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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 소외계층 위한 나눔의 손길 펼쳐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 '1+3 사랑나눔 V상상버스 미스터리 봉사여행' 참여 순천향대 학생 42명이 도고·신창면 일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22일 오전 10시 학생 42명이 도고·신창면 일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1+3 사랑나눔 V상상버스 미스터리 봉사여행-나의 첫 봉사활동'에 순천향대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1+3 사랑나눔 V상상버스 미스터리 봉사여행-나의 첫 봉사활동'은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순천향대 향설나눔대학을 포함한 관내 8개 기관이 협력해 총 180여 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소년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해결해 나가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순천향대 학생들은 ▲어르신 밑반찬 만들기 및 농산물품 꾸러미 작업(근로자복지관) ▲벽화 봉사활동(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클린아산데이, 흙공 만들기(아산시자원봉사센터) ▲커피 찌꺼기 방향제 만들기(나누어드림협동조합) ▲수제 도마 제작 및 가정 전달(행복한 나무 DIY 가구제작 동호회) ▲반딧불이 보존지역 페인트칠 및 환경 정화 활동(궁평리 저수지) ▲어린이집 환경미화 활동(시립용화어린이집) ▲경로당 환경미화 활동(온양4동 경로당) 등 9곳의 활동 장소에서 처음 봉사활동에 나서는 중학생 일일 멘토로 나섰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작년부터 봉사활동이 매우 위축돼 있다가 이번에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 하에 관내 여러 협력 기관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기획돼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3 08:51: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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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LT학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법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금융소비자보호법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외대 이주현 학생(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LT(Language and Trade)학부 이주현, 최윤서(이상 19학번) 학생이 최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최근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제도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총 24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7개의 작품이 금융교육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에서 한국외대 재학생 2인은 '금감이와 친구들'을 구성해 '금감이와 함께 배워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UCC 콘텐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제작한 '금감이와 함께 배워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UCC는 영상을 통해 대표 피해사례를 흥미로우면서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최근 개정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서 강화된 소비자 보호 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한 학생들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금융산업의 어두운 면과 금융감독의 원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금융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3 08:32: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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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욱 상명대 교수, 제7회 LG 젊은 공업화학인상 수상

강상욱 상명대 융합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부 화학에너지공학전공 교수가 (사)한국공업화학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LG 젊은 공업화학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강상욱 융합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부 화학에너지공학전공 교수가 (사)한국공업화학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LG 젊은 공업화학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학술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45세 이하의 젊은 학자를 후원하기 위해 LG화학의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해 2015년부터 시작된 학술상이다. 강 교수는 배터리와 분리막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한 결과 최근 5년간 '화학공학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mpact factor = 10.652, JCR 순위 상위 2.8%)'과 '멤브레인사이언스저널(Journal of Membrane Science, impact factor = 7.183, JCR 순위 상위 7%)'과 같은 세계적인 저명 학술지 15편을 포함해 총 59편의 SCI(E)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배터리 세퍼레이터 분야에서 기존의 개념을 뛰어넘는 친환경 저비용 제조공정을 개발했고 기체 분리막 분야에서는 금속 나노입자 표면을 극성화시켜 새로운 올레핀과 이산화탄소 운반체를 개발하는 등 해당 분야에 공헌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3 08:28: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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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총동문회, 2021년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 수상자 선정

조성권 前 예스저축은행장·박태호 MBN 제작본부장·배재성 KBS 해설위원 등 (왼쪽부터) 조성권 前 예스저축은행장, 박태호 MBN 제작본부장, 배재성 KBS 해설위원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박해진)가 2021년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 수상자로 조성권 前 예스저축은행장, 박태호 MBN 제작본부장, 배재성 KBS 해설위원 등 3명을 선정했다. 23일 국민대에 따르면, 조성권(경제 76) 동문은 금융계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총동문회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해공지도자과정 주임교수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총동문회 발전기금조성위원장을 맡아 모교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박태호(정외 80) 동문은 KBS 재직 시절 우수한 예능 프로그램을 다수 연출했으며, MBN 이적 후에는 '보이스 퀸' 등 평범한 삶을 살던 이들의 삶을 조명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방송계에서 국민대의 힘을 널리 알려왔다. 배재성(경영 81) 동문 또한 KBS에서 스포츠 기자로 활동하면서 이길용체육기자상과 한국방송대상 스포츠제작보도부분 개인상을 수상하는 등 스포츠 보도에 한 획을 그어왔다. 한편, 공로상에는 동문회관 리모델링 사업의 책임 시공을 담당한 최준호(건축 80) 총동문회 제2수석부회장이 선정됐다. 또한 열정적인 학문연구와 수업으로 후학양성에 기여한 타교 출신 교수에게 수여되는 격려상은 심호식(재무금융회계학부)교수, 오하령(전자공학부)창업지원단장, 박기홍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에게 시상하기로 했다. 우수한 동문 교수와 교직원을 시상하는 자랑스런 국민동문상에는 김인준(공업디자인 82) 모교 공연예술학부 교수가, 대학원 출신 동문 중 모교의 발전과 동문의 긍지를 드높인 인물에게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용두리상은 이현재(경영대학원) 동문이 선정됐다. 한편, 모교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온 오인영(무역 84) 아이앤제이자산운용 대표와 재능기부로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박종용(해공 11기) 해공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모교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시상식은 24일 국민대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린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3 08:20: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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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미 회담 등 순방에…"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한·미 정상회담 차 미국에 공식 실무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최고의 순방이었고, 최고의 회담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이 말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최초의 해외 순방이고 대면 회담이었던데다, 최초의 노마스크 회담이어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고도 말했다.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을 찾은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면담,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원 의장 등 하원 지도부와 만남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님과 해리스 부통령님, 펠로시 의장님 모두 쾌활하고, 유머있고, 사람을 편하게 대해주는 분들"이라며 "바이든 대통령님과 펠로시 의장님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더 건강하고 활기찼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모두가 성의있게 대해줬다. 정말 대접받는다는 느낌이었다"며 "우리보다 훨씬 크고 강한 나라인데도 그들이 외교에 쏟는 정성은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기대한 것 이상이었다"며 "미국이 우리의 입장을 이해하고 또 반영해주느라고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 백신 파트너십에 이은 미국 정부의 한국군 55만명에 대한 백신 직접 지원 발표를 두고 "그야말로 깜짝선물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백신 지원에 대해 "미국민들이 아직 백신 접종을 다 받지 못한 상태인 데다, 백신 지원을 요청하는 나라가 매우 많은데 선진국이고 방역과 백신을 종합한 형편이 가장 좋은 편인 한국에 왜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하나라는 내부의 반대가 만만찮았다고 하는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특별히 중시해줬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또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성 김 대북특별대표를 임명하기로 발표한 것과 관련 "기자회견 직전에 알려준 깜짝선물이었다. 그동안 인권 대표를 먼저 임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으나, 대북 비핵화 협상을 더 우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성 김 대북특별대표에 대해 "한반도 상황과 비핵화 협상의 역사에 정통한 분이자 싱가포르 공동성명에 기여했던 분"이라며 "통역 없이 대화할 수 있는 분이어서 북한에 대화의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셈"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미국을 찾은 데 대해 "미국 국민들과 우리 교민들의 환대를 잊지 못한다. 의원 간담회에 참석해주셨던 한국계 의원 네 분께도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귀국길에 애틀란타의 SK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가겠다. 한국에서 뵙겠다"며 소회를 말하기도 했다.

2021-05-23 07:41: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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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헌 경희사이버대 교수,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강연 방송

'100년 일본 기업들의 비밀' 주제로 24일~28일 5일간 위기 극복하고 성장해온 일본 기업 특징 기업 사례 통해 규명 오태헌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강연 방송을 녹화하고 있다./EBS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오태헌 일본학과 교수가 EBS 프로그램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에서 '100년 일본 기업들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펼친 5부작 강연이 24일부터 28일까지 방송된다고 23일 밝혔다.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에서 오태헌 교수는 5부작 강연 방송을 통해 일본에는 100년이 지나도 직원이 수십 명에 불과한 작은 회사들이 어떻게 많은지, 본업을 사수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온 일본 기업 특징은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기업 사례를 통해 규명 한다 '100년 일본 기업들의 비밀' 강연 방송은 '익숙함에서 벗어나야 한다'를 시작으로 다섯 번의 강연이 차례로 방송된다. 첫 강연의 주제는 '익숙함에서 벗어나야 한다'이다. 이어 ▲한눈팔지 말고 하던 것을 제대로 해라(두 번째 강연)▲헤매더라도 방향성만 맞으면 된다(세 번째 강연) ▲역발상이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네 번째 강연) ▲어려울수록 큰 그림을 그려라(다섯 번째 강연) 순으로 방송 된다 매 강연 마다 다양한 기업의 상세한 예시를 든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알기 쉽게 풀이해 강의를 이어 나가기 때문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해당 강연 방송은 24일부터 28일까지 EBS 1TV에서는 낮 15시35분부터 15시50분까지, 2TV에서는 밤 20시30분부터 20시45분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오태헌 교수는 도쿄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위원·도쿄 사무소 소장, 노무라 연구소 서울지점 부지점장, UC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 방문교수, 한일경상학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일본 경제에 대한 교육·연구와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3 06:31: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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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한반도 비핵화' 추진에 공감…백신 공조도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 추진에 공감했다. 양 정상은 미국의 백신 기술, 한국이 가진 생산 역량을 결합한 '한·미 백신 글로벌 파트너십'도 구축하기로 했다. 한·미 동맹 발전과 관련 양 정상은 지난 1979년 10월 체결한 '한·미 미사일 지침'을 42년 만에 완전 종료한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동맹 차원에서 한국군 55만명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오후 한·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 워싱턴 D. 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합의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이 함께 이뤄야 할 가장 시급한 공동과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라며 "바이든 대통령과 나는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대화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데 필수적이라는 믿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남북 대화와 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과 긴밀한 협력 속에서 남북 관계 진전을 촉진해 북미 대화와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도 "긴장을 완화하면서 우리 모두 목표로 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향해 다가가기로 했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성 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현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대사)을 대북정책특별대표에 임명하기도 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 차원의 '선(先) 보상'이 없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과거 특정한 전제조건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는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에 대한 약속을 하고 이를 통해 긴장 완화를 할 것인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백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백신 생산을 앞당기도록 했다. 글로벌하게 백신 조달에 보다 더 빠르게 규모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했다"며 "그러면서 앞으로 있을 대역병이나 생물학적 위협에 공동 대처하는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미국이 가진 백신 개발능력과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결합해 백신 생산을 더 촉진하고, 그것을 통해 전 세계 백신 공급을 더 빠르게, 더 많이 이룰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한국도 백신의 안정적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관련 "55만명의 (한국) 군인들은 미군과 한국에서 협력 중"이라며 "우리는 모든 55만 국군 장병을 위해 완벽한 백신 접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미군들과 한국에서 협력하는 한국군 장병에게 이들의 안전과 미군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제공해 접종할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강력한 안보가 뒷받침할 때 우리는 평화를 지키고 만들어갈 수 있다"며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 사실도 전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한·미 방위비 협정 타결과 더불어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LG 등에서 400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 발표 사실에 대해 언급하고 기자회견에 함께 한 주요 기업들을 하나씩 부른 뒤 "전기차 배터리나 반도체 부분의 공급망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미래의 투자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남중국해의 자유로운 항행 보장을 통한 대만해협 관리 ▲5G 네트워크 구축 협력 등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인도·태평양 정책에 관한 한·미 간 합의 사실도 전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관련 질의에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양안 관계의 특수성을 감안했다"고 답했다.

2021-05-22 10:23:5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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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정상회담…비핵화·코로나 등에 '협력'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협력, 기후 변화와 지역 정세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로 얼굴을 마주 보며 대화하는 두 번째 자리로 청와대는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양 정상의 강력하고 확고한 의지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두 정상은 정해진 의제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단독 회담을 가졌다.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1950년 미군의 흥남철수작전 당시 부모님을 포함한 피난민 1만4000여명이 안전하게 남한에 도착할 수 있었던 사례 등에 대해 공유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해 왔음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고 '동맹을 더욱 강력하게 발전 시켜 나간다'는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 두 정상은 단독 회담에서 가족관계, 가톨릭 신앙, 반려동물 등 서로의 개인적 관심사와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며 외교의 소중한 자산인 정상 간 친밀감과 유대도 돈독히 다졌다. 이어 소수의 배석자만 함께한 가운데 한반도 문제, 한미동맹,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진솔한 협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 검토 결과를 환영하고, 그간 한미 각급에서 유례없이 긴밀하게 공조해온 점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차원에서 한·미 간 밀접한 소통과 협력이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2018년 북·미 정상회담 때 합의한 싱가포르 공동성명 원칙 등 기존 합의를 바탕으로 북한과의 대화 의지에 대해 밝힌 데 대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결단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어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북핵 문제의 시급성에 공감하며 '동맹과의 공조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진행하는 남북 간 대화와 협력 추진에 대해 적극 지지도 표명했다. 양 정상은 한미동맹에 대해 "한·미 양국이 가치를 공유하는 책임동맹으로서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기여해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공동의 가치와 개방적·포용적 역내 협력 질서를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 정상은 한국 정부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구상 간 연계 협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이 같은 한·미 간 역내 협력을 보다 확대·발전 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역내 평화·안정·번영'을 위한 한·미·일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고, 각급에서 3국 간 협력을 긴밀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미얀마 상황과 관련 심각한 우려를 공유한 뒤 '미얀마 시민에 대한 폭력의 즉각적인 중단과 민주주의 회복'도 촉구했다. 이후 양 정상은 각 측 수행원들이 배석한 확대회담에서 한·미 간 동맹 현안과 실질·글로벌 협력에 대해 폭넓은 협의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이 신속히 타결된 점을 평가했다. 이어 "여타 동맹 현안들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호혜적이고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가장 중요한 동맹 현안 중 하나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꼽으며 한·미 동맹의 능력과 태세가 더 강화되는 방향으로 전작권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바이든 대통령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양 정상은 주한미군 사드 기지 장병 복지 및 지상수송 문제의 현실적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양 정상은 한·미 양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호혜적 경제 협력 파트너십을 발전 시켜 온 것 점에 대해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공급망 ▲과학·첨단기술 ▲보건·백신 ▲개발협력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의약품 등 첨단 제조 분야에서 공급망 회복력 증진과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한·미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한 뒤 이를 위한 실질적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은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양자 차원의 협력과 조율 강화, 보건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과 함께 민간 우주 탐사, 6G, 양자기술, 청정에너지, 선진 원자력 등 첨단·신흥기술 분야로도 협력의 지평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021-05-22 09:18: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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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통령 만난 文 '한미동맹' 강조…한반도 비핵화 공조 공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한국은 가치를 공유하는 책임동맹으로 코로나 극복과 자유민주주의적 국제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미국의 여정에 늘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과 한미동맹 발전, 북핵 문제 해결 공조 방안,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등에 폭넓은 의견을 나눈 가운데 문 대통령은 "미국의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을 지지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서도 빈틈없이 공조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동맹에 대해 "한반도 및 동북아, 전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핵심축(linchpin)으로써 동맹의 모범이 돼 왔다"고 평가한 뒤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한미동맹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번 미국 방문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출범 초기부터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문 대통령 발언에 공감하며 "미국의 동맹 중시 기조 속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미국의 새로운 대북정책 이행 과정에서도 빈틈없는 공조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해리스 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와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남북 간 대화와 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어 "북핵 문제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국 등 역내 파트너와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문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상호 신뢰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한·미 양국의 역할과 중요성은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을 심화 방안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과 만난 뒤 같은 날 오후 백악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전쟁 참전 용사 랄프 퍼켓(Ralph Puckett) 예비역 대령에 대한 명예훈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명예훈장 수여식 참석과 관련 "미국 정부에서 수여 하는 최상위 훈장인 명예훈장 백악관 수여식에 외국 정상으로서는 최초로 참여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명예훈장을 수여 받은 랄프 퍼켓(Ralph Puckett) 예비역 대령은 1971년 퇴역한 인물로 한국전·베트남전 참전 당시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훈십자상 2회, 은성 훈장 2회, 명예부상장 5회 등 다수의 훈장 수훈을 수훈한 바 있다. 이번 명예훈장은 한국전쟁 당시 청천강 북쪽의 전략적 요충지인 205고지 방어 당시 생명을 무릅쓰고 중공군 공격에 대해 막아낸 공적이 인정돼 수여 대상으로 선정됐다. 명예훈장은 미국 정부에서 수여 하는 최상위 훈장으로 군인 신분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퍼켓 대령이 끝까지 205고지를 사수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용맹함을 보여줌으로써 미국의 자랑스러운 긍지와 명예의 모범이 됐다"며 "오늘 수여식은 한국의 문 대통령이 함께하는 만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랄프 퍼켓 예비역 대령님은 한국전쟁의 영웅"이라며 "한국 국민들은 참전용사들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향해 전진하는 위대한 미국의 정신을 봤다.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 우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2 08:13:4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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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 외교 나선 文 "한·미,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투자 파트너"

미국을 공식 실무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워싱턴 미 상무부에서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함께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본격적인 경제·통상 정상외교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에서 양국 기업은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바이오 등 분야에서 한미 간 공급망 협력을 위한 실질적 실천 방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발표하며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 결과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LG 등에서 400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냈다. 기업들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신규 파운드리 공장 구축에 총 17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실리콘 밸리에 AI(인공지능), 낸드 솔루션 등 신성장 분야 혁신 차원에서 10억달러 규모의 R&D 센터 설립 계획을 냈다.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기업은 합작 또는 단독 방식으로 약 14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미국 내 전기차 생산, 충전 인프라 확충 등에 총 74억달러 투자 계획을 밝혔다. 미국 측도 한국 반도체 산업에 필수인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대표적으로 미국 화학 기업인 듀폰은 EUV용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 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R&D 센터를 한국에 설립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우리 측은 투자 확대를 위한 미국 정부의 지원과 양국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세액공제· 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 미국 내 반도체·배터리 신규 수요처 발굴, 국산 의약품의 미국 심사 신속승인 등에 필요한 양국 간 정보 공유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 미국 측은 한국 기업의 대(對)미 투자가 한·미 관계 발전과 양국 공급망의 안정성·회복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한 뒤 "미국 제조업의 부활을 위해서도 우수한 제조업을 보유한 한국의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미국과 한국은 70년간 이어온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두 나라의 교역은 흔들리지 않았다"며 "미국과 한국은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투자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 주요 기업이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한미 양국이 이렇게 힘을 모은다면 미국 기업들은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을 확보하고, 한국 기업들은 더 넓은 시장을 개척하면서 함께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세계 2위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춘 점에 대해 언급하며 "코로나 백신 개발을 주도하는 미국 기업들과 함께 전 세계 백신 보급 속도를 높여갈 최적의 협력자가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가 발전돼 두 나라 사이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반도체와 배터리, 자동차는 물론 백신 파트너십 구축을 포함해 전 업종에 걸쳐 교류와 협력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레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도 "오늘은 한국과 미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센티브와 용수, 원자재 등 기반 인프라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바이든 정부가 반도체 분야 500억 달러 대규모 지원 계획을 갖고 있으며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SK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지나 레이몬도 상무부 장관과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CEO, 스티브 키퍼 GM 인터내셔널 대표,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CEO, 에드워드 브린 듀퐁 CEO, 르네 제임스 암페어컴퓨팅 CEO 등이 참석했다.

2021-05-22 06:49:05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