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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과 영웅들에게 에너지를 전한다”

SK에너지의 SK오일로패스 시즌2 광고영상 이미지./사진=SK에너지 SK에너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코로나 영웅'에 힘을 보탠다. SK에너지는 28일 지난해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SK오일로패스 시즌 2'를 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SK오일로패스가 25-35 청춘들의 열정을 응원했다면, 이번 시즌 2에서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부터 지치고 힘든 국민들과, 그 국민들을 구하는 데 열정을 다하고 있는 '코로나 영웅들'에게 국민들이 에너지를 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SK에너지는 이번 오일로패스를 통해 국민들의 에너지를 코로나 영웅들에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과 함께, 지친 코로나 영웅들의 힘을 북돋우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캠페인 내용과 참여방법 등은 행사 시작 당일, SK오일로패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올해 실시하는 SK오일로패스에서는 특히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방향성을 더 명확하게 하고, 동시에 코로나로 힘든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SK에너지와 이마트가 함께 하기로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에너지는 SK오일로패스 시즌 2 신청자 중 5만명을 대상으로 이마트 할인권 1만원권을 지급하고, 이마트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SK주유권 5000원권 12만장을 지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유, 유통 두 기업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SK에너지는 "작년 SK오일로패스가 뜨거운 청춘의 열정을 일깨웠고, 올해는 기업 캠페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더 큰 행복을 키우게 될 것"이며 "기업도 어렵지만, 이번 캠페인으로 힘든 국민들과 그들을 구한 영웅들을 응원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28 16:08:55 김수지 기자
금융세제 개편안…양도소득세·증권거래세 쟁점은?

정부가 내달 7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금융세제 개편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현재 2000만원 이상 금융투자 수익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쟁점일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 2년 간 증권거래세를 0.1%포인트 인하하는 것에 대한 인하폭 조정도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2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발표한 금융세제 개편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내달 7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안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국회 논의 단계로 넘어가는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다. 정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금융세제 개편방안은 주식과 채권, 펀드 등 모든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포괄하는 금융투자소득을 만든 것이 핵심이다. 해당 소득의 연간 2000만원까지는 비과세, 그 초과분에 대해서는 20% 세율로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신 현재 0.25%인 증권거래세율을 2022년에 0.02%포인트, 2023년에 0.08%포인트 총 0.1%포인트를 낮추기로 했다. 2023년에 증권거래세는 0.15%가 되는 것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기본공제(2000만원)와 200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소액주주 기준 20%), 증권거래세율 인하폭(0.1%포인트) 등은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과세를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정부 차원에서 결정한 최적의 기준선"이라면서 "다만 대외적인 의견수렴 절차나 특히 국회 논의 과정에서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공청회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최대 쟁점은 금융투자소득과세 기준과 증권거래세율 인하폭이다. ◆ 주식 양도소득세·거래세 '이중과세' 논란 정부는 이번 금융세제 개편안이 금융소득 과세의 형평성을 높이고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한 것일 뿐 증세 목적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양도소득세를 거두면서 증권거래세까지 수취하는 것은 '이중과세'라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투자소득에 대해 과세를 한다면 증권거래세 0.1%포인트 인하가 아니라 아예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정부의 세제개편 발표가 있던 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은 관련 세미나를 열고 "정부안에 증권거래세 세율 인하 스케줄(일정)만 나와 있고 폐지 언급이 없는 것이 상당히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금리가 크게 내리고 주식시장 거래량이 꾸준히 하향 추세를 이어온 점을 고려할 때 시장 유동성 개선 차원에서 현재 0.25%인 증권 거래세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하고 장기적으로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국회가 이런 지적을 받아들여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거나 인하 폭을 더 크게 가져간다면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과세 기준선은 더욱 촘촘해지는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는 전면적으로 확대하면서 탄력세율 적용과 면제 범위 설정 등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현재 정부는 세법개정안에서 금융투자소득 과세 기준선을 200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로써 투자자의 대부분(95%)은 주식양도세와 무관하게 인하된 증권거래세만 내면 된다.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지금보다 세 부담을 줄여줬다. 이를 두고 소액투자자 과세 부담을 배려해 예상보다 기본공제액이 높게 설정됐다는 평가와 함께 공제액이 과도해 과세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나온다. 해외주식은 면세 기준을 양도차익 250만원으로 했는데 국내 주식은 2000만원이어서 형평에 맞지 않고, 주식으로 2000만원까지 소득이 생겨도 세금을 한 푼도 안 내므로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 양도세 기준선 달라지나 이에 따라 이번 논의 과정에서 과세 기준선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렇게 될 경우 금융투자소득 납세자는 600만 주식투자자 중 상위 5%에서 10%(60만명)로 늘어나게 된다. 추가로 느는 세수 규모는 수 천 억원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는 "기본공제액을 꼭 2000만원으로 해야 하는지 확립된 이론은 없고 일부 선진국은 모든 양도차익을 다 과세하는 나라도 있다"며 "제도 도입 초기라 일단 2000만원 안을 제시했는데, 세법 개정안을 내기 전까지 여론 수렴을 거쳐 이런 부분은 조정 가능하다"고 했다. 이 경우 양도소득세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소액주주라는 점을 감얀해 정부가 설정한 양도소득세율(20%)에서 더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발표한 개편 방향에 대해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달 말 최종 확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0년 세법개정안'에 포함해 정기국회에서 입법을 추진한다.

2020-06-28 15:42:5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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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광주에 '시몬스 맨션 광주하남로점' 오픈

북구 동림동에 위치…1~2층 규모로 갖춰 시몬스 맨션 광주하남로점 내부 전경. 시몬스는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 '시몬스 맨션 광주하남로점'을 새로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침대 본사가 임대료,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진열 제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100% 지원하는 형태의 대리점이다. 대리점주가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매장 운영과 제품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몬스 침대의 선도적인 프로그램이다. 시몬스 맨션 광주하남로점은 광주광역시의 문화생활 중심지인 광주 북구 중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인해 각종 편의생활 시설이 활성화된 동림동에 자리 잡았다. 주거 선호 지역에 위치한 만큼, 인근 백화점과 대형 마트와 함께 상권을 이뤄 혼수나 이사를 앞둔 가족 단위 고객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광주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하남대로에 위치해 광산구 첨단동, 서구의 동천동, 광천동 등 인근 지역 고객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시몬스 맨션 광주하남로점은 1층과 2층 총 2개의 층으로 구성됐으며, 여유로운 공간에서 혼수 침대 대명사로 알려진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 및 베딩 등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1층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라지 킹(LK), 킹 오브 킹(KK)의 대형 사이즈 매트리스 위주로 진열됐으며, 2층은 수퍼싱글(SS)부터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비치해 가족 구성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시몬스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187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뷰티레스트 1870(Beautyrest 1870)' 매트리스와 150주년 기념 프레임 '1870 클래식 에디션(1870 Classic Edition)' 및 '1870 레트로 에디션(1870 Retro Edition)'도 만나볼 수 있다.

2020-06-28 15:27: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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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결국 '노딜'되나…아시아나·이스타의 '플랜B'

-정몽규 HDC 회장-이동걸 산은 회장 '전격 회동'…아시아나, 다시 비행할까 -반면 이스타, 정상 운항에도 '최소 3주'…제주항공도 포기하면 '파산' 우려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 항공기./사진=각사 국내 항공업계의 '빅딜'이 사실상 상반기에 무산되면서,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생존을 위해 다른 전략을 세우게 될지 주목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당초 인수 종결 시한을 넘기면서 하반기까지 M&A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 종결 시한은 각각 이달 27, 29일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불협화음이 생기며 인수를 위한 협상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최종 인수 여부가 결정되게 됐지만, 이마저도 항공업계가 사상 최악의 업황을 맞은 상황이라 불투명한 상태다. 양사는 인수 종결 시한에 다다랐지만, 외려 불협화음만 더 커지고 있다. 먼저 아시아나항공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최근 늘어난 부채를 두고 협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계약 이전 대비 아시아나항공의 부채가 4조5000억원 증가하며, 인수를 결정한 당시와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는 말이다. 또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직원들의 급여를 40%만 지급한 이후 '무급'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체불 임금만 250억원에 달한다. 이에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측은 체불임금의 책임소재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오너일가에 대한 논란까지 가중되고 있다. 2015년 자본금 3000만원으로 설립된 이스타홀딩스가 100억원가량의 이스타항공 주식 매입 자금을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대규모 자금을 구한 경로에 대한 의문과 함께, 이상직 의원의 자녀인 이수지 이스타홀딩스 대표와 아들이 이스타항공의 지분을 100% 확보하고 있어 불법 승계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최종 인수한다고 하더라도 이 같은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양사는 생존을 위해 '플랜B'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채권단 측에서 고집했던 '통매각'이 아닌 '분리매각'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당초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등 계열사까지 한 번에 매각하는 것을 원했지만,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매각을 위해 차선책을 택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스타항공도 제주항공이 인수를 포기할 경우 일단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먼저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에서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려는 곳이 새로 나타날 가능성도 희박하기 때문이다. 이에 향후 업황이 정상화됐을 때, '새 주인'을 찾는 전략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기준 부채만 2074억원에 달하고,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만큼 파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현재 '셧다운'으로 항공운항증명(AOC) 효력이 정지돼 재운항에도 최소 약 3주가 걸릴 전망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 25일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전격 회동에 나서며 조만간 매각 절차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 회장과 이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약 1시간가량 논의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28 15:19:1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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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서민정·보광 홍정환 약혼식…삼성家 출동·이재용 불참

홍라희 여사(위),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 일원이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큰 딸인 민정 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 정환 씨의 약혼식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서경배(57)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의 큰 짤인 민정(29)씨와 홍석분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인 정환(35)씨가 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서씨와 홍씨가 올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나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은 지난 4월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약혼식은 양가 친척들이 모인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홍석준 회장의 누이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인 홍라희 전 라운미술관장이 참석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김재열 상섬경제연구소 사장 부부도 동했했다. 이들은 홍정환씨와 고종사촌이다. 또 홍석현 중앙일보 JTBC 회장의 장남인 홍정도 중앙일보 JTBC 사장과 차남인 홍정인 JTBC스튜디오 본부장, 홍석조 BGF그룹 회장,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약혼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최근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불법 승계 과정을 둘러싼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으며 전날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불기소할 것을 검찰에게 권고한 바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아모레퍼시픽 서민정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으로 근무중이다. 서 씨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지난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오산공장에서 일하다 그해 6월 퇴사했다. 이후 중국으로 넘어가 중국 장강상학원에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아모레퍼시픽으로 복귀했다. 서씨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93%(보통주 기준)를 보유하고 있어 서경배 회장에 이어 2대 주주다. 홍정환씨는 보광창투에서 투자심사를 총괄하고 있으며 지주사 BGF지분을 0.52%, BGF리테일(1.56%) 등 친가인 보광기업 관련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8 15:11: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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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2분기 고용 최악" 한경연 BSI 조사 발표

종합경기 BSI 추이. /한국경제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7월 전망치는 73.7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68.9) 대비 소폭(+4.8p) 상승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기준선 100을 크게 밑도는데 그쳤다. 6월 실적치 역시 74.2로 전월대비 소폭(+3.6p) 올랐으나 동월 기준 22년 만에 최저 수준이었다. 62개월 연속 기준선 아래 머물며 부진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7월 전망치 부문별로는 내수(74.5), 수출(79.2), 투자(78.4), 자금(87.6), 재고(107.1)*, 고용(84.5), 채산성(80.5) 등 전 부문이 기준선 미만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74.8)은 전월 대비 상승(+12.7p)하였으나 서비스업이 속한 비제조업(72.4) 체감경기는 전월 대비 악화(-6.4p)됐다. 기업들은 코로나19 충격 장기화에 따른 생산 활동 부진 여파로 전기·가스 판매량 및 유통 물량이 크게 감소하여 내수 경기가 여전히 어렵다고 응답했다. 종합경기 전망은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되었지만 제조업 재고 전망(112.9)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09년 3월(115.2)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경연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개선되었던 소비심리가 다시 위축되고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외 상품 수요 회복세가 둔화돼 기업들이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조업 재고 전망과 2분기 고용 실적 BSI. /한국경제연구원 6월 실적치는 74.2을 기록하며 62개월 연속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다. 부문별로는 내수(76.8), 수출(78.7), 투자(77.6), 자금(86.6), 재고(107.1), 고용(83.7), 채산성(82.6) 등 전 부문에서 기준선 미만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 2분기 고용 실적 BSI는 평균 80.6으로 전년도 2분기(평균 97.6) 대비 무려 17.0p나 감소했다. 기업경기동향조사(BSI)를 시작한 1980년 이래로 역대 최저치다. 실제로 기업들은 코로나19 이후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상시채용으로 전환하고 있어, 기존의 일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망치가 다소 개선되었지만 국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하반기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따른 더블딥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 향후 경기를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장기화되는 실물 충격 및 전례없던 고용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8 15:11: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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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지는 장사?' 식품업계, 유료 멤버십 확산

동원몰, 유료 멤버십 서비스 '밴드플러스'/동원그룹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온라인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도 자사 온라인몰 유료회원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유로 멤버십은 일정 비용을 내고 가입한 회원들에게 별도의 할인 혜택과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단순히 회원가입을 늘려 몸집을 늘리는 마케팅에서 한 단계 진화해 충성고객을 확보할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은 연회비 119달러를 내면 무료배송 무제한 음악·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시작, 1억 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했다. 국내 기업들도 이를 벤치마킹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유로 멤버십서비스가 국내 대형 이커머스에서 식품업계 자사몰까지 확대되기 시작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동원몰은 유료 멤버십 서비스 '밴드플러스'를 시작했다. 밴드플러스는 연회비 3만 원을 내고 가입한 회원에게 1년간 동원몰의 각종 할인 및 적립 혜택과 전용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또 신규 가입 회원은 연회비를 즉시 적립금으로 지급받는 등 연회비 금액 이상의 풍성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 회원 대상으로 동원 신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신제품 체험 이벤트', 다양한 제품을 무료 배송하는 '나눔 이벤트' 등 전용 이벤트도 별도로 마련됐다. 앞서 2012년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 자사몰 CJ더마켓 유료회원 '더프라임' 모집을 시작했다. 현재 CJ더마켓 '더프라임' 가입자 수는 약 2만 명을 넘어섰다. 꾸준히 늘어나는 유료회원 증가세에, CJ제일제당 측은 올해 CJ더마켓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대상도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유료회원제 '정원 CLASSIC'을 운영, 추가할인에 무료배송 쿠폰·경품 이벤트 당첨 확률 우대를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유료회원의 경우 각종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어 우선적으로 자사몰에 접속해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진 것은 식품업계가 유료회원 마케팅을 강화하는 이유가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식음료품 거래액은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1조598억 원) 44% 성장한 1조52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사태로 대형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채널 대신 온라인 채널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졌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성장하는 이커머스 지상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유로 멤버십서비스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온라인 채널은 가격비교가 용이해 최저가만으로는 차별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가격 외에도 무료배송·환불, 회원 전용상품 및 행사 등의 혜택으로 회원을 포섭할 필요가 있다. 유로 멤버십 회원은 '락인효과(한번 쓴 물건이나 서비스를 지속해서 사용하는 효과)' 및 충성고객 확보를 기대하게 한다. 소비자로서도 가입비 이상의 혜택을 돌려주고 있어 가입비 부담이 적다. CJ제일제당은 가입 즉시 HMR·햇반·스팸으로 구성된 2만 원 상당 세트, 동원F&B도 가입비와 동일한 3만 원을 포인트를 지급한다. 대상의 경우 가입비 2만 원을 낸 유료 회원에게 청정원 제품으로 이뤄진 3만 원 상당 세트를 제공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식품기업의 경우 회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어렵다는 비판도 나온다. 대형 이커머스와 비교해 판매 제품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오픈마켓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유료회원 스마일클럽 가입자는 올해 기준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거래액은 약 18조 원으로 추정된다. 티몬도 올해 6월 기준 슈퍼세이브 가입자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 이들 회원들로부터 나온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3배 이상 상승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자사몰 입점사를 늘려 판매 제품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제품 수를 넘어서 대형 이커머스와 다른 혜택으로 차별화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용수 동원에프앤비 온라인사업부장은 "최근 비대면 쇼핑 문화의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해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온라인몰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밴드플러스 회원제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8 14:52: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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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대기자금 ‘50조’ 어디로?...주도주 찾기 분주

경기침체와 초저금리 지속, 부동산 규제대책 등으로 증시 주변 대기자금이 5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투자자들은 풍부한 유동성이 흘러갈 주식 찾기에 분주하다. 최근 세 달간 언택트(Untact·비대면)와 바이오 등 포스트 코로나로 대표되는 종목이 번갈아 가면서 주도주를 형성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반등이 소외됐던 우선주나 가치주에도 유동성이 집중되면서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급등한 일부 종목은 가격 부담 구간에 들어섰다는 시각이 많다. 결국 투자자들은 강세를 이어갈 업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증시 대기자금' 50조원 넘어서나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주식시장 투자자예탁금은 46조3392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말 27조원 수준에 불과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지수 폭락을 계기로 개인투자자가 몰리며 약 반년 만에 20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축적됐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판 뒤 찾지 않은 돈으로 증시 진입을 위한 대기 자금 성격을 지닌다. 사상 처음으로 예탁금이 5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 많다. 공모주 시장의 최대 이벤트로 꼽혔던 SK바이오팜의 청약금이 증권계좌로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약 31조원을 모으며 세간의 관심을 증명했다. 이 가운데 주식 대금으로 납부된 돈은 1조원 가량에 불과하다. 나머지 30조원 이상이 투자자들에게 돌아왔다. 증시 대기자금의 향방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우선주 끝났어도 순환매 장세 아직?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며 '폭탄돌리기'로 비유됐던 우선주 광풍은 현대건설우의 추락을 끝으로 마무리된 분위기다.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던 현대건설우는 거래가 정지됐다가 풀린 지 하루 만인 25일 전 거래일보다 29.91% 떨어진 32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지난 18일 종가 74만4000원을 기록했던 삼성중공우는 지난 26일 그때보다 반 토막 난 39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슷한 시기 상한가 행진에 탑승했던 한화우, 일약약품우, 한화솔루션우, 두산2우B, 남양유업우도 모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견된 결과라는 반응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보통주 실적과 상관없이 급등한 우선주의 이상현상은 오래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이 같은 비이성적인 우선주 급등이 막대한 유동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투자처를 잃은 갈 곳 잃은 돈이 투기적 성격을 띠며 상승이 소외됐던 일부 우선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흔히 우선주 과열 현상은 유동성 공급에 따른 순환매 장세의 마감 신호로 해석된다. 오를 대로 올라 고평가 부담을 안은 보통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어서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분위기가 좀 다르다. 기록적인 저금리 상황이 된 데다 증시 대기자금이 '역대급'에 달한 만큼 순환매 국면이 조금 더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초저금리 국면이 계속되며 증시 자금은 풍부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도 강화됐기 때문에 증시 직접투자로 계속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 순환매 장세, 상승 이어갈 업종은? 코스피 지수는 이달 초보다 3.36% 상승하는 데 그쳤다. 7.08% 상승했던 지난달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연 최저점을 기록했던 지난 3월 19일(428.35) 대비 75% 치솟았던 코스닥도 같은 기간 2.01% 상승하며 오름세가 더뎠다. 지수의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됐다고 볼 수 있다. 증시가 지금과 같은 답보 상태를 이어갈 것이라는 공통된 전망 가운데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전보다 긴 호흡을 가져가야 한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상승여력이 지금처럼 줄어든 시기에 순환매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대상물의 범위를 넓혀 가치형과 성장형, 내수주와 수출주, 방어주와 민감주 등 상호 대척점에 있는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고르게 포진시켜야 한다"고 했다. 짧은 기간 안에 주도주 색채가 뒤바뀌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기존 주도주 시각을 유지하라는 분석도 있다. 미래 성장성이 크다고 평가되는 종목들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경제와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가격부담이 높은 구간에 진입했다"면서도 "SK바이오팜에 몰린 청약 증거금을 보면 시중에 유동성은 아직 넘치고 있다. 쏠림현상은 더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언택트로 분류되는 기존 주도주 함께 IT소프트웨어, 헬스케어 등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0-06-28 14:21:0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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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장' 한성희 사장, 포스코건설 승승장구 이끈다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 재건축 수주대전의 승자로 부상하면서 '덕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의 리더십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1년 만에 신용등급 상향을 이뤄내는 등 한 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후 떠오르는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와 캐나다 맥길대 경영대학원 출신이다. 그는 지난 1993년 포스코에 입사한 후 줄곧 포스코에 몸담은 '포스코 맨'이다. 포스코의 베트남 아연도강판 생산법인인 포스비나(POSVINA) 법인장을 거쳐 2009년 투자사업실 출자관리그룹 리더, 2010년 경영시너지1그룹 리더를 맡은 뒤 지난 2012~2015년까지 포스코건설에서 경영기획·미래전략 담당 상무로 재직했다. 그가 포스코건설에 몸담았던 3년간 포스코건설은 실적과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모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급 성적을 냈고 200%를 웃돌았던 부채비율도 100% 후반대로 낮아졌다. ◆'재무통' 사장, 소통과 협업 리더로 정평 '재무통'으로 불리는 한 사장은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12월 취임 직후 '더샵' 브랜드 리뉴얼에 나서며 포스코건설 이미지 제고에 나서며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이미지 구축에도 힘을 기울이는 중이다. 한 사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중 추진할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안전'을 강조했을 정도로 현장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1월 취임 후 첫 업무로 안전기원행사에 참석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그는 2020년 한해 국내외 현장 7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과 실적을 확인하는 현장경영계획도 세웠다. 최근에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진료에 힘쓰고 있는 지역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화분을 전달하고 감사를 표한 바 있다. 이밖에도 한 사장은 사내에서 '소통의 리더'로 통한다. 직원과의 토론을 중시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강조해 주요 현안과 관련해서는 먼저 관련 부서 사이 협의를 반드시 거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슬기로운 거리두기'를 제안하며 직원들에게 5권의 도서를 추천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소통과 협업을 중요하게 생각해 직원과 허물없이 직접 소통 하며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 도시정비사업 수주 '쾌거'…신용등급 향상 한 사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포스코건설은 도시정비사업 수주와 신용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먼저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성과가 가장 눈에 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7일 공사비 약 1700억원 규모의 용인 수지구 보원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21일 1480억원 규모의 대구 경남타운 재건축사업, 16일에는 공사비 1668억원 규모의 서울 강동구 명일동 복합시설인 주양쇼핑의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강남 재건축 수주대전'의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도 GS건설과의 경쟁 끝에 얻어냈다.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은 공사비 약 1020억원 규모다. 포스코건설의 강남 진출은 지난해 11월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 수주 이후 처음이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건설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분양하는 후분양 방식으로 조합원의 마음을 얻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정비사업장 수주와 관련해 올해 초 더샵 브랜드 리뉴얼 및 철강·브랜드 홍보관 더샵갤러리를 오픈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상반기 ▲신반포21차(1020억원) ▲주양쇼핑(1668억원) ▲대구 경남타운(1480억원) ▲용인 수지보원아파트(1700억원) 등 1개월동안 총 4건(5868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하반기 노량진·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신반포 재건축 및 자양 우성 리모델링 등과 같은 정비사업의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파죽지세'와 같은 정비사업 결과와 함께 신용등급도 올랐다. 코로나19와 부동산 규제로 건설사의 실적 전망이 나빠진 상황에도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4월 A0(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조정된 후 1년 만에 재차 신용등급 상향을 이뤄낸 것이다. 올해 신용등급이 오른 건설사는 포스코건설이 유일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상향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안정된 재무구조 수립과 견실한 성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1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 급증했다. 이미 1분기에만 지난해 총 영업이익 2475억원의 절반 정도를 벌어들였다.

2020-06-28 14:20: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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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사고)]'2020 100세포럼'-고령화시대 리스크관리와 재테크

[社告]'2020 100세 플러스 포럼'-고령화시대 리스크관리와 재테크 메트로신문이 오는 7월 15일(수) '2020 100세 플러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경제는 올해도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저성장 터널이 길어지면서 경기가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트로신문은 '고령화시대 리스크 관리와 재테크'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장수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입니다. 리스크 관리와 재테크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럼에선 '국내외 경제전망' 기조강연과 '재테크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불확실성 시대의 주식·부동산 투자전략 등 투자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의 국내외 경제전망을 비롯해 '가치투자'로 유명한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 부동산 투자전략을 제시할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 리츠운용 전문가인 남궁 훈 신한리츠운용 대표 등이 알토란 같은 강연을 펼칩니다. *행사명:2020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 *주제:고령화시대 리스크관리와 재테크 *일시:7월 15일(수) 14:00~17:00(VIP 티타임 13:40~14:00) *장소: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 *문의 및 참가 신청:(02)721-9826, e-메일 forum@metroseoul.co.kr(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주최:메트로신문, 메트로경제

2020-06-28 14:19:59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