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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강화, 식당 출입 명부 '누구 외 몇 명 안돼요' 전원 작성 의무화

방역수칙 강화, 식당 출입 명부 '누구 외 몇 명 안돼요' 전원 작성 의무화 5일부터 방역수칙이 강화 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전자출입 명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기본 방역수칙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수치기 강화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기본 방역수칙 계도기간이 끝나 위반 업주에게는 3000만 원,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모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모든 출입자의 명부 작성이 의무화된다. 그동안 식당과 유흥시설 이용 시 관행적으로 대표 한 명만 쓰고 '그 외 몇 명'이라고 작성하면 안 된다. 또한 원래 음식을 먹는 장소가 아닌 구역에서 음식물 섭취를 할 수 없다. 가령 식당이나 카페처럼 음식물 취식 업종은 가능하나 미술관, 박물관,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음식물을 먹을 수 없다. 단, 분리 칸막이가 설치된 피시방이나 키즈카페 등은 예외로 적용했다. 특히 유흥주점·단란주점·헌팅 포차 등의 유흥시설은 수기 작성이 아닌 전자출입 명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중대본은 하루 평균 5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다시 확산되면 짧은 시간 내에 하루 1000명 이상으로 유행이 커질 수 있다며 코로나 19 '4차 유행'이 우려된다고 수차례 경고하고 있다. 4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9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5,752명이다.

2021-04-05 13:34: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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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박준영 교수 연구팀, 다종이온 전도성 미스핏 구조 양극 신소재 개발

세종대학교 전경 /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나노신소재공학과 박준영 교수 연구팀은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송선주 교수 연구팀, 미국 메릴랜드 대학 Eric D. Wachsman 교수와 함께 양방향 프로톤 세라믹연료전지(RPCC: Reversible Protonic Ceramic Cell)용 다종이온 전도성 미스핏(misfit) 구조 양극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직접 전환해 전력을 생산하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는 국내외적으로 대용량 발전사업에 적용되고 있다. 반면 SOFC용 산소이온전도성 지르코니아 기반 전해질은 작동 온도(섭씨 700도 이상)가 높아, 최근 중저온(섭씨 500~700도)에서 작동 가능한 프로톤전도성 전해질로 대체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PCFC (Protonic Ceramic Fuel Cell)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중저온에서 작동하는 PCFC는 탄화수소를 직접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발전 기술이다. 또한 고온 수증기를 연료전지 가역반응으로 전기분해 수소를 생산하는 PCEC (Protonic Ceramic Electrolysis Cell)도 차세대 고효율 그린 수소 생산 기술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PCFC와 PCEC는 프로톤과 함께 산소환원 및 발생반응 속도가 빠르고, 전극전위에서 안정적인 공기극 소재 기술이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공동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산소이온과 프로톤 등 양이온과 음이온이 동시에 전달 가능한 높은 전자전도체 신조성 전극을 개발하여 전극 반응을 극대화 시킴으로써 발전 성능을 향상시켰고, 전극에 대한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또 개발된 양방향 RPCC 기술은 한 개의 전기화학장치에서 PCFC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과 더불어 유휴 전력을 이용하여 물을 전기분해 함으로서 그린 수소도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혁신사업 '프로톤전도성 고체전해질기반 저온용 SOFC 요소기술 개발'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Energy and Environmental Science' 온라인에 게재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5 13:30: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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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기술 지원 나선다

한성대학교 한성대학교는 산학협력단 공학컨설팅센터가 서울권역에서 유일하게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진단·기획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소상공인의 생활밀착형 기술개발 과제단계에서 진단·컨설팅 및 개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소상공인이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 연구개발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사업목적에 맞게 지원할 수 있다. 한성대는 진단·기획 단계에서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 등을 활용해 개선 방안을 기획·컨설팅하고 기술개발단계에서는 기술·제품·공정 등 즉시 개선이 가능한 과제에 대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대 유연우 공학컨설팅센터장은 "사업에 선정된 것은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성북구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산학관 지원 경험을 정부가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가진 특화된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대는 4월15일까지 소상공인의 생활밀착형 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사업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는 우편접수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또는 한성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05 13:23: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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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직원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가 몰아쳤던 지난해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직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중 2019년과 2020년 직원현황을 모두 공시한 66개사 직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직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전년대비 4233명 증가했고, 한화솔루션(+3027명), LG이노텍(+1936명), 코웨이(+1583명), 현대자동차(+1472명), 롯데케미칼(+1259명) 등 6개 기업 직원이 1000명 이상 증가했다. 이외에 SK하이닉스(+764명), 네이버(+584명), 엔씨소프트(+469명), 한국전력공사(+414명) 순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직원이 많이 증가한 기업 톱10에 들었다. 직원이 가장 많은 기업도 삼성전자로, 전체 직원수는 10만9490명이었다. 이어 현대자동차(7만1504명)가 2위를 차지했고, 이어 기아자동차(3만5424명), SK하이닉스(2만9008명), LG디스플레이(2만5980명), 이마트(2만5214명), 한국전력공사(2만3551명), 롯데쇼핑(2만2791명), KT(2만2720명), 대한항공(1만8518명)이 직원이 많은 기업 상위 톱10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남자직원수와 여직원수 모두 타 기업에 비해 가장 많았고, 남직원이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KT 순으로 주로 전기전자 반도체, 제조업계 기업이 많았다. 반면, 여직원이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에 이어 이마트, 롯데쇼핑, SK하이닉스, 대한항공, 기업은행 순으로 전기전자와 유통업계와 항공업계 등의 기업이 많았다. 지난해 남직원이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 한화솔루션, 코웨이, LG이노텍, 현대자동차 순이었고, 여직원이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 LG이노텍, 한국전력공사,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순이었다. #삼성전자채용 #삼성전자직원수 #채용많이한기업

2021-04-05 13:10: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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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나무 심기' 동참한 文…"미래 위한 탄소중립 실천 중요"

식목일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정부가 선언한 '2050 탄소중립' 세부 추진 전략으로 산림청이 발표한 '2050년까지 30억 그루 나무 심기 계획'에 문 대통령 부부가 동참한 셈이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에서 열린 제76회 식목일 행사에 참석, 나무 심기에 동참했다. 이날 식목일 행사가 열린 곳은 한국 최초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자리로, 지금은 지하에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고 있다. 지상에는 공원이 조성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와 도시 숲 중요성이 강조되는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상지초 숲사랑청소년단 16명을 포함,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장관, 산림청장, 마포구청장, 한국중부발전 사장, 임업 관련 단체장 및 NGO활동가, 국립수목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한 행사와 관련 청와대는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음으로써 미래세대에 맑고 푸른 도시 숲을 제공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날 나무 심기 행사에 앞서 '30년간 30억 그루 나무 심기' 목표하에 ▲도시 숲 조성 확대 ▲탄소흡수 능력 우수 수종 실재 등 산림의 탄소 흡수 및 저장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국립수목원 직원은 참석자들이 심는 '주목'의 특성 및 '회양목'이 갖는 의미, 나무 심기 방법과 주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산림청장과 국립수목원 직원에게 관련 설명을 들은 뒤 숲사랑청소년단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나무 심기에 나섰다. 문 대통령 부부와 참석자들이 함께 심은 나무가 있는 공간은 오는 9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숲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날 함께 나무 심기를 한 어린이도 다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덩이를 파고 나무 심기와 물 뿌리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나무 심기를 마친 문 대통령 부부는 야외에 마련된 간담회장으로 이동, 행사에 함께 한 숲사랑청소년단 어린이들의 소감을 청취한 뒤 활동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범국민적 나무 심기 참여도 당부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행사에 대해 "이례적으로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인 농축산식품부, 환경부, 산자부 장관이 함께 참석, 범부처 탄소중립 추진 의지를 다지고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식목일 #탄소중립

2021-04-05 11:54: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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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 가격 상승 우려"…LG폰 철수, 삼성 스마트폰 독주 시대 열리나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26년 만에 종료하면서 통신 시장에도 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 유일한 스마트폰 제조사로 남은 삼성전자의 독주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향후 휴대폰 가격인상이나 서비스·제품 경쟁 제한 등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5일 LG전자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애물단지'였던 휴대폰 사업을 오는 7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의 양강체제가 굳어지고, 중국 제조사 등 경쟁사들이 보급형 휴대폰 시장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LG전자 철수로 소비자 선택권과 단말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65%, 애플 20%, LG전자가 13%다. 업계에서는 LG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애플보다는 국내 제조사인 삼성전자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스마트폰은 삼성전자와 같은 구글의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인데, 애플 스마트폰의 경우 자체 OS인 iOS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같은 OS를 쓰는 제조사로 기존 LG전자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샤오미'와 같은 중국산 스마트폰의 경우 국내 소비자의 불신이 커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21' 시리즈와 폴더블 스마트폰 구입 시 중고폰 추가 보상 판매 기종에 'LG V50 씽큐'를 추가하기도 했다. 이는 LG전자 스마트폰 이용자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LG전자 스마트폰 이용자를 흡수해 점유율이 70%를 넘으면 독과점 폐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선택의 폭이 줄어들고, 결국 가격이나 프로모션 측면에서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LG전자 철수로 국내 제조사가 삼성만 남은 상황"이라며 "소비자 선택권과 단말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어떤 시장이든 다양한 사업자가 있어야 경쟁이 활성화되고 소비자 후생이 증진되는 방향으로 개선되는 것이 일반적이라 그런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도 선택의 폭이 줄어들어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향후 독과점이 가속화되면, 제조사의 입김이 더욱 세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단말기 가격이 인상되거나 프로모션 등이 줄어들어 결국 소비자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조사 독과점으로 인해 단말기 가격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고 프로모션도 보다 제조사에 유리한 측면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제조사의 입김이 더 강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모바일 #휴대폰가격

2021-04-05 11:52: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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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2년] '킬러 콘텐츠 찾아라'…VR·AR 어디까지 왔나

이동통신 3사는 5G 상용화 2주년을 맞아 '킬러 콘텐츠' 개발에도 전념하고 있다. 특히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가 5G 특성에 맞춰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쓰는 모양새다. 5G는 영상이나 클라우드, 인공지능(AI)과 접목된 융합서비스가 가능하다. ◆VR·AR '킬러 콘텐츠' 발굴 나서는 이통사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시대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이동통신사가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실감형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분야도 다양하다. 공연 뿐 아니라 여행, 게임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상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AR·VR 시장 규모는 2800억 달러(약 319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SK텔레콤은 VR·AR를 비롯한 혼협현실(MR) 서비스에 주력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9년 선보인 '점프 VR' 앱은 지난해부터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카트라이더 등 인기 e스포츠의 무관중 경기를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수가 늘었다. 콘텐츠를 위한 협업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VR 벤처 게임회사 픽셀리티게임즈와 넥슨의 인기 캐릭터 '다오', '배찌' 등이 등장하는 '크레이지월드VR'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사격, 양궁, 테니스, 볼링 등의 미니게임도 VR로 제공하고 있다. 또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업해 힐링VR 영상 '마인드풀니스' 12편을 공동 제작해 공개하고, AI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마블러스'와는 VR기반의 어학시뮬레이션 콘텐츠 '스피킷'을 선보였다. 점프 AR 앱을 통한 콘텐츠도 늘려가고 있다. 점프 AR의 동물 캐릭터를 KBO 프로야구, NBC 유니버설 영화 등과 연계해 AR 사진 촬영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갤러리 기능을 신설해 타인과 SNS 상에서 AR 사진을 공유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개인형 VR 서비스 '슈퍼VR'에 헬스케어·교육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 라인업을 늘리기도 했다. 'VR 어학연수', 'VR 원격 모임' 뿐 아니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매장 투어나 전시회 관람 서비스도 추가했다. LG유플러스 또한 VR·AR 서비스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2억7000분 이상의 콘텐츠가 재생됐고, 이용자들은 지난 2년간 월평균 25분씩 U+VR 콘텐츠를 시청하며, 약 10GB의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편당 4~5분 정도의 부담 없는 시청시간이 '스낵컬쳐' 시대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5G 서비스들이 '감상'에 집중돼 있었다면, 향후에는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양방향 서비스로 콘텐츠를 진화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VR 영역에서 국내 최다 2300여편에 달하는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고, 1000여편의 영상을 선보였다. 초창기 음악방송, 스타데이트 수준에 머물렀던 콘텐츠 장르도 올해는 공연, 드라마, 예능, 영화 등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첫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를 통해 3D 360도 VR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전문 스튜디오도 구축 본격적으로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하며 콘텐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아시아 최초로 MS와 협력해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 스튜디오'를 서울에 열었다. MS의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처 기술로 인물의 움직임을 홀로그램 비디오로 구현하고, SK텔레콤의 'T 리얼 플랫폼'의 공간인식·렌더링 기술로 홀로그램과 현실 공간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만들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공연·광고 기획사, 게임·영화 제작사 등 다양한 B2B 고객과 파트너십을 맺고 혼합현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는 등 콘텐츠 선택 폭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또한 지난 2019년 'U+AR스튜디오'를 개관했다. 약 100㎡에 달하는 규모로, 기존의 AR 스튜디오들이 한 사람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U+AR스튜디오는 동시에 2~3명까지 등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VR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가 직접 투자하고 제작에 참여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많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VR 기기의 진화와 함께 VR 콘텐츠 시장의 외연도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VR #AR #5G #스튜디오

2021-04-05 11:29: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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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대 남녀 세무지식점수 40점, ‘절세방법’ 인지도 낮아

우리나라 20~40대 프리랜서 및 아르바이트생의 세무지식 점수가 사실상 '낙제점'을 받았다.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최근 5년 사이 프리랜서나 아르바이트로 활동한 전국 20~40대 남녀 총 12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들의 세무지식 수준이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평균 40점으로 드러났다. 자비스앤빌런즈가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과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 7개 세부 항목 가운데 ▲제도 인지(47.3점) ▲신고 기한 및 방법(45.4점) ▲소득 구분 및 이해(44.3점) ▲신고 대상 기준(42.2점) 등이 전체 평균 점수인 40점을 겨우 넘겼고, 신고 시 ▲절세 방법(30.8점) ▲공제 기준(33.8점) ▲각종 서류 및 필요사항(35.8점) 등 나머지 항목별 점수는 평균치를 하회하며 공제 요건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게 평가됐다. 응답자 중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20대 사회 초년생들은 세금에 대한 인식이 깊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7개 항목 모두 평균을 넘기지 못했고, 특히 절세 방법에 대한 지식 수준은 최저점인 27.7점을 기록했다. 30~40대 역시 32점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나, 응답자의 대다수가 절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양한 공제 내역들을 꼼꼼히 확인해 세금을 절약하는 이른바 세테크(세금+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는 요즘, 절세 방법을 몰라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떼인 세금'을 돌려받는 환급부터 챙겨야 한다. 하지만 자비스앤빌런즈가 지난해 총 1만16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소득세 신고' 설문조사에서 신고기간 동안 세금 신고를 하지 않은 응답자 비율이 64.1%로 집계된 바 있다. 그 중 84.8%는 신고 방법을 '몰라서' 라고 답해 홀로 하는 세금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로 투잡을 하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대다수의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들이 자칫 세무 사각지대에 방치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러한 세금 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휴대폰 번호와 국세청 홈택스 로그인 정보만 입력하면 세금 신고부터 환급까지 해결해주는 AI 세금신고 서비스 '삼쩜삼'을 출시했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노동자나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등 개인이 일일이 세무 처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지만 막상 세무 지식이 부족해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삼쩜삼을 통해 세금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 신고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세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자 분들의 니즈를 파악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AI세무회계 #절세 #세금환급 #종합소득세

2021-04-05 10:26: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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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병원 "응급실 찾는 30대 통풍 환자 8년간 4.5배 급증'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왼쪽)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손경민 교수 응급실을 찾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겪는 30대 통풍 환자가 지난 8년간 4.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손경민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한 통풍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병원 방문 및 의료비 추이'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논문은 통풍환자들의 병원 내원을 분석한 국내 최초의 연구로, 최근 SCIE급 저널인 대한내과학회 영문학회지 게재가 승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통풍환자의 연간 유병률은 2010년 10만명당 2433명에서 2017년 3917명으로 1.6배 증가했으며, 남녀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9배가량 높았다. 이중 통풍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수는 2010년 10만명당 6.28명에서 2017년 21명으로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통풍환자의 외래치료 증가율 1.7배, 입원치료 증가율 1.3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였다. 연도별로는 2016년에 전년 대비 51% 상승하며 가장 많이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4.5배, 40대가 3.6배로 가장 크게 증가해 젊은 통풍 환자들의 응급실 이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풍환자의 응급실 치료비용은 2010년 1회당 평균 55만원에서 2017년 30만원으로 45%나 감소했지만, 환자수의 증가로 같은 기간 총비용은 149억원에서 403억원으로 2.7배 증가해 통풍으로 인한 국가적 의료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연구팀은 더 정확한 비교분석을 위해 또다른 대표 만성질환인 혈청 양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응급실 방문도 분석했다. 같은 기간 혈청 양성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수는 1.5배 증가에 그쳤고, 1회당 의료비용도 큰 차이가 없었다. 김현아 교수(통풍 연구회 회장)는 "만성질환 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하는 것은 평소 질환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번 연구에서 8년간 통풍환자 유병률은 1.6배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응급실까지 찾은 통풍환자의 비율은 3.3배나 증가하며, 평소 통풍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같은 만성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비교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통풍환자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국가적인 통풍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경민 교수는 "지나친 음주 및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고, 이번 연구에서 30·40대 젊은 통풍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증가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며 "통풍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교정으로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05 10:21:1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