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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천안함, 영화 '저주받은 병사'와 같은 비극...

군과 사회는 '전안함 전우'들의 상처를 어루만진 것이 아니라 수단으로 이용하며 괴롭혀 왔다. 독일과 소련을 상대로 끝까지 항거했지만,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 '반동분자'로 내몰렸던 '폴란드 국내군'처럼 말이다. 최근에 '저주받은 병사'라는 콘드라 렉키 감독의 영화를 봤다. 1939년 과 1947년, 그리고 현재와 1947년이란 시공간이 혼재된 전개라, 폴란드군의 역사를 알아야 이해가 되는 영화다. 폴란드군은 1939년 9월 1일 서쪽에서 몰려온 독일군과 같은달 17일 동쪽에서 침공을 개시한 소련군에 맞서 싸워야 했다. 강력한 두 침략자 사이에서 폴란드는 비스와강을 기준으로 분할됐다. 영국 망명정부를 따르는 폴란드 국내군 40만명은 저항세력을 구축하며 끝까지 대항했다. 폴란드 조종사들은 영국으로 넘어가 영국본토항공전에서 독일공군과 싸웠다. 하지만 소련군에 인계된 폴란드군 장교 8000명과 경찰 6000명 지식인 8000명 등 약 22000명의 폴란드인이 1945년 4월~5월 사이에 소련의 카틴 숲과 트베리 및 하르키우 감옥에서 비참하게 처형됐다. 전쟁이 끝나자 시민들은 폴란드 국내군을 외면했다. 카틴 숲에서 동료들의 학살을 도왔던 폴란드 공산군의 세상이 됐기 때문이다. 폴란드 공산군은 자신들의 누이와 아내를 강간한 소련군의 충실한 개였다. 영화에서 폴란드 공산군은 사면증을 발부한다. 이는 '간보기'에 불과했고, 자수를 한 전우를 고문하고 처형했다. 다행히 마지막 장면은 폴란드 국내군 병사의 명예가 회복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2010년 3월 26일 북한군의 어뢰에 피격된 천안함에 탔던 전우들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백령도 인근에서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있었다. 그들이 없었다면 더 많은 다른 누군가가 희생됐을 지도 모른다. 그런 전우들을 군당국과 정부는오랫동안 패잔병 취급했고, 외상후증후군을 비롯한 그들의 아픔도 모른채 해왔다. 보수·진보 양쪽으로 나뉘어 이용하기만 급급했다. 피격 당시 이명박 정부는 북한의 소행이 아닐 것이라 오판해, 올바른 초동조치를 하지 못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환자복을 입은 천안함 전우들과 사진을 찍기는 했다. 민관군 합동조사를 통해 북한의 소행임이 명백해 졌음에도 상처는 치유되지 않았다. 진보 정치인 중 일부는 '북한에 의한폭침이 아니라 좌초', '한미연합훈련 중 미군에 의해', 심지어는 망상에 가까운 '이스라엘 잠수함 충돌'까지 온갖 억지주장을 펼쳤다. 그랬던 이들이 4.7보궐선거를 앞두고 천안함을 기억하겠다고 말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후 2년 동안 천안함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다가 지난해 21대 총선을 앞둔 시점에 추모식에 참석했다. 올해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의 참석이었다. 그 마저도 조용하지 않았다. 추모식에 야당의원 참석금지로 시끄러웠는데 여당 원내대표는 유족의 바로 앞에서 졸고 있었다.문 대통령의 추모가 끝난고 수일 후, 대통력직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규명위)가 천안함 좌초설을 주장하는 진정인 재조사 요구를 받아들인 사실이 드러났다.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자 뒤늦게 재조사를 기각됐지만, 간보기는 끝이 안났다. 규명위 위원 일부는 재조사 진정 요구도 몰랐고, 국방부는 실무자가 제대로 된 확인 없이 재조사 관련 공문을 처리했다고 밝히며 책임을 피하고 있다. 그 사이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당원그룹'에서는 좌초설을 관철하겠다며 천안함 전우들을 조롱하고 있다. 천안함 전우들은 적이 아닌 우리가 죽이고 있는 것이다. #천안함 #서해수호 #전사 #호국영웅 #폴란드 #폴란드군 #공산당 #색출 #처형 #배신 #친북

2021-04-05 14:54:3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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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옥석 가려기'...AI 인증제도 속속 도입

인공지능(AI) 기업의 서비스나 제품의 품질을 인증해주는 AI 인증 제도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와이즈스톤과 공동으로 AI 품질인증 제도를 시작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 제품 및 서비스에 AI+인증을 부여했으며, 한국인공지능협회도 AI 사업과 기술에 대해 인증하는 2가지 종류의 AI 산업인증을 시행해 100개 이상의 기업에 인증을 제공했다. 또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도 AI 윤리 인증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 AI·데이터 전문기업이 500여개에 달하고 대다수가 스타트업이어서 AI 기업 인증에 대한 필요성이 속속 대두되고 있으며, '이루다' 사태로 AI 서비스 개발업체들이 AI 윤리를 서비스에 적용했는지 인증해야 한다는 주장도 커지고 있다. 특히, 내로라할 만한 대기업들은 물론 스타트업들도 AI 인증을 획득하면서, AI 인증 제도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인증을 받는 기업수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와이즈스톤과 공동으로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개발, 지난해 7월부터 인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 신한카드와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에 인증을 부여했다. AI+인증은 AI 품질 인증 제도로, 국제표준 ISO/IEC 25023과 AI 특성을 결합한 품질평가모델에 의거해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증명하는 제도이다. 신한카드는 AI 상담 서비스 챗봇과 초개인화 플랫폼 서비스에 대해 금융권 최초로 AI+인증을 획득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 1월 AI 기술이 적용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해 AI+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인증받은 제품은 로봇청소기 '제트봇 AI',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무풍 에어컨 갤러리·벽걸이 와이드 등 총 6개 품목이다. 또 와이즈스톤은 가전, 금융, 자동화회사 등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인증을 추진 중이다. AI+ 인증은 제조, 자동차, 의료, 물류 등 전 산업군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 산업군에 활용되는 AI 기반 제품에 대해 인증 시험과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AI-테크'와 'AI-비즈' 인증제를 지난 2019년 1월 첫 도입해 많은 AI 전문기업들에게 AI 인증을 부여했다. AI 테크 인증은 AI 개발을 위한 기술 전반에 대한 절차 검토 등을 통해 인증을 부여하며, AI 비즈 인증은 AI를 도입한 기업에 대해 검증해 인증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측은 현재 78개사가 AI 테크 인증을, 42개사가 AI 비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협회는 AI 윤리인증인 '소셜 AI' 인증을 하반기에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의무와 환경에 대한 책임, 기업지배구조 투명성을 강조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가 중요해졌는데, 이 시점에서 AI도 보다 인간의,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인간친화적인 기술에 대한 요구사항도 늘어가고 있다"며 "이에 따라 AI 윤리 준칙들을 도입하고, AI 기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데, 협회는 건설적인 AI 생태계를 만들고자 이에 부응하는 인증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는 현재 AI 윤리 인증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 중이다. 전문가 위원회에는 AI 기술 전문가, AI 윤리 전문가, AI 기업인, 교수, 교사, 변리사, 변호사 등 학계, 산업계, 법조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요 AI 윤리 인증 분야를 선정해 각 분야별 AI 윤리 알고리즘과 AI 윤리 인증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협회는 국내 AI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현재 협회가 참여하고 있는 UN 글로벌디지털협력보고서 부문, MOU(업무협약) 관계에 있는 캐나다 국책연구기관인 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APFC), 국제표준화기구(ISO) 등과 함께 글로벌 AI 윤리 인증 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 AI 기업들이 협회의 AI 윤리 인증을 받게 되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증을 받게 돼 해외 진출과 AI 제품의 해외 수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AI인증 #AI윤리인증 #AI옥석가리기 #AI+인증 #에이아이플러스 #이루다

2021-04-05 14:45: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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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35개국 상무관 화상회의서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 첨병 돼 달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5일 35개국 상무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무관 회의' 열고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과 2025년 수출 7000억불 달성을 위한 수출첨병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무관은 재외공관에서 산업·통상·자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애로해소, 주재국 정부와의 협의와 시장동향 파악 등을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관이다. 이번 상무관 회의는 그간 대면으로 열렸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화상회의로 열렸고, 51명의 상무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EU, 인도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경기 반등을 견인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글로벌 화두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기술안보 등 신 통상이슈 동향에 대한 대응 협력 전략도 모색했다. 성윤모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상무관들에게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 2025년 수출 7000억불 달성을 위한 수출첨병 역할을 강조했으며, 기후변화와 디지털, 기술안보 등 신 통상이슈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한국판 뉴딜의 글로벌화 등 연대와 협력의 국제질서 형성을 위해 힘써달라고도 했다. 성 장관은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확산에 따른 현재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협력 수요를 활용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역할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협력과제도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5 14:44: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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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GCP, 역대 최대 규모 경력직 채용 실시

경력 채용 포스터. / 게임빌·컴투스 게임빌과 컴투스,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하 GCP)이 역대 최대 규모의 경력사원 충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사로 입지를 다져온 3사는 세 자릿수 수준의 대규모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달 30일까지 3사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대규모 공개 채용에서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사업PM, 마케팅 등 총 12개 부문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게임 업계 관련 경력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업계 출신을 선호했던 기존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게임 업계 외 지원자들도 채용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력 공채는 자기소개서 작성 없이 3분이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지금, 원클릭'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이름, 연락처, 최종 학력 정보와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입사 지원할 수 있다. 3사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언택트 시대에 맞게 '5분 전화 인터뷰'와 '화상 면접' 등 대면을 최소화하고, 채용 절차를 빠르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입사와 동시에 일주일 간 리프레시 휴가를 제공한다. 게임빌, 컴투스, GCP 3사는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와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직원 연봉을 평균 800만원 이상 인상했다. 상반기 중 포괄임금제도 폐지될 예정이다. 게임빌, 컴투스, GCP 3사는 지난 20여년간 모바일게임 개발 노하우와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축적해왔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 다수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로엠', 워킹데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신작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05 14:37: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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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코로나19 호흡기질환 입원율 80% 낮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활방역으로 독감으로 인한 입원이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교수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위생 등의 생활방역이 시행된 이후 주요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이 낮아졌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이용해서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월~7월간, 4가지 주요 호흡기 질환(폐렴, 독감,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으로 인한 입원율과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된 2020년2월부터 7월까지의 입원율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방역조치 시행 기간 해당 질환으로 인한 입원은 유행 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으로 인한 입원은 100만명당 1872.59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전 4년간 같은 계절의 평균인 3965.29명에 비해 53% 감소했으며, 독감으로 인한 입원도 80% 가량 감소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은 4년 평균 100만명당 435.11명에서 251.70명으로 42% 감소했으며, 천식 역시 100만명당 353.16명에서 168.13명으로 52% 줄었다. 허경민 교수는 "인과관계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COVID-19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방역 조치가 다른 호흡기 감염의 빈도도 낮추었고, 이로 인해 폐렴 발생 뿐만 아니라 만성 호흡기질환이 악화되는 경우도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만성 호흡기질환자들이 기저 질환 악화로 입원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호흡기 질환 관련 저명 학술지 '흉부'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05 14:34: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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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도착기준 역대 최대 42억7000만달러

역대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현황 /산업부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도착기준 42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우아한 형제들을 인수합병(M&A)한 영향이 컸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FDI 신고액은 47억4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44.7% 증가했다. 도착기준으로는 42.9% 증가한 42억7000만달러로 1분기 기준 신고액은 역대 세 번째, 도책액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FDI 신고액의 절반에 달하는 21억달러는 DH가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 지분 인수 금액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도착 기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2021년 외투 플러스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유행과 재확산 반복으로 작년 지연됐던 투자가 인수합병 투자를 중심으로 재개돼 신고·도착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FDI는 지속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1분기부터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코로나 영향 조기 극복과 반등 모멘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우아한 형제들 인수 외에도 코로나19 이후 시장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전자상거래, 핀테크, 공유경제 등 비대면 산업과 온라인 플랫폼 관련 신산업 투자규모가 신고 기준 27억7000만달러로 39.2% 증가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 수소차 부품 등 첨단 소부장 분야 투자도 지속됐으나 전체 투자 규모는 2억6500만달러로 전년(4억4700만달러) 대비 1억8000만달러 이상 감소했다. 1분기에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에 참여하기 위한 투자가 유입됐으며 투자액은 전년 700만달러 대비 대폭 증가한 55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미국은 누적 신고 기준 전년 대비 39.4% 감소한 2억3000만달러를 투자했고, DH의 우아한 형제들 지분 인수에 따라 유럽연합 투자액은 신고기준 316.8% 급증한 31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일본은 신고 기준으로 91.4% 증가한 2억4000만달러, 중화권은 신고 기준 41.2% 감소한 8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투자액은 신고 기준 4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서비스업 투자액은 신고 기준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한 41억6000만 달러다. 유형별로 보면 M&A형 투자액은 신고 기준 31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반면 그린필드형 투자는 신고 기준으로 전년 대비 13.1% 감소한 16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우리 산업 정책과 연계한 첨단투자 확대를 통해 올해 FDI 플러스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소부장, K-뉴딜 등 첨단분야 투자 유치를 위해 핵심 글로벌 기업을 발굴해 유치를 추진한다. 이미 조성된 계획입지를 활용해 기존 혜택과 더불어 보조금·부이지용 특례 등도 추가 제공키로 했다. 또 K-스튜디오 등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비대면 IR 활동을 추진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IR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 #1분기외국인직접투자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5 14:31: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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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美에 RNA 및 CAR-NKT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텍 설립

에스티팜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RNA 및 CAR-NKT 신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텍인 '레바티오 테라퓨틱스'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레바티오 설립을 통해 기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및 mRNA 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개발(CDMO)의 경험을 토대로 세포치료제 분야의 신약개발 및 CDMO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미국 샌디에이고는 화이자, 머크, 노바티스 등 글로벌제약사의 연구소와 아이오니스, 앨나일람 등의 바이오텍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어, 활발한 공동연구와 기술수출 협의도 쉬울 것으로 기대된다. 레바티오는 원형 RNA 및 CAR-NKT 플랫폼을 구축하고 면역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원형 RNA는 선형 mRNA에 비해 반감기가 2.5배 길고 안정하다. 최근 원형 RNA와 암, 알츠하이머 등의 질병간 연관성 증거가 계속 밝혀지면서 원형 RNA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시작되고 있다. 원형 RNA 항암제를 개발하는 미국 오르나 테라퓨틱스는 1억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NKT는 T세포와 NK 세포의 특징을 동시에 가진 면역세포다. 기존 CAR-T 플랫폼 치료제는 환자 개인별 맞춤형 생산으로 대량생산이 어렵고 높은 비용이 단점으로 꼽힌다. 반면, 새로운 CAR-NKT 플랫폼 치료제는 건강한 사람에서 NKT 세포를 추출해 사용함으로써 대량생산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면역 거부 반응도 낮아 규격화된 제품으로 개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향후 레바티오는 100여개의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CD4+ NKT세포와 암세포 제거가 가능한 CD8+ NKT 세포를 증식시키는 자체 기술을 구축하고, 다양한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티팜은 레바티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대표로 지현배 박사를 영입해 선임했다. 지 박사는 27년간 면역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을 연구해 온 항암 및 면역학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다. 미국 시카고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쳤으며, 하버드 의과대학, 신시내티 아동병원 의료센터, 피츠버그 의과대학 암연구소에서 근무했다. 바이오텍인 온코메드 파마슈티컬스와 앰브렉스에서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에도 참여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레바티오는 후두암, 자궁경부암, 폐암, 자가면역질환 등에서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4건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2022년까지 구축하고, 2023년부터는 글로벌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라며 "레바티오가 원형 RNA 및 CAR-NKT 플랫폼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새로운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고, 이를 통해 에스티팜은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 CDMO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05 14:30: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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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미용학 직장인반 신입생 모집

실습시설로 활용되는 성신여대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은 주중반(5월)과 주말반(7월) 학점은행제 미용학 직장인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메이크업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 피부관리전문가, 병원 코디네이터 등 현직 재직자뿐만 아니라 미용학 분야의 이직이나 전문지식을 희망하는 직장인이다. 4년제 학사학위를 가진 경우 전공 48학점만 취득하면 성신여대 미용학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성신여대 연계진학을 통해 뷰티융합대학원과 일반대학원(뷰티산업학과) 석·박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학비는 일반대학의 50% 수준이다. 주 1일 수업을 통해 최대 12학점(3~4과목) 수강이 가능하고, 1년 3학기 운영으로 최대 42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주 1일 수업으로 학사학위 소유자는 1년 6개월, 전문학사 소유자는 2년6개월, 고졸자는 3년6개월 안에 미용학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셈이다. 평생교육원은 5월 초까지 직장인반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인정 대상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면접만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5 13:42:1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