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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靑 국민청원'까지 부른 참사…내용은?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관련 운전자, 보행자 과실 여부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져 이목이 집중된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무단횡단 사고 과실 여부'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비롯해 다양한 무단횡단 관련 청원이 등장했다. 한 청원자는 '무단횡단 사고 과실 여부' 글을 통해 "지금까지 무단 횡단 사고에 관해서 운전자가 책임을 더 많이 가지고 가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청원을 요청한다"고 목소리 냈다. 청원자는 "사람의 생명이 우선이고, 이것에 대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의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법을 무시하고 무단 횡단을 하여 오히려 운전자가 피해를 보고 있는 현재 법률에 관해서 법 개정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째서 법을 위반하고 튀어나온 사람을 치었다는 이유만으로 운전자가 처벌을 받아야 합니까?"라며 "무단 횡단을 하지 않으면 벌어지지 않을 일이고, 어찌 보면 운전자가 제일 피해자인데 오히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 가해자의 병원비를 물어주는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해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무단횡단 자체가 법을 어기는 것인데 법을 어긴 사람으로 인해 벌어진 사고는 법을 어긴 사람이 100% 물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많은 관심 속에 해당 청원은 오후 1시 20분 기준 29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원에 참여하는 등 반응을 얻었다. 한편 앞서 지난 20일 오전 0시 5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왕복 9차선 도로에서 차를 몰던 A씨(40대·남)가 보행하던 대학생 B씨(23·여)와 C씨(23·여)를 잇달아 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운전자 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조사중이다.

2018-04-27 14:02:0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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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남과 북 '퍼스트 레이디' 저녁 만찬에 깜짝 등장?

남과 북의 '퍼스트 레이디'가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27일 오후까지도 남북정상회담 직후 이날 저녁에 열릴 환영만찬에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의 참석 여부에 대해 사실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이날 만찬에 김 여사와 이 여사가 문 대통령, 김 위원장과 자리를 함께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1년 만에 이날 군사분계선(MDL)에서 만난 남과 북의 정상이 MDL을 사이에 두고 남에서, 북에서 각각 악수를 나누는 파격 행보를 보인 가운데 '퍼스트레이디'의 만찬 참석은 정상회담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경기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브리핑을 하고 한 외신이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의 참석도 확정이 안됐다고 하는데, 김 여사의 참석도 결정이 안됐나'라는 질문에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지금 저희는 현장과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김 여사가 어디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판문점으로 향하는 차량 옆자리에는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동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숙 여사는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을 배웅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서 출발하면서 리설주 여사와 동행을 했는지 여부도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판문점에서 만난 남측기자가 북측기자에게 '리설주 여사가 오느냐'고 질문하자 북측 기자는 "김정숙 여사는 오십니까"라고 반문했다. 또 남측 기자가 '북측의 분위기는 어떤가'라고 묻자 북측 기자는 "남북 인민의 감격스러운 마음은 모두 다 똑같을 것"이라며 "더구나 2000년과 2007년 이후 11년 만에 북남 수뇌가 회동하시는 것 아닌가.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판문점 공동취재단·김승호 기자

2018-04-27 13:56: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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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文 "청와대에 오시면…" 金 "초청해주시면 언제든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대통령께서 초청해주시면 언제든지 청와대에 가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27일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온 김 위원장과 함께 전통 의장대 사열을 받으면서 "청와대에 오시면 훨씬 좋은 장면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한 화답에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정상회담을 마치고 난뒤 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간 비공개 대화내용에 대해 밝혔다. 윤 수석에 따르면 군사분계선(MDL) 남측에서 김 위원장을 맞은 문 대통령은 첫 악수를 나누면서 "남측으로 넘어오셨는데 나는 언제쯤 (북으로)넘어갈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남측으로 넘어온 뒤 "그럼 지금 넘어가 볼까요"라면서 문 대통령의 손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양 정상은 당초 계획에도 없던 MDL 북측에 함께 섰다. 북쪽을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했다. 오전 10시15분부터 비공개로 시작한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대통령께서 우리 때문에 NSC(회의)에 참석하느라 새벽잠을 설치셨다는데 새벽에 일어나는 게 습관이 되셨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우리 특사단이 (평양에)갔을때 선제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앞으로 발뻗고 자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 김 위원장은 "대통령께서 새벽잠 설치지 않도록 내가 확인하겠다. 불과 200m를 (걸어)오면서 왜 이리 멀리보였을까, 왜 이리 어려워보였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정상회담을 놓고는 "오늘의 주인공은 김 위원장과 나다.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엔 정권 중간이나 말기에 늦게 합의가 이뤄져 정권 바뀌면 실천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이제 1년차다. 김 위원장이 오늘까지 달려온 속도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김(여정)부부장 부서에서 '만리마 속도전'이라는 말을 만들었는데 남과 북의 통일의 속도로 삼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오전 회담이 끝난 후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좋은 논의를 많이 이뤄서 우리 남북의 국민들에게, 전 세계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 시작에,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겠지만 우리 오늘 첫 만남과 오늘 이야기된 게 발표되고 하면 기대하셨던 분들이 조금이나마 만족을 드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오전 회담을 마친 두 정상은 오찬은 따로한 뒤 오후에 다시 회담을 이어간다./판문점 공동취재단·김승호 기자

2018-04-27 13:02: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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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더본코리아·예산예화여고와 잇따라 업무협약

세종대, 더본코리아·예산예화여고와 잇따라 업무협약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는 세종대가 외식프랜차이즈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세종대 호텔관광대학(학장 이희찬)은 예산예화여고(교장 안창훈) 와 지난 18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대와 더본코리아는 ▲ 학문 기술 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 교수지원 협력 ▲ 재직근무자 직무향상교육 참여 ▲ 선취업 후진학의 협력체계 마련을 통한 고등교육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또 세종대 호텔관광대학과 예산예화여고는 협약에 따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채용, 실습, 진학, 진로 등 적극 지원해주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학문 기술 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교수지원 협력 ▲재직근무자 직무향상교육 참여 등이 있다. 이날 세종대 신구 총장, 이희찬 호텔관광대학 학장, 정유경 외식경영학과 교수, 문승빈 대외협력처장 김대종 홍보실장 및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예산예화여고 기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기관의 협력을 약속했다.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옛 관광개발과, 호텔경영과)은 지난 1968년 국내 대학 중 첫 설치됐으며, 실제 사례연구를 통한 연구와 국내 관광지 답사와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관광업체와의 현업실습 등을 병행하는 등 실무교육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33위를 달성한 바 있다.

2018-04-27 12:39:09 한용수 기자
檢 '강원랜드 채용비리' 권성동 의원 소환조사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해 27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 받고 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검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권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단 관계자는 "권 의원을 상대로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에 대한 부정 청탁 혐의와 강원랜드로 하여금 지인들을 부정 채용토록 한 혐의, 안미현 검사가 주장한 수사 외압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릉이 지역구인 권 의원은 2013년 11월 자신의 비서관이던 김모 씨를 채용하도록 강원랜드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으로 지난해부터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앞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은 춘천지검이 수사했다. 이후 검찰은 수사 과정의 외압 의혹이 불거지자 독립된 수사단을 구성하고 원점부터 재수사하도록 했다. 지난해 춘천지검 재직 중 강원랜드 수사에 합류했던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는 권 의원과 고검장 출신 변호사가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고 폭로했다. 안 검사는 당시 지검장이 검찰총장 지시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불구속하는 선에서 수사를 끝내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 검사는 최 전 사장의 측근과 권 의원, 모 고검장 사이에 많은 연락이 오간 것으로 파악됐고 정치권과 검찰 수뇌부가 개입한 정황도 있다고 주장했다.

2018-04-27 12:35:2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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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김여정, 김 위원장 최측근 수행원으로 나서…"남매 간 두터운 신의"

27일 남북 정상의 첫 만남 이후 평화의 집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이 시종일관 근거리 동행해 남매 간의 두터운 신의를 보였다. 이날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MDL)을 넘고 남측으로 역사적 걸음을 내디딘 가운데, 김여정 제1부부장은이 김 위원장의 최 측근 수행원으로 밀착 보좌했다. 이로 인해, 노동당 선전선전부 제1부부장의 직함을 가진 것으로 추정돼 온 그가 사실상 김 위원장의 가장 최측근으로, '비서실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이 20분이 채 안되는 남북 정상의 첫 만남 영상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또,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 위원장이 평화의 집에 들어서 방명록 서명대에 착석하자, 자신의 펜을 김 위원장에게 직접 건네주었다. 당초 북측은 평화의 집에서 방명록을 작성할 서명용 필기구를 준비해달라고 요구했었고, 우리측도 이에 응해 서명용 필기구를 준비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실제로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준비한 펜으로 방명록에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사의 출발점에서"라는 내용의 서명을 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눈 후 우리측 화동들로 부터 건네받은 꽃을 김 위원장은 자연스레 김 제1부부장에게 넘겨줬다. 그동안 북한 조선중앙TV의 북한 행사 영상 등 에서 자주 보이던 모습이었다. 김 제1부부장은 의장대 사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북측의 다른 공식수행원들과 함께 있지 않고,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을 비교적 근거리에서 따라갔다. 한편, 김 제1부부장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당시 김 위원장의 특사로 방남했던 김 제1부부장은 이날 다른 북측 공식수행원들보다 유난히 밝게 웃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기도 했다.

2018-04-27 12:25:3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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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개편] 공론화 범위 설정 위한 여론수렴 5월부터 본격화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한 공론화 범위 설정 등을 위한 여론수렴이 내달부터 본격 시작된다. 각 권역별 지역을 방문해 직접 의견을 듣고, 교원과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나 전문가와의 협의회, 온라인 의견수렴 등이 진행된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지난 26일 제1차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를 열고 권역별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마당(열린마당)' 등 국민 의견수렴 계획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권역별 열린마당은 5월 3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충청권)을 시작으로, 5월 10일 전남대 컨벤션홀(호남·제주권), 5월 14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영남권),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수도권)에서 각각 16시30분~19시30분까지 3시간 씩 열린다. 국가교육회의는 각 행사에 약 4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참석자는 서면제안서 제출, 제안 발표(자유발언)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현장에서 메모지 작성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 교원, 시민단체 등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협의회'도 열 계획이다.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대입개편특위) 위원들이 직접 이들을 만나 대입제도 개편 방안에 대한 여러 입장과 논거 등을 논의한다. 이와 별도로, 대입제도 개편을 직접 체감하는 학생, 학부모, 교원의 의견 청취를 위해 대상자 별 좌담회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온라인 의견수렴도 병행된다. 누구나 국가교육회의 홈페이지(www.eduvision.go.kr)를 방문해 대입제도 개편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김진경 대입개편특위 위원장은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과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개편 방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렴된 의견은 공론화 범위 설정 등 향후 공론화 과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2018-04-27 11:54:4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