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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데스 큐어' 트리오의 삼겹살 먹방에 온라인 들썩

'메이즈러너:데스 큐어' 트리오의 삼겹살 먹방에 온라인 들썩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주역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과 유튜버 '영국남자'가 함께한 역대급 삼겹살 먹방 영상이 17시간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유튜버 영국남자는 17일 '한국 삼겹살+소주를 먹어본 메이즈러너 배우들의 반응!?' 타이틀로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딜런 오브라이언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처음 접하게 된 음식인 삼겹살에 큰 관심을 보였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구워지는 삼겹살을 보며 감탄을 연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나온 음식들을 조용히 먹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여기에 한국계 배우인 이기홍은 삼겹살과 함께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소주까지 제대로 즐기는 법을 소개하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기홍은 "삼겹살 먹을 때만 소주를 먹는다. 소주와 삼겹살의 조합은 최고"라며 한국에서의 소주 오픈 방식을 직접 선보이기도 해 영국남자가 엄지를 치켜드는 등 현장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서로 건배를 하거나 찌개에 밥을 같이 먹는 등 편안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은 물론 실제 절친 케미까지 선보여 영화 속 이들이 보여줄 연기 호흡과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더해진 진솔한 인터뷰 역시 많은 이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고 있다. 한편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17일 개봉 첫 날 23만4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전부터 이어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018-01-18 16:40: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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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劉 통합신당 출범 공식 선언…여야, 일제히 비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18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힘을 합쳐 더 나은 세상,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는 통합개혁신당(가칭)을 만들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두 대표는 통합개혁신당을 통해 구태 정치를 변화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으며, 특히 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양 정당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등 여야 정당들은 이같은 통합 선언에 대해 이합집산·보수야합 등 표현을 써가며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통합 반대파를 중심으로 절차와 정체성 문제 등을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안 대표와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통합신당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통합 문제 관련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고, 여전히 당 내부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합당 추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것이다. 두 대표는 "통합개혁신당은 낡고 부패한 구태정치와 전쟁을 선언한다. 패거리·계파·사당화 등 구태정치를 결연히 물리치고 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세력이 되겠다"며 "건전한 개혁보수와 합리적 중도의 힘을 합쳐 우리 정치의 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의 모든 과제에 대해 통합개혁신당은 우리의 원칙과 우리의 대안을 먼저 제시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국익을 기준으로 정부·여당에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겠다. 대안을 제시하는 강력하고 건전한 수권정당의 길을 가겠다"면서 "국가 권력기관을 개혁하고 헌법의 전면 개정에 나서고 민주적인 선거제도를 만들겠다. 아울러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전쟁 억제와 북핵문제 해결을 대북정책과 외교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두 정당간 정체성 문제에 대해서도 두 대표는 '진영논리'에 불과하다며 일축했다. 안 대표는 "우리가 중도의 자산, 보수의 자산, 진보의 자산이 되고자 했다면 힘을 합칠 이유가 없다. 우리는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자산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며 "진영논리에서 벗어나겠다. 많은 국민이 지지하면 덧셈 통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도"바른정당 입장에서는 개혁보수라는 창당 정신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통합이다. 국민의당도 합리적 중도라는 정체성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체성이) 확장되는 것이지 충돌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두 대표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두 대표의 통합선언에 대해 지적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명분 없는 정치권의 이합집산이자 보수야합에 불과하다"면서 "안 대표는 문재인정부를 '박근혜정부와 똑같다'며 아주 나쁜 말로 사실을 호도하며 정치 불신을 조장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당의 볼썽사나운 모습에 대한 반성과 사과 한마디 없는 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같은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도 이날 구두논평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소양마저 의심받는 정치인 안철수 대표와 최측근마저 떠나보내고, 떠난 최측근까지 비판하는 협량한 정치인 유승민 대표의 결합이 국민에게 어떤 희망을 줄 수 있겠느냐"며 "상처뿐인 결합은 생존을 위한 그들의 피난처로,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2018-01-18 16:36:41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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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마더' 이보영의 출산 후 깊어진 모성애가 기대돼

배우 이보영이 출산 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마더'를 선택했다. 시청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모녀 로맨스가 다음주 베일을 벗는다. 18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철 김철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철규 감독, 정서경 작가, 이보영, 허율, 이혜영, 고성희가 참석했다. 드라마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 수진(이보영)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혜나(허율)가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슴 시린 러브 스토리다. 특히 출산 후 실제 엄마가 된 이보영이 복귀작으로 '마더'를 선택, 수진을 통해 모성애를 발현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보영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어렸을 때 상처로 엄마가 되길 원치 않았지만,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한 아이를 만나 그 아이를 지켜주기 위해 엄마가 되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기를 난 후로 아동 학대 기사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며 "작품을 선택할 시기에도 '원영이 사건'을 비롯해 학대 뉴스가 끊임없이 나왔다. 그런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니까 책임감 비슷한 심정으로 선택했다"고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아동 학대에 관심이 많은 이보영은 평소 촬영하면서도 학대 씬을 찍는 어린 허율양이 매우 걱정됐다고. 그는 "대본을 처음봤을 때 혜나 역을 맡을 아역배우에 걱정이 많이 됐다. 자기가 몰라도 될 세상을 알게 돼 충격받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래서 학대 씬을 촬영한 다음에 허율이는 심리 상담을 받고 있다. 또 제작진과 배우들이 '극중의 혜나와 너는 절대 다르다. 같은 인물이 아니다'라고 계속해서 말해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보영은 "그런데 허율이도 이게 연기일 뿐이라는 걸 안다. 의연하고 꿋꿋하게 잘 하고 있다"고 허율이의 프로다운 모습을 칭찬하기도 했다. '마더'는 세대불문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모성애'를 소재로, 수진과 혜나의 뜨거운 모성 외에도 강인한 모성, 불안한 모성까지 다채로운 어머니의 모습을 담아낸다. 배우 이혜영이 관록의 여배우 '영신'으로 분하며 남편없이 홀로 세 딸을 키워낸 강인한 어머니 상을 그려내고, 고성희는 혜나를 안전하게 키우지 못하는 친엄마 '자영' 역을 맡아 이기적인 엄마로 변신한다. 김철규 감독은 이런 점을 드라마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극중엔 굉장히 다양한 사연을 지닌 모녀 관계가 나타난다. 이를 통해 모녀 사이에 얼마나 따뜻한 일이 생기는지 또 얼만큼 추악하고 고통스러운 모습이 그려지는지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마더'는 도쿄 드라마 어워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여우주연상, 신인상을 거머쥐며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의 기본틀을 잡고 한국의 정서를 녹여낸 '마더'는 오는 24일 밤 9시 30분 첫방송한다.

2018-01-18 16:26:1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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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개편안에 대한 대학 입학처장들 공식 의견 나온다"

- 24일 건국대 법전원서 열리는 2차 대입정책포럼 교육부가 올해 8월 확정해 발표할 예정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에 대한 수도권 대학들의 공식 연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수능이 개편되면 그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해야 하는 대학들의 고민이 담겨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회장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는 오는 24일 오후 4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리는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제2차 대입정책포럼'에서 대입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 주최 행사로 협의회를 초청했다. 협의회는 이날 지난 3개월간 진행해온 '수능개편에 대비한 대입제도 개선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부가 오는 8월까지 유예한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대학의 의견과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또 수능 개편뿐 아니라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거시적 차원의 새로운 대입제도 개편 방안도 제시한다. 포럼에서는 조대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 '미래사회의 변화와 인재역량'을 주제로,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 주제 발표에 나선다. 또 비수도권대학 입학처장과 고교 교사, 교육청 전문가, 대학생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8-01-18 16:21: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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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 아닌 작은 행복"…올림픽으로 '하나' 되는 시대 저문다

#. 곽재호(32)씨는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문구인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에 가슴이 뛰지 않는다. 올림픽 '본방사수' 의사도 없다. 곽씨는 "김연아 선수를 향한 응원도 애국심보다는 고난을 극복해 성취하는 젊은이를 향한 박수였다"고 회상했다. 올림픽이 여전히 중요한 축제로 인식되지만, 집단의식을 벗어난 시민이 늘면서 '하나 됨'의 지위를 잃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형 운동 대회를 향한 국민적 관심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올림픽 만족도·시청률 감소 추세 1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988년 서울 올림픽 폐막 직후 조사에서 국민의 92%가 '우리나라에 도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올림픽이 한국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와 관심이 컸음을 짐작할 수 있는 결과다 반면 1990년대 이후 올림픽이나 국내 개최 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감소해왔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1개월 전) 관심도는 75%였지만, 2016년 리우 올림픽(12일 전) 때는 60%였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4일 전) 관심도는 65%,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16일 전) 때는 45%였다. 지난해 12월 5~7일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평창 동계올림픽 관심도는 64%로 나타났다. 평창 올림픽은 아시안게임보다 규모가 커 관심도가 더 오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올림픽 관람을 위해 강원도를 방문하려는 사람은 적은 상황이다. 같은 기간 한국갤럽이 강원도 이외 거주자 970명에게 물은 결과, 전체의 32%가 올림픽 관전 목적으로 강원도에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방문 의사가 '많이 있다'가 17%, '어느 정도 있다'는 대답이 15%였다. 기차를 통한 당일 관람이 가능한데다, 지역 숙박업소들의 '바가지 담합'이 악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청률도 떨어지고 있다. '신문과 방송' 2016년 10월호에 실린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리우올림픽 기간에 경기를 중계한 지상파 TV의 점유율은 런던 올림픽 때의 59.9%에서 49.7%로 내려갔다. 이때문에 뉴스를 제외하고 모든 방송을 올림픽 중계로 채우던 방송국들이 대회 기간에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결방을 줄이기도 했다. 올림픽에 대한 만족도 역시 낮아지는 추세다. 한국갤럽이 지난 2016년 8월 23~25일 1001명을 대상으로 '올림픽이 있어 생활이 더 즐거워졌는지' 물은 결과, 55%가 즐거웠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 78%였다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 89%로 치솟은 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84%, 2014년 소치 올림픽 때 67%로 점차 줄어들었다. ◆국가와 동일시 아닌 "소소한 행복" 학계에선 이 같은 변화에 대해, '국가와 동일시된 국민'의 시대가 사라진 영향으로 분석한다. 개인주의적인 시민의 삶에 올림픽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인식도 한몫 했다는 설명이다. 이장영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국가가 대형 스포츠 대회를 산업 발전이나 체제 유지에 많이 이용했다"며 "국가 대항 축구 경기나 김일 선수의 레슬링을 보며 전국민이 하나 되던 모습은 2002년 월드컵 때 정점을 찍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국가간 대항전에서 한국이 이길 경우, 기분은 좋지만 '내 월급'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제 올림픽은) 내 삶의 작은 활력소 정도로 남았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가 아닌 시민이 주인공인 시대인만큼, 생활체육에 지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이 교수는 "엘리트 체육을 통한 국위선양도 좋지만, 우리 동네 농구장과 야구장, 빙상장 하나를 더 지어서 시민이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요구된다"며 "이제는 풀뿌리 체육을 강화해서 그 중에 우수한 사람들이 대표 선수가 되는 방향이 맞다"고 말했다. 반면, 이번 올림픽에 대한 낮은 관심의 원인을 스타 선수 부재와 각 종목의 대중성 부족에서 찾는 시각도 있다. 김진국 융합심리학연구소장은 "한국인에게는 2002년 월드컵이나 '촛불 대(對) 태극기' 처럼 어떤 계기로 인한 집단적 폭발 요소가 서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라면서도 "(이번 올림픽에) 김연아 처럼 누구나 아는 세계적 스타가 부족하고, 동계올림픽 특성상 한국인에게 익숙한 종목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의 손해를 부르는 '남북 단일팀' 이야기가 나와 심리적으로 불편해하는 요소도 있다"고 분석했다.

2018-01-18 16:12:4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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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정례보고·노동계 미팅…文 대통령, 경제 직접 챙기기 '잰걸음'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부터 경제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가 바쁘다. 지난 10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올해 목표를 "국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 만큼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보다 확실하게 해결하자는 의지에서다. 문 대통령은 올해부터 자신의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도 설치해놓고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월부터 경제부총리와 정례적으로 경제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에게 최근의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첫 정례보고는 오전 11시에 시작해 70분 가량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대통령과 경제부총리가 각종 회의 등에서 만날 기회가 잦았지만 매달 '독대' 형식을 통해 경제 문제를 좀더 긴밀하게 논의하고 정책을 실현해나가기로 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미 이낙연 국무총리와는 매주 월요일 오찬을 겸한 정례회동을 하며 각종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신림동 상점가로 달려갔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애로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서다. 장 실장은 분식점, 정육점, 마트 등을 돌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추가 대책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최저임금 인상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도 힘을 보태달라는 당부도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19일엔 청와대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지도부를 따로 따로 만나 노동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 취임 이후 민노총 지도부와는 청와대에서 첫 만남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만나는 날은 같지만 시간은 다르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양대 노총과의 만남 자리에서 사회적 대타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동계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총에는 노사정위에 복귀해 대화를 이어갈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임금격차 해소,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나누기 같은 근본적인 일자리 개혁을 달성해야 한다"면서 "노사를 가리지 않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의지를 갖고 만나고, 노사정 대화를 복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이달 중 노사정위원회를 출범해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물꼬를 튼다는 방침이다. 22일에는 문 대통령 주재로 규제개혁 토론회도 예정돼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각 부처 장관과 주요 참모진, 여당 지도부 등과 토론을 통해 규제개혁 로드맵도 내놓을 예정이다.

2018-01-18 16:01: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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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아이스하키가 귀화 선수 10명을 포함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남녀 귀화 선수 10명이 포함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패럴림픽 개막 50일을 앞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G-50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는 4월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월셔 컨트리클럽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JTBC오픈 대회가 열린다. 이곳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과 가깝다. ▲유엔대사를 지낸 오준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교수와 모델 겸 배우 홍종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평창조직위는 남북 체육 실무자 회담 결과 북한이 피겨스케이팅 페어, 여자 아이스하키,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등 4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가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코스'에서 23위에 올랐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2월 9∼25일)에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은 다가오는 2018시즌을 준비한다. 류현진은 오는 2월 14일, 추신수와 최지만은 2월 21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이 친정팀 KIA와 연봉 1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고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2018-01-18 15:43:2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