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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감원, KB금융 검사 다음주 실시…LIG손보 인수 승인 타당성 집중 검토

금융감독원이 다음주에 KB금융의 부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주 내 감독총괄국과 일반은행검사국을 중심으로 검사계획을 확정하고 다음주부터 2주간 검사팀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검사내용을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해 금융위원회에 보고할 방침이다.

이번 검사에서는 ▲KB금융의 현 지배구조가 LIG손보를 경영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내부통제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자회사 관리능력을 제대로 갖췄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KB금융이 제출한 인수계획서를 토대로 KB지주와 LIG손보의 경영건전성, 경영상태, 인수에 따른 전반적인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기 금감원 감독총괄국장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심사에 대한 얘기를 꺼냈기 때문에 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안다"면서도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 25일 국회답변에서 "(KB금융에 대해)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어 금감원의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중 금융위를 개최해 승인 가부를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다만 신 위원장은 "충분한 입증이 이뤄지지 않으면 승인심사는 더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며 당국의 자진사퇴를 거부한 일부 KB금융 사외이사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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