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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제장관회의 주재한 文…'2차 추경·물가 안정' 등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우리 경제는 한국판 뉴딜의 추진, 3대 신성장산업(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분야)의 육성, 2050 탄소중립 선언, 조선 해운 재건 등의 방향을 잘 설정했으며, 사회 포용성을 높여 놓은 것이 코로나 극복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수출이 크게 늘었고, 경제 성장률도 상향 조정되는 등 경기 회복 가능성이 점쳐진 데 따른 발언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위기 상황 속에서 경제팀의 노고가 컸다"며 이같이 말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5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신속 심의 및 집행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여당에 "추경안이 국회로 넘어가게 되면, 가급적 신속하게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정 간에 잘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에 "국회에서 (추경이) 통과되면 곧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선제적인 물가 안정 노력으로 서민 생활 부담을 완화해야 하며, 특히 추석을 전후해 생활 물가가 급등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면밀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시중 금리 상승 가능성에 대비, 가계 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정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하반기 경제 정책도 점검했다. 이와 관련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올해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보고했다. 이어 당·정·청 참석자들은 '민생경제 활력 제고', '코로나19 격차를 완화하는 포용적 회복' 등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확장적 재정정책과 혁신적인 포용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하반기 경제정책도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고 그것을 해결해 주는' 방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8 17:34: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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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문화 개선위해 7년만에 돌아온 민관군 합동위...김빠진 맥주될까?

국방부는 28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민·관·군 합동위원회' 출범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관·군 합동위원회는 최근 군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과 부실급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다. 국방부가 최근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환영할 일이지만 일각에서는 과거의 '김빠진 맥주 흔들기'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직은 박은정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과 서욱 국방장관이 맡았다. 박은정 공동위원장은 "국민 상식과 정의감을 바탕으로 병영문제를 철저히 검토하기 위해 위원회에 민간 참여 비율을 높였다"며 "이번 기회에 국가적 역량을 총 결집해 국민과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만들어 강력하고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서욱 장관도 "민·관·군의 전례 없는 협업을 통해 이번 기회에 병영문화가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해 달라"며 "우리 군이 정의와 인권 위에 강하고 신뢰받는 군대로 거듭나도록 큰 역할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위원회는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 관계부처 공무원, 현역, 예비역 위원들이 편성됐다. 각 분과별로는 ▲장병 인권보호·조직문화 개선 분과 위원장에는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성폭력 예방·피해자 보호 개선 분과 위원장에는 원민경 변호사 ▲군 사법제도 개선 분과 위원장에는 김종대 전 국회의원 ▲장병 생활여건 개선 분과 위원장에는 이영은 대한영양사협회 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각 분과위원회에 대해서 국방부는 "향후 현장점검·실태조사, 피해자 증언 청취, 전문가 간담회, 장병·예비역 대상 설문조사·공청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을 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한다"며 "즉각 조치가 가능한 과제는 신속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입법 등이 뒷받침돼야 할 중장기 과제도 우선순위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군안팎에서는 2014년 출범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다 사라진 '병영문화혁신위원회'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는 반응도 나온다. 익명의 군 관계자는 "당시 윤일병 사망사건의 충격으로 인해 군 내부에서도 자성과 충격이 일었고,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도 "각 분과별 의견대림, 성과에 집착한 무리한 개선, 묵은 문제를 당기간에 해결하려는 무모함 등이 뭉쳐져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익명의 관계자는 "2014년 병영문화혁신위원회에도 다양한 의견을 듣기위해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대학생까지 편성을 했지만, 전문성의 부재라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군 당국이 생각하는 전문성과 야전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이 다르다고 인식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28 16:09:3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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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경제정책] 110조 투자 프로젝트 발굴… 인공지능 등 신산업 일자리 15만개 만든다

정부가 하반기 110조원 규모 투자프로젝트를 발굴해 전방위적인 기업활동 지원에 나선다. 또 일자리 여건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도록 15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집중 지원한다. 2021년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지원 예정인 투자 프로젝트 ◆110조 투자 프로젝트 발굴… 신속 집행 정부는 우선 올해 총 110조원 투자 프로젝트 신규사업을 발굴해 신속 집행을 추진한다. 기업투자 프로젝트는 28조원이다. 상반기 '여수 석유화학공장 신·증설(5조원)', '동탄 복합시설 개발(1.2조원)', '인천 버스터미널 복합개발(1.4조원)', '충북 등 전자상거래 물류시설 건설(1.1조원)' 등에 이어 하반기엔 9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추가 발굴을 추진한다. 하반기 신규발굴 후보과제로는 A사 'LNG시설 건립(1.5조원)', B사의 '연구개발센터 건립(0.1조원)' 등이 있다. 기 발굴 프로젝트 중 '화성 국제테마파크(4.6조원)' 등 10조원 규모 6건은 하반기 중 순차 착공 지원이 예정돼 있다. 민자사업 투자는 17조3000억원 규모다. 올해 13조8000억원 발굴 목표 중 현재까지 7조4000억원을 발굴했고, 하반기 중 나머지 6조4000억원 규모의 신규 민자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그린스마트스쿨, 완충저류시설 등 기 발굴 유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디지털·그린 등 한국판 뉴딜 분야 신유형 사업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정부는 민간투자사업 참여유인 확대를 위해 부가가치세·취득세 감면 특례 일몰기한을 기존 올해 연말에서 각각 2023년말과 2024년말로 연장을 검토키로 했다. 공공기관 투자는 65조원 규모다. 올해 5월까지 23조7000억원 집행을 완료했으며, 상반기 53% 이상 집행이 목표다. 하반기엔 '안성-구리 고속도로 건설'(총 6.6조원), '신고리 5,6호기 원전건설'(총 8.6조원), '이천~문경 철도건설'(총 2.5조원) 등의 공공기관 투자 사업이 예정돼 있다. 정부는 정책 사업의 적기 투자를 지원하고 재무건전성과 예비타당성 조사 간 연계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예타제도 개편을 시행한다. 신속예타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절차를 명시하고, 원활한 예타 조사 수행을 위해 예타 신청 전 예비협의 절차를 신설한다. 아울러 신규 설비투자에 대한 세재·금융지원 등 인센티브를 확충한다. 국가경제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반도체, 배터리(이차전지), 백신 3대 분야 국가전략기술을 별도 지원트랙으로 신설해 R&D·시설투자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또 국가전략기술 분야 신규투자 촉진을 위해 총 2조원+α 규모의 설비투자 특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 이들 3개 분야 세부기술(안)은 2021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내달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기술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 R&D 세액공제 대상으로 추가한다. 고용시장 조기회복을 위한 긴급 고용지원 패키지 ◆'백신방역 안전대응' 등 4대 분야 15만개 일자리 창출 코로나19로 지친 민생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4대 분야 15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분야별로 백신 접종 인력 지원과 공공시설·학교·관광지 방역지원을 위한 '백신방역 안전대응'(6만~7만명) 규모가 가장 크다. 노인·저소득층 일자리 확대나 예술인 일자리 지원 등 '취약계층 고용보완(3만~4만명)'도 추진된다. 여기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나 지역기반기업 채용 지원을 통한 '청년 고용촉진'(2만~3만명), 실업자 채용을 지원하는 특별고용촉진장려금 확대를 통한 '일자리 조기회복'(2~3만명) 지원도 이뤄진다. 조선업·여행업·관광숙박업·관광운송업·공연업·면세점 등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됐던 15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일자리 유지·복원에 나선다. 이들 업종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을 기존 180일에서 270일로 90일 연장하고, 공연예술가·실내체육시설 트레이너 채용 확대, 문화예술 아카이브 지원 등 여행·공연·체육업계 일자리 확충에도 나선다. 구직자가 생계 걱정 없이 직업훈련을 이수할 수 있도록 연 1%대 초저금리 생계비 융자 지원도 확대한다. 직접일자리 104만2000개, 1차 추경 일자리 25만5000개 등 당초 계획된 일자리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올해 11월엔 직접일자리 참여 후 고용서비스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계층·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신규 사업 발굴 등 추진한다. 한국판 뉴딜, 코로나19 대응 등 필수분야 인력을 중심으로 하반기 공공기관 1만4000명, 지방공기업 2000명 신규 채용을 추진하고, 사회서비스일자리(2.5만개), 청년·1인 가구·노인대상 서비스 등 신유망분야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등 2022년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확충에 지속 나선다.

2021-06-28 16:09: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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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개 장소서 28㎓ 5G망 시범 운영...통신 3사 CEO-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간담회

코엑스, 수원 위즈파크, 부여 정림사지 등 전국 10개 장소에서 28㎓ 5G망이 시범 운영되며, 일부 장소에서 일반인에게 28㎓ 단말기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또 '28㎓ 5G 활성화 전담반'에서 28㎓ 5G망으로 백홀을 구성할 경우,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지하철 와이파이는 2호선 지선구간인 신설동∼성수역에서 실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통신 3사 대표(SKT 박정호, KT 구현모, LGU+ 황현식)와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3.5㎓ 대역 5G 전국망 구축 추진현황과 28㎓ 대역 5G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임혜숙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를 계기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5G 네트워크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2019년 4월) 이후 2년 만에 5G 가입자는 1500만명(2021년 4월)을 돌파했으며, 국산 장비·콘텐츠 수출이 본격화돼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 장관은 5G 가입자 증가에 따라 5G 커버리지와 품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5G 커버리지 확대 및 품질 개선, 28㎓ 5G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통신 3사가 성장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디어·콘텐츠, 커머스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지만, 모든 혁신 서비스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 고도화에도 보다 많은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이어진 현안 논의에서 5G 품질에 대한 불만을 가진 이용자가 많은 현실을 고려해 조속한 품질개선을 요청하는 한편, 지난해 발표된 5G망 구축 계획에 따라 '22년까지 85개시를 중심으로 촘촘하게 5G망을 구축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농어촌 지역 투자도 차질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5G 28㎓ 대역에 대해 참석자 모두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통신 3사는 28㎓ 5G 활성화를 위해 시범 프로젝트와 지하철 와이파이 실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28㎓ 시범 프로젝트는 올해 3월 발족한 '28㎓ 5G 활성화 전담반'을 통해 논의가 시작돼, 각 통신사에서 자체적으로 장소를 선정하고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화했다. 통신 3사, 과기정통부, 서울교통공사는 실증을 시작으로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가기로 했다. 또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올해는 데이터 댐 구축 등 디지털 뉴딜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통신 3사는 또 환경문제 및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요한 가치로 떠오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이동통신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사업'을 추진,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한 통신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난립·노후화된 무선국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28㎓를 비롯한 밀리미터파 기술은 6G 등 통신 기술이 진화될수록 중요성과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28㎓ 시범 프로젝트와 지하철 와이파이 실증사업을 계기로 기술 개발과 활용 경험을 축적해 28㎓ 5G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6G 이후도 우리가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8 16:00: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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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미 당뇨병학회서 당뇨병치료제 신약 임상 1b상 결과 발표

동아ST 본사 사옥 전경./ 동아ST 제공 동아에스티는 미국 시각으로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1)에서 제2형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DA-1241은 작용제(GPR119 agonist) 기전의 신규 작용 기전 신약이다. GPR119(G protein-coupled receptor 119)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로, 활성화되면 포도당이나 지질 대사 산물의 양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DA-1241은 이 수용체를 활성화해 저혈당 위험없이 식후 혈당을 개선한다. 미국 임상1b상은 정상인 및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반복 투여, 용량 증량 시험으로 진행됐다. 당뇨병 환자들은 메트포르민을 복용하면서 위약 및 시타글립틴 또는 DA-1241 25, 50, 100 mg을 1일 1회 8주간 복용했다. 대조시험,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시험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DA-1241의 우수한 임상적 유의성이 확인됐다. GPR119 활성화에 따른 식후혈당 감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혈당증가분의 곡선하면적 측정 결과에서는 복용 전 대비 DA-1241 100 mg(-13.8%)이 시타글립틴 100 mg(-9.0%)과 유사한 혈당개선을 효과를 나타냈고, 위약(+10.5%) 대비 우수한 혈당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공복혈당 및 연속혈당측정을 통한 혈당변동성 지표에서는 시타글립틴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DA-1241은 복용 시 GLP-1의 분비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내에서 DA-1241의 GPR119 수용체 활성화가 확인됐다. 시타글립틴은 복용 시 시간이 경과하면서 GLP-1 분비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DA-1241 100mg(-2.2%, -1.57kg)이 위약(-0.3%)과 시타글립틴(-0.3%)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체중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앞서 많은 제약사가 GPR119 agonist 계열 치료제 개발을 진행했으나 임상적 유효성 입증에 실패한 것에 비해 동아에스티는 비임상에서 유효성이 개선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그 특징을 탐색적 임상에서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당뇨병 환자에서 약물의 작용이 성공적으로 검증된 것에 힘입어 연내에 임상 2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8 15:16: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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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 코로나19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수출용허가 획득

피에이치씨는 관계사 필로시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중화항체 키트의 수출용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용허가를 받은 중화항체 키트는 기존의 수출용허가를 받은 형광면역진단(FIA)이나 효소면역측정법(ELISA)과는 다른 신속진단(Rapid) 방식으로 필로시스가 생산하고 피에이치씨가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속진단키트 방식은 사용방법이 간편하고 측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항체를 측정하는 신속진단키트는 해외에도 많이 나와있지만, 중화항체를 측정하는 신속진단키트는 항체 신속진단키트보다 개발이 어렵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그 숫자가 손에 꼽힌다. 금번 승인 받은 중화항체키트는 중화항체키트와 항체를 한 번에 측정하는 더블챔버(Double-Chamber) 방식이며, 혈액 몇 방울만 신속진단키트에 주입하면 중화항체와 항체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국내 병원에서의 임상결과 항체 정확도 97.6%, 중화항체 정확도 89.4%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또한 중화항체의 경우 신속진단키트에 생긴 라인을 동봉된 컬러표와 비교함으로써 중화항체의 강도 역시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화항체는 주로 백신을 통해 형성되지만, 드물게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하여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 백신마다 중화항체 형성률이 다르고 100%가 아니기 때문에 방역규제의 완화를 위해서는 중화항체검사가 필요하다. 전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늘어나면서 중화항체 검사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이미 해당 제품의 CE 허가를 받았고, 이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용허가를 통해서 논의되고 있는 수출계약들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라며 "상대적으로 중화항체 형성률이 낮은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들과 관광수익의 저하로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 여행안전권역)을 시행하려는 국가들에서 제품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8 15:16: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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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금이야말로 상생·포용에 정책 중점 둘 때"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지금이야말로 능력과 경쟁이라는 시장지상주의의 논리를 경계하고 상생과 포용에 정책의 중점을 둘 때"라며 "위기의 시대에 커지기 쉬운 시장의 불평등과 불공정을 바로 잡는 것이 이 시기 가장 중요한 정부의 역할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상생과 포용에 정책 중점을 둬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다. 이는 문 대통령이 그동안 강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밝힌 '포용적인 회복' 구상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올 하반기는 집단 면역과 일상 복귀 속에서 경제에서도 '더 빠르고 포용적인 회복과 도약'을 이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우리 경제 최우선 목표는 '일자리를 늘리고, 격차를 줄이는, 완전한 위기 극복'"이라며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지난해 고용 감소 폭을 뛰어넘는 일자리 반등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내총생산(GDP) 기준 주요 선진국 가운데 한국이 가장 먼저 올해 1분기에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으로 경제를 회복한 점 ▲올해 2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해 경기 개선 흐름이 이어진 점 등을 언급하며 "(국민, 기업, 노동자, 방역 당국과 경제부처 등) 모두가 함께 이룬 경제 회복인 만큼, 과실도 함께 나눠야 한다. 그래야 '완전한 회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최근 대면 서비스 산업 일자리 회복 지체, 청년·여성 등 취약계층 구직난, 자영업자 어려움 등 불균등한 회복으로 시장소득 불평등이 심화되는 상황을 언급한 뒤 " 3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초과 세수를, 경제 활력을 더 높이고 어려운 국민의 삶을 뒷받침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2차 추경을 신속하게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내수와 서비스 산업을 확실히 되살려야 할 것"이라며 "방역과 접종 상황을 살피면서 전방위적인 내수 보강 대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 위축된 가계 소비 여력을 돕기 위해 서민과 중산층을 지원하고, 과감한 소비 진작 방안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는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줬다. 정부 지원도 가장 어려운 이들에게 더 많이 집중돼야 한다"며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 영업이 제한된 자영업자의 피해 지원, 문화·예술·관광 분야 지원 필요성도 언급했다.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청년'에 대한 일자리·주거 지원 필요성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층의 어려움은 곧 부모 세대의 어려움이며, 사회 전체의 아픔이기도 하다"며 "(정부가) 청년을 위한 '희망 사다리'가 돼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고용·사회안전망 강화(전 국민 고용보험제도, 상병수당 도입, 생계 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포용적인 회복과 도약 실현 ▲디지털·저탄소 경제 대전환 과정에서 낙오자 만들지 않는 공정한 전환 등을 강조했다.

2021-06-28 15:10:5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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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와 손잡고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 선사한다

#30대 직장인 A씨는 주변에서 손꼽히는 영화 마니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IPTV를 통해 영화를 즐기는 것이 일상이 됐다. 원하는 시간에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영화를 저렴하게 마음껏 즐기고 싶은 그는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사 멤버십이나 신용카드에 IPTV 혜택이 추가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찾기가 어려웠다. SK브로드밴드가 IPTV 업계 최초로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현대카드와 손잡고 '오션 에디션(OCEAN Edition)'과 '인터넷 에디션(Internet Edition)' 카드 2종을 출시한다. SK브로드밴드와 현대카드 양사는 최근 미디어 시장 확대에 따라 고객들에게 최고의 맞춤형 콘텐츠 혜택을 제공하고, 원하는 시간에 부담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의기투합했다. 먼저, '오션 에디션' 카드는 국내 최대 영화 편수와 개봉 1년 이내 신작 최다 보유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B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 '오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시, '오션'(영화), '지상파 TV', 'CJ E&M'(방송), '슈퍼키즈클럽'(교육) 등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 1종을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100만원 이상시에는 추가로 1만원 통신비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50만원 초과 이용실적에 대해 B tv에서 주문형비디오(VOD)를 구매할 수 있는 B포인트를 3%(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해 준다. '인터넷 에디션' 카드는 통신비 할인에 집중했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시 1만 3000원, 100만원 이상시 최대 2만원의 통신비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 온라인 전용 '더슬림 요금제' 고객의 경우, '인터넷 에디션' 카드 결제시, 정상가 대비 약 70% 할인된 월 1만 5200원(최대 할인시)으로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의 콘텐츠 체험 극대화를 위해 올해 10월 18일까지 발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션 에디션' 발급 고객에게는 월 3편 최신영화 9편 이용쿠폰을, '인터넷 에디션' 발급 고객에게는 인기영화와 해외드라마를 알차게 구성한 '월정액 오션 셀렉트'(정상가 월 5500원) 9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션 에디션', '인터넷 에디션' 카드는 각각 SK브로드밴드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 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오션 에디션, 인터넷 에디션'을 기점으로 현대카드와 포괄적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 양사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등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대카드 고객 서비스에 SK브로드밴드의 보안·인터넷 혜택을 탑재하는 등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카드와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양사의 ICT 기술과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6-28 14:56: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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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부모 대상 입학전형설명회 'ASK:U' 영상공개

2022 입학전형 설명 및 질의응답…재학생 합격사례 발표 건국대가 최근 비대면 실시간 중계로 열린 입학전형설명회 'ASK:U' 영상을 공개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입학처(처장 이태형)가 최근 비대면 실시간 중계로 열린 입학전형설명회 'ASK:U' 영상을 공개했다. 28일 건국대에 다르면, 대학 측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2022학년도 건국대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 '입학전형설명회 'ASK:U' 1차를 약 2시간 40분 동안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했다. 건국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ASK:U' 영상 1부는 입학사정관의 입학전형 소개 및 재학생들의 합격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방유리나 입학사정관은 2022학년도 수시 전형 소개를 시작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와 관련한 평가항목과 방식 등을 설명했다. 재학생 합격사례 코너에서는 각각 기술경영학과(인문계열), 스마트ICT융합공학과(자연계열), 응용통계학과(논술전형 인문계열)에 합격한 재학생들이 고교 3년 동안 자신들이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소개하며 자기소개서, 면접준비 등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2부는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정제연 입학사정관이 참여 신청 때 접수된 사전질문과 실시간 질문에 대답하며 진행됐다. 한편 건국대 입학처는 다음달 24일 오후 1시 유튜브 생중계로 2차 ASK:U(입학전형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선착순 100명은 우편으로 입시자료를 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8 14:49: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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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마일리지·상품권 6개월 추가 연장

[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마일리지·상품권 6개월 추가 연장 하나투어는 올해 하반기에 소멸 예정인 하나투어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장기화되면서 최근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점을 감안해, 하나투어는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만료 예정인 115억원 상당의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 하나투어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유효기간을 이미 지난해 1월부로 1년, 올해 1월부로 6개월 연장에 이어 세 번째 연장 조치를 결정했다. 지난해에 유효기간이 연장된 회원의 경우, 이번 조치로 유효기간이 총 2년 연장되는 셈이다. 이는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고객중심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하나투어 ESG 경영의 연장선상에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하나투어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 유효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마일리지 유효기간 연장, 사용처 확대 등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로 한 단계 높은 고객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 마일리지는 회원으로 가입하면 하나투어 이용 시 이용금액의 최대 1%가 적립되고 하나투어를 통한 여행과 마일리지몰 등의 제휴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 마일리지는 하나투어닷컴 또는 하나투어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6-28 14:49:21 이연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