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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에 '축전'…"국민과 함께 축하"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2020 도쿄패럴림픽 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축전을 보냈다. 축전을 받은 선수는 보치아 페어 경기에 출전한 정호원·최예진·김한수, 남자 탁구 1∼2체전 경기에 출전한 차수용·박진철·김현욱,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경기에 출전한 심영집, 태권도 남자 -75kg 경기에 출전한 주정훈 등이다. 문 대통령은 보치아 페어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정호원·최예진·김한수 선수에게 축전에서 "축하한다"고 전했다. 먼저 정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문 대통령은 "보치아에서 9회 연속 정상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 맏형 정호원 선수가 자랑스럽다. 보치아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고 추켜세웠다. 문 대통령은 최 선수에게 "자신감 넘친 경기력이 국민께 최고의 자부심을 선사했다. 경기파트너로 함께 애쓰신 최 선수 어머니 '문우영' 님도 금메달의 주역"이라고 축전을 보냈다. 김 선수에게 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한마음으로 서로를 믿으며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경기파트너로 함께한 김 선수 어머니 '윤추자' 님도 금메달의 주역"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남자 탁구 1∼2체전 단체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차수용·박진철·김현욱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도 먼저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 선수에게 "든든한 맏형인 차 선수가 팀을 잘 이끌어줬다. 승자를 예우하는 화합의 스포츠 정신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품격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박 선수에게도 "대한민국 탁구 단체팀의 저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파리 대회를 향한 박 선수의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로 축전을 보냈다. 김 선수에게는 축전에서 "김 선수의 투혼으로 대한민국 탁구 위상이 또 한 번 높아졌다. 열정과 노력으로 만든 빛나는 성과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심영집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9년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획득한 값진 메달"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시합 같은 훈련을 잘 이겨냈고, 시합에서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 우리 사격을 세계에 널리 알린 심 선수를 치하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태권도 남자 -75kg급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주정훈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내 "첫 출전한 큰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주 선수의 열정과 노력을 치하한다"고 칭찬했다.

2021-09-05 15:32:4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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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3000만명 돌파..'위드 코로나' 전환점 되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3000만명을 넘었다. 전체 접종 대상자의 68%에 해당하는 규모다. 추석 전까지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던 정부 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전망이다. 이번 추석 연휴가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백신 1차 접종 목표 달성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맞은 사람이 3000만100명으로, 3000만명을 넘어섰다. 전 국민의 58.4%, 접종 대상 연령인 18세 이상 성인으로 보면 67.97%에 해당하는 규모다. 접종별 권장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1774만7159명으로, 전체 접종 대상자의 34.6%가 접종을 마쳤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이날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들, 백신의 생산과 배송을 위해 밤낮없이 힘써주고 계신 지원업무 종사자분들, 주말에도 예방접종에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추석 전까지 3600만명의 1차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의 70%가 추석 연휴 전 1차 접종을 마무리하는 셈이다. 정부는 오는 9월 말까지 전 국민의 47% 가량이 접종을 완료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와 치명률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전환하나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추석 연휴를 계기로 코로나19가 공존하는 일상으로 전환하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다음 달 3일까지 4주 연장했지만, 접종 완료자에 대해선 제한을 완화했다. 6일부터는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들에 한해 최대 6인까지 모임이 허용된다. 4단계가 시행 중인 수도권에선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매장 영업시간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늘어난다. 이 외 3단계 이하 지역의 경오, 사적 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인까지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또 오는 17일부터 1주일 동안은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적용, 직계가족에 한해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명까지 모임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방역 완화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이 섣불리 방역을 완화했다가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사례를 경험한 탓이다.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K방역 2.0 준비를 위한 간담회'에서 "10월 초 50세 이상 접종을 완료하면 방역 전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전환에 4~6개월은 소요될 것"이라며 "치료 역량과 위중증 환자 수를 보면서 단계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확산을 방치한 전략을 쓴 국가들은 예외없이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 대응 시스템이 붕괴됐다"며 "확산 억제라는 방역 기조는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기준점으로 고령층 90%, 성인 80% 이상 접종 완료를 제시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05 15:05: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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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DP, 우리는 가해자이자 피해자 그리고 방관자였다

최근 군무이탈 체포조(이하 DP)를 소재로 한 드라마 'DP'의 인기가 뜨겁다. 넷플릭스의 드라마 DP를 접한 군필자들은 '자신의 모습을 본 것 같다'며 군복무의 트라우마(심리적 외상)를 호소한다. 기자 또한 몸이 떨리는 현상을 겪었다. 군 당국은 드라마 DP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한류 콘텐츠 강국의 인기 드라마가 해외에서 한국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줄까 두려워 한다. 그래서인지 드라마 DP의 내용은 과거일 뿐 현재는 아니라고 선을 그으려 한다. 드라마 DP의 배경은 2014년 무렵이다. 그해 4월에 윤 일병이 선임병들의 가혹행위와 구타, 그리고 간부의 무관심으로 사망했다. 같은해 6월 22사단에서는 임 병장이 전우들을 총기로 사살하고 최전방 GOP를 이탈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군 당국이 그으려는 선은 아무리 그어도 그어지지 않을 것이다.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올해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서 선임병들이 후임병의 성기에 고문을 가하고 오물을 먹이는 사건이 벌어졌다. DP에 등장한 사례들이 복사된 듯한 느낌이다. 지난해와 올해 공군과 해군에서는 여성 부사관이 이성의 상관들에게 성추행 및 2차피해를 당했다. 모두의 방관이 두명의 전우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20년 전 초급장교였던 시절의 아프고 부끄러웠던 기억이 기자라는 직위를 집어삼켰다. 드라마 DP는 우리 모두에게 진행 중인 무서운 이야기일 것이다. 육군 22사단 복무시절은 아름다웠던 청년의 기억만큼 구타와 착취의 기억이 공존한다. 3개월 먼저 임관한 같은 학번 선임 소위의 음주 토사물을 손으로 닦아내야 했다. 휴지라도 집으려하면 발길질이 날아들었다. 중대장은 자신의 보직관리와 이종교를 가진 부하 소대장을 자신의 충성라인인 종교로 개종시키는 것 밖에 몰랐다. 사단 직할대의 본부중대장이 되었을 때는 지휘관의 술값과 밥값을 내 돈으로 지불해야 했다. 카드빚도 생겼다. 여름철 버려지는 개들을 군대 잔반을 먹여 분양해 돈을 벌거나, 신병교육대 교장에서 버려지는 탄두와 같은 활성교보재 부산물을 주워다 비철로 내다팔아야 했다. 아무도 이런 문제에 입을 열지 않았다. 때문에 군을 밖에서 바꿔보고 싶었다. 장기복무지원을 권유하는 선배와 후배들의 만류에도 군을 떠났다.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기자가 된 지금도 자유롭지만은 못하다. 의혹과 문제를 제기하면 언론사 영향력이 작다거나, 국방부 출입 기자단이 아니라는 이유로 묵살되는 일이 태반이었다.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 조치라고 하지만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국방부 브리핑 참여를 차단당했다. 심지어 군의 관계자가 친구 공개로 한정한 내용을 찾아내 무단으로 유포하거나, 취재도 있기 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위협을 가한 적도 있다. 임관 동기들이나 군내 지인에 대한 불이익을 언급하는 경우도 있었다. 군 당국은 바뀌지 않았다. '소낙비는 피하면 그만'이라는 반짝주의가 군을 지휘할지도 모른다. 기자 또한 녹색 제복을 입었던 시절, 피해자만은 아니었다. 가해자였고 방관자였다. 그렇기에 그 누구도 선을 그을 수 없는 문제다. 대한민국 시민 모두가 끊임없이 감시하고 목소리를 내야만 무서운 DP의 악몽이 끝나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군 간부들은 꼭 DP를 보기 바란다.

2021-09-05 15:03:1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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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미래국부펀드로 5개 혁신 분야에 총 100조 투자"

국민의힘 대선주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혁신성장 2호 공약으로 '미래 30년 먹거리 창출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5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를 발표하며 "기업인과 사업가들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간섭과 비합목적인 규제를 없애고, 혁신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은 당연한 기본"이라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지난 10년간 우리를 먹여 살린 10대 업종 중 반도체와 정밀화학을 제외하고는 최근 모두 성장의 정체와 하락세"라며 "고용유발계수(10억 원의 재화를 산출할 때 직·간접적으로 창출되는 고용자 수)도 하락해, 생산과 수출이 늘어도 일자리는 줄어들어 한국의 미래 먹거리와 성장에 빨간 경고등이 켜졌다"고 진단했다. 원 전 지사 측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수출 10대 산업 중 수출액 비중 20%를 차지하는 반도체는 최근 10년간 고용유발계수가 수출 10대 산업 중 가장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 전 지사는 첫째로 "민관합동 '미래국부펀드'를 통해 5대 혁신 프로젝트에 10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유한책임투자자로 참여해 민간 전문금융투자자와 함께 5개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에 각 20조씩 혁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5대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는 ▲미래형 에너지 ▲생명과학 및 의료 ▲초고도화 교통 인프라 ▲데이터와 인공지능 ▲항공우주 분야다. 이어 원 전 지사는 "규제 일몰제를 도입하고 범정부 프로젝트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규제 일몰제를 도입해 국가가 투자한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 개척을 위해 기존 규제를 일몰하고, 백지 상태에서 새롭게 만들겠다"며 "또한, 다섯 개의 프로젝트별 범정부 조직을 구성해, 원스톱으로 정책 및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문재인 정부처럼 8대 선도사업을 한다면서 8개 부처가 뒤엉켜 민간에 혼란을 주고 행정비용을 발생시키는 것을 근원부터 바꾸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원 전 지사는 "얼리 어답터와 상용 실험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만드는 상품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빨리 받아들이는 국가가 되어 상용실험장(Live test-bed)을 제공하는 전략으로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공위성 발사 기술은 뉴질랜드, 특장차 기술은 스웨덴처럼 전세계 혁신 활동의 실험이 이루어지는 '라이브테스트베드' 인프라와 환경을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원 전 지사는 "이를 통해 '과학기술 혁신 및 산업화 선도국가'에 도전하자"고 제안했다.

2021-09-05 14:58: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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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 경선 승부처는 1차 슈퍼위크…매직넘버 확보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는 순회경선 승부처는 1차 슈퍼위크가 될 전망이다. 1차 슈퍼위크에서 공개할 64만여명 규모의 국민·일반 당원 투표 결과로 일찌감치 대세론을 굳힐 수 있기 때문이다. 결선 투표 없이 본 선거로 갈 수 있는 '매직넘버'를 확보할 후보도 1차 슈퍼위크 결과로 예상할 수 있다. 민주당은 4∼5일 충청(대전·충남, 세종·충북) 지역에서 첫 순회경선을 치렀다. 이어 대구·경북(11일)과 강원(12일)에서 순회경선을 치른다. 강원 지역 순회경선에서는 1차 슈퍼위크 결과도 발표한다. 1차 슈퍼위크에서는 충청권, 대구·경북, 강원지역 대의원·권리당원(10만여명)과 1차 국민선거인단(64만여명)을 더한 총 75만여명에 달하는 투표 합산 결과가 발표된다. 1차 슈퍼위크에서 확인될 75만여명의 선택은 추석 명절 이후 펼쳐질 호남권 순회경선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밴드 웨건(bandwagon, 다수나 유행을 따라 선택하는 현상) 효과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017년 대선 경선 당시 첫 순회경선지인 호남권에서 60.2% 득표로 대세론 입증 후 경선까지 기세를 이어간 바 있다. 특히 광주·전남(25일), 전북(26일) 등 호남권 경선에는 가장 많은 20여만명의 대의원·권리당원 표가 걸려 있어 이번 경선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이에 1차 슈퍼위크에서 '대세론'을 확인한 후보가 밴드 웨건 효과에 힘입어 최종 대선 본선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현재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대세론'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꼽힌다. 4일 충청권 지역 순회경선에서 50%대 과반 득표를 하면서다. 대전·충남 순회경선 결과 이재명 지사는 54.81% 과반 득표로 경쟁자인 이낙연 전 대표(27.41%)를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차이로 따돌렸다. 이 지사는 이 같은 결과에 표정 관리하는 모습이다. 대세론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는 대전·충남 순회경선 투표 결과 발표 직후 "약간 우세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도 많은 지지를 받았다"며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국가와 국민의 삶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집중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찬대 캠프 수석대변인도 4일 '겸손한 자세로 민주당의 원팀 정신을 지켜내겠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끝까지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하겠다. 마지막까지 민주당의 원팀 정신을 지켜내겠다"고 입장을 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대전·충남 순회경선 결과에 대해 "오늘의 결과는 200만 선거인단 중 6만명의 판단이다. 앞으로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전의를 다졌다. 이낙연 필연캠프 김영웅 대변인도 5일 논평에서 "진정한 기적은 기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처럼 승리를 향한 이낙연 후보의 명승부 역시 기적을 만들어가는 지금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결정할 '매직넘버'(결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득표수)는 55만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현재 3차 선거인단 모집 현황을 포함하면 민주당은 약 190만명의 선거인단이 있다. 당초 250만명을 내다봤던 전망치보다 부족한 상황이다. 앞서 1∼2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대의원·권리당원까지 186만 명이 확보된 것과 비교하면 3차 모집에서는 불과 4∼5만 명이 추가된 셈이다. 이 같은 추세를 보면 총 220만명의 경선 선거인단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대전·충남 순회경선 투표율이 48.4%로 지난 2017년 경선 투표율(76.6%)보다 낮은 점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선 투표율은 50%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이번 경선에서 50%가 투표하면 투표인원(110만명)의 절반인 55만명이 확보되면 최종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2021-09-05 14:41:0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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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3거래소의 의미…빅테크 조이고 中企엔 자금공급

-베이징증권거래소 신설…상해·선전에 이어 본토 세번째 -혁신 중소기업 상장 중국이 베이징에 증권거래소를 새로 만든다. 본토에서는 상하이와 선전에 이은 세 번째 증권거래소다. 베이징거래소는 중소 혁신기업에 집중해 기존 증권거래소와 차별화한다. 깜짝 발표라고 하지만 사실 제3거래소는 중국이 외쳐온 '공동번영'이란 큰 맥락에서 보면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다. 독점적인 빅테크와 같이 '공동번영'이라는 목표와 어긋날 경우 규제하겠지만 반대로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는 전폭적인 정책 지원을 받게될 것이란 얘기다. 이와 함께 자국기업의 해외 증시 상장 등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던 중국 입장에서는 자본시장 강화는 시급히 풀어야할 숙제였다. 5일 중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2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축사를 통해 베이징 증권거래소 신설 계획을 내놨다. 시 주석은 이날 "중소기업의 혁신적 발전을 지원하겠다"며 "베이징거래소 설립으로 서비스 혁신형 중소기업의 주요 진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거래소의 기반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어온 신삼판(新三板)이다. 신삼판은 장외 벤처기업 전용 거래소로 우리나라로 치면 코넥스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신삼판에서 거래된 지 1년이 지난 혁신 기업이 베이징거래소의 상장 대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FT 중문망은 "최근 중국이 자국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에 제동을 걸면서 중국의 자본시장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중국의 자본시장 장기 계획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다음날 바로 성명을 통해 상세한 계획을 발표했다. 시 주석이 직접 나선 만큼 빠르면 연내 거래가 시작될 수도 있다. 증감회는 "베이징거래소 설립은 새로운 정세 하에서 자본시장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중대 조치"라며 "국가 혁신 전략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상하이와 선전거래소는 대형 기업 위주로, 이번에 새로 만드는 베이징거래소는 혁신 중소기업 위주로 상장하면서 차별화할 것으로 보인다. 증감회는 "베이징거래소는 서비스 혁신형 중소기업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며, 다른 거래소로의 이전 상장 등 상호 연계 기능도 잘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9-05 13:4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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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늘자 학폭 피해 늘어…100명 중 1명 피해 ‘전년 대비 0.2%P↑’

피해자 3만6000명…언어폭력>집단따돌림>신체폭력>사이버폭력 순 교육부,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2022년 시행계획 수립 예정 등교가 확대되면서 학교폭력 피해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 학생 100명 중 1명 이상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뉴시스 제공 지난해 2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교 일수가 점차 늘면서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들이 소폭 증가했다.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도 크게 늘었고, 집단따돌림과 사이버폭력은 줄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약 89%는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거나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5일 전북을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과 실시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총 344만명(88.8%)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49만명(6.2%p) 증가했다.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학생 약 3만6000명(1.1%)이 '그렇다'고 답했다. 지난해 9~10월 조사 당시에는 0.9%였으며, 0.2%p 늘어난 셈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6%)보다는 0.5% 적은 수치다. 초등학생 학폭 피해가 유일하게 늘었다. 초등학생 학폭 피해 응답은 전년 대비 0.7%p 오른 2.5%였으며, 중학교는 0.1%p 줄어 0.4%, 고등학교는 0.06%p 감소한 0.2%로 파악됐다. 피해유형을 중복 응답할 수 있게 한 결과, 전년 대비 2.5명 증가해 학생 1000명 중 7.4명이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답했다. 집단따돌림 경험은 1.2명 감소한 2.6명, 신체폭력은 1명 증가한 2.2명으로 집계됐다. 사이버폭력은 0.1명 감소한 1.7명다. 피해유형별로 언어폭력 비중이 41.7%로 가장 크다. 이어 ▲집단따돌림 14.5% ▲신체폭력 12.5% ▲사이버폭력 9.8% ▲스토킹 6.2% ▲금품갈취 9.8% ▲강요 5.4% ▲성폭력 4.1% 순으로 나타났다. 언어폭력 비중은 전년 대비 8.2%p, 신체폭력도 4.5%p 증가한 반면, 집단따돌림은 전년 대비 11.5%p, 사이버폭력은 2.5%p 줄었다. 언어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응답은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반대로 집단따돌림과 스토킹은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거나 신고하는 비율은 큰 폭으로 늘었다. 피해 학생 89.3%는 '피해 사실을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했다'고 응답했다. 피해 알림·신고 비율은 2019년 81.8%에서 ▲2020년 82.4% ▲2021년 89.3%로 늘었다. 가해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모두 1만2000명(0.4%)이었다. 지난해 조사보다는 0.1%p인 약 3000명 증가했으나, 2019년 조사 대비 1만명(0.2%p) 줄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0.85%로 가장 많고 ▲중학생 0.16% ▲고등학생 0.04%다. 가해 학생 중 35.7%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 가해를 했다고 밝혔으며, 20.5%는 상대방이 먼저 괴롭혔다고 답했다. 10.5%는 오해와 갈등, 10.3%는 화풀이 또는 스트레스를 학폭 가해 이유로 대답했다. 학교폭력을 목격했다고 답한 학생은 7만9000명(2.3%)다. 이는 2020년보다 1만2000명(0.02%p), 2019년 6만9000(1.7%p) 적다. 학교폭력을 목격한 후 행동으로는 69.1%가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했다'고 응답했다. 29.9%는 '목격 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한효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지표연구실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된 지난해 조사보다 피해·가해·목격 응답률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학생 간 대면 상호작용이 축소돼 교우관계 형성이나 갈등 관리의 어려움 등이 작년 2학기 등교수업 확대와 함께 표출된 결과"라며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현장의 변화와 학생들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교육부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와 최근 학교폭력 사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2022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5 12:39: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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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부재정지원 탈락 인하대·성신여대…“자체 투자 확대 및 교육부 강경대응” 예고

교육부 "미선정 대학에 재도전 기회 부여 및 지원 방안 모색" 교육부가 올해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인하대와 성신여대 등 52개 대학이 결국 일반재정지원 대상 대학에 탈락하면서 인하대와 성신여대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소송을 비롯해 교육부에 강경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재학생과 신입생을 위해서는 대학 자체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안을 내놨다. 5일 대학가에 따르면, 인하대와 성신여대, 성공회대 등 52개 대학(일반대 25곳, 전문대 27곳)이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했다. 지난달 17일 교육부가 공개한 가결과 이후 대다수 대학이 이의를 신청했지만, 최종 결과를 바꾸는 데는 실패했다. 이번 미선정에 따라 두 대학은 앞으로 3년간 이를 받을 수 없게 됐다.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연간 지급 규모는 평균적으로 올해 기준 대학은 48억원, 전문대학은 37억원이다. 특히, 인하대는 올해 대학 중 최상위권 금액인 71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단, 이번 미선정 대학들도 국가장학금 지급과 학자금 대출은 가능하다. 산학협력 등 특수목적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 "일반재정지원 미선정일 뿐 부실대학 아니다" 일재정지원에서 미선정된 대학은 '부실대학'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남기는 등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사실상 그간 '부실대학'이라고 불리던 국가장학금 지급 및 등록금 대출 불가 대학은 지난 5일 이미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는 선정 방식 및 순서가 바뀌면서 일반재정지원만 받지 못하는 이번 미선정에도 '부실대학'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대학기본역랑진단은 동일한 교육품질 지표를 가진 ACE+사업 수행에서는 우수 평가를 하고 이번 평가에서는 미선정하는 등 일관성 없는 평가 결과를 초래했고, 소수 평가 위원들에 의한 부실한 정성평가, 교육 현실을 평가하기 위한 현장평가 등이 생략된 탁상행정, 깜깜이 이의신청 절차 등 평가 지상주의에 함몰돼 있다"며 "당초의 목표를 망각해버린 교육부의 이번 조치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을 후퇴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조명우 총장은 "교육 당국은 인하대가 우수한 교육 수준을 기반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교육수출 사업 등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과 함께 인하대가 구축해온 명문사학으로서의 명예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혔다"며 "인하대는 법적 수단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활동을 통해 지난 70년간 쌓아 올린 대학의 명예를 다시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에 미선정되며 손실되는 금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학교와 재단 차원에서 자체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조 총장은 "연간 4500억원이라는 예산을 운영하는 인하대는 이번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결손을 자구노력과 함께 재단, 교내 구성원, 총동창회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만회하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가결과 발표 이후 인천시, 의회, 교육청, 여러 시민단체, 그리고 국회의원 등 인천 지역의 많은 분께서 전폭적으로 인하대를 믿고 지지해준 만큼,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혁신 발전을 이루고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최근 이뤄진 각종 평가와 상반된 결과로 평가 '불신'…"법적대응 불사" 성신여대도 최종결과 납득이 불가능하다며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는 2020년 '대학기관평가인증 모니터링'에서 교수 개발과 학생학습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현황 및 프로그램 운영성과 항목에 관해 모범 사례라는 평을 받을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불과 몇 개월 만에 유사 지표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창업 지원 지표는 2018년에 진행된 2주기 진단평가에서 100점 만점 대비 90.8점의 점수를 받았지만, 올해 평가에서 76.9점이라는 터무니없이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교육환경에서 대학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화된 평가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받는 건 우리 학생들인 만큼, 실추된 명예 회복을 위해 구성원 의견을 수렴하여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교육부는 탈락 대학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대학협의체, 국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협의기구를 구성해 진단제도 개선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미선정 대학들은 기본역량 진단의 정성평가가 불투명하다고 주장해 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협의기구를 통해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대학 중 혁신 역량과 의지가 있는 대학에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고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재평가 기회가 부여된다면 내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2021-09-05 12:06: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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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3개 지자체와 ‘카카오 i 커넥트' 도입 계약 체결

앞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365일 24시간 지자체의 대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세종특별자치시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시청과 각각 '카카오 i 커넥트 톡'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결합한 AI 기반의 고객 응대 플랫폼이다. 도입 기관에서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나 앱 개발 없이 신속한 도입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제주도청과 함께 연내 구축을 완료해 내년부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청 챗봇에 "모바일 전자고지서 확인해줘"라고 입력하면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청구함으로 연동된 디지털 청구서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및 세종시와는 오는 연말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제주와 세종 지역 주민들은 민원, 세무, 교통,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으로 쉽고 편리하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주시청 챗봇에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 언제야?" 라고 입력하면 요일별 배출 정책을 간편하게 안내해준다. 세종시청 챗봇에 "다정동 무인민원 어디있어?" 라고 입력하면 무인발급기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식이다. 이 밖에도 실시간 코로나19 안내, 다양한 민원 접수 및 처리 방법, 담당자 정보, 관공서 찾아가는 길, 주차장 안내, 고객센터 연결 등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민원서류 다운로드, 여권 발급, 지방세 조회 및 납부와 같은 서비스도 '카카오 i 커넥트 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이사는 "최근 정부의 다양한 육성 정책과 제도 지원으로 공공 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더욱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비대면 행정처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기관들이 국민들과 원활하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5 11:00:0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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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문자인증·PASS앱으로 국민지원금 신청 가능하다

통신3사(SKT·KT·LG U+)를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통신3사는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통해 오는 6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자체와 신용카드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휴대폰 본인인증 또는 공동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휴대폰 본인인증은 자신의 이동전화번호로 문자 인증번호를 받거나 PASS 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문자 인증 방식은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의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PASS 앱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생체 인증이나 6자리 핀(PIN) 번호 인증 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본인 확인을 마칠 수 있다. 통신3사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재난지원금과 백신접종예약 신청 등 범국가적으로 진행되는 행정 절차에서 비대면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본인을 확인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가 방역체계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월8일부터 2주간 진행된 18~4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 예약 신청에서는 통신3사가 제공하는 인증 서비스의 이용 횟수가 1200만건을 넘어섰다. 통신3사는 2013년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 받고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서비스의 보안성과 안정성, 접근성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의 2만여 개 사이트에 적용돼 대다수의 국민들이 인증 수단으로 손쉽게 이용하고 있다. 통신3사는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약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9-05 10:45:32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