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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6년 만에 흑자 투자의견 '매수'-메리츠

메리츠종금은 21일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주주가치가 제고되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 연구원은 "6년 만에 흑자를 달성해 시가 배당률은 0.3%에 해당하는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시가 배당률은 미미하지만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는 원전재가동과 전기요금 인상 효과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 배당성향인 30%를 적용 시 주당 1500원의 배당금 지급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