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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센토사, 안녕 하노이] 김여정, 하노이에서도 실세 면모 드러내

사실상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풍향계' 평가를 받는 27일 만찬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김 부부장의 실세 면모는 베트남 하노이에서도 드러났다. 외교가에 따르면 이번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교 만찬장을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로 최종 확정한 것은 김 부부장이다. 이 호텔은 미국 측에서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먼저 제안했지만, 북측이 이를 수락한 건 김 부부장의 최종 재가가 떨어진 다음이었다. 북미 수장이 각각 특별열차와 전용기를 이용해 하노이 땅을 밟은 26일까지만 해도 확정되지 않았지만, 김 부부장과 이날 오후 호텔을 답사한 뒤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우 27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확정한 일정을 공개했다. 결국 미국도 김 부부장의 승인을 거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김 부부장은 북한 내 행사와 정치는 물론 지난해 남북정상회담과 1차 북미정상회담 등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베트남에 도착했을 때도 검은 정장에 하이힐을 신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계속해서 포착됐다. 김 위원장의 일정 대부분을 수행하고 있다. 의전뿐 아니라 정무적 판단까지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 부부장은 특히 북한 특별열차가 하노이를 향하던 중 중국 국경에 멈췄을 때 김 위원장을 측근에서 보좌하며 김 위원장이 피우던 담배꽁초를 재떨이로 받기도 했다. 김 위원장의 침이 묻은 담배꽁초가 노출될 경우 현재 신체상태나 건강상태가 유출될 수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 부부장은 김 위원장과 어린시절부터 스위스 베른에서 함께 생활했다. 남매 관계의 애틋함을 넘어 그 이상의 정치적 동지 관계라는 게 중론이다.

2019-02-28 11:06:33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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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센토사, 안녕 하노이] 트럼프 지날 때마다 끊기는 생중계 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 생중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나갈 때마다 화면이 깨지는 이유는 전용차 '비스트'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통령 의전차 비스트는 재밍(jamming)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주변에 강력한 전파를 쏴 인근 지역 무선 통신을 불통으로 만드는 것이다. 대통령 동선에서 흐르는 전파를 방해해 테러 등 불시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수단이다. 야수를 뜻하는 비스트의 공식명칭은 '더 캐딜락 원'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계열의 캐딜락이 만든 리무진이다. 지난 2009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때부터 사용됐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새로 설계한 비스트는 지난해 9월 유엔 총회부터 투입했다.GM은 트럼프 대통령의 비스트 제작을 위해 1680만달러(약 178억원)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이 하늘의 백악관으로 불린다면 비스트는 '움직이는 백악관'으로 평가받는다. 다양한 안전장치와 첨단기능을 탑재했다. 차 무게는 8톤에 달하며 길이는 5,5m, 높이는 1.7m다. 문짝 두께만 20㎝로 보잉 757 항공기의 조종석 문과 무게가 같다. 방탄유리는 13㎝로 9겹 두께다. 후진 주행 등 특수운전 교육을 받은 경호원이 운전을 맡으며, 전면부에는 야간투시 카메라와 최루가스 분사장치 등을 설치했다. 트렁크에는 산소공급 장치와 화재진압 시스템을 적용했고, 대통령과 같은 혈액형의 혈액을 보관한다. 차량 바닥은 폭발물에 견디도록 5인치 두께의 강화 금속을 붙였다. 차체는 철·알루미늄·티타늄 합금으로 이뤄진 방탄으로 구성했다. 타이어 또한 강화섬유로 제작해 펑크나도 주행할 수 있다. 대통령 자리에는 부통령·국방부와 연결할 수 있는 위성전화가 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12 제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구형 캐딜락 원을 직접 구경시켜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의 의전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만가드다. S600의 방탄 리무진 모델이다. [!{IMG::20190228000021.jpg::C::54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차에 탑승한 채 27일 오후(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장인 하노이 회담장 메트로폴 호텔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9-02-28 11:06:12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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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센토사, 안녕 하노이] 북미정상, 1차 때보다 짧은 악수시간…스킨십은 자연스러워

'핵 담판'을 짓기 위해 260일 만에 재회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악수 시간은 8개월 전 첫 악수보다 짧았다. 다만 첫 만남 때와 달리 자연스럽게 접촉했다. 앞서 두 정상은 처음 대면했던 지난해 6·12 정상회담에서 약 12초간 손을 맞잡은 바 있다. 특히 양국 수장의 표정은 다소 어색했지만, 웃음을 잃진 않았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이번 2차 회담에선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김 위원장의 경우 다소 긴장한 듯 굳은 표정을 지었고, 악수 시간도 9초가량으로 지난번보다 짧았다. 잡은 맞손도 트럼프 대통령쪽으로 당겨져 있었다. 다만 위치는 김 위원장이 상석이었다. 일반적으로 의전상 왼쪽은 손님으로 평가된다. 지난 1차 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왼쪽에 섰다면, 이번 회담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왼쪽에서 균형을 맞췄다. 성조기와 인공기는 각 6개로 지난번과 같았다. 기념사진 촬영 후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다소 친근한 스킨십을 전했고, 이내 김 위원장도 미소를 보였다. 단독회담과 만찬 후 분위기도 좋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있는 동안 사진기자단을 향해 "잘 찍어달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흥미로운 얘기를 많이 했다"고 소회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돈 내고 싶을 정도로 놀랄 것"이라며 "훌륭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긍정의 신호탄을 쐈다.

2019-02-28 11:06:04 석대성 기자
김건우, 대체 왜?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가 여자숙소에 무단출입 했다 최근 퇴촌 조치됐다. 27일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건우(21세, 한국체대)가 지난 2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여자 숙소동에 무단 출입, 적발됐다. 선수촌 측은 자체 조사를 거쳐 김건우에게 퇴촌을 명령하며 3개월간 입촌을 금지했다. 아울러 이같은 내용을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건우 선수가 퇴촌 조치 됨에 따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징계 수위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김건우는 적발 당시 대표팀 여자 선수에게 감기약을 전달하기 위해 여자 숙소동에 들어갔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내부 방까지는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건우는 3월2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리는 2019 겨울유니버시아드와 3월8일부터 10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챔피언십(세계선수권)에 나갈 수 없게 돼 한국대표팀 전력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김건우는 2018~2019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1~6차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남자 500m 은메달 1개 등을 획득하며 한국팀의 새로운 간판스타로 부상한 바 있다.

2019-02-28 10:11:4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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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KT·인텔과 5G 기반 서비스 로봇 공동개발한다

네이버는 네이버랩스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MWC 기간 중 국내 1위 통신사업자 KT,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과 함께 다양한 5G 기반 서비스 로봇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CES 2019에서 기술력을 과시해 LG전자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이루어낸 바 있는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법인 네이버랩스는 NBP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9에서도 KT, 인텔 부스 방문 중 전격적으로 협력을 맺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네이버랩스는 인텔이 제공하는 5G, 컴퓨팅 및 센서와 같은 솔루션을 사용해 서비스 로봇을 설계 및 개발한다. 클라우드, IDC서비스, 보안 등 IT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네이버의 플랫폼 자회사 NBP도 참여한다. 삼성카드 AI 서비스, 미래에셋대우의 파생상품 분석서비스, 이지케어텍의 HIS 시스템 등에 적용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는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 브레인리스 서비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할 예정이다. KT는 로봇과 엣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5G 통신망으로 연결해 서비스 로봇이 실시간, 초저지연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참여 기업들의 힘을 모아 연내 도입 시나리오 구체화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은 "5G의 상용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며, 스마트 팩토리와 서비스로봇이 그 적용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텔은 5G의 상용화와 새로운 사용처 개발을 위해 전 세계 다양한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번 협력이 국내 5G 사용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8 09:57: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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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응원 댓글 달면 카카오가 1000원씩 기부…3.1운동 캠페인 진행

카카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은 독립 운동과 한국 근현대 역사를 알리기 위한 공익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5개의 모금 프로젝트가 참여하며, 캠페인 페이지에 응원 댓글이 달릴 때마다 카카오가 1000원씩, 최대 3000만원을 캠페인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이 밖에도 캠페인 페이지를 SNS에 가장 많이 공유한 이용자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의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알리기 위한 소책자 제작 및 배포 프로젝트 ▲흥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학비 지원 프로젝트 ▲정의기억재단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추모 전시 프로젝트 ▲아름다운재단의 '우토로' 역사를 알리기 위한 평화기념관 건립 프로젝트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의 3.1운동 평화정신을 주제로 한 '역사인식과 동아시아 평화포럼'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프로젝트 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같이가치 내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을 작성해 기부할 수 있으며, 개별 모금 프로젝트에 직접 기부를 하거나, 응원 또는 공유, 댓글만 달아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같이가치는 이용자 누구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약 1만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약 235억 원으로 같이가치 모금 프로젝트 당 평균 44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되고 있다.

2019-02-28 09:57: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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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전문 개발자 양성 교육 과정 '우아한테크코스' 출범

2010년 배달의민족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까지, 푸드테크 영역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어엿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반열에 오른 우아한형제들이 '후배 개발자 양성'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우아한형제들은 2017년부터 지속해 온 여름 개발자 인턴십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캠프'에 더해, 전문 개발자 양성 교육 과정 '우아한테크코스'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웹 백엔드' 교육 대상자 모집은 3월 4일 서류 접수, 16일 온라인 코딩 테스트로 시작된다. 우아한형제들이 IT 업계를 대표해 후배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역량 있는 개발자 부족 때문이다. 배달의민족은 물론, 네이버, 카카오 등 대규모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회사는 역량있는 개발자를 늘 원하지만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신입 개발자가 없다는 것. 최근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대학에서도 관련 전공자가 늘고 졸업 후 대표적인 IT 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고 수준의 IT 회사에 곧바로 투입돼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의 실력을 펼칠 만한 인재들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가 가진 고민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그 배경 중 하나로 학교에서 배우는 프로그래밍 지식과 일선 기업의 업무 현장에서 기대되는 개발 역량 차이에 주목했다. 프랑스의 개발자 양성 학교 '에콜 42'를 벤치마킹한 정부 주도의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도 있지만 민간 부문의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기존의 우아한테크캠프라는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에 더해, 우아한테크코스라는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기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IT 기업의 실무에 곧바로 투입 가능한 실력을 갖춘 개발자를 길러낸다는 계획이다. 박재성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우아한테크코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업계를 선도하는 개발 인재를 육성하고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선구적인 교육 기관이 되고자 한다"고 출범 포부를 밝혔다. 박 이사는 NHN NEXT 교수 출신으로 최근 우아한형제들이 우아한테크코스를 기획하고 이끌 책임자로 영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한테크코스를 이수하면 전문 개발자로서 IT 기업의 현업에 곧바로 배치되어 일해도 좋을 정도의 실력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를 갖게 한다는 목표다. 우아한형제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다른 좋은 IT 기업에 지원, 입사하는 데도 확실히 도움이 될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아한테크코스는 철저히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으로 포털, O2O, 이커머스 등 대표적인 업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개발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데 집중한다. 올해 첫 교육 과정은 웹 백엔드 분야로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 간 진행된다. 실무 경험 중심으로 1:1 온라인 코드 리뷰, 자기주도적 학습 등 선진화된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만 갖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최종 선발 인원은 50명 내외다. 우아한테크코스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는 '우아한형제들 기술 블로그'에 올려진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2-28 09:57: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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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CJ ENM과 손잡고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설 공모전 진행

카카오페이지가 CJ ENM과 손잡고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모전으로 참가자는 연재 및 영화화에 적합한 장편 소설이자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복합 장르물로 응모 가능하다. SF 타임슬립 소재의 범죄 드라마, 로맨틱 스릴러,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등 다양한 장르적 변주가 가능해 새롭고 참신한 작품이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접수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신인, 기성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이후 1차 심사는 5월 1일부터 5월 29일, 2차 심사는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고 6월 24일 카카오페이지 앱 내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당선작을 발표한다. 총 상금은 6000만원 상당이다. 대상 작품(1편)에 3000만원, 금상(2편)에 각각 1000만원, 우수상(2편)에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와 직접 계약을 맺고 연재에 적합한 소설로 기획개발되며 CJ ENM을 통해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참신한 이야기를 펼쳐낼 신인 작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들이 탄생할 수 있는 창작기반을 만들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며 "특히 우수작품의 영상화 등 2차 산업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콘텐츠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해 진행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의 금상 수상작 '내가 죽였다(정해연)'와 우수상 수상작 '암흑검사(초연)'의 연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 대상 수상작 '일곱번째 배심원(윤홍기)', 금상 수상작 '반전이 없다(조영주)', 우수상 수상작 '호랑낭자 뎐(이재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2019-02-28 09:57:0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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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립의 역사 100년, 함께 지내온 제약사들

지난 100년,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를 함께 걸어온 제약사들이 있다. 의약품을 판매한 금액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대고, 직접 전투에 참여해 조국 독립에 온 힘을 다한 유한양행과 동화약품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10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며 지금도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생명을 살리는 물' 조국을 살리다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를 팔아 벌어들인 돈으로 독립자금을 조달한 대표적인 독립운동 기업이다. 동화약품은 지난 1897년 설립된 국내 최초 제약사로, '활명수'의 개발과 그 시작을 함께 한다. 국내 제약산업은 1897년 궁중 선전관 민병호 선생이 국내 최초 양약인 '활명수'의 개발이 시작이며, 이후 그의 아들 민강 선생과 함께 활명수의 대중화를 위해 동화약방을 창업했다. 그 시기에는 민중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일이 많았는데, 당시 활명수는 그 의미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活命水)'이라고 불리며 만병통치약 대접을 받았다. 1919년 3·1 운동 직후, 당시 동화약방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국내 간 비밀연락망인 '서울연통부'를 운영했다. 당시 동화약방 초대 사장이었던 은포 민강 선생은 국내외 연락을 담당하고 정보를 수집했으며, 활명수를 판매한 금액으로 독립자금을 조달해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행정책임자이기도 했다. 당시 활명수 한 병 값은 50전으로 설렁탕 두 그릇에 막걸리 한 말을 살 수 있는 가격이었는데, 독립운동가들은 중국 이동 시 활명수를 지참해 현지에서 비싸게 팔아 자금을 마련했다고 한다. 민강 선생의 이후에도 독립운동은 꾸준히 이어졌다. 5대 사장 보당 윤창식 선생은 동화약방을 인수한 후 경제적 자립으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조선산직장려계'를 결성, 총무로 활동했다. 또 빈민 계층을 도운 '보린회'와 '신간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민족 운동을 펼쳤다. 동화약품의 7대 사장인 윤광열 회장은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학교) 재학시절, 일제에게 강제 징집되었다가 탈출했고, 중국 상하이에 있는 정부군을 찾아가 주호지대 광복군 5중대 중대장직을 맡았다. 현재 서울 순화동 동화약품 창업지에는 1995년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 의해 '서울연통부 기념비'가 세워져, 서울연통부의 활약상과 설립 의의를 재조명 하고 있다. ◆"건강한 국민이 주권을 되찾는다" 유한양행의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는 독립운동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05년 미국으로 건너가 네브래스카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1909년 미주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한인소년병학교'에 입교해 3년간 군사훈련을 받으며 민족의식과 자주독립 사상을 배웠다. 유 박사는 미시간주립대학 4학년에 재학중이던 1919년 '한인자유대회' 대의원자격으로 서재필, 이승만, 조병옥, 임병직 등과 함께 참가했다. 1926년 한국으로 돌아온 유 박사는 일제 식민치하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민족의 현실에 참담함을 느끼고, '건강한 국민만이 잃었던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민족기업 유한양행을 설립했다. 하지만 1930년 일제의 만주침략과 중일전쟁 등으로 국내외 상황 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1938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1941년 12월, 일제의 진주만 폭격으로 태평양전쟁이 시작되자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해외한족대회 집행부에 가담했고, 이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인들로 무장한 맹호군을 창설했다. 이후 유 박사는 미군 전략정보처(OSS)의 한국담당 고문을 맡는다. 조국 광복에 대한 의지는 1945년 '냅코(NAPKO)작전계획' 참여에서도 드러난다. OSS가 수립한 계획은 반일 민족의식이 투철한 재미한인을 선발해 한국과 일본에 침투시켜 적후방을 교란하는 작전이었다. 유 박사는 1945년 1월 이 작전계획의 핵심 요원으로 선발됐다. 같은 해 8월15일 광복으로 이 작전은 실행되지 못했지만 대한독립을 위해 50의 나이에 공수훈련을 감행한 그의 강한 의지는 '유한양행'의 정신으로 남아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어지고 있다.

2019-02-28 09:28:47 이세경 기자
메트로신문 2월27일자 한줄뉴스

▲정부가 앞으로의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서 경제 상황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반영하되, 기업의 임금 지급 능력은 제외하기로 했다. ▲대학들이 공부하는 학생운동선수 양성에 본격 나선다. 올해 대입을 치르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체육특기자 선발시 학생부 성적 반영이 의무화된다.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주요 사건 피고인들의 보석 신청이 이어지고 있지만, 석방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 노조 반발로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노조를 비판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 국토교통부의 인천~울란바토르 운수권 배분 결과를 두고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 한국전력이 '한전공과대학'(켑코텍·Kepco Tech)의 부지를 확정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설립 업무에 돌입한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국내 시중은행에 대한 외국계 투자은행(IB)의 시각이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한국의 경기둔화로 영업환경이 악화된 데다 가중된 규제부담이 우려돼서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내달 15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벤처캐피탈(VC)들이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받으면서 상장 기대감이 다소 꺾였지만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전폭적인 지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SK건설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의 1조원대 원유비축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SK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푸자이라 지역에 4000만 배럴 규모 원유 비축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를 수주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빠른 배달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 기업 모두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홈쇼핑 업체들도 가세하기 시작했다 ▲식품업계가 꽃이 핀다는 뜻의 '블라썸(Blossom)'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에 바람에 흩날리는 핑크빛 벚꽃을 담거나, 봄꽃의 맛과 향을 닮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복제약(제네릭) 난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동시험 폐지를 추진한다.

2019-02-28 06:00:4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