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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 코로나19 사망률 9배 높인다" 구강관리 큰 과제로 떠올라

허익 대한치주학회장(오른쪽 첫번째)이 24일 '코로나 시대의 구강 건강 관리'를 주제로 열린 '제13회 잇몸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구강 관리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잇몸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률을 9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증으로 번질 확률도 3배 이상 높았다. 코로나19 시대, 구강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것이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 시대의 구강 건강 관리'를 주제로 '제13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스페인 연구팀이 치주염과 코로나19 감염 심도 간의 상관 관계에 대해 임상 연구한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2월 발표된 이 연구는 2020년 2월부터 7월 사이에 코로나 확진을 받은 568명의 환자 데이터를 대상으로 치주염을 앓고 있는지의 여부와 코로나19 감염 합병증 사이의 관계를 살펴봤다. 연구결과, 잇몸병이 있는 코로나 환자가 사망 확률이 약 9배(8.8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잇몸병이 없는 환자에 비해 중환자실에 입원할 확률이 3.5배, 인공호흡기가 필요할 가능성이 4.5배 높았다. 발표자로 나선 한양대학교 병원 한지영 교수는 "잇몸병은 전신질환과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최신 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잇몸병 사이의 관련성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인 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반드시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잇몸을 세심하게 관리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코로나19의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역시 치주질환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와 일산병원 호흡기 내과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COPD가 한국의 코로나19 환자에서 사망에 대한 독립적인 위험 요소임을 밝혀냈다. 가톨릭 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는 지난 2016년 연구에서 COPD환자에서 치주염의 심도가 높게 나타나고, 중증 이상 치주염에 대한 유병률도 정상인에 비해 높게 나타남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발표자로 참여한 정 교수는 "COPD와 치주염의 관계 및 구강건강 행태를 살펴본 연구에서 COPD 환자에서 치주염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또 '코로나19와 COPD간의 상관 관계'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 및 한지영 교수가 소개한, '치주염이 있으면 코로나 감염의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를 통해 COPD, 치주염, 코로나19 사이에는 서로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구강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건강 지침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치과는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철저한 방역 관리를 하고 있다"며 "구강 위생과 잇몸 관리가 코로나 시대의 필수 건강 지침으로 강조되는 상황에서 치과 진료를 주저하지 말고 잇몸 관리에 꾸준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24 11:23: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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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9개 대규모 사립대 감사 결과 448건 지적…관계자 269명 중·경징계

미수감 중·소 대학 94곳, 내년부터 5년 내 종합감사 예정 6대 범죄는 검찰…그 외에는 경찰로 고발·수사의뢰 교육부, '제18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개최 교육부가 정원 6000명 이상의 대규모 대학 9개교의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448건의 비위를 적발해 대학 관계자 총 269명을 징계 처분했다. 교육부는 앞서 종합감사를 예정한 16개 대학 중 나머지 7개 대학에 대해서도 올해 말까지 종합감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4일 '제18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미수감 대규모(6000명 이상) 16개교 사립대학 종합감사 중간점검 내용과 감사행정 내실화 방안 등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사립대학 종합감사는 지난 2019년 6월 '제11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에서 개교 이후 단 한 차례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 111개교 중 2018년 4월 학부정원 기준 정원 6000명 이상의 대규모 16개 사립대학에 대해 2021년까지 종합감사를 완료한다는 결정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교육부는 지금까지 9개 사립대학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연세대와 홍익대, 고려대, 동서대 등 4개교는 감사처분을 최종 확정했으며, 경희대, 건양대, 서강대, 경동대, 부산외대 등 5개교에 대해서는 감사처분을 처리 중이다. ◆ 16곳 중 9곳 완료…회계분야 비위가 148건으로 가장 많아 교육부가 주요 사립대학 9개교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회계 분야에서 법령에 위반해 부당하게 집행하거나 입시‧학사분야에서 공정성을 훼손한 사례 등 모두 448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다. 분야별로 지적건수를 살펴 보면 회계분야가 148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적발 사례 중 33%를 차지한다. 이어 ▲입시·학사분야 98건(22%) ▲조직·인사분야 92건(20%) ▲학·연구분야 40건(9%) ▲시설·물품 및 법인분야 70건(16%) 순이다. 전체 징계사례(309명)를 세부 사례 유형별로 분석하면, ▲입학전형이나 성적관련 문서 관리 부당 85명(27%) ▲법인카드 사용 부당 33명(11%) ▲계약규정 위반 32명(10%) ▲입시관리 26명(8%) 등이다. 적발 사례를 회계, 입시·학사, 학술·연구, 기타 분야별로 각각 상세내용을 살펴보면, 회계 분야(법인, 교비, 산단 등)에서는 9개 대학에서 148건(징계 109명)이 지적됐다. 법인카드를 부적절한 장소에서 분할 결재 하거나 항공·숙박, 골프 등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사례, 경쟁입찰 대상을 수의계약 한 사례 등이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방만한 회계 운영이나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맞지 않는 등 회계 투명성을 해치는 사안에 대해서는 그 책임의 경중에 따라 관련자에 대해 징계 처분했다"고 밝혔다. 입시·학사 분야에서는 9개 대학에서 98건이 지적돼 144명이 징계를 받았다. 교직원 자녀 등 신입생 선발과정 중 불공정 행위나 대학원 입학전형자료 부존재, 부당한 성적 부여 사례 등이 있다. 학술·연구 분야에서는 연구 과제 결과물을 미제출하는 등 연구과제 관리 미흡과 제자의 학위 논문을 교수 자신의 학내 연구 결과물로 제출하는 사례 등 9개 대학에서 40건이 적발돼 10명이 징계를 받았다. 이 밖에도 조직·인사 분야에서는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등 교직원 채용에서 관계 법령 위반이나 출신대학을 등급별로 구분해 불공정하게 평가한 사례, 범죄처분 당사자 등에 대한 징계절차 미이행 사례 등 9개 대학에서 92건이 지적되면서 31명이 징계됐다. 시설·물품 분야에서는 9개 대학에서 43건을 적발했다. 건물 외벽 시설의 낙하 우려에도 보수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례나, 구매 물품을 검수하지 않는 등 물품관리 부당 사례, 경쟁 입찰 대상인 시설공사를 수의계약한 사례 등이다. 법인사무 분야에서는 9개 대학이 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다. 총 27건으로 2명이 징계를 받은 상태다. 상세 지적 사항으로는 수익용 기본재산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 계약한 사례, 교육용 기본재산을 교육용으로 사용하지 않아 재산세를 납부한 사례 등이 있다. ◆ 올해 말까지 7개교 종합감사…5년 내 94곳 실시 교육부는 아직 종합감사가 실시되지 않은 가톨릭대, 광운대, 대진대, 명지대, 세명대, 영산대, 중부대 등 7개교에 대해서도 올해 말까지 종합감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16개 대규모 사립대학 외에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94개 사립대학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연간 19개 내외의 종합감사를 실시해 5년 내에 해소할 수 있는 세부방안을 올해 6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감사백서를 발간하는 등 주요 지적 사례에 대한 분석·평가한 결과를 대학에 배포·공유해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그동안 교육비리 조사·감사과정에서 발견한 사안들을 토대로 감사행정 내실화 방안을 마련했다. 감사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감사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교육비리 사전 예방을 위해 전체 사립대학 340교에 대한 회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회계분야 주요지표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 후 관리·점검해 이상 징후 발견 시 감사로 전환하는 등 재정건전성 및 회계투명성 제고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지표로는 부채 비율 증감률, 이월금 증감률, 적립금 적립 대비 사용 비율, 등록금 의존율, 법인전입금 비율,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인건비 비율 등이 꼽힌다. 교육부는 " 사학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학의 부정·비리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는 사학혁신과 관련한 법률 개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감사 #연세대 #홍익대 #고려대 #동서대 #경희대 #건양대 #서강대 #경동대 #부산외대

2021-03-24 11:01:24 이현진 기자
GSK-메디카고, 코로나19 항원보강제 백신 후보물질 임상 3상 돌입

GSK가 자사의 팬데믹 항원보강제와 메디카고의 식물 유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병용투여 하는 임상 3상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결과는 연말쯤 공개가 가능할 전망이다. GSK는 캐나다 퀘벡 시에 본사를 둔 바이오 제약회사 메디카고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2/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메디카코는 2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중간 분석 결과를 도출해 캐나다 및 미국 보건당국으로부터 3상 임상시험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메디카고의 식물 기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코로나바이러스 유사입자 기술을 사용한 백신이다. 바이러스 유사 입자가 발현된 재조합 스파이크 당단백질로 구성됐으며, GSK의 팬데믹 항원보강제와 병용 투여된다. 3.75μg 용량의 코로나바이러스 유사입자는 21일 간격으로 2회 투여한다. 팬데믹 항원보강제와 병용 투여되는 이 백신 후보물질은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 심사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패스트트랙은 중증 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거나,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있는 신약 또는 백신 개발을 신속하게 검토하는 제도이다. 이번 임상 3상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 평가한다. 18세에서 65세로 구성된 건강한 성인 참가자를 최초 등록한 후, 65세 이상인 고령 및 동반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까지 충원해 최대 3만명의 대규모로 진행된다. 캐나다와 미국을 시작으로 규제 승인에 따라 10개국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인종 및 민족을 포함한 남녀 성인을 등록할 예정이다. 현재 임상 2상은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결과는 4월 공개될 예정이다. GSK 백신 부문 최고의학책임자 토마스 브로이어는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항원보강제 결합 백신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고 있으며, 이번 후기 임상시험 돌입으로 이러한 믿음이 한층 더 단단해졌다"며 "오는 연말쯤에는 결과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SK #메디카고 #코로나19백신 #임상3상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24 10:35: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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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도 디지털로…KT, 한국갤럽과 'AI 컨택센터' 도입

KT 유창규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왼쪽)과 한국갤럽 박재형 부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KT는 여론조사 전문기업인 한국갤럽과 24일 오전 서울 KT광화문 사옥에서 'AI 컨택센터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가 가진 음성 인식(STT, Speech to Text),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P-TTS, Personalized-Text to Speech), 보이스봇 등 'AI 컨택센터(이하 AICC)' 솔루션을 한국갤럽이 수행하는 여론조사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양사는 ▲ AI 기술 도입을 통한 업무 자동화 모델 발굴 ▲ 음성인식, 대화엔진 등 AICC 솔루션을 통한 콜센터 단순업무 자동화 ▲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I·DX 기술을 활용한 양사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협력할 계획이다.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AICC 를 구축하게 되면 많게는 수억의 비용이 소요돼 기업의 부담이 컸다. 한국 갤럽에 적용 예정인 KT AICC 서비스형은 월정액만 내면 이용할 수 있어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KT가 제공할 'AICC 서비스'를 사용하면 기업들이 전화 상담업무를 자동화하면서도, 상담 중 고객에게 직접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을 파악해 AI에서 상담사로 연결한다. 이번 AICC 서비스 도입으로 한국갤럽은 단순 반복적인 설문은 AI가 담당하게 해 보다 표준화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갤럽 박재형 부회장은 "본 서비스 도입을 통해 AI가 조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영역의 확장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KT 유창규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상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서비스형으로 출시될 KT AICC를 적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24 10:35: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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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에볼루스와 파트너십 강화..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수입 제한에서 풀러나며 글로벌 시장 판로를 적극 확대한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에볼루스와 합의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기존에 투자한 전환사채를 전량 보통주로 전환하고, 추가로 2550만 달러를 제공한다. 또 일정 기간 보툴리눔 톡신 제제 '주보(나보타)'의 미국 내 순판매량에 대해 일정 비율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에볼루스를 통한 선진국 톡신 사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에볼루스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함과 동시에 주식 가치 상승을 통한 큰 폭의 수익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볼루스는 추가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톡신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기로 했다. 양사는 판매 허가를 획득한 유럽 시장에도 신속히 진출하기로 합의했다. 유럽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규모의 톡신 시장이지만 현재 단 3개 제품만이 발매되어 있다. 특히 유럽에서 엘러간 사의 보톡스를 대체할 수 있는 완전히 동일한 분자량의 900kDa 톡신 제품은 대웅제약 제품이 유일하다. 유럽은 미국과 달리 50단위가 미용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지난 1월 14일 에볼루스의 누시바 50단위가 100단위에 이어 추가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50단위를 활용하여 유럽에서도 미국처럼 보톡스에 대항하는 유일한 900kDa 톡신으로 빠르게 시장에 침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시바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단기간에 높은 점유율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양사는 ITC 소송 등으로 인한 일체의 피해나 손해배상 책임을 제기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고 양사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선진국 톡신 사업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었으며, 수익성이 매우 좋은 미국, 유럽, 캐나다 수출 극대화로 대웅제약의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24 09:56: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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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제이엘케이, 일본 후생노동성 '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록

제이엘케이(JLK)가 일본에서 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 공식 인증에 성공했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첫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생노동성의 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 인증을 기반으로 빠른 시일 내에 제품등록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운다는 목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의료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의료 선진국인 일본에서 제이엘케이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고 본격적인 사업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지난해 8월 일본 최대 원격의료 업체인 닥터넷(DoctorNet)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폐질환, 뇌질환, 전립선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적인 판독 기술력을 중심으로 닥터넷과 공동 협력해 의료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닥터넷은 병원 등 일본 전역의 의료기관에 의료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로, 의료 AI 플랫폼, 원격 진단 영상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연 120만건에 달하는 원격진료 실사례 데이터를 보유 중이다. 의료법상 원격의료가 금지된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지난 2015년부터 원격의료를 전면 허용했으며, 지난 2019년 기준 일본 원격의료 시장 규모는 2억 달러(약 2273억원)로 추정된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이사는 "원격의료는 의료 접근성 개선, 의료비 부담 감소 등의 장점을 지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후생성 인증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은 만큼 향후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의료 AI 리딩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AI #의료AI첫상장기업 #일본후생노동성 #의료기기등록

2021-03-24 09:51: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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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 비디오콜, 개학 후 3주 동안 31만명 사용...교육 현장서 호응

네이버 밴드의 실시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능 '비디오콜'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격수업이 이뤄지는 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개학 후 셋째주까지 총 31만여 명이 사용했으며 학급 조회나 종례, 토론 수업 등 학급 구성원 간 쌍방향 소통이 필요한 상황에서 편리한 화상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되어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 밴드는 '그룹형 SNS'라는 특징을 이용해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의 원활하고 안전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우며 비대면 학급 관리 툴로 활용돼 오고 있다. 특히 '출석체크'나 '라이브' 등 학급 관리와 수업 운영에 특화된 기능들은 교육 현장에 편의를 더했다. 여기에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새학기부터 여러 기능들을 추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만 13세 미만 어린이 사용자를 위해 불특정 공개 밴드나 콘텐츠에 노출되지 않는 등 더 안전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키즈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12월에는 쪽지시험부터 과제 제출 및 평가까지 가능한 퀴즈 기능을, 올해 초에는 학생들의 코로나19 문진표를 더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설문 기능 지원도 시작했다. 원격 교육이 본격 시작된 지난해 신학기 밴드 개설 수 누적 7만 8000개, 가입자 수 135만 명을 기록하는 등 교육 현장의 호응을 얻었던 밴드는 올해에도 많은 학교에서 온라인 학급 툴로 이용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신학기 밴드 개설 수는 3.3배, 신학기 밴드 가입자 수는 5.4배 증가했다. 특히, 네이버 밴드는 쌍방향 수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을 받아 지난해 6월 비디오콜 기능을 출시한 이후 개선을 지속해왔다. 비디오콜 지원 기기를 기존 모바일에서 PC로 확대하고, 참여 가능 인원 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늘려 새학기 원격 수업에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PC로 비디오콜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 밴드 PC 버전에서 채팅방에 멤버들을 초대한 후 비디오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쌍방향 화상 수업을 위해 별도의 사이트나 플랫폼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밴드를 이끌고 있는 네이버 그룹앤(Group&) CIC 김정미 책임리더는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밴드의 비디오콜 기능을 개선해 쌍방향 원격 수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수업과 평가, 과제 제출, 학생 건강 체크 등 학급 관리 전반이 더욱 편리하게 밴드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밴드 #비디오콜 #원격수업 #학교현장 #쌍방향커뮤니케이션

2021-03-24 09:44: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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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4일 코로나19 다시 확진자 400명대로...서울 13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이 발생해 일주일 만에 일일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내려온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 뉴시스 2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400명 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일일 확진자 수는 428명으로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9846명(해외유입 747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5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서울 135명, 경남 27명, 인천 21명이 이었다. 3월 24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 질병관리청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7명, 유럽 2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1명으로 총 9만 1560명(91.70%)이 격리해제돼 현재 657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07명(치명률 1.71%)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151명으로, 70만 3612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이 57.7%였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24 09:43: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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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송영숙 회장, 임직원 자녀 위해 사내 어린이집 열었다

한미약품그룹이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사내 어린이집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한미약품그룹의 결정에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송영숙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공단에서 사내 보육시설 '한미꿈나무어린이집'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팔탄공단 '한미꿈나무어린이집'은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1000㎡(300여평) 규모로, ▲미니랩이 설치된 '보육실' ▲천장이 개방되는 실내 '하늘놀이터' ▲드라이브스루 '픽업센터' ▲다양한 식물이 가득한 '잔디마당' ▲부모휴게공간 등 개방성과 친환경적 요소가 돋보이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영유아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어린이집 운영은 영유아 보육 전문 기관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맡았으며, 보육 및 교육에 6명의 전문교사가 투입됐다. 한미꿈나무어린이집은 만1세부터 5세 사이 자녀를 둔 한미약품 팔탄공단 직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팔탄공단에 이어, 서울 송파구 본사 사옥 뒤에 건립 예정인 '제2한미타워'에도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 정착은 한미약품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임직원들이 행복을 느끼는 기업문화 속에서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이 더욱 잘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24 09:32:2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