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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모델하우스 둘러보고 선물도 받을까?

장미꽃부터 샤넬백까지…풍성한 경품 제공 비수기도 없이 연말까지 역대 최대 신규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공급되는 단지마다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추운 날씨 모델하우스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어묵·간식 등의 간단한 겨울간식을 주는가 하면, 청약 당첨자들에게 축하의 의미로 케이크와 장미꽃을 선물하기도 한다. 또 고급 수요층을 겨냥해 명품백을 경품으로 내건 곳도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 오포읍에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3차'는 청약자 방문이벤트와 당첨자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9일과 30일 청약인증서를 지참한 고객에게 홍삼세트를 증정하고, 다음달 6일과 7일에는 당첨자가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케이크과 장미꽃을 줄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고가의 제품은 아니지만 아파트에 청약한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e편한세상 오포3차에 대한 좋은 인상이 계약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SK건설이 경남 창원시 월영동에서 공급한 '월영 SK오션뷰'도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50인치LED TV와 자전거,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청약 후 견본주택에 방문해 응모권을 기입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당첨자 추첨은 12월 3일 오후 4시에 이뤄진다. 한신공영이 경북 영천시 야사동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영천 한신休플러스'는 청약자와 계약자는 물론, 방문객에게도 명품가방, 지갑, 가전제품 등을 추첨해 제공한다. 또 방문객들을 위해 타로카페, 네일아트 서비스, 카페테리아 등도 운영한다. 28일 금요일에 견본주택 문을 여는 단지들도 다양한 경품을 내걸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는 28일부터 3일간 선착순 입장 고객 500명에게 문화상품권, 3000명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1등 한 명에게 샤넬백을, 2등 3명에게는 삼성로봇청소기를, 3등 5명에게는 자전거 등을 준다. 한신공영이 시흥목감지구 B-8블록에 짓는 '시흥목감 한신休플러스'는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를, 효성이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에 분양하는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선착순으로 사은품과 어묵·풀빵 등의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전단지나 현수막 같은 홍보수단보다는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펼치는 게 더 효과적"이라며 "시즌에 맞는 이벤트와 경품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2014-11-27 11:37:44 박선옥 기자
시중은행 '꼼수'…기준금리 인하에도 가산금리 올려

시중은행 '꼼수'…기준금리 인하에도 가산금리 올려 한국은행이 사상 최저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일부 시중은행들이 서민들에게 주로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올려 손익을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은행연합회 대출금리 공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7월 0.34%포인트인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평균 가산금리를 지난달 0.94%포인트로 인상했다. 외환은행도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60%포인트에서 1.02%포인트로 높였다. 다른 주요 시중은행도 가산금리 인상에 동참했다. 국민은행은 0.83%포인트에서 0.96%포인트, 하나은행은 0.64%포인트에서 0.87%포인트, 신한은행은 1.04%포인트에서 1.07%포인트로 각각 올렸다. 은행들은 한은의 기준금리 등이 영향을 끼치는 자체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금리를 결정한다. 가산금리에는 대출자의 신용도와 은행 마진 등이 반영된다. 결국 한은이 지난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높여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상쇄한 것이다. 이로 인해 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7월 3.31%에서 지난달 3.56%로 오히려 상승했다. 외환은행도 3.55%에서 3.34%로 거의 비슷하게 유지됐다. 국민은행(3.60%→3.38%), 신한은행(3.62%→3.38%), 하나은행(3.57%→3.43%) 등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하락했으나, 기준금리 인하폭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히 일부 은행은 저신용층을 중심으로 가산금리를 인상했다. 신한은행은 1~3등급 대출자의 가산금리를 1.02%포인트에서 1.04%포인트로 인상한 반면, 7~10등급의 가산금리를 1.10%포인트에서 1.29%포인트로 높였다. 신용대출 가산금리도 1~3등급은 2.18%포인트에서 2.14%포인트로 낮추는 대신 7~10등급은 5.56%포인트에서 5.81%포인트로 높였다. 우리은행의 신용대출 가산금리도 1~3등급이 1.93%포인트에서 1.85%포인트로 인하됐으나 7~10등급은 5.95%포인트에서 6.15%포인트로 인상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했다"면서 "이 때문에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불가피하게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4-11-27 10:33:45 김민지 기자
롯데건설, 안전경영-현장지원 강화 '현장의 날' 개최

롯데건설은 안전의식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27일 '현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의 날을 맞아 김치현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롯데건설 본사 임원과 팀장들은 조를 나눠 국내 31개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현장을 둘러본 뒤 1일 안전패트롤 및 수신호 작업 등의 업무를 지원하며, 안전관리 활동을 펼쳤다. 서울 중구 덕수궁 롯데캐슬 현장을 방문한 김치현 대표는 "안전 최우선의 방침이 본사와 현장에 모두에 확립돼야 한다"며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은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5월과 11월 정기적으로 '현장의 날' 행사를 개최해 모든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준공을 앞둔 현장에 방문해 입주청소를 돕는 '준공지원의 날' 행사 등 현장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안전의식을 공유하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경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현장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4-11-27 10:30:3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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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만기 1.5년 지수 기초자산 ELB 2종 판매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2종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상품 모두 만기 1년 6개월이며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중에서 '제35회 ELB'는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인 경우 연 2.97%를 받고 최초기준가격 미만인 경우 연 2.96%를 받는다. 지수가 아무리 하락해도 최저 연 2.96%를 보장받는다. '제36회 ELB'는 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대 7.5%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장중가를 포함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9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지수 상승(하락)률의 참여율 30%를 적용해 최대 7.5%(하락시 최대 6%)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일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고, 9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만기에 최소 3%의 수익률은 보장된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확정금리를 보장하는 상품이므로, 안정적으로 운용할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ELB의 모집규모는 35회 100억원, 36회 50억원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2014-11-27 10:17: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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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 올린 시장의 비결은?"…현대카드, '봉평장 프로젝트' 선보여

# 채소는 초록색, 생선은 파란색으로 컬러체계를 도입한 천막과 대를 이어 장터를 지키는 상회, 60년째 이불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상인 등 강원도 봉평 전통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이야기는 현대카드의 걸작품 가운데 하나다. 앞서 현대카드와 강원도청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인 '봉평장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전통시장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사연을 문구로 만들고 상인들의 실제 사진과 연락처를 함께 담아 간판과 명함으로 제작한 것이다. 봉평장만의 특색이 담겼던 이 프로젝트가 이번엔 다른 전통시장의 벤치마킹 사례로 나섰다. 27일 현대카드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인 '봉평장 프로젝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창조경제박람회(Creative Korea 201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창조경제박람회'는 창조경제의 성과를 온 국민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창조경제위원회 소속 21개 부처와 11개 경제단체가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현대카드는 현재 봉평장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공간을 코엑스 전시1관(D홀)에서 선보인다. 새로운 개념의 혁신을 통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봉평장의 실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내 다른 전통시장이 쉽게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부스의 메인 벽면에 봉평장 상인들의 얼굴을 새겨 봉평장은 상인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실제 '봉평장'프로젝트는 단순히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를 넘어 전통시장이 지닌 고유한 매력을 되살리는데 초점을 맞춘 '지키기 위한 개발'에 역점을 뒀다. 즉, '정겨움과 즐거움을 나누는 장(場)'으로서 전통시장이 지닌 가치를 되살리는 한편 봉평장만의 특색을 부각시켜 자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카드는 봉평의 대표 특산물인 메밀을 소재로 메밀호떡, 메밀피자 등의 먹거리와 메밀주머니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념품을 개발하고, 봉평장을 알릴 수 있는 로고와 스티커, 상인별 명함 등을 만들었다. 또 시장 내부를 정돈하고, 상품별 특성과 손님의 눈높이에 맞게 매대와 천막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등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불편해하는 부분 또한 개선했다. 아울러 봉평장 상인들이 효율적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판매전략과 CS 교육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 결과 새로워진 봉평장은 방문객과 점포 수, 평균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현대카드는 전했다. 황유노 현대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은 "봉평장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했고, 전통시장만의 매력과 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 1년이 넘게 다양한 준비를 했다"며 "새로워진 봉평장의 성과와 그 비결을 2014창조경제박람회에서 다른 많은 전통시장과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1-27 10:11:52 백아란 기자
금감원, KB금융 검사 다음주 실시…LIG손보 인수 승인 타당성 집중 검토

금융감독원이 다음주에 KB금융의 부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주 내 감독총괄국과 일반은행검사국을 중심으로 검사계획을 확정하고 다음주부터 2주간 검사팀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검사내용을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해 금융위원회에 보고할 방침이다. 이번 검사에서는 ▲KB금융의 현 지배구조가 LIG손보를 경영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내부통제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자회사 관리능력을 제대로 갖췄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KB금융이 제출한 인수계획서를 토대로 KB지주와 LIG손보의 경영건전성, 경영상태, 인수에 따른 전반적인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기 금감원 감독총괄국장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심사에 대한 얘기를 꺼냈기 때문에 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안다"면서도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 25일 국회답변에서 "(KB금융에 대해)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어 금감원의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중 금융위를 개최해 승인 가부를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다만 신 위원장은 "충분한 입증이 이뤄지지 않으면 승인심사는 더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며 당국의 자진사퇴를 거부한 일부 KB금융 사외이사를 압박했다.

2014-11-27 09:46:3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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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서 돈 샌다"…금감원, '무단인출' 농협·'이중결제' 현대카드에 검사 착수

금융사 계좌에서 예금주도 모르는 새 돈이 인출되는 등 결제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검사에 착수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농협중앙회 산하 지역단위 농협통장에서는 1억이 넘는 거액의 돈이 예금주 모르게 통장에서 인출됐다. 이 사건은 지난 7월 이 모(50·여)씨가 자신의 통장에서 1억2000만원이 빠져나갔다는 것을 발견해 이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의 계좌에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모두 41차례에 걸쳐 회당 약 300만원이 15개의 대포통장으로 나뉘어 텔레뱅킹으로 송금됐다. 하지만 경찰은 IP추적 결과 접속지가 중국이라는 사실만 확인했을 뿐 이씨의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사용 기록에서 통장 거래 내역과 일치하는 접속 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2개월만에 수사를 공식 종결했다. 이에 금감원은 "이 사고가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 농협 텔레뱅킹시스템과 내부통제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농협중앙회에 검사인력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농협 측은 "텔레뱅킹 이체는 고객 계좌번호와 통장 비밀번호, 자금이체 비밀번호 등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자체확인 결과 내부에서 이씨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메인서버가 해킹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농협측은 다만 "손해보험사에 전자금융배상책임보험 청구를 의뢰했고 현재 보험사에서 보상심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 건에 대해 고객에게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카드에서는 전산오류가 발생해 카드 대금이 이중으로 결제되기도 했다. 이번 사고는 내부 전산 시스템 문제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고객 1364명의 계좌에서 15억원이 넘는 카드 대금이 이중으로 결제됐다. 피해 고객들은 카드 결제 계좌를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설정하고 카드 결제일을 매달 24일로 정해둔 고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는 "바로 환불처리를 통해 이중결제된 금액을 고객 계좌로 입금했다"고 말했다. 다만 금감원은 이번 사고의 원인과 과실 여부 확인을 위해 현대카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2014-11-27 09:35:0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