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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디자인 분야 오스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LS산전은 자사 전력배전 솔루션 분야 대표 제품인 'GIMAC i EX'와 'DMP i'가 2019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Product - Industry / Tools'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독일 하노버 소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디자인 기관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0여 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우수한 평가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매년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서는 50개국에서 접수된 6400여 개 이상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에 디자인 상을 수상한 'GIMAC i EX'와 'DMP i'는 LS산전 전력 배전 솔루션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GIMAC i EX은 수배전반에서 각종 계측정보 확인 물론 고속 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해 완벽한 전력감시 시스템을 구성하는 디지털 계측기다. DMP i는 다양한 모터의 성능을 보호하는 종합 디지털 모터보호계전기다. LS산전 관계자는 "산업용 제품은 신뢰성과 안정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자인을 간과하기 쉬운 것이 사실"이라며 "전력 기기로는 드물게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복수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세게 최고 수준의 품질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공식 인정 받게 됐다"고 말했다.

2019-02-14 11:35: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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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공시지가 현실화…4월 공동주택 공시가 주목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이 빠르게 추진되는 가운데 오는 4월 30일 발표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선 최근 단독주택 공시가격과 공시지가가 크게 오른 만큼 아파트 등에 적용될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비슷한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9·13 대책 전후로 집값 변동이 큰 만큼 시세를 반영하는 시점·기준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9.14%, 공시지가는 9.42% 올랐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전년(5.51%) 대비 3.63%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은 17.75%로 작년(7.9%)보다 9.83%포인트 올랐다. 용산(35.40%), 강남(35.01%), 마포(31.24%) 등의 상승폭이 컸다. 이달 12일에 발표된 공지지가(땅값)도 올랐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9.42%로 전년(6.02%) 대비 3.4%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은 13.87% 올라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작년 상승률(6.89%)의 두 배가 넘는다. 강남구가 23.1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구(21.93%), 영등포구(19.86%) 등이 20% 안팎 상승했다. 이번 공시가격 인상은 고가 주택 및 고가 토지 가격을 시세 대비 현실화하기 위한 조치다. 주택·토지 시세에 비해 공시가가 낮아 상대적으로 세금을 적게 부담하는 문제를 바로 잡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53%로 지난해(51.8%)에 견줘 1.2%포인트 높아진다. 공시지가도 64.8%로 지난해(62.6%)보다 2.2%포인트 오른다. 오는 4월엔 아파트 등에 적용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손본다. 업계에선 단독주택 공시가격과 공시지가가 급등한데 이어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지난해 서울을 중심으로 훌쩍 뛴 아파트값이 공시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 고가 주택이 밀집해 있거나 집값이 급등한 지역은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강남을 비롯해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20~30%로 서울시 평균(17.75%)을 크게 웃돌았다. 국토부는 공동주택 공시가격 책정 기준을 전년도 공시가격이 아닌 시세로 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시세가 많이 올랐거나 그간 시세와 공시가격의 격차가 현저히 컸던 일부 고가 아파트의 경우 공시가 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독주택 및 토지 공시가격 상승률보다는 높지 않을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다른 유형에 비해 현실화율(2018년 기준 68.1%)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감안해 공시가격 상승률이 표준주택과 토지보다는 높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9·13 대책에 따른 시세 변동률이 반영되는지의 여부도 관건이다. 공시가격을 산정할 때는 해당 주택의 실거래가를 비롯해 거래량, 거래 시점 등도 함께 따지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의 경우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9·13 대책 직전까지 상승한 이후 급격히 하락하기도 했다. 한편, 시장에선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 수 '거래 절벽'이 풀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공시가격 상승률이 크면 보유세 등에 부담을 느끼고 매물을 내놓는 매수자들이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오는 4월에 공개될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 예상으로 세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출규제, 입주물량 등의 악재 역시 쌓여있는 만큼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2019-02-14 11:34: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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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세일즈·서비스 부문 시상 '포드·링컨 아카데미' 개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세일즈와 서비스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시상하는 '2019 포드·링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포드코리아는 1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행사에 400여명의 포드코리아 임직원, 포드·링컨 공식 판매 딜러사의 세일즈 컨설턴트와 서비스 담당자들이 참석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주요 사업목표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 포드·링컨 아카데미'는 부문별 시상 외에 세일즈 마케팅 특강, 직원 참여 프로그램 등 임직원 사기 증진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국내 수입 SUV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익스플로러를 포함해 포드 SUV 개발과 성장 역사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8%가 증가한 1만1586대를 기록하며 연간 최고판매기록을 경신했다. 포드의 베스트셀링 SUV인 익스플로러(Explorer)는 전년 대비 14.7% 성장한 6909대가 판매되어 수입 대형 SUV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포드자동차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선두주자인 '머스탱(Mustang)' 역시 839대 판매로 스포츠카 부문에서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익스플로러와 함께 지난해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2019-02-14 11:30: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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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마켓리더]②최웅필 KB자산운용 본부장 "기업 이기심, 영속성 위협"

설정이 1년도 채 되지 않은 펀드에 1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흔히 유행하는 '글로벌 4차산업펀드', '신흥국펀드'가 아닌 가치투자 펀드이기에 더 주목할 만한 성과다.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여 수익을 추구하는 'KB주주가치포커스' 펀드의 운용을 책임지는 최웅필 KB자산운용 밸류운용본부장을 만났다. 최 본부장은 14일 "기업의 이기적인 의사결정은 기업의 영속성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세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산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주주행동을 시작한 배경을 밝혔다. KB자산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선도적으로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수탁자 책임원칙)를 도입하고,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의 의결권 행사 방향은 '해외 헤지펀드'들과 다르다. 최 본부장은 "단기적인 이익 창출이 목표인 해외 헤지펀드와는 달리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하는 장기투자에 주주행동주의를 더했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KB자산운용이 골프존의 자산 양수도 거래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KB자산운용은 5년 이상 투자해온 골프존이 조이마루 사업부를 949억원에 인수하겠고 발표하자 "조이마루 사업부 인수가 주주 가치를 훼손한다"며 주총 결의를 취소하라는 소송을 냈고, 승소했다. 최 본부장은 "골프존에 5년 이상 투자해 왔기 때문에 해당 자산의 장부가치뿐 아니라 무형의 가치를 파악했고, 계약이 불합리하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면서 "단기적인 차익을 취하는 행동주의 헤지펀드들과 달리, 기업과 함께 주주가치를 개선해 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자본시장에도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KB자산운용은 국민연금보다 먼저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해 지난해에만 분기별로 보고서를 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덕분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확실히 변했다고 전한다. 최 본부장은 "해외 펀드가 느끼는 한국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확신이 높아졌다"면서 "국내외 자금이 한국 시장의 변화에 확신을 갖고 투자하게 되는 시점부터, 실질적인 기업지배구조 개편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KB자산운용은 '한국 시장이 변할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의 '주주행동'의 가장 우선순위는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이다. 최 본부장은 "일감 몰아주기 (Tunneling), 부실 계열사 지원 (Propping), 사익편취 (Expropriation)에 대해서 단호하게 개선을 촉구하는 것이 KB자산운용 주주행동의 첫 단계"라면서 "이러한 주주가치 훼손 행위를 멈추고 난 뒤에, 회사가 적정 가치에 비해 할인을 받고 있다면 이를 정상화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과정에서 중장기적 기업가치 개선과 잉여현금흐름의 적절한 배분에 대해 회사와 함께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분쟁과 구조조정 등을 통한 급진적인 변화를 꾀하기보다는, 견제와 감시를 통해 기업과 투자자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모델인 것이다. 최 본부장은 "한국 주식시장은 전세계 어떤 국가와 비교해도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며 "오너들의 사익 편취와 낮은 배당으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그는 "기관투자자의 적극적 의결권 행사로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한다면 한국 시장의 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자산운용사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가 기업엔 불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는 "주주 자본주의 원칙이 바로 서지 않으면 한국의 투자 매력도는 개선되기 어렵다"면서 적극적인 주주 활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 본부장은 "국내 기업들은 지금까지 낮은 지분율로도 이사회를 운영하고 경영권을 이어왔다"면서 "갑작스러운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가 간섭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오너의 1주와 소액주주의 1주가 동일한 가치를 가진다는 기본적인 주주자본주의의 원리는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2-14 11:25:4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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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울·캐시미어 니트 집에서 세탁하는 법

값비싼 울·캐시미어 니트 집에서 세탁하는 법 최근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과 보온성이 탁월한 100% 울 니트, 100% 캐시미어 소재 의류가 인기다. 그러나 보온성이 뛰어난 만큼 값이 비싸고, 재질이 약해 세탁 시 고민이 뒤따른다. ◆100% 울·캐시미어 의류 집에서 세탁하는 방법 1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값비싼 의류를 올바르게 세탁하기 위해선 소재 별 특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울 소재 의류는 양털을 깎아 섬유로 만든 옷을 말하며 캐시미어는 염소의 털로 짠 고급 모직물을 말한다. 두 소재 모두 부드럽고 뛰어난 보온성을 가지고 있는 고가의 소재이며 털과 실 등의 소재가 강조된 의류는 어떻게 세탁하는지에 따라 옷의 수명이 결정되기 때문에 세탁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울 소재 의류를 잘못 세탁할 경우 털이 빠지거나 뭉칠 수 있으며 옷이 줄어드는 등 변형이 생기기 쉽다. 또한 캐시미어와 같이 값비싼 소재 의류는 자주 세탁할 경우 의류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값비싼 고급 의류 세탁 시에는 의류에 부착된 세탁라벨을 확인해 소재에 맞는 세탁법을 확인해야 하며, 섬유 관리에 도움을 주는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애경산업의 대표 중성세제 '울샴푸'는 국내 세탁세제 최초로 '울마크'를 획득한 중성세제로 알칼리성 세제보다 pH가 낮아 세탁 시 섬유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30°C 이하의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세탁기 이용 시에는 세탁망에 의류를 넣어 세탁해야 섬유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울코스와 같이 섬세하고 부드러운 코스로 세탁하면 의류 손상을 줄일 수 있다. ◆값비싼 의류 오래 입기 위한 관리법 울 소재의 니트 의류는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기 보다는 늘어짐을 예방하기 위해 접어서 보관해야 한다. 습기가 많은 좁은 수납공간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한다. 옷장 등의 수납공간이나 의류에 배어있는 냄새를 소취하기 위해선 옷장 전용 방향소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애경에스티 '에어후레쉬 옷장용'은 옷장 속 악취의 원인인 지방산을 분해해 옷장 속 냄새뿐만 아니라 옷에 배인 냄새까지 소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캐시미어 의류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신문지나 습기 제거용 시트를 옷 사이에 끼워 접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보풀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소재의 결을 따라 일회용 면도기로 조심스럽게 보풀을 제거해준다.

2019-02-14 11:21:59 김민서 기자
산업부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목표 72% 초과 달성"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원년인 2018년 한 해 동안 보급목표의 172%에 해당하는 2989MW(메가와트)의 재생에너지설비를 신규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정부가 세운 재생에너지 보급목표는 1.7GW(기가 와트)로 72%의 초과 달성을 거둔 것이다. 재생에너지 중 태양광은 1998년부터 2017년까지 누적 보급용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27MW의 설비가 지난 한 해 동안 보급됐고, 분산전원의 역할에 적합한 1MW 미만 중·소형 태양광 설비가 상당부분(83%)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전북에 신규설비의 33%가 집중 설치됐고 충남, 강원, 경북이 그 뒤를 이었다. 이 5개 지역이 지난해 설치량의 70%를 차지했다. 풍력의 경우 현재 해상풍력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상향조정(최대 2.0→3.5)등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검토가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해 지설치규모는 168MW에 그쳐 태양광에 비해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원활한 추진과 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제도 개선,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방안 마련 등이 담긴 종합적인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조만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에 발표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를 목표로 누적 설비용량 63.8GW를 보급하는 계획이다.

2019-02-14 11:17:49 최신웅 기자
해수부,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추진

앞으로 수산물 생산단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추진계획'이 지난 13일 농수산물품질관리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해수부는 올해 조사물량(1만3500건) 확대와 함께 양식장 조사체계를 마련해 넙치양식장은 연 1회, 뱀장어·조피볼락·송어·미꾸라지 양식장은 3년 내 1회, 그 외 품종 양식장은 5년 내 1회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패류독소 조사지점을 2018년 93개소에서 올해는 10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육상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연안과 하천 및 호소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양식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약품에 대한 조사 빈도도 높여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생물질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모든 항생물질의 잔류여부를 재조사하는 등 부적합 수산물 품종 및 항목에 대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성조사기관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는 매월 수산물 안전성조사 결과를 공유해 조사의 효율성 및 활용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복철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안전성 조사를 철저히 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수산물 생산 및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4 11:15:22 최신웅 기자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 오늘부터 해제… 확산 고비 넘긴 듯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다행히 확산되지 않아 소강 상태에 접어든 모양새다. 방역당국은 추가 발생이 없다면 발생 농장 3㎞ 이내를 제외한 곳의 이동제한을 안성은 14일, 충주는 15일 각각 해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충주시 주덕읍의 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14일째 재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젖소 농가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후, 다음 날 안성시 양성면의 한우 농가에서 2번째 구제역이 확진됐고, 31일에는 경기도를 벗어난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졌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가축농가들은 큰 두려움에 떨어야했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비상대응체제로 구제역 확산의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설 연휴 때 차량과 귀성객들로 인해 구제역이 확산하는 것을 막고자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했고 소독 강화, 백신 추가 접종 등 긴급 방역대책도 추진했다. 무엇보다 전국 소·돼지를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당국에 따르면 구제역 기간 동안 전국 평균 항체 형성률이 소의 경우 97.4%, 돼지는 80.7%로 높은 형성률을 보였다. 농식품부는 아직 발생지역내 보호지역은 이동제한 중인 상황인 만큼, 전국적인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는 현재의 소독 등 차단방역 수준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구제역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국 포유류 도축장 83곳에 파견·배치된 시·군 소독전담관을 통해 도축장 계류시설과 생축운반차량 등이 꼼꼼히 소독되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며 "특히 아직 철새 다수가 이동하지 않고 우리나라에 체류 중인 만큼 가금 농장 등을 대상으로 예찰과 소독 등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2019-02-14 11:15:09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