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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비만 관리 미리 한다…LGU+,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발굴 협력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와 박종욱 LG유플러스 CSO(전무)가 상호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직접 탈모, 비만, 영양소관리, 운동특성, 수면, 식습관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LG유플러스는 테라젠바이오와 유전체검사, 장내 미생물 검사 등 특화서비스를 활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암 백신 개발·생체정보 데이터 플랫폼·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LG유플러스와 테라젠바이오는 업무협약(MOU)을 통해 상품·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신규서비스를 개발하고, 헬스케어 데이터를 결집해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 매칭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의료기관을 통한 유전체검사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웰니스 분야의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체검사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된 신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DTC 유전체검사 서비스는 소비자가 의료기관이 아닌 검사기관에 직접 검체를 보내 유전자 검사 등을 의뢰하는 방식이다. 온라인으로 검사키트를 구매하고 구강 상피세포를 직접 채취해 검사기관에 발송하면 2주 후 검사결과가 전달된다. 테라젠바이오의 DTC 유전체 검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DTC 인증제 시범사업'에서 국내 최다인 70개 항목을 인증 받았다. 테라젠바이오는 영양소 관리, 건강관리, 피부·모발 관리 등 6개 테마와 77항목으로 구성된 종합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로 종합 생활가이드 및 음식, 운동, 기능성 성분을 추천한다. 특히 남성형·원형 탈모 등 외모 관련 증상과 복부비만·운동에 대한 체중 감량 효과·다이어트 후 '요요' 가능성 등을 수치로 표현해 알려준다. 또 장내 미생물 검사(마이크로바이옴)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비와 군집비율, 주요 프로바이오틱스 19종과 병원균 5종의 유무를 확인시켜준다. 이를 통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손지윤 신규사업추진담당(상무)은 "테라젠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헬스 데이터 기반 예방차원의 건강관리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2 09:00: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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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한국 최초 英아카데미 수상…남은 건 오스카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씨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11일(현지시간)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한국 배우 최초다. 윤여정씨는 화상으로 전한 수상소감에서 감격스러워하며 영어로 나는 한국의 여배우 윤여정이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후보에 올라 정말 영광이다. 아, 참 이제 수상자죠"라고 영어로 또박또박 말했다. 이어 최근 작고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에 대한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어 "모든 상이 의미 있지만 이번엔 특히 더 의미가 있고 영광"이라면서 "'고상한 척'(snobbish) 하기로 유명한 영국인들이 인정해준 것이기 때문"이라고 농담을 던져 좌중의 커다란 웃음을 이끌어냈다. 윤여정씨의 농담에 사회자가 '빵' 터졌고, 박수와 웃음소리가 한참 이어졌다. 윤여정은 한인 2세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에서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손주들을 돌보러 한국에서 온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다. 한편 이날 '미나리'는 시상식에 감독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캐스팅상, 외국어영화상 등 6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지만 여우조연상을 제외하고 다른 부문은 불발에 그쳤다. 미국배우조합상(SAG)에 이어 이번에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미국 아카데미상까지 수상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태홍기자

2021-04-12 08:32: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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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자 메트로신문 한 줄 뉴스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 올라 14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채소류가 전년보다 18.8% 상승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이 채소류를 판매하고 있다. /뉴시스 <산업> ▲멜론, 지니뮤직, 플로 등 음원 플랫폼들이 음원 뿐 아니라 새 수익 찾기에 나서고 있다. ▲ '생사기로'에 놓인 쌍용자동차의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여부가 이번 주중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협상 대상자인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 6∼7곳이 인수 의향을 밝힌 가운데 법원은 일단 회생절차에 돌입하면 속도를 내 조기졸업을 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유동성 위기 대비 차원에서 발행하는 회사채 규모가 3500억원으로 늘었다. ▲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약 2년 만에 '배터리 분쟁'에 합의하면서 한미 정부의 합의 권장 등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중소형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악사손해보험과 캐롯손보 등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중소형 보험사의 판도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철강 업황 개선 기대감에 POSCO(포스코)의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스코의 호실적이 상반기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으로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들썩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둔화되는 가운데 선거 결과가 나온 지난 8일부터 강남과 목동, 송파 등 재건축 아파트가 나홀로 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방역'과 '경제' 상황 관리에 나선다. 여당의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체적인 상승폭은 둔화됐다. 지난달 유지류는 상승했으나 지난해 6월 이후 상승하던 곡물 가격은 처음으로 하락해 전체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다.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교육 현장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이어진다.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학생·교사 등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추모 주간을 지정하고 추모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20여년 간 진통을 겪어오던 한국형전투기 개발사업의 시제 1호기가 지난 9일 화려하게 공개됐다. ▲올해 시민들이 서울시 홈페이지를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 서비스 중에서는 업무 당당자의 신속한 대응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유통·라이프> ▲혈전 생성 우려로 접종이 중단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시 시작된다. 다만, 30세 미만은 AZ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1일 이 같은 AZ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봄 날씨가 완연해짐에 따라 가구나 인테리어를 바꾸는 등 집 꾸미기에 나서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다양한 리빙 기획전을 마련해 늘어나는 수요를 공략한다. ▲뉴노멀시대가 도래하자 식품업계가 신사업 발굴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2021-04-12 06:00: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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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원희룡 서로 통화..."부동산 정책 바로잡기 함께 할 것"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4·7 재보궐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 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가 11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통화했다"며 "공시가격 검증과 부동산 정책 바로잡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지난 6일 문재인 정부의 공시가격 급등을 폭탄이라고 표현하며 "더는 지켜만 보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공시가격 상향은 증세이며 이는 국민의 동의가 필수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시가격 문제점, 낱낱이 밝히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 일에 여야 단체장의 구분이 무슨 필요가 있겠나"라며 "모든 단체장들에게 함께 할 것을 호소하겠다. 마냥 기다리고 미뤄둘 일이 아니기에 함께 하겠다는 단체장들에게 1년 전부터 공시가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온 제주의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각 당에도 '공시가격 검증위원회' 구성을 제안드리며 제가 속한 국민의힘이 이 일에 적극 나서주기를 요청한다"며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장님들과 연대해 엉터리 공시가격 산정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구하겠다. '내로남불'하는 정부의 위선적 부동산정책에도 맞서 싸우겠다"고 했다. 오 시장도 지난 10일 시민들의 세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재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급격한 세 부담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일정 부분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11 16:05: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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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사회에 기여하는 커피숍, 경명대로 오승현 대표

인천광역시 계양구 경명대로에 있는 커피숍 경명대로. 김경명 사장은 아침부터 몰려드는 주문을 처리하느라 바쁘다. 하루를 달콤한 음료와 쿠키로 시작하려는 단골 손님들 덕분이다. 배달 기사들까지도 경명대로 커피를 주문해 가져갈 정도다. 경명대로는 달콤한 맛으로 유명하다. 커피맛도 좋지만, 라떼류 음료와 쿠키가 대표 메뉴로 꼽힌다. 김 사장이 에티오피아로 유학을 가는 대신, 1년여에 걸쳐 전국 학원과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면서 맛을 배운 결과다. 재료도 공정무역 커피 원두, 고급 버터와 견과류만 쓴다. 아직도 연구를 거듭하며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좋은 재료만 써서 정성스럽게 만든다. 단가가 안맞아서 재료를 바꿨다가 맛이 달라져서 포기했다. 쑥라떼는 지역 재래시장에서 재료를 조달한다.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김포에서도 택시를 타고서도 많이 찾아오신다. 경명대로가 이름처럼 경명대로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경명대로가 맛으로만 유명한 것은 아니다. 모던함과 클래식을 잘 버무린 예쁜 공간으로도 평가가 좋다. 특히 창가 자리는 연인들이 자주 들른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물론, 입소문을 타고 지역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자리잡았다. 김 사장이 클래식 음악으로 입시를 준비했던 만큼 음악 선곡도 일품이다. "젊은이들과 아기 엄마들, 어르신들도 자주 찾으신다. 어느날에는 70대 노인분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시면서, 출퇴근길에 지켜보면서 한번쯤 공간을 즐겨보고 싶으셨다고 하셨을 때 뿌듯했다" 단골 손님들 평가처럼, 경명대로는 지역 사랑방 공간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경명대로 토박이인 김 사장이 고민을 거듭한 끝에 쉽게 오갈 수 있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커피숍을 선택했다. 음악 교사인 어머니께서 소장하던 소품까지 적극 활용했다. 올해 말에는 다른 지역에 경명대로를 이식한 직영점 OO대로를 추가로 열겠다는 계획이다. 새 매장 역시 상생을 목표로 지역 특성 메뉴와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취약 계층을 채용한다는 목표다. 사업 모델이 성공하면 전국에 OO대로를 열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있다. 노후화한 구도심을 활용한 시니어 대상 사업 계획도 세웠다. 맞다. 경명대로는 사실 평범한 커피숍이 아니다. 렛어스협동조합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 공고 2020-054호에 지원해 만든 첫 사업이다. 김경명 사장도 일종의 부캐, 본명은 오승현으로, 렛어스협동조합 대표이사다. "착한척을 하는 것 같지만, 사회에 도움이 되는게 목표다. 매장일을 하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회계와 홍보까지 도맡아서 하느라 힘들지만, 경명대로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기여하고 싶다" 오 대표는 본래 사교육에 종사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 대형 입시 학원에서 근무하며 지점 부원장까지 올랐다. 수입도 적지 않았다. 오 사장은 "학생을 공부하는 기계로 만드는" 일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오 대표는 결국 2016년 사표를 던지고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대형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를 옮겼다. 치매 노인들이 그린 그림을 프린팅한 티셔츠를 펀딩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사교육에 종사할 당시 아이들을 기계로 만든다는 자책이 들어 다른 세상에 왔다. 일자리가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게 해주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특히 오 대표는 사당에서 공간과 관련한 사회적 기업을 하면서 공간의 중요성을 느꼈단다. 학생이나 경제인들은 물론, 산재처리를 필요로하는 노동자 등 공간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을 보면서다. 전주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게 된 것도 이 영향이었다. 한옥마을이 비싼 숙박비와 질낮은 프로그램 등으로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저렴하게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상생까지 추구하려는 시도였다. 비록 법적 문제와 지역민 견제 등에 오래 운영할 수는 없었지만, 당시 함께 활동했던 인천 지역 사람들과 의기투합해 사회적기업 경명대로를 구상하게 됐다. 본래 계획은 소래포구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한 공간이었지만, 코로나19 등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익숙한 경명대로로 첫 자리를 잡게 됐다. 처음 문을 열었던 지난해 10월은 코로나19 3차 팬데믹이 시작되던 때, 한동안 매출이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이제는 왠만큼 자리를 잡았단다. "올해부터는 쑥라떼 매출 2%를 계양구 주민에 기부할 예정이다다. 인천 이음카드를 쓰는 고객에는 자체적으로 3% 할인 혜택도 준다. 단가가 맞지 않아도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많은 사람들이 공간도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5년 안에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는게 목표다" 단기 목표는 '쿠키왕', 오늘도 오 대표는 열심히 쿠키를 굽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 좀처럼 하지 못하는 확실한 수익 사업을 만들기 위해서다. 경명대로나 직영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협동조합이 상품을 제대로 경쟁력있게 키우는 경우가 많지 않다. 경명대로는 쿠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 품질 뿐 아니라 패키지도 공을 들여 만들었다. 쿠키 덕분에 지난 코로나19 위기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던 만큼, 경명대로와 직영점들도 쿠키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

2021-04-11 15:52: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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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클럽에서 200명 춤춘다?"...업주 식품위생범 위반 혐의로 체포

수도권 유흥시설의 영업금지 행정명령 시행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클럽 앞에 젊은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주간 연장하고 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 영업은 금지된다. / 뉴시스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역 인근 무허가 클럽에 모여 있던 200여명이 적발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25분께 서울 역삼동 강남역 인근의 한 무허가 클럽에서 직원과 손님 등 200여명을 적발했다. 업주는 식품위생범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수백명이 모여 춤을 춘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일부 손님들은 마스크를 벗고 있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우리가 죄를 졌나, 이러는 근거가 뭐냐"며 소리를 지르며 항의한 이들도 있었다고 한다. 해당 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됐지만 음향기기와 특수조명 등을 설치하는 등 클럽 형태로 운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11 15:07: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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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12일 부터 접종 재개..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

혈전 생성 우려로 접종이 중단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시 시작된다. 다만, 30세 미만은 AZ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1일 이 같은 AZ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추진단은 60세 미만에 대한 AZ 백신 접종을 중단하고, 지난 8일 시작 예정이던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에 대한 접종을 연기한 바 있다. 유럽의약품청(EMA)이 AZ 백신 접종 이후 희귀 혈전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데 따른 조치였다. 추진단은 8일부터 혈전 분야 자문가 자문단,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단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10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접종 방안을 마련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12일부터 특수교육·장애아 보육, 감염 취약시설(장애인·노인·노숙인 등)과 요양병원·요양 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의 60세 미만에 대한 AZ 백신 접종이 다시 시작된다. 다만, 30세 미만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추진단은 "30세 미만의 경우 백신 접종으로 유발될 수 있는 희귀 혈전증으로 인한 위험에 비해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연령에 관계없이 2차 접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 AZ 백신 1차 접종자 중 희귀 혈전증 관련 부작용이 없는 경우 2차 접종도 AZ 백신을 접종한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정부는 의료계, 전문가와 협력해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하게 치료하고 이상반응 감시·조사·심의를 신속하게 진행해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들께서는 불안감보다는 건강보호와 일상 회복을 위해 접종 순서가 오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11 14:54: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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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방역·경제' 챙긴다…레임덕 위기 돌파 모색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방역'과 '경제' 상황 관리에 나선다. 여당의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이어 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가능성에 대통령이 백신 수급 계획과 방역 전략, 경제 상황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 전략에 대해 마련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이 이번 회의를 긴급 소집한 만큼 최근 논란인 백신 안전성과 수급 문제, 방역 관리, 경제 회복 중요성 등에 대해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그동안 '11월 집단 면역' 목표 달성을 위한 차질 없는 백신 도입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방역 관리에 대해서도 '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 적용을 밝힌 바 있다. 경제 회복 차원에서 '경제계와 소통'도 강조했다. 특히 방역 점검회의에서 야당이 요구한 ▲철저한 백신 안전성 조사, ▲백신 교차 접종 및 다각화 등에 대해 논의할지 주목된다. 재보선 참패와 관련 문 대통령이 지난 8일 '더욱 낮은 자세',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언급하며 국정에 임할 것이라고 한 만큼 야당 의견 수렴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경제 상황과 주요 전략산업 현황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회의에서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위기와 관련한 대응 전략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월 산업생산이나 기업경기실사지수 등 경제 관련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 별개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데 대한 논의가 이번 회의에서 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등 주요 경제단체를 찾은 가운데 경청한 기업 지원이나 규제 완화 방안 등도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직접 '방역', '경제' 상황에 대해 챙기는 것은 재보선에서 확인한 민심을 수용하기 위함이다. 청와대가 ▲코로나 19극복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을 재보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절실한 요구'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0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행보를 두고 "국민께 밝힌 대로 국정 현안을 다잡아 나가기 위한 첫 번째 행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8일 여당의 재보선 패배에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한 데 따른 실천 차원이라는 뜻이다. 한편 문 대통령의 행보는 이번 재보선이 '정권 심판' 성격을 띤 만큼 레임덕 위기 극복에 매진할 것이라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특히 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부정' 응답이 많은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물어본 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3월 30일~4월 1일 실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58%였다.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32%에 그쳤다.

2021-04-11 14:17:1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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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 유자녀 가구 18% ‘학교 없어’ 타지역으로 ‘유학길’

농촌진흥청, 2020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 발표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농어촌지역에서 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는 전체 조사 대상 가구의 22%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29.5%였던 점을 고려하면 6년 새 7%p가량 줄었다./농촌진흥청 제공 학령인구 자녀를 둔 농어촌 지역 가정 10곳 중 2곳은 지역 내 학교 미비로 자녀를 유학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교육비 지출은 대도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농어촌 지역의 자녀 교육 및 양육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전국 농어촌에 거주하는 400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교육, 지역사회와 공동체, 생활 부문에 걸쳐 복지실태를 조사한 '2020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는 전체 조사 대상 가구의 22%로, 지난 2015년 29.5%였던 점을 고려하면 6년 새 7%p가량 줄었다. 가구당 평균 학생 수는 1.6명이었다. 자녀를 둔 가정에서 다른 지역으로 자녀를 유학 보낸 가구는 18%에 달했다. 주된 이유는 '해당 학교가 없어서(80.9%)'였다. 다른 지역 유학은 중·고등시기에 시작됐으며,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40대~50대)의 교육 여건 만족도가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농촌 학생 중 사교육을 받는 비율은 77.2%로, 월평균 사교육 비용은 32만7000원이었다. 50만원 이상 지출하는 가구도 26.5%에 달했다. 교육비 중 보충 교육비 부담(41.2%)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 교육비는 5년 전보다 월평균 7만6000원 늘어 대도시 가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대도시지역 사교육 참여 비율은 77%로, 평균비용 36만7000원이다. 농촌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우수교사 확보(31.4%)' 등 기반(인프라) 확충과 '교육프로그램(강사지원)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앞으로 5년 내 이주 의향이 있는 50∼60대는 농촌 안에서 이동을 원했으며, 주된 이유는 '주택'이었다. 반면, 30대와 70대는 도시로의 이주를 희망했다. 30대는 '직업(경제)', 70대 이상은 건강상 이유를 들었다. 농촌 생활 부문 중 중요한 점으로는 ▲보건의료(79.2점) ▲안전(78.7) ▲복지서비스(78.2)라고 평가했으며,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생활기반 및 경제활동 여건' 부문의 중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홍석영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정적인 농촌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연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 #교육여건만족도 #사교육 #대도시 #농어촌 #

2021-04-11 14:03: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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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페이스북에 "정권 재창출 매진" 호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일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을 방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박영선을 나무라시고 내년 목련이 필 때까지 서로 믿음과 신뢰를 잃지 않고 단합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해 고배를 마신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서로 믿음과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 그는 "모든 것은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패하고 나면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의견이 서로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앞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비난하지 않게 해달라. 서로 다른 의견도 서로 품고서 품이 큰 민주당으로 거듭나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오직 하나 정권 재창출을 위해 매진하는 것"이라며 "진심이 거짓에 승리하는 길 바로 그 길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두 매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목련의 개화 시기는 3~4월 중으로, 재보선 참패 후 민주당에서 내홍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을 우려하며 내년 3월9일 열리는 대선을 암시해 정권 재창출을 위한 단일대오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11 13:43:3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