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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정보 결합 활성화에 결합전문기관이 앞장선다

가명정보 결합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결합전문기관이 적극 협력한다. 개인정보위는 20일 15시 '제2회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가명정보 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통계청·삼성SDS 등 9개 일반 분야 전문기관과 한국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 등 4개 금융 분야 전문기관, 결합키관리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총 14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에 앞서 개인정보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논의를 거쳐 결합·반출절차 개선, 전문기관 역할 확대 등 제도개선 핵심과제와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가명정보 결합 현장 일선에 있는 결합전문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가명정보 제도개선 방안'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여 기관들은 가명정보 결합 활성화를 위해 결합전문기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모호한 법령에 대한 개인정보위의 명확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가명정보 결합 활성화를 위해 결합전문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간 노력한 결과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의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명정보 결합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2021-05-21 15:00: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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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양모, 1심 무기징역 불복…검찰도 항소장 제출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입양모 장모씨가 1심 무기징역 선고에 불복,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법원에 따르면 장씨측은 이날 각각 서울남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8일 남편 A씨가 먼저 항소장을 제출한 뒤 3일 만이다. 서울남부지법은 주위적 공소사실 살인, 예비적 공소사실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지난 14일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정서적 학대행위) 등 혐의를 받는 A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당시 재판부는 "장씨는 자신의 발로 강하게 피해자 복부를 밟는 등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만행으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부검의는 피해자 사체가 (그 동안) 경험한 아동학대 피해자 가운데 유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이 심각했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장씨는 공판 과정에서 정인이를 지속해서 폭행하고 학대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망 당일 살인의 고의를 가지고 아이의 배를 밟았다는 사실은 부인해왔다. 장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검찰은 이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양측의 항소로 사건은 서울고법으로 넘어가게 됐다. 검찰은 여기에 맞서 장씨의 살인 혐의 입증을 위해 법의학자와 부검의를 증인으로 불렀다. 검찰은 앞선 결심공판에서 장씨에게는 사형을, A씨에게는 징역 7년6개월을 구형했었다.

2021-05-21 13:58:5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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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인터파크투어, 2022년 설 연휴 '해외여행 항공권' 펀딩 오픈

[메트로 트래블] 인터파크투어, 2022년 설 연휴 '해외여행 항공권' 펀딩 오픈 인터파크투어가 2022년 설 연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해외 단거리 노선 전세기를 띄우는 펀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오는 설 연휴 괌, 대만, 싱가포르, 푸꾸옥으로 떠날 수 있는 해외 주요 단거리 노선 전세기 펀딩을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은 소비자가 구매를 원하는 상품의 펀딩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품 모집 인원을 달성하면 최종 결제 후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 공식적으로 해외 출국이 가능할 경우인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시 이용 가능한 왕복 직항 항공권이다. 가격은 각 노선별로 다르다. 설 연휴 기간 자가격리 미 해제 시 국내 4·5성급 호텔 숙박권으로 전환하거나 펀딩금을 100% 반환 받을 수 있다. 자가격리 미 해제 시 이용 가능한 호텔은 신라호텔 서울, 그랜드하얏트 인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롯데리조트 부여, 엘도라도 리조트 등이다. 펀딩은 와디즈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1일 오후 5시에 오픈해 오는 6월 중 종료될 예정이다. 모집인원 달성 시 펀딩 종료 후 4일간 매일 오후 5시마다 고객이 등록한 카드로 자동 결제된다. 인터파크 마케팅기획팀 이지연 팀장은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오는 설 연휴 해외로 떠나는 게 가능해질 경우를 대비해 항공권 펀딩을 진행한다"며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기 전에 저렴하게 사전 구매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2021-05-21 13:21:51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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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28~30일 ‘AI와 예술의 공진화’ 국제컨퍼런스 개최

'인공지능은 꿈꾸는가?: 알고리즘과 예술의 공진화' 주제 인공지능-콘텐츠미래산업교육연구단·첨단영상대학원·영상콘텐츠융합연구소 공동주최 중앙대 'BK21 4단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단장 박진완)'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공지능 시대 영상예술의 의미를 논의하는 'TechArt 국제컨퍼런스'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28일부터 30일까지 인공지능 시대 알고리즘과 예술의 공진화를 주제로 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실시한다. 하루 앞선 27일에는 대학원생들의 자유발표를 위한 프리컨퍼런스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대는 'BK21 4단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단장 박진완)'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공지능 시대 영상예술의 의미를 논의하는 'TechArt 국제컨퍼런스'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컨퍼런스 영상은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만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이 발간하는 영문국제학술지 테크아트(TechArt)의 홈페이지(techartjournal.org)에 게시된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의 주제는 '인공지능은 꿈꾸는가?: 알고리즘과 예술의 공진화(Does Artificial Intelligence Dream?: The Coevolution of Algorithm and Art)'다. 중앙대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과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콘텐츠융합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후원한다. 중앙대가 수행 중인 ▲CAU2030 인공지능캠퍼스 구축 계획 ▲BK21 4단계 사업 ▲AI대학원 지원사업 AI+콘텐츠 분야 등과 연계해 행사를 실시한다. 국제컨퍼런스는 '인공지능 시대 알고리즘과 예술의 공진화'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AI와 창작의 가능성을 연구 중인 아메드 엘가말(Ahmed Elgammal) 미국 럿거스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이어 ▲알고리즘과 이미지의 재사유 ▲알고리즘과 영상예술의 미래 ▲알고리즘과 미학적 실천들의 3개 세션을 통해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증강현실과 혼합현실 기술을 이용해 창작·연구 활동 중인 르와 라이트(Rewa Wright) 호주 뉴캐슬대 교수,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의 저자인 에드 핀(Ed Finn) 미국 애리조나대 교수 등 국내외 연구자·예술가 7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컨퍼런스 하루 전인 27일 오후 5시에는 줌(Zoom)을 통해 실시되는 'TechArt Pre-Conference'가 계획돼 있다. BK21 4단계 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원생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자유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진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장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진화는 이미 동시대 네트워크화 된 우리 삶 속에서 알고리즘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협력 체계이자 통제 기제인 알고리즘은 생산, 소비, 사고방식 등 인간의 감정을 재구성하고 예술의 재정의를 요청하는 중"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학자, 전문가, 예술가들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 공진화 관점에서 알고리즘의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영상예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1 11:21: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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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늦깎이 대학원생’ 첫 전시회...홍수기 작가 ‘포용(包容)하다’

칠순에 대학원 진학 "내 인생의 전성기는 지금부터" 삼육대 늦깍이 대학원생인 홍수기 작가가 20일부터 26일까지 삼육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포용(包容)하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삼육대 제공 일흔이 넘은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한 '늦깎이 화가'가 생애 첫 개인전을 연다. 주인공은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석사과정에서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홍수기(73) 작가. 홍 작가는 20일부터 26일까지 삼육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포용(包容)하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취업난과 경제적 빈곤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의 좌절과 무기력을 위로하고 회복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장학사업을 위해 전액 삼육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대학원 졸업전시회이기도 한 이번 전시회에서 그는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절반 이상이 100호 크기의 대형 작품이다. 홍 작가는 기업인에서 화가로 탈바꿈한 색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1970년대 후반 대구에서 섬유디자인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뒀다. 붓을 잡게 된 것은 5년 전. 은퇴 후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일이 무얼까 깊이 고민했다. 마침 20년 전 아들이 사용하다 창고에 넣어뒀던 화구가 눈에 띄었다. 많이 늦었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지만, 오히려 지금이 적기라는 마음이 들었다. 뒤늦게 발견한 재능은 수준급이었다. 2016년 강남미술대전과 안견사랑미술대전에서 연거푸 상을 받았다. 그림을 그린 지 불과 7개월 만이었다. 이후로도 한국미술국제대전, 강원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전국남농미술대전, 목우회공모전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렇게 본격적인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이때부터 사물을 자신만의 색감으로 상충하는 화법을 구축했다. 정적인 현대인의 삶이 작가의 예민한 감정과 교감하며 추상적이면서도 인상적인 화풍으로 자리 잡았다. 2019년 9월에는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그는 "내 작품에 독특성이 있지만, 질서와 원칙이 없었다"며 "전문적인 지도를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다보니 나만의 미술에 그치게 됐다"고 말했다. 홍 작가는 대학원에서 김용선(김천정) 교수를 사사하며 미술이론을 배웠다. 미술이라는 것이 굉장히 고차원적이며, 내 멋대로 다루어선 안 되는 학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는 "대학원에서 미술체계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면 여전히 미술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을 거고, 문외한적인 미술을 했을 것이다. 삼육대에서 좋은 미술을 체계적으로 잘 배우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흔의 중반을 향하고 있지만, 홍 작가는 지금이 자기 인생의 전성기라고 했다. 만약 3년만 더 젊었더라면 박사과정까지 도전했을 거라며 껄껄 웃는다. "어린 에디슨이 달걀을 품었을 때는 무언가 가능성을 믿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그가 어른이 되어 전기를 발명할 때도 모두가 믿지 않았지만, 그는 어릴 때와 똑같은 심정으로 연구에 집중했습니다. 현대그룹 창업자 정주영 회장의 '임자, 해 봤어?'라는 유명한 말이 있죠. 알지 못하는 게 부끄러운 거지 늙은 것이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용기 없는 삶이 부끄러운 거지 늦은 나이를 탓할 게 아닙니다. 도전은 그 무엇도 부끄러울 게 없습니다. 누군가는 주책이라거나 노망이라며 손사래를 칠지 모르지만, 도전정신이야말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열쇠입니다. '100세의 지식인'이라는 김형석 교수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왕성한 욕구를 증진하는 나이로 70대를 꼽지 않았습니까? 저는 지금이 무얼하든 도전하기 딱 좋은 나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너무 지나치게 논리적이고 확률적이고 객관적인 사고로 결정하고, 지레 단념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1 11:17: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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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받는다… 성적·신용 요건도 폐지

대학 학부생만 신청 가능했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대상이 대학원생으로 확대되고, 성적·신용 요건이 폐지된다. 또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학생 재학 기간 이자 면제 근거도 마련된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의 발급 대상도 모든 국민으로 확대되고 지방자치단체에도 발급 권한이 부여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특별법', '평생교육법', '학교보건법', '유아교육법' 등 4개 법안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대학원생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성적과 신용요건과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도록 관련 자격 요건이 폐지됐다. 또 저소득층·다자녀 가구 학생에 대한 재학 중 이자가 면제되고, 파산 시 학자금 대출금의 상환이 면책된다. 평생학습에 필요한 학습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의 발급 대상이 기존 저소득층에서 모든 국민으로 확대되고 지방자치단체에도 평생교육 이용권 발급 권한이 부여된다. 또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그간 국민참여 예산이 반영된 사업 형식으로 운영된 장애인평생학습도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학교에 보건교사를 추가배치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그간 학교규모와 관계없이 학교당 1인이 배치되는 규정으로 인해 과대학교에서 겪고 있던 학생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코로나19 등 최근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시 효과적 방역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유치원 건강검진 실시 결과를 생활기록부에 기록·관리하고, 보호자가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급여법에 따른 건강검진을 실시한 경우에도 해당 건강검진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기존 시행규칙에서 법률로 상향해 근거를 명확히 했다.

2021-05-21 11:13:1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