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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랜선 여행족 위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출시

CU 기내식 3종 도시락/BGF리테일 CU, 랜선 여행족 위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출시 # 신림동에 사는 직장인 A씨(33세)는 소문난 여행 매니아다. 여름 휴가에는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꼭 해외여행을 다녔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꼼짝 없이 집에서 휴가를 보내게 됐다. A씨는 여행 기분이라도 내기 위해 유튜브에서 여행 영상을 보며 퇴근길에 CU에서 사온 기내식 도시락을 먹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CU가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 항공 기내식을 콘셉트로 기획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3종(포크 플리즈, 치킨 플리즈, 비프 플리즈)'을 이달 30일 출시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집콕족과 랜선 여행족들을 겨냥해 집에서 즐기는 기내식을 선보이는 것이다. 항공사에서 종교나 개인적 신념 등으로 인해 특정 음식을 먹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기내식을 준비하는 것처럼 해당 상품들도 고객들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로 폭넓게 구성했다. 상품명도 실제 비행기에서 승무원에게 기내식을 주문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영어로 정중한 부탁을 뜻하는 플리즈(please)를 붙여 포크 플리즈(Pork Plz ), 치킨 플리즈(Chicken Plz ), 비프 플리즈(Beef Plz)로 정했다. 포크 플리즈 도시락은 야채볶음밥과 함께 폭찹 스테이크, 토네이도 소시지, 웨지감자, 야채볶음을 담았고 치킨 플리즈 도시락은 야채볶음밥에 데리야끼 치킨과 야채볶음, 브로콜리, 오믈렛구이로 가득 채웠다. CU_기내식도시락/BGF리테일 비프 플리즈 파스타는 양식 버전으로 토마토 소스의 펜네 파스타 위에 소불고기와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토핑한 제품이다. 또한, 은박 용기에 다양한 음식들이 하나로 담겨 나오는 기내식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CU 기내식 도시락들도 기존 일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했다. CU는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의 출시를 기념해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머지포인트 쿠폰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도시락에 동봉된 쿠폰의 스크래치를 긁으면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1만 원까지 머지포인트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머지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 형태의 포인트 결제 서비스로 CU를 비롯해 카페, 빵집, 레스토랑 등 전국 2만 여개 머지포인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김준휘 MD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번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자 기내식 도시락을 기획했다"며, "생활방역 지침의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CU에서 리프레쉬 할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참신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4:0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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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19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선정

한국타이어가 '2021 올-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GM)에서 개최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2019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최고의 파트너십을 입증했다. 2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타이어 부문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미쉐린, 브릿지스톤, 콘티넨탈 등 6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가 수상했으며 국내 타이어 기업 중에는 한국타이어가 유일하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혁신에 기반한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1 올-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GM 우수 공급업체 선정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글로벌 톱 티어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1 올-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키너지 컴포트'와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2020-06-29 14:03: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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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의 불'만 끈 韓 항공업계…"정부, 지원 규모 확대해야"

-美 30.4조원 獨 12조원 지원할 때…韓은 3.2조원 -국토부 "실제 지원 여부 따져봐야. 적은 규모 아냐" 주요 항공사의 자산대비 지원 비율 비교./자료=전국경제인연합회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여전히 우리 정부의 지원은 '발등의 불'만 끄는 수준이라는 평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주요국의 항공산업 지원 현황 관련 자료를 내고, 한국 정부의 낮은 지원 수준을 지적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미국은 여객항공사 임금지원 프로그램(PSP)을 통해 항공사에 250억달러(약 30조4000억원)를 지원하고 나섰다. 또 독일은 기간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항공사 루프트한자에 90억유로(약 12조원)를, 프랑스는 에어프랑스에만 70억유로(약 9조50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한국의 경우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에 각각 2조9000억원, 3000억원 등 총 3조2000억원의 소극적인 지원에 그쳤다는 것이다. 문제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항공사들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올해 심각한 경영난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된다는 데 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항공여객 수요는 전년 대비 최대 7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도 글로벌 항공업계 순손실을 약 843억달러(약 10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물론 국내 항공업계도 올해 대규모 적자가 전망되는 등 상황이 좋지 못하다.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국적사의 국제선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8.2% 감소했고, 전체 여객 실적도 80.3%가량 줄어 시장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이미 지난 1분기 7개 국적사의 영업손실은 도합 5686억원에 달해, 코로나19에 따른 운항 중단이 본격화된 2분기 실적은 더 암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사별 지난 1분기 영업손실은 ▲대한항공 566억원 ▲아시아나항공 2082억원 ▲제주항공 657억원 ▲진에어 313억원 ▲티웨이항공 223억원 ▲이스타항공 359억원 ▲에어부산 385억원 등이다. 국적사 가운데에도 특히 LCC(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정부의 항공업 지원 '사각지대'에 있다. 정부는 현재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각각 1조2000억원, 1조7000억원을 지원하고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도 추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저비용항공사는 제주항공(400억원)과 진에어(300억원), 티웨이항공(600억원), 에어부산(300억원), 에어서울(200억원) 등 일부 항공사에 최대 3000억원 자금만 지원했을 뿐, 추가 지원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기안기금도 총 차입금 5000억원과 근로자수 300인 이상이라는 조건을 달아,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외에는 신청조차 불가능하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일단 LCC의 경우, 3000억원 지원 건과 제주항공-이스타항공의 M&A에 대한 지원 별개의 건이 있다. 3000억원이 아직 집행이 다 안 되서 좀 기다려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정부가 당초 코로나19 사태 이전 공급과잉으로 여겨졌던 국내 항공시장을 재편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나오고 있다. 실제 국내 항공업계에서 M&A를 진행 중인 이스타항공은 매각 절차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지난 3월 셧다운된 이후 직원들이 5개월 여간 급여를 받지 못하고 '개점휴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신생 LCC인 플라이강원도 첫 비행을 시작한 지 약 3개월만에 코로나19라는 돌발변수를 만나 고사 위기에 놓였지만 고용유지지원금을 제외한 어떤 지원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실제 몇 십조원을 지원한다고 각국에서 발표했는데, 실제 지원됐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대한항공 등 대형항공사 대상 약 3조원이 일부 지원됐고, 또 들어갈 예정이다. LCC 대상으로는 3000억원이 지원되는데, 단순 규모로 봐서도 적은 것은 아닌 것 같다. 결론적으로 중요한 것은 항공사가 상반기에도 위험하다고 했는데, 자금 지원과 함께 공항시설사용료부터 비행기 관련 세금, 운수권 회수 유예 등 총망라한 대책을 통해 지금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시급했던 유동성은 어느 정도 해소했다는 평이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29 14:01:3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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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무더위에는 '수박'! …매출 89.5% 증가하며 라인업 확대

모델들이 GS25 매장에서 수박 콘셉트의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GS25, 무더위에는 '수박'! …매출 89.5% 증가하며 라인업 확대 여름철 대표과일로 알려진 '수박'이 메인 플레이버로 자리잡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올해 1월부터 6월 26일까지 수박 관련 제품 매출을 전년 동기(2019년 1월 1일~6월 26일)대비 살펴본 결과, 수박 모티브의 가공식품 매출이 89.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료와 아이스크림, 과자 등의 가공식품에서 수박을 테마로 한 제품 수는 작년말 기준 20종에서 올해 31종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는 여름철 대표과일인 수박의 원물 특유의 청량한 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메인 식재료로 자리잡음으로써 수박 콘셉트의 제품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갈수록 고온 다습해지는 기후의 영향으로 연중 청량하고 시원한 과일 맛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GS25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은 지난 5월에 수박 콘셉트의 이색 아이스크림 5종을 선보인데 이어 6월 말 빙수 1종과 음료 3종을 추가 출시한다. GS25에서 출시한 수박음료 3종과 수박화채빙수 이미지/GS리테일 GS25가 이달 25일에 출시한 '라벨리 수박화채빙수280ml'는 여름철 즐겨먹는 수박 화채를 빙수로 개발한 상품이다. 실제 수박을 상단에 토핑하고 파인애플과 복숭아, 딸기 후르츠를 넣어 상큼하고 깔끔함을 더했다. 초콜릿으로 씨앗을 표현했으며 아이스크림 하단은 달콤한 사과믹스로 구성했다. 고객들은 수박화채빙수를 통해 처음부터 끝부분까지 실제 수박화채를 먹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3000원. GS25는 7월 한달간 '빙수 5종' 인절미빙수, 망고빙수, 티라미수빙수, 팥빙수, 수박빙수 중 2개 제품 구매 시 1개를 증정하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GS25에서 이달 말 새롭게 선보이는 수박음료는 '유어스 진심가득수박330ml', '자연 톡터질수박에500ml', 'GS 수박멜론스파클링350ml' 3종이다. GS25 관계자는 "GS25는 굉장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겨냥해 수박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수박 콘셉트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GS25는 더위로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4:0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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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매몰비용(sunk cost)이 너무 아까운 창업시장

[이상헌칼럼]매몰비용(sunk cost)이 너무 아까운 창업시장 보복과 불신으로 가득 찬 우리나라의 정치구조에서 심각하게 사라지는 국민에 대한 정치적 매몰비용이 심각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창업으로 인한 매몰비용은 과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얼마 전에 영화 한 편을 봤다. 워낙 영화를 좋아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영화적 취미를 즐기는 중이다. 인기가 있던 영화였다.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선택했다. 물론 연쇄살인범이나 범죄자에 희생당한 사람을 위해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는 한때의 유행은 아니다. 대중문화계에서 언제나 인기를 끌어왔던 소재다. 그런데 요즘의 복수와 폭력에는 전과 다른 패턴이 있다. 우선은 당한 것보다 더 강력하게 보복한다는 점이다. 당한 만큼 되돌려주는 것으로는 성이 차질 않는 모양이다. 최근 우리 영화의 폭력성 논란이 전례 없이 고조된 것 역시 이 패턴과 관련이 있다. 보복을 위한 폭력을 지극히 아름답게 묘사한다는 점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잘 생긴 주인공이 사랑하는 이의 복수를 위해 나면 그의 불법이나 잔학 무도함도 아름다움으로 바뀐다. 우리 대중문화가 복수와 폭력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쉽게 답할 수 없는 문제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힘''올드 보이''친절한 금자씨'가 계기가 됐을 수도 있다. 아니면 우리 사회의 범죄가 갈수록 극악무도해지는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크게 보자면 복수가 용인되고, 폭력이 절실해지는 2020년 우리 사회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대중문화는 결국 사회상을 비추는 거울이니까. 실제로 우리 사회는 각 분야에서 복수를 다짐하고 폭력을 용인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정치권은 거대여당의 막강한 힘과 쪼그라진 야당의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아직도 공존 중이다. 내 편이 아니면 적이고, 적은 가차 없이 쳐야 한다는 논리가 판을 치고 있다. 그런데 복수와 폭력을 권장하는 우리 사회가 간과하고 있는 점이 하나 있다. 복수와 폭력은 더 강한 복수와 폭력을 부르는 악순환을 초래한다는 사실이다. 다행인 것은 한 사회에서 복수와 폭력의 강도가 더 심해질수록, 그에 반해 관용과 화해를 부르짖는 목소리도 높아지게 마련이라는 점이다. 복수와 폭력은 그 악순환이 거듭될수록 많은 사람에게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들은 이 점을 매몰비용(sunk cost)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동네 빵집을 창업한 자영업자가 코로나로 인해 장사가 안돼 업종 전환을 했다고 해보자. 냉면 전문점으로 업종전환을 했다. 당연히 외부 간판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도 모두 재투자했다. 재료도 다시 사들여야 한다. 냉면 전문점 개업 여부를 고민할 때, 동네 빵집을 하는 데 들어갔던 돈을 고려해야 할까? 해서는 안 될까? 보통 사람들은 당연히 고려한다. 빵집에 들어간 돈도 비용이니까, 돈을 웬만큼 많이 벌지 않아서는 안 된다. 그러나 경제학적으로는 빵집 비용을 고려하면 안 된다. 그건 이미 발생한 비용이다. 어쩔 수 없는 비용이다. 냉면 전문점 개업 여부는 새로운 시설을 갖추는 데 드는 비용과 개업 이후 발생할 수익만을 비교해 결정해야 한다. 빵집에 들어간 돈을 매몰 비용이라고 한다. 요즘 젊은이들의 연애사로 매몰비용을 설명할 수도 있다. 누군가와 오랫동안 만난다면 많은 시간과 돈, 에너지가 들게 마련이다. 그게 아까워서, 별로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매몰비용을 고려한 비합리적인 결정이다. 그런데 막상 헤어지고 나서도 상대방에 대한 증오의 감정 때문에 쉽게 마음의 정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새롭게 만난 상대와의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때도 있다. 이때는 증오의 감정 자체가 매몰비용이다. 창업에서의 매몰비용은 창업자로서는 너무 아까운 비용이다. 하지만 창업의 궁극적 목적인 수익성을 위해서 투자하는 비용을 당연히 감내해야 한다. 창업은 철저히 자신의 결정과 노력 그리고 투지에 대한 책임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3:58: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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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 실시…비대면 서비스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디지털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벤츠 코리아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점검 시 필요한 다양한 절차를 디지털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식 서비스센터 24시간 온라인 예약 ▲서비스 담당자와의 양방향 실시간 소통 ▲모바일 차량 사전 점검을 위한 디지털 작업 준비서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플랫폼이다. 유선 및 대면으로 이용해야 했었던 서비스 이용의 과정을 디지털로도 경험이 가능토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인의 모바일이나 태블릿 등을 이용해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 중 원하는 지역 및 방문 일정, 서비스 항목 등을 선택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상담과 작업 의뢰, 서비스 과정에 필요한 소통 역시 디지털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사용 방법은 모바일, 태블릿 및 PC 등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방문 뒤 '온라인 서비스 예약'을 클릭하고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앞서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4월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인 '세일즈 터치'를 도입하고 현재 전국 11개사 딜러사 59개 전시장에서 디지털화된 고객서비스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세일즈 터치에 이은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 도입으로 시승, 구매 및 애프터 서비스 등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경험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어서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를 연내 출시하는 등 디지털 부문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조명아 네트워크 개발&디지털 하우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 도입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폭넓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더 나은 고객 서비스 경험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9 13:47: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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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국내 '클린뷰티' 시장 키운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국내 '클린뷰티' 시장 키운다 글로벌 뷰티 시장의 화두인 '클린뷰티' 시대가 국내에도 활짝 열린다. CJ올리브영은 업계 최초로 '올리브영 클린뷰티(Clean Beauty)'라는 자체 기준을 만들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가성비 좋은 국내 신진 브랜드를 앞세운 클린뷰티를 K뷰티의 새 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클린뷰티는 피부 건강을 위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을 의미한다. 각종 환경 문제와 스트레스 등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외부 요인이 많아짐에 따라 건강하게 피부를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는 수년 전부터 클린뷰티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CJ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맞게, '올리브영 클린뷰티'를 '지구에게도, 동물에게도, 내 자신에게도 조금 더 다정한 생활의 시작'이라고 정의했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만큼, CJ올리브영은 세 가지의 자체 클린뷰티 기준을 만들고 부합하는 상품에 선정 마크(엠블럼)를 붙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CJ올리브영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클린뷰티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강한 성분뿐 아니라 지구 환경과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는 화장품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한다. 화장품 성분만이 아닌 환경과 윤리적 소비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큐레이션했다. 첫 번째 기준은 성분이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선정 브랜드는 모든 상품에서 파라벤, 아보벤젠 등 유해 의심 성분 16가지를 필수로 배제하도록 했다. 이소프로필알코올, 폴리에틸렌글리콜 등 대체가 어려운 4가지 성분은 배제 권고 성분으로 정했다. 이는 화장품 업계나 전문자료 등에서 통상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20가지 유해 의심 성분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기존 클린뷰티가 주로 성분에 관한 것이었다면 '올리브영 클린뷰티'는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치 소비, 윤리 소비 트렌드에 따라 동물과 환경에 대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추가 기준으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성분 기준에 부합하면서, 동물 보호나 친환경 노력 둘 중 하나 이상을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에 '올리브영 클린뷰티' 자격을 부여한다. 상품 제조 과정 중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는 등 동물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 또는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러한 기준을 토대로 '올리브영 클린뷰티'에는 총 12개 브랜드의 160여 개 상품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한 브랜드는 ▲라운드어라운드 ▲라운드랩 ▲비플레인 ▲아비브 ▲토리든 ▲로벡틴 ▲더랩바이블랑두 ▲리얼라엘 ▲메이크프렘 ▲휘게 ▲닥터브로너스 ▲아로마티카 다. 올리브영 명동·강남 플래그십, 여의도IFC점 등 주요 매장에서는 이들 브랜드와 상품을 한 데 모은 '클린뷰티존'을 만나볼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향후 클린뷰티 기준에 맞는 신진 브랜드를 지속 발굴 및 육성하며 '클린뷰티존'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올리브영 이진솔 기초화장품 기획(MD)팀장은 "앞서 해외 약국 화장품인 '더모코스메틱'을 올리브영이 지난 2008년 국내 시장에 선도적으로 도입했던 것처럼, 글로벌 선진 트렌드인 '클린뷰티'도 국내 시장에 맞게 재정의함으로써 K뷰티 새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 이라며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클린뷰티'가 국내 시장에 자리잡고,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6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올리브영 클린뷰티' 캠페인을 전개한다. 배우 소주연과 함께 '올리브영 클린뷰티'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인스타그램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또한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7월 16일까지 기부와 연계한 '클린뷰티 라이프 다짐 이벤트'도 펼친다. 참여자 1명당 일정 금액을 유엔 특별협의지위기구(UN SDGs 협회)에 기부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3:4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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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확 바꾼다" 현대글로비스, 전 임직원 대상 비대면 협업 시스템 '지스퀘어' 도입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지스퀘어'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현대글로비스가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시간, 장소 구애없이 일 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디지털 사무 시스템 'G-square'(지스퀘어)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스퀘어는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협업하는 광장'이라는 뜻을 담아 네이밍한 디지털 업무체계다. 클라우드(Cloud, 중앙컴퓨터 서버)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글로비스 국내외 전 직원의 업무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지스퀘어 도입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사무실은 물론 물류현장 및 재택근무 시에도 업무 단절 없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에게 지급 된 랩탑 컴퓨터는 물론, 각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로도 업무가 가능하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지스퀘어 도입은 기존 오프라인 대면 업무가 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로 전환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팀 단위로 이뤄지던 업무를 과업 중심으로 개편해 관련 임직원이 함께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했다. 해당 과업과 관련된 임직원이라면 지스퀘어를 이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다. 특히 화상 회의를 위한 자료를 지스퀘어로 공유해 참석자가 공동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하는 협업 기능이 강화된다. 대면 회의를 위해 관련 자료를 출력하고 공유하던 과정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대면 보고와 결재 역시 온라인으로 전환돼 업무가 빠르게 처리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지속성장 하기 위해선 디지털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쉼 없는 물류업의 특성을 반영한 비대면 협업 시스템 도입으로 화주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0-06-29 13:45: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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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국내 출시…'베스트카 2020'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이 국내에 출시된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를 7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 프리미엄'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5490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 '아우디 커넥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리센스 프론트'를 비롯해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지난 2월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가 선정하는 '베스트 카 2020'의 컴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 역시 돋보인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적합한 공간을 파악하여 이상적인 주차 경로를 계산하고 자동으로 핸들을 조절해주는 파크 어시스트와 차량 후방의 이미지를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후방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프리센스 프런트' 등이 있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통신이 가능한 장비를 차량에 장착해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9 13:42: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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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곽기린 효과로 '불닭볶음면' 중국 상반기 매출 30%↑ 기대"

중국 618 쇼핑 축제에서 불닭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곽기린. /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중국 불닭브랜드의 홍보 모델로 현지 인기 연예인 '곽기린'을 기용했다고 29일 밝혔다. 곽기린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출연과 더불어 활발한 SNS 활동으로, 젊고 트렌디하며 위트있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중국 20∼30대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이다. 이 같은 이미지와 불닭브랜드의 주 팬층이 부합해 모델로 선정됐다. 삼양식품은 기존에 주력해왔던 영업망 확대와 동시에 이번 홍보 모델 기용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삼양식품 수출의 50%를 차지하는 중요 시장인 만큼,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 확대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곽기린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향후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1일~18일까지 진행된 618 쇼핑 축제에선 기존 불닭브랜드 파워에 모델로 나선 곽기린 효과가 더해져 징동닷컴에서 약 22억원, 알리바바에서 약 80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곽기린을 내세워 홍보한 618 쇼핑 축제에서 성과를 거두는 등 초반이지만 현지 반응이 좋다"면서 "올해 상반기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망 확대와 브랜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올해도 중국 시장에서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9 13:41:5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