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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신년사, '경제 도약' 강조…"코로나 넘어 더 큰 도약 시작하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새해 첫 메시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 '경제 도약', '사회 갈등 완화'를 강조했다. 사진은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20 중앙당사무처 온택트 종무식에서 피켓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새해 첫 메시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 극복', '경제 도약', '사회 갈등 완화'를 강조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이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이미 우리는 전환의 시대에 진입해 있었다. 코로나19는 전환을 더 가파르게 만들었다"며 "전환에는 혼란과 불안이 따른다. 코로나19가 덮친 지금은 혼란과 불안이 더욱 크다"라고 현 상황에 대해 진단했다. 이어 "혼란과 불안이 있다고 해서 뒤로 돌아갈 수는 없다. 우리는 혼란과 불안을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선 새해에는 코로나19의 상처를 '회복'하며, 새로 '출발'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새해 목표로 "국민의 연대와 협력을 얻어가며 코로나19를 잡겠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로 민생을 살리겠다"며 "기업들을 도우며 경제를 새로 도약시키겠다. 민생회복과 경제도약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추진해온 민주주의 성숙을 위한 개혁을 강력히 지속하겠다"고도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민생 회복', '경제 도약', '민주주의 성숙을 위한 개혁' 등을 바탕으로 "디지털과 그린의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의 얼굴을 한 미래를 지혜롭게 창조하겠다. 그러기 위해 각계의 협력과 참여를 얻겠다"며 "사회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 최선을 다해 '전진'과 '통합'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위기에 강한 국민"이라며 "불과 두 세대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뤘고,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변모했다. 그런 저력으로 우리는 K방역을 성공시켰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아직 어렵지만, 수출을 비롯한 국가경제는 선방했다. 그런 국민이 계시기에 새해의 '회복'과 '출발'도 성공할 것"이라며 "다시 힘을 모으자.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함께 잘사는 일류국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서민을 지탱하며 중산층을 복원하는 따뜻한 사회를 이루고, 기업인의 야성과 청년의 도전을 북돋는 활기찬 경제를 세우자. 그 일에 매진하겠다"라며 "새해는 '회복'과 '출발'의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도 말했다. 이어 "코로나를 넘어 더 큰 도약을 시작하겠다. 국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는 날을 앞당기겠다"며 "그렇게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낙연 대표의 신년사 전문. <2021년 신년사> 괴로웠던 2020년이 지나고, 2021년이 밝았습니다. 아쉽게도 새해가 희망보다 걱정 속에서 열렸습니다. 앞으로도 얼마 동안은 더 참고 견뎌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고통을 덜어드리지 못해 마음이 아픕니다. 이미 우리는 전환의 시대에 진입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는 전환을 더 가파르게 만들었습니다. 전환에는 혼란과 불안이 따릅니다. 코로나19가 덮친 지금은 혼란과 불안이 더욱 큽니다. 그러나 혼란과 불안이 있다고 해서 뒤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혼란과 불안을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후퇴해서는 안 됩니다. 전진해야 합니다. 전진하되 국민과 함께 전진하겠습니다. 우선 새해에는 코로나19의 상처를 '회복'하며, 새로 '출발'해야겠습니다. 국민의 연대와 협력을 얻어가며 코로나19를 잡겠습니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로 민생을 살리겠습니다. 기업들을 도우며 경제를 새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민생회복과 경제도약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그동안 추진해온 민주주의 성숙을 위한 개혁을 강력히 지속하겠습니다. 그런 바탕 위에서 디지털과 그린의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전진하겠습니다. 인간의 얼굴을 한 미래를 지혜롭게 창조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각계의 협력과 참여를 얻겠습니다. 사회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전진'과 '통합'을 구현하겠습니다. 우리는 위기에 강한 국민입니다. 우리는 숱한 위기를 이기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불과 두 세대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었습니다.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변모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그런 성취는 세계 유일의 기적입니다. 그런 저력으로 우리는 K방역을 성공시켰습니다. 민생은 아직 어렵지만, 수출을 비롯한 국가경제는 선방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노동자와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런 국민이 계시기에 새해의 '회복'과 '출발'도 성공할 것입니다. 다시 힘을 모읍시다.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함께 잘사는 일류국가를 만듭시다. 서민을 지탱하며 중산층을 복원하는 따뜻한 사회를 이룹시다. 기업인의 야성과 청년의 도전을 북돋는 활기찬 경제를 세웁시다. 그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새해는 '회복'과 '출발'의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를 넘어 더 큰 도약을 시작하겠습니다. 국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는 날을 앞당기겠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2021-01-01 09:00: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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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전기공학부,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국무총리상 등 '8관왕'

숭실대 전기공학부,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국무총리상 등 '8관왕' 숭실대 전기공학부 학부생 팀이 '2020캠퍼스특허전략 유니버사이드'에서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8관왕을 차지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최근 개최된 '2020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전기공학부 학부생으로 구성된 8팀과 배원규 지도교수가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8관왕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고자 마련된 산·학 협력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전국 2000여 팀(3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삼성전자와 LG화학, 현대중공업 등 총 30개 기업이 문제를 출제했다. 가상의 특허기술 출원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행기술 조사 후 사업화 기반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발명사업화 부문과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고 연구개발 전략·특허획득 방향을 수립하는 특허전략수립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은 조현주 학생과 지원 학생은 특허전략수립 부문에서지능형 반도체인 PIM(Processing in Memory)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피인용 횟수와 패밀리 특허 수 비율을 통해 선도업체 그래프를 만들어 빅데이터의 프로세서와 메모리간의 병목현상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았다. 본 팀을 지도한 전기공학부 배원규교수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배원규 교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대한 논리적으로 보고서를 구성하고 그 안에서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점이 심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라며 "이번 경험으로 숭실대 학생들이 앞으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 사회의 중요한 인물로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명사업화 부문에서는 이주현, 임다솜 학생이 산학협력진흥팀 차완규교수의 지도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반도체에서 우수상을 받은 최원혁, 박종원, 김윤석 학생은 지능형 헤드램프에 관해 국내외의 선행기술을 조사하고 핵심특허를 선별하여 앞으로의 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최원혁 팀장은 "대회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서로 보완해주고 피드백을 통해서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같이 열심히 해준 팀원들과 기회를 만들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삼성 SDI에서 장려상을 받은 이주현, 권욱빈 학생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사용 후 폐전지 배터리팩을 분해할 때 팩(Pack), 모듈(Module), 셀(Cell)의 해체 단계별로 재활용·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권욱빈 팀장은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지만 특허를 분석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팀원과의 협력과 교수님의 지도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수상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류지윤, 정찬휘, 이지영 학생), LS산전 (박승혁, 조재상 학생), 삼성 디스플레이(백승우, 이찬슬, 문승환 학생), 현대제철(김선욱, 김태영, 손경성 학생), 두산 인프라코어(윤주연, 최우영 학생)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통합 최종심사 총평에 의하면 발표자 결과물의 도출과정이 우수했으며 특히 특허부문은 우수한 분석력과 체계적인 결론 유도로 완성도 높은 결론을 추출하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국무총리상 천만 원을 비롯한 소정의 상금과 함께 후원기업 입사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되며 한국공학한림원 산하단체가 주관하는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YIPL)'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도 받게 된다.

2021-01-01 00:0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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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글로벌 B2B 거래액 11조 원 달성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의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액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1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 2위 호텔 자산관리 시스템(PMS) 기업 이지테크노시스를 인수하며 글로벌 PMS 시장에 진출한지 1년 만에 20% 신장했다. 이번 성과는 야놀자의 선제적인 언택트 기술 개발과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호텔 운영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야놀자는 지난 2017년부터 호텔, 레저시설, 레스토랑 등 여가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SaaS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현재 170여 개국 2만6000여 고객사에 60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언택트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글로벌 론칭을 앞둔 와이플럭스(Y FLUX)는 전 세계 최초의 완전 통합된 호텔 자동화 솔루션으로, 기존 온프레미스(소프트웨어를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 방식과 달리 호텔의 모든 운영 요소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해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와 비대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온프레미스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역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준 야놀자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와이플럭스를 포함한 야놀자의 모든 언택트 솔루션은 안전하면서도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것이 장점"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호스피탈리티 산업에서도 언택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글로벌 B2B 거래액은 내년에도 30% 이상 증가해 15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2-31 21:41:32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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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월 20일 첫 발생, 지금까지 계속...80대 이상 고령층 가장 위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31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2020년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분석해 설명했다. 국내에서 지난 1월 3일 코로나19 감시 및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 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2월 31일 0시 기준 총 6만 740명이 확진됐다. 연령대별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은 80세 이상 (155.75명), 60대 (149.08명), 20대(141.22명) 순으로 높았고 그 외 70대(130.35명), 50대(129.36명), 30대(107.82명), 40대(101.20명), 10대(74.95명), 9세 이하(49.22명) 순이었다. 시·도별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은 대구(318.82명), 서울(191.48명), 경기(107.36명)가 높았다. 감염경로 분포는 집단발생 29.0%(1만 7338명), 선행 확진자 접촉 26.1%(1만 5595명), 의료기관·요양시설 9.1%(5410명), 신천지 관련 8.7%(5213명), 지역산발감염 17.8%(1만 612명), 해외유입 9.0%(5358명), 해외유입 관련 0.4%(247명)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2월 31일 0시 기준 총 900명으로 치명률은 1.48%,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는 1.74명이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80세 이상 486명, 70대 250명, 60대 103명, 50대 30명, 40대 7명, 30대 3명이며 연령대별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는 80세 이상이 25.59명으로 가장 높았고 70대 6.93명, 60대 1.62명, 50대 0.35명, 40대 0.08명, 30대 0.04명이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기 253명, 대구 201명, 서울 172명, 경북 61명, 부산 46명 등이며 시·도별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는 대구(8.25명), 경북(2.29명)이 높았다. 방대본은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월 31일까지 국내 코로나19 시기를 1기부터 5기로 나누어 설명했다. 제1기(1.20.~2.17.)에는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해외유입)가 발생하였으며 이후 중국 등 해외유입 및 이를 통한 전파 등 개별적, 산발적 사례가 주로 확인됐다. 제2기(2.18.~5.5.)는 본격적으로 국내 대규모 유행이 발생한 시기이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대규모 집단 발생을 중심으로 2~3월 대구ㆍ경북지역에 큰 유행이 발생했다. 집중적인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통해 국내 확진자는 10명~50명 이하 수준으로 억제되고 이 기간 확진자는 총 1만 774명으로 젊은 연령대의 확진자가 많았다. 제3기(5.6.~8.11.)에는 5월 초 클럽, 물류센터 등의 집단발생을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 내 소규모ㆍ산발적 집단감염으로 발생했다. 해당 기간 동안 일 평균 확진자는 39.3명이었다. 제4기(8.12.~11.12.)는 8월 중순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서울도심집회 관련 집단발생 등 수도권 지역 내 종교시설·집회·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증가했다. 수도권 發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 시기에 확진자는 총 1만 3282명이며, 고연령층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였고 사망자도 증가했다. 제5기(11.13.~현재)는 11월 중순까지 전국 일 평균 100명 내외로 억제 중이던 발생이, 12월 현재까지 일 평균 1000명 수준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지역사회에 누적된 무증상·경증 감염자, 동절기 위험요인,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된 양상이다. 2~3월 대구경북지역 유행, 8월 수도권지역 유행에 이은 3번째 국내 대규모 유행 시기이며 특히, 수도권에서 약 70% 이상 발생하고 있다. 집단발생 양상은 종교시설, 의료기관·요양병원,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계속 발생 중이며, 가족·지인·동료 등을 통한 추가 전파도 지속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도 이전 대유행보다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2020-12-31 16:13: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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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서해 연안 등에 저수온주의보 발령

강추위에 서해 연안 등에 저수온주의보 발령 저수온주의보 발령 해역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이번 주 중반 강한 한파가 발생해 서해 연안과 내만 해역의 수온이 저수온주의보 발령기준인 4℃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31일 14시부로 저수온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저수온주의보 발령 해역은 충남 당진시 도비도항 남단에서 전남 목포시 달리도 남단까지다. 12월 31일 저수온주의보 발령 대상해역의 일평균(0시~12시) 수온은 충남 가로림만 3.6℃, 천수만 5.0℃, 전북 부안 4.9℃, 전남 무안 4.0℃이다. 그 외 양식장이 주로 분포하고 있는 전남, 경남 지역은 평년에 비해 1℃ 내외 낮은 수준인 5.5~9.2℃를 보이고 있다. 저수온주의보는 수온이 4℃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일 또는 평년 수온에 비해 2~3℃ 이상 급격히 떨어져 양식생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해역에 발령된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앞서 지난 12월 18일 서해와 남해 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이번 주의보 발령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와 함께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운영하여 양식장에 대한 현장 예찰을 지속실시하고,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액화산소 공급, 저층 해수 공급 장치, 보온 덮개 운영 등 저수온 대응 장비 가동 및 사료 공급량 조절, 면역증강제 공급, 출하 독려 등 양식장 관리요령을 지도할 계획이다. 해수부 명노헌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정부는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 어업인과 협력하여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식 어가에서도 정부와 지자체의 현장 지도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먹이공급 중단, 대응장비 가동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31 15:30: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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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달라지는 제도] 6개월 농촌살기, 매달 30만원 연수비 받는다

[2021년 달라지는 제도] 6개월 농촌살기, 매달 30만원 연수비 받는다 /유토이미지 귀농귀촌 희망자가 농촌 이주 전에 원하는 지역에서 일정기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생긴다. 31일 농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농업·농촌 생활을 체험해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농촌생활에 대한 정보와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실행에 부담을 갖는 사람들을 위해 최대 6개월 이내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일손돕기나 영농실습 등 지역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하면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급한다. 이 사업은 2021년 3월 시행될 예정이며 세부시행계획 등이 확정되면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 농촌공간정비프로젝트 추진 = 코로나19 이후 농촌거주 수요 증가에 대비해 농촌의 공간과 생활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한 '농촌공간정비프로젝트'가 처음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역별 여건에 맞게 농촌공간을 주거·산업·축산업 등 용도에 따라 구획하는 등 지자체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공간분석과 통합적 지역개발 추진 주체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도 시행된다. 2021년 상반기 시행 예정인 이 사업의 세부일정, 자격기준, 지원방법 등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 맹견 소유자 책임보험 의무화 = 2021년 2월12일부터는 맹견 소유자는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생명과 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 보상을 위해서다. 책임보험을 의무 가입해야 하는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그 잡종의 개이다. 또, 2월 12일부터 동물판매업자는 등록대상 동물을 영업자를 제외한 구매자에게 판매 시 구매자 명의로 등록대상동물의 등록신청을 신청한 후 판매해야 한다. 등록대상동물은 주택이나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를 말한다. ◇ 전통주 자조금 사업 개시 = 우리 전통주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전통주 생산자 단체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주 등 자조금 사업이 2021년 시행된다. 전통주 산업은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중요 식품 산업이나, 전체 주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고 생산자 대부분 영세해 생산자 간 협력을 통한 산업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전통주 등 자조금 사업을 통해 전통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사업, 판로확대, 품질향상, R&D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 핵심농자재 분야 국산화 추진 = 농가 경영에 필수적인 천연식물보호제, 농업용 기능성 필름 등 외국산 의존도가 높은 핵심 농자재 분야 국산화 추진을 위해 '핵심농자재국산화기술개발(R&D)'사업이 2021년도 신규 추진된다. 사업에 따라 화학농약 대체·저감을 위한 천연식물보호제(생물농약) 기술 개발과 내구성 향상, 기능성이 부여된 농업용 필름 국산화 개발이 지원된다. 사업 세부내용은 1월 중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및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31 15:08: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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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靑비서실장 "최고의 대통령 모신 2년, 참 영광…제대로 보필 못해 죄송"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신임 민정수석비서관에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31일 발탁됐다. 이에 현 노영민 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은 이날로써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사진은 사의를 표명한 노 실장이 3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인사 관련 브리핑을 끝낸 후 신임 유영민 비서실장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신임 민정수석비서관에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31일 발탁됐다. 이에 현 노영민 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은 이날로써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노 실장은 지난해 1월 8일 문 대통령의 두 번째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이후 2년 가까이 일하고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특히 김 수석의 경우 지난 8월 임명된 이후 검찰 개혁 과정의 갈등 등에 책임 지고 4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된 셈이다. 노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임 인사를 가진 가운데 "문 대통령은 편견 없는 합리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정, 역사의 진보에 대한 신뢰, 그리고 이 모든 것에 기반한 미래 비전을 가진 분이었다"며 "최고의 대통령을 모셨던 지난 2년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비서실장으로서 제대로 보필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문 대통령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빙동삼척 비일일지한(氷凍三尺非一日之寒, 세 척의 얼음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성어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성어를 소개하며 "세 척이면 1미터인데, 1미터 얼음이 하루의 추위로 만들어진 게 아니듯, 하루의 따뜻함으로 녹일 수 없다는 뜻으로 읽힌다"며 "우리 사회의 문제는 그 뿌리가 깊어 인내심을 갖고 지혜를 발휘해 대응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말"이라고 전했다. 최근 검찰 개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생긴 사회 갈등 등과 관련 '인내심'을 갖고 대응했으면 하는 조언으로 해석되는 발언으로 보인다. 김 수석도 이날 이임 인사에서 "코로나 발생 등 엄중한 시기에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죄송하다. 소관 분야 주무 수석으로서 마땅히 책임지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검찰 개혁 관련 갈등 등에 책임지고 물러난 점을 언급했다. 이어 "(지난 4개월 간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며) 주어진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권력기관 개혁이 제도적으로 완성되는 시기에 함께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후속 조치까지 차질없이 완수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유영민 신임 비서실장은 "코로나와 또 민생 경제가 매우 엄중한 때에 부족한 제가 비서실장이라는 중임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먼저 참 두렵다. 그러나 빠른 시간 내에 현안들을 잘 정비하고, 속도감 있게 실행력을 높이고, 또 통합과 조정을 통해 생산성 있는, 효율 있는 청와대 비서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등 각종 사회 갈등을 의식한 듯 "무엇보다도 바깥에 있는 여러 가지 정서라든지 여러 가지 의견들을 부지런히 듣고, 또 대통령께 부지런하게 전달해서 대통령을 잘 보좌하도록 하겠다"고도 말했다.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어려운 시기에 소임을 맡게 됐다.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짧게 취임 인사를 전했다.

2020-12-31 15:08: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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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 비서실장 유영민·민정수석 신현수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민정수석비서관에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전했다. 유영민 신임 비서실장과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내년 1월 1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임명하면서, 노 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은 각각 이날을 끝으로 물러난다. 유 신임 비서실장은 부산 동래고와 부산대 수학과 졸업 후 LG전자에 입사, LG CNC 부사장까지 지낸 뒤 노무현 정부 당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을 맡았다. 이후 포스크경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지낸 뒤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초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까지 지낸 인물이다. 신 신임 민정수석은 서울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학과 졸업 후 사법고시 26회로 법조계에 입문해 제주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정보통신 과장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사정비서관도 맡았다. 이후 문재인 정부 때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맡은 뒤 최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의 표명을 반려했다. 김 실장은 전날(30일) 노 실장, 김 수석과 함께 "문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정 일신의 계기로 삼아주기 바란다"는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김 실장 사의 표명과 관련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등 현안이 많아 정책실장을 교체할 때가 아니다"라며 사의를 반려했다.

2020-12-31 14:30:40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