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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국가인권위원장에 임명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박종주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 임명장을 수여 했다. 임명장 수여는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했고, 문 대통령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은 꽃다발도 함께 전했다. 문 대통령이 주재한 임명장 수여식에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제외한 송두환 인권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박종주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배우자와 함께 참석했다. 임명장은 이석현 수석부의장, 송두환 인권위원장에게 먼저 수여 했다. 이어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박종주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 문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 했다. 문 대통령은 이석현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평화'라는 꽃말이 있는 데이지,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꽃말의 은방울꽃으로 만든 꽃다발도 전달했다. 이어 송두환 인권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함께 참석한 배우자에게 꽃다발도 전달했다. 꽃다발은 '우리 사회에 소외되는 인권이 없도록 섬세하게 살펴, 인권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 위상을 제고해 달라'는 의미로 여러 들꽃과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의 물망초로 구성했다. 문 대통령은 고승범 금융위원장에게도 임명장 수여 후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꽃다발은 '역경을 이겨내는 힘'이라는 의미의 캐모마일, '안정'을 뜻하는 소국으로 꾸며졌다. 청와대는 이 같은 꽃다발에 대해 "코로나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경제 회복과 금융 안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의미"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박종주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게도 임명장 수여 후 배우자에게 '신뢰'를 의미하는 아스타, '협력'이라는 의미의 천인국으로 만든 꽃다발도 전했다. 꽃다발에 대해 청와대는 "신북방 대상 14개국과 신뢰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만들어달라는 당부의 의미"라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달 5일 인권위원장 후보자에 송두환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각각 지명한 바 있다. 이어 같은 달 27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내정하고,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 박종수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를 위촉한 바 있다.

2021-09-06 13:28:3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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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 예산 1조 돌파? '무기체계보다 장병 의식주부터 고도화해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내년도 국방기술 연구개발 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통과하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국방기술 예산의 증액은 방위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반길 일이다. 하지만, 여전히 무기와 장비 등 플랫폼 분야에 치중돼 장병의 '의·식·주'와 관련된 현실적 기술개발은 후순위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방기술 연구개발은, 무기체계 중심 이날 방사청은 지난 3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2년 국방예산에 방사청 소관 국방기술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76% 증가한 1조4851억원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방기술 연구개발은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전략 부품 및 신기술을 무기체계 개발사업 착수 이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한국형전투기(KF-21)에 탑재되는 '능동 전자 주사 레이더(AESA)'다. 미국이 한국형전투기 개발 초기인 2015년 AESA 레이더에 대한 기술이전을 거부하면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국내 연구개발이 추진됐고, 민간 기업이 양산하는 체계로 이어졌다. 그렇지만 정부는 현재의 국방 연구개발 체계로는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기술 변화 환경 속에서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일선 군인들도 국방기술 연구개발이 활성화돼 전투력 향상을 비롯한 임무여건이 개선되기를 고대하고 있지만, 무기체계 중심의 연구개발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반응을 보인다. 익명의 지휘관은 "화력과 기동장비만큼 비무기체계인 전력지원 물자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이에대한 연구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면서 "최근 육군 5사단과 3사단의 KCTC(과학화 훈련)에서 벌어진 부실 급식이 단적인 예"라고 말했다. 그는 "실전적 상황이 부여된 여단급 대항 훈련인 만큼, 장병들의 전투피로도가 극에 달했을 것"이라며 "부식의 안전한 보존과 적은 취사병력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취사가 가능케 하는 장비와 시스템은 전무하다 보니 부실식사가 문제가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전에서 즐기는 보온·보냉의 편안한 식사는? 미군의 경우 수십년 전부터 식판에 담긴 음식을 보온·보냉해서 야전에 지원해주는 케이터링 차량을 운용하고 있다. 이 차량은 잔반이 담긴 식기 채로 반납할 수 있다. 이는 이웃 일본도 적용하고 있는데, 주식과 부식이 동북아식의 구성이란 점을 빼면 미군과 큰 차이가 없다. 반면, 한국군은 일명 '밥비닐'이라는 비닐을 반합에 넣어 식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있다. 지난 5일 군관련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는 원래 배식하기로 한 메뉴와 달리 비닐에 밥과 김치만 배식한 5사단의 KCTC 훈련지원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방사청이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것처럼 치열해지는 국제 방산시장의 경쟁 속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는 국방기술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 그렇지만, 방산시장을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무기체계 중심으로만 보는 것은 방산에 대한 정부의 시야가 좁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현대전에서는 전투원들의 임무여건 보장을 위해 군수 및 병참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뛰어난 무기와 장비가 있더라도 후속 군수 및 병참지원이 없이는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더욱이 숙련된 고급 전투원의 유지는 승리에 매우 중요한 관건이기도 하다. 때문에 복수의 군사전문가들은 "한국군은 개도국 수준의 전력지원물자와 군의 규모 대비 빈약한 군수지원 능력임에도 무기체계의 환상에만 빠져있다"면서 "전시작전통제권의 전환 등 스스로 싸울 수 있는 군대가 되기 위해서라도 국방기술의 범위를 넓혀봐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2021-09-06 12:39:3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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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교 학교폭력 다시 증가…‘학교 밖’ 비율 확 늘었다

초등생 100명 중 3명 경험…'언어폭력' 심각 "실태 파악해 현장 중심 대책 마련해야" 주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난해 소폭 줄었던 초등학교 학교폭력이 올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학교폭력이 늘었다. 중·고교에서는 소폭 감소했다. 6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 전체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2%(6913명)로 지난해 1.1%(5069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등교수업 축소 영향으로 코로나19 이전 2%던 2019년과 비교하면, 0.8%p 감소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이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3.1%인 5649명이 학교 폭력을 경험했으며, ▲중학교 0.5%(913명) ▲고등학교 0.2%(328명) 등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초등학교에서는 1.0%p 증가했고, 중·고교는 각각 0.1%p 감소했다. 3 피해유형별 비율(복수응답)을 보면 '언어폭력'(41.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집단따돌림(15.5%) ▲신체폭력(12.3%) ▲사이버폭력(9.9%) 순이다. 특히 언어폭력(9.3%p 증가)과 신체폭력(4.7%p 증가) 비율이 늘었다. 지난해 2학기부터 등교수업이 확대되면서 학생들 간 만남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집단따돌림(13.0%p 감소)과 사이버폭력(1.8%p 감소)은 줄었다. 학교폭력 피해는 5건 중 1건은 '교실 안'에서 이뤄졌다. '교실 안'에서의 학폭 경험 비율은 20.2%다. '학교 밖'(46.4%)에 비해 '학교 안'(49%)이 높았다. '학교 밖' 비율은 전년(35.7%) 대비 10.7%p 큰폭으로 증가다. 피해 사실을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한 응답은 89.8%로 전년 대비 6.1%p 늘었다. 학교폭력 가해학생 응답률은 0.3%(1853명)로 전년도와 동일했다. 학교급별 ▲초등학교 0.8%(1486명) ▲중학교 0.2%(297명) ▲고등학교 0.0%(65명) 순이다. 전년과 대비해서는 초등학교만 0.2%p 증가했다. 학교폭력 목격학생 응답률은 2.7%(1만4998명)다. 전년 대비 0.1%p 감소한 수치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5.7% ▲중학교 1.7% ▲고등학교 0.6%로, 초등학교는 전년 대비 1.0%p 상승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0.4%p, 0.3%p 감소했다. 이처럼 학교폭력이 매해 줄지 않고 심각한 상태로 나타나며, 정부가 실태조사 결과만 반복해 발표하는데 머물지 말고 학교 어려움 실태 파악해 현장 중심 대책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은 "학교폭력과 관련해서는 교과와 연계된 반복적 예방교육이 이뤄지도록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 생활지도, 상담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근무여건 조성과 교사 생활지도권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잇따른 학교폭력 사안과 이슈에 대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민감성을 갖고 담임교사가 학급을 관찰하고 학생 한명 한명을 좀 더 살필 수 있도록 교실 환경을 구축하는 등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4월5일부터 26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55만8603명(88.1%)이 참여했다.

2021-09-06 12:36: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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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시 원서접수 D-4…미리 챙겨야 할 체크포인트

오는 10일 시작되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은 올해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지난 1일 치러진 모의평가에서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문제를 검토하는 모습./뉴시스 제공 오는 10일 시작되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4년제는 10일부터 14일 중 3일 이상, 전문대학(교)은 10일부터 내달 4일 중 접수가 이뤄진다. 수시 원서접수는 '진학사 원서접수'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미리 가입하고 홈페이지 안에 공통원서접수 탭에 들어가 기본 기록사항을 기록해두면 좋다. 단, 모바일 원서 작성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 기반의 PC에서 회원가입 및 원서 작성을 해야 한다. ◆졸업생은 수상실적을 학기당 1건…공통원서는 '필수'·공통자기소개서는 '요구 시'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부터 졸업생은 수상실적을 학기당 1건, 총 6건을 직접 작성해야 한다.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대학별 접수 페이지 내 '수상실적 정보'에서 학생기록부에 기재돼 있는 '수상경력' 중 학기당 1건의 수상실적을 선택해 기재한다. 지원하는 모든 대학에 동일한 내용으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먼저 공통원서는 수시 지원자라면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공통원서'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국적, 주소, 이메일, 연락처, 학교정보, 환불계좌 입력란이 있으며, 입력된 내용은 지원하는 모든 대학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공통자기소개서'는 지원하는 전형에서 요구할 때만 작성하면 된다. ◆원서만 저장 후 결제까지 완료해야…수정은 결제 전까지만 가능 원서접수는 원서작성 및 저장 후 결제까지 해야 완료된다. 결제 후 수험(접수)번호를 확인했다면, 원서접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이다. 수험생들이 접수 마감 시간까지 경쟁률을 확인하며 고심하다 보면, 간혹 결제하다가 마감 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정이나 삭제는 전형료를 결제하기 전, 원서 저장만 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결제 후에는 수정이나 취소를 할 수 없으니 신중히 작성한 후 결제해야 한다. ◆원서 외 제출 서류 확인 필요…재수생 지난해 아이디 사용가능 여부 확인해야 지원 대학, 전형, 학과에 따라 제출할 서류가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원서접수 완료 후 제출서류 목록을 확인해야 한. 제출해야 할 서류를 누락하면 지원결격사항에 해당돼 불이익을 당한다. 재수생의 경우 지난해 수·정시모집 때 접수했던 아이디로 로그인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는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1년마다 회원정보를 삭제한다. 따라서 작년 정시모집 때 가입한 ID가 있더라도, '통합회원 가입'을 다시 해야 한다"며 "통합회원 가입을 하면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고 개별회원, 즉 대행사별 아이디로는 각 대행사에서 제공하는 대학에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통합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6 11:48: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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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학교폭력 사건에…정부 "예방·처벌 강화 대책 마련할 것"

학교폭력으로 학생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정부가 6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예방 및 처벌 강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으로 강원 지역 한 기숙형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광주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선 셈이다. 이와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청와대가 6일 오전 공개한 학교폭력 사안 관련 청원 답변에서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삶의 꽃을 채 피워보지도 못한 두 명의 학생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와 같은 사태를 미리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남은 가족께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먼저 고개를 숙였다. 해당 청원은 최근 강원·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자녀의 학교폭력 피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 가해자 엄벌 등이 주요 내용이었고, 각각 36만여명, 21만여명이 동의했다.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7월 1일 '사안조사 지원팀' 구성 및 해당 학교 학생에 대한 두 차례에 걸친 설문·대면 조사, 양구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등을 진행했다. 강원경찰청도 학교폭력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교육청은 피해자 가족 측에서 제기한 '학교 측 대응이 미흡했다'는 부분과 관련 별감사 진행 후 학교장 및 관련 교원 4명에 대한 '중징계 및 경징계' 처분 통보, 양구교육지원청의 경우 '기관주의' 조치 등도 했다. 청원 답변에서는 정 차관이 지난달 4일 강원도교육청에서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 등 안전한 학생 생활 지원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한 사실도 소개했다. 이어 강원도 내 전체 학교 대상 방학 중 학교폭력 피해 설문조사 및 상담 실시, 2학기 개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 주간 운영 등 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7월 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의 경우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광주광산경찰서가 합동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광주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가해 학생에 대한 징계 조치도 내렸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17일 열린 심의위에서는 퇴학(2명), 전학(2명), 출석정지(1명), 사회봉사(1명), 교내봉사(4명) 등 조치가 결정됐다. 경찰도 가해 학생 10명을 검찰에 송치, 이 가운데 가해 행위가 명확한 2명은 구속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도 해당 학교의 학교폭력 대응에 대해 지난 7월 26일 현장 점검을 실시한 뒤 특별 감사에 돌입했다. 이어 학교 차원에서 상시적으로 학교폭력을 감지할 수 있도록 매월, 격월 단위로 설문조사도 실시하도록 권장했다. 한편 교육부는 연이은 학교폭력과 관련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향후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정비와 관련 제도 개선, 학교폭력 조기감지 온라인 시스템 마련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차관은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방법과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례와 체험 중심 활동,?또래상담 등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전문 상담교사 미 배치 학교에 전문상담 순회교사를 우선 지원하는 한편, 전문 상담교사를 꾸준히 증원해 학교, 학급 단위에서 심리 지원과 상호 이해 교육 활동이 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부 차원에서 경찰청, 비영리 공익법인 '푸른나무재단' 등과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학교전담경찰관 추가 지정,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피해학생 치유 지원 확대 등도 약속했다.

2021-09-06 11:21:2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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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웹소설 작가 확보 경쟁 치열...‘등용문’ 넓혀 공략 나선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소설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아마추어 인재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 있는 루키 작가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정적인 웹소설 IP망을 구축할 경우 웹툰, 드라마로의 활용도 가능하다. 이에 양사는 단순히 등용문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금전적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면서 아마추어 작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네이버, 챌린지리그에서 베스트리그까지 '단계별 발굴' 네이버웹소설에서 운영하는 챌린지리그는 자신의 소설을 누구나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 자유 연재를 하다 조회수, 추천수 등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면 베스트리그로 승격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챌린지리그에서 베스트리그로 승격된 작품들은 유료 상품 등록을 할 수 있고 네이버시리즈 앱을 통한 유료 판매 수익이 지원된다. 베스트리그에 등록 후 네이버 편집부에 의해 정식 연재 작품으로 선정되면 오늘의 웹소설 코너에 이름을 올릴 수 있고 정식 작가로 데뷔가 가능하다. 때문에 챌린지리그는 많은 창작자들 사이에서 웹소설 작가 데뷔를 위한 필수 코스로 통해왔다. 작년에는 각 장르별 주간 랭킹을 기준으로 자동 승격 시스템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챌린지리그에서 베스트리그로 승격되는 작품 수를 월 30여개에서 최대 월 240개 이상으로 대폭 늘리기도 했다. 이에 신인 작가들이 더 많이 배출되면서 네이버가 더 안정적인 웹소설 IP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카카오,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를 공개하며 아마추어 작가 모집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는 '페이지GO' '스테이지ON'라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페이지GO'는 카카오페이지에 가장 빠르게 데뷔할 수 있는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스테이지에 2개월 이상 연재한 작품 중 매월 성적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서, 2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연재 중간에 바로 카카오페이지에 정식연재작품으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스테이지ON'은 무료연재사이트임에도 창작자들에게 원고료 지급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를 통해 스테이지ON으로 선정된 작품은 스테이지 연재를 통해 매달 작품 원고료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체·시즌 완결까지 연재하고 카카오페이지에 데뷔하게 될 경우 기다무, 기한무 등 프로모션 혜택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추가 지원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웹소설 이용한 2차 콘텐츠도 속도 한편 웹소설 확보가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2차 콘텐츠 가공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의 경우엔 웹툰화가 진행되면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에서만 누적 조회수 5억3000건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네이버웹소설의 '재혼 황후'도 웹툰화, 오디오 드라마가 진행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주인공 가상 캐스팅이 진행되며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보이기도 했다. 웹소설 IP를 활용한 2차 콘텐츠가 흥행했을 경우, 원작 웹소설의 매출이 동반 상승하는 환원 효과를 거두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때문에 네이버·카카오는 웹소설 확보와 웹툰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작년 10월 발표한 '웹소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에서는 "웹소설 IP는 웹툰 IP에 비해 양적인 면에서 활용 정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지만, IP 확장 과정에서 웹툰보다 더 유연성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2021-09-06 11:16:4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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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6일부터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 지원

카카오의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이 오늘(6일)부터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을 지원한다. 카카오맵은 행정안전부의 '국민지원금 사용처' 사이트와 '신한카드'에서 국민지원금 결제수단(신용/체크카드 및 지역사랑 상품권 등)으로 사용가능한 가맹점 데이터를 제공받아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맵 앱에 접속 후 초기화면 상단에 위치한 검색바에서 '국민지원금' 키워드를 검색하면 된다. 검색 결과에 나온 장소 중 한 곳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한 매장의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고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장소까지 이동하는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 길찾기 등 다양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검색결과 화면 좌측 상단에 위치한 정렬 기능을 통해 '내 위치 중심' 옵션과 '지도 중심' 옵션 등의 기능 선택도 가능하다. 한편, 카카오맵은 이달 1일 검색모드를 개편하고 자주 검색하는 검색어, 장소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 핀 고정'과 '중요 기능 검색',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검색필터'를 선보였다. 카카오맵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은 모바일 카카오맵(안드로이드, iOS)과 PC 카카오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맵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9-06 10:24:4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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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신청 시작, 미성년은 세대주가 신청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의 활력과 국민 생활의 안정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신청이 6일 시작됐다. 국민 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공되면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특례기준 등 정부 선정에 따른다. 국민지원금 신정과 관련해 온라인 접속장애와 오프라인 접수창구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날인 6일 월요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1·6'이, 화요일에는 '2·7', 수요일에는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 해당한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국민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받는다. 지급 수단 신청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 사랑 상품권등 신청인의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씨티 제외) 등이다. 카카오뱅크(체크카드)·카카오페이(페이머니카드)는 앱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신청일 다음 날 충전이 이뤄진다.

2021-09-06 10:00: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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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URC102 제조방법 유럽 특허 등록 결정

JW중외제약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의 제조방법이 유럽에서 원천기술로 공인받았다.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신약후보물질 URC102의 제조 기술에 대해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URC102의 주성분이 되는 화합물 제조방법과 이에 사용되는 중간체에 관한 것이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는 URAT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올해 3월 URC102의 국내 임상 2b상을 완료했다. 한국인 통풍 환자 1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b상에서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으며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URC102는 JW중외제약이 2019년 중국 심시어제약에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 한해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이다. 현재 JW중외제약은 URC102에 대한 국내 후기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유럽특허청의 결정에 따라 향후 주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개별 서류 절차를 거쳐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URC102 제조방법에 대한 글로벌 특허화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URC102를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유효성을 겸비한 글로벌 통풍신약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URC102 제조방법과 관련해 지난해 호주, 올해 4월 남아공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외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06 09:54: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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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로 공공기관 비대면 근무 지원한다

KT가 지자체와 국가·공공기관의 비대면 재택 근무를 지원한다. KT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전용 클라우드(G-Cloud) 기반 재택근무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며,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국가·공공기관에서도 대응책을 고민하고 있다. 지자체는 국민의 생존과 삶의 질 보장을 위해 업무수행의 연속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높은 수준의 보안기준을 준수하면서 중요한 업무를 집에서 처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 동안 지자체에서 사용하던 VPN 기반의 재택근무 방식은 특정 행정 시스템에만 접속이 가능했다. 따라서 예상치 못한 자가격리 상황이 갑자기 발생 했을 때는 대부분의 업무를 대무자가 처리해야만 했다. 또한 재택근무를 위해 사용한 노트북은 반납 시 매번 포맷을 진행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G-Cloud 기반 재택근무 시스템은 사용자별 권한에 맞는 고유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국정원 재택근무 보안기준을 충족한 솔루션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도 획득했다. KT는 전용회선 구축부터 G-Cloud까지 통합 제공이 가능한 유일한 사업자다. 이 덕분에 G-Cloud 기반 재택근무 시스템은 지자체가 외부 연동 사업자를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안전한 방식이며,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든 업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진행된다. 개인 PC에는 남는 자료가 없어 행정문서 유출 우려가 낮다. 사내 메신저 사용도 가능해 내근자와 재택근무자 간 소통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서창석 KT 전남전북광역본부은 "G-Cloud 기반 재택근무 솔루션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시민을 위한 서비스는 끊기지 않아야 한다는 고민에서 출발해 개발됐다"며, "KT가 강력한 보안성과 효율 높은 트래픽 관리를 제공해 지자체가 직원의 안전을 보호하면서도 원활한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1-09-06 09:45:00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