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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비리' 충암학원, 5년 만에 정상화…정이사 체제 전환

급식 비리로 물의를 빚었던 학교법인 충암학원이 5년 만에 정상화된다. 서울시교육청/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던 학교법인 충암학원의 정이사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 6월 충암학원이 부당 수의계약 등 급식 비리로 물의를 빚은 교장과 행정실장을 파면하라는 교육청 요구를 무시하고 이사회를 파행 운영한 책임을 물어 이사회 임원 모두의 임원취임 승인을 취소했다. 충암학원은 충암유치원과 초등학고, 중·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충암중·고 구성원들과 교육계, 법조계, 지역사회 등의 추천을 받아 임시이사 8명을 선임했으며, 충암학원은 현재까지 임시이사체제로 운영됐다. 임시이사체제에서 법인 정관과 인사 규칙을 정비하고 교실, 급식, 소방 등 노후시설을 개선했으며 내부 공모를 통해 중·고등학교장을 임용했다. 또한, 신규 교원은 교육청 위탁으로 공개 채용하도록 했으며 지방공무원을 행정실장으로 파견했다. 임시이사 체제를 거친 충암학원은 지난 2월 정이사 체제 전환 및 법인 정상화가 확정됐다. 전·현직 이사협의체와 학내 구성원 등으로부터 정이사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난 24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정이사를 선임해 정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충암학원 정상화는 임시이사 체제를 통해 마련된 학내민주주의의 발판으로 학교구성원들이 자치 기구의 논의를 통해 추천한 이사들이 대거 선임돼 학교 정상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다"며 "사립학교법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학교법인 충암학원이 더욱 발전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7 11:22: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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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지스트, 2학기부터 교원 교류한다…대학 혁신 위해 ‘맞손’

28일 'KU-GIST 심포지엄' 개최…"전략적 협력 확대" 고려대와 광주과학기술원이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28일 오후 1시 고려대에서 'KU-GIST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직무대행 김인수, 이하 지스트)이 대학 혁신을 위해 교류 폭을 넓힌다. 2학기부터 교원 교류를 시작하고, '대학 혁신'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27일 고려대에 따르면, 양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는 교원 겸직을 통한 교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두 대학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살려 교육과 연구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해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양교에 미래혁신위원회극 각각 설치해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 중이다. 미래혁신위원회 활동을 통해 양교는 ▲교원 교류 ▲학생 및 학점 교류 ▲온라인 공동교과목 개설 ▲비교과 공동프로그램 개설 ▲해외교류 프로그램 참가 ▲인공지능(AI), 데이터과학(DS), 의생명분야 공동연구 수행 ▲해외대학과의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28일 오후 1시 고려대에서 'KU-GIST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혁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교에서 4인씩 총 8명이 발표를 맡는다. 심포지엄 1부는 왕건욱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교수가 진행하며 ▲황석원 고려대 교수 '소프트, 생분해성 바이오전자시스템' ▲이재영 지스트 교수 '그래핀을 함유하는 기능성 수화겔과 조직공학적 응용' ▲이철호 고려대 교수 '차세대 2차원 반도체의 밴드엔지니어링' ▲이상한 지스트 교수 '효율적인 광전기 화학 물분해를 위한 광전극'을 주제로 발표한다. 심포지엄 2부는 김봉중 지스트 신소재공학부 교수의 진행으로 열리며 ▲김명기 고려대 교수 '선택적 프린팅 가능한 나노포토닉스' ▲최창혁 지스트 교수 '전기화학 촉매 반응 제어를 위한 전기 이중층' ▲김용주 고려대 교수 '합성 자가조립 시스템을 활용한 초분자 생물학' ▲유승준 지스트 교수 '산화 환원 활성 전해질로 슈퍼 커패시터의 성능 향상'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강의 등 비대면 교육방식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대학 교육에도 기존 틀과 한계를 넘어서는 질적 변화가 요구된다"며 "고려대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선도해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 모범과 표준을 제시하고 국가적, 시대적 사명을 다하고자 넥스트 포멀(Next Normal) 위원회를 발족,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수 지스트 총장 직무대행도 "과학기술에 따른 지역 발전과 국가 혁신을 통해 사회기여를 선도하고, 미래사회 대학과 교육의 혁신 선도를 위해 고려대와 함께 고민해 협력방안을 도출하겠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수도권 비수도권, 종합대와 특성화대라는 특성을 가진 대학이 지역과 규모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7 10:47: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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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장관, 구자열 무협 회장 만나 "합심해서 역대 최고 수출 달성하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만나 "산업부와 무역협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합심하면, 올 한해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 등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취임 이후 경제 5단체 릴레이 방문의 네 번째 일정으로 무역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其利斷金, 두 사람이 마음을 합하면 그 예리함이 쇠라도 끊을 수 있다)'이라는 주역의 명언을 인용하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우리 수출은 코로나19가 이어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우리 경기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문 장관은 "이러한 빠른 수출 회복은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가능했다"고 평가하면서 "올 한해 수출 플러스를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무역 1조달러를 돌파하고 수출은 역대 최고치(2018년 6049억달러)를 넘는 6053억달러로 전망했다. 문 장관은 이어 "우리 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수출입물류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비상대응 TF 가동과 온갖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런 과정에서 현장으로부터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대책들을 마련하는 데 무역협회가 든든한 파트너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최근 지속중인 수출입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고,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맞추 선진적인 무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역협회는 작년 4월과 5월 특별전세기를 운항하고 기업인 출입국 지원센터 및 수출입물류 대응센터를 운영했다. 올해 3월부터는 기업인 백신 우선접종 등 코로나19로 인한 수출기업 애로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 회장은 아울러 산업부가 올해 하반기 개정을 목표로 추진중인 '대외무역법' 개정에 대해 "서비스·디지털 무역 등 우리 무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협회도 업계의 의견을 대변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27 10:38: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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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거리 청소 환경보존캠페인 ‘플로깅’ 개최

활동사진 인증시 봉사시간 부여 및 비교과 점수 혜택 '덕성여대와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환경보존캠페인 '플로깅' 출발에 앞서 김진우 총장(맨 오른쪽) 등 봉사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진우)가 26일 2021학년도 1학기'덕성여대와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환경보존캠페인 '플로깅'을 학교주변 및 인근 동네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은 학교 주변 및 인근 마을에 대한 총 5개의 코스로 진행됐으며, 각 코스별 2~3km의 거리로 소요시간은 2시간 내외였다. 참여봉사자에게는 생수, 간식, 청소용품(집게, 목장갑, 종량제 봉투 등) 등이 지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활동 종료 후 SNS에 활동사진(쓰레기 치우기 전·후 사진, 만보기 및 휴대폰 거리측정앱 캡처사진 등)을 인증하면 봉사시간을 부여하고, 본교 비교과프로그램을 적용(마일리지 1점, 활동점수 50점)해해 준다. 마일리지와 활동점수는 누적에 따라 추후 장학금 등 혜택 대상이 될 수 있다. 정지용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 제약으로 침체된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봉사자들의 저하된 체력 증진과 함께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함과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진우 총장도 "다가오는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며, 오늘과 같은 작은 실천을 습관처럼 현실화하여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솔선수범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플로깅'(Plogging)이란 '줍는다'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주변을 산책하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포함해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고 각 50명을 최대인원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문진표 작성, 열 체크 및 손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후 2인 1조 활동 등을 지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7 10:07: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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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로나19 확진자 총 629명...어제보다 감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만에 700명대로 올라선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 뉴시스 2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총 확진자가 629명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20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8,311명(해외유입 8,97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6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 30명, 대구 27명, 제주 26명, 대전 23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유립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6명, 유럽 1명, 아메리카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6명으로 총 12만 8180명(92.68%)이 격리 해제돼, 현재 81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3명(치명률 1.40%)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27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15만 3101명이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8만 7165명으로 총 403만 74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6만 5936명으로 총 201만 291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27 09:52: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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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한국정보통신학회, AI 윤리 검인증 기준 체계·인증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 나서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와 한국정보통신학회(KIICE)는 '인공지능(AI) 및 인공지능 윤리 분야의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한국정보통신학회는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윤리 분야에 관한 ▲공동연구, 공동조사, 상호자문 등의 연구 협력▲공동개발, 교육, 교재저술 등의 사업 협력 ▲콘퍼런스, 학술세미나, 정책토론회 등의 학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최근 중요성이 커지는 인공지능 윤리 검인증을 위한 기준 체계와 인증 가이드라인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의 전문가 집단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윤리를 주제로 한 세미나, 워크샵 등을 매년 공동 개최해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학생, 시민들과의 소통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정보통신학회는 1997년 창립 이래 5600여명의 국내외 회원들로 구성된 정보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학회로, 17개 국내학술분과와 9개 국제학술분과를 기반으로 매년 12회의 국문지, 4회의 영문지, 2회의 학회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영운 한국정보통신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자들이 연구, 개발 단계에서부터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도덕적, 윤리적 요소를 반영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호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AI 편향성 검사 시스템 등 개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윤리 검인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5-27 09:1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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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국은행 제휴 체크카드 출시…외국인 고객 혜택 늘린다

KT CI. KT는 중국은행과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고객 전용 제휴카드 2종을 내달 1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휴카드는 중국은행의 '중한통' 체크카드와 '유학생 전용' 체크카드다. KT 통신 요금을 자동이체 한 고객 대상으로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을 계좌로 캐시백 해준다. KT와 중국은행은 제휴카드 2종 출시 외에도 다양한 제휴 협력을 진행한다. 우선 국내 4곳(종로, 대림, 안산, 대구)의 중국은행 지점과 인근 KT 매장을 연계해 외국인 고객이 간편하게 휴대폰 개통 및 제휴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학생이 국내 입국하기 이전에 휴대폰과 인터넷을 신청하면 입국 즉시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 프로세스와 비대면 제휴 카드 발급 등 중국인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협의했다. KT는 현재 프로모션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외 송금 할인 혜택을 내달 중 멤버십 혜택으로 정규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국내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외국인이 중국 국적 외국인인데 중국은행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 고객이 제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휴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27 09:00: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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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공공·민간에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를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공공·민간 부문에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대학교, 크립토랩, ICTK, 드림시큐리티로 구성된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양자암호 관련 과제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지난해 의료·산업 부문에 양자암호기술을 적용하는 실증에 이어 올해 과제 수주를 통해 공공·민간 부문으로 실증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공공부문에서 컨소시엄은 충남도청과 공무원교육원 사이 구간에 양자내성암호(PQC) 전용 회선을 구축할 방침이다. 충남 홍성에 위치한 도청과 공주에 위치한 공무원교육원 사이 거리는 137㎞에 달한다. 주민등록번호나 운전면허증, 계좌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 시 암호화가 필수로 요구된다. 컨소시엄은 충남도청 업무에서 생성되는 도민의 민감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시 양자내성암호를 활용할 계획이다. 양자내성암호는 암호키 교환 등 보안의 주요 핵심요소에 적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높고 수백㎞ 이상의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며, 별도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도 구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무원교육원 내 교육생의 개인정보 및 교육 데이터 보안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부문에서는 엔터테인먼트사와 발전소에 각각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을 구축한다. 양자내성암호통신과 새로운 인증보안 기술을 융합해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산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컨소시엄은 엔터테인먼트사의 전용회선 구간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 회사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이나 창작물 등 정보 보안을 강화한다. 양자암호 기반의 차세대 인증 플랫폼을 개발해 공연 티켓 예매·인증에 활용해 B2C 분야에도 양자암호 기술도 선보일 계획이다.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발전시설인 GS EPS 당진사무소와 서울사무소 구간에도 양자내성암호 회선을 구축해 사이버 공격에 의한 대규모 정전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된 안면인식출입시스템을 개발해 통제 구역에 대한 보안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뉴딜 과제 수행을 통해 양자내성암호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광통신장비(ROADM)와 소형 디바이스에도 적용가능한 USB형 보안토큰(Q-PUF USB)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데 이어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양자컴퓨팅시대에도 유효한 전 계층 보안체계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산업·의료분야 기업에 구축한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시험·검증을 획득하며 효과성을 검증받기도 했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반사업그룹장은 "공공 민간부문 시범 사업을 통해 양자내성암호 기술력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암호키교환 등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해 보편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양자보안 인프라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27 08:54: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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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앞두고 문 대통령, 박진희·타일러와 '환경' 대담

문재인 대통령이 '2021 녹색성장 및 글로벌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서울 정상회의 홍보 차 방송인 박진희(에코브리티), 타일러(WWF 홍보대사) 씨와 청와대에서 특별 대담을 했다. P4G 서울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경제 공공·민간 파트너십 국제 협의체로 오는 30∼31일 열린다. 문 대통령이 출연해 ▲P4G 서울 정상회의 및 탄소중립 ▲식량안보 및 기후변화 ▲제로웨이스트 실천 노력 등 환경 관련 주제로 진행한 특별 대담은 27일 오전 8시 네이버와 다음·카카오톡을 통해 공개됐다.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 토크 편'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나 혼자만의 노력이 무슨 소용있으랴'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지구를,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정부와 국가 간 협력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특별 대담에서 문 대통령은 '지구 대통령이 된다면 공약은?'이라는 질문에 "분해 가능한 친환경 어구로 바꾸는 등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이 수산물 소비 1위 국가임을 언급하며 "해양쓰레기가 가장 염려 된다. 수산물을 건강하게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청와대 소정원에서 거닐며 대화를 이어간 세 사람은 '지구를 위해 실천하는 작은 행동'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지구의 날 채식하기'를 소개했다. 방송인 타일러 씨는 '친환경 제품 인증 챌린지', 박진희 씨는 '수저세트 휴대 등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의 '용기내 챌린지', 대통령 전용수소차, 청와대 내 경작 중인 우리 곡물 등도 소개한 뒤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개인적인 작은 실천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청와대는 전날(26일) 유튜브와 P4G 서울 정상회의 누리집, KTV 등 온라인 채널에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 실천'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환경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동화를 쓴 전이수 작가의 그림과 해설로 시작했다. 이어 배우 김선호 씨가 영상에 출연해 한국 벤처기업의 아프리카 태양광 패널 지원 사업을 우수 재생에너지 사례로 소개했다. 모델 한혜진 씨는 친환경 의류 체험, 코미디언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식탁에서 환경을 위한 식습관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과 정보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2021-05-27 08:29: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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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나인컴즈, 마이린 영입…뉴미디어 콘텐츠 강화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이린/이미지나인컴즈 이미지나인컴즈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이린(본명 최린, 14)과 전속계약을 맺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미지나인컴즈는 "청소년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크리에이터 마이린을 영입하고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강화에 나선다"며 "이미지나인컴즈는 마이린의 크리에이터 활동뿐 아니라 전문 인력을 배치해 학업과 인성, 안전 등 전인적 성장에 책임감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마이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스스로 유튜브를 시작, 현재 110만 구독자에 콘텐츠 누적 조회수 7억뷰에 달하는 마이린TV를 운영 중인 청소년 크리에이터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마이린은 최근 '스터디윗미'(Study with me) 등 구독자와 함께하는 실시간 자기주도 학습 콘텐츠로 학부모, 선생님들에게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스터디윗미'는 10대들에게 유행하는 '모든 버전 실시간'의 공부 버전이다. 마이린은 유튜브 세대답게 온라인 트렌드를 발 빠르게 캐치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마이린 영입을 시작으로 뉴미디어콘텐츠 영역에서 한 발 더 앞서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방송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뉴미디어 생태계에서 재미뿐만 아니라 유용한 정보, 선하고 건강한 영향력까지 줄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창작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영입해 하반기 새로운 컨셉의 MCN 스튜디오를 설립할 계획이다. 마이린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는 MBN '보이스킹', '로또싱어', KBS '트롯전국체전', Mnet 'TMI뉴스', '캡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 프로덕션이자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성희연, 이은, 아역배우 이진주 등의 연기자와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등 방송인.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등의 가수까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27 00:01:14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