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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기념영상 공개

KB국민은행은 3.1운동 및 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대한이 살았다'의 초등학생 공모전 기념 영상을 공식 SNS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옥중 노래다. 그동안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지다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KB국민은행과 작곡가 정재일, 가수 박정현, 김연아 등이 함께 100년만에 부활시켰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초등학생 10명 이상의 학급 단위 팀을 대상으로 '대한이 살았다' 음원을 활용한 자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우수작 제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으로 대상(1팀) 100만원, 최우수상(2팀) 각 50만원, 우수상(3팀) 각 30만원과 부상으로 수상팀 각각에게 추천도서 100권씩이 증정됐다. 이와 별도로 40팀을 선정해 소정의 간식을 제공했다. 대상은 전주 동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수상했다. 특히 학생들의 열연을 통해 일제에 의해 훼손된 태극기가 일장기 위에서 되살아나는 과정을 유관순 열사의 투옥 서사와 함께 영상에 담아내 감동을 선사했다. 최우수상은 구미 옥계동부초등학교 5학년 10반과 인천 상아초등학교 5학년 5반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옥계동부초 학생들은 태극기와 노랫말을 활용해 반을 꾸미고 '대한이 살았다'를 합창했으며, 상아초 학생들은 독립투사의 꿈과 현재 자신이 꾸고 있는 꿈을 한 도화지에 그려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고결한 정신을 기렸다. KB국민은행은 공모전 응모영상을 활용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하는 콜라주 형식의 기념영상을 제작하고 이번에 이를 공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초등학생들이 독립을 향한 100년전 선조의 외침과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이번 기념 영상도 후손들의 역사교육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1-02 12:37: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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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부천대장·창원 등 5곳 지상의 지하철, S-BRT 시범사업으로 선정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S-BRT 표준 지침을 마련하고 인천계양·부천대장, 창원, 인천, 성남, 세종 총 5곳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S-BRT는 전용 도로, 정류장 등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지하철 수준의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BRT)다. 급행기준 평균 운행속도 시속 35㎞(일반 25㎞), 출·도착 일정 2분 이내, 이용객 편의성 등을 목표 서비스 수준으로 정하고 있다. 표준가이드라인에 따라 S-BRT가 도입되면 일반도로와 분리된 전용도로와 입체화된 교차로(또는 우선신호), 추월차선을 활용해 도로 지·정체와 상관없이 지하철과 같이 정류장에서만 정차할 수 있어 기존 BRT에 비해 속도와 정시성이 향상된다. 정류장은 눈비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되는 폐쇄형 또는 반개방형으로 설치하고 수평승하차도 가능하도록 해 승하차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약자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운행 차량은 수소·전기버스 등 친환경 차량을 우선 운행하고,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는 굴절버스 등 대용량 차량을 투입해 이용자들이 만차로 인한 추가 대기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철 등 주요 연계 교통수단까지의 환승거리를 최소화하고 운행스케줄을 연계한 급행버스 서비스를 도입해 환승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류장 내 사전요금지불시스템을 도입하고 차량 및 정류장에 냉·난방 시설, 와이파이, 위치정보 표시서비스 등 이용객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한국교통연구원 등 BRT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및 노선 유형 등을 고려해 총 5개 노선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인천계양·부천대장 BRT(김포공항역~박촌역~부천종합운동장역, 17.3㎞)는 3기 신도시 계양·대장지구를 GTX, 9호선 등 인근 주요 지하철역으로 연결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 BRT(창원시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 는 주요 간선도로에 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노선으로, S-BRT로 고급화해 대중교통망이 개선되고 통행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BRT(인하대∼서인천, 9.4㎞)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과 연계 추진하고 기존 운영 중인 청라-강서 BRT와 연결해 인천~서울 간 광역 BRT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 BRT(남한산성입구∼모란역사거리, 5.2㎞)는 구도심의 주요도로인 산성대로의 버스서비스를 고급화하고 지하철(분당선, 8호선)과 주요 간선도로(성남대로)와 연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외에 현재 운영 중인 세종 BRT(반곡동~세종터미널~한별리, 22.9㎞)는 정류장 첨단화(냉·난방시설, 와이파이 등), 전기·굴절버스, 우선신호시스템, 사전요금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해 신규 노선 도입에 앞서 S-BRT 실제 모습을 조기에 엿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내년 상위계획 반영,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본격 추진될 계획이며 우수사례로 발전시켜 다른 지역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진홍 국토부 간선급행버스체계과장은 "S-BRT는 도시철도 대비 2분의 1의 건설기간에 10분의 1이 채 안 되는 비용을 투입하면서도 지하철에 준하는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 대중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설계단계부터 긴밀하게 협력해 시범사업 지역에서 고품질의 S-BRT가 건설·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02 12:36: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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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디카페인 커피 출시…국내 커피 시장 공략 가속화

맥도날드, 디카페인 커피 출시…국내 커피 시장 공략 가속화 맥도날드는 자사의 커피 브랜드인 '맥카페(McCafe)' 메뉴에 디카페인 커피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퀵서비스레스토랑 업계 최초다. 맥도날드는 기존 커피 메뉴에 디카페인 커피를 추가함으로써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혀, 꾸준히 성장하는 국내 커피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디카페인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등 고객들이 주로 찾는 대표 메뉴 4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미디엄 사이즈 기준 1000~2000원대다.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이나 커피를 자주 마시는 헤비 드링커, 늦은 오후나 심야에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고객 등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국내에 선보인 맥카페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고품질 커피를 1000~2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커피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맥도날드 맥카페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가장 큰 커피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힐 정도이며, 한국에서만 연간 4000만잔, 1초에 1잔 이상씩 팔릴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맥도날드는 맥카페에 대한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환경 보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는 100% '열대우림동맹' 인증 친환경 원두만을 사용하는 등 맥카페에 다양한 투자와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커피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지만, 일반 커피전문점에도 디카페인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다"며 "100% 아라비카 열대우림동맹 인증 원두로 만든 건강한 디카페인 커피를 전국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02 12:18: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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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회장 "CJ, 올해는 혁신 성장으로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해"

손경식 회장 "CJ, 올해는 혁신 성장으로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해" CJ그룹은 국내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장기 불황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0년을 '혁신 성장으로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해'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사내방송을 통해 밝힌 신년사에서 "국내 및 글로벌 경기 악화가 지속되는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양적 성장'보다는 안정적 수익성이 동반되는 '혁신 성장'을 우선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손 회장은 임직원에게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주력 사업과 대형 품목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CJ그룹은 예년의 시무식 행사를 대신해서 사내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손 회장의 신년사를 동시 방영했다. 올해 좀 더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방식으로 신년사를 전달함으로써 실리 중심의 경영 패러다임의 전환을 상징적으로 예고했다. 손 회장은 "혁신 성장으로의 전환은 향후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며 "이 시기에 핵심 사업과 관련된 R&D 강화, 신기술 개발, 인재 확보를 통해 도전적인 초격차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자"고 강조했다. CJ그룹은 올해 ▲혁신 성장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이 될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일류 인재', '책임 경영', '목표 달성'이 축을 이루는 CJ의 일류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킬 계획이다. 손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체질 개선 과정 속에서 뼈를 깎는 고통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진화와 도전을 거듭하며 미래를 보고 꾸준히 전진하자"며 "설탕, 밀가루 등 소재 사업에서 진화해 다시다, 햇반과 엔터테인먼트, 물류사업까지 CJ그룹의 끈기 있는 도전의 역사를 지금의 위기 속에서도 이어나가자"고 격려했다.

2020-01-02 12:14: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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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공감과 공생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

신동빈 회장 "공감과 공생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2020년 신년사를 통해 "공감(共感)과 공생(共生)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 전했다고 2일 밝혔다. 신 회장은 첫번째로 "고객과의 지속적인 공감(共感)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고객의 니즈, 더 나아가 시대가 추구하는 바를 빠르게 읽어내어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른 기업보다 한 걸음 더 빠르고, 어제보다 한 뼘 더 나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는 "핵심역량은 강화하면서 기존 사업구조를 효율적으로 혁신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는 회사를 굳건히 지탱해 줄 핵심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분야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며 "우리의 역량을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혁신하고 시장을 리드하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간 강조해 온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세 번째로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직된 기업문화와 관성적인 업무 습관을 버려야 한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은 우리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사회와 공생(共生)을 추구하는 '좋은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고객과 임직원, 파트너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 및 사회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 기여 방법을 찾아달라"며 "롯데가 하는 일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믿음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빈 회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5년 후의 모습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지속적인 자기성찰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롯데는 다가오는 미래에도 지속 성장하며 신뢰받는 기업, 좋은 기업이 될 수 있다. 열정적인 롯데인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전했다.

2020-01-02 12:10: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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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퀄리티 지향"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증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톱티어 투자은행(IB)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올해는 그 원년이 될 것이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대표이사)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하이 퀄리티 ▲하이 테크놀로지 ▲하이 터치를 견지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경쟁사들과 확연히 차별화된 하이 퀄리티를 지향해야 한다"며 "우리의 존재 이유는 고객이기에 고객에게 항상 최고의 우량자산에 투자할 기회와 상품을 제공해야 한다. 고객을 대하는 임직원의 자세 역시 최고의 경쟁우위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에게 우리의 경쟁력을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제공해야 한다"며 "금융플랫폼 서비스는 하이 테크놀로지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고객과 24시간 편리하게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부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미래를 향한 투자 강화 ▲융합혁신 추진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사회적 책임 등을 올 한해 적극 추진해나갈 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대해서는 "우리의 글로벌화는 단순히 네트워크의 확장이 아닌 밸런스를 맞추는 일"이라며 "미래에셋대우에게 글로벌은 고객은 물론 회사와 국가를 위해서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이후 중소,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1조원 이상 공급해 한국 경제의 역동성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며 "투자가 국가와 사회, 고객과 회사를 바꿔나가고 있다. 도전과 혁신이라는 미래에셋의 DNA를 가슴에 품고 투자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융합 혁신 추진에 대해서는 "기존과 차별화된 하이 퀄리티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전사 각 부문 간 융합혁신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히 "플랫폼 비즈니스의 중심인 '디지털금융'과, IT, WM영업의 종합선물세트인 연금은 다른 부문과 융합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새로운 가치와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업권간,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시장환경 속에서 회사 안에 성을 쌓고 소통하지 않는 조직은 생존하 기 힘들다. 전사 모든 부문이 서로 소통하며 융합혁신에 적극 나서자"고 말했다.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부회장은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운용은 지속가능해야 하며 이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하에서만 가능하다"며 "우리는 지난해 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를 선임하고, 관련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금융분쟁조정팀'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책임감을 갖고 고객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우리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오늘날 미래에셋대우의 탄생과 성장은 모두 고객과 사회로부터 비롯됐다"며 "사명감을 갖고 투자와 혁신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0-01-02 12:07:4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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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허인 KB국민은행장 "고객중심 동반성장…디지털 KB 구현"

KB국민은행이 올해 고객중심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성과평가 기준을 대폭 바꾼다. 고객의 자산을 지키고 늘려주는 '고객가치' 부문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윤리경영' 부문의 평가 비중을 크게 높였다. 허 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저금리, 저성장의 터널이 길어지고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수익률에 대한 고객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연금자산의 안정적인 관리도 중요해질 것"이라며 "고객의 선택이 생존을 좌우하는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사고와 행동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은 올해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 행장은 "2020년은 KB의 대표적인 '3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 직원 중심의 디지털 KB' 구현이 보다 앞당겨지는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먼저 오는 2월 3일 차세대 전산 '더 케이(The K) 프로젝트'의 영업점 선(先) 오픈을 시작으로 KB의 혁신적인 디지털 인프라들을 10월까지 하나씩 선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PG 2.0 파일럿의 세부 운영 모델이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등 대면 영업채널 혁신도 진행된다. 허 행장은 "특히 고객을 앉아서 기다리는 천수답 영업이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해 디지털 디바이스를 갖고 점주권 고객을 찾아가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아웃바운드 영업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모멘텀 확보에도 나선다 그는 "새해에는 동남아 신흥국과 선진 금융시장에서 'KB의 존재감'을 높여 나가는 일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고자 한다"며 "저금리, 저성장을 경험한 선진 금융회사들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유기적 성장과 인수합병(M&A) 등의 비유기적 성장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2 12:02:0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