주들이 참석하는 본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현대차 등의 투자는 신설법인 설립 시점에 집행된다. 광주시가 제시하고 현대차가 첫 투자자로서 합의한 투자 협약에 따르면 신설법인은 자본금 약 2800억원 등 총 7000억원 규모로 설립된다. 광주시측 (광주시가 출연하는 투자자)이 자본금의 21%인 약 590억원을 출자한 최대주주이며, 향후 약 1680억원 규모의 60% 지분에 대해서는 광주시가 지역사회, 산업계, 공공기관, 재무적 투자자 등을 유치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약 530억원을 출자, 19% 지분 투자자로만 참여한다. 신설법인의 완성차 위탁생산공장은 빛그린산단내 약 62만8099㎡ 부지에 10만대 규모로 건설되며, 새로운 투자자 유치 등 광주시의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1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영권 없는 비지배 투자자로 참여하며 투자자의 일원으로 경차급 SUV를 신규 개발해 신설법인의 생산공장에 생산을 위탁하고 완성차를 공급받기로 했다"며 "신설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메이커들의 차량 위탁 생산을 유치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법인 전체 근로자 평균 초임 연봉은 3500만원 수준(주 44시간 근무 기준)으로 시작하며, 광주시의 공동복지 프로그램 및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지원까지 등을 포함하면 실질 소득은 크게 향상된다. 광주시는 빛그린 산단 투자 기업 직원들을 위해 행복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직장 어린이집, 운동시설 등 주거·교육·의료·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설법인은 노사로 구성된 '상생노사발전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에서 제반 근무 환경 및 조건에 대해 상호 성실히 협의하고, 상생협의회 결정사항의 유효기간은 신설법인 조기 경영안정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누적 생산 35만대 달성시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신설법인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 투자규모의 10% 보조금, 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5년간 75% 감면 등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019-01-31 17:34: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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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현대차 국내 경차 시장 진출…현대·기아차 반발 우려

현대차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국내 경차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다만 현대·기아차 노조의 반발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차가 이번 신설법인 설립에 투자하기로 한 것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출하지 못한 경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연봉 3500만원(전체 근로자 평균 초임 연봉, 주 44시간 근무기준)의 적정임금과 노사상생 생산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광주시 주도 완성차 사업에 참여할 경우 경쟁력 있는 경차의 국내 생산 가능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국내 경차 시장은 16만대 규모로 전체 산업수요의 약 9%(지난 5년 평균)를 점유하고 있는 중요 시장이다. 2012년에는 연간 2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내수 시장의 13%까지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지난 2002년 경차 아토스가 단종된 이후 국내 경차시장에 신차를 출시하지 못했다. 경차 가격 대비 국내 생산 비용이 높기 때문이다. 결국 현대차도 여러 번 국내 시장을 위한 경차를 개발하려고 검토했지만 국내공장 생산으로는 경쟁력 확보가 안돼 번번히 무산됐다. 현대차는 이번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경SUV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경차 시장 외연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SUV로 신차를 개발해 승용차 중심 경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차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국내 SUV 시장(수입차 제외)은 2012년 25만6923대에서 2018년 51만9886대로 2배 이상 성장했다. 전체 산업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2%에서 33.5%로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SUV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판매를 시작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이어 2021년 하반기 경SUV까지 출시해 경형에서 대형에 이르는 SUV 풀라인업을 구축, 다양한 SUV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이번 광주형 일자리 사업 타결에 대한 노조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반발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기아차 노조원들은 강력 투쟁을 예고했다. 투자협약에 직접 영향을 받게 된 현대·기아차 노조는 이날 하루 확대 간부 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오후 광주시청 앞에 모여 비상 결의대회를 연 뒤 광주시청을 항의 방문해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가 자동차업계 평균 임금 하락과 기존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민주노총과 현대·기아차 노조 등은 광주형 일자리가 사업성이 없고 기존 자동차 업계 일자리를 감소시킨다며 반대해 왔다. 노조는 긴급공지를 내고 "광주형일자리 잠정합의 발표는 대표적인 '정경유착'이 사례로 남게 될 것이며, 그 피해는 고용불안이란 꼬리표로 오직 노동자들에게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아차노조와 연대해 대정부 및 대회사 투쟁을 강력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31 17:34: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