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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복합물류단지 방문…"자가검사키트 보조적 이용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단지를 찾아 물류단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현장방문 및 물류업체 방역상황 점검을 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복합물류단지를 방문해 "자가검사키트를 보조적으로 이용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오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송파구 소재 서울복합물류단지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현장 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지난번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도 여기서 했는데, 이후 자가검사키트를 자체적으로 이용하지는 않냐"고 물었다. 이에 직원은 "따로 회사에서 구매해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계속 자가검사키트를 보조적으로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이 근처에 만들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제일 걱정되는 게 이곳 물류센터다. 언택트 시대에 소비자,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들이 벌어질 수 있어서 제일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이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그는 이날 운영을 시작한 서울복합물류단지 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서울시는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물류단지 내 야외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7-24 16:11: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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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도쿄올림픽 중계 방송 논란…"정중히 사과·엄정한 후속 조치 취할 것"

MBC가 '2020 도쿄 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 중 일부 국가 선수단을 소개하며 부적절한 사진과 문구를 사용하는 등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24일 MBC는 공식 입장을 내고 "도쿄 올림픽 개회식을 중계방송하면서 국가 소개 영상과 자막에 일부 부적절한 사진과 표현을 사용했다"며 "해당 국가 국민과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MBC는 지난 23일 '2020 도쿄 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등장하자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진을 넣어 논란이 일었다. 또 엘살바도르 선수단 소개에서는 비트코인 사진을, 아이티 선수단 소개에서는 현지 분쟁 상황 사진을 사용했다. 아이티 선수단 소개 당시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부적절한 문구를 넣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에는 "해외 방송이 우리나라 사진에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사진을 넣어도 양해할 수밖에 없다" "공중파 수준" "나라 망신" "방송 전 검토가 없나 제정신인가" 등의 비난글이 쇄도했다. 이하 MBC 공식입장 전문. 해당 국가 국민과 시청자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MBC는 7월 23일 밤 도쿄 올림픽 개회식을 중계방송하면서 국가 소개 영상과 자막에 일부 부적절한 사진과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해당 국가 국민과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문제의 영상과 자막은 개회식에 국가별로 입장하는 선수단을 짧은 시간에 쉽게 소개하려는 의도로 준비했지만, 당사국에 대한 배려와 고민이 크게 부족했고, 검수 과정도 부실했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입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MBC는 올림픽 중계에서 발생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영상 자료 선별과 자막 정리 및 검수 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나아가 스포츠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 유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021.07.24. MBC

2021-07-24 11:20: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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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8월 17일부터 시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9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앞두고 정부측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긴급성이 가장 큰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준비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다음 달 17일부터 시행하고 손실보상은 법 시행일인 10월 8일 손실보상위원회를 개최해 보상 절차를 개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원 및 피해·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년도 2차 추경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코로나 4차 확산 이전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관계로 이후 추가적인 방역 소요와 더 두터운 피해지원 소요로 인해 정부 제출안 33조원보다 1조9000억원 늘어난 34조900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정부가 제출한 추경의 큰 틀은 유지됐다"며 "추가적인 재원 소요는 일부 추경 사업 감액분과 지출구조조정을 통한 확보 재원으로 조달했으며 적자국채 발행은 없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오전 10시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해 추경예산 공고안 및 예산배정계획안을 상정·의결하고 추경 집행 태스크포스(TF) 및 코로나 3종 패키지(소상공인 지원·국민지원금·상생소비지원금) 등 주요 사업별 패키지 TF 등을 통해 집행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2021-07-24 09:50: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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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오늘 임시 국무회의 열어 34.9조 추경안 처리

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24일 오전 10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배정계획안과 예산 공고안을 의결한다. 국회가 이날 새벽 총 34조9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 정부안보다 1조9000억원 순증했다. 소상공인 피해 지원과 재난지원금 지급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등에 대한 추가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희망회복자금과 손실보상 등 소상공인 지원 전체 예산은 5조3000억원으로 1조4000억원 증액됐으며, 희망회복자금의 지급 한도는 기존 9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재난지원금 예산은 8조6000억원으로 5000억원 늘었다. 1인 가구의 연소득 기준을 설정하고 맞벌이와 4인 가구 소득 기준을 상향, 고소득자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소득하위 88%로 지급 대상을 넓혔다. 코로나19 방역 관련 예산은 4조9000억원으로 5270억원 늘었고, 대중운수업종 종사자들에게 기사 1인당 80만원을 지원하기 위해 1376억원을 증액했다. 정부 추경안에 들어 있는 국채 상환은 원안대로 2조원이 유지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7-24 09:38: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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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회찬 의원 서거 3주기..."진보집권 꿈 포기할 수 없어"

2021년 7월 23일, 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 서거 3주기를 맞아 정의당과 동료 의원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2018년 7월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모습. / 손진영 기자 7월 23일, 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 서거 3주기를 맞아 정의당과 동료 의원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다. 그와 20여 년간 정치 인생을 함께해온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사람이 사무치게 그리운 아침"이라며 그를 기억했다. 심 의원은 '집권이 최종 목표가 아니라,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 최종 목표지만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도 집권해야 한다. 밥을 먹을 때도, 물을 마실 때도 이게 집권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는 노 의원의 말을 소개하며 "노회찬 대표님께서 생을 바쳐 이루고 싶었던 '진보집권'의 꿈, 평범한 시민들이 공존하는 사회를 바라는 모든 시민들의 꿈,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길"이라고 밝혔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진보의 미래를 낙관한다'고 했던 노 의원의 말을 인용하며 "사진은 한 장이면 충분했고, 양복은 한 벌이면 넉넉했다"며 "완벽히 단출했던 그를 그리고, 기립니다"라고 말했다. 류 의원은 최재훈 작가가 그려낸 노 의원의 초상화를 함께 게재했다. 이정미 전 정의당 의원도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마다 가슴 깊게 짓누르는 슬픔을 떨칠수 없지만, 오늘은 눈물없이 웃으며 대표님을 뵀다"며 "대표님 가신 후,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해석들, '노회찬이라면'이라는 질문과 해답속에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3주기는 '노회찬'이 멈춘 그 자리에서 정의당은 얼마나 투명인간들의 곁으로 다가갔는지, '노회찬'을 넘어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성찰하고 또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하다"며 "존재하되, 그 존재를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함께 살아가는 투명인간들을 호명했던 '노회찬의 6411정신'을 다시 새긴다"고 그를 추모했다. 오승재 청년정의당 대변인은 "노회찬 의원을 마음 깊이 추모하며, 청년정의당은 '법 앞에 만 명만 평등한 세상'을 바꾸는 일에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털어 넣겠다는 굳은 다짐을 내어놓는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노 의원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노회찬 의원의 삶을 주제로 만든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노회찬6411'의 전국 추모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23일, 경남 창원을 찾아 추모시사회에 참석하고 배진교 원내대표는 신촌을 찾아 시사회에 참석한다. 한편, 정의당 뿐만 아니라 다른 당 소속 정치인들도 노회찬 의원을 기렸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23일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 당시 TV 토론에서 맞붙었던 때를 회상했다. 송 대표는 "토론이 끝나고 우리는 웃으며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가는 길은 달라도 언제나 후배의 등을 토닥여 주던, 참 마음 넓은 선배"였다며 "때로는 시간이 슬픔을 녹이기도 하는 모양입니다만, 참 그립습니다"라고 했다. 여권의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노회찬 의원을 추모했다. 2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이 지사는 "늘 부러웠습니다. 저보다 훨씬 더 세상을 사랑하고 보통사람의 설움에 분노하셨을 노 대표님"이라며 "그러나 '노회찬의 정치'에는 언제나 웃음과 따뜻함이 그윽했습니다. 좌충우돌하던 저에게는 늘 동경의 대상이었다"고 그를 추억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7-23 15:38:34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