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성소수자 박람회 '서울 프라이드 페어' DDP에서 개최

성소수자 박람회 '서울 프라이드 페어' DDP에서 개최 국내 유일의 성소수자 창작물 전문전시회인 2017 서울프라이드페어가 11월 11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어는 성소수자 문화예술 단체인 프라이드리퍼블릭과 사단법인 신나는센터(이사장 김조광수)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서울프라이드페어는 참가하는 관람객, 작가 수와 규모로만 본다면 이미 아시아 최대 규모의 페어다. 지난해 2회 페어에는 약 40여개의 창작팀이 참가,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고 단 하루의 행사기간 동안 약 2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도 '톰 오브 핀란드' '서울 드랙' '움직씨 X L서점' 'SOO NOT SUE' '네온 밀크' '큐큐' 등 쟁쟁한 성소수자 문화창작자들을 포함한 총 42팀이 참가확정을 하며 흥행을 예약해놓은 상태다. 페어의 한 관계자는 "현재 아시아 지역에는 홍콩과 인도에서 성소수자 창작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대만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박람회가 개최되지만, 참가 아티스트와 관람객의 수, 전시장 규모 등에서 서울프라이드페어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현재 세계 최대의 성소수자 창작 박람회로는 20회를 넘겨 미국 뉴욕에서 개최중인 The original LGBT Expo가 있으며 이를 넘어서는 것이 페어의 큰 목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올해 3회 페어 역시 지난해 규모보다 확장된 규모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의 전시로 꾸며진다. 2017 서울프라이드페어는 일러스트레이션, 영상, 디자인, 핸드메이드, 유투버, 독립출판 분야의 40개 팀 이상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하며 200여 점 이상의 작품들과 아트상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된다. 올해는 '창작의 시작'이란 주제로 작가와 관객, 작가와 예비 작가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급격히 성장중인 성소수자 창작의 현재와 미래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가들이 운영하는 개별부스 외에도 현재 두각을 드러내며 활동중인 작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창작 세미나는 이번 페어의 필수코스로 볼 수 있다. 다른 전시회와 구분되는 2017 서울프라이드페어만의 눈 여겨 볼 만한 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획들이 있다. ◆온라인 컨텐츠 창작자들과의 만남 유투브, VOD 등 온라인을 대상으로 성소수자 컨텐츠를 제작중인 다양한 성소수자 아티스트들이 직접 관람객과 예비창작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미 다수의 구독자와 팬을 보유중인 이들과 관람객의 만남은 창작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팬 미팅이, 예비창작자들에게는 앞으로의 창작을 준비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직접 만들어보고, 직접 대면하며 페어 즐기기 이번 페어에 참가하는 작가 중 상당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작업물을 공유하며 많은 팬을 보유중이기도 하다. 이들 작가를 직접 페어에서 만나보는 것은 작품을 넘어서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많은 작가들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 관람객의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1, 2회 페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성소수자 타로카드 상담사로부터 받는 타로 상담은 이번 3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성 애인과의 연애운 등 다른 곳에서는 말할 수 없었던 고민들도 성소수자 타로 상담사에게 속 시원히 털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라인을 활동 무대로 활용하고 있는 유투버와, 소셜네트워크의 온라인 창작가 마켓에 경험이 있는 작가들이 창작 세미나를 주도하며 활동경험과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고, 관람객들이 직접 창작을 체험하고 직접 작품을 제작해보는 참여형 행사 등 풍성한 기획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17 서울프라이드페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소셜네트워크 계정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0-31 16:19:2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넥슨 기대작 '오버히트' 11월 28일 출사표…'히트' 뛰어넘을까

'동생(오버히트)이 형(히트)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넥슨이 11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17'을 앞두고 글로벌 흥행장 '히트(HIT)'를 뛰어넘을 차기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을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16'에서 공개돼 글로벌 성과를 기록한 '히트'의 후속작 '오버히트'를 11월 28일 출시한다. 개발사는 히트 때와 동일한 넷게임즈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오버히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11월 28일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려고 한다"며 "특화된 개발진을 구성하고 넥슨에서도 특화 사업조직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버히트는 120여종에 달하는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다. 특히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풀 3D 모바일 게임을 표방한다. 특징은 ▲개성 강한 120여 종의 캐릭터 ▲캐릭터 조합과 진형 배치에 따른 전략 전투 시스템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화려한 이펙트 등 한계를 뛰어넘은 연출 ▲풀(Full) 3D 기반의 스토리 컷씬 ▲콘솔급의 시네마틱 대화연출 ▲'미지의 땅', '토벌전', '외대륙탐사' 등 다양한 콘텐츠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오버히트는 우리가 잘하는 모바일 RPG에 집중하고 꾸준히 개발해 선보인 게임"이라며 "전작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멀티 히어로 RPG로 오랫동안 사랑 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버히트는 기존 넥슨의 히트작 히트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로, 향후 내년부터 일본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히트는 넥슨 모바일 게임 사상 양대마켓 1위라는 기록을 세운 히트작이다. 구글플레이 기준 10개 나라에서 톱 10위를 기록해 해외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넥슨은 11월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도 최대 규모로 오버히트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심의 게임 시장에서 RPG 게임을 고집한 이유에 대해 "히트 때 만든 캐릭터 그래픽 등 RPG 개발에 강점을 보유해 다른 수집형 RPG 게임을 압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향후 MMORPG도 개발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중국 사드와 관련된 게임 회사의 판호 문제에 대해 "사드 때문에 국내 게임이 힘든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까지 (중국과 한국의 관계 회복에 대해)체감적으로 현장에서 달라진 부분은 못 느끼고 있어 조만간 빨리 관계가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11월 28일 '오버히트'의 안드로이드 OS버전 및 iOS버전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날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 영웅 캐릭터를 선택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아이폰8 플러스'를 증정한다. 11월 16일에는 닉네임 및 길드 선점 이벤트를 오픈한다.

2017-10-31 16:08:2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사드로 멀어진 韓·中, '화해의 손' 잡았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멀어졌던 한국과 중국이 화해의 손을 잡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1월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 정상회의 자리에서 두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국과 중국 외교부는 31일 오전 10시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간 협의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사드 배치 이후 소원해졌던 양국 관계는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고, 모든 분야의 교류 협력은 회복 절차를 밟는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한중 양국은 다음 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릴 예정인 APEC 정상회의 계기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베를린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아울러 남관표 2차장은 "양국 정상회담의 개최 합의는 한중관계 개선 관련 양국 간 협의 결과에 언급된 모든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정상적인 발전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기로 한 합의 이행의 첫 단계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한·중 양국은 뒤이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기간 중 문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총리와의 회담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두 나라 외교부가 공동 발표한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간 협의 결과'에 따르면 양국은 교류협력 강화가 양측의 공동 이익에 부합된다는데 공감하고 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국 관계를 벌어지게 만든 사드에 대해 우리 정부는 중국 측의 사드 문제 관련 입장과 우려를 인식하고 한국에 배치된 사드 체계는 그 본래 배치 목적에 따라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 것으로서 중국의 전략적 안보이익을 해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양국 군사당국간 채널을 통해 중국측이 우려하는 사드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 점도 협의문에서 분명히 했다. 다만 중국은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한국에 배치된 사드 체계를 반대한다고 재천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우리는 전혀 사드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17-10-31 15:57: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차기 연준의장 '비둘기파' 파월 유력…트럼프 2일 지명

차기 연준의장 '비둘기파' 파월 유력…트럼프 2일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2일(현지시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으로 제롬 파월(64) 연준 이사를 지명할 것으로 30일 일제히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백악관 관계자는 파월 이사의 지명에 대해 "안전한 선택"이라고 표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주요 인사를 임명할 때 '중앙 주도적'(central casting)으로 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과도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경제 및 금융전문 방송채널인 CNBC도 트럼프 대통령이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준 통화정책회의를 지켜본 뒤 내달 초 첫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 하루 전날 지명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현재까지의 기류로는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가 차기 의장에 낙점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WP)도 이 사안을 잘 아는 2명의 익명 소식통을 빌어 파월 이사의 차기 연준 수장 지명이 내달 2일 발표될 것이라고 각각 전했다. 대형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 출신인 파월 이사는 규제 완화에 찬성하는 친(親)시장적 인사로 옐런과 같은 '비둘기파'로 분류돼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안전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그는 연준 내 유일한 공화당 인사이면서도 옐런 의장의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를 꾸준히 지지해 왔다. 그는 지난 2012년 3차 양적완화(QE)에 개인적으로 반대 의견을 피력하긴 했지만 최종 결정에서는 합의에 순응했다. 그는 2012년 연준의 모든 의사 결정에 찬성표를 던졌다. 한편 파월 이사의 지명은 더 큰 변화를 기대했던 공화당 보수파로부터 저항에 부딪힐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보수파들은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를 선호했다. 월가는 파월 이사가 지명돼 상원 은행위와 전체회의 인준을 통과해 취임한다면 연준의 금리정책과 보유자산 축소 문제에서 재닛 옐런 현 의장과의 연속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신의 목소리가 강하지 않은 파월 이사가 차기 의장이 될 경우 금융·통화정책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개입이 더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노무라는 "경제학 전공이 아니며 그동안 FOMC에서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았던 점 등에 비춰 연준 의장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김이 강화될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2017-10-31 15:56:58 이범종 기자
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물가 상승률은 0.8%로 낮춰

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물가 상승률은 0.8%로 낮춰 일본이 긴축으로 선회한 미국과 유럽 등과 달리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돈 풀기' 전략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31일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마이너스(-) 0.1%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0.1%로 낮춰 마이너스 금리에 들어갔으며, 이후 계속 금리를 동결해왔다. 10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도 지금처럼 0%로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 국채매입을 통한 보유 잔액을 80조엔 늘리기로 한 기존 방침도 재확인했다.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회의를 열고 국내외 경기와 물가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한 끝에 찬성 다수로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이어 이달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 긴축으로 선회한 반면 일본은행은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하게 됐다. 2017년도 물가 상승률 전망은 기존 1.1%에서 0.8%로 낮췄다. 기업이 고객 감소를 우려해 물가 인상에 신중한 입장인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도는 1.5%에서 1.4%로 하향 수정했지만 2019년도는 기존처럼 1.8%로 전망했다 일본은행은 향후 인건비 상승 등에 의해 물가 상승세가 강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물가는 예상을 계속 밑돌고 있어 상승 페이스가 더욱 감속하게 될 경우 2% 목표 실현을 의문시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교도통신은 관측했다. 일본은행은 2017년도 경제 성장률 전망은 1.8%에서 1.9%로 상향했다. 한편 지난 22일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공약으로 아베노믹스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2017-10-31 15:52:42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녹십자, 3분기 영업익 420억원…전년比 21.3%↑

녹십자, 3분기 영업익 420억원…전년比 21.3%↑ 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7% 늘어난 356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1분기만에 경신했다. 당기순이익은 284억원으로 24% 증가했다. 녹십자는 국내외 사업 호조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백신 사업 국내외 매출 규모는 독감백신의 국내 판매실적 합류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다. 혈액제제 부문은 면역글로불린 수출 호조로 해외 매출 증가율이 10%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녹십자의 올 3분기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19.8%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1%에 비해 감소한 것도 실적을 개선한 요인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일부 이월된 수두백신 및 알부민 수출분이 4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액 9616억원, 영업이익 9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7%, 29.8% 증가한 수치다.

2017-10-31 15:52:1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투자→통합우승' KIA, 전략으로 완성한 결실…한화·LG는 '비상'

2017년 한국프로야구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최종 승자 KIA 타이거즈는 구단 사상 11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시즌 막판까지 KIA를 추격하던 두산 베어스는 3연패 달성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KIA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7-6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시즌 막판까지 2위 두산의 추격에 시달리던 KIA는 막강한 경기력으로 4월 13일 이후 단 한 번도 2위로 떨어지지 않았다. 6월과 8월 NC 다이노스와 두산에 공동 선두를 허용한 바 있으나 역전은 끝내 허용하지 않았다. KIA는 87승 1무 56패 승률 0.608을 기록, 정규시즌 챔피언 자격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비록 1차전은 두산에 내줬지만 2~5차전에서 연승 행진을 벌이며 우승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KIA의 우승은 성공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IA는 지난해 11월 최형우와 4년 총액 100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일본 진출을 계획하던 양현종에 1년 22억5000만원(계약금 7억5000만원, 연봉 15억원), 헥터 노에시에 170만 달러(약 20억원) 투자를 감행했다. KIA의 선택은 올 시즌 톡톡히 빛을 봤다. 최형우는 정규시즌에서 타율 0.342, 26홈런, 120타점을 올리며 꾸준히 지적돼 온 KIA의 4번 타자 부재를 해소했다. 나란히 20승을 거둔 양현종과 헥터 노에시도 KIA의 우승에 한몫했다. 뿐만 아니다. 시즌 초 SK와 4대 4 트레이드를 단행해 주전 포수 김민식 등을 끌어들인 과감한 선택도 KIA의 전력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었다. 반면 역대 3번째 한국시리즈 3연패 달성을 노리던 두산은 3년 연속 마지막 무대까지 올라왔으나, KIA의 벽을 넘지 못한 채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KIA와 두산의 일명 '단군매치' 외에도 올 시즌 프로야구에는 볼거리가 넘쳐났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이대호는 롯데와 4년 150억원의 초대형 FA 계약을 체결하고 5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이대호는 타율 0.320, 34홈런, 111타점을 기록하며 롯데의 타선에 힘을 실었다. 이대호를 등에 업은 롯데는 외국인 교체 카드를 사용, 투수진에 조쉬 린드블럼을 영입하는 등 과감한 선택을 시도한 끝에 정규시즌 3위에 오르며 2012년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롯데는 빛나는 성과를 이룬 조원우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한화와 LG는 롯데와 상반된 분위기다. 차우찬을 95억원에 영입하고 데이비드 허프와 재계약을 체결해 전력을 보강한 LG는 타선의 부진으로 쓴맛을 맛 봤다. LG는 양상문 전 감독을 단장으로 임명하고 류중일 전 삼성 감독을 사령탑에 앉히며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8위로 시즌을 마감한 한화는 지난 5월 김성근 전 감독의 퇴진 이후 장기간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진행했으나, 새 사령탑과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2017-10-31 15:51:5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일동제약, 3분기 영업익 107억…전년比 146%↑

일동제약, 3분기 영업익 107억…전년比 146%↑ 일동제약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2% 늘어난 1279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0% 증가한 77억을 기록했다. 단, 전년 동기 실적의 경우 2016년 8월 기업분할 이후부터인 2개월간의 수치다. 실적과 관련해 일동제약 측은,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은 물론, 위궤양치료제 큐란, 라비에트, 항생제 후루마린,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 등 주요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 초 출범한 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이 조기에 정착되면서 유통 및 재고 관리가 효율화됐으며, 프로세스 혁신 및 품질 제고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올해 특히 역점을 둔 프로세스 혁신, 품질 제고, 생산성 향상 등 내실 강화 활동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양적 지표뿐 아니라 이익구조 및 수익성 개선 등 질적 측면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장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기조를 이어 4분기에도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동제약은 11월 1일, 첫 자체 신약이자 국내 28호 신약인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발매한 항고혈압3제복합제 투탑스플러스 등과 함께 4분기 성장동력으로 삼아 경영목표 달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17-10-31 15:51:4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단원고 교사는 순직...유대균은 배상책임 없다" 정부, 세월호 재판 각각 패소

정부가 세월호 운항사의 실질적 대주주와 단원고 교사 유족과의 소송에서 31일 각각 패소했다.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의 대피를 돕다 숨진 고(故) 전수영 씨 등 단원고 교사 4명의 유족들이 국가유공자인 '순직군경'에 준하는 예우를 받게 해달라고 제기한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에 이어 패소했다. 정부는 같은날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 유대균 씨에게 제기한 세월호 수습 비용 430억원 청구 소송에서도 졌다. 서울고등법원 행정4부(조경란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경기남부보훈지청의 항소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을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전씨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히기 위해, 비교적 탈출이 쉬웠던 5층 교사 숙소에서 학생 숙소가 있는 3층으로 내려갔다. 불안해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구명조끼를 입히던 전씨는 정작 자신의 조끼는 챙기지 않다가 3층 출입문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심은 국가보훈처가 교사들의 유족을 순직군경 유족으로 등록 거부한 처분을 취소했다. 순직군경은 특별한 제외 대상이 아닌 경우 현충원에 안장된다. 앞서 오전에는 정부가 세월호 참사 피해 보상금을 변제하라며 유대균 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이원 부장판사)는 국가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유씨가 실질적으로 청해진해운의 대주주였던 사정을 인정하면서도, 그가 세월호 관련 업무집행지시를 내렸다고 보지 않았다. 또한 아버지 유병언 전 회장의 업무집행지시에 유씨가 가담하거나 경영에 관여했다고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유씨가 청해진해운으로부터 과다한 상표권 사용료를 받아 회사가 부실화됐고, 이때문에 세월호의 안전운항을 위한 조치가 이행되지 않았다는 정부의 주장도 인과관계가 타당하지 않다고 봤다. 앞서 정부는 2015년 9월 청해진해운을 대신해 지출한 세월호 구조료 등을 부담하라며 유씨를 상대로 430억9495만7040원의 구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42조에 따르면, 국가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원인을 제공한 자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정부는 유씨가 ㈜청해진해운의 대주주인 ㈜천해지의 모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의 대주주로서 청해진해운에 영향력을 행사해 이사들의 업무집행을 대신했다고 봤다. 반면 유씨 측은 구체적인 업무 지시나 관여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재판은 '유씨가 업무집행지시자로서 직접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는지에 관한 판단'만 다루었다. 세월호 운항 책임 관련 재판은 12월 22일 별도로 열린다. 유씨는 2002∼2013년 청해진해운을 비롯한 세모그룹 계열사 7곳에서 상표권 사용료와 급여 명목으로 73억9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2015년 10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2017-10-31 15:51:35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여명숙 '게임판 농단'vs전병헌 '허위 발언', 시끌

'게임판 국정농단' 세력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나와 이목을 집중되고 있다. 31일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게임판 국정농단 세력에 대해 청와대 고위 인사 및 게임언론사를 지목했다. 이날 여 위원장은 '게임판 국정농단 세력이 누구냐'는 유성엽 상임위원장의 질의에 대해 전병헌 수석 이름을 대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 그의 친척 및 지인들, 그 친척이 속한 게임 언론사, 전 수석의 고향 후배라 자랑하는 김 모 교수 등이다"라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게임농단이라고 한다면 국정농단처럼 예산 농단과 개별 법률로 이뤄지는데 (게임농단) 역시 처음에는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법도 게임과 놀이가 구분이 안되는 판이라 빨리 수정이 가능해야하나 그렇지 않거나 방조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최근에 강해진 흐름은 규제 완화인데 특정규제와 관련된 것이고 그것은 사행성과 관련된 최후 보루다. 결제 한도와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모든 것이 결제 한도 폐지를 향해 간다”며 “확율형 아이템과 같은 너무 큰 이슈와 맞물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의원들은 여 위원장 발언을 향해 발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 의원은 “국민이 보는 자리다. 내용을 떠나 앞 뒤 문맥도 안맞고, 위원장이란 분이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그런 식으로 회의를 하는가.청와대 고위 수석 실명을 거론하면서 이리 하면 되는가?”라고 항의했다.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구체적인 근거와 팩트가 질의응답이 돼야 하는데 아무런 팩트 없는 여명숙 위원장의 기억이나 판단으로 주장하고 있다. 사실 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발언보다 설득력 있는 근거와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게임에 대한 규제와 진흥이 적절히 조화가 돼야 하는데, 여명숙 위원장의 주장은 진흥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모두 적폐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 근거로 발언한 것이 정확하지 않다. 여기 발언 자체가 면책 특권이 주어진 것이 아니다. 본인이 형사적으로 책임이 져야 할 부분이 있을 것"라고 말했다. 게임판 국정 농단 세력으로 지목된 전병헌 수석은 교문위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여 위원장의 발언은 모두 허위"라며 여 위원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전 수석은 "음해와 명예훼손으로 국정감사를 혼란시킨 당사자에 대해서는 모든 민·형사의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명숙 위원장의 발언은 내달 10일 열릴 국정감사에서 좀 더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성엽 위원장은 나종민 문체부 1차관에게 "다음달 10일 국정감사에서 여명숙 위원장이 말씀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문제점을 짚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2017-10-31 15:42:17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