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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6억이상 고액 전세대출 금지

다음달부터 6억원 이상 고액 전세대출이 금지되고 만기상환이 가능한 중단기 적격대출이 출시되는 등 가계부채 구조 개선 특별대책이 시행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6일 가계부채 구조 개선 촉진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가계부채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서고 전세 가격이 폭등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다음달부터 전세 보증금 6억원이 넘는 고액전세 주택은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보증서 발급이 전면 중단된다. 보증금 4억~6억원 전세 주택은 전세보증 한도가 기존 90%에서 80%로 낮아진다. 전세보증금이 4억원 이하이면 기존의 보증한도인 90%가 유지된다. 반면, 전세보증금 1억~4억원은 기준보증료율을 0.3%, 1억원은 0.2%로, 각각 기존보다 0.1%p 인하, 서민층의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월세 소득공제 대상과 공제수준도 확대해 당국은 월세 소득공제 대상을 중산층으로 끌어올리고 공제 폭도 확대할 계획이다. 만기 상환이 가능한 5년, 7년짜리 중단기 적격대출고 함께 금리 사전 제시를 통해 취급은행의 리스크를 완화해주는 금리 제시형 적격대출도 연내 출시할 수 있도록 작업중이다. 또 금융당국은 고정금리와 분할상환 대출 비중을 2016년까지 각각 30% 이상 확대하는 한편, 올 상반기 내에 저축은행도 보금자리론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무주택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은 강화한다. 일시적 2주택자, 복합용도주택 보유자 등에도 주택연금 가입을 허용하고, 가교형 주택연금도 연내 도입한다.

2014-02-21 08:37:24 박정원 기자
동부화재, 올해 실적 감소 우려…목표가 하향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1일 동부화재의 올해 실적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송인찬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지난해 3분기 원수보험료는 2조6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835억원으로 4.9% 줄었다"며 "실적이 감소한 이유는 동부증권 감액손실 180억원과 주식처분 손실 50억원이 12월에 반영되는 등 투자 영업이익에서 일회성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당기순이익 예상치는 3727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할 전망"이라며 "원수보험료는 3.6% 성장한 10조5000억원을 기록하겠지만 합산비율이 0.5%포인트 오르고 투자영업이익률이 21bp 감소하면서 당기순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친 합산비율이 101.9%를 기록하고 전반적으로 시장점유율도 0.4%포인트 늘어난 16.2%를 기록하는 등 경영 효율성이 긍정적"며 "이밖에 동부그룹 이슈 중에서 올해 동부생명의 기업공개(IPO)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주당순자산가치(BPS) 예상치를 기타포괄손익 감소로 3.2% 낮춘 데 따라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내린다"고 덧붙였다.

2014-02-21 07:56:41 김현정 기자
CJ CGV, 영화관람료 다변화로 이익개선 기대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CJ CGV가 영화 관람료 다변화로 평균티켓가격(ATP)이 오르면서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시우 연구원은 "CJ CGV는 오는 24일부터 기존 조조와 일반으로만 나누었던 시간대 구분을 조조, 주간, 프라임, 심야 등 4단계로 세분화한 영화 관람료 차등화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일반 영화는 최대 1000원 인상, 3D 영화는 최대 2000원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종전 일부 극장에만 한정해 시행되던 관람료 차등화가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김 연구원은 "이번 정책으로 CJ CGV의 올해 ATP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7810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 추정치 7645원보다 2% 오른 수준"이라고 전했다. ATP는 티켓 가격에서 VAT, 영화진흥기금, 프로모션 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일반 영화의 비중이 전체의 93.3%를 차지했으므로 이번 티켓가격 인상이 ATP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3D 티켓가격 인하의 경우, 지난해 6.7%에서 올해 9.8%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올해 3D 영화의 ATP는 1만335원으로 전년 대비 9.4% 하락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ATP 상승으로 상영매출이 늘고 중국·베트남 등 해외시장 확장으로 외형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2012~2013년 매출액 증가율 이상으로 늘었던 인건비도 지난해 4분기부터 통제되고 있어 별도기준 이익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연결기준 영업익은 전년 대비 75%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2.1%포인트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2014-02-21 07:44: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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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와츠앱 인수···글로벌 IT M&A 대전 불붙는다

자체개발이 힘들면 관련 기술을 가진 업체를 아예 사버려라. 최근 전 세계 IT업계에 내려진 특명이다. 갈수록 빨라지는 IT업계 트렌드를 쫓아가기에는 자체 기술 개발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은 세계 1위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 업체 '와츠앱'을 16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수 금액은 페이스북이 했던 기업인수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성공적이었던 사례인 인스타그램의 16배에 달한다. 특히 이번 인수로 전 세계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판도가 단번에 뒤집힐 수도 있다고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중국을 기반으로 한 위챗(월 실사용자 6억 명)과 네이버의 라인(3억4000만 명), 카카오톡(1억3000만 명) 등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인데 와츠앱(4억명)이 12억 3000만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의 회원을 등에 업으면 파괴력이 엄청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보다 앞서 19일에는 중국 최대 게임업체인 텐센트가 소비자 평가 사이트인 디안핑을 4억달러(약 4255억원)에 인수했다. 이 덕분에 텐센트는 월 9000만명에 달하는 디안핑의 이용자 기반과 오프라인 소매 네트워크를 위챗에 통합해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판도변화는 스마트폰 시장도 마찬가지다. 중국의 IT 기업 레노버는 지난달 모토로라를 인수하면 단번에 전 세계 스마트폰 3위 업체가 됐다. 특히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은 스마트폰 시장의 양강인 삼성전자와 애플을 몇 년 안에 뛰어넘을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이는 모토로라의 특허 2000여개를 확보한데 따른 자신감으로 보인다. 차세대 먹거리를 찾고 있는 애플도 M&A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각오다. 애플의 인수합병 담당임원 애이드리언 퍼리카와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1년 전 비밀회동을 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이에따라 애플이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IT업계 한 관계자는 "자금력을 앞세운 글로벌 IT업체들이 특허·기술 장벽을 단번에 뛰어넘기 위해 알짜 기업들을 잇달아 사들이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 IT기업들은 현금만 쌓아두고 해외 M&A에 소극적인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2014-02-21 07:30:1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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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동탄2신도시 '아이비파크 3.0' 이달 분양

반도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앞서 지난해 선보인 1·2차에서 보다 진화한 '아이비파크 3.0'을 분양한다. 반도건설은 이달 말 동탄2신도시 A38블록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1층, 지상 20층, 17개 동, 전체 1135가구, 전용면적 59~84㎡로 이뤄졌다. 아파트가 위치한 A38블럭은 동탄2신도시를 관통하는 동탄대로(가칭)에 접한 중심지다. 리베라CC를 비롯해 최근 예산안이 확정된 GTX A노선의 KTX·GTX 동탄역, 약 200만㎡ 규모의 복합문화센터 문화디자인밸리 등과 가깝다. 특히 단지 앞쪽으로는 시범단지의 중앙공원을 능가하는 약 28만㎡의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고, 신리천과 650m에 달하는 수변공원도 인접하다. 또 상업시설이 도보 생활권에 위치해 쾌적성뿐 아니라 편의성도 뛰어나다. 반도건설은 작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인 '아이비파크' 1·2차 계약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 이번 '동탄신도시 아이비파크 3.0'에 적극 반영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74㎡와 84㎡형 주방에 계약자 선호도에 따라 하나의 방 또는 대형 팬트리 공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수납공간은 많을수록 좋다"는 주부들의 목소리에 따라 화장실 하단 수납장, 복도 벽 수납장 등을 주택형에 따라 설치했다. 특히 거실 외 다른 방에서의 조망도 고려해 달라는 고객들의 의견이 많아 주방이나 드레스룸의 창문 사이즈, 위치 등을 조정했다. 세대에 따라 알파룸, 주방, 드레스룸 등에서 리베라 CC의 녹색 조망이 가능하다. 1·2차에서 동탄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하드웨어+콘텐츠 교육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기주도 학습과 영어도서관을 연계한 국내 최대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인 '와이즈리더'를 도입했다. 여기에 수원여대 평생교육원 산하의 유아·초등학생 대상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아이웰센터를 제공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수원여대 평생교육을 프로그램과 연계해 바리스타와 같은 자기계발 전문강좌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마련됐다. 오는 2월 말 오픈 예정이며, 2016년 9월 입주 예정이다.

2014-02-20 18:08:5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