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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불필요한 보험규제 대폭 줄인다

앞으로 자동차보험 가입 시 비교·설명 의무가 간소화 된다.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인데다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마련돼 있어 비교·설명의무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화로 보험을 든 고객에게 발송되던 서면 상품설명서도, 동의만 하면 전자문서로 대체된다. 소비자 보호를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완화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18일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시행된 보험분야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에 따른 후속조치다. 규제입증책임제는 정부가 규제 존치의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규제를 폐지하는 제도로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하주식 금융위 보험과장은 "선행 심의를 통해 98건의 보험 규제중 67건이 건전성 유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나머지 31건 중 23건은 개선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신속하게 개정할 수 있는 16건을 우선 입법 예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금융위는 보험 상품별 필요성에 따라 비교 설명의무를 간소화한다. 현재 대형 법인 보험대리점은 불완전 판매를 막기위해 동종·유사상품 중 3개 이상을 비교·설명하고 설명내용에 대한 확인서를 받아야 해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앞으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은 자동차 보험을 판매할 때 보험협회의 비교공시 시스템에서 보험료를 조회하는 방식으로 비교·설명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 보험 가입시 제공하던 서면 문서도 전자문서로 대체한다. 전화로 보험 가입시 서면으로 발송되던 상품설명서는 동의시 전자문서로 제공한다. 온라인 방카슈랑스에 대한 동종상품 비교 설명 절차도 생략한다. 온라인 방카슈랑스는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 보험을 가입하는 방식이다. 금융위는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비교· 가입하는 인터넷 보험과 동일하다고 판단,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입법예고되는 감독규정안에는 기타 제도개선사항도 포함한다. 휴업 보험대리점은 반기 말 현재 모집위탁계약을 체결한 보험회사가 없다고 판단 시 공시의무가 면제된다. 보험회사가 의료자문을 받으면 소비자에게 그 사유를 설명해야 하고, 만약 보험회사가 자문결과를 인용해 보험금을 감액 또는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의무적으로 자문 결과를 설명해야 한다. 금융위는 개선하기로 결정한 16건을 18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9월 감독규정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9-07-18 14:24: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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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초소형 '하이네켄 미니캔' 국내 첫 출시

하이네켄, 초소형 '하이네켄 미니캔' 국내 첫 출시 세하이네켄이 150㎖ 용량의 '하이네켄 미니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네켄은 최근 모든 각도에서도 하이네켄임을 단번에 인지할 수 있는 '360 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다. 처음으로 국내 소비자와 만나는 하이네켄 미니캔에도 '360 뉴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150㎖의 소용량인 하이네켄 미니캔 중앙 정면에 확대 배치된 레드 스타는 다른 용량에 비해 확연히 눈길을 끈다. 한 손에 다 들어가는 초소형 캔에 한껏 키워진 로고가 강조된 '360 뉴 패키지' 디자인을 입히자, 캔 전체를 다 돌려야만 로고가 읽히는 시각적 재미가 더했다. 고급스럽고 예쁜 디저트 찾아 다니는 '디저트 노마드'나 인스타그램에 공유할만한 것에 중점을 두는 '인스타그래머블' 트렌드가 Z세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이네켄코리아 관계자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제품이나 장소를 통한 인증샷이 Z세대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하이네켄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주류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2019년형 360 뉴 패키지 디자인을 입어 독보적으로 귀여운 디자인의 하이네켄 미니캔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하이네켄 미니캔은 현재 전국 이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주요 지역의 일부 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하이네켄 미니캔 제품은 1팩당 8캔이 들어있고 소비자 정가 9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2019-07-18 14:23: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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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유한책임대출 늘리는 은행…주신보 출연료 감면

앞으로 집값이 주택담보대출금액보다 하락해도 집값만큼만 책임지는 '유한책임대출'을 많이 취급하는 금융회사에 정부가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을 낮춰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유한책임대출이 금융회사의 자체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유한책임대출은 집값이 주택담보대출보다 떨어졌을 경우 주택가격만큼만 빚을 책임지면 되는 대출상품으로, 주택 가격 하락시 위험에서 대출자를 보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매년 유한책임대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초과 달성한 정도에 따라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료율을 최대 0.03%포인트 덜어준다.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료율 인하혜택을 부여하면 은행이 납부하는 출연료 부담이 줄어들 수 있어, 은행의 대출취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 금융위는 금리리스크 경감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리스크 경감상품에 대한 출연료를 고정금리대출과 같은 수준으로 적용한다. 출연료를 인하하면 현재 0.30%에서 0.05%로 0.25%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 금융위는 이번 개정안 내용을 은행권에 설명하고, 전산준비 등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적용한다.

2019-07-18 14:23: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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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F8 트리뷰토' 공식 출시…8기통 터보엔진 장착

페라리는 18일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서 8기통 엔진의 최신 스포츠 모델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페라리에 따르면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애서 공개된 F8 트리뷰토는 페라리 엔진 역사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 강력한 8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720마력, 리터당 최고 출력 185마력의 성능을 선보이는 8기통 터보엔진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 대상 수상 및 2018년 지난 20년간 엔진상을 수상한 모든 엔진 가운데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됐다. 김광철 FMK 사장은 "F8 트리뷰토는 8기통 엔진과 최첨단 공기역학 기술로 진화된 스피드와 주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량화 솔루션을 적용해 이전 모델인 488 GTB보다 40kg 가벼워진 차체는 승차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함과 민첩성을 향상시켰으며 10% 공기역학 효율성과 함께 사이드 슬립 앵글 컨트롤 시스템도 최신 6.1 버전으로 높였다. 제로백은 2.9초, 피오라노 트랙에서 1분 22.5초의 랩 타입을 기록했다 내외부 디자인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디자인했다. 공기역학적 제한사항들이 자동차의 디자인으로 재해석, 반영됐다. 488 피스타에서 처음 도입된 후 신형 모델에 맞게 재설계 된 S-덕트는 다운포스를 높여 빠른 스피드의 안정적인 주행을 선보이면서도 결정적인 라인을 강조했다. 페라리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의 특징인 드라이버 중심의 콕핏 형태 운전석을 유지하며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해 깔끔하고 편리한 운전석과 조수석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은 "페라리 F8 트리뷰토는 이탈리아 감성을 담고 있으며 8기통 엔진은 스포티함과 즐거운 드라이빙을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라며 "독보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등 F8 트리뷰토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한국 고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19-07-18 14:20: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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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건강한 기업문화를 정립할 것"…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 발간

신동빈 "건강한 기업문화를 정립할 것"…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 발간 "롯데는 과거의 우수한 전통은 계승하고, 시대에 맞지 않는 구습은 개혁하는 등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정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결국 롯데가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8일 '롯데 가치창조문화백서' 발간을 기념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그룹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롯데는 창립 이후 롯데의 기업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롯데 가치창조문화백서'를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가 기업문화와 관련된 백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백서에는 롯데 기업문화 유래와 발자취, 가치창조문화 체계와 특징, 그에 따른 성과, 그리고 이와 관련된 지표와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총 263페이지 분량으로,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 '가치창조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위하여' 등 세 개의 장과 각종 지표와 연혁, 그리고 수상기록 등이 수록된 부록으로 구성됐다. 백서는 창립 이후 이어진 직원을 가족으로 존중하는 '가족경영'과 노사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경영'을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현재 롯데가 지향하는 '가치창조문화'를 정립하는 과정이 자세히 담겼다. 또한 가치창조문화의 세개의 축인 '직원행복 창조', '기업가치 창조', '사회적 가치'에 대한 개념과 이를 기반으로 행해온 활동을 함께 정리해 롯데 기업문화가 지향하는 바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진행된 다양한 기업문화활동을 공유해 앞으로 구성원들이 롯데의 가치창조문화를 더욱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길라잡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롯데 가치창조문화백서'를 계열사 임직원들 외에도 주요 도서관 및 공공기관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롯데의 기업문화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의 토대가 되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가꿔나가겠다는 각오와 노력을 전하겠다는 복안이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는 1967년 창립부터 기업과 직원은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아래, 기업의 성장과 직원의 행복을 함께 추구했다"며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 덕분에 롯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는 과거의 우수한 전통은 계승하고, 시대에 맞지 않는 구습은 개혁하는 등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정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결국 롯데가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발간된 '가치창조문화백서'가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혁신의 여정을 가늠하는 소중한 지표이자 미래를 이끄는 이정표"라며 "더 큰 가치를 창조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는데 임직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2019-07-18 14:15: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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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세상 어디에도 없었던 착한 두부 '풀무원 두부'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세상 어디에도 없었던 착한 두부 '풀무원 두부' 풀무원이 세상에 없던 포장두부를 처음 선보인 1984년 이후 35년이 지났다. 지금은 마트나 백화점 어딜 가나 신선식품코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포장두부는 신선식품 1위기업 풀무원의 주도하에 온 국민의 '바른먹거리'로 자리매김했다. 하루에 약 40만모가 팔려나가는 풀무원 두부는 여전히 대한민국 포장두부의 1인자다. 풀무원은 확고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신제품 출시와 제품 다양화에 힘써왔다. 소비자 생활 트렌드 변화와 웰빙 열풍 등 시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두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풀무원 두부의 역사 풀무원 두부의 역사는 1981년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풀무원 무공해 농산물 직판장'이라는 조그만 채소가게에서 시작했다. 무공해 식품을 판매하는 신선한 메리트가 소비자들을 이끌었다. 하지만 유기농산물의 특성상 정확한 수급을 예측하거나 통제하기가 힘들었고 가격이 비쌌다. 소비자들에게 유기농산물이라는 것을 올바르게 인식시키는 것도 문제였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았다는 말을 소비자들이 쉽게 믿어주지 않았고 막상 벌레가 먹었거나 알이 작은 것을 보면 그냥 돌아서 나가버리기 일쑤였다. 농장과의 갈등도 빈번했고 빚을 얻어야 가게를 운영할 수 있었던 영업난 속에서 고민 끝에 두부와 콩나물도 무공해로 길러서 파는 것을 결심하게 됐다. 다만 두부용 콩은 유기농으로 한정하게 되면 원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힘들어서 국산 콩을 쓰기로 했다. 풀무원의 초기 원칙인 '쌀과 채소를 국산 유기농, 잡곡은 국산'으로 한다는 원칙이 이때 만들어진 것이다. 당시 일반적인 두부는 크게 3가지의 문제가 있었다. 첫째는 원료가 대개 수입콩이어서 저장과 운반 과정에 유독성 방부제가 많이 쓰였고, 둘째는 당시엔 두부를 콩과 콩기름을 짜고 남은 비지를 섞어 만들어 품질이 낮았으며 셋째는 두부의 응고제로 석회의 일종인 공업용 황산 칼슘을 섞어서 사회문제가 되기도 하고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은 편이었다. 이에 풀무원은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두부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모든 두부 생산에는 국산콩만을 사용하고 비지(대두박)를 전혀 섞지 않았다. 가장 안정성이 좋은 응고제만을 사용하고 차별화된 포장 방법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국내 최초 포장 두부 당시 시장에서 두부를 사면 비치돼 있던 판 두부를 직접 잘라 신문지나 비닐봉지에 싸서 가져가야 했다. 이는 위생적으로도 매우 좋지 않았고 두부가 빨리 쉬거나 상해버리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부를 미리 한 모, 한 모 잘라 생수가 담긴 비닐 봉지에 담아서 판매했다. 이것을 보고 우주에 두부가 떠 있다며 '우주선 두부'라고 부르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물봉지에 넣어 팔다 보니 부피가 너무 커지고 무거웠다. 또한 비닐봉지는 내구성이 약해 운반 도중 터지기도 하고 쉽게 망가졌다. 고민 끝에 1990년 국내 최초로 네모난 플라스틱 용기를 개발하게 됐다. 네모 형태의 플라스틱 용기는 물봉지보다 부피가 작아 기존 물봉지 두부보다 2배 이상 트럭에 실을 수 있었고 내구성이 뛰어나 손실률도 낮아졌다. 현장에서는 두부가 사각으로 각이 맞춰져 수량을 세기 쉬워지면서 수익이 더욱 좋아졌다. 또한 풀무원은 두부를 한 모씩 포장했을 뿐 아니라 제조원을 밝혀주고 유통기한을 표시해 풀무원이라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풀무원의 주된 고객이던 중산층 주부들이 더욱 믿음을 가지고 풀무원을 선호하게 됐다. ◆소비자가 안심하는 바른먹거리 풀무원이 포장두부를 처음 선보인 이후 약 35년이 지났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풀무원 두부는 다양한 측면에서 한층 더 발전하며 업계에서 위상을 공고히 해오는 한편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른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05년 생산이력제 도입, 2006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완전표시제'를 시행, 그리고 2007년 생식품(냉장식품) 업계 최초로 제품 유통기한·제조일자 병행 표기 등으로 소비자에게 안심할 수 있는 '바른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품의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2012년에는 유기농 두부 2종에 저탄소인증을 획득하였고 2013년에는 풀무원 두부 전제품에 친환경 포장 기술 적용했다. 2015년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유기농 두부 2종에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아울러 두부 본연의 맛을 위해 개발하고 발전시켜온 다양한 기술들이 풀무원이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고 있다. 풀무원은 두부를 만들 때 두유를 식히지 않고 응고제를 넣기 때문에 고소한 두부 맛이 소비자의 입안까지 전달된다. 두유가 뜨거울 때 응고제를 넣고 섞는 것은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두부에 생기는 기공을 없애기 위해 첨가하는 거품제거제와 응고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첨가되는 유화제도 넣지 않는다. 무소포제 적용기술 및 무유화제 응고제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풀무원 두부의 글로벌 두부 사업을 통한 온도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콜드체인 시스템'을 운영하며 엄격한 온도관리 하에 제품의 품질 안전성 및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세계 1위 두부기업 '풀무원' 풀무원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 세계무대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국가별로 특색 있는 제품을 런칭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두부를 알리고 있다. 풀무원은 1991년 미국에 풀무원USA를 설립하고 미국 내 두부 제품과 소스 및 신선식품 등을 제조해서 유통하고 있다. 진출 초기에는 주로 한국 교포 시장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수출에 그쳤지만, 2016년에는 미국 두부 1위 브랜드인 나소야를 인수해 미국내 영업망을 확보하고 미국 내의 소비자들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단백질 섭취 강조, 육류 대체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두부가 익숙하고 경쟁도 치열한 만큼 컷 두부, 디저트 두부, 생식용 두부 등 독특한 상품군을 기획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 사업은 2014년 인수합병 이후로 1000억원대 내외의 비슷한 실적을 유지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유통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알리바바 계열 허마(HEMA)에 두부를 공급하면서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 특히 두부는 아침에 사서 바로 소비해야 한다는 중국인들의 고정관념을 고려해 월요일 두부부터 일요일 두부까지 요일별로 두부의 라벨를 달리한 것이 주효했다. 소득 증가로 신선하고 질 좋은 제품을 찾는 중국인들도 늘면서 '요일 두부'를 안심하고 구매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1984년 '유기농'이라는 미개척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한 풀무원은 30여 년 만에 '풀무원'을 한국 최고의 두부 브랜드이자,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가장 대표적인 바른먹거리 기업이자 브랜드로 키워냈다. 풀무원은 이제 세계 1위 두부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글로벌 로하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9-07-18 14:14: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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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 기업 전용 ‘파이팅코리아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이 '파이팅코리아카드'와 '파이팅코리아플러스카드' 출시하고 기업에 항공 포인트와 출장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이팅코리아카드'와 '파이팅코리아플러스카드'는 각각 이용금액의 0.1%, 0.5%를 에어 머니(Air Money)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에어 머니 포인트는 전 세계 항공사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다. 에어 머니 포인트는 개인의 주민등록번호로 적립되는 기존의 항공 마일리지와 달리 기업의 사업자번호로 적립된다. 해당 기업 소속 임직원들의 이용금액을 모두 합산해 적립되기 때문에 기업에게 유리하다. '파이팅코리아카드'와'파이팅코리아플러스카드'는 ▲국제선 항공권 3~7% ▲국내호텔·콘도 3~5% ▲해외여행 3~10% ▲KTX·SRT 10% ▲제주도 골프장 그린피 20~50% 할인 등의 출장지원 서비스를 공통으로 제공한다. 별도로 '파이팅코리아카드'는 국내 공항 라운지 연 2회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파이팅코리아플러스카드'는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제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파이팅코리아플러스카드'는 이용 실적에 따라 에어 머니 포인트 30만점을 적립해주는 바우처서비스와 ▲국내선 동반자 무료항공권 ▲국내외 호텔 무료 숙박권 ▲제주지역 렌터카 제공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이팅코리아카드'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5000원, 국내전용 3000원, '파이팅코리아플러스카드'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50만원, 국내전용이 49만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항공 마일리지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며, "국내외 출장이 많은 기업에게 적합한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8 14:13: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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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의 녹색 상품에 생활가전 7종 선정…3년 연속 최대 수상

LG전자가 생활가전 에서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다시한 번 확인했다. LG전자는 18일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 주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자사 생활가전 7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1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으며, 3년 연속 최다 수상 기업으로도 이름을 높였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소비자 환경단체 20여곳과 일반소비자 약 200명에 제조에서 유통, 수명까지 전 단계를 평가받아 선정한다. LG전자는 인버터 기술을 핵심 부품에 적용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분석했다. 인버터 기술은 모터와 컴프레서 운동 속도를 자유자재로 변환하는 장치로, 제품 성능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특히 스타일러는 글로벌 특허만 181개에 달하는 대표 제품이다. 코드제로 A9도 인버터 모터와 2중 터보 싸이클론 등을 갖췄다. 디오스 전기레인지와 식기세척기,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와 퓨리케어 정수기, 트롬 드럼세탁기도 녹색상품으로 우수성을 확인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ㆍ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8 14: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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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노조, 임협 파업 투표 가결…징계 조합원은 1300여명 이상

현대중공업 노조의 올해 임금협상 교섭 관련 파업 투표가 가결된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법인분할 주주총회 전 후 파업과 폭력행위를 벌인 조합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체 조합원 1만2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에 7043명(투표율 68.41%)이 참여하고 6126명(재적 대비 59.5%, 투표자 대비 87%)이 찬성해 가결됐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6년 연속 임금 관련 파업이 되는 셈이다. 노사는 올해 5월 2일 상견례 이후 사측 위원 대표성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여 두 달 넘게 교섭을 진행하지 못했다. 노조는 이달 18일 민주노총 총파업에도 동참해 3시간 파업한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기본급 12만3526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급 최소 250% 보장 등을 요구한 상태다. 이번 파업 찬반 투표와 별도로 진행된 '해고자 명예회복'(해고자 정리 역사바로세우기) 투표도 하청노조와 일반직(사무직) 노조를 포함, 전체 조합원 1만410명 중 7113명(투표율 68.3%)이 참여하고 5254명(재적 대비 50.5%, 투표자 대비 73.9%)이 찬성해 가결됐다. 이 안건은 불법 파업 등을 하다가 2002년 노사 합의와 조합원 총회로 해고 처리된 조합원 10여 명의 조합원 자격을 회복하는 문제를 다뤘다. 또 1만1000여 명으로 추산되는 사내하청 노동자를 대상으로 치러진 '하청 요구안' 투표에는 2209명이 참여해 2188명(99%)이 찬성했다. 이 요구안은 하청 노동자 임금 25% 인상, 정규직과 동일한 학자금, 명절 귀향비, 휴가비, 성과급 지급, 정규직과 동일한 유급 휴가·휴일 시행 등을 담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회사 법인분할(물적분할) 주주총회 전후로 노조가 벌인 파업과 폭력행위 등에 책임을 물어 1300여 명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이 회사 조합원이 1만명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13%가 징계 대상자다. 현재 출근 정지 3일부터 정직 12주까지 징계가 통보됐고, 4명은 해고됐다.

2019-07-18 13:34:0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