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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미크로네시아 생물 전시 수조 오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미크로네시아 생물 전시 수조 오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추크 아일랜드 일대에 서식하는 열대 해양생물 전시존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8년 12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의 협력으로 미크로네시아 추크 주(Micronesia Chuuk) 지역에 설립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남태평양 해양생물연구소의 열대 해양 생물 연구 및 전시 다양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열대 해양생물은 파랑돔, 깃대돔, 세일핀탱, 브라운 서젼피쉬 등 총 8종 약 110마리다. 수조는 미크로네시아의 바닷속을 그대로 옮겨온 것처럼 다채로운 색의 산호와 수초로 가득하다. 여기에 형형색색의 화려한 색상과 넓적하고 둥근 깃털 모양의 열대어들이 산호와 수초 사이를 유영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맹그로브 수조, 가든일, 대왕조개, 버블 코랄, 옐로우탱 등 다양한 열대 해양생물들을 전시 중이다. 이와 함께 전시관에는 전시생물들에 대한 설명과, 추크아일랜드의 간략한 소개도 함께 마련돼있어 관람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남태평양 과학기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해양생물보전 활동들이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돼있다. 전시관 옆에는 남태평양 열대 해변 콘셉트의 포토존이 설치돼있어 관람과 함께 인증샷도 찍을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이번 전시와 같이 희귀 해양생물의 지속적인 전시를 통해 관람객의 해양 생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남태평양 해양생물연구소가 설립된 미크로네시아는 필리핀 제도 동쪽, 적도 북쪽에 위치한 태평양의 섬나라다. 특히 추크 주 지역은 맹그로브 숲, 산호초 군락 등 해양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해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20-01-01 12:36: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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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飛上) 2020]세계로 나가는 국내 식품기업

[비상(飛上) 2020]세계로 나가는 국내 식품기업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방탄소년단(BTS) 열풍 못지 않다. 현재 세계적인 식품 트렌드는 식물성 기반 식품, 발효음식, 매운 맛, 에스닉 푸드로 요약된다. K푸드는 이같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튜브에는 K푸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고, 조회수도 폭발적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 주요 음식료 품목의 무역수지는 3억5493만달러(약 4179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농수산식품 수출액 역시 지난 2015년 80억2836만달러(약 9조원)에서 2018년에는 93억26만달러(약 10조원)에 달한다. 이에 국내 식품업체들은 해외사업 투자에 힘쓰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를 중심으로 동남아, 미국, 유럽까지 사업을 확대해 'K푸드'와 라이프스타일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2023년까지 국내외 만두 매출을 2조6000억원으로 올리고 이 중 글로벌 매출만 2조원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은 서부지역에 신규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영향력을 확대한다. 2018년 인수한 슈완스 컴퍼니와 카히키까지 가세해 북미 시장 확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캐나다, 멕시코 등 인근 국가로의 시장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만 2021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2023년에는 1조3000억원 이상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에서는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비비고 왕교자' 현지화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기존 고기와 채소 등 중심으로 만두소를 차별화한 데 이어 새우 등 해산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베트남 시장의 경우 '비비고 만두'를 앞세운 한식 만두와 현지식 만두로 투트랙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비비고 만두'를 OEM 생산·판매하는 일본 시장도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유럽시장에서도 독일과 러시아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주요 식품 매장(델리), 레스토랑 등에서 '비비고 만두'를 취식할 수 있도록 B2B 사업도 강화한다. 오리온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R&D와 해외사업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오리온은 연구소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해외법인 주요 임원들을 발탁 승진시켰다. 지난달 23일 발표한 인사에서 한국 법인 연구소장인 이승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설된 글로벌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 베트남 법인은 김재신 연구소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전무로 승진시켰다. 러시아 법인에서는 생산부문장 박종율 상무를, 오리온제주용암수에서는 운영총괄 허철호 상무를 각 법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중국 법인에서는 오리온이 1993년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인 공장장이 배출됐다. 오리온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대팀제를 도입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한국 법인의 경우 기존 16부문 60팀에서 4본부 17팀으로 개편하고, 효율적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지원본부를 신설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법인도 2~4개 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농심이 미국에 제 2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신공장 부지는 캘리포니아주 LA인근 코로나로, 올해 공사를 시작해 기존 공장의 3배 규모인 약 15만4000㎡(약 4만6500평) 부지 내에 지어질 계획이다. 공장 건설에 투입되는 금액은 총 2억 달러로 농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농심은 미주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더욱 다양해지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설립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농심이 양적, 질적 팽창을 하기 위해 새로운 심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농심은 미주지역에서 최근 수 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농심 기존 공장과 달리 제 2공장에 건면과 생면 생산능력을 갖추고, 건강과 프리미엄 가치를 앞세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이 해외에 건면과 생면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 2공장 부지로 낙점한 코로나는 현재 공장인 캘리포니아 랜초 쿠카몽가 지역에서 남쪽으로 약 40㎞ 거리에 위치해있다. 기존 공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새로운 공장을 짓는 것은 생산에 필요한 각종 원료의 수급과 물류비용의 효율성, 두 공장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또한, 서부가 멕시코 등 남미지역 공급에 지리적으로 유리하다는 점도 작용했다. 농심 미국 제 2공장은 2021년 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심은 공장가동이 본격화되면, 2025년까지 미주지역에서 현재의 2배가 넘는 6억달러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아워홈이 올해 중국 단체 급식 사업장을 37개에서 47개로 확대하고, 베트남은 14개에서 24개로 확장하겠다는 경영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체된 국내 급식시장보다 해외 급식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아울러 호텔과 기내식 사업 등을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에 포함 시켰다. 아워홈은 2010년 중국 단체급식 시장에 진출하며 현재 베이징, 난징, 광저우, 톈진, 옌타이 등 10개 도시에서 약 50개의 위탁 및 오피스 급식업장을 운영 중이다. 2020년에는 급식 사업장을 37개에서 47개로 확장해 매출을 20% 늘리겠다는 사업 계획을 세웠다. 2017년 4월 진출한 베트남에서는 현재 14개의 급식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24개로 늘리면 매출이 100%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아워홈 측은 중국 및 베트남 급식사업 등을 통해 2020년 매출 2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오는 2023년까지 약 1300억원을 투자해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6만6115㎡(약 2만평) 규모의 공장을 짓는다. 이를 위해 삼양식품은 지난달 9일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주택토지공사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양식품은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유통망 강화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그동안 생산 능력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특히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컨테이너 800대(라면 약6400만개)를 수출하는 등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가동중인 원주와 익산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12억개 수준이며, 수출용 제품 대부분은 원주공장에서 생산된다. 밀양은 부산항과 인접해 물류비가 기존 대비 50% 절감되는 등 수출 전진기지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삼양식품은 이 같은 이점을 활용해 신공장의 생산 품목을 수출용 제품으로 구성하고, 생산라인을 자동화함으로써 해외 수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01-01 12:33: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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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20 경자년' 맞아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 선봬

스타벅스, '2020 경자년' 맞아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 선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를 비롯한 새해 음료 3종과 푸드 6종, MD상품 25종을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는 부드러운 풍미와 쫀쫀한 식감이 살아있는 크림 치즈 휘핑과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이 어우러진 음료로, 단짠단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흰 쥐의 해를 상징하는 음료답게 쥐가 좋아하는 치즈와 흰색의 화이트 초콜릿을 활용한 것은 물론, 이름처럼 스타벅스를 찾는 모든 고객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또한 치즈 모양의 초코판 토핑에 랜덤으로 적혀 있는 숨은 행운의 메시지를 찾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된 곡물을 오랫동안 졸여 만든 조청시럽을 활용한 '골든 세서미 라떼'는 마치 금은보화가 쏟아진 듯한 느낌을 주는 황금빛의 참깨가 들어간 브리틀 토핑으로 금빛 행운이 가득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울러 제주도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유기농 말차를 활용하여 뛰어난 감칠맛과 향이 특징인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도 선보이며 건강한 티 음료와 함께 하는 새해 시작을 선물한다. 음료 외에 진한 크림치즈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번트 치즈 케이크', 세 가지 치즈와 쌀가루를 활용한 더치 브레드로 황금 빛을 낸 '골든 멜팅 치즈 샌드위치' 등 희망 가득한 새해를 기원하는 푸드 6종과 경자년을 맞아 부 축적, 지혜, 부지런함 등을 상징하는 흰 쥐와 액운을 막아주는 팥 색상의 버건디 컬러로 세련되게 디자인된 25종의 MD 상품 및 새해 시즌 원두 2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20-01-01 12:32:22 박인웅 기자
[2020 챌린지 노! 체인지!!] 젊어진 기업, 실용주의에 올인

재계가 지난해 세대 교체를 단행하고 실용주의 바람에 올라탔다. 겉모습은 물론이고 업무 방향까지도 혁신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가장 가시적인 변화는 복장 자율화다. 1일 재계에 따르면 CJ와 SK, 삼성전자에 이어 LG와 현대차 등 그룹사가 복장 제한을 해제한 상태다. 변화는 이미 2000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CJ와 SK가 복장 자율화를 선언했고, 2008년에는 삼성전자가 '비즈니스 캐주얼'로 복장 규정을 바꿨다. 다만 실제 현장에서는 변화가 주춤했던 상황인 가운데,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하면서 분위기가 빠르게 반전됐다. 2018년 총수로 취임한 후 9월부터 LG전자가 주 2회 시행했던 '캐주얼 데이'를 주5일로 전환한 것. 그룹사 중에서는 다소 보수적이라는 평가가 있었던 현대차도 지난해 3월 복장 자율화에 동참했다. 정의선 수석 부회장이 혁신 경영 일환으로 선택한 변화다. 이어서 한진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등도 복장 자율화를 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여러 그룹사가 복장 자율화를 시행하고 있었지만 임직원들이 다소 조심스러워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복장 자율화가 재계 전체에 퍼지면서 복장 자율화가 비로소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재계가 복장 규정을 완화한 가장 큰 이유는 조직 문화를 쇄신하기 위해서다. 격식과 허례허식을 파괴하고 업무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첫 발걸음인 셈이다. 실제로 재계는 지난해 복장 자율화와 함께 격식을 파괴하기 위한 시도를 가속화했다. 대표적인 변화가 바로 직급 파괴다. 삼성전자와 계열사는 지난해 직원 직급을 '프로'로 일원화했다. 구체적으로는 ▲프로페셔널 ▲시니어 프로페셔널 ▲프린스플 프로페셔널 등으로 나뉘지만, 서로를 부를 때는 프로로만 부르고 있다. 제일기획에서 먼저 도입했던 제도를 전사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현대차그룹도 지난해 복장 자율화에 이어 직급을 매니저와 책임매니저로 단순화하는 변화를 단행했다. 이사-상무-전무였던 임원도 모두 상무로 통합했다. SK그룹도 직급 폐지에 한창이다. SK텔레콤이 2006년부터 직급을 매니저로 변경한데 이어, 하이닉스도 지난해 TL(테크니컬리더)과 PL(프로젝트리더)로 간소화했다. 최근에는 임원 체계를 없애고 '부사장'으로만 부르도록 했다. 임원 인사도 직무를 중심으로만 발표됐다. LG도 2017년 사원과 선임, 책임으로 직급을 단순화했다. 앞서 CJ그룹과 네이버는 모든 직급을 없애고 '님'으로 서로를 부른지 오래다. 롯데그룹은 수석과 책임, 실무자로 바꿔 시행 중이다. 카카오그룹도 서로를 영어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직급 폐지는 복장 자율화보다 강력한 조직 수평화 정책으로 평가된다. 직급에 따른 상명하복 문화를 혁파하고, 누구든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관문이라는 설명이다. 당장 보고 체계가 크게 간소화된다. 말단 사원이 결재를 받으려면 몇 단계를 거쳐야만 비로소 논의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직급 체계 단순화 이후에는 곧바로 팀장급에 확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회의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졌다는 전언이다. 위계 질서보다는 창의적인 의견을 중요시하면서, 자유롭게 주장을 개진하고 논의하게 됐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해외 시장 개척도 수월해졌다는 증언도 나온다. 종전까지는 대리나 차장 등 직급을 거래처에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불편한 일을 겪기도 했지만, 직급이 간소화되면서 접근하기 편해졌다는 얘기다. 재계 관계자는 "직급을 폐지한 후에는 말단 사원부터 장기 근속자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분위기가 됐다"며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게 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같은 변화는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 인재들을 확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연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적극적이고 수평적인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MZ세대 인재들에 쾌적한 근무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근무 시간 유연화도 중요한 변화 중 하나다. 탄력 근무제는 주나 월 단위에서 주어진 근무시간을 정해놓고 출퇴근을 자율화하는 제도다. 2018년 삼성전자와 현대차, LG그룹과 SK그룹 등이 각자 기준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 주52시간을 지키면서도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임직원들은 각자 근무 여건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0-01-01 12:15: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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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영하 10도 한파에 방한 의류 대방출

이마트, 영하 10도 한파에 방한 의류 대방출 갑작스런 한파의 기습에 이마트가 겨울 패션 클리어런스 행사에 본격 돌입한다. 이마트는 오는 2일부터 2주간 140억 규모의 '데이즈/브랜드의류 겨울패션 할인행사'를 연다. 의류, 이너웨어, 잡화 등 겨울 패션 아이템 전부문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할인율을 대폭 높여 데이즈는 최대 50%, 브랜드의류는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데이즈의 대표 행사상품으로, '남성 마블 맨투맨' 5종을 1만5900원에, 보온성을 높인 '남/여 본딩팬츠' 5종을 각각 1만9900원/1만5900원에, 기모/보아 소재의 '유아동 겨울 맨투맨' 20여종을 9900원/1만2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남성 구스다운 베스트/점퍼' 10여종을 50% 할인한 2만4950원~3만9950원에, '남/여 스포츠 소프트 웜 티셔츠'를 1만5900원에 준비했다. 이너웨어와 겨울 잡화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겨울 라운지웨어, 성인/아동 내복, 데이즈 히트필의 전품목을 대상으로 2개 이상 구매시 30% 할인한다. 이밖에도, 브랜드 여성 아우터를 최대 70% 할인하며, 허쉬파피 등 여성 겨울부츠 전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또한, 새해 등산족을 위해 콜핑 티셔츠와 팬츠를 균일가 2만9000원/3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같은 대규모 클리어런스 행사를 준비한 이유는, 평년보다 따뜻한 12월 날씨 탓에 패션 매출이 주춤했기 때문이다. 올해 12월(1일~30일) 평균기온은 1.7도로, 2016년 이후 3년 만에 영상권으로 진입했으며 지난 10년 동안의 12월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역대급 한파가 찾아온 지난 2017년 이후, 지난해와 올해 비교적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서 두툼한 점퍼나 롱패딩 등 금액대가 높은 겨울 의류 판매가 부진했다. 이에 이마트 패션 매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폭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지난 31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영하의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포근했던 12월 날씨에 겨울 의류 구입을 미뤘던 소비자들의 발길이 돌아올 전망이다. 실제 2018년 12월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급격히 떨어진 27일을 기점으로 일주일간 이마트 패션 매출은 4.5% 증가하기도 했다. 김세민 데이즈 의류팀장은 "갑작스런 한파에 방한의류 등 겨울 아이템을 대방출한다"며 "이번 클리어런스 행사는 12월 내내 따뜻했던 날씨에 미뤄왔던 겨울 패션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2020-01-01 11:5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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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경자년, 똑똑한 출산준비하세요"

롯데백화점 "경자년, 똑똑한 출산준비하세요" '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을 맞아 롯데백화점은 1월 한 달간 쥐띠해에 태어날 아기들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 1월은 백화점 출산·유아용품 매출이 연중 가장 높은 달로, 롯데백화점은 매년 1월, 그 해의 12지신 띠에 맞는 출산·유아용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본점, 노원점, 건대스타시티점, 김포공항점, 수원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쥐띠 해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가 들을 수 있는 출산 관련 문화센터 강좌를 기획했다. 1월 본점 문화센터에서는 '오가닉 쥐띠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를, 노원점에서는 '2020년 쥐띠 오가닉 코튼'을, 건대스타시티점은 '2020 쥐띠 친환경 장난감, 침구'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김포공항점에서는 '순산을 위한 임산부 요가'를, 평촌점에서는 '쾌통 분만 임산부 요가' 강좌가 열린다. 쥐를 형상화한 캐릭터 출산선물도 선보인다. 유기농 유아복 전문 브랜드 '오가닉 맘'에서는 쥐 캐릭터가 그려진 베냇 저고리, 상하복, 손싸개로 구성된 '쥐띠 탄생 기념 선물 세트'를 6만 6000원에, 배냇 가운, 속싸개, 손싸개, 발싸개의 4종으로 구성된 '쥐띠 해 출산세트'를 4만 3800원에 판매한다.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에서는 '쥐띠해 기념 출산 베딩용품 세트'를 31만 6800원에, '블루독 베이비' 브랜드에서는 '마우스 베냇 세트'를 6만 5000원에 선보인다. 유아 전문 쥬얼리 브랜드 '꼼에스타'에서는 '12지신 쥐띠 메모리얼 각인 실버 미아방지 팔찌'를6만 5천원에, '12지신 쥐띠 메모리얼 각인 잼스톤 볼 실버 미아방지 목걸이'를 13만원에, '글램 12지신 쥐띠 메모리얼 실버 목걸이'를 11만 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ellotte.com)에서도 1월 한 달간 쥐띠 해 탄생을 기념해 유아용품 기획전을 준비했다. 스페인 럭셔리 유아브랜드 '스와비넥스'에서는 'NO.1 유아 필수품' 행사를 진행, 젖병, 치발기, 분유케이스, 이유식 보관용기 등을 할인 판매하며,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베네피아'에서는 '베이비젠 요요', '실버크로스 제트' 등의 프리미엄 유모차를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김혜림 유아동 치프바이어는 "연간 출산용품 수요가 가장 높은 1월을 맞아 다양한 쥐띠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쥐띠 상품 행사뿐만 아니라 출산 관련 문화센터 강의까지 준비해 예비부모 고객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1-01 11:55: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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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주열 한은 총재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일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잠재성장률 수준을 하회하고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 상승압력이 약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 과정에서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는 대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와 국내 거시경제 흐름,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통화정책을 적시에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경제흐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예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경제 상황 판단지표 확충, 정보기술(IT)기술 활용 등을 통해 경제전망의 정도(精度)를 제고하는 데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올해 우리나라가 가장 주력해야 할 과제에 대해 "단기적으로 성장세 회복을 도모하면서도 혁신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는 것"이라며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신사업을 육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민간이 창의적 혁신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금융·경제 여건 변화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복잡하며 그 전개방향조차 가늠하기 어렵다"며 "이 같은 정책 여건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연성과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2020-01-01 11:52:4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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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飛上) 2020] 경자년 유통/식음료 '쥐띠' CEO 행보 주목

[신년호] 경자년 '쥐띠' CEO 행보 주목 경자년(庚子年)에는 힘센 지도자가 출현한다는 말이 있다. 유통과 식음료 업계 '쥐띠' 최고경영자(CEO) 활약상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1960년생이 2020을 이끈다 경영 악화로 비상경영에 돌입한 CJ 이재현 회장은 1960년생 대표주자 쥐띠 CEO다. 이 회장은 지난해 인적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최근 사업 확장으로 인한 채무 급증 등 악화된 경영상황을 타개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애경그룹을 이끄는 채형석 총괄부회장도 쥐띠다. 채 부회장은 애경그룹 주력 사업을 생활용품에서 화학, 유통, 항공 등으로 넓히는 데 힘써왔다. 주력 계열사 제주항공을 안정 궤도에 올려놓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채 부회장 주도 아래 AK홀딩스 등 계열사들이 수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1000억원 넘는 자금을 수혈했다. 최근 이스타항공을 품에 안으며 LCC 시장 독보적인 1위에 올라섰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도 눈길을 끄는 인물이다. 그는 브랜드 효율화을 통해 5000억원에 못 미쳤던 한섬 매출을 6년 만인 2018년 1조3000억원까지 끌어 올렸다. 현대백화점 수장에 오른 그는 올해 신규 점포 출점을 철저히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남양주점을 개점한다. 장재영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도 대표적인 쥐띠 CEO다. 장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기존에 전개하고 있던 사업의 내실을 더욱 탄탄히 다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수입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를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 1본부(패션라이프스타일 부문) 대표도 겸임하며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성장동력에 집중한다 1972년생 쥐띠 CEO로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등이 꼽힌다. 조선호텔을 '명품 호텔'로 업그레이드 시킨 정유경 총괄사장은 지난 2009년 신세계백화점으로 자리를 옮긴 후 매장 디자인 구성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화장품 사업을 주도했다.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뒤 그룹 백화점 사업을 실질적으로 책임져왔다. 정지선 회장은 지난해 서울시내면세점 특허권을 추가로 획득해 1년 만에 강남에 이어 강북으로 영토 확장에 성공했다. 두 CEO는 올해 인천국제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 결과를 두고 한 번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식품업계 CEO를 주목하라 식품업계에도 환갑을 맞는 CEO가 포진해 있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는 올해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그는 롯데푸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는 HMR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김천 육가공 공장을 HMR 생산 전담 기지로 바꾸는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도 환갑을 맞는다. 신세계 이마트 사장 시절부터 '혁신'을 주도하며 업계 내 주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허 부회장은 오리온을 제과 기업이 아닌 종합식품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간편대용식품, 디저트, 기능성 물, 건강기능식품 등 4대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수 CEO'란 타이틀를 갖고 있는 롯데하이마트의 이동우 대표는 올해 온라인의 위협에 대응키 위한 전략으로 '프리미엄 가전 및 자체 브랜드제품 매출 활성화'를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옴니스토어'도 강화한다. 옴니스토어는 기존 매장보다 제품 구성을 프리미엄 가전 위주로 배치한 일종의 체험형 매장이다.

2020-01-01 11:51: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