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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업무동향지표 2021' 통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조직 미래 좌우"

마이크로소프트가 22일(현지시간) 연간 '업무동향지표'를 발표하고,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의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연간 보고서로 발표한 '업무동향지표 2021'은 한국 등 31개국,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링크드인 등에서 발생하는 수조 개의 생산성 및 노동 신호를 분석한 리포트다. 업무동향지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일'이나 '직장'의 개념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면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필요성이 극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수십억 개의 아웃룩 전자메일과 팀즈 원격 미팅 등에서 발견된 익명화된 협업 동향은 원격 근무가 직장 내 인적 네트워크를 위축시켰다. 또 미팅 시간은 팬데믹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지난 2월 이메일 발송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0억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근로자들은 직장을 인간적으로 더 가깝게 인식했다. 응답자의 약 40%는 팬데믹 전보다 현재 직장에서 본인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6명 중 한 명은 올해 직장 동료와 함께 감정을 교류하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는 장기간 재택근무가 지속되면서 가족이나 반려동물과 같은 사적인 부분도 화상회의를 통해 보여주는 등 직장동료 간 인간적인 교류가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무동향지표는 직장의 물리적 개념이 곧 사라질 것이며, 기업의 유연근무제 도입이 근로자들의 입사와 퇴사, 근속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근로자 73%는 유연한 원격 근무 옵션이 추후 지속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실제로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 66%는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을 더 잘 수용하기 위한 물리적 공간 재설계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비즈니스 전문 소셜 미디어 서비스 링크드인에서는 팬데믹 동안 원격 근무가 가능한 포지션의 채용 게시물이 5배 이상 증가했다. 또 전 세계 근로 인력의 41%는 올해 현 직장에서의 퇴사를 고려하고 있으며, 46%는 원격 근무가 가능한 근무 환경에 놓여 실제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라드 스파타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부사장은 "급변의 시대에서 선택은 조직 향후 몇 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명확한 비전과 성장 마인드셋이 꼭 필요하다"며 "분명한 것은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하느냐 등과 같은 전통적인 시간과 공간의 개념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아 회사 운영 모델을 재검토하고 재건해 유연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MS #업무동향지표 2021 #하이브리드 업무 #원격 근무

2021-03-23 14:58: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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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걸그룹 '이터니티' 첫 데뷔 뮤직비디오, 사람 같지 않은 부자연스러움, 기대 못 미쳐..."'성장형 아이돌' 계속 진화할 것"

22일 오후 서울 을지로 요호서울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 및 데뷔 쇼케이스에 전시된 11인의 AI 걸그룹 '이너니티'의 사진들. /채윤정 기자 국내 최초 11인의 인공지능(AI) 걸그룹 '이터니티'가 22일 오후 6시 첫 데뷔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지만, 아직은 사람 아이돌이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 들기 보다 사이보그가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 강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반면,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이터니티' 소개 영상은 AI 유튜버·AI 아나운서의 영상처럼 진짜 사람으로 보여질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AI 그래픽 전문기업인 펄스나인은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 '아이아팹'(aiafab)을 통해 이터니티의 첫 싱글 '아임 리얼(I'm real)'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서울 을지로 요호서울에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는 VR(가상현실) 기기를 통한 인사 영상에서 이터니티의 리더 최여름이 등장해 데뷔 쇼케이스 '퍼스트 커넥트'와 데뷔곡인 '아임 리얼'을 소개했다. 최여름은 눈을 깜빡이거나 고개를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하이파이브를 외치면서 손을 들어올리는 등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아임 리얼' 노래 중 중독성 있는 부분을 따라부르고, 이터니티의 세계관과 콜라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는 이터니티 멤버들의 얼굴은 펄스나인은 리얼AI' 기술을 통해 새롭게 제작했지만, 목소리와 몸짓은 실제 사람이 참여한 것이어서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 것. 하지만, 이후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흡사 '사이보그나 아주 진화된 로봇, AI가 노래를 부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했고, 사람 아이돌과 비슷한 현실감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아임 리얼'은 이터니티 멤버 중 5명인 여름, 수진, 민지, 혜진, 서아가 참여했는데, 실제 사람이 진짜로 춤을 추고 손을 자유롭게 움직였고, 가상얼굴의 멤버들도 눈을 깜빡이고 고개를 움직였음에도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컸다. 이 때문인 지 오래 전에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은 '촌스러운' 느낌도 들었다. AI로 동작 구현이 어려워서인지 다른 걸그룹에 비해 댄스동작이 크지 않았고, 댄스 부분이 많지 않은 점도 아쉬움을 줬다. 또 가상인간이어서 그런 지 테이블에 전시된 사진의 멤버들 11명 중 쌍둥이가 아닌가 할 정도로 닮은 2~3명의 멤버들도 눈에 띄었다. 유튜브의 뮤직비디오에도 유사한 평이 많았는데, 한 네티즌은 "보컬로이드(가사와 멜로디를 입력하면 인공적으로 사람의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가 노래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평가했다. 아직은 초기인 만큼 "얼굴 표현을 개선하면 더 나아질 것"이라며 격려하는 글들도 있었다. 국내 처음 발표된 AI 걸그룹의 뮤직비디오인 만큼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서 이너티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뮤직비디오는 약 8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가 22일 오후 개최된 AI 아이돌 '이터니티'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이터니티 및 '아임리얼' 곡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채윤정 기자 펄스나인은 "AI 걸그룹 '이터니티'는 완성형이 아닌 이제부터 스토리를 이어가는 성장형 아이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AI 기술이 완성된 형태로 나오는 것도 좋지만 저희에게 피드백이 필요한 콘텐츠도 중요해 완성형보다 성장형을 선택했다"며 "날카로운 피드백도 환영하고 응원을 해주시는 팬들께도 너무 감사하다. 내부 프로젝트는 물론 훌륭한 분들하고 하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보여드리면서 더 좋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아임 리얼'에 대해 "가상이지만 진짜가 되겠다는 포부를 닮은 곡으로 자전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피노키오가 아버지의 사랑으로 진짜 사람이 되면서 '아임 리얼보이(I'm a real boy)'라고 말한 데서 착안했다"며 "가상인물을 가지고 얼굴을 합성하는 것이 어렵고 5명이 군무를 하는 것이어서 이번 뮤직비디오는우리에게 '고난도의 챌린지'였지만,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뽑아낼 수 있게 영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곡은 AI 발전에 공감하는 신진 아티스트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곡으로 의미가 더 뜻깊다"며 "세계 최초의 11명의 걸그룹을 데뷔시키는 것 만으로 K 팝의 인기로 전 세계에서 큰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터니티는 2번째 곡으로 유명 프로덕션과 협업해 완성도가 높인 '노 필터(No filter)'를 5~6월에 발표할 계획이며. 조만간 SNS를 통해 멤버들의 다양한 일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펄스나인은 AI 걸그룹 데뷔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AI 걸그룹 개발에 사용한 '딥리얼 AI'는 공개된 오픈소스인 딥페이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기술로,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곳들을 선정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딥리얼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처럼 사회, 특히 콘텐츠 업계의 밝은 부분으로 리드하는 기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 기술이 고가의 GPU(그래픽처리장치)가 필요 없도록 더 경량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AI아이돌 #이터니티 #펄스나인 #AI걸그룹 #가상인간 #I'm a real #데뷔쇼케이스

2021-03-23 14:46: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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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승복 기자회견, "안철수의 전진은 외롭고 힘들더라도 결코 멈추지 않을 것"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오후 국회에서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 승복 기자회견을 했다. 안 후보는 "서울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부족한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시민·당원·지지자 여러분에게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쟁을 벌인 오세훈 후보에게도 축하의 메세지를 건넸다. 일각에서는 정계 은퇴를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안 후보는 "기성의 낡은 정치를 이겨내고 새로운 정치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저 안철수의 전진은 외롭고 힘들더라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아래는 안철수 후보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 국민의당 안철수입니다. 서울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부족한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저를 믿고 열과 성을 다해주신 국민의당 당원동지들과 지지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늘 신세만 져서 송구스럽습니다. 오직 한국 정치에 대한 변화와 혁신 하나만을 기대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정말 큰 신세를 졌습니다. 제게 마음을 열어주신 국민의힘 지지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세훈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반드시 승리하셔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야권의 승리를 위해 힘껏 힘을 보태겠습니다. 국민께서 바라시는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함께 놓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짧지만 긴 시간이었습니다. 작년 12월 2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오직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달려왔습니다. 서울시장 보선에 이길 수 있을지 걱정이던 야권의 전체 분위기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정성을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조직도, 자금도, 의석수도 비교할 수 없이 작은 국민의당과 저 안철수가 어떻게 끝까지 커다란 정당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 선거를 반드시 이겨서 지난 10년간, 고이고 썩은 서울시정을 혁신하고 서울시청에 채워진 이념과 진영의 족쇄를 풀고, 서울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대로 한번 똑 소리 나게 일해보고 싶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를 반드시 이겨서 범야권 대통합을 추진하고 그렇게 혁신되고 변화된 야권의 모습으로 한국 정치의 대전환도 이루고 싶었습니다. 한국 정치가 지금 상태 그대로 머무르면 정치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선거는 이기면 좋겠지만, 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야권 단일화의 물꼬를 처음 트고, 막힌 곳은 제 모든 것을 버리고 양보하면서 뚫어냈고 단일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졌지만 원칙 있게 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졌지만, 많은 분들이 야권의 서울시장 단일화 과정을 지켜보시면서 한국 정치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보셨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비록, 저의 4월 7일 서울시장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저의 꿈과 각오는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기성의 낡은 정치를 이겨내고 새로운 정치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저 안철수의 전진은 외롭고 힘들더라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새롭게 옷깃을 여미겠습니다. 신발 끈도 고쳐 매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서울시민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대와 국민이 제게 주신 소임을 다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1-03-23 14:45:2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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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서울시장 단일후보 선출…'네거티브' 공방전 예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보수 야권 단일화에 승리하면서 범여권과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범여권 단일화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이 같은 날 오 후보를 겨냥 '낡고 실패한 시장', '거짓말하는 시장' 등 표현으로 직접적인 공세에 나서면서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오 후보가 보수 야권 단일화에 승리한 소식을 듣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실패하고 거짓말하는 시장이냐, 미래를 말하는 박영선이냐의 구도가 확실해졌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전략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셔야지 되지 않겠냐"며 말을 아꼈다. 박 후보 캠프 측도 같은 날 오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경쟁해 승리한 보수 야권 단일화 소식을 두고 '사퇴왕 대 철수왕'이라고 꼬집었다. 강선우 캠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보수 야권 후보 단일화는) 서울 시민을 따돌린 끼리끼리의 '단일화 쇼'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신영대 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오 후보의 서울 내곡동 땅 특혜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비리로 얼룩진 오세훈 후보에게 서울시민의 삶이나 도시 비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오 후보의 보수 야권 단일화 성공에 시작부터 '네거티브 공세'를 한 것은 지지율 격차 때문으로 보인다. 적극적인 네거티브 공세로 오 후보에 대한 지지율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지상파3사(KBS·MBC·S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1일 진행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오 후보(47%)가 박 후보(30.4%)보다 16.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반면 보수 야권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국민의힘은 오 후보 관련 네거티브 공세에 반박하는 한편 박 후보 관련 비판에 집중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는 지는 쪽이 네거티브를 하게 돼 있다"며 박 후보와 민주당을 동시에 겨냥, 비판부터 했다. 이어 "네거티브도 제대로 된 사실을 갖고 해야 하는데 헛발질이 나온다. 내곡동의 보금자리 주택지구 지정으로 오 후보가 셀프로 보상받았다고 하지만 새로 밝혀진 문건에 의하면 내곡지구는 노무현 정부의 셀프 지시였다"며 민주당 주장을 반박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박 후보가 발표한 '전(全) 서울시민 재난위로금 10만원 지급' 공약을 두고 "매표 행위"라며 재차 비판한 뒤 "시민들의 혈세를 자기 돈처럼 쓸 일이 아니다. 재난위로금을 주더라도 구체적인 계획, 필요한 곳에 따라서 집행해야지 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마치 10만원 씩 주듯이 생색낼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후보에 대해 "서울 시민 주머니에서 나온 혈세 1조원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것은 아닌지 비판받아 마땅하다. 여기에 더해서 서울시도 25개 자치구와 함께 총 5천억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마련하고 융자금을 포함해서 1조원 규모의 지원금을 마련한다고 한다"며 재차 '매표 행위'라는 점을 의식한 듯 비판하기도 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 역시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이미 저 멀리 날아간 서울 민심을 붙잡기 위해서 온갖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과거 병풍 등 온갖 공작정치를 일삼던 민주당이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는 공작정치 프레임으로 선거전을 치르는 데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고 꼬집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네거티브 #서울시장 #보궐선거

2021-03-23 14:45:1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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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사이 '야동'보는 초등학생 늘었다...코로나19 속 미디어 접촉↑

초등학생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이 2년 사이 급등했다. / 여성가족부 '2020 청소년 매체이용 및 청소년 실태조사' 초등학생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이 2년 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초(4~6학년)·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만 4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매체 이용 관련하여 전체 청소년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은 37.4%로 '18년(39.4%) 대비 감소하였으나, 초등학생의 이용률은 33.8%로 '18년(19.6%)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기기에 대한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설치율은 30% 초반대 이하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다. 23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청소년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은 37.4%로 2018년 39.4%보다는 감소했지만 초등학생 이용률은 2018년 19.6%에서 2020년 33.8%로 늘었다. / 뉴시스 초등학생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 증가 원인을 묻는 질문에 여가부 관계자는 "우선, 먼저 매체물의 소비패턴의 변화를 들 수 있다. TV 등 매체 실시간 시청이 아닌 유튜브 같은 영상매체를 통해서 편한 시간에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찾아서 소비하는 경향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서 미디어 접촉의 증가로 이런 영상물, 초등생의 영상물 이용 폭을 넓힌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학교 내 폭력은 감소추세이나 '온라인 공간'에서의 폭력 피해가 증가하였으며, 폭력 피해 경험 남자청소년의 경우 온라인 폭력 피해 경험률이 4.8%에서 24.9%로 급증했다. 성폭력 피해 여자청소년은 온라인 성폭력 피해 경험률이 24.2%에서 58.4%로 크게 증가했다. 청소년의 음주 경험은 주로 성인이 주거나(34.2%)과 집에 있는 술(33.6%)을 통해 이루어졌고, 담배의 경우는 또래(담배 57.4%, 전자담배 67.7%)가 주요 경로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술·담배 구매 시 성인 여부 확인은 30% 초반 이하였고, 신분증 제시 요구도 대개 절반 정도에 머물렀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책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여가부는 청소년유해매체 모니터링단(200명, 13억원) 운영올 추경 사업으로 추진해 채팅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포털, 기타 신·변종 유해매체의 청소년 유해정보, 유해영상물을 상시 점검하고, 이를 차단토록 하여 청소년에게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23 14:29: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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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4월1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DB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기본직불금) 신청을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기본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가 구성원 정보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실제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신청 단계부터 사전확인과 신청 이후 현장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년부터는 농업경영정보, 지난해 직불금 지급정보 및 주민등록·토지 이용 등 각종 행정정보에 기반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지·농업인·소농 등 자격요건의 상당 부분을 신청·접수단계에서 확인한다"고 전했다. 기본직불금 신청 농업인은 자격요건 검증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농지를 임차해 경작하는 경우는 임대차 계약서 또는 이에 준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이 신청접수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농관원에 콜센터(1644-8778)도 설치·운영 중이다. 농식품부는 신청접수 이후 자격 검증과 이행점검, 지급대상 금액 확정 등을 거쳐 연말에 기본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본직불금 #소농직불금 #면적직불금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3 14:02: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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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무소속으로 나온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 "한국정치의 판을 갈 것"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녹색당 후보로 출마했던 신지예 후보가 이번 4·7 재보궐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서울시장에 출마한다. 신지예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신지예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1.7%의 득표율을 얻어 안철수 후보 다음인 4위에 올랐다. 원내정당인 정의당 김종민 후보보다 많은 표를 받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신지예 무소속 후보는 이번에는 당의 소속에서 벗어나 선거를 치룬다. 신 후보는 한국정치의 판을 갈고 특권을 폐지할 것이며 이번 재보궐 선거에 선택지가 없다고 느꼈다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아래는 신지예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의 출마의 변 저 같은 사람은 출마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금수저도 힘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90년생 백말 띠, 세 남매 중 장녀, 서울 마포에서 살고 직장은 서대문에 있습니다. 저는 신지예입니다. 저는 활동가이고 정치인이며 노동자입니다. 이십대에 사회적기업과 시민단체에서 일하며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2018년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해 새로운 세대의 정치적 가능성을 보여 드리기도 했습니다. 중견 정치인들은 항상 자신의 경력을 뽐내며 첫날부터 능숙한 시정을 약속합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지금 서울을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구입니까? 우리는 매일 서울에서 밀려납니다. 높아지는 집값과 임대료를 감당하기 벅차서 밀려나고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다 죽습니다. 성폭력과 성소수자 혐오에 움추리고, 장애인이라고 시설에 갇힙니다. 더 이상은 쫓겨날 수 없습니다. 우리를 밀어내는 그들은 민주주의, 민주주의, 민주주의를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서울과 전세계에 수채의 집을 갖고, 성폭력 사건을 인정 못해 거짓말을 일삼고, 사모펀드 사기로 불로소득을 취하고, 특권을 이용해 투기하고, 우리의 자녀는 얻을 수 없는 스펙을 자신의 자녀에게 주는 그들은 절대 우리를 대변할 수 없습니다. 이제 서울에 우리의 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 이번 재보궐에 선택지가 없다고 느끼셨습니까? 다른 선택은 가능합니다. 그게 제가 출마하는 이유입니다. 한국정치의 판을 갈고 특권을 폐지하는 것, 공공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성폭력과 혐오범죄에 강력대응하기, 종합기후위기대응책을 마련하고 탈시설에 지원하고 퀴어퍼레이드에 서울시가 공식 후원하는 것까지. 우리가 꿈꾸는 사회를 위해 수십년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변화에 용기가 필요할 뿐입니다. 이번 선거는 남다릅니다. 1년짜리 서울시장선거가 아닌 다음 대선, 지선, 총선으로 연결되는 교두보이자 폐허가 된 정치에서 희망을 만들 시작점입니다. 서울에 우리의 자리를 만듭시다. 대한민국에 모두의 자리를 만듭시다. 이번 4월 7일 재보궐 선거 소속없는 이들을 대변할 무소속 신지예에게 투표하세요.

2021-03-23 13:41: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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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굼벵이서 바이러스 제거 천연물질 찾아… 코로나19 예방 미스트 등 2860억 원어치 수출계약"

기술이전 균주 발효액 함유 수출용 제품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바이러스 소독에 효능이 있는 천연물질을 쉽고 안전하게 찾는 방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외막형(enveloped)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천연물질을 찾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번 탐색 방법은 인체에 해가 없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외막형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연구진은 외막형 박테리오파지인 파이식스(bacteriophage phi6)로 숙주인 슈도모나스균(Pseudomonas)을 감염시켜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천연물질을 찾는 데 사용했다. 그 결과, 김치와 굼벵이에서 각각 분리한 유산균 2종 균주(NIBR97, NIBR-K9)의 유래 발효액에서 우수한 소독 활성을 확인했으며, A형 독감 바이러스(H3N2)에 적용해 검증했을 때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9월 유산균(NIBR97)을 관련 연구기업인 ㈜그린바이오에 기술을 이전해 코로나19 예방 제품에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기술이전을 받은 그린바이오는 최근 유산균(NIBR97) 발효액을 이용한 무알콜 제품(미스트, 여성청결제 등)을 개발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소독활성(>99.9%)을 확인하고, ㈜케이코티 및 ㈜폴란티노와 2860억 원 규모의 해외 수출 계약을 올해 2월 26일 체결했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현재 코로나19 예방용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바이러스 소독에 효능이 있는 천연 물질을 쉽고 안전하게 찾는 방법을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녹색산업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생물소재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로나19예방제품 #바이러스제거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3 13:28: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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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여론조사 결과 승복 "야권 승리 위해 열심히 돕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들였다. / 안철수 후보 페이스북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실시한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를 승복했다. 정오께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안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를 서울시민의 선택으로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야권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돕겠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리서치와 글로벌리서치 두 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100% 무선 안심번호로 각각 1600개씩 표본수 총 3200개로 경쟁력과 적합도 조사를 실시했다. 야권은 결과를 깨끗하게 승복한 안 후보를 위로하고 지지하는 분위기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3일 오전 발표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결과를 놓고 "안철수 후보야 말로 진정한 승자이다"고 밝혔다.이어 원 지사는 "안철수 후보로 인해 이렇게 단일화가 성사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후보는 이날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12차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앞두고 "안철수 후보가 승복의 자세를 결의한 데 대해서 위로와 함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23 13:16:0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