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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고등교육 이수율 OECD 평균보다 낮아… 대학 평생교육 기능 확대해야

우리나라 55~65세 중·장년층의 고등교육 이수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고 증가 속도도 더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평생교육이 강조되고 있지만, 평생교육을 위한 사회적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펴낸 '고등교육지표 국제비교'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55~65세 중 대학 이상 교육과정을 이수한 비율인 고등교육 이수율은 18%로, OECD 평균 26%보다 8%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이 나이대 고등교육 이수율은 비교 대상 6개국 가운데 중국(4%) 다음으로 낮았고, 최근 10년 간 증가폭도 더딘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한국의 55~64세 고등교육 이수자 비율은 2005년 10%에서 2015년 18%로 8%p 증가하는데 그쳤다. 일본은 같은 기간 고등교육 이수율이 22%에서 38%로 16%p 높아졌고, 영국은 24%에서 35%로 9%p 증가했다. 반면 청년층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월등히 높았다. 25~64세 고등교육 이수율은 45%로 OECD 평균인 35%보다 10%p 높았다. 전문대 교육과정을 마친 사람은 13%, 대학(학사 이상) 이상은 32%였다. 특히 한국의 청년층(25~34세) 고등교육 이수율은 69%에 달해 OECD 평균인 42%보다 27%p나 높았고, 일본(60%)은 물론 영국(49%), 미국(47%), 프랑스(45%), 독일(31%), 중국(18%) 등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결국 청년층은 10명 중 약 7명이 고등교육을 받아 교육기간이 월등히 긴 반면, 중장년층은 10명 중 2명이 채 안되는 사람만 고등교육을 받아 세대간 고등교육 이수율 격차 커 대학 등 평생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교협 관계자는 "평생교육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성인교육 참여율은 높은 반면, 한국과 중국은 참여율이 낮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고등교육 입학자원을 발굴하고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8-01-21 12:11: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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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6개월간 피아노 앞 씨름…취미 늘어 좋아"

[스타인터뷰]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6개월간 피아노 앞에서 씨름…취미 늘어 좋아" 서번트증후군 섬세하게 연기 대역없이 완벽한 피아노 연주 다작? 촬영현장 즐거워 올해에만 5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촬영하고 있는 것만 2개인 배우 박정민은 충무로의 떠오르는 '다작 배우' '열일 배우'다. 2016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만장일치 몰표를 받아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그는 알고보면 8년차 배우다. 빛을 못보던 무명시절을 씻어내기라도 하듯 박정민은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정민의 새해 첫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은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가 갑자기 나타난 엄마 인숙(윤여정)과 서번트 증후군인 동생 진태(박정민)를 진정한 의미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기까지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은 피아노 연주에는 천재적 재능을 갖고 있는 서번트증후군의 오진태를 연기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실제 피아노 연주까지 CG없이 직접 소화했다. "제가 생각해도 고생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수밖에 없었죠.(웃음) 영화에서 그럴듯하게 치는 것처럼 보이려면 시늉만으로는 안되거든요. 사실 저는 악보를 볼 줄도 모르고, 어떤 건반이 '도'이고 '레'인지도 몰랐어요. 촬영들어가기 전 3개월, 촬영하면서 3개월, 피아노 앞에서 씨름했죠. 신기한 건 피아니스트처럼은 아니더라도 어쨌든 쳐지더라는 거예요.(웃음)" 이번 작품을 통해 그의 집 한켠에는 피아노가 놓여졌다. 최 감독이 연습하라고 선물했던 피아노를 이제는 취미삼아 치고 있다고. 최근에는 정준일의 '안아줘'를 독학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박정민은 감독이 진짜로 CG와 대역을 쓰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감독님이 말씀하시길, 아무리 감쪽같이 CG와 대역으로 피아노 연주를 대신한다해도 배우가 직접 연주함으로써 던지는 에너지와는 확연히 차이가 날 거라는 거예요. 그리고 하필 그 시기에 영화 '라라랜드'가 개봉했어요. 라이언 고슬링의 피아노 연주를 보면서 '나도 해내야겠다' 싶었죠. 그런데 힘들었다는 거.(웃음)" 박정민은 '그것만이 내 세상'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일었다고 전했다. 보통 시나리오를 한번에 끝까지 못 읽는 편이지만, 이 작품만큼은 쭉쭉 읽혀나갔을 정도로 몰입도가 대단했다고 덧붙였다. "시나리오만으로도 영화가 갖고 있는 정서가 전달되더라고요. 그 점이 가장 좋았고, 또 하나를 꼽자면, 병헌 선배가 참여하신다는 것이었어요. '병헌 선배가 가족드라마를 하신다고?'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시나리오를 보고 '아!'하고 알겠더라고요. 그만큼 시나리오가 좋았던 거죠." 출연이 결정되고나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관한 도서를 섭렵했고, 사회복지관도 방문했다. 앞서 영화 '동주'의 송몽규 역도 그랬지만, 진태 캐릭터 역시 본질에 가까워져야하는 역할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대본만 봐서는 안되는 역할이었어요. 누군가는 제게 '동주'를 찍을 때 굳이 독립운동의 본거지였던 용정에 갔어야 했느냐고 물을 수도 있고, 이번 작품을 하면서도 굳이 보아활동을 해야 했느냐고 물으실 수도 있겠죠. 저는 '그게 제 마음'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연기에 앞서서 그분들을 대하는 마음을 그렇게라도 표현해야할 것 같았어요." 박정민은 영화 쇼케이스 때 사회복지사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입을 열었다. "'자페 스펙트럼 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을 잘 표현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라는 말이었다"며 "이 작품에서 내 임무는 진태와 같은 친구들을 사회적 약자로 표현하기 보다는 그들 자체를 관객에게 소개해주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걸 복지사 선생님이 인정해주신 것 같아 뿌듯했다"고 설명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이병헌과 박정민의 케미다. 두 배우의 흠 잡을 곳 없는 연기는 극의 몰입력을 높인다. "병헌 선배는 말로는 준비 안했다고 하시지만, 촬영할 때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을 쏟아내시더라고요. 영화와 캐릭터를 늘 붙잡고 다니시는 것 같았어요. 연기할 때에도 제가 순간순간 소심하게 던지는 것들을 선배님이 척척 받아주셔서 제가 할 수 있는 연기의 폭도 넓어질 수 있었어요. 원래도 좋아했지만, 작품을 통해서 더더욱 좋아하고 존경하게 됐죠." 충무로의 유망주에서 이제는 충무로를 이끌 젊은 배우의 한 축이 됐다. 그럼에도 박정민은 여전히 겸손하다.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거 자체가 행복한 일이죠. 저는 제가 자리잡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자리를 잡기 위해서 열심히 성장해나가는 중이죠. 지난해 거의 쉬지않고 일만해서 살짝 무너질뻔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 고비를 넘어서니까 오히려 현장이 재미있더라고요. 즐기면서 일하는 걸 조금 알게 됐달까요?" 안심하면 안주하게 될까봐 안심하지 않으려 한다는 박정민. 그의 행보, 앞으로 만나게 될 그의 또 다른 작품들이 기대된다. [!{IMG::20180121000015.jpg::C::480::'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컷/CJ엔터테인먼트}!]

2018-01-21 11:50: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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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데스 큐어' 5일만에 100만 돌파

'메이즈러너:데스 큐어' 5일만에 100만 돌파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한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개봉 5일 차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21일 오전 8시 50분 기준)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누적 관객수 105만8128명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6일 만에 100만 명을 기록한 '코코'와 7일 만에 돌파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를 제치고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성적이라서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은 흥행세는 한국 영화가 강세를 보였던 연말연초 극장가의 흥행 판도를 뒤바꾼 것으로, 지난 11월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 이후 약 두 달 만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시리즈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선악의 기준에 관한 깊이 있는 메시지는 물론 완성도 높은 연출, 역대급 액션 스케일이 관객들을 사로잡으면서 이뤄진 결과로 분석된다.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

2018-01-21 11:50: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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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거절당하지 않는 힘 外

[새로나온책]거절당하지 않는 힘 外 ◆거절당하지 않는 힘 더난출판/이현우 지음 이제껏 당신의 설득이 먹히지 않았던 이유가 책을 통해 밝혀진다. 저자이자 한국형 설득 전략의 권위자 이현우 한양대 교수는 저항의 벽을 무너뜨리는 '거절의 심리학'을 소개한다. 주변 인물들을 장기 추적한 일상 사례와 관련 심리 이론을 녹여 넣고, 혁신적인 심리 실험과 연구 자료를 결합해 저항을 이기는 23가지 처방을 제시한다. 272쪽, 1만5000원 ◆발상 을유문화사/이리스 되링 , 베티나 미텔슈트라스 지음 "어떻게 해야 뇌를 창의적인 녀석으로 바꿀 수 있을까? 질문에 대한 해답이 이 책에 있다". '알뜰신잡'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추천한 도서다. 책은 추상적인 개념인 발상과 영감을 논리적인 이론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나아가 나만의 발상법을 찾는 길을 제시한다. 292쪽, 1만4000원 ◆일하는 여자들 북바이퍼블리/4인용 테이블 지음 기자, 에디터, 예술가, 영화감독, 프리랜서, CEO, 신종직군 N잡러 등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입지를 다진 인터뷰이가 털어놓은 '사회생활 분투기'다. 여자로서 겪는 차별, 성취 등에 대해 허심탄회 이야기해 일하는 여자들의 공감을 뜨겁게 불러일으킨다. 270쪽, 1만5000원 ◆모두의 내력 호밀밭/오선영 지음 소설사 오선영이 등단 5년 만에 첫 소설집을 내놓았다. 총 8편의 작품이 수록된 이 책은 정주할 곳을 상실한 채 부유하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삶을 리얼리티 넘치는 소재와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276쪽, 1만3000원 ◆권력은 왜 역사를 지배하려 하는가 시공사/윤상욱 지음 전 세계의 권력자들이 역사를 정치의 도구로 이용했던 10가지 사례를 이야기한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슬람 국가ISIS의 등장, 시진핑과 푸틴의 역사 미화 정책 등의 최근 정치 이슈들이 바로 그 사례. 저자는 근현대사와 정치의 관계 속으로 파고들며, 현재 대한민국에도 이러한 왜곡과 은폐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는 건 아닌지 날카로운 경종을 울린다. 284쪽, 1만5000원

2018-01-21 11:50:27 신정원 기자
"처벌 대신 화해의 방식"… '회복적 생활교육' 초중등 교사 연수

처벌위주 초중등학교 생활교육이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전환을 꾀한다.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해서도 처벌 대신 피해 학생과의 관계 회복을 통한 해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화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은 22일~24일까지 사흘 간 서울효제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등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새 학기 맞이 회복적 생활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회복적 생활교육이란 학생의 잘못된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비난과 처벌의 방식이 아닌 조정과 화해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학교폭력 발생시 가해 학생에 대한 처벌위주 생활지도에서 가해자와의 회복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연수는 15시간 과정의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 △평화로운 공동체 세우기 △신뢰 서클 이해 및 실습 3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실천될 수 있도록 강연과 사례발표, 시연이나 실습 형태로 진행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 중 회복적 생활교육을 지원하는 핵심교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내 초등학교 3곳, 중등학교 2곳을 거점모델학교로 선정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종보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마을 전체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로 거듭나도록 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중부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1-21 11:16: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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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2049 젊은층 응답했다…3주 연속 시청률↑

'런닝맨'이 상승세를 띄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런닝맨'의 주요 타깃층인 2049 시청률은 최근 3주간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분은 4%를 기록했지만, 새해 첫 방송인 7일 방송분은 5.5%, 지난 14일 방송분은 6.5%까지 치솟았다. 이는 경쟁작들인 MBC '복면가왕'(4.8%), KBS 2TV '해피선데이'(4.7%)에 비해 월등히 앞선 수치이며,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벌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12%를 가볍게 돌파했으며, 평균 가구시청률도 꾸준한 안정권을 형성하고 있다. '런닝맨'의 부활을 다양한 수치가 증명해주고 있는 셈이다. 이런 '런닝맨'의 상승세에는 새롭게 합류한 '돌소민' 전소민과 양세찬의 맹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기존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특유의 친화력과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은 '런닝맨'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는 평이다. 전소민은 '캐릭터 부자'로 불릴 만큼 어느 멤버와도 다 잘 어울리는 케미를, 양세찬은 '런닝맨'의 빈틈없는 토크와 판을 깔아주는 든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멤버는 조만간 합류 1주년을 맞는 만큼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8인 체제로 부활한 '런닝맨'의 21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코믹 케미'가 빛을 발하는 '연령고지 영상' 레이스와 더불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역대급 분장쇼'가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21일 오후 4시 50분 방송,

2018-01-21 11:01: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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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집단 따돌림·은둔 외톨이까지…동물도 '왕따' 있다?

올해로 18년을 맞은 동물농장에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짠돌이의 대명사이자, 소비 미니멀리즘의 대표주자인 MC 김생민이 달라진 것이다. '돈은 안 쓰는 것'이라 주장하며, 안 쓰는 건 자신 있지만 돈 쓰는 데엔 영 소질이 없다고 주장한 김생민이 동물농장 녹화장에 자비로 20만 원어치의 간식을 쐈다. 김생민이 이같이 간식을 쾌척한 이유는 이번 주 동물농장 사연 때문이라고. 과연 통장덕후 김생민의 지갑을 열게 만든 주인공은 누구일까? ◆MC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외톨이 미어캣 '미미' 끈끈한 유대관계를 가진 미어캣 가족 앞에 새로운 녀석이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다른 동물원에서 전입 온 신참 미어캣 '미미'. 열렬한 환호 속에서 무사히 합사가 진행되나 싶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미어캣 가족들의 태도가 돌변하고야 말았다. 가족들의 텃세와 따돌림 속에 독수공방 신세로 전락해버린 미미. 이에 사육사는 비장의 묘책을 준비했다. 이를 본 MC 김생민은 박장대소하며 "해결책 그뤠잇!"을 외쳤다는데, 과연 미미의 슬기로운 합사 생활은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MC 신동엽 "이렇게 상처 깊은 견공은 처음이야"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견공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동물농장' 제작진이 찾은 한 가정집에는 어두운 싱크대 밑에 견공 한 마리가 자리하고 있었다. 벌써 두 달째 싱크대 밑에 자리 잡아 망부석을 자처하며 단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는다는 견공 '가비'를 만나본다. 이런 가비의 행동은 '동물 심리분석가 하이디의 위대한 교감'편에 소개된 세상에 등을 돌린 유령 강아지 꽃님이를 떠오르게 했다. 이를 본 MC 정선희는 "동물농장 이래, 이렇게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견공은 처음 봤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집단 따돌림에 은둔형 외톨이까지, 인간사와 별반 다를 게 없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TV 동물농장' 851회 '고독한 녀석들'편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18-01-20 16:34:2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