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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연기 불가에 이재명…與 대세론 굳히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차기 대선후보를 예정대로 오는 9월 초 선출을 결정하며 여권 1위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세론'을 굳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대선 180일 전 경선' 일정 유지를 관철시킴으로써 지난 5월 초 친문 진영에서 대선 경선 연기론이 공식 제기된 이후 50여일 간 끌어온 '룰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 지사로서는 경선 일정을 둘러싼 당내 압박을 털고 오롯이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할 토대를 조성하게 된 셈이다. 이 지사 측 박홍근 의원은 지난 25일 당 최고위원회의 경선 일정 결정 뒤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란은 자제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를 모아야 할 때"라며 "각 후보는 국민과 지지자들께 대한민국의 희망을 선사하는 미래비전을 놓고 생산적인 경쟁의 장을 당당하게 펼쳐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 입장에서는 당초 예정됐던 9월 초 경선이 치러짐에 따라 여권 1위 대선주자라는 입지에 영향을 줄 불확실성을 제거하게 됐다. 경선 연기파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과 흥행 부진, 야당의 컨벤션 효과 견제 등을 이유로 들어 대선 180일 전이 아닌 120일 전 경선을 주장해 왔다. 하루 앞도 장담하기 어려운 정치의 속성상 선거에서 두 달이란 시간은 여권 지지율 1위라는 입지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긴 시간이다. 이 지사 측이 경선 일정을 예정대로 치를 것을 주장해 왔던 이유다. 이 지사 측은 대선 길목의 1차 관문이었던 경선 일정 논란이 해소된 만큼 대권행보에 가속도가 낼 태세다. 민주당이 오는 28~30일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기로 함에 따라 이 지사도 이 기간 공식 출마선언을 검토 중이다. 이 지사 측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실무적으로 후보 등록시 출마선언을 하기로 했었는데 후보 등록일이 미뤄진 측면이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음주 출마선언으로 시기와 내용, 준비 사항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 측은 출마 선언을 하고 나면 다음달 2일 경기도와 전남도 간 상생발전 공동합의문 체결식을 위해 전남도청을 찾은 뒤 3일께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시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대로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나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다른 여권 대선주자들은 이 지사보다 부족한 지지율을 만회할 시간을 벌지 못하게 됨에 따라 '이재명 대세론'을 뒤집을 여지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 지사의 공식 출마선언을 계기로 최근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이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2021-06-26 12:17: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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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68명, 4일연속 600명대…국내발생 611명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량 증가와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연속 6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명 가량 증가한 611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68명 증가한 15만4457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4일과 2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7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0명→317명→350명→605명→576명→602명→61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60명, 부산 28명, 대구 13명, 인천 12명, 광주 7명, 대전 12명, 울산 22명, 세종 2명, 경기 185명, 강원 23명, 충북 5명, 충남 6명, 전북 3명, 전남 3명, 경북 9명, 경남 12명, 제주 9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57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31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6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27명, 외국인은 30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1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30%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65명 늘어 645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149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00명 증가해 누적 14만5989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4.52%다. 정부는 오는 27일 7월 거리두기 개편안 최종안을 발표한다.

2021-06-26 12:00: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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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손흥민이 선택한 꿈의 여행지는?

호텔스닷컴은 '드림 아일랜드' 콘텐츠에서 손흥민의 꿈의 여행지를 공개했다. '드림 아일랜드'에는 손흥민, 벤 데이비스, 조 로돈, 조 하트 등 화제의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선수들의 꿈의 휴가에 관한 토론과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자세한 내용은 한글 자막이 포함된 '드림 아일랜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흥민은 "자신의 꿈의 여행지를 하와이라고 밝히며, 여행 일정에는 신나는 여름 스포츠, 맛있는 음식, 그리고 즐거운 밤 문화를 동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이번 여름, 해외여행을 떠날 기회가 제한된 가운데 호텔스닷컴은 이국적인 휴가 경험을 모색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한 국내 숙박 추천 리스트를 소개한다. 손흥민은 하와이를 꿈의 여행지로 꼽았는데, 하와이와 비슷한 여행지를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다행히도 국내에 비슷한 분위기의 섬 바로 '한국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제주도다. 제주도는 이국적인 휴가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메카로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해변, 굽이굽이 산골과 화산으로 둘러싸여 일 년 내내 장관을 자랑한다. 야자수 나무와 아름다운 경치는 이국적이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 여행객들이 마치 해외여행을 온 것 같은 착각을 준다. 제주에는 인기 국내 여행지답게 다양한 종류의 숙박 옵션이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1990년도에 개관해 이국적인 분위기로 사랑받는 제주도 최고의 5성급 호텔 제주신라호텔이다. 해당 호텔은 제주 남해안 일대 중문 해수욕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아름답게 조경된 열 대 정원이 펼쳐지는 곳이다. 제주신라호텔은 산, 정원, 바다 전망으로 나뉜 429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객실은 넓고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동시에 여행객들이 최고 수준의 호텔 및 리조트에서 기대할 만한 클래식한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여수는 한국의 남서쪽에 있는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자연과 건축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다. 여수를 찾는 여행객들은 낮에는 깊고 푸른 바다를, 그리고 일몰 후에는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여행객들은 여수가 주는 이국적인 분위기에 곧 평온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도시를 벗어나 바다 풍경을 즐기기 위해 열망하는 여행객들에게 호텔스닷컴은 여수의 슈가 브리움 호텔을 추천한다. 슈가 브리움 호텔은 바다 바로 앞에 있어 투숙객들은 물 위에서 즐기는 플로팅(floating) 조식 또는 간식을 일몰 시각에 맞춰 주문하면 마치 발리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국의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인천은 확장된 대도시이자 산업 항구다. 알록달록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일대는 인천의 대표 관광지로 서울에서 지하철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인천을 찾는 여행객들은 정통 중국요리 맛보기, 인천 조계 지역 방문하기, 월미도 해안로 산책하기, 연안 수산시장 방문하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천에서의 짧은 여름 주말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이 제격이다.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는 호텔 곳곳에 전시된 3,000여 점의 예술 작품 컬렉션이다. 여행객들은 호텔에 머무는 동안 새로운 차원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호텔 전체가 세련되고 우아하며 다양한 장식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동서양의 예술적 에너지가 결합한 마카오나 라스베이거스를 떠오르게 한다. 호텔스닷컴 관계자는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여행지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여 국내 여행객이 선호하는 숙소 형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폭넓은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시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됐을 때 여행객들이 가장 만족스러운 숙소 예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6-25 14:57:06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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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트립닷컴 그룹, 사회적 책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Trip.com) 그룹이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국제사회윤리와 국제환경을 개선하고자 발족한 유엔 산하 전문기구이다. 트립닷컴 그룹은 모든 사람을 위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을 전 세계적으로 이끌어내고자 UNGC에 가입했다. 이번 가입으로 UNGC는 트립닷컴 그룹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에 맞춰 경영 전략과 기업 운영을 조정해 책임감 있는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협업과 혁신에 중점을 두고 유엔의 지속할 수 있는 발전 목표와 사회적 목표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동에 나설 것이다. UNGC 가입은 그동안 지속할 수 있는 개발 목표를 지원하며 여행 산업을 선도해 온 트립닷컴 그룹이 지역사회의 경제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미개발 여행지 홍보는 물론 탄소 상쇄 지원, 여성의 역량 강화,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서아프리카 국가 어린이들에게 음식을 기부하는 에데시아 프로젝트와 공조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뚜렷한 발자취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트립닷컴 그룹은 300만개 수술용 마스크를 필요한 국가에 기증하고, 가장 최근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 산소발생기 400개를 기부했다. 트립닷컴 그룹의 최고경영자 제인 순(Jane Sun)은 "더 나은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UNGC의 사명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 최근 몇 년간 여행업계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연합하려고 노력해왔기 때문에, UNGC에 가입해 경영 전략과 기업 운영을 조정하는 것은 트립닷컴의 당연한 결정이었다. 여행은 인류와 국가 사이의 이해를 증진하는 긍정적인 힘이라고 굳게 믿어왔다. 트립닷컴은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인 방향에서 더 많은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의 목표를 계속 추구할 것이고, 각 지역 및 사회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1-06-25 14:55:32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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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필리핀 관광부, 모두투어와 "리부트 필리핀" 프로모션 선봬

필리핀 관광부는 모두투어와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리부트 필리핀'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백신 접종 완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국가 간 여행 제안을 완화하는 협정인 "그린 레인 Green Lane" 정책 도입을 적극 검토 중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인 여행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와 모두투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는 필리핀의 인기 있는 휴양지 세부와 보라카이를 비롯해 보홀 등의 여행 상품과 마닐라, 클락 지역의 골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10월 이후부터 출발 예정이며 패키지 상품부터 에어텔 등의 자유여행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주 세부, 보라카이 보홀 상품은 각각 50% 할인 특가 이벤트를 선착순 한정으로 진행하고, 프로모션 마지막 주에는 골프 상품도 일부 상품에 한해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 채널과 해외 패키지여행 비교 플랫폼 "트립 스토어"등을 통해서 프로모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홈플러스 키오스크에도 상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모두투어의 제휴 채널을 통해 필리핀 여행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리부트 필리핀' 프로모션 주요 상품을 살펴보면,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상품과 가성비가 높은 "솔레아 리조트" 상품, 보라카이 "헤난 가든 리조트" 상품, 보홀 "벨뷰 리조트" 상품 등이 있다. 그리고 골프 테마 상품은 마닐라의 "이스트릿지"와 클락의 "베버리 플레이스 CC"등에서의 무제한 라운딩 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최근 백신 접종률이 30%에 육박, 한국인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모두투어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필리핀의 다채로운 휴양지와 연계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시 새롭게 찾게 될 필리핀이 청정하고 자연 친화적인 여행지로서 지속해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06-25 14:55:00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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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아온 널빤지가 앞창문 뚫어…"두 좌석 사이에 박히도록 운전대 돌렸다"

미국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싣고 가던 나무판자가 뒤따르던 승용차 앞창문을 뚫고 차량 내부에 박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판자는 두 좌석 사이로 떨어져 탑승자들은 다치지 않았다. 24일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주민 킴 아와다는 차량 조수석에 친구를 태우고 포티지 카운티 내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었다. 이때 트럭이 왼쪽으로 빠르게 추월하면서 트럭 위의 나무판자 두 개가 위쪽으로 치솟아 올랐다. 짐을 묶고 있던 밧줄이 느슨해지면서 짐들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채 고속으로 달린 탓에 바람에 날렸던 것이다. 판자 중 하나는 트럭 뒤를 따라가던 아와다의 차량 앞 유리에 그대로 꽂혔다. 다행히 앞 좌석 사이로 떨어져 아와다와 친구 모두 판자에 부딪히지 않았다. 아와다는 "판자가 날아오는 것을 보고 우리 둘 사이에 박히도록 운전대를 돌렸다"면서 "아무도 맞지 않은 것은 신의 은총 덕분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현지 경찰은 사고 직후 트럭 운전자를 불러 세워 입건했다. 오하이오주에선 짐을 확실히 고정하지 않은 채 운전할 경우 벌금 최대 150달러(약 17만원)만 내면 돼 처벌이 너무 가볍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일각에선 이번 일과 비슷한 사고가 종종 일어나는데도 관련자를 경범죄 수준에서 처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하이오주 의회에는 벌금 상한선을 500달러(약 57만원)로 높이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2021-06-25 14:09:1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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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12층 아파트 붕괴...99명 행방불명 "30년전부터 약 2mm씩 침하"

24일(현지시간) 붕괴한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현장. 99명이 행방불명된 이번 사고에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 뉴시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로 24일(현지시간) 오후 99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인용 보도했다. 시민들이 잠에 들었던 새벽에 건물이 붕괴해 피해가 컸다. 이날 오전 1시30분쯤 서프사이드 지역 해변에 자리 잡은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의 일부가 붕괴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 이상이 다쳤다. 또 이 건물 전체 136가구 중 55가구가 파괴됐다. 다만 행방불명된 99명이 사고 당시 건물 내부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플로리다 해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난 1981년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 서프사이드 콘도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 사고 아파트가 1990년대부터 이미 침하 징후를 보였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CNN은 이날 시몬 우도윈스키 플로리다 국제학대 환경연구소 교수 의견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도윈스키 교수는 지난해 연구에서 붕괴 건물인 챔플레인 타워가 1990년대부터 침하 징후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 건물은 지난 1993~1999년 이미 해마다 약 2㎜씩 침하했다는 게 그의 연구 내용이다. 이것이 건물 붕괴의 유일한 원인은 아닐 수 있지만, 이번 사고에 어느 정도 이바지했을 수는 있다는 것이다. 우도윈스키 교수는 "건물의 한 부분이 다른 부분으로 움직인다면 장력과 균열을 야기할 수 있다"라고 했다. 특히 주변 건물에 비해 챔플레인 타워의 노후화가 특이했으며, 건물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연구에 기재했다고 한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24일(현지시간) 발생한 콘도형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주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CNN에 따르면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날 밤 행정명령을 통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고, 사고가 발생한 서프사이드 챔플레인 타워 주거민 및 인근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유튜브로 중계된 인프라 협상 관련 기자회견 이후 플로리다 건물 붕괴 관련 질문에 "연방 자원을 즉각 동원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문제에 관해 연방재난관리청(FEMA)과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25일(한국시간)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25일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붕괴한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현장. 99명이 행방불명된 이번 사고에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 뉴시스 24일(현지시간) 붕괴한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현장. 99명이 행방불명된 이번 사고에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 뉴시스 24일(현지시간) 붕괴한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현장. 99명이 행방불명된 이번 사고에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 뉴시스 24일(현지시간) 붕괴한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현장. 99명이 행방불명된 이번 사고에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 뉴시스 24일(현지시간) 붕괴한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현장. 99명이 행방불명된 이번 사고에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 뉴시스 24일(현지시간) 붕괴한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현장. 99명이 행방불명된 이번 사고에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 뉴시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24일(현지시간) 아파트 붕괴 현장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뉴시스 24일(현지시간) 붕괴한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현장. 99명이 행방불명된 이번 사고에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 뉴시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6-25 14:00:5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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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타투이스트에게 타투 허용하는 타투업 법안, 찬성 51%·반대 40%

한국 갤럽이 25일 발표한 타투업 법안 찬반 설문조사에서 찬성이 반대를 앞질렀다. 의사 이외에 일반인도 자격을 갖추면 타투를 시술할 수 있도록 하는 타투업 법안에 대해서는 51%가 '찬성', 40%가 '반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20대에서는 81%, 30·40대에서도 약 60%가 타투업 법제화에 찬성했다. 50대에서는 찬반이 팽팽하게 갈렸고, 60대 이상에서는 59%가 반대했다. 한편, 문신·타투 경험자 중에서는 76%가 찬성했다. TV 방송 프로그램 출연자의 문신·타투에 대해서는 '가려야 한다'와 '가릴 필요 없다'는 의견이 각각 47%로 양분됐다. 저연령일수록 '가릴 필요 없다'(20·30대 70% 내외, 40대 53%), 50대 이상에서는 '가려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눈썹, 아이라인 등 반영구 화장 문신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은 28%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0%, 여성은 45%에 달한다. 반영구 화장 문신 이외 신체 일부에 문신·타투(스티커, 헤나 등 일시적 타투 제외)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은 5%며, 20·30대에서는 약 10% 정도다. 한국 갤럽은 더 쉽게 할 수 있는 일시적 타투까지 포함하면, 이제 타투는 일상적 패션으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겠다고 밝혔다. 한국 갤럽에 따르면 지난 2000년 20대 1009명 대상 조사에서 이성친구나 배우자가 문신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0%에 불과했다. 당시는 애인의 문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람이 20대의 10%였지만, 21년이 지난 현재는 20대의 10%가 실제로 자신의 신체에 문신·타투를 한 적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갤럽이 2021년 6월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타투 행위가 의료행위인 것에 관한 인지 여부를 물은 결과, 66%가 조사 시점 이전에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2021-06-25 13:46: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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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SICA 정상회의 개최…'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포괄적 협력' 강조

문재인 대통령과 중미통합체제(SICA) 주요 회원국은 25일 화상으로 '제4차 한-SICA 정상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의 조속한 극복, 미래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차원의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 등 양측 간 포괄적 협력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정상회의 결과와 새로운 협력 비전에 대해 제시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올해 중미 독립 200주년, SICA 출범 30주년의 역사적 시기에 상반기 의장국인 코스타리카 초청으로 열린 정상회의에서는 회원국 8개국 정상 및 정상급 인사, 비니시오 세레소 SICA 사무총장, 문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 35분까지 화상 방식으로 열린 정상회의에서 SICA 8개국(코스타리카, 파나마, 니카라과, 도미니카 공화국,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벨리즈과)은 한국과 그간 협력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이와 관련 한국은 아시아 국가로 최초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한국이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가입했고, 오는 8월은 CABEI 영구이사직을 수임할 예정이다. 정상회의에 참석한 SICA 주요 정상 등은 코로나19 이후 교류 활성화·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포괄적 협력 확대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포괄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한국과 SICA 회원국이 함께 연대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이 SICA 회원국의 녹색·디지털 협력의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고, 양측 간 미래 지향적인 포괄적 협력 관계를 발전 시켜 나가자"는 취지로 발언했다.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내년 중미 7개국(SICA 회원국 가운데 벨리즈 제외)과 수교 60주년을 기념, 양측 간 인적 교류 확대 및 상호이해 제고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한-SICA 협력기금 재조성 추진 양자 정부개발원조(ODA) 확대 등을 통한 시카 지역 경제사회 안정 및 역내 통합에 대한 한국 정부의 기여 의지도 표명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SICA 주요 회원국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상회의에 참석한 SICA 회원국 정상들은 남북 및 북미 간 대화의 조속한 재개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국 정부의 입장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2010년에 이어 11년 만에 개최한 것이자 현 정부 들어 처음 중남미 지역과 역내 다자 정상회의가 열린 데 대해 "우리의 외교 외연을 중남미 지역으로 확장하는 한편, SICA 회원국과 실질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중미 시장에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청와대는 오는 8월 CABEI 영구 이사직 수임 한-중미 FTA 활용도 제고 대미(對美) 생산기지 인접국 이전 등 새로운 기회를 활용해 한국 기업들의 대(對)중미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했다. 이와 관련 SICA는 약 6000만 인구, 약 3300억 달러 규모의 국내총생산(GDP)을 보유한 미주 지역의 교역·물류의 중심지로 꼽힌다. 최근 이곳은 코로나19 이후 대미(對美) 생산기지 인접국 이전(니어쇼어링) 수혜를 입어 유망 신흥 시장으로 부상 중이기도 하다. 청와대는 올해 상반기 중남미 지역 인프라 분야 약 50억 달러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SICA 지역에서 친환경·디지털 분야 인프라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도 예상했다. 이어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정상회의에서 대(對) SICA 개발 협력 지원 등에 대해 논의 것과 관련 "한국 정부가 중미 경제사회 안정 지원을 위한 실질 협력 파트너십 확대와 함께 한-미 공조를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평가했다.

2021-06-25 10:52: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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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맞은 육군 학사와 창설 55주년 간부사관 합동임관식 열려

각각 창설 40주년과 5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육군 학사사관과 간부사관은 공교롭게도 한국전쟁(6.25) 발발 71주년인 25일 창끝전투의 리더인 신임소위들을 배출하게 됐다. ◆육군 학사•간부사관 502명 임관 지난해 보다 63명 줄어 육군은 이날 충남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육군 학사사관 제66기와 간부사관 제42기의 통합임관식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임관식에서 임관하는 신임소위는 학사사관 제66기가 478명(여성 81명), 간부사관 24명(여성 2명)으로 총 502명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63명이 줄어든 것이다. 학사사관 66기와 간부사관 42기는 각각 16주와 14주 동안 전술학, 전투기술학, 군사학을 훈육교관들로부터 엄정하게 받았다. 이들의 군사교육의 이수시간은 사관학교와 학군사관(ROTC) 등 타 양성과 큰 차이가 없다. 짧은 기간 동안 혹독하게 교육을 받은만큼, 야전에서 학사사관은 군기가 살아있다는 평을 받고, 간부사관은 병 또는 부사관의 경험을 갖춘 노련한 전투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어느 장교 양성과정과 마찬가지로 학사사관 66기와 간부사관 42기 임관자 중에서도 눈에 띄는 이력을 가진 인물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각자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던 조부와 외조부의 뜻을 이어받아 육군 장교의 길을 걷는 정민규(23·학사)·손용석(22·학사)소위, 3대가 대를 이어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된 이민지(25·학사·여)소위, 2004년 12사단에서 고압선에 감전된 부하를 구하고 순직한 고(故) 김칠섭 중령의 아들 김민준(22·학사)소위는 그 누구보다 양어깨의 소위계급이 무겁다. 육군 학사사관 동무 가족도 탄생했다. 이규빈(23) 소위는 2기로 임관한 아버지 이상섭(60) 씨와 63기로 임관한 형 이구용(25) 중위의 뒤를 이어간다. 병, 전문하사를 거쳐 소위로 임관하게 된 신현규(29·학사) 소위는 군번이 3개다. 신 소위는 부사관 복무 당시 작전과장이 보여준 리더십을 계기로 장교의 길을 선택했다. 이외에도 12년간 훌륭히 쌓아온 태권도 선수경력 대신 장교의 길을 선택한 이상희(24·학사) 소위와 소아암 환우들을 돕기위해 3년 간 기른 머리를 기증하며 나눔의 삶을 산 김수현(22·학사)소위도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험난한 길을 걷게된다. ◆불혹 맞은 학사사관과 창설 55주년 맞은 간부사관의 역사 육군 학사사관은 1981년 6월 28일 제1기가 임관했고 최전성기에는 전·후반기 합쳐 1500명 이상의 초급장교를 배출했다. 특히 군장학생을 선택한 중기복무자의 비율도 높아 2000년대 초반까지 육군 중대장급 지휘관의 절반가량을 학사사관들이 맡아, 창끝전력의 중추로서 헌신해왔다. 2010년이후 연 1기수로 통합됐고, 폐지된 여군사관 과정이 학사사관에 편입됐다. 육군 학사사관은 국군 단기양성 과정의 사관후보생 과정 중에서 가장 긴 교육을 받는다. 16주의 훈련기간은 복무기간에 포한되지도, 호봉에도 반영되지 않는다. 간부사관은 1966년 창설된 단기간부사관의 전통과 얼을 이어오는 장교과정이다. 미국의 '그린 투 골드'처럼 병또는 부사관 출신자들이 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간부사관은 올해부터 명칭이 '단기간부사관'에서 2015년까지 불렸던 '간부사관'으로 다시 변경됐다. 간부사관 과정은 명칭의 변화가 유독 많았다. 1966년 단기간부사관으로 시작해, 단기사관과 간부사관, 단기간부사관을 거쳐 현재의 간부사관으로 불리게 됐다. 간부사관은 전성기였던 1977년에는 우수한 병·부사관 899명이 12기로 임관했다. 불과 20년 전이었던 2000년 간부사관20기로 343명이 임관했지만, 최근 급격이 임관자가 감소했다. 간부사관 과정은 보병·포병·기갑·공병·정보통신 등 전투병과에서 단단한 전투전문가로 역량을 발휘해 왔다. 이번 임관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은 동신대 군사학과 출신 김세훈(23·학사) 소위, 국무총리상은 박대산(23세·학사)소위, 국방부장관상은 강민권(22·학사)·엄재훈 (23세·간부) 소위, 육군참모총장상은 김영준(22·학사)·이민정 (25·간부·여)소위가 각각 수상한다. 이날 임관식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초청객 없이 내부행사로 진행되지만,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육군학생군사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2시부터 생중계된다.

2021-06-25 10:32:22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