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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뉴노멀 2.0] 메타버스 공간을 누비는 AI 버추얼 휴먼들..AI 연기자·은행원·쇼호스트로 확대

일본의 AI 버추얼 휴먼 '이마'가 하라주쿠로 이사와 이케아 제품들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메타버스' 콘셉트의 이케아 광고. /유튜브 갈무리 메타버스 공간에서 큰 활약을 펼칠 인공지능(AI) 가상 인플루언서·유튜버·아이돌·아나운서 등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등장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붐을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본의 유명 가상 인플루언서 '이마'로, 자신이 하라주쿠로 새로 이사왔다고 소개하며,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케아 가구와 제품으로 생활하는 콘셉트의 광고는 큰 유명세를 탔다. 일본의 컴퓨터그래픽(CG) 전문회사인 모델링 카페가 개발한 이마는 당시 도쿄에 새로 생긴 이케아 전시장을 본뜬 가상 공간에서 3일간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줘 주목받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만도 33만명에 이른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는 AI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미국의 릴 미켈라로, '말괄량이 삐삐'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3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미켈라가 벌어들인 수입 만도 130억원이 넘는다. 로봇 AI 기업인 브러드가 2016년 개발한 미켈라는 2017년 싱글 앨범 '낫 마인(Not Mine)'을 발표한 후 영국 음원 차트인 스포티파이에서 8위에 오르고 150만회 이상 재생됐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미켈라는 '하드 필링즈(Hard Feelings)', '스피크 업(Speak Up)' 등 노래를 발표해 뮤지션으로 활약 중이며, 샤넬·프라다·겐조·파미휠피거 등 명품 브랜드 모델로도 발탁돼 관심을 모았다. 가상 인플루언서 시장은 메타버스 열풍과 맞물리며 5년 내 14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가' 유명 인플루언서 아이린과 촬영한 셀카 사진. /싸이더스스디오엑스 국내에서도 가상 인플루언서로 루이와 로지 등이 크게 활약하고 있다. 디오비스튜디오가 선보인 '루이'는 싱어송라이터이면서 유튜버로 맹활약 중이며, 온라인 가구 브랜드인 '생활지음' 모델은 물론 한국 관광을 SNS를 통해 세계에 홍보하는 기자단에 발탁됐으며,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디지털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X)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는 버추얼 모델 '슈듀'와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촬영하고, 사람 인플루언서 아이린과 '더블유코리아' 5월호 화보를 촬영하는 등 활동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첫 등장한 AI 걸그룹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메타버스 세계관'을 내걸고 올해 초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에스파'는 실제 사람 걸그룹 4명과 AI 아바타 4인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활동이 저조한 상황에서, 아바타가 같이 참여해 온라인 콘서트, 팬사인회 등 활발한 교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 맘바'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빨리 조회수 1억뷰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펄스나인이 개발한 AI 걸그룹 '이터니티'도 지난 3월 처음 발표한 싱글 '아임 리얼(I'm real)' 뮤직비디오가 현재 55만뷰를 넘어섰으며, 8000개 이상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또 그룹 센터인 서아, 수진의 인터뷰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기존 걸그룹도 자신의 아바타를 선보이며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제페토와 협업을 통해 자신 만의 아바타를 선보였는데, 3D 아바타가 등장한 '아이스크림(Ice Cream)'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는 이미 5억뷰를 넘어섰다. 네오사피엔스는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CES에서 AI 연기자를 선보였으며, 조만간 AI 연기자를 이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머니브레인·이스트소프트 등이 주축이 돼 국내에서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뉴스 영상 제작은 이미 대세로 자리잡았다. 또 우리은행은 AI 영상합성 기업인 라이언로켓과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한 AI 은행원을 개발 중이며, AI 쇼호스트도 조만간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2021-05-30 15:21: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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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뉴노멀 2.0] MZ세대 사로잡은 메타버스 온다

글로벌에 런칭한 블록체인 게임 '버드토네이도'. /위메이드 #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옷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서 캐릭터에 입힌다. 반대로 LoL에서 사용하는 캐릭터를 넣은 루이비통 제품 컬렉션을 구입하기도 한다. 영국 명품 업체 버버리는 'B서프'라는 자체 게임을 만들기도 한다. 현실세계의 부동산을 가상으로 사고파는 '업랜드'에서는 자체 발행한 화폐로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의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 ◆ MZ세대는 익숙한 '메타버스'가 뭐길래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오가는 메타버스(Metaverse)가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이나 게임 업계에서도 메타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추세다. 초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t)'의 합성어 메타버스 용어 유래는 소설에서 나왔다. 닐 스티븐슨의 1992년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등장한 메타버스는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낯설지만, 사실 이미 우리 일상에서 뿌리 내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만간 부활을 예고한 '싸이월드'에서 도토리로 배경음악(BGM)을 사고, '버디버디'에서 친구들과 대화하고, '인스타그램'에서 지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면, 메타버스의 세계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다. 메타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언택트) 사회로 진입하면서 각광받기 시작했다. 글로벌 그래픽카드(GPU) 기업 엔비디아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은 지난해 자사 기술 컨퍼런스에서 "미래 20년은 공상과학(SF)과 다를 게 없다.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메타버스가 부상하는 이유 중 하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요구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MZ세대 중 특히 Z세대는 어릴 때부터 디지털 세계를 접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명확한 구분을 두지 않는다. '2020 한국 인터넷 백서'에 따르면, 10대의 1주 평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빈도는 29.2회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인터넷 이용 목적으로 게임을 꼽은 10대도 86.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 3월 순천향대는 신입생 입학식을 SK텔레콤의 '점프VR'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각자 개성 있는 아바타를 활용해 3차원 공간에서 교수님이나 동기·선배들과 상견례를 나누는 식이다. 미래형 대학도 있다. 2014년 개교한 미네르바 스쿨은 미래형 대학의 형태로 캠퍼스 없이 7개 국가를 돌면서 이론과 실습을 함께 온라인을 중심으로 공부한다. 미네르바 스쿨은 하버드 대학보다 입학하기 어려운 대학으로 꼽힌다. 유니버스, '강다니엘' 팬파티 '디어 마이 D' 이미지./ 엔씨소프트 ◆메타버스로 진화하는 게임 메타버스에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업체는 게임 업계다. 메타버스는 게임 업계에서는 이미 낯선 개념이 아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통해 이용자들은 메타버스를 누릴 수 있다. 메타버스로 가장 유명한 기업은 '로블록스'다. 장난감 '레고'를 연상시키는 비주얼 요소를 지닌 로블록스에서는 '로벅스'라는 자체 화폐 시스템이 있다. 이를 통해 캐릭터를 꾸미거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미국 10대 청소년 55%가 가입했을 정도로 MZ세대의 새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등에 업고 지난 3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도 했다. 국내 게임 업체들도 메타버스를 키워드로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유니버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하는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중견 게임사 중에서는 위메이드가 메타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3년 전부터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필두로 메타버스 경제 시스템으로 각광받는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해 가상자산에 대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자체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가 그 결과다. 이 뿐 아니라 'UCC'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선보인 유티플러스 인터렉티브에 투자를 진행하고, 미술품 공동 구매 서비스'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에 투자해 미술품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도 진출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게임이 메타버스로 진화하고 가상자산이 가치를 인정받는 전지구적인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경쟁에서 게임이 가장 앞장서 있고 향후 강력한 메타버스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단일 플랫폼 보다는 게임 기반의 여러 메타버스가 서로 교류하는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에서도 최근 메타버스를 차세대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메타버스TF'를 꾸렸다. 이에 따라 민간에서 뿐 아니라 공공서비스나 민원 관리 분야에서도 메타버스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30 15:19: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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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메트로신문으로 하루를 열어요"

배포 도우미 고용호 씨가 아침에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메트로신문을 나눠주고 있다. /손진영 기자 "아침 일찍 나와서 두어시간 잠깐 일하고 나면 하루의 시작이 보람되고 기운 나요. 하루의 시작을 메트로 신문과 함께하는 셈이죠." 지난 해 1월부터 메트로 신문 배포 일을 하고 있는 고용호 씨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초록색 메트로 신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서울복지관에 오랜 기간 자원봉사 활동을 한 그는 복지관의 연계로 메트로신문 배포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가 신문 배포를 맡은 장소는 5호선 광화문역. 출근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역사 내에 보관해두었던 장소에서 신문가판대를 꺼내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역 앞에 설치하는 것이다. 배포 도우미 고용호 씨가 인터뷰에 대답하고 있다. /메트로 손진영 "오전 7시에 가판대를 꺼내놓으면, 나눠주지 않아도 직접 가져가는 게 더 많아요. 8시까지는 신문 소진이 빠르게 되는 편이죠. 그러다가 9시가 가까워지면 출근 시간이 다가오니까 서둘러서 가는 사람이 많다보니 그 때는 직접 나눠주기도 합니다." 전량 소진되는 날이 대부분이지만, 날이 궂을 때는 조금씩 남기도 한다고.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더욱 신경을 써서 신문 배포 작업을 한다. 고 씨는 "신문이 젖지 않게 비닐포장한 채로 가판대를 들고 나가고, 그런 날은 조금 더 서둘러서 움직인다"며 "보통은 먼저 알아서 신문을 가져가시는데, 아무래도 날이 궂으면 신문 배포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춥거나 더워서 일이 힘든 것보다 신문이 남을 때 속상함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메트로 신문이 한창 잘나가던 때는 조금만 늦어도 가판대에 신문이 아예 없었어요. 다들 일찍 가져가버리니까요. 우리 세대는 전부 종이신문을 들여다보고 거기에서 정보를 얻었으니까 무료인 메트로신문이 가장 인기였죠." 배포 도우미 고용호 씨가 인터뷰에 대답하고 있다. /메트로 손진영 고 씨는 지금도 메트로신문을 읽는다. "아무리 모바일로 신문을 읽는 시대라해도 사람들이 메트로신문을 가져가는 것을 보면 볼거리가 많은가 보다 싶다"면서 "종종 신문을 가져가시는 분들이 유일한 무료 신문이라며 응원해주시는데 그럴 때 힘이 나면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배포를 마친 9시 이후에는 신문가판대를 다시 역 내 보관소에 가져다놓는다. 오전 시간 짧게 일하고 난 뒤 집에 돌아가는 발걸음은 가볍다. 메트로신문 배포 도우미로 일하기 전에는 무료했던 일상이 180도 바뀐 것이다. "나이가 여든이 다 되었는데, 다른 데에 일할 곳이 어디 있겠어요. 그런데 오전에 일도 하고, 쉴 시간도 많고 너무 좋죠. 코로나 때문에 외부 활동도 못하는데 이보다 좋은 기회가 어디있겠어요? 메트로신문이 앞으로도 오래오래 시민들의 사랑받으면서 꾸준히 발행되기를 바랍니다." 서울 시민들의 아침을 함께하는 메트로신문은 지난 2015년 11월 '뉴메트로 선언'에 이어 2018년 3월 유료신문 '메트로경제' 동시발행 등을 통해 다양한 경제뉴스를 발굴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메트로신문은 10대 청소년부터 중·장년 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독자층을 이루고 있는 만큼 정치·경제 뉴스를 전진 배치하면서도 신문의 제일 뒷면부터는 문화·스포츠·라이프 등을 배치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메트로경제는 인공지능(AI) 앵커의 뉴스 제공(유튜브 방송)은 물론, 서울의 시내버스(6000대)에서 만날 수 있는 얍(Yap) TV에 속보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30 13:39: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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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캠퍼스 활동' 하는 대학생 4명 중 1명뿐…코로나19 여파로 감소

대학생 아웃캠퍼스 활동 경험 55.5%…4년 전 대비 12.7% 감소 알바몬과 잡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55.5%가 '아웃캠퍼스 활동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들 중 현재 아웃캠퍼스 활동을 하고 있다는 대학생은 25.1%로 4명 중 1명 정도 수준에 그쳤다./잡코리아 제공 학교를 벗어나 외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이른바 '아웃캠퍼스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학생활 이외의 활동을 하는 학생은 4명 중 1명에 그쳤다.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잡코리아와 함께 4년제 대학생 902명을 대상으로 '아웃캠퍼스 활동 현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55.5%가 '아웃캠퍼스 활동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7년 동일조사 당시 68.2%에 비해 12.7%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이들 중 현재 아웃캠퍼스 활동을 하고 있다는 대학생은 25.1%로 4명 중 1명 정도 수준에 그쳤다. 학년별로는 3학년 학생들의 경우 30.1%가 현재 아웃캠퍼스 활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2학년(28.4%) ▲1학년(22.9%) ▲4학년(18.7%) 순이었다. 대학 소재지 별로는 ▲서울·경기지역 소재 대학생들이 26.3%로 지방소재 대학생 23.5%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이 현재 아웃캠퍼스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외활동이 어려워졌기 때문'이 응답률 39.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관련 정보나 지식이 없어서(27.9%) ▲학교에서 하는 활동과 수업만으로도 충분해서(22.2%) ▲시간,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21.2%) ▲관심이 없어서(20.9%) ▲아직 시기가 아니라서(19.5%) 등의 이유가 있었다. 반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아웃캠퍼스 활동으로는(*복수응답) '아르바이트'가 응답률 82.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봉사활동(41.2%) ▲기업 대외활동 프로그램(23.5%) ▲강연회 및 설명회 참석(22.1%) ▲공모전(21.2%) ▲취업상담 및 과외(13.3%)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도 ▲학외 연합동아리(9.3%) ▲스펙 관련 온라인 동호회 및 카페활동(8.8%) ▲인턴십(6.2%) ▲교환학생 프로그램(6.2%) 등의 소수 활동도 있었다. 이들 대학생들이 아웃캠퍼스 활동을 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가 응답률 70.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취업스펙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27.7%) ▲학교 밖의 다양한 인맥을 형성하고 싶어서(27.1%) ▲금전적 혜택을 받으려고(21.8%) ▲아무것도 안 하면 뒤쳐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15.6%) 등의 이유가 있었다. 아웃캠퍼스 활동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복수응답) '평소 관심 있고 흥미 있는 분야에서 선택한다'는 응답이 51.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활동에 따른 혜택'도 응답률 40.3%로 아웃캠퍼스 활동을 선택하는 기준에 비교적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금전적 혜택 및 수입(25.5%)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기업 또는 브랜드 인지도(18.4%) ▲활동 범위(16.4%) ▲지인 추천(12.2%) 등을 고려해 선택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30 12:3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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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리 세위 입찰담합한 산림조합중앙회에 과징금 2억7500만원 부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메트로DB 공정거래위원회는 산림청이 발주한 총 6건의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 용역 입찰에 참여하면서 낙찰예정자와 들러리사, 투찰금액을 담합한 산림조합중앙회 등 4개 사업자에게 시장명령을 내리고 담합을 주도한 산림조합중앙회에는 2억75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 등은 2013년3월~2018년4월까지 조달청이 실시한 총 6건의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 용역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사와 들러리사, 투찰금액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담합에 가담한 사업자는 산림조합중앙회, (주)넥스지오, (주)나노지오이엔씨, 포엠(주) 이다. 조사 결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자신들의 지인 등이 근무하는 업체를 섭외해 들러리로 입찰에 참여하도록 부탁했고, 임찰 참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제안서 작성에 도움을 주거나 대신 작성해 줬다. 또 유선과 문자 등으로 투찰금액을 미리 알려주거나 지정해 주면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투찰하도록 했다. 그 결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자신들의 의도대로 총 6건의 입찰 전부를 낙찰 받아 계약을 체결했다. 산림청이 발주한 용역은 지난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산사태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산림에 대해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건 용역 입찰은 산림조합중앙회 외에는 사실상 경쟁사업자가 없었고, 실제로 담합이 중단된 이후인 2020년과 2021년 입찰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수의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산림청이 발주한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 용역 입찰 시장에서 장기간 은밀히 진행된 입찰 담합 행위를 적발·제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공공 입찰에서 담합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감시하고, 특히 국민 생명 및 안전과 관련된 입찰에서 담합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한 조사를 통해 더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30 12:35: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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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세운 '바이오 창업의 신' 등 세계 제약바이오 석학 국내서 만난다

로버트 랭거 미국 MIT 석좌교수 모더나의 설립자이기도 한 세계젹인 석학 로버트 랭거 MIT 교수 등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6월 9~10일 '2021 KPBMA 컨퍼런스 with MIT ILP'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약바이오부문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연계의 혁신 생태계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부문의 세계적 석학들이 연자로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끈다. 약물전달시스템 및 조직 공학분야를 전공한 로버트 랭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석좌교수는 세계에서 논문이 가장 많이 인용된 공학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상위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한 그는 지금까지 1300여개 이상의 특허를 소유 또는 출원 중이며 1500편에 달하는 과학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사 모더나 테라퓨틱스의 창립멤버이자 현재 사내이사이기도 하다. 최철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는 2015년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를 설립, 최고경영자로 활동중이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차세대 약물전달분야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엑소좀(세포외소포체)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매튜 밴더 헤이든 MIT 생물학과 부교수는 암 세포 대사 연구분야의 선구자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데이비드 코흐 통합암연구소의 총 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현숙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및 연구처장은 분자생물학과 암세포생물학을 전공했다. 이 교수는 오가노이드 배양과 활용, 신종 항암 화합물 특허를 포함한 국내외 10종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는 MIT와 국내 산학계 간 약물전달, 종양학 분야의 연구 성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MIT 혁신 생태계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MIT ILP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파트너십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6월 6일까지이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는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5-30 12:10: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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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14개로 늘어나..4개 임상3상 진입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국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14개로 늘어났다. 그 중 임상 3상에 진입한 의약품은 총 4가지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UI030'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탐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제품은 12개 성분, 14개로 늘어났다. 'UI030'은 천식치료제로도 개발 중인 제품으로 국내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2상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향후 '항염증 작용'과 '기관지 확장 작용'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증상을 개선하는지에 대해서도 치료 효과를 탐색하게 된다. 현재 임상 마지막 단계인 3상에 진입한 코로나19 치료제는 총 4개, 임상은 6건이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호이스타정(DWJ1248정)에 대한 중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 3상 등 3건을 진행 중이며, 셀트리온도 이미 조건부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종근당 역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CKD-314)의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5-30 12:04: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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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플링크·모두싸인·허니비즈 선정

허니비즈의 O2O 플랫폼 '띵동'.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플링크, 모두싸인, 허니비즈 등 비대면 산업 육성과 관련된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해 IT 기술을 통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례 2건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지원한 사례 1건이다. 모두싸인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자사 비대면 전자계약 솔루션을 공급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비대면 근무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10만 개 이상 기업·기관과 54만명의 가입자가 이 회사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사용해 기존 대면 계약 대비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플링크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10개 수요기업에게 화상회의 솔루션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근무·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56만개의 온라인 회의실 및 강의실이 이 회사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구현되는 등 비대면 기술 적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허니비즈는 '소상공인 O2O(온오프라인 연계)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낮은 수수료로 배달앱 서비스를 공급, 비대면 판로 구축을 촉진하고 있으며,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상품권에 기반한 공공 배달앱 사업을 수행해 7만여곳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이달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선정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과 확산 도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하고 국민 체감도 및 파급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는 사례를 매달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뉴딜 분야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인해 우수한 성과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5-30 12:0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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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국민참여형 '기초과학콘텐츠(물리편)' 콘테스트' 개최

물리학을 주제로 한 '기초과학콘텐츠 콘테스트' 심사 세부기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민이 주체가 되는 과학문화행사의 일환으로 2020년 화학, 생명과학 주제에 이어 올해는 물리학을 주제로 '기초과학콘텐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직접 기초과학(물리)과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나누는 과학축제로, 7월 12일부터 개최되는 기초과학체험행사 '슬기로운 과학생활'의 한 부분으로 준비됐다. 콘테스트는 개인 부문(1인)과 단체 부문(2인 ~ 5인 이내)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영상 주제는 생활 속 물리 아이디어, 물리학 원리가 담긴 재미있는 실험, 물리를 쉽게 풀어보는 스토리텔링, 물리와 관련된 노래·댄스와 같은 이색 콘텐츠 등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5분 이내 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다양한 참가자들의 기초과학 영상콘텐츠는 7월 12일부터 전용 누리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7월 12일부터 2주 간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개인 20편과 단체 20편을 본선 작품으로 선정하고, 7월 26일부터 2주간 시민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해 최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최우수 참가자(개인 1명, 단체 1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품을 수여하며, 우수 참가자(개인 1명, 단체 1팀)에게는 상품을, 36편의 본선진출자(개인 18명, 단체 18팀)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이번 기초과학콘텐츠 콘테스트 행사는 국민들께서 직접 만들어가는 과학축제로,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물리의 원리와 가치를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최첨단 과학기술 기반이 되는 기초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30 12:00:2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