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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계열, 1분기 취업 성공률 '선두'…올 대입서 고3 재학생 1.5% 선발

'의·약학' 졸업생 4명 중 1명 신입직 취업 성공 올해 대입 의·약학계열 모집인원 37% ↑…"의·약학 지원생 확대" 전망 대학 전공 계열별 중 '의·약학계열'의 취업 성공률이 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의·약학 계열 모집 인원이 크게 확대되면서, 의·약학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인 지난해 9월 8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한산한 모습 / 메트로신문 DB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웠던 올 1분기 취업 시장에서 대학 전공 계열별 중 '의·약학계열'의 취업 성공률이 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의·약학 계열 모집 인원이 크게 확대돼 모집 인원 규모가 현재 고3 재학생의 1.5%에 달해 수험생들의 의·약학계열 입시 선호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분석된다. ◆ 취업 성공률, 의·약학> 이·공학> 경상> 사회과학 순 올해 1분기 구직 활동에 나섰던 취업준비생 중 '의학·약학계열' 전공자 합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입사지원 기업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답한 '의학·약학계열' 취준생은 24.6%로 4명 중 1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 1분기 동안 구직활동을 했던 대졸 신입직 구직자 1082명을 대상으로 '2021년 1분기 대졸 신입직 취업 성공률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의학·약학계열'에 이어 ▲이공학계열(19.3%) ▲경상계열(15.6%) ▲사회과학계열(15.0%) ▲예체능계열(14.9%) ▲인문계열(12.4%) 등의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취준생 중 16.9%만이 올 1분기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았은 셈이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취업에 성공한 비율도 '의학·약학계열'이 월등히 높았다. 전공 분야 매칭 취업 성공률이 높은 학과는 ▲의학약학계열(82.4%) ▲이공학계열(60.0%) ▲경상계열(45.0%) ▲예체능계열(40.0%) 순이었으며, ▲사회과학계열(28.6%) ▲인문계열(30.3%)은 타 전공계열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 1분기 구직 활동을 한 취준생 중 43.2%만이 자신의 전공 분야와 맞는 직종에 취업했다고 밝히면서, 56.8%는 전공 분야와 다른 직무분야에 합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의·약학 모집인원, 고3 재학생 1.5%에 달해 올 1분기 전공 계열별 취업 성공률이 가장 높았던 '의학·약학계열'은 올해 입시에서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37% 늘어나며, 이에 도전하는 수험생이 대폭 늘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약대 37곳이 6년제 학부 모집을 시작하면서 의·약학 계열 모집 인원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2022학년도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모집 인원은 정원 내 기준 6608명이다. 지난해인 2021학년도에는 총 4829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전년 대비 36.8%인 1779명이 늘었다. 올해 고3 재학생 인원인 약 45만명의 1.5%가 '의·약학 계열'로 입학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정원 외 모집 인원 총 347명까지 포함하면, 2022학년도 대입에서 의·약 계열 총 모집인원은 6955명에 달한다. 이처럼 6년간 약대 수업을 듣게 하는 '통합 6년제'로 전환되면 '의치약한수(의대·치대·약대·한의대·수의대)' 열풍이 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자연 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치한수(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 인기에 '약대'도 함께 오른다는 의미다. 허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앞선 입시에서도 올해 약학대학 모집 신설과 정시 모집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향 지원한 수험생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한 대학 입시 관계자도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학 입시에서 의학계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올해 약학대학 학부 선발 전환이 이뤄지면서, 올해는 이런 (의·약학계열 입시 선호) 분위기가 더욱 심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5 13:16: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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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용 건국대 교수 'PB 충성도' 연구, 한국유통학회 ‘최우수논문상’

박진용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21일 한국유통학회가 추최한 '2021년 춘계학술대회' 유통연구 논문상 시상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박진용 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21일 열린 '2021년 한국유통학회 춘계학술대회' 유통연구 논문상 시상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논문명은 '유통업체 상표의 충성도 구조: 패널 및 설문 데이터를 활용한 점포 및 상품 충성도' 이다. 박 교수는 최근 유통 업체별로 PB(Private Brand) 개발이 활발하고, PB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긍정적인 인식도 높아지는 가운데 PB상품의 성과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자 PB충성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카테고리 PB개발 ▲품질 강조 및 다양한 포지셔닝 통한 특정 PB상품 충성도 유도 ▲광범위한 데이터 활용한 고객 니즈 파악 등 필요성 제시 등을 했다. 한국유통학회는 매년 유통연구에 투고되는 논문 가운데 최우수논문상 1편, 우수논문상 2편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한국유통학회는 1994년 창립했으며 총 회원수가 3000여 명에 이른다. 연간 4회 발간하는 '유통연구'를 통해서 유통 관련 산업 및 정책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연 6회의 유통포럼 활동 및 연 4회의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5 12:08: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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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로 태어난 세쌍둥이에 킥보드 선물한 이승훈군 사연 '화제'

사랑의 킥보드를 전달한 이승훈 군(왼쪽 첫번째)과 세 쌍둥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새 삶을 얻은 청년이, 본인과 같은 경험을 한 아이들에 '사랑의 킥보드'를 선물한 훈훈한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고비를 넘기고 올해 21살이 된 이승훈 군은 지난 18일 본인과 같이 이른둥이(미숙아)로 태어나 두살이 된 세 쌍둥이에 킥보드를 선물했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앞에서 열린 '사랑의 킥보드' 전달식에는 이 군과 아버지 이대진 클래식코리아 대표, 그리고 이 군의 주치의였던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세 쌍둥이 주치의였던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 조수진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21년 전 이 군은 출산 직후 개인병원에서 '아기의 폐가 펴지지 않는다'는 진단을 받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급히 옮겨졌다. 아버지 이대진씨는 "아들이 기흉이 생겨서 흉관 삽입을 하는 등 정말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이 씨는 "당시 주치의였던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아이를 살리려면 이런 때일수록 부모가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다그쳐가며 우리를 인도해주셨고, 아이의 갑상선 질환까지 조기에 발견하면서 '골든 타임'을 지켰다"고 말했다. 적절한 조기 치료를 받은 결과 신생아인 이 군은 입원 25일 만에 무사히 퇴원해 현재 키 180cm가 넘는 건장한 청년으로 자라났다. 이 군에게 킥보드 선물을 받은 세 쌍둥이도 출산 직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다. 2019년 8월 17일 새벽 5시, 당시 임신 7개월 차였던 산모는 양막파수와 염증 수치 상승으로 긴 태아의 심박수가 상승해 긴급 출산을 했다. 출산 이후에도 산모 상태가 좋지 않아 김영주 교수는 수술 직후 자궁동맥 색전술을 시행했다. 당시 몸무게 1.5kg 정도 미숙아로 태어난 세 쌍둥이는 50일 넘게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야 했다. 세 쌍둥이 엄마는 "이른둥이로 태어났던 아이들이 현재는 각각 14kg가 넘는 건강한 아이로 성장했다"며 "당시 고생해주신 의료진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은혜를 입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킥보드 전달식은 세 쌍둥이 주치의인 김영주 교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아버지인 이대진 씨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베이비버스'의 한국 유통을 대행하는 클래식코리아 대표로 이대목동병원에 수 차례 마스크, 어린이 용품 등을 기부를 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이렇게 성인이 된 승훈이와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는 세 쌍둥이가 서로 선물을 나눠받으며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은 국내 최초로 전체 11개 병상을 1인실로 구성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감염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고위험 산모 자녀 및 이른둥이 집중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5-25 12:06: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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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코로나19 백신 지재권 유예 논의에 적극 참여할 것"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지적재산권(지재권) 유예 논의나 글로벌 백신 생산 확대를 위한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 등에 대한 지재권 일시 유예 방안이 WTO에서 논의되는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함께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25일 무역협회에서 '코로나19 관련 WTO 지식재산권 일시 유예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산업부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업계가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백신과 치료제, 진단기기 등 의료품목 전반의 생산 확대를 위해 WTO 지식재산권협정(TRIPS)을 일시 유예하는 방안을 두고 선진국은 반대를 개도국은 지지하는 등 이견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이 지난 5일 무역대표부 캐서린 타이 대표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지재권 일시 유예를 지지하기로 입장을 변경하면서 관련 논의가 활기를 띠고 있다. 다만 지재권협정 유예를 적극 주장해온 인도와 남아공 등 개도국 진영은 백신뿐 아니라 치료제와 진단기기 등 의료품목 전반을 대상으로 특허권·저작권·산업디자인·영업비밀 등 광범위한 지재권 유예를 주장하는 상황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은 ▲ 국내 백신·치료제 등의 생산 확대, ▲ 국산 백신·치료제 등의 개발 영향 등과 관련해 지재권 유예의 실효성, 한계 및 예상영향을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했다. 특히 업계는 지재권 유예의 구체적 내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 정확한 WTO 동향을 계속 공유하고, 지재권 유예 논의와 별도로 ▲국산 백신·치료제 개발 ▲ 백신 원료확보 ▲ 라이선싱 협력 강화 등의 지원을 계속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산업부 김정일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수 제조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향후 WTO 등 전세계적 백신 생산 확대를 위한 양·다자간 논의에 적극 참여해 우리 국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25 11:55: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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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맞춤형 규제 특례' 첫 도입…지방대 살리기 본격 가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DB 대학의 학과를 새로 만들거나 정원을 늘리려면 정부의 까다로운 규제를 받지만, 지역 대학이 지역 기업이나 연구소 등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경우 학과 증설이나 증원이 지금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대학 간 협업위원회를 구성해 맞춤형 규제 특례를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고등교육분야에서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모법인 지방대육성법은 지난해 12월22일 공포됐고 오는 6월1일 시행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이달 20일 발표된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 등에 따른 지방대학 육성과 지원 전략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체계 운영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지역협업위원회를 30명 이내로 구성할 수 있다. 지역협업위원회는 지자체와 고등교육기관, 기업이나 연구소 등의 장이 참여해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지역협업위원회의 장은 지방대학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계획'을 수립해 주민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교육부장관에게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할 수 있고, 교육부장관은 특화지역 지정·변경·지정해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지정관리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분과위원회에는 기재부·행안부·산업부·국토부·중기부 차관과 민간전문가 10~1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고등교육 분야 규제 특례 사례로는 ▲ 지역 수요를 반영한 학사구조 개편 ▲ 이동수업 기준 완화 ▲ 계약학과 설치 ▲ 공유대학 운영 등이 꼽힌다. 고등교육법과 그 시행령에 따르면 이동수업은 일정한 시설과 설비 기준 등 요건을 갖춰야 하지만, 다수의 대학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우 지자체가 지정한 공간에서 수업이 가능하다. 또 지역의 국립대와 사립대, 공립대 등 복수의 대학이 연합해 대학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도록 공유대학이 발급하는 학위도 정식 인정될 수 있다. 대학의 계약학과를 졸업하면 보통 입학 시 정해진 1개 기업에 지원해 취업할 수 있지만, 지역의 다수의 대학과 다수의 산업체 간 계약학과를 설치하면 졸업 후 여러 기업 중 선택해 취업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오는 6월말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운영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 지역별 특수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고등교육혁신모형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방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혁신주체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지방대학이 지자체와 협력해 지방대학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25 11:25: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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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담원기아와 브랜드 스폰서십 체결

[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담원기아와 브랜드 스폰서십 체결 - 국내 여행업계 최초, e스포츠팀과 스폰서십 체결로MZ세대와 소통 확대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는 담원 기아(대표 이유영)와 브랜드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투어가 국내 여행업계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팀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17일 하나투어 본사와 담원 기아 본사에서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 담원 기아 이유영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브랜드 스폰서십을 통해 양사는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담원 기아는 현재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 랭킹 1위 e스포츠팀으로, 2020년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담원 기아의 선수 유니폼에는 하나투어 로고가 부착된다. 하나투어는 자사 고유의 브랜드 가치에 담원 기아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접목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MZ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는 "이번 브랜드 스폰서십은 MZ세대들과 교류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손가락 하나의 움직임으로 시작해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주는 e스포츠, 일상 속 작은 꿈으로 시작해 큰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여행은 서로 닮은 만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스폰서십을 계기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1-05-25 11:13:08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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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 번호 역사 속으로…KT·SKT 이어 LGU+도 2G 서비스 종료

LG유플러스 CI. 정부가 LG유플러스의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 종료를 승인하면서 2G 서비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가 2G 이동통신 서비스를 폐업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 신청한 '2G 사업폐업 승인 신청' 건에 대해 이용자 보호조건을 부과해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2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KT와 SK텔레콤은 각각 2012년, 지난해 2G 사업을 조기 종료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2G 주파수 할당기간이 만료되는 6월 말까지 망을 철거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23일 이용자 보호계획에 대한 보완을 요청하며, 한 차례 LG유플러스 2G 폐업승인 신청을 반려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7일 LG유플러스로부터 2G 폐업승인 재신청을 받아 현장점검 5회, 전문가 자문회의 3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승인 여부를 최종 판단했다. LG유플러스의 2G 이용자는 22일 기준 14만명이다. 이는 전체 이용자의 0.82%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잔존 이용자를 위해 보상 및 전환 지원 등 이용자 보호방안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 2G에서 LTE나 5G 서비스를 선택할 때 단말 구매비용, 요금부담 증가 등이 있을 경우에 대비, 가입자 선택에 따라 무료단말 취득, 요금할인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2G가 종료돼도 LTE에서 기존 2G 요금제 10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가입자는 ▲30만원 단말구매 지원(또는 무료단말 15종 중 선택 가능) ▲ 2년간 월 요금 1만원 할인 ▲2년간 이용요금제 70%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2G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대리점 등 방문없이 전화만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65세 이상·장애인 등의 경우 LG유플러스 직원 방문을 통한 전환 처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알뜰폰 이용자의 경우 LG유플러스로 전환 시 보상 프로그램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알뜰폰 안에서 3G로 전환할 시 1회에 한해 요금 2만5000원이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승인일로부터 14일 이상 경과 후인 내달 11일부터 폐지 절차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도에서 광역시, 수도권, 서울 등 단계적으로 2G 서비스를 종료해야 한다. 각 권역별 폐업절차 착수 후 최소 3일이 경과한 이후 다음 권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019 등 01X 번호는 2G 서비스가 종료되는 6월 말까지 유지된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LG유플러스 2G 서비스 이용자들이 단말기 교체나 요금제 변경으로 인해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하거나 서비스 전환 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용자 보호계획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폐업 과정 등에서 이용자 보호계획이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유사한 기간통신사업 폐업승인 신청 건에 대해 기업들이 시장변화나 투자환경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하되 사업폐업에 따른 이용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25 11:04: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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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대표식품 김치 수출 올해도 '순풍'… 4월까지 김치 수출액 역대 최고

K-푸드 대표식품인 김치 열풍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치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도록 국산 김치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김치의 기능성을 홍보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25일 오후 충청북도 보은군에 소재한 김치 수출 중소기업 (주)이킴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치 수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이킴은 지난해 김치 1500만달러를 수출한 업계 2위 업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우리 김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수 있던 배경에는 발효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함께 우리 식품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김치 수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김치 수출업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김치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널리 알려져 해외에서 인정받는 기업들이 많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그간 항산화 효과, 면역력 증진 등 김치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적극 추진해왔다. 또 중소 김치 수출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기 위해 수출용 김치 제품의 포장디자인 개선, 인증 취득, 비건 김치 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성장한 온라인 식품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소비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해 지난해 김치 수출 1억44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4월 누계 수출액은 611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주요 수출국이던 미국과 일본 뿐 아니라 유럽과 신남방지역으로도 김치 수출이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김치 수출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수 장관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김치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하게 관리되어 안전하며, 해외에서 생산되는 김치와 차별화되는 대한민국 김치만의 효능과 안전성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5-25 11:00: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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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궤양성 대장염 치료 신약 다국가 임상2상 승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다국가 임상 2상 중·고용량군 시험 국내 착수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임상시험계획이 24일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경구용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BBT-401은 펠리노-1 저해제 계열 내 최초 후보 물질로, 현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가운데 임상 단계가 가장 앞서있다. 체내 염증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펠리노-1 단백질을 저해하는 기전을 통해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BBT-401은 이번 다국가 임상 2상 중·고용량군 시험 계획 승인을 계기로 한국을 포함한 미국,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폴란드 등 5개국에서 임상 참여 환자를 동시 모집하게 된다. 총 36명 규모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총 16주 동안 BBT-401의 중용량, 고용량 혹은 위약을 투약한 뒤 2주간의 안전성 추적 관찰을 실시하여 약물의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을 살피는 이번 임상은 앞서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된 ▲뉴질랜드(2020년 12월), ▲미국, 폴란드(2021년 4월)에 이어 한국이 네 번째로 임상 계획을 승인받아 임상 참여 환자 모집을 개시하게 된다. 국내 임상은 전국 7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한국의 기초 과학 연구와 초기 발굴, 그리고 글로벌 개발 역량을 토대로 이끌어 온 BBT-401의 다국가 임상을 비로소 한국에서도 실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상 실시 기관과 수탁 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긴밀한 조율을 통해, 여전히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하루 빨리 제공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5-25 10:57:5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