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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코엑스에 집결…'전기차 엑스포' 5월 개최

전기자동차(EV) 엑스포 'EV 트렌드 코리아 2019'가 5월 2~5일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EV 트렌드 코리아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전기차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EV 수요에 따른 글로벌 트렌드와 신기술 정보를 많은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구입 희망자를 위해 전기차 충전 정보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상담, EV 전용 금융상품 소개 등 구매 상담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약 150개사 4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신차 발표, 전기차 시승 체험, 전기차 국제 콘퍼런스 등과 e-모빌리티 기술인 자율주행, 커넥티드 서비스, 인공지능(AI) 기술 등의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코엑스 관계자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의 슬로건인 'Beyond the car, towards culture'처럼 전기차가 하나의 자동차 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평소 전기차를 접하기 어려웠던 일반인에게 전기차에 대한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전기차 활성화를 넘어 실제 보급의 장이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3 16:36: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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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중국 반도체 굴기, 한국 영원히 못따라오는 이유

"이미 늦었다. 몇년 뒤에 기술력을 따라잡는다고 해도 가격 경쟁력 때문에 사업이 쉽지 않을 것이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가 평가한 중국 반도체 굴기다. 반도체 전반에 드리웠던 중국의 공포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중국 반도체 기술력 발전 속도가 기대 이하인데다가, 미-중 무역 분쟁으로 손발도 묶이면서다. 국내 업계에서도 인력 단속을 강화하면서 기술 유출도 더 어렵게 됐다. 추후 기술력을 확보한다고 해도 기존 업계 수준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미지수다. ◆ '허풍선'된 중국 반도체 굴기 13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23년에도 반도체를 20.5% 밖에 자급하지 못할 전망이다. 생산 규모는 470억달러 수준으로 2018년(238억달러)대비 2배 가량 늘어났지만, 중국의 반도체 시장이 2290억달러로 예상되는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치다. 전세계 반도체 시장이 2023년 5714억달러로 성장할 수 있음을 감안하면 8.2%에 불과한 것이다. 앞서 중국은 '중국제조2025'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2020년 40%, 2025년에는 70%까지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미 수십조원이 투자됐지만 앞으로도 막대한 비용이 더 투입될 예정이다. 반도체 중국 굴기가 좌절된 가장 큰 이유로는 미·중 무역 분쟁이 꼽힌다. 지난해 중국 대표 D램 기업인 푸젠진화는 미국으로부터 장비 수입과 기술 이전 등을 금지당하면서 사실상 사업을 포기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중국이 개발력을 높이는 동력으로 삼았던 '훔치기'에도 제동이 걸렸다. 미국이 화웨이 등 중국 IT 기업을 산업스파이 혐의로 잇따라 적발한 영향이다. 중국 반도체 업체들은 지난해 기술을 뽐내며 양산을 호언장담했던 반면, 올해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이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력 유출도 쉽지 않게 됐다. 국내 업체들이 인력 단속에 나선 까닭이다. SK하이닉스가 기술직에 대해 정년 폐지 등을 약속한 데 이어, 삼성전자도 명장 제도 도입 등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하는 중이다. 낸드플래시 부문에서는 중국이 올해 양산 준비를 마친 상태다. 칭화유니그룹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32단 제품 개발과 양산 준비를 마친 상황이고 64단 기술 개발도 끝났다. 같은 계열사인 유니모스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패키징라인 양산도 시작하면서 낸드 부문 추격도 현실화됐다는 평가다. ◆ "기술 따라와도 단가 맞추기 어려울 것" 그러나 중국 낸드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공표한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낸드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을 쌓아올리고, 이를 작동하는 회로를 합쳐서 만들어진다. YMTC가 발표한 제품은 셀을 쌓아올리는데는 성공했지만 회로 수준이 떨어져서 경쟁력이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중국 반도체 기술력이 최고 수준으로 올라오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반도체 기술력 핵심은 미세 공정인데, 최근 수나노대 개발 경쟁으로 이어지면서 '초격차' 속도도 느려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반도체 공정 미세 속도는 갈수록 느려지는 추세다. D램 기준 10나노대 공정은 20나노가 개발된 2012년 이후 4년이나 지난 2016년에서야 개발됐다. 올해 10나노대 초반 공정 개발이 예상된 상황, 수나노대 진입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낸드 역시 2012년 20단대에서 올해 128단까지 빠르게 발전해왔지만, 더 이상 개발하기는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럼에도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반도체가 결코 국내 기업들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은다. 개발에는 성공할 수 있지만 실제 사업성을 맞추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반도체 산업은 수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얼마나 짧은 시간에 많은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지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EUV를 이용한 7나노 파운드리나 M램과 P램 등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양산이 계속 미뤄지는 것도 이 같은 배경이 있다. 국내 업체들은 올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끝나가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설비를 늘려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평택공장과 중국 시안 2라인 등 낸드 생산 역량 강화에 적지 않은 힘을 쏟고 있다. SK하이닉스도 M16에 이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도 뛰어든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해도 약간의 위기감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니다"며 "중국이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지만, 그 때까지 파산하지 않고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2019-02-13 16:34:46 김재웅 기자
한진그룹, "2023년까지 매출 22조원"…지배구조개선·송현동 부지 연내 매각 등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이 송현동 부지(3만6642㎡) 연내 매각 추진을 포함한 향후 5개년 중장기 '한진그룹 비전 2023'을 발표했다. 이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및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함이다. 한진칼은 2018년 예상 그룹 매출 16조5000억원을 오는 2023년까지 22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영업이익률은 10.0%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전을 13일 발표했다. 특히 경영 선진화를 기반으로 항공운송, 종합물류, 호텔·레저 분야의 사업 집중과 수익성 확대를 꾀하는 한편,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진그룹은 항공운송, 종합물류, 호텔·레저 사업에 집중해 오는 2023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을 22조원에 10.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키로 했다. 이는 2018년 그룹 예상 매출 16조5000억원 대비 연평균 성장률은 6.2%, 영업이익률은 2018년 예상 수치인 6.1%에서 10.0%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항공운송 부문에서는 신형 항공기 투자, 신규 노선 확대, 조인트벤처 협력 및 항공사간 제휴 확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종합물류 부문에서는 생산능력 및 고객 네트워크 확대를, 호텔·레저 부문에서는 항공운송 부문과 연계 영업 강화, 운영 효율성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진그룹은 IT 및 정보서비스와 관련한 역량을 높여 주력 사업에 대한 지원 체제도 강화하는 한편 각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도 대폭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한진칼은 주주 중시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2018년 당기순이익의 50% 수준을 배당하는 방안을 검토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현금 유보, 주식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배당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주주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주요 상장사와 공동으로 한진그룹 IR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아울러 그룹 주요 경영 성과 및 계획을 조기에 공시할 계획이다.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그룹의 사업구조를 선진화한다. 이를 위해 한진그룹은 송현동 부지를 상세한 일정과 방안을 마련, 연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 파라다이스 호텔의 경우 우선 외부 투자자를 유치해 서귀포칼호텔과 연계한 고급 휴양 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사외이사를 늘리고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한다. 한진칼의 경우 사외이사를 현재 3인에서 4인으로 늘려 7인 이사회 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상법 규정에 따라 이사회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설치한다. 추천위원회 구성원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한다. 또한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와 경영진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한 경영시스템을 추가 마련한다. 이를 위해 한진칼 및 ㈜한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감사위원회를 둔다. 특히 한진칼의 경우 감사위원회의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3명의 감사위원회 위원을 모두 사외이사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진칼은 회계 조직과 별개로 내부회계관리를 운영하는 조직과 이를 감독하는 조직을 각각 설치한다. 이미 지난 해 8월부터 운영한 그룹 차원의 자문 기관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도 활성화시켜 공정거래 및 상법 준수,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나서는 한편 임직원간 소통 활성화 및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선다. 한진그룹은 "'그룹 비전 2023'을 달성함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더욱 선진화된 경영을 기반으로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13 16:26: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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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신제품 '흑임자 초코파이' 출시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신제품 '흑임자 초코파이' 출시 오리온은 프리미엄 디저트매장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색다른 신제품 '흑임자 초코파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흑임자 초코파이는 떡 등 전통 디저트의 재료로 사용되던 검은깨를 디저트 초코파이에 담은 독특한 제품이다. 흑임자를 비스킷과 마시멜로 속 크림에 듬뿍 넣고 리얼 다크 초콜릿을 더해 초코파이 하우스만의 레시피로 완성했다. 흑임자를 볶아내 고소한 맛을 극대화하고 '톡톡' 씹히는 재미있는 식감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오리온은 한국적인 맛을 살린 제품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남다른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초코파이를 수제 프리미엄 버전으로 다시 탄생시킨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SNS 등에서 입소문이 나며 '디저트 맛집'으로 자리 잡아 오픈 1년 만에 누적판매량 160만개를 돌파했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고양점, 하남점, 코엑스점, 그리고 용산역, 수원역 등 주요 KTX 역사를 포함 총 1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레드벨벳, 카카오, 무화과베리, 인절미 등 차별화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가족, 연인 간 특별한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초코파이 하우스에는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한 생초콜릿도 판매 중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물세트 구매 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 카드를 함께 제공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흑임자 초코파이는 전통적인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초코파이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상품"이라며 "최근 디저트 초코파이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점에 착안, 한국적인 신선한 상품을 내놓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9-02-13 16:18:26 박인웅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2200 회복…코스닥 740 목전

코스피가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2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1포인트(0.50%) 오른 2201.4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4거래일 만에 2200선을 회복한 것이다. 지수는 전일보다 9.53포인트(0.44%) 오른 2200.00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33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60억원, 30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창업투자(4.29%), 가구(3.23%), 건강관리기술(2.78%), 에너지(2.71%) 등이 강세였다. 반면 전문소매(-3.25%), 자동차(-3.21%), 디스플레이패널(-1.74%)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33%)를 필두로 SK하이닉스(0.40%), LG화학(1.75%), 삼성바이오로직스(0.66%), POSCO(0.56%), 삼성물산(0.43%)가 올랐다. 반면 현대차(-3.11%), 셀트리온(0.24%), 한국전력(0.1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33포인트(1.28%) 오른 739.91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22일의 744.15 이후 최고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올해 초 669.37에서 지난 12일 730.58까지 8.37%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인 8.23%를 추월해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기관이 각각 1526억원, 273억원어치씩 순매수했다. 개인은 1710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2.20원 내린 1121.70원에 마감했다.

2019-02-13 16:16:53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