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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CJ CGV, 영화관람료 다변화로 이익개선 기대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CJ CGV가 영화 관람료 다변화로 평균티켓가격(ATP)이 오르면서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시우 연구원은 "CJ CGV는 오는 24일부터 기존 조조와 일반으로만 나누었던 시간대 구분을 조조, 주간, 프라임, 심야 등 4단계로 세분화한 영화 관람료 차등화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일반 영화는 최대 1000원 인상, 3D 영화는 최대 2000원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종전 일부 극장에만 한정해 시행되던 관람료 차등화가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김 연구원은 "이번 정책으로 CJ CGV의 올해 ATP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7810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 추정치 7645원보다 2% 오른 수준"이라고 전했다.

ATP는 티켓 가격에서 VAT, 영화진흥기금, 프로모션 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일반 영화의 비중이 전체의 93.3%를 차지했으므로 이번 티켓가격 인상이 ATP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3D 티켓가격 인하의 경우, 지난해 6.7%에서 올해 9.8%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올해 3D 영화의 ATP는 1만335원으로 전년 대비 9.4% 하락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ATP 상승으로 상영매출이 늘고 중국·베트남 등 해외시장 확장으로 외형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2012~2013년 매출액 증가율 이상으로 늘었던 인건비도 지난해 4분기부터 통제되고 있어 별도기준 이익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연결기준 영업익은 전년 대비 75%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2.1%포인트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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