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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이 4일 공식 소집 및 선수단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한 뒤 오는 16일 오후 7시 일본, 17일 오후 7시 대만과 경기를 치른다. 예선 1위 또는 2위에 오를 경우 18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9일 오후 6시 도쿄돔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강호들을 상대로 실전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2017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EIHC) 대회에서 덴마크, 오스트리아, 노르웨이를 상대로 3연전을 치른다. ▲김경량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일부터 2주간 독일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이 기간동안 대표팀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샬케, 쾰른 U-17 팀 및 뒤셀도르프의 U-19 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전북 현대의 5번째 K리그 우승을 축하하는 서신을 보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이재성이 지난달 29일 제주와 홈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어 팀의 3-0 승리를 이끈 공을 인정 받아 3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제17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충남 공주 시립박찬호야구장과 공주중학교 야구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팀 700여명이 참가하며 이승엽도 참석한다.

2017-11-01 15:56: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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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발라드 황제의 화려한 귀환 "너무 오랜만 죄송"

가수 성시경이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가운데 앞서 SNS를 통해 공개한 신곡 발매 소감이 눈길을 끈다. 지난 31일 오후 성시경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신곡 ' 나의 밤 나의 너' 발매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성시경은 "6년 만이다. 부지런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오랜만이 되어버려서 죄송한 마음이다"고 운을 떼며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오랜만에 불러보고 싶은 노래를 만나서 열심히 불러봤다"며 "제 스타일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제 마음에 드는 곡을 소개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 중인데 배우 정유미 씨가 출연해주셨다. 감사하고 기대하고 있다. 예쁘게 나올 거니까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지난달 31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나의 밤 나의 너'를 공개한 성시경은 1일 오전 8시 기준 음원 사이트 벅스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등 총 5개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6년 만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지만, 아쉽게도 성시경은 별도의 음악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2017-11-01 15:38: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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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경영비리' 신격호에 징역 10년 구형…"고령이지만 처벌 엄중해야"

검찰이 수백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상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건의 성격과 신 총괄회장의 지위, 이득 등을 볼 때 엄중한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신 총괄회장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총수일가에게 509억원 상당의 '공짜 급여'를 지급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는다. 또한 롯데시네마 매점에 778억원의 수익을 몰아주도록 하고, 2006년 차명 보유하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 6.2%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 모녀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배하는 해외 특수목적법인(SPC)에 액면가에 넘겨 증여받은 이들이 706억원대 증여세 납부를 회피하게 한 혐의도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징역 10년에 벌금 1000억원을 구형했다. 신 회장의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이다.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에 벌금 125억원,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2200억원,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에게는 징역 7년에 1200억원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구형 이유로 ▲총수일가가 기업을 사유화한 점 ▲신 회장이 롯데피에스넷 불법 지원 관련 범행의 최대 수혜자인 점 ▲유례없는 증여세 포탈로 발생한 세수 공백이 다수 납세자에게 전가된 점 ▲횡령·배임이 채권자와 주주의 손해로 귀결된 점 등을 들었다. 롯데와 신 회장 변호인단 측은 횡령과 배임 혐의에 대해 "당시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결정권을 갖고 있었고 신 회장은 이를 거역하지 못해 소극적으로 이행했을 뿐"이라며 집행유예 정도가 적당하다고 주장해왔다. 신 회장은 신 전 부회장과 서씨 등 총수 일가에게 508억원의 '공짜급여'를 지급하게 하고, 롯데시네마 영화관 매점 운영권을 헐값에 넘겨 롯데쇼핑에 774억원의 손해를, 부실화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다른 계열사를 동원하는 등 471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신 전 부회장은 공짜 급여 391억원을 받아간 혐의다. 신 이사장과 서씨의 혐의는 조세포탈과 롯데시네마 매점 불법임대 공모 등이다. 신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측에 체육시설 건립비용 명목으로 뇌물 70억원을 제공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2017-11-01 15:21:2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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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유니세프와 손 잡았다…'음악적 메시지' 현실로(종합)

유니세프 글로벌 프로젝트 협력…국내 아티스트 최초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 순익 3%등 유니세프에 후원 아동·청소년 향한 사회적 폭력 근절 목표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니세프와 손 잡았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 지구촌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에 적극 앞장선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방시혁 대표는 1일 서울 마포구 창천동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옥 대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협약식'에 참여해 캠페인의 취지와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방탄소년단의 사회변화 캠페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와 유니세프의 범세계적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로 전개될 예정이다. 서대원 유니세프 사무총장은 "방탄소년단은 1020 세대의 고민을 음악아 담아 공유하며 글로벌 차원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아티스트"라며 "방탄소년단과 유니세프가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꾸준히 음악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왔다. 특히 젊은 세대의 고민에 공감과 위로를 던지며 청춘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방탄소년단이 진행하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는 최근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가 가진 '진정한 사랑의 출발을 자신에게서 찾자'는 메시지를 공유한다. 음악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캠페인을 통해 실천에 나선 것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의 방시혁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음악을 넘어 사회 변화를 이루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자는 취지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 대표는 이어 "방탄소년단은 데뷔 때부터 동세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왔다. 우리 사회에 '회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유니세프와 함께 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유니세프와 함께 글로벌 차원의 참여를 독려한 국내 아티스트는 지금껏 없었다. 의미있는 행보의 첫 발을 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음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더 성숙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랩몬스터는 "데뷔한 이래,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조금이라도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방탄소년단 7명 멤버들이 세상을 바꾸거나 뒤집을 순 없지만 '러브 마이셀프', '앤드 바이올런스'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기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 방시혁 대표는 "캠페인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를 지지하는 젊은 세대들과 함께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라며 "음악으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실현화 시키는 것으로, 이제 첫 시작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유니세프와 함께 한 이유에 대해 방 대표는 "유니세프는 70년간 아동·청소년을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의 뜻을 함께 하기엔 단단한 조직철학과 비전을 갖춘 유니세프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러브 마이셀프' 펀드를 구축한다. 11월에는 5억원을 먼저 기부하고 향후 2년간 '러브 유어셀프' 앨범 시리즈의 음반 판매 순익 3%, 캠페인 공식 굿즈 판매 수익 전액, 일반인 후원금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유니세프의 '앤드 바이올런스' 캠페인에 후원할 계획이다. 방시혁 대표는 "금액으로 진정성의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 기존 아티스트들이 일반적으로 진행하지 않는 글로벌 캠페인을 의미있게 지원하고 싶었고, 그런 의미를 담아 앨범 수익금 3%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기부의 목표 금액을 정하진 않았다. 좋은 취지인 만큼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앤드 바이올런스'는 지난 2013년 시작된 유니세프의 캠페인으로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폭력 근절 캠페인이다. 개인, 가족, 사회, 정부 그리고 이해 관계자들이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폭력을 범국가적 문제로 인지하고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폭력 방지에 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가 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와 뜻을 같이 한다. 방시혁 대표는 "나를 사랑하듯 타인을 사랑하고 포용하지는 게 저희가 전하고픈 메시지"라며 "방탄소년단과 교감하는 젊은 세대들이 방탄소년단의 콘텐츠를 통해 즐거움을 얻듯이 (저희가) 주축이 돼 더 나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원 사무총장은 "방탄소년단은 음악에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이겨내고 당당히 자신의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의미를 담아왔다고 알고 있다. 이는 유니세프가 보장한 UN 아동권리 협약과 일치하는 소중한 가치"라며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는 캠페인이 폭력의 상처로 고통 받는 지구촌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의 상세한 내용은 유니세프 사이트와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누구나 '러브 마이셀프'에 참여해 폭력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후원할 수 있으며, 캠페인 공식 굿즈는 12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2017-11-01 15:14: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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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중국·싱가포르법 자문 받는다…법무부 자격 승인

법무부가 2일자로 중국·싱가포르 변호사의 자국 법 자문사 자격승인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외국 변호사가 국내에서 외국법에 대해 자문하려면 법무부에서 외국법자문사로 자격승인을 받아야 한다. 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국가에 따라 중국법 자문사, 싱가포르법 자문사 등의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그간 미국, 영국변호사 등은 국내에 외국법자문사로 꾸준히 진출해왔다"면서 "아시아 지역 국가 변호사가 국내에 외국법자문사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격승인이 세계 경제의 약 33% (10월 IMF 기준)를 차지하는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법에 관한 법률자문을 국내에서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각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법률시장을 개방해왔다. 외국법 자문사에 대한 자격 승인은 2012년 6월 시작됐다. 이후 그 숫자가 꾸준히 늘어나, 현재까지 총 147명의 외국법자문사가 자격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에 진출한 외국 로펌은 27개(미국 22, 영국 5)다. 이중 2개의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는 지난해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 인사혁신처에서 고시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로펌에 이름을 올렸다. 법무부는 "국내에서 법률서비스 제공의 경쟁을 촉진하고, 법률수요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성공적인 법률시장 개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1-01 15:10: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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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사자' 출연 확정, 조현재와 바통터치 한 이유는?

배우 이기우가 2018년 최고 기대작 '사자'에 적극 합류하게 됐다. 1일 드라마 '사자' 제작사에 따르면 배우 이기우가 극 중 강일권 역으로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앞서 강일권 역에 배우 조현재가 캐스팅됐으나 캐릭터의 변화와 스케줄상의 문제로 하차하게 됐고, 장태유 감독의 러브콜을 받은 이기우가 강일권을 연기한다. 이기우가 연기하게 될 강일권은 재벌 그룹의 장남으로 겉과 속이 다른 냉혈한의 면모를 지닌 인물로 일훈(박해진)이 아버지의 인정을 받으며 후계자 자리를 위협하자 그를 쓰러뜨릴 계획을 세우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 제작사 관계자는 "일권은 겉으로는 일훈에게 한없이 착한 형이고 효자이지만 끊임없는 야심을 가지고 일훈을 견제하는 복합적인 인물"이라며 "두 형제의 대립각이 극 전개에 흥미로운 포인트로 자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사자'는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쫄깃한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로 오는 12월부터 촬영에 돌입,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으로 탁월한 감각과 연출력으로 한류를 이끄는 연출자로 활약중인 장태유PD와 영화 '원더풀라디오'(2011), '미쓰와이프'(2015)의 각본 및 영화 '치즈인더트랩'을 연출한 김제영 작가의 만남에 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7-11-01 15:08: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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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G-100' 성화, 1일 인천 도착…101일간 2018km 대장정 시작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드디어 한국에 입성했다. 성화는 7500명 봉송 주자와 함께 101일간 전국 2018km를 달리며 평창의 꿈을 알린다. 성화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일 오전 10시경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달 24일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평창 성화는 그리스 봉송을 마치고 31일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이양됐다. 안전램프에 담긴 성화는 3인 1조로 이뤄진 성화 지킴이의 보호 속에 안전히 국내에 도착했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후 30년 만에 한국땅에 도착한 성화는 아직 개항 전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첫 번째 손님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제2여객터미널에는 성화 인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750명의 국민 환영단이 자리했다. 또 인수단이 도착하기 전부터 비보이 댄스와 국악 합동 공연 등 식전 행사가 치러져 한층 열기를 더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김연아가 나란히 평창 불꽃을 담은 안전 램프를 들고 국민 환영단 앞에 섰으며, 이후 김연아와 이낙연 총리가 안전램프에 담긴 불꽃을 성화봉으로 옮겼다. 성화는 첫날 첫 주자 '피겨 유망주' 유영의 손에 들려 2018km 대장정에 나선다. 첫날에는 유영을 비롯해 유재석, MBC '무한도전' 멤버들, 가수 겸 배우 수지 등 101명의 주자가 달리고, 부주자 200명, 서포터츠 2018명 등 약 2500명이 동참한다. 성화는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첫날 봉송을 마친 뒤 이날 저녁 다시 안전램프에 담겨 제주도로 이동하며, 하룻밤을 묵은 뒤 2일부터 삼다도에서 봉송에 나선다. 국내 봉송 주자는 7500명이다. 성화는 101일간 전국을 달린 뒤 내년 2월 9일 개회식장 성화대에서 점화돼 17일 동안 불을 밝힌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 세계 95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이 15개 세부종목에 걸린 102개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역대 최대규모인 7개 종목 130여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예정이며 금메달 8개를 포함해 총 20개의 메달을 따내 역대 최고 기록인 종합 4위에 도전한다.

2017-11-01 14:58: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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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돌아온 '불꽃'…숫자로 본 2018 평창

30년 만에 돌아온 '불꽃'…숫자로 본 2018 평창 지구촌 최대 겨울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화 도착과 함께 개막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개막까지 단 99일. 평창 그리고 대한민국은 30년 전 뜨거웠던 올림픽 열기를 재현할 준비를 마쳤다. 평창올림픽 성화는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1일 오전 10시경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달 24일 그리스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성화는 그리스 봉송을 마친 뒤 31일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이양됐다. 올림픽 성화가 한국에 온 것은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평창의 꿈을 안고 그리스 곳곳을 누빈 성화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2018km을 달린다. ◆1988·2002 그리고 2018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성화는 이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국내에 입성, 인천에서 첫 발을 뗐다. 대한민국은 성화 봉송으로 본격 시작될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국민에겐 희망을, 전 세계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나아가 변화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려 국격을 높인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도착 인사에서 "성화의 불꽃이 전국을 순회하면서 대한민국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이며, 대회 기간에는 경기장에서 평화의 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낙연 총리는 1988년 올림픽,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축제의 열기로 물들기를 소망했다. 이 총리는 "올림픽 성화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번창을 염원하며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내내 타오를 것"이라며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은 전 세계가 놀랄 만큼 성공적이었다. 평창올림픽도 멋지게 치러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된 대한민국 평창올림픽은 한국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동계올림픽이자,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은 두 번째 올림픽이다. 30년 만에 돌아온 성화는 아직 개항 전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첫 번째 손님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꿈을 품은 성화는 이날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도를 거쳐 7500명 주자와 함께 전국 2018km를 달린다. 안전램프에 담겨있던 불꽃을 성화봉으로 옮긴 이는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이낙연 총리다. 두 사람은 나란히 임시 성화대로 이동해 불을 당겼다. 국내 봉송 주자는 한반도의 평화를 상징한다. 각 분야에서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 지평을 열어온 사람들(Achievers)과 새 지평을 더욱 열어갈 사람들(Dreamer)이 선정됐다. 남북한 7500만 겨레를 대표하는 주주자 7500명과 지원주자 2018명이 성화와 함께 달린다. 성화는 국내 봉송 첫 주자인 '피겨 유망주' 유영의 손에 들려 인천대교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첫날 봉송 주자 101명은 각 150m씩 봉송에 참여해 인천대교 14.7km, 송도 시내 5km 등 총 19.7km를 달렸다. 인천대교 구간에서는 유영과 함께 '국민 MC' 유재석과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봉송에 참여했으며,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빙속 여제' 이상화 등 특급 스타들이 발 맞췄다. 인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 정춘홍(중국)씨를 비롯한 다문화가족, 대를 이어 의료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파란 눈의 한국인 인요한씨 등도 주자로 나서 하나된 대한민국을 널리 알렸다. 앞으로 101일간 전국을 순회하게 될 성화는 내년 2월 9일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되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17일간 평창을 밝힌다. ◆최대 규모 출전…목표는 종합 4위 평창올림픽은 내년 2월 9일 강원도 평창의 올림픽플라자에서 개막해 25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95개국 6500여 명의 선수단은 15개 세부종목에 걸린 102개 금메달을 놓고 17일간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7개 종목 130여 명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목표는 종합 4위. 금메달 8개를 포함해 총 20개의 메달을 따내 사상 최고 성적에 오르겠단 각오다. 지난 31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스포츠인들은 평창에 대한 각오를 전하며 기대를 높였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는 "소치올림픽 때보다 부담감이 덜하다. 평창올림픽 개막 이전에 열리는 대회에서 기록을 단축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회 성공을 위해 체육인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서 국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01 14:58:0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