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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대박'날까

미국 마이크론. /마이크론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2분기 '대박' 가능성을 확인했다. 미국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다. 3분기에도 꾸준한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실적 하락 우려를 숨기지 않고 있다. 6월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론은 29일(현지시간) 미국 회계 기준 3분기(3~5월) 실적을 발표했다. 결과는 '서프라이즈'였다. 매출이 54억달러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하면서 시장 컨센서스 43억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영업이익이 9억8100만달러로 전년 동기(10억1000만달러)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9억4100만달러로 전년 동기(8억4000만달러)보다 20% 가까이 상승했다. 마이크론은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삼성전자에 이은 2위 업체다. D램과 낸드플래시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때문에 국내 반도체 업계 실적과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마이크론이 좋은 실적을 거둔 이유로는 단연 서버업체 증설이 꼽힌다. 코로나19로 글로벌 서버 업계가 앞다퉈 설비를 증설하면서 메모리 수요도 크게 늘어났다는 것. 하반기 인기 콘솔 2종이 출시를 앞둔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가 하반기 시장에 판매되는데, 사양을 대폭 높이면서 고부부가치 메모리 제품을 대거 사들였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5G 증설 효과와 함께, 스마트폰 등 세트 수요도 예상보다 견조했던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마이크론보다 더 좋은 실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미중무역분쟁이 격화하면서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국산 반도체를 대거 사들였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코로나19 여파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생산 피해를 겪지 않았던 점도 주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2분기 매출액 증가 수준을 20% 이상으로 보고 있다"며 "중국이 일찌감치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난데다가, 미중무역분쟁 등으로 주문량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도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가 오랜만에 큰폭으로 상승했다. 문제는 하반기다. 상반기 서버 업체가 재고를 대대적으로 비축한 탓에 하반기부터는 수요를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일단 마이크론은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스마트폰과 전자제품 등 세트에서 부진할 수 있지만, 서버 수요는 여전히 강해서 공급 부족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는 이유다. 마이크론 빗그로스가 10% 이상 성장했다는 추측도 이를 뒷받침한다. 빗그로스는 메모리 용량을 기준으로한 생산량 증가를 뜻하는 것으로, 실적 향상이 단순히 메모리 가격 상승이 아닌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상태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8G 실물가는 다시 3달러대 중반 가까이 올라섰다. 최근 2달러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세를 되찾았다. 그러나 여전히 부정적인 전망도 적지 않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2분기 서버업체 주문량이 전분기 대비 9% 증가할 것으로 보면서도, 3분기부터는 다시 주문량을 줄일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놨다. 증권가에서도 3분기와 4분기 반도체 거래 가격이 5% 하락할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서버 업계 수요 감소는 현실화됐다고 알려졌다. 재고량도 높아졌지만, 가격 하락을 기대하고 구매를 관망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30 15:42:50 김재웅 기자
카드사 2위 공방…1Q KB가 차지, 2Q는 누가?

수년째 혼전을 이어가고 있는 카드업계 2위 쟁탈전에서 1분기에 KB국민카드가 삼성카드를 꺾고 올라섰다. '부동의 1위' 신한카드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2위를 차지하기 위한 혈투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개인·법인카드 신용판매 취급액 기준 올해 1분기 신용카드사 점유율 1위는 21.97%를 차지한 신한카드다. 이어 ▲KB국민카드 17.71% ▲삼성카드 17.67% ▲현대카드 16.28% ▲롯데카드 9.61% ▲우리카드 8.68% ▲하나카드 8.08% 순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4분기보다 점유율을 0.28%포인트 늘리며 전업카드사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의 점유율 역시 0.14%포인트 증가했지만 0.04%포인트 차이로 순위를 내주고 말았다. 두 회사가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동안 현대카드 역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현대카드는 같은 기간 동안 0.04%포인트 늘리며 3위와의 격차를 1%대 중반으로 줄였다. 새롭게 2위에 올라선 KB국민카드와 아쉽게 자리를 내준 삼성카드. 뒤를 바짝 따라붙은 현대카드까지 점유율을 높이는데 혈안이다. 점유율 2위 자리는 법인카드 실적에서 판가름 났다. KB국민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법인 실적에서 2600억원 가량 오른 반면 삼성카드는 동기간 오히려 3000억원 가량 하락했다. 카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B국민카드 쪽에서 몇 년 전부터 법인 부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 확보에 신경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의 마케팅비용은 업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지난해 KB국민카드는 마케팅비용에만 1조2836억원을 지출하며 전년도 대비 8.52% 늘었다. 업계에서 세번째로 많이 지출했다. 또 자동차 금융 등의 사업 다각화로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법인 실적뿐 아니라 개인 실적도 많이 증가하면서 점유율이 늘어난 것"이라며 "국내 실적을 넘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쪽으로 사업체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4위 현대카드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특히 사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통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코스트코에 이어 대한항공, 스타벅스 등 업계 주요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회원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3% 오르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를 지속하면 연내 1000만명을 넘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편 개인신용판매는 여전히 2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카드 관계자는 "내실·효율 중심의 경영기조에 따라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자제하는 등 수익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인 출혈경쟁 시장인 자동차금융 시장에서 캐시백을 줄이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법인 세금 시장 영업도 축소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06-30 15:40: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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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세미콘 차이나 참가해 세계 1위 '실리콘 러버 소켓' 기술력 뽐내

아이에스시의 세미콘 차이나 부스. /ISC(아이에스시) ISC(아이에스시)가 중국 본토에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술력을 뽐냈다. 아이에스시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세미콘 차이나 2020'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미콘 차이나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한국, 미국, 일본, 동남아, 대만, 중국, 유럽에서 매년 개최하는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전시회다. 그 중에서도 중국 행사는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당초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6월에 진행했다. 아이에스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리콘 러버 소켓과 더불어 개발 및 연구 중인 후공정 반도체 테스트 소켓을 전시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검사에 사용되는 포고 소켓 등 다양한 솔루션도 소개했다. 아이에스시는 2015년 이후부터 실리콘 러버 소켓으로 테스트 소켓 부문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아이에스시(ISC)는 전시 부스 방문자들을 위해서 제품 및 기술 소개 자료와 상담원을 별도로 배치해 제품에 대한 문의 및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하며 전세계 바이어들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중국이 반도체 개발을 국가적 수행 과제로 선정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는 상황, 아이에스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보다 확고히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이 중요한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세미콘 차이나에도 참여하게 됐다" 며 "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아이에스시(ISC)의 테스트 솔루션들에 대해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중국을 비롯해 세계 시장에서도 아이에스시(ISC)가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30 15:40: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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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봇산업진흥원과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업그레이드 '맞손'

LG전자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LG전자 생산기술원 이승기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왼쪽)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 /LG전자 LG전자가 산업용 자율주행로봇을 업그레이드한다. LG전자는 6월 29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대구광역시 북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양측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안전성 검증을 위한 환경 구축 ▲안전성 평가방법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 LG전자 생산기술원 이승기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수행하는 수직다관절로봇과 자율주행로봇인 AMR을 결합한 로봇이다. 공장 내 생산라인 등을 스스로 이동하면서 부품운반·제품조립·검사 등 각종 공정을 수행한다. 따라서 스마트 팩토리의 생산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요소다. LG전자 모바일매니퓰레이터. /LG전자 양측은 이번 협약이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게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를 사용하는 토대를 만들어 스마트 팩토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산업현장에 로봇 수요가 급증하는 지금 국내 로봇 선도기업인 LG전자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협력으로 산업 현장에 보다 안전한 제품의 보급 및 확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LG전자 생산기술원 이승기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은 "국내 산업용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의 안전기준을 확보하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꾸준히 로봇을 개발하며 빕스 등에 공급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18년에는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로보스타를 인수하고 CEO 직속 로봇사업센터를 신설해 스마트팩토리 사업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30 15:40: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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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코로나19에 '수익원' 다각화…"현금 최대 창출"

-유동성 위기에…항공사 최초 카드부터 전세기·굿즈까지 -"당장 최대로 현금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 대한항공의 대한항공카드./사진=대한항공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나섰다. 6월 3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현대카드와 손잡고, 국내 최초 항공사 신용카드인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했다. 대한항공은 자사의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는데, 이는 코로나19로 비행기가 최대 90% 가까이 멈춰서면서 유동성 위기에 놓이자 새로운 방법으로 모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항공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운항 노선이 줄어든 것은 물론, 수요도 대폭 줄면서 심각한 '현금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은 카드를 보유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응모받아 실시한다. 6월과 7월에 응모한 고객은 각각 7월과 8월 카드 사용금액이 더블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또한 카드 보유 고객 중 카드 발급일 이후부터 추첨일 이전까지 누적 사용 금액이 50만원을 넘어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항공권과 1만 마일리지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국제선을 운항할 수 없자, 교민 수송 등을 위한 '전세기' 수요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해외 거점을 둔 글로벌 국내 기업과 교민, 유학생들이 출·입국 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인 전세기 운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6월 한 달간 아시아나항공은 전세기 운항으로 총 6930명을 수송했으며, 지난 3월 이후 입국이 불허됐던 베트남 나트랑 공항에 지난 6월 23일 현대미포조선 기술진을 태워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외국인의 입국 허가를 받아내기도 했다.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현재 유일하게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항공도 항공기 운항만으로 버티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제주항공은 자사의 친환경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펭수'를 활용한 모형비행기와 기획상품(굿즈) 출시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7월부터 펭수 모형비행기와 포토카드, 볼펜, 핀버튼, 스티커 등 상품을 제작해 기내 및 AK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AK몰에서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항공의 국제선·국내선 항공권과 펭수가 직접 사인한 펭수 모형비행기, JJ라운지 이용권 등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당장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래서 지금 전 항공사가 국내선도 많이 늘리고 있다"면서도 "국내선 운항이 실질적으로 수익성은 없다. 비행기가 뜰 때 고정비가 더 많이 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항공기를 한 번 띄울 때마다, 변동비만 커버되면 어떻게든 매출을 발생시키는 게 낫다. 당장 유동성 문제 때문에 적극적으로 국내선을 더 많이 띄우려고 하는 분위기다"며 "국제선의 경우, 올 여름은 거의 힘들지 않을까 보여진다. 현지에서 열어줘야 하고, 국내에서 14일 자가격리 완화가 돼야 하는데 그게 안 되면 국제선을 나가기가 아무래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30 15:37:4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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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트롯맨 나태주, 파스퇴르 유튜브서 '63℃ 챌린지' 도전

발차기로 우유병 뚜껑 여는 챌린지 나태주 63℃ 챌린지. /롯데푸드 제공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끈 태권트롯맨 나태주가 파스퇴르 유튜브에서 '63℃ 챌린지'에 도전했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파스퇴르는 유튜브 채널에 트로트스타 나태주가 '63℃ 챌린지'에 도전하는 영상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63℃ 챌린지는 63℃로 30분간 살균하는 저온살균 우유를 널리 알리기 위한 각종 과제에 도전하는 영상이다. 나태주의 도전 종목은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경력을 살린 63℃ 보틀캡 챌린지다. 6번 연속 발차기 후 3회 회전을 한 다음 발차기로 파스퇴르 우유병 뚜껑을 여는 것. 도전과정과 성공 여부는 파스퇴르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태주의 챌린지는 5번째 63℃ 챌린지다. 파스퇴르는 3월부터 63℃ 챌린지 티저영상에 이어, 1차로 60시간 동안 3만개 도미노 쌓기, 2차 헤드스핀으로 멈추지 않고 63바퀴 돌기, 3차 6분 30초 안에 63개의 큐브 맞추기 영상을 공개했다. 4차 챌린지는 저온살균 파스퇴르 우유를 6300번 저어 아이스크림 만들기로, 집콕놀이가 유행하면서 조회수 120만회를 넘겼다. 한편 1987년 출시된 파스퇴르 우유는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 우유다. 저온살균법(Pasteurization: 63℃에서 30분간 살균방식)은 결핵균과 같은 유해균만 제거해, 유익균이 살아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칼슘과 유청 단백질의 열변성을 최소화해 원유에 가까운 맛과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 낙농선진국인 유럽 등에서 널리 행해지는 공법이다. 또한 파스퇴르 우유는 1급 A 원유의 법적기준보다 3.7배 더 까다로운 자체 기준을 둔 더 깐깐한 1급 A 원유이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63℃ 저온살균 우유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챌린지를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며, "나태주 님의 챌린지 결과도 파스퇴르 유튜브로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태주도 "63℃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 우유에 대한 사랑을 부탁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30 15:34: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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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수익률 40%' 섹터펀드가 뜬다…로봇·뉴노멀 주목

/유안타증권 글로벌 투자자들의 펀드에 대한 투자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 중국펀드, 베트남펀드 등 지역적으로 접근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로보틱스, 자원관리 등 섹터 영역으로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국내 펀드시장에서도 섹터 펀드가 자금을 끌어 모으고 있다. 30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26일까지 해외주식형펀드 중 특정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 설정액이 8539억원 줄었다. 특히 중국펀드에서만 8036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반면 특정 섹터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펀드로는 해당기간 6880억원의 돈이 들어왔다. 에너지섹터 펀드로 3756억원, 정보기술(IT) 섹터로 3172억원이 유입됐다. 해외 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지역보다 섹터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흐름은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 올해 들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9조2249억원의 투자금이 빠져나갔다. 모든 유형에서 자금 유출이 이뤄진 가운데 유일하게 자금이 들어온 곳은 액티브 주식섹터(653억원), 인덱스 주식섹터(100억원)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섹터 펀드에 자금이 몰리는 현상은 글로벌 추세라고 말한다. 기존 지수, 권역별 투자 대비 섹터 펀드의 수익률이 월등히 높았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이후 특정 테마와 연관된 펀드의 기대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이같은 트렌드 변화는 더 뚜렷해질 것으로 봤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화두가 던져지면서 2015년 이후 관련 테마를 중심으로 테마 펀드 출시가 증가했다"면서 "2020년에는 헬스테크, 초연결, 인공지능, 배터리, 클린 에너지 등에 투자하는 테마 펀드 출시가 많다"고 밝혔다. 실제 미국 주식펀드 내에서 IT와 헬스케어 섹터 펀드는 크게 늘었는데 작년 10월 기준 17.3% 였던 IT 비중은 5월 말 20.2%까지 늘었다. 헬스케어는 13.6%에서 16.0%로 2.4%포인트 증가했다. 섹터펀드의 성과도 좋았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픽텟(Pictet)이 운용하는 '로보틱스(Robotics) 펀드'는 로봇을 테마로한 펀드로 관련 기술과 산업, 커뮤니케이션 섹터에 집중 투자한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4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엑스(Global X)가 운용하는 'Global X 사물인터넷 상장지수펀드(Internet of Things ETF)'는 사물 인터넷 기술과 IT에 투자하는 ETF로 지난해 수익률은 47.5%를 기록했다. 웬만한 선진국 지수에 투자한 것보다 훨씬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섹터 펀드의 규모는 엄청나게 커졌다. 지난 2017년 설정된 알리안츠의 'Allianz Global Artfcl Intlgc'는 설정된 지 3년 만에 28억6500만달러(약 3조 4360억원)규모의 대형 펀드가 됐다. 인공지능(AI)에 투자하는 펀드 1개의 규모가 국내 인덱스 펀드 규모의 14%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국내에서도 섹터 펀드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에 초점을 둔 펀드 출시가 증가했는데 5세대 이동통신(5G), 물류, 컨텐츠 등과 관련된 기업에 투자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섹터 펀드에 대한 투자는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유지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김호정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테마펀드로의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만, 투자자는 테마펀드에 투자하기 전에 펀드의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유효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꼭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테마펀드는 기본적으로 투자 범위가 좁기 때문에 일반 펀드에 비해 변동성이 크다. 테마펀드는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투자하는 위성펀드로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30 15:32:3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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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행동주의' 플랫폼파트너스, 두번째 사모펀드 '환매중단'

국내 최초 '주주행동주의'로 인지도를 올린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플랫폼파트너스)이 사모펀드 환매를 연기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플랫폼파트너스는 가입한 보험을 기반으로 투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사실상 보험으로 구제받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플랫폼파트너스는 지난 4월 만기가 도래한 '더플랫폼 아시아무역금융 1Y' 2호, 3호, 4호 환매를 잇따라 연기했다. 현재까지 추산되는 환매연기 규모는 500억원이다. 해당 펀드는 싱가포르 기업들의 무역금융 매출채권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무역 부진이 환매 연기의 이유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랫폼파트너스 관계자는 "싱가포르 기업들의 디폴트 상태는 아니다"면서 "최근 환매 연기가 발생한 다른 운용사와는 다르게 실사를 모두 진행한 기초자산이고 부실자산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파트너스는 최악의 경우 펀드가 들어둔 보험으로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서는 보험사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항상 ‘보험이 가입되어 있다’면서 투자를 권유한다. 하지만 보험은 계약조건이 굉장히 복잡하다. 매출채권을 회수하지 못한 상황까지 커버해주는 보험사는 없다고 보면 된다. 기업이 파산했을 때만 보장하는 등 까다로운 규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에 판매사에서 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원금보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면 불완전판매 이슈가 제기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플랫폼파트너스는 지난해 11월에도 환매 중단 사태를 겪었다. '플랫폼파트너스 액티브메자닌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12호' 펀드의 환매가 일부 무기한 연기된 것. 액티브메자닌 12호 펀드의 설정액은 55억원 수준이다. 자산 대부분을 코스닥 상장사 코다코 등이 발행한 메자닌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코다코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자금 회수에 차질을 빚었다. 결국 펀드 만기일인 지난해 11월 끝내 환매는 이뤄지지 못했다. 다행히 코다코는 2019년 사업보고서에서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면서 거래가 재개된 상태지만 여전히 워크아웃 중이어서 회수시기를 예단할 수 없는 상태다. 플랫폼파트너스는 지난 2018년 맥쿼리인프라(MKIF) 운용사 맥쿼리자산운용이 받아가는 보수 수수료가 과도하다며 국내 첫 주주행동주의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플랫폼파트너스는 MKIF의 운용보수 인하 결정을 이끌어내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렇게 쌓인 신뢰를 기반으로 시장의 자금을 쓸어모았다. 하지만 최근 두 차례 이어진 사모펀드 환매 연기 사태로 시장의 신뢰를 잃어가는 모양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첫 주주행동주의로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운용사로 각인됐으나 일련의 사모펀드 환매 연기로 신뢰 회복이 중요해졌다"면서 "이 사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에 따라 플랫폼파트너스의 평판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모펀드의 환매 연기 사태가 연이어 터지면서 금융당국은 사모펀드 전수조사와 함께 조치명령권 발동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치명령권은 금융위원회가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거래질서 유지를 위해 금융투자업자에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는 자본시장법상 권한이다.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실태조사를 통해 의심스러운 지점을 발견했을 경우 자산동결이나 추가펀드 설정 제한 등에 조치명령권을 발동할 수 있다.

2020-06-30 15:30:0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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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국내 최대 장비 업체 세메스 방문해 중장기 사업 전략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장 경영을 재개했다. 반도체 산업 핵심인 장비 업체 세메스를 찾아 중장기 미래 먹거리 확보를 예고했다. 6월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천안 세메스 사업장을 방문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김기남 부회장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과 강호규 반도체연구소장 등 경영진과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진과 함께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 동향 ▲설비 경쟁력 강화 방안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논의했다. 제조장비 생산공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세메스는 1993년 삼성전자가 설립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제작 전문 기업이다. 경기 화성과 충남 천안 등 국내 두 곳의 사업장에 2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 오스틴과 중국 시안에도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불확실성의 끝을 알 수 없다. 갈 길이 멀다. 지치면 안된다. 멈추면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육성해 국내 산업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세메스를 찾았다고 알려졌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7월 일본 수출규제 당시 일본으로 직접 출장을 다녀온 직후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단기 대책 및 중장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당시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자"고 강조하며, 사장단에게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시나리오 경영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15일 삼성전자 반도체 및 무선통신 사장단과 연달아 간담회를 가진 이후, 19일에는 반도체 연구소, 23일에는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등 위기 극복 및 미래 준비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06-30 15:3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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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 네이버 셀렉티브 'TS라이브방송' 론칭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네이버 셀렉티브를 통해 'TS라이브방송'을 내달 2일 오후 8시 30분 자체적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TS라이브방송'기념으로 5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첫째, 최대 39%할인혜택과 금액별 사은품 제공된다. 둘째, 방송 중 제품 구매하신 모든분들께 여행용 샴푸&트리트먼트를 증정한다. 셋째, 퀴즈이벤트를 통해 'TS케라틴샴푸' 500g을 제공한다. 넷째, 방송 중 댓글 참여도가 높거나 호응이 좋은 분들에게 MC그린의 선물이 별도로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TS트릴리온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화면을 DM으로 보내주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저희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처음 시도하는 라이브 방송이다. 처음이라 다소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고 세련감이 떨어질지 모르나 직원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만든 방송이기에 그 열정만은 최고이니 잘 봐주시고 주위분들께 많이 추천을 부탁한다. 많은 분들의 호응이 있어야 저희 방송도 계속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생방송에서만 드리는 특별할인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TS트릴리온은 2020년 들어 더욱더 다양한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고객의 니즈와 눈높이를 맞추려 하고 있다.

2020-06-30 15:25:3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