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진우 덕성여대 총장,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동참

'#Live Together''인종 차별 반대' 해시태그 붙여 로고 든 사진 SNS 공유 김진우 덕성여대 총장이 20일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덕성여대 제공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총장이 20일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진우 총장은 20일 로고 든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서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당해서는 안 된다"며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폭넓게 인정하고 공통의 삶을 추구하는 의무와 권리를 가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종차별 반대 '#Live Together' 캠페인은 우리나라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 유네스코과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최근 미국 등에서 급증하는 동양인 대상 무차별 범죄 등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국제사회 움직임에 참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은 혐오·차별 대응을 위한 유네스코'연대와 포용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우호그룹'의장국으로 지난 3월 유네스코와 '인종주의와 차별 반대 국제포럼'공동 개최했다. 김 총장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고 덕성여대 공식 SNS에 로고 든 사진을 '#Live Together''인종 차별 반대' 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게시했으며, 다음 지명자로 김기석 성공회대 총장, 이호영 창원대 총장,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한편,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로고'는 유네스코의 '인종주의와 차별 반대 국제포럼'을 계기로 사용한 이미지(다양한 인종 및 계층을 표현)와, 세계시민교육 가치의 하나인 'Learning to Live Together'를 조합해 제작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0 15:02:3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스마일게이트, 하계 직무체험형 인턴십 모집

스마일게이트 인턴십 모집 포스터. /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2021년 하계 직무체험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사 중 ▲스마일게이트 RPG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법인에서 진행된다. 법인 별 특성에 따라 ▲게임기획 ▲개발 ▲AI ▲경영전략 ▲인사 ▲QA 등 전 직군에 걸쳐 모집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에서 AI관련 인턴십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원자들은 스마일게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지원할 수 있더ㅏ. 서류전형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실무 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개발 직군의 경우 서류 전형에 앞서 전공 소양 및 이론 지식을 평가하는 'SGDT(Smilegate Development Test)'도 진행된다. 인턴십에 최종 합격한 지원자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인턴십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현업에서 종사하는 선배 실무자들과 함께 실제 업무들을 경험해본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RPG는 인턴십 종료 후 우수 참가자들의 정규직 전환도 검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직무체험 인턴십 외에도 5월 3일부터 설립이래 최대 규모인 500명 규모의 경력 게임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임순빈 인재영입 팀장은 "이번 2021년 하계 직무체험형 인턴십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20 14:59:0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軍, 밥만 문제일까? 장병안전 직결된 보급품은 온통 짝퉁!!

[바로잡습니다] 본지가 지난해 11월 22일 보도한 '방산전시회에 등장한 육군 신형전투화의 씁쓸한 이면...'이라는 제목의 기사의 내용에 잘못이 있어 해당 기사를 삭제합니다. 본지는 해당 기사에 육면 전투화 등 군의 기능성 전투화에 사용되는 소재의 성능 문제를 제기했으나 ㈜벤텍스가 생산한 전투화 내피 소재의 성능은 국방기술품질원의 성능평가와 군의 구매요구도를 충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래 기사에 품질 이상이 제기된 부분은 전투화 내피가 아닌 외피 가죽의 문제라는 점을 정확히 밝힙니다. 독자와 ㈜벤텍스에 정확한 사실을 전달해 드리지 못한 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군 당국의 부실급식에 이어 불량 운동복과 베레모가 뭇매를 맞고 있다. 육·해·공군이 수조원에 달하는 무기는 앞다퉈 전력화하면서 강군정병의 기본인 '의식주'는 도외시하고 있다는 비난이 터져 자오고 있다. 더욱이 심각한 것은 문재인 정부들어 이런 문제 제기가 많았음에도 군 당국은 '법과 절차의 충족'을 이유로 문제 해결에 손을 놓고 있다는 점이다. ◆'법과 절차'만 준수하는 방산·군납 비리 없는 나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3일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우리 정부의 출범 후에는 단 한 건도 그런 문제(방산비리)가 발생하지 않아서 여러분들에게, 방산 종사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여러 가지 면에서 국민들에게 신뢰를 높여준다면 우리가 더 많은 R&D(연구개발)자금을 국방과학연구소에 지원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현 정부에 있어서 '방산 및 군납 비리'는 용납할 수 없다는 뜻으로 보여지지만, 다르게 풀이하면 문제가 발생해도 공론화 되어서는 안된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본지는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군의 방산 및 군납사업의 문제점을 꾸준히 제기해 왔지만, 국방부와 육·해·공 각군 본부는 언제나 "법과 절차를 준수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 반복했다. 심지어 여야 국회의원들도 본지의 취재를 접하고 문제해결에 나섰다가도 '국가를 상대로 하는 계약법(국계법)'과 조달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꼬리를 내렸다. 지난 19일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실에 따르면 군에 납품된 피복류 6개 품목·18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베레모와 육군 춘추운동복 및 여름운동복 등 3개 품목을 납품한 8개 업체가 기준 규격 미달 제품을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다. 8개 업체가 지난 5년간 군에 납품한 규모는 춘추운동복 19만5천여벌, 여름운동복 30만8천여벌, 베레모 30만6천여벌 등 총 81만여벌, 182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군수품의 조달 시스템에 허술하기 때문이다, ◆근본적 해결 없이 업체퇴출로 해결? 퍽이나... 방위사업청(방사청) 관계자는 "불량 납품 재발 방지를 위해 납품업체에 대한 위험등급을 분류하고 고위험 업체에 대해서는 보다 강화된 품질보증활동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불량납품 업체를 즉각 퇴출할 수 있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근본적인 해결이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우선 군수품의 허술한 품질기준이 문제다. 군수품은 품목별로 품질보증 기간이 나뉜다. 피복류의 경우 완제품만 평가하는 '단순품질보증형(I형)'으로 분류된다. 방사청은 납품업체가 제출한 '제품이 기준에 부합한다'는 공인성적기관 성적서만 확인하면 그만이다. 뿐만 아니라 각군의 '전력지원체계사업단(비무기 체계)'이 요구하는 '구매요구도(무기체계의 ROC)'도 허술하다. 실례로 육군이 올해부터 보급하기 시작한 '육면(일명 쎄무) 전투화'의 경우 납품업체 중 다수가 가죽이 '썪은 천엽'처럼 일어나는 문제가 발생했다. 육군군수사령부는 소의 등가죽 등 소재의 사용에 엄선할 것을 전달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 피혁관련 업체들은 "군 당국이 제시하는 구매요구도가 구체적이지 못해 허술하고, 납품시 저가 원단으로 바꿔치기 할 수 있는 헛점 등이 있다"면서 "최저가 입찰과 컨소시엄 계약(복수업체 계약)이 군납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때문에 방사청이 언급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가 도입된다 하더라도 최저가 입찰방식과 납품자격의 낮은 진입장벽을 고치지 않고서는 불량 보급품은 사라지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더 싼 '최저가 입찰제'와 불사의 '군피아 브로커' 육군이 추진하는 워리어플랫폼 구성품 중 하나인 개인화기용 총기레일이 지난 3월 뜬금없이 업소용 냉장고 제작업체에 낙찰됐다. 지난해 납품이 최종적으로 완료된 특수작전용 칼은 당초 SOG사의 상표까지 그대로 베낀 중국 복제품이었다. 본지의 보도가 진행되자 상표만 바꿔서 납품이 진행됐다. 해당 제품을 납품한 업체는 경남 양산의 에스테틱(미용 마사지) 업체였다. 같은해 특전사에 납품된 3형 방탄복은 방탄복을 여미는 부분이 떨어져 나가는 등 성능과 안전에 문제가 지적됐다. 이 제품은 국내 통신관련 업체가 납품한 미국 크라이 프리시전(CRYE PRECISION)의 복제품이었다. 충북의 육군 지역방위사단에 납품된 조준경은 문구점 대표인 여성이 납품했고, 특전사 특임단에 납품된 비가 새는 하이컷 헬멧은 여성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1인기업이었다. 이와 관련해 익명의 방산업 관계자는 "현재 조달시스템으로는 군수무역업으로 등록만 하면 누구나 뛰어들 수 있다. 품질과 업체의 생산능력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서류상의 조건만 충족하고 우대조건에 맞으면 낙찰받는다, 대게 낙찰을 돕는 군출신 브로커들이 여전히 뒤를 봐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육군 군수참모부에서 전역한 영관 장교가 실체인 브로커 업체가 자신들에게도 찾아왔다"면서 "업체를 도태시켜도 정치권과 손잡은 브로커들이 최저가라는 무기를 들고 방산과 군납을 휘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5-20 14:51:58 문형철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BTS는 어떻게 21세기의 비틀스가 되었나 外

◆BTS는 어떻게 21세기의 비틀스가 되었나 연승 지음/북레시피 오는 26일, 지구촌 6개 대륙 49개국에서 한글 자음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BTS세트'를 파는 맥도날드 매장 직원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우리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호주 멜버른에 국내 의류 브랜드 매장이 오픈하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입은 티셔츠를 구매하기 위해 팬들이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서고 일본 언론은 한국 웹툰이 세계 표준이 됐다며 우리 대중문화의 위상에 주목한다. K팝의 글로벌 팬덤은 이처럼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현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의 중심축은 스타에서 팬으로 옮겨가고 있다. 책은 팬덤의 역사를 통해 세계로 뻗어 가는 한국 대중문화의 발전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304쪽. 1만4000원. ◆헤이트 맷 타이비 지음/서민아 옮김/필로소픽 사람들을 10초 만에 화나게 하는 법이 있다. 뉴스를 보여주면 된다. 책은 "오늘날 뉴스라고 불리는 것들은 공익성을 담고 있는 정보가 아닌 당신의 분노를 효과적으로 일으키는 유해성 물질로, 담배보다 유해하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뉴스가 양 진영의 확증편향을 강화시키는 기호품에 불과하다고 일갈한다. 종편의 시사토크, 사이다 발언을 날리는 논객들, 유튜브 시사 평론 채널이 영향력을 점차 넓혀 나가는 한국 사회에서 미디어로부터 당신의 정신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428쪽. 1만9500원.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 지음/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개인보다 집단 이익 우선, 신용 중시, 학력보다 능력 중심, 예약 문화 생활화, 유연성 부족, 매뉴얼 만능 사회, 아직도 아날로그가 중심인 곳, 기초 과학이 튼튼한 나라, 영웅을 만들어 가는 나라,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나라…' 2021년을 사는 우리가 바라본 일본의 모습이다. 책은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을 다룬다. 일본의 역사와 문화, 정치와 경제, 문학과 예술에서부터 정원과 다도, 술과 음식, 사찰과 온천, 목욕탕과 골목식당, 철도와 마라톤, 인형과 만화, 도자기와 야구에 이르기까지 이웃 섬나라의 속살을 낱낱이 파헤친다. 21세기 조선통신사 45인이 들려주는 일본 문화 이야기. 488쪽. 1만8000원.

2021-05-20 14:47:2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기독대·두원공대 등 18개 대학 '사실상 퇴출'… 교육부 "재정 위기 대학 회생 어려우면 폐교·청산 추진"

정부가 대학의 재정 위기 수준을 진단해 결과가 나쁜 대학을 '한계대학'으로 분류해 집중 관리하고, 회생이 어려운 경우 체계적인 폐교·청산을 본격 추진한다. 재정 위기 대학의 경우 대부분 신입생 충원율이 극히 저조한 대학으로 사실상 충원율을 기준으로 대학 퇴출이 진행되는 셈이다. 교육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을 수립해 발표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대학 구조개혁 평가와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통해 정원 감축을 권고하거나 자율적인 정원 적정 규모화를 유도해 왔다. 2015년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는 모든 대학을 6등급으로 구분해 최고 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대학(약 84%)에 대해 정원 감축을 권고하다가 2018년부터 대학 기본역량 진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36%)에 한해 정원 감축을 권고했다.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부터는 대학의 자율혁신에 기반한 적정 규모화 추진 정책 기조는 유지하되, '대학별 자율혁신계획 수립 및 유지충원율 점검', '대학 정원 조정 유연화' 등 이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세부 정책기제를 마련해 추진한다. 대신, 교육·재정진단을 통해 부실한 대학은 과감한 구조개혁과 퇴출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지역 내 대학, 일반대-전문대 등이 개방·공유·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서면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021년 대학 역량진단에서 한계대학과 자율혁신대학 유형을 신설해 대학 재정의 위험 수준에 따라 폐교를 명령할 방침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1년 전국 대학 충원율은 91.4%로 올해 3월 등록률 기준 4만586명이 미충원됐고, 2024년까지 미충원 규모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계 대학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재정 위기 수준을 진단해 위험 수준에 따라 3단계(개선권고→개선요구→개선명령) 시정 조치를 거쳐 최종 개선 명령에도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폐교 명령을 한다. 자율혁신대학에 대해서는 일반재정지원을 통해 정원 적정규모화와 특성화를 포함한 대학별 자율 혁신계획을 수립해 추진토록 하고 대학역량 등에 따라 다양한 발전전략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올해 10월 경 권역별로 충족해야 하는 '기준 유지 충원율'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당 권역 내 하위 30~50%의 대학에는 정원감축을 권고하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재정지원을 중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신입생 충원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도권 소재 대학들도 정원 감축을 요구받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학부 정원을 줄이는 대신 대학원 정원 늘릴리거나, 성인 대상 평생교육 기능을 확대하도록 지원 하는 방안도 별도로 추진한다. 현재는 학부 정원 1.5명을 줄이면 석사과정 1명을 늘릴 수 있으나, 이 비율을 1대 1 수준까지 완화해 일부 연구중심대학들의 학부 정원 감축을 유도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날 2022학년도 재정지원제한대학과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 18곳을 발표했다. 이들 대학은 지난해 교육 여건이 최소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충원율이 낮은 대학으로 정부 지원은 물론 재학생 학자금 대출도 제한되면서 향후 신입생 모집에도 타격을 받게 돼 사실상 퇴출 대학으로 분류된다. 일반대학 중에는 △서울기독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경주대학교 △금강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신경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한려대학교 등 9곳, 전문대는 △두원공과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서라벌대학교 △강원관광대학교 △고구려대학교 △광양보건대학교 △대덕대학교 △영남외국어대학 △웅지세무대학교 등 9곳이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없고, 학자금대출도 제한된다.

2021-05-20 14:07:3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 지음/전병근 옮김/김영사 면류를 싫어한다. 누가 사주면 몰라도 내 돈 주곤 안 사 먹는다. 그런데 어느 날 "오늘 칼국수를 먹지 않으면 하늘이 무너질 것처럼 큰일 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어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려 일행을 구한 뒤 혜화동의 한 칼국수 맛집에 가 국시 한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배부르고 등 따시니까 이런저런 잡념이 머릿속을 헤집기 시작했는데 그중 하나가 "나는 왜 좋아하지도 않는 칼국수를 먹으러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 집에서 한시간 거리인 이곳까지 왔는가?"였다. 왜일까. 칼국수를 못 먹고 죽은 귀신이라도 붙은 걸까? 이런 궁금증은 꼭 해결해야 발 뻗고 잘 수 있으므로 지난 일주일을 복기했다. 바로 티브이 프로그램의 한 장면이 뇌리에 강하게 박혀서였다. 전주 일요일 KBS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한 가족이 칼국수 맛집에서 한상 푸짐하게 즐기는 걸 본 뒤부터 이 면요리가 먹고 싶어 안달 났던 것이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신고 있는 운동화는 국민신발을 소개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글을 읽고 꽂혀서 산 것이었고, 레고 조립은 어떤 유튜버의 브이로그를 보고 재밌어서 따라 하다가 취미 생활이 됐다. 우리가 하는 선택은 자유 의지에 의한 것일까? 유발 하라리는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에서 지난 수 세기 동안 천상의 신에게서 피와 살을 가진 인간으로 이동한 권위가 조만간 인간에게서 알고리즘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는 다가오는 기술 혁명은 빅데이터 알고리즘의 권위를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자유라는 생각의 기반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라리는 "조지 오웰이 '1984'에서 상상한 대로 사람들이 텔레비전을 보는 동안 텔레비전도 우리를 감시하고 티브이 알고리즘을 소유한 자는 각 개인의 인성 유형과 감정 유발 버튼을 누르는 법을 알게 될 것"이라며 "인간 의사 결정 방식에 대한 과학자들의 이해가 깊어질수록 알고리즘에 의존하고 싶은 유혹은 점점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알고리즘은 취향에 맞는 영화를 골라주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어디서 일해야 하는지, 누구와 결혼해야 하는지까지 알려주게 될지도 모른다. 의사결정의 드라마였던 우리네 삶이 사라지고, 인간의 우주적 소명은 모든 걸 포괄하는 데이터 처리 시스템 속으로 흡수될 것이라고 책은 전망한다. "이미 우리는 그 전모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거대한 데이터 처리 시스템 속의 작은 칩이 돼가고 있다"고 하라리는 이야기한다. 560쪽. 2만2000원.

2021-05-20 14:04:0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가 촉발한 이통사 콘텐츠 경쟁…이번엔 '키즈'

아이들이 '브레드이발소' 캐릭터와 함께 U+아이들나라를 시청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홈스쿨 콘텐츠 이용이 늘면서 이동통신사가 키즈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20일 LG유플러스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몬스터스튜디오 지분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사 'U+아이들나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몬스터스튜디오의 대표이사이자 연출가인 정지환 대표는 PC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부터 '앨빈과 슈퍼밴드3'와 같은 영화, '꼬마버스 타요' 등 유아물 콘텐츠까지 다양한 작품의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콘텐츠 전문가다. LG유플러스와 몬스터스튜디오는 브레드이발소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콘텐츠를 U+아이들나라에 독점 제공하고, 추후 신규 콘텐츠·서비스를 공동 기획·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브레드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가 디저트를 꾸며주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케이블TV 시청률과 IPTV 애니메이션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전무)는 "양사의 협업 의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나아가 국내 애니메이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최근 영어 구독형 서비스 '에그스쿨 킨더가든'을 추가하고 'U+아이들나라 4.0' 업데이트를 통해 영어 콘텐츠를 강화한 바 있다. KT 모델들이 올레 tv 키즈랜드의 영어 콘텐츠 전용관 영어놀이터를 소개하고 있다./KT KT는 아이들이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올레 tv 키즈랜드'를 '아이를 생각한다면' 테마로 전면 개편하고, 영어 콘텐츠 전문관을 새단장했다. 2020년 말 기준 키즈랜드 누적 이용횟수는 약 17억 건이며, 누적 이용자는 560만명을 돌파했다. 올레 tv 키즈랜드는 미국 국공립학교 80% 이상이 채택한 영어 교재인 '스콜라스틱' 콘텐츠를 중심으로 '영어 흘려듣기관'을 강화하며,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편성했다. 아울러 신학기를 준비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기업 교원의 교과 강의 콘텐츠 '스마트 빨간펜'과 아동 전집 브랜드 '올스토리' 콘텐츠 등 총 1000여 편의 홈스쿨링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모델들이 '잼키즈'를 소개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은 서울 마포구에 아이들을 겨냥한 복합 문화 공간인 '잼플레이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잼플레이스는 아이들이 방과 후 들러 영어를 즐기고 몰입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잼플레이스에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리얼리티 북스, 태블릭으로 영어 교육과 놀이를 체험하는 미디어 라이브러리, 4500권의 영어 도서가 비치된 큐레이션 서가 등이 마련됐다. SK브로드밴드 '잼키즈'에서는 윤선생과 제휴한 영어 진단 테스트와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이 같이 키즈 콘텐츠 확보에 나서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들이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IPTV 콘텐츠를 활용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학부모들 또한 홈스쿨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수단으로 IPTV를 활용하고 있다. 실제 KT의 자체 소셜 버즈 분석 시스템 프리즘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코로나 집콕' 연관어 상위 10위에 엄마(3위), 육아(5위), 아이(6위), 놀이(7위), 아들(9위) 등이 자리 잡으며 절반이 육아 키워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집콕 기간이 길어지면서 홈스쿨에 대한 수요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며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IPTV가 육아와 교육의 활용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20 13:46:2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가톨릭대, 데이터사이언스 등 3개 학과 신설…신입생 총 171명 선발

자유전공학과·글로벌미래경영학부 등 신설 신설 학과 신입생 총 171명 선발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인재 육성 및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해 2022학년도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 3개 학과(부)를 신설하고 총 17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학과(부)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자유전공학과 ▲글로벌미래경영학부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비즈니스적 통찰을 바탕으로 데이터에 대한 통계적 접근을 통해 과학적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영, 통계학, 딥러닝, 데이터마이닝 등의 이론 및 실무 교육으로 공학적 지식과 수학적 분석력, 비즈니스 이해력 등을 겸비할 신입생 42명을 2022학년도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자유전공학과'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자유전공학과 신입생들은 3개의 계열(인문사회계열, 자연·생활과학계열, 공학계열) 중 하나로 입학해 1년간 다양한 학과의 전공 기초 과목 및 공통 교양 과목을 수강하며 전공 탐색 기간을 갖게 된다. 이후 2학년 진급 시, 자신에게 맞는 학과(의학, 예체능 제외)를 주 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과 신입생은 수시 모집으로만 각 계열별 정원(인문사회 38명, 자연·생활 14명, 공학 17명)에 맞게 선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경영회계학부'를 신설해 '글로벌미래경영학과'와 '세무회계금융학과' 신입생을 2022학년도부터 각각 3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 원종철 총장은 "미래 혁신을 선도할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학과를 신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학생들의 수요에 맞게 학제를 개편하며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5-20 13:27:4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숭실대, 신입생에게 캠퍼스 담은 ‘숭실의 봄’ 키트 발송

숭실대가 지난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캠퍼스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21학번 신입생에게 '숭실의 봄' 키트를 발송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캠퍼스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21학번 신입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대학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숭실의 봄' 키트를 지난 18일 발송했다. 20일 숭실대에 따르면, '숭실의 봄' 키트는 신입생들의 내실 있는 대학생활을 안내하는 다이어리와 숭실대 향기를 담아낸 향초, 총장 서신이 담긴 카드 패키지로 구성돼있다. 5월 성년의 날을 맞이해 숭실에서 어엿한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작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제작됐다. 향초는 1897년 평양에서 시작된 숭실의 역사를 담은 '평양 숭실 향기'과 일제강점기 당시 신사참배 거부로 폐교 후 1954년 서울에서 다시 재건된 숭실을 담은 '서울 숭실 향기'로 구성됐다. 장범식 총장은 축하 서신에서 "팬데믹 상황 가운데 세상은 기나긴 침묵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새싹을 틔운 새로운 생명들을 보았다"며 "멀리서나마 다시 캠퍼스로 돌아올 여러분들을 기다리며 숭실의 봄과 향기를 전한다. 숭실에서 성년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신입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0 13:26:4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