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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완성차·통신사·IT 업체 등 참가…한국형 CES로 거듭나나

"서울모터쇼 한국형 CES 전시회로 만들겠다." 국내 최대 모터쇼 '2019 서울모터쇼'가 오는 29일부터 열흘 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서울모터쇼에는 20개 완성차 브랜드가 신차를 포함해 100여 대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조직위)는 4일 서울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을 주제로 서울모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완성차 중심이었던 전통적인 모터쇼 성격에서 벗어나 자동차와 IT 및 통신기술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변화를 시도한 게 특징이다. 이날 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한국형 CES'를 목표로 CES, MWC 등 해외 유수 IT 전시회를 벤치마킹할 것"이라며 "기업의 신기술 발표가 국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이 큰 변혁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서울모터쇼는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변화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쌍용차, 르노삼성, 한국지엠(GM) 등 6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재규어, 도요타, 렉서스, 포르쉐 등 14개 브랜드가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사상 처음으로 참가해 스포츠 세단인 모델S 등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모터쇼에 처음 공개되는 차량은 2대(콘셉트카 포함)다. 이를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급 10대(콘셉트카 4대)와 코리아 프리미어 10대 등 22종의 신차가 공개된다. 완성차 외에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파워프라자, 캠시스 등 부품 및 소재, 정보기술(IT), 에너지 유관기업 180∼190곳도 참여한다. 이동통신사 중에는 SK텔레콤이 처음 참가할 예정이다. 다만 완성차 브랜드 기준으로는 참가 업체 수가 줄었다. 캐딜락과 인피니티, 링컨, 만 등이 이번 모터쇼를 외면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번보다 참가 업체 수가 줄어들면서 양적으로 감소했지만 질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동통신사 등이 나와 커넥티드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서울모터쇼를 CES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 버금가는 행사로 만들고자 전시 운영 시스템을 혁신했다고 밝혔다. 킨텍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는 교통상황, 주차현황 등 실시간 전시정보가 확대되며 출입 시스템이 개선된다. 또 제1, 2전시장에 1개소씩 운영됐던 매표소가 각 2개소로 늘어나는 인터넷, 모바일, 복합몰 등 사전 예매 판매처가 확대된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한 모터쇼다. 1995년 처음 열렸으며 격년으로 개최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공동 주최한다. 2017년에는 관람객 61만여명이 다녀 갔다.

2019-03-04 16:1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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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작고 강력한 '글로 미니' 출시

BAT코리아, 작고 강력한 '글로 미니' 출시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글로 시리즈 2 미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 미니'는 고객 선호를 반영해 휴대성을 대폭 개선하고 미니 사이즈임에도 강력한 배터리 성능이 특징이다. 글로 미니는 기존 '글로 시리즈 2' 대비 20% 줄어든 크기와 무게를 구현하여 바쁘고 활동적인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워치 포켓(watch pocket)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글로 미니는 충전 시간 및 연속 사용 측면에서 경쟁 제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충전 시간을 33% 단축해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최대 15회까지 안정적인 연속 사용이 가능하도록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을 최적화해 한 시간 충전으로 온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글로 미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0만원이며 쿠폰 적용가는 7만원이다.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글로 공식 웹사이트, 전국 편의점 및 소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튜 쥬에리 BAT코리아 사장은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글로 미니'는 국내 소비자 취향을 세심히 반영해 작고 가벼운 기기에 글로만의 특장점을 담은 또 하나의 새로운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BAT의 혁신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한국 성인 흡연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업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4 16:09: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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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선정된 핀테크 업체 독자 성장 도울 것"

금융위원회는 4일 대출심사나 예금수입, 카드 발급심사 등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를 위탁 수행할 수 있는 핀테크 업체 5곳을 선정했다. 금융위는 올해 핀테크 관련 예산이 편성된 만큼 향후 지정대리인으로 활동한 핀테크 업체들이 독자적 성장(스케일업)이나 해외 진출 컨설팅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금융회사와 매칭돼 성장(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과의 일문일답.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사업을 진행 하게 되면 투자 수익 분배는 어떻게 되나. "투자 수익 분배 부분은 사적 계약 영역이다. 위·수탁 계약을 통해 건 당 받을지 무료로 제공할지 여부에 대해선 핀테크기업과 금융회사 둘의 협의·계약에 이뤄지기 때문에 금융위원회는 관여하지 않는다" ―3차 이후에도 4차 5차 지정대리인을 통해 10개 내외 업체가 출연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는데 기업수를 제한 한 건가. "아니다. 혁신적인 시도는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샌드박스의 경우 규제를 면제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다. 그에 비해 지정대리인은 금융회사와 연계해 진행하는 부분이어서 심사가 유연하고 가볍다. 별도로 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혁신적인 기업이 많이 신청하면 늘어날 수 있다" -3차 지정대리인 때도 이번처럼 기존 지정대리인 기업에 한해 패스트트랙(Fast Track)을 도입할 계획인가. 지속적으로 기존 지정대리인 기업에 패스트트랙을 도입하면 기업의 성장속도도 빨라질 것 같 같은데. "그렇다. 3차 때도 패스트 트랙을 도입할 계획이다. 1차 지정대리인 기업으로 선정된 펫보험 스몰티켓의 경우 한화손해보험과 매칭돼 운영됐지만, 이후 추가적으로 다른 금융회사와 추가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을 금융사와 연결해 성장시키는 것이 지정대리인의 목적이기도 하다" -2차 지정대리인 선정으로 소비자가 받는 혜택은. "금융거래정보 부족으로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거나 카드 발급이 거절된 금융 소외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스의 경우 소득증빙이 곤란한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20대 초반 청년의 거래정보를 축적해 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해 대출을 진행할 예정이고, 크레파스솔루션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심리분석데이터 등 비금융 빅데이터를통해 대출과 카드발급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누가 책임지나. "지정대리인을 선정하기 전 소비자피해 관련 장치가 확보돼 있는지 심사했다. 다만 금융회사는 지정대리인이 금융관련 법령에 위반에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선 지정대리인과 연대해 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때문에 금융회사도 핀테크업체가 매칭되기 전 보험가입 등 소비자 보호장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된 P2P업체 팝펀딩의 경우 동산담보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동산이 화재가 났을 경우에 대비해 화재보험을 가입하는 등 소비자 피해 관련 장치를 마련했다."

2019-03-04 16:09:13 나유리 기자
엘리엇, 현대차·모비스 주주들에 주주제안 찬성 호소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4일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 주주를 상대로 오는 22일 열리는 두 회사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 선임 및 특별배당금에 찬성할 것을 호소했다. 엘리엇은 이날 자신들이 개설한 '엑셀러레이트 현대' 홈페이지에 프레젠테이션을 공개했다. 현재 초과자본상태를 보이는 두 회사의 재무제표를 정상화하고 기업경영구조를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엘리엇은 "현대차·모비스의 지속적인 실적부진 원인이 된 심각한 경영구조와 대차대조표 관련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며 "우리가 제안하는 배당금은 대차대조표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리엇은 현대차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2만1967원을 배당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안건에 찬성할 것을 요구했다. 또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는 보통주 1주당 2만6399원을 배당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안건 찬성을 촉구했다. 반면 현대차와 모비스 사측이 제시한 주당 배당금 3000원, 4000원 안건에는 반대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엘리엇은 현대차 이사회에 보수위원회·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자신들이 추천한 신규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하라는 요구도 내놨다. 모비스 역시 보수위원회 및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2명의 사회이사 후보를 선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엘리엇은 "이사회 독립성과 책임이 부족해 주주를 적절히 대우하지 못한다"며 "주주환원이나 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조치도 취하기 위해서 이사회 개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9-03-04 16:08:5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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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도 출마 가능…'빈틈 많은 中企협동조합법 개정 목소리 높다

대기업 오너도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될 수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대한 개정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끝난 제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 과정에서 관련법과 규정을 요리조리 피해 당선된 현 김기문 회장이 선례를 만들면서다. 게다가 관련법은 후보자 자신이 아니면 선거권을 갖고 있는 유권자들에게 얼마든지 돈봉투를 뿌려도 불법으로 간주할 수 없는 등 틈새도 많아 '부총리급' 예우를 받으면서 중소기업계 대표자를 뽑는 '거사'인 만큼 사전에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의 주무부처는 중소벤처기업부다. 4일 중기부와 중기중앙회,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중기중앙회장은 '정회원의 대표자 중에서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총회에서 투표로 선출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정회원'의 자격이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정관에 따르면 회원은 정회원과 특별회원으로 구분한다. 이 가운데 4년 임기인 회장에 출마할 수 있는 정회원은 ▲연합회 ▲전국조합 ▲지방조합 ▲사업조합 ▲일정 자격을 갖춘 중소기업관련단체 등이다. 이번 26대 회장 선거의 경우 정회원 자격을 갖춘 선거인단은 총 563명이었다. 그런데 정회원에 대한 정의가 포괄적이다보니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을 거느리고 있는 오너도 마음만 먹으면 선거에 출마, 얼마든지 중기중앙회장이 돼 중소기업계를 대표할 수 있다. 이번에 당선된 김 회장은 제이에스티나의 최대주주로 이 회사는 2016년 말에 중소기업을 졸업했고, 2017년부터는 사업보고서에 중소기업 해당 여부에 대해 '해당 사상 없음'이라고 적시했다. 제이에스티나는 김 회장과 동생인 김기석 대표가 공동으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 회장은 지난해 8월부터 경남 창원에 있는 부국금속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린 후 이후엔 선거권·피선거권을 갖고 있는 정회원 조합인 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자리에 앉았다. 김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은 부국금속은 이정복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다. 중견기업 오너가 지방의 한 중소기업에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리고, 해당 기업이 회원으로 있는 조합 이사장(정회원)이 돼 이번 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에 나서 당선된 것이다. 업계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현행법과 중기중앙회 정관 등으로는 대기업 오너도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구조"라면서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대기업 오너가 선거를 통해 당선될 경우 중소기업 단체를 자칫 대기업 입맛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둔 것이나 다름 없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번 선거에선 또 돈봉투가 오간 혐의도 포착,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련 내용을 검찰에 고발해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중기중앙회 임원선거규정은 입후보자 또는 입후보예정자가 금전·물품·향응 등 규정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서만 '위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후보자 측근이나 선거운동원 등이 유권자 등에 주는 돈봉투는 위반이 아니라는 의미다. 중기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중기중앙회장 선거에서 불법사실이 발견돼 검찰이 조사중인 만큼 관련 결정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고, 선거를 관장하는 관련법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법 개정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중앙회 안팎에선 또 정회원에게만 주어지는 선거권 일부를 중기중앙회 내부에도 할당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선거전에서 대부분 후보자들은 표심을 유도하기 위해 중기중앙회에 대해 '이름만 빼고 다 바꾸겠다'며 조직을 마치 '적폐대상'으로 몰아 목소리를 높여 구성원들이 적지 않게 마음의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회장 후보자들이 선거 운동 과정에서 전임 회장과 차별화를 두고, 표심을 사기 위해 향후 자신이 몸담을 조직에 대해 과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그냥 바라봐야하는 입장에선 솔직히 자괴감이 적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2019-03-04 16:04: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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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 中 진출 위해 티몰과 '전략제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티몰(Tmall)과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이상직 이사장이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내 판매량 1위 온라인 쇼핑몰 티몰의 징지에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중진공 31개 지역조직을 활용한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 소싱 ▲중진공·티몰 종합스토어(I'm Startice) 운영 ▲티몰 입점조건 완화 ▲중국 SNS 마케팅 등 홍보 전략 컨설팅 ▲알리바바그룹 계열사 연계 홍보·판매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중진공은 올해 뷰티 관련 50여개 우수제품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제품, 유아용품 등으로 신규 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몰 메인 홈페이지 노출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접근성도 높일 예정이다. 티몰은 2003년 설립된 알리바바그룹 내 대표적인 B2C플랫폼이다. 정품만을 취급하고 48시간 이내 배송, 7일 이내 무료 환불 제도운영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가 매우 높다. 중국 온라인시장 66%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군제에는 하루 34조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상직 이사장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올해 53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중진공-티몰 종합스토어인 I'm Startice에 중진공 31개 지역조직에서 발굴한 우수제품을 소싱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중국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4 16:0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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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딱 좋은데이' 리뉴얼 출시

무학, '딱 좋은데이' 리뉴얼 출시 무학은 소주 '딱 좋은데이'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무학는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미각 감별능력을 지닌 시민들로 구성된 '좋은데이 관능검사 패널단' 운영을 통해 이번 리뉴얼 제품의 주질을 개발했다. 또한 최근 2개월간 트렌트 형성의 주체가 되는 대학생과 20대 소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발된 주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샘플을 최종 선정해 세대를 관통하는 주질을 완성했다. '딱 좋은데이'는 '청순'과 '순수'라는 콘셉트를 모티브로 첨가물로 단맛을 내기 보다 가장 순수한 상태의 소주의 맛을 만들기 위해 소량의 첨가물과 고도화된 기술, 섬세한 여과 과정을 통해 만든 최적의 깨끗함을 가진 소주를 구현해냈다. '딱 좋은데이'는 첫 맛과 끝 맛이 균일하게 느껴지며 청량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젊고 직관적 감각의 '딱! 좋은데이' '#딱 좋은데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병 왕관부터 라벨까지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의 블루 컬러가 중심이 됐으며, 소주 선택 고민을 한번에 정리할 집중의 제스쳐 핑거스냅 '딱'과 제품을 추천하는 모션의 귀여운 캐릭터를 배치해 소주엔 '딱'이라는 직관적인 느낌을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무학 관계자는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은 무학의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주류 시장 속에서 확실한 브랜드 색깔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전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주류 시장 트렌드를 선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4 16:01: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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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뜯구쓰구/3]고프로 히어로7 블랙 "액션캠 입문에 제격"

길을 걷다 보면 손바닥보다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영상을 찍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역동적인 영상을 안정적으로 찍을 수 있는 액션캠이다. 본래 액션캠은 등산, 자전거, 스노보드, 스카이다이빙 등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동시에 영상을 촬영하는 용도로 나왔지만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일상생활을 찍는 데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으로 흔들림 방지와 방수 기능이 강점이다. 액션캠의 대명사로 불리는 고프로가 작년 9월 출시한 '히어로7 블랙'을 사용해봤다. ◆작지만 강력한 성능 히어로7 블랙은 가로 6.2㎝, 세로 4.4㎝의 크기에 116g의 무게로 작고 가벼운 카메라다. 히어로7 블랙을 사용하는 내내 미니연장봉 겸 삼각대인 고프로의 액세서리 쇼티를 함께 사용했는데 이 상태에서도 코트 주머니에 쏙 들어가 들고 다니기 편했다. 액션캠을 처음 사용해보는 터라 히어로7 블랙을 손에 쥐었을 땐 '이 작은 게 얼마나 고퀄리티의 영상을 제공할까'하는 생각을 했지만 여러 영상을 찍어보면서 강력한 성능을 체험했다. 우선 히어로7 블랙 전면에는 고프로 로고와 함께 카메라 렌즈, 작은 화면이 위치한다. 작은 화면은 영상을 찍을 때 영상의 해상도와 시간, SD 카드 용량, 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를 보여준다. 후면에는 터치스크린이 있다. 히어로7 블랙에는 전원 버튼과 녹화 버튼이 존재한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터치스크린 화면이 켜지면서 찍고 있는 장면과 함께 SD카드 용량, 시간, 배터리 잔량, 동영상 해상도, 줌인·아웃 버튼 등이 나타난다. 녹화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짐과 동시에 자동으로 녹화를 시작한다. 사용법은 간단해 초보자가 다루기에도 어렵지 않았다.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블랙에 대한 설정 화면이 나타나고,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볼 수 있다. 양옆으로 넘기면 타임랩스, 동영상, 사진 등 원하는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뛰면서 찍어도 안정적인 영상 제공 히어로7 블랙은 손떨림 방지 기능이 우수했다. 달리면서 영상을 찍었음에도 흔들림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짐벌 없이도 짐벌을 장착한 것 같은 효과를 주는 안정화 기능인 하이퍼스무스 기능이 내장됐기 때문이다. 동영상 기능 중 타임워프도 흥미로웠다. 촬영 속도를 2배속에서 최대 30배속까지 선택할 수 있어 장시간 촬영한 결과물을 빠르게 보여주는데 효과적이다. 10배속의 경우 1분 녹화로 약 10초의 영상을 만들어주고, 30배속의 경우 5분 녹화로 약 10초의 영상을 만들어준다. 타임워프 기능은 빠르게 움직이면서 촬영을 해도 흔들림 없는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타임랩스, 슬로모션, 루핑 등의 기능이 있다. 마이크 기능도 양호해 듣기에 무리가 없었다. 광각을 이용한 사진 촬영에도 유용하다. 일반 모드의 화각도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 화각 보다 넓은 장면을 보여주지만 광각 모드는 170도의 화각을 제공해 한자리에서 이동 없이 넓은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고프로 앱 통해 영상 실시간 공유 히어로7 블랙은 작고 편리했지만 화면이 작은 탓에 찍은 영상을 감상하는 데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문제는 고프로 앱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고프로 앱을 내려받아 히어로7 블랙과 연결하면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확인하고 바로 저장할 수 있으며, SNS에 공유하거나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히어로7 블랙이 찍는 영상 그대로를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셀카봉을 들고 셀프 영상을 찍을 때 화면을 확인할 수 없지만 이 기능을 이용해 화면에 찍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멈춤 현상 발생 30분간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는데 단 3초까지만 정상적으로 재생되고 그 이후로는 화면이 정지된 채 녹음된 소리만 나왔다. 당황스러웠다. 소중한 영상이었다면 허무함이 더 컸을 법 하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으로 재생해도 마찬가지였다. 앞서 찍은 20개의 영상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문제다. 고프로 관계자는 "메모리 카드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며 "메모리 카드의 이상 여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프로 액션캠 사용자 사이에서 메모리 카드 문제로 인한 멈춤 현상에 대한 얘기가 종종 등장한다. 배터리 부분도 아쉬웠다. 30분 정도 촬영하자 100%였던 배터리가 40%로 줄었다. 와이파이, GPS 기능 등을 해제하고 화면 밝기를 어둡게 하면 더 오래 지속되긴 했다. 탈착식 배터리기 때문에 야외에서 오랜 시간 촬영할 경우에는 여분의 배터리를 구매하거나 보조배터리를 챙겨서 다녀야 할 것 같다. 히어로7 블랙 패키지의 가격은 52만원이다. 패키지에는 히어로7 블랙 카메라, 더 프레임, 충전용 배터리, 장착 버클, 곡면·평면 부착 마운트, USB-C 케이블이 포함된다.

2019-03-04 16:00:0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