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휴온스, '더마샤인 밸런스'로 세계 에스테틱 시장 공략 본격화

휴온스, '더마샤인 밸런스'로 세계 에스테틱 시장 공략 본격화 휴온스가 물광주사 의료장비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를 통해 세계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는 휴메딕스의 자회사인 파나시에서 생산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에 대해 호주, 스페인 등의 유력 에스테틱 전문 기업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수출 시장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테틱 시장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신규 수출 계약 체결 및 품목 허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브라질·인도네시아·불가리아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중남미 최대 에스테틱 시장을 보유한 브라질에서는 '이노바파마(Innova Pharma)'와 5년간 86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손을 잡았다. '이노바파마'는 브라질 필러 시장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브라질 전역에 '더마샤인 밸런스'를 성공적으로 진입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은 의료기기 허가가 매우 까다로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많지만, '더마샤인 밸런스'는 유럽 CE와 호주 TGA 등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선진 에스테틱 시장에서 품질력과 내구성을 인정 받은 만큼, 2019년 하반기에는 품목 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소득 수준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에스테틱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신흥 국가 중 하나다. 특히 한류 열풍이 동남아시아로 확대되면서 'K-뷰티'와 한국 의료 산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어 '더마샤인 밸런스'의 현지 성공 가능성도 매우 높게 평가 받고 있다. 휴온스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다양한 한국 브랜드 유통을 맡고 있는 'PT.하주 메디컬(PT.Haju Medical)'과 5년간 25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인도네시아 보건부(MENKES)로부터 품목 허가도 함께 취득해 올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더마샤인 밸런스'의 성공적인 유럽 에스테틱 시장 진출 및 점유율 확대를 위해 '유럽CE 마크' 획득 뿐만 아니라, 각국의 품목 허가를 추가로 취득하면서 수출 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휴온스는 스페인 '세스더마(SESDERMA)'와 3년간 40억원 규모로 체결한 수출 계약을 바탕으로 올 8월초부터 유럽 에스테틱 시장에 '더마샤인 밸런스'를 대규모로 수출 개시할 예정이며, 이를 기점으로 서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 초에 남동 유럽시장의 전초기지인 불가리아에서도 '더마샤인 밸런스'가 품목 허가를 취득했으며, 현지 에스테틱 유통 전문기업인 '글로벌 메디컬(Global Medical Co.,Ltd)'을 통해 현재 본격적으로 제품 출시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더마샤인 밸런스'는 대표적인 물광주사 시술용 의료장비로, '32G 9핀 멸균주사침'이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통해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고분자·고함량의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 및 보완제를 얼굴 전체에 주입 해준다. 국내를 비롯해 호주, 유럽,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했으며, 연내 중국 CFDA 허가 취득 또한 앞두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물광'이라는 새로운 뷰티 트렌드 를 창출해온 '더마샤인 밸런스'의 해외 진출에 크게 가속도가 붙었다.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더마샤인 밸런스'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 국가를 확대해 전세계에서 선택 받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7-27 11:57:2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요금인하 압박에…SK텔레콤 2분기 영업익 18%↓

SK텔레콤이 요금인하 압박 등에 따라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SK텔레콤은 통신 외에도 미디어·보안·AI 등을 아우르는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2분기 매출 4조1543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 순이익 914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4%, 18.0% 줄었다. 미디어 사업 매출 증가, 11번가 실적 개선 등 자회사는 지속 성장했으나 회계기준 변경 및 이동통신사업 수익 감소 등의 요인이 발목을 잡았다.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순이익은 47.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회계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16.7%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47.6% 올랐다. 새 회계기준(K-IFRS 1115)호 도입으로 인한 영향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각각 176억원, 58억원, 16억원 감소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사업 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 및 할인율 상승, 취약계층 요금 감면, 서비스 장애 보상금액 지급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7.4%, 전 분기 대비 2.8% 감소한 2조4978억원이다. 다만, 올해 초부터 'T플랜' 요금제를 내놓는 등 이동통신서비스 전 영역에 걸친 변화로 해지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1.2%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통신을 넘어 미디어·보안·e커머스·AI 등을 아우르는 종합 ICT 기업으로 변화를 가속화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미디어 사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IPTV 매출은 3,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 가입자 확대, 유료 콘텐츠 이용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모바일 IPTV '옥수수'도 6월 말 기준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어난 914만명, '옥수수' 월 순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626만명에 달했다. 보안 사업에도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ADT 캡스' 지분 100%를 1조276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보안 사업에 AI · IoT ·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결합해, ADT캡스를 차세대 보안사업자로 키워낼 계획이다. 11번가는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2분기 직접손익이 손익분기점에 근접하는 등 수익도 개선됐다. 인공지능(AI) 영역에서는 최근 AI와 조명 기능을 결합한 '누구 캔들'을 출시하고, AI 관련 석학들을 영입해 연구 전담조직인 'AI 리서치센터' 진용을 완비했다. 또 SK텔레콤은 AI 서비스 처리 속도를 높이는 'AI 가속 솔루션'을 개발해 자사 AI 서비스 '누구'에 적용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유영상 코퍼레이트센터장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통신업의 체질을 바꾸고 종합 ICT 기업으로 도약해 근본적인 사업 구조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7-27 10:06:4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동아제약 박카스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동아제약 박카스 박카스는 1961년 정제 형태로 처음 출시됐다. 1963년 현재와 같은 드링크 형태로 바뀐 뒤 2016년까지 약 197억병이 판매됐다. 약 4조4000억원의 매출도 기록했다. 지금까지 팔린 병의 길이를 더하면 지구를 59바퀴를 돌고도 남는다. 2015년에는 박카스 역사는 물론 대한민국 제약산업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바로 국내 매출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2000억원 매출은 제약회사가 국내에 판매하는 단일제품으로는 최초다. 2015년 박카스 국내 매출액은 2010억원으로, 약국용 박카스D는 1506억원, 편의점 및 일반유통용 박카스F는 약 5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961년 발매 후 최고 매출액이다. ◆박카스의 탄생 박카스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술의 신이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은 간장을 보호한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이름을 생각하던 중 독일 유학 시절에 본 함부르크 시청의 지하 홀 입구에 서 있었던 술과 추수의 신상 박카스를 떠올리게 됐다. 당시 회사명이나 성분명을 이용해 제품명을 정하는 것이 고작이던 시대에 의약품의 이름에 신화 속 신의 이름을 붙이는 파격적인 상품명으로 1961년 9월 박카스는 탄생했다. 초기 박카스는 종합간장영양제라는 표지를 내걸고, 셀링 포인트도 술에 맞추어 간장보호에 중점을 두었다. 판매방법으로는 과감한 샘플공세 작전을 펴 나갔다. 그러나 '박카스 정' 발매 이듬해 봄으로 접어 들면서 예기치 않은 사태가 발생했다. 제제 기술이 미숙한 탓에 박카스의 외피를 형성하는 당의가 녹는 문제가 발생해 대량 반품사태가 빚어 졌다.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제형을 당시 소비자 호응도가 높은 20cc 앰플제로 변경해 '박카스 내복액'을 1962년 8월에 재발매했다. 청량감이 우수했던 박카스 내복액은 그 출발이 순조로웠지만, 앰플 용기를 다루는 소비자들이 사용에 익숙하지 못해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났으며, 운반과정 중에 발생하는 파손율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었다. 1963년 8월 현재와 같은 형태의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가 발매됐다. 기존의 내복액에 지방간을 억제하는 이노시톨과 비타민 B6를 첨가했고 타우린 등을 보강해 약효를 증진시켰다. 또한 사원들을 대상으로 시음한 결과를 종합하여 맛을 결정하는 등 기존 제품에 비해 속효성과 청량감을 증대시켰다. 이후 1990년대 초, '박카스D(드링크)'는 '박카스F(포르테)'로 리뉴얼됐고, 2005년 3월 기존의 '박카스F'에서 타우린 성분을 두 배(2000㎎)로 늘리며 14년 만에 '박카스D(더블)'로 업그레이드 됐다.2005년 8월에는 여성과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카페인 성분을 제외한 '박카스 디카페'를 발매했다. ◆피로회복제의 대명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제20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카스는 자양강장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는 대한민국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로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는데, 박카스는 2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뿐만이 아니다.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카스의 브랜드력을 실감 할 수 있다. 이처럼 박카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로회복제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제품 개선과 소비자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박카스는 육체피로 외에 영양장애, 허약체질, 병후의 체력저하에도 효능이 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60년대는 국민들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는 데, 박카스는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피로 해소와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이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았다. 박카스는 이후 지속 성장하며 대한민국 피로회복제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판매되던 박카스는 2011년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면서 편의점, 할인점, 슈퍼 등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박카스 종류는 박카스D, 박카스F, 박카스디카페A가 있다. 3가지 제품 모두 주성분이 '타우린'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피로 해소 물질로도 잘 알려진 타우린은 생체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1827년 독일 티드만과 그멜린이 소의 담즙에서 발견한 물질이다. 오징어, 주꾸미, 낙지 등 해산물에 풍부하다. 2014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김영수 박사팀은 타우린이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억제하고 뇌 부위의 신경교세포를 활성화해 기억력 감퇴 및 인지능력 저하 등의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동아제약은 그동안 잘 몰랐던 타우린에 관한 다양한 효과를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6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0회 국제타우린학회를 후원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동아제약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박카스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배스킨라빈스는 동아제약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아이스크림 '박카스향 소르베'를 선보였다. 아이스크림 용기는 박카스 로고와 박카스 메인 색깔인 블루톤이 적용됐고, 타우린이 함유되어 일명 '박카스 아이스크림'으로 화제가 됐다. 박카스의 배스킨라빈스 협업은 장수 브랜드인 박카스의 오래된 이미지를 벗고 젊은 층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2016년에는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박카스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박카스 브랜드 이모티콘인 '기운찬'씨와 '계피곤'씨를 개발해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 다운로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벤트 결과 15만건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던 박카스 브랜드 이모티콘이 5시간 만에 소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2015년에는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박카스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도 진행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는 피로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우리 이웃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장수 브랜드는 오랫동안 제품을 믿고 구매하는 고객이 있기에 가능한만큼 앞으로도 박카스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인들의 피로회복제 박카스 대한민국 피로회복제로 자리잡은 박카스가 이제 세계인들의 피로회복제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박카스는 현재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대만, 과테말라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점차 수출 대상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중 캄보디아에서의 매출이 단연 최고다. 2010년부터 캄보디아 시장을 박카스의 동남아 전초기지로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시장 공략을 위해 각종 이벤트 행사 지원 및 샘플링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현지화 전략을 펴왔다. 2009년 최초 진출 당시 부진하던 실적은 2011년 52억원, 2012년 172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신장하며 2016년에는 601억원, 2017년에는 626억원을 기록하며, 캄보디아는 국내 박카스 신화를 이어갈 글로벌 박카스 신화 창조에 앞장서고 있다. 캄보디아에서의 성공적인 박카스 판매에는 숨은 공로자가 있다. 바로 현지 유통을 맡은 캠골드사(社) 속 삼낭 사장이다. 속 삼낭 사장은 캄보디아에서 이름도 생소한 박카스를 알리기 위해 밤낮 없이 뛰어다녔다. 캄보디아 최초의 음료수 옥외광고는 물론, TV광고를 시도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캄보디아는 우리의 1960년대와 사회 분위기가 비슷한데 산업화 초기 샐러리맨의 피로회복을 컨셉으로 잡은 것이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 속 삼낭 사장의 과감한 도전과 열정으로, 2011년 6월 박카스는 시장 1위이던 '레드불'을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강신호 명예회장은 당시 속 삼낭 사장에게 공로상을 전달하며 "미치지 않고서는 이렇게 팔 수 없다. 그 열정에 감복했다. 우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반을 마련해줘 고맙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에너지드링크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약 7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10%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박카스는 국내 판매량을 감안할 경우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캄보디아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거점국가를 확대하여 세계화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2018-07-27 05:36:2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서울지하철 이대로 좋은가 下]무인운전·무인역사 논란

서울1~8호선 지하철의 무인운전·무인역사 도입이 노사 갈등의 핵심사안이 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4차산업 기술개발·해외진출 등을 위해 투자가 필요하다는 반면, 노조 측은 인력부족으로 인한 전동차 및 역사의 안전 문제 등 당장 필요한 부분에 경영진이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지난달 말 공사는 올해까지 지하철 8호선에 무인운전(DTO·Driverless train operation)를 시범 운행하고, 내년 5호선으로 시범운행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DTO는 기관사가 수동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전동차의 출발과 정지, 출입문 개폐가 가능한 자동 운전 시스템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 노조원 이 모씨는 "무인운전은 2013년에도 시도했지만, 기술력 검증이 안 돼 용도폐기된 바 있다"며 "이를 급하게 확대하는 모양새다. 결국 사장의 치적쌓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자신을 전동차 기관사라고 밝힌 노조원 황 모씨는 "특히 서울지하철 전동차는 다른 나라의 도시들보다 차량수도 많아 긴 편인데다, 선로도 곡선이 많다. 시설도 열악해 기존 선로에 도입할 경우, 안전문제가 크게 우려된다"면서 "무인운전을 도입하려 해도 승객이 적은 두, 세개 차량 그리고 직선 선로 정도가 합당하다. 파리나 덴마크에서의 예처럼 신규노선에 이런 조건이라면 찬성한다"고 했다. 현재 호선별 전동차량수는 1~4호선이 10량, 5~7호선이 8량, 8호선은 6량이 달리는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사람을 태우지 않은 채로, 8호선에 국한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것"이라며 "시민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진행 중이며, 그럼에도 DTO를 추진 중인 것은 해외에 진출할 기술력과 경험 노하우를 쌓기 위한 것"이라고 DTO를 서둘러 확대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비췄다. 무엇보다 노조 측은 시민안전을 위해 전동차와 역사 내 인력보강이 시급하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에 반해, 공사 측은 기술개발 도입으로 안전 문제가 개선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공사가 지난 4월 9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지하철 사고 건수는 2016년 12건에서 2017년 5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ICT 기술 적용이 지하철 안전강화에 크게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8호선에 시범적으로 적용중인 '스마트스테이션'(무인역사)역시 이와 같은 선상에 있다. 공사는 이 스마트스테이션에 대해 "분산된 역사 운용설비들을 지능형 CCTV 기능과 3D 입체화면을 기반으로 역무실에서 집중 관리토록 개선해, 시민 안전 향상 및 이례상황 발생 시 신속대처, 역직원 근무환경 개선의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기에 노조가 주장하는 지하철 역사 무인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힌바 있다. 다만, 전동차를 운전하고, 점검하는 직원들의 시각에서는 이런 기술들이 보완할 수 없는, 인력에 의해서만 예비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직무'들이 존재했다. 노조원 유 모씨는 "기계는 사후조치만 가능하다. 예방조치는 사람이 한다. 영상에 사고·범죄가 담긴다고 바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 전동차에는 인력이 2명 또는 1명, 역사에도 지하철 사고에 즉각 대응하기에는 직원수가 부족한 편"이라고 했다. 황씨 역시 "기술 도입을 이유로, 공사 측은 인건비 절감, 경영 효율 등을 내세울 수 있지만 여전히 승차권 민원, 엘리베이터 고장, 교통약자 이동권 등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인력은 보강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지하철 노사갈등이 깊어지자 서울시가 중재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노조 측과 면담을 한 박양숙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은 "지하철 안전에 관한 문제제기는 공감한다. 공사의 기술발전 부분도 이해가 된다"며 "우선 다시 노사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이를 원만하게 풀 수 있도록 서울시도 앞으로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2018-07-27 00:21:58 오진희 기자
기사사진
13억 인도 관광시장에 '미스인디아' 셀럽 마케팅으로 한국매력 홍보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인도 내 신예 셀럽으로 떠오르고 있는 '2018년 미스인디아' 우승자와 준 우승자를 초청, 한국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도의 셀렙 마케팅은 서울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등과 인도 현지 대형 온라인 여행사인 이지고원(ezeego1)이 공동 진행한다. 13억 인구의 거대 잠재시장인 인도시장의 방한 여행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아누크리띠 바스(Anukreethy Vas)씨와 미낙쉬 쵸드리(Meenakshi Chaudhary)씨는 지난 6월 개최된 '2018 미스인디아'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로 선정된 후 이미 각각 15만명과 5만명의 소셜 미디어 팬들을 확보해 본격적인 셀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방한을 앞두고 "이번 한국방문이 처음이라 너무 흥분되고 기대된다"며, "패션, 라이프스타일, K-POP, 뷰티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고 이를 인도 내 팬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해왔다. 특히, 미낙쉬 쵸드리((Meenakshi Chaudhary)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군인이라며 DMZ 방문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7일간의 방한 기간 동안 먼저 제주에서 셀프드라이브 체험, 테마카페 및 올레길, 요트투어 및 잠수함 탑승 등 이색적인 체험들을 즐기고, 이어서 경기도의 유명 관광지인 DMZ, 현대모터스, 에버랜드 및 민속촌을 방문한 후, 마지막으로 서울로 이동하여 서울로 7017, 동대문 시장, 경복궁, 강남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공사는 이들의 한국여행을 영상으로 촬영해 고부가 방한 관광상품 홍보 콘텐츠로 제작, 활용해 인도인들의 한국여행을 견인할 계획이다.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뉴델리지사장은 "이번 미스인디아 초청 사업은 현지 젊은 여성층과 신혼여행객, 가족 등을 타깃으로 하는 방한상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한국여행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인도시장에서 한국여행 이미지 제고와 함께 고부가 방한상품 판매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07-27 00:21:02 오진희 기자
기사사진
헌재 "국회, 양심적 병역거부자 전과기록 말소 입법 의무 없다"

국회는 양심적 병역거부로 유죄 판결 받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 구제를 위한 입법 의무가 없다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했다. 헌재는 26일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국회가 '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Human Rights Committee)'의 견해에 따른 구제조치 이행법률을 제정하지 않아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며 낸 헌법소원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 결정했다. 각하는 소송이나 청구가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주장을 판단하지 않고 그대로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 헌법상 자유권규약위원회의 견해에 따라 양심적 병역거부로 형사처벌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구제조치를 이행하는 법률을 제정할 것을 위임하는 명문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헌재는 "자유권규약위원회의 견해는 규약을 해석함에 있어 중요한 참고기준이 되고, 규약 당사국은 그 견해를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자유권규약위원회의 심리는 서면으로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개인통보에 대한 자유권규약위원회의 견해에 사법적인 판결이나 결정과 같은 법적 구속력이 인정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유권규약위원회의 견해가 규약 당사국의 국내법 질서와 충돌할 수 있고, 그 이행을 위해 닥 당사국의 사회적, 정치적 상황 등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며 "우리 입법자가 자유권규약위원회의 견해의 구체적인 내용에 구속되어 그 모든 내용을 그대로 따라야만 하는 의무를 부담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헌재는 지난달 28일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체 복무제를 도입하려는 취지로 병역의 종류를 한정한 병역법 제5조 1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당시 헌재는 관련 입법 시한을 2019년 12월 31일로 정했다. 헌재는 이에 더해 기존에 유죄 판결을 받은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전과기록 말소 등의 구제조치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입법자에게 광범위한 재량이 부여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병역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은 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에 정부가 자유권규약을 위반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자유권규약위원회로부터 2006년과 2011년, 2012년 '대한민국은 신도들의 전과기록을 말소하고 충분한 보상을 하는 등의 구제조치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견해를 받은 뒤 2013년 헌법소원을 냈다.

2018-07-26 20:04:48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국가 R&D, 창의성과 혁신성 강화한다… 사람 중심으로 전환

정부가 과학기술의 정책방향을 사람과 사회 중심으로 전환하고 창의성과 혁신성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과도한 규제와 간섭으로 창조적 연구개발의 장애물이 된 '관리' 방식을 연구자 주도형 '지원'으로 바꾼다. 신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이나 건강·안정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회 전원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국가R&D 혁신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 과학기술자문회의와 과학기술심의회가 통합된 후 처음 열리는 전원회의다. 자문회의 민간위원 23명,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기관장, 학생연구원 20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혁신방안은 작년 말 "우리나라의 R&D투자가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이 부족한 만큼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수립됐다. 국가R&D의 큰 방향을 사람과 사회 중심으로 전환하고, 연구주체·지원제도·성과창출 등 종합적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 개선, 연구관리기관 및 관리규정 통폐합, 부처간 R&D 조정, 기초연구 확대 같은 고질적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연구자 중심의 창의·도전적 지원 강화를 위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비를 두 배 증액한다. 실패가 용인되는 고위험·혁신형 R&D를 확대하고 산재된 연구관리기관 및 규정·시스템을 정비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혁신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의 산학협력단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공공 연구기관은 명확한 임무에 따라 특성화해 나간다. 기업 역시 혁신형 고성장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성장과 사회문제 해결 같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성과창출도 강화한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바이오메디컬 산업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건강·안전 등 삶의 질을 높이는 R&D를 늘리도록 한다. 이런 방안이 연구현장에서 작동하고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는 체제도 만든다. 정부는 참여정부 시절에 있었던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복원해 실행력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부처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대학 연구인력 권익강화 및 연구여건 개선방안도 의결되었다. 우선 교수의 행정부담을 낮춰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직접비에서 행정인력 인건비 계상, 간접비의 행정인력 인건비도 확대, 연구비목 내 자유로운 집행 허용 허용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학생연구원의 처우보장과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 학생맞춤형 장려금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근로계약을 도입해 나간다. 특히 출연연에 있는 석박사 학생연구원에 대해서는 조속히 근로계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학생연구원도 발명자로서 권리를 보장한다. 연구책임자가 맡던 학생인건비 관리는 단과대, 학과 중심으로 전환한다. 정부는 이런 방안을 과학기술 분야 특성화대학과 정부 출연연구소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일반대학으로의 확산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8-07-26 17:41:07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업계 첫 2세대 10나노급 모바일 D램 양산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2세대 10나노급(1y) 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LPDDR4X 모바일 D램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에 업계 유일 2세대 10나노급(1y) 8Gb DDR4 서버 D램을 양산한지 8개월만에 두 배인 16Gb LPDDR4X 모바일 D램 양산을 시작하게 되었다. 향후 삼성전자는 2세대 10나노급(1y) 공정을 적용한 D램 제품군의 비중을 7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평택캠퍼스에서 D램 생산을 본격 시작해 고객의 최첨단 모바일 D램 수요 확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확보하게 됐다. 2세대 10나노급(1y) 16Gb LPDDR4X D램은 기존 20나노급(2y) 4Gb LPDDR3 모바일 D램보다 속도와 생산성이 2배 높아졌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1세대 10나노급(1x) 16Gb LPDDR4X와 동작속도(4266Mb/s)는 같지만 소비전력량이 10% 절감되어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다. 16Gb 칩 4개가 탑재된 8GB D램 패키지는 초당 34.1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1세대 대비 패키지의 두께가 20% 이상 감소되어 고객이 더 슬림한 모바일 기기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10나노급 8GB 모바일 D램의 사업 영역을 기존 플래그십 모바일 시장에서 하이엔드 시장까지 확대해 사용자에게 더 우수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전세원 전무는 "업계 유일 2세대 10나노급 모바일 D램 양산으로 차세대 모바일 기기의 D램 용량 증대에 더욱 적극 대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프리미엄 D램 라인업을 확대해 초고속·고용량·초절전 메모리 시장 트렌드를 지속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16Gb LPDDR4X D램 칩 기반의 다양한 용량의 라인업(4GB·6GB·8GB)을 제공해 기존 모바일 D램 시장을 빠르게 전환할 예정이다.

2018-07-26 17:40:48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