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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파트너사와 상생 나선다...추석 전 1100억 규모 대금 조기 지급

SK텔레콤이 추석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연휴 시작 전에 약 1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SKT는 중소 장비사, 공사업체 등 230개 기업에 용역 대금 약 600억원을 조기 지급하고, 전국 270여개 대리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500억원을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상생안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 온 외부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SKT는 지난 4월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 개설한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역량 있는 강소기업과 구직자들을 연결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비즈파트너 채용관은 이동통신·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T와 협력하는 ICT 기업 175개사의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SKT가 구인광고 및 배너 광고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각 비즈파트너사의 채용 직무에 대한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 결과, 4개월여 만에 65개 비즈파트너사에서 135명의 신규 인재를 영입할 수 있었다. 한편, SKT는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던 '프라이드 어워즈'를 복지포인트 제공으로 전환해 해당 파트너사들의 직원 복리후생을 지원했다. 총 1억원 상당 포인트를 30개 우수 파트너사에 제공해 각사 임직원들이 여행, 문화활동, 건강유지, 자녀 학자금 등의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대면활동이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고객만족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상생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9-06 09:16:5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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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에서 국민지원금 사용처 확인 가능하다

오늘(6일)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를 ▲네이버앱 ▲네이버지도앱 ▲네이버 PC/모바일웹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용자는 지역명과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네이버 지도에서 사용처를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예를 들어 '분당구 국민지원금사용처', '성남시 국민지원금' 등을 검색하면 업체 검색결과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 가능 업체가 노출된다. 또한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같은 기본 키워드로만 검색할 경우 사용자가 위치한 주변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을 사용 가능한 업체가 노출되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전통시장, 학원, 식당,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사용처가 정해져 있으며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네이버는 앞서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의 일환으로 네이버앱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도 이달 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앱에서 국민지원금 알림을 요청하면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방법, 사용기한·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정부부처가 발송하는 교통 범칙금, 운전면허 갱신, 국가장학금(대학생) 신청,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건강검진 알림 등 총 7종의 안내문, 고지서 내용을 '네이버 전자문서'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잔여백신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네이버의 '우리동네 백신알림 서비스'를 비롯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증명 ▲공적 마스크 정보 제공 ▲전자출입명부 QR체크인 등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앞으로도 온 국민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네이버의 뛰어난 데이터 기술력, 기획력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대국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09-06 09:05:2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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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6일자 한줄뉴스

음식점과 술집 등의 실질 매출액이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 한 상가에 폐점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내년부터 코로나19 위기 대응 목적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 규모가 단계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소상공인 융자지원 예산은 올해 4조1000억원에서 내년 3조6000억원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예산은 8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축소된다. ▲전기안전 관리자가 없고, 안전관리 기록도 하지 않는 등 전기안전 관리업무 관련 국민 안전을 위협한 업체 26곳이 적발됐다. 정부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업무정지, 벌금,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올해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인하대와 성신여대 등 52개 대학이 결국 일반재정지원 대상 대학에 탈락하면서 인하대와 성신여대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소송을 비롯해 교육부에 강경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재학생과 신입생을 위해서는 대학 자체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안을 내놨다. ▲지난해 2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교 일수가 늘면서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들이 소폭 증가했다.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도 크게 늘었고, 집단따돌림과 사이버폭력은 줄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약 89%는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거나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의 고대역사·문화를 조명하는 한성백제박물관이 내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산업부> ▲코로나19 재확산과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계 5개사가 추석전 임단협을 마무리하고 한 숨 돌렸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의 여름 휴가 전 임단협 타결을 시작으로 한국지엠, 기아, 르노삼성 노사가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쌍용차는 12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가고 있다. 완성차 업계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외부 악재 돌파를 위해 노사가 집중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캠페인으로 적극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 Z 폴드3와 플립3 알리기에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한 여러 연예인을 마케터로 내세운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캠페인을 통해 해외 소비자는 물론 MZ세대와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반독점'을 강조하자 빅테크(대형 IT기업) 기업들의 자발적인 꼬리 내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시 주석은 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 21차 회의에서 "반독점을 강화하고 공정경쟁 정책을 심화하는 것은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를 개선하기 위한 내재된 요구"라고 말했다.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중국 빅테크 기업들에게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반독점 정책을 강화할 것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벤처기업·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해답을 찾기위해 나섰다. 중기부는 ADB와 진행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발전 사업모델 공모전'을 6일부터 4개월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기준금리가 오른 데 이어 추가 금리 인상까지 예상되자 보험사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자산운용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다만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글로벌 의류수출기업인 한세실업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베트남 코로나 확산세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연된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연간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 ▲기준치를 웃드는 라돈 검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 수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입주가 시작됐지만 명확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아파트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환기'만이 최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유통부> ▲홈플러스는 지난 7월29일부터 9월3일까지 37일간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중간 결산한 결과 전년 추석 같은 기간 대비 16.1% 신장했으며 특히 '배' 선물세트와 '한우', '주류' 선물세트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명품 플랫폼 업체간 갈등이 점화되고 있다. 정품 여부, 과대 광고 및 허위 표시 등을 둘러싼 논란이 펼쳐지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3000만명을 넘었다. 전체 접종 대상자의 68%에 해당하는 규모다. 추석 전까지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던 정부 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전망이다.

2021-09-06 07:00:01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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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약바이오, 혁신신약 후보 1500개 육박...3년새 158% 급증

임상 단계별 신약 파이프라인 현황 K-제약바이오의 미래가 될 혁신신약 후보물질이 150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발굴하거나 전임상·임상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들이다. 3년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며 토종 블록버스터 신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과 라이선스 이전 사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193개사에서 1477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협회가 지난 5~7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29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데 따른 결과다. 이 같은 신약 파이프라인 규모는 협회가 지난 2018년 실시했던 조사결과(100개사 573개) 보다 2.5배(157.8%) 증가한 수치다. 특히, 후보물질 발굴 등 연구개발(R&D) 초기 단계부터 임상 3상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주기 과정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이 3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약 후보물질 가운데 합성신약 비중이 바이오신약보다 약간 높았다. 합성신약이 599개(40.6%)로 가장 많고, 바이오신약 540개(36.6%)로 나타났다. 임상단계별로는 ▲선도·후보물질 403건 (27.3%) ▲비임상 397건(26.9%)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임상 1상 266건(18.0%) ▲임상 2상 169건(11.4%) ▲임상 3상 116건(7.9%) 순으로 조사됐다. 각 단계에 진입한 파이프라인 모두 2018년 조사 보다 2배 이상 확대된 가운데, 임상 3상의 증가세가 274.2%로 가장 높았다. 질환별로는 항암제(317개, 21.5%) 개발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 2·3상 단계의 항암제는 각각 25개, 10개 등 모두 35개로 조사됐다. 신약 개발 가운데 바이오 신약은 중소·벤처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견기업은 합성신약 비중이 58.5%로 가장 높은 반면, 중소·벤처사는 바이오신약이 47.7%로 가장 높았다. 신약 파이프라인 비중 역시 대·중견기업 43.4%, 중소·벤처사 56.6%로 중소기업이 높게 나타났다. 국내외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도 가속화 추세다. 기술수출은 2019년 36건에서 2020년 105건, 2021년 1분기 85건으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였다. 물질별로는 바이오신약이 58건(45.7%)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단계별로는 비임상이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질환별로는 항암제가 25.2%로 가장 활발했다. 중소·벤처사의 라이선스 이전 건수가 250건으로, 대·중견기업(81건) 보다 3배 이상 많았다.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2조1592억원으로 5년간 연평균 4.7%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중은 2016년 8.9%에서 지난해 10.7%로 상승했다. 다만,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중은 2019년 기준 미국(18.2%), 일본(17.3%)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원희목 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규모는 물론 내용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약 개발 의지와 과감한 투자가 산업 토양과 체질을 바꿔놓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국산 신약 개발 촉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라이센싱 이전 등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기술이전에서 나아가 글로벌 임상 3상까지 완주해 블록버스터 신약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06 06:00: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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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1인 가구 또는 저소득층에 개인위생용품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직원들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기관(42개소)에 위생용품 및 물티슈 등 입원에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통합병동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강원지역의 통합병동 운영기관(42개소)에 위생용품 및 물티슈 등 입원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지원으로 입원서비스 질을 높이고, 병동이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위생용품키트는 치약, 칫솔, 수건, 비누 등 입원생활에 필요한 기본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와 올바른 병동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문도 제작됐다. 배부된 키트는 보호자가 없는 1인 가구 또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통합병동에 입원할 경우 제공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감염병 대응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을 방문하여 지원물품을 직접 전달했으며, 건강보험 제도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대한 현안을 공유했다. 안수민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이용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이번 사업을 계기로 통합병동 이용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공단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진정한 보험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06 06:00: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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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시간 토론 끝에 나온 절충안, '1차 여론조사 비율↓, 3차 본선경쟁력 묻는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7시간 가까운 토론 끝에 1차 경선 여론조사를 일반 80%, 당원투표 20% 방식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당내 대선 후보간 대립의 원인이 됐던 '역선택 방지' 조항은 도입하지 않는다. 다만 본경선에서는 본선경쟁력을 측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2차 컷오프 투표는 '여론조사 70%+당원투표 30%'로 이전과 같고,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본경선 투표는 '여론조사 50%+당원 50%'로 결정한다. 본경선 투표에서만 여론조사에서 본선 경쟁력을 측정하기로 했다. 당 선관위는 이날 마라톤 회의끝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경선룰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역선택을 놓고 찬반이 자꾸 엇갈려 발상의 전환을 해보자고 해 본선경쟁력이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 1차 경선에는 당원 의견을 넣어 20%를 반영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최종 결정 단계인데, 누가 가장 본선에서 경쟁력이 있는가를 측정해 득점한 비율에 의해 산출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본선경쟁력을 측정하는 구체적인 문항은 향후 논의하기로 했다"라면서 "예를 들어 여권 본선 진출 후보와 우리 후보를 1대1로 놓았을때 어떻게 나오나는 걸 측정하는 걸 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항은 어떤게 가장 적절한지는 앞으로 여당 경선도 진전이 달라져 가니까 그에 따라 연구해가면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놓고 조항을 도입하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도입하지 말자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과 사이에 공방전이 벌어졌다.

2021-09-06 00:30: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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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세종·충북 2차 경선서도 54.54% 득표…연승 이어갔다

이재명 후보가 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해 충북·세종 지역에서 치른 두 번째 순회경선도 절반이 넘는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전날(4일) 대전·충남 지역 첫 번째 순회 경선에 이은 연승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북·세종 경선 투표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54.54%(7035표)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이낙연(29.72%, 3834표)·추미애(7.09%, 915표)·정세균(5.49%, 708표)·박용진(2.22%, 287표)·김두관(0.93%, 120표) 후보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는 이재명(43.87%, 204표)·이낙연(41.94%, 195표) 후보가 9표 차로 박빙 승부였다. 이어 정세균(8.82%, 41표) 후보, 김두관·추미애(2.58%, 12표) 후보, 박용진(0.22%, 1표) 후보 순으로 득표했다. 권리당원 투표 결과도 이재명(54.94%, 6828표) 후보에 이어 이낙연(29.26%, 3636표)·추미애(7.27%, 903표)·정세균(5.37%, 667표)·박용진(2.30%, 286표)·김두관(0.87%, 108표) 후보 순이었다. 유선 전화는 전체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재명·이낙연 후보가 각각 3표(50%)씩 얻었다. 이날 투표에는 충북·세종 지역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 등 선거인단 2만3803명 가운데 1만289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4.1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또 전날(4일) 대전·충남에 이어 충북·세종 경선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도 발표했다. 누적 결과 역시 이재명 후보가 54.72%(2만1047표)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28.19%, 1만841표)·정세균(7.05%, 2711표)·추미애(6.81%, 2619표)·박용진(2.37%, 911표)·김두관(0.87%, 334표) 후보 순이었다. 누적 선거인단(전국대의원·권리당원)은 7만6623명이며, 이 가운데 3만846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0.20%를 기록했다. 한편 민주당은 추석 연휴 직전인 11∼12일 대구·경북, 강원에서 순회 경선을 치른다. 특히 12일 있을 강원 지역 순회경선에서는 1차 슈퍼위크 결과도 발표한다. 1차 슈퍼위크에서는 충청권(대전·충남·충북·세종), 대구·경북, 강원지역 대의원·권리당원(10만여명)과 1차 국민선거인단(64만여명)을 더한 총 75만여명에 달하는 투표 합산 결과가 발표된다.

2021-09-05 18:44:3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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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사임 번복 해프닝...당 지도부 전적 지지

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대선후보 간담회에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나 곧 번복했다. 정 위원장은 이 대표와 당 지도부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면서 사임 의사를 철회했다. 정 선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장성민 후보가 "여기 오면서 선관위원장 사임 속보를 봤다"며 "오보인가"라고 묻자 "제가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아마 그렇게 나가지 않았나 싶다"고 대답했다. 정홍원 위원장 체제의 선관위는 경선룰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말자고 주장하는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등 일부 대선주자의 비판에 직면했었다. 또, 4일 유 전 의원과 홍 의원을 포함한 대선주자 4인은 이날 오후 예정돼 있던 공정선거 서약식과 대선주자 간담회에 불참했다. 이준석 대표는 앞서 정 선관위원장과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모든 전권을 부여받은 선관위 운영에 다소 불만이 있다고 해 (서약식에) 불참하는 행위에 매우 우려스럽고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자리 부탁드려 죄송하고, 지도부가 지지한다는 말씀도 드린다"고 밝혔다. 정 선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선관위의 힘으로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은 후보님들이 더 잘 안다"며 "후보님들이 협조를 해줘야 마주치는 손바닥처럼 소리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관위는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것이 좋은데, 협조를 안 해주시면 선관위가 수면 위로 떠올라 국민들에게 얼굴을 비친다"고 덧붙였다. 정 선관위원장은 역선택 조항에 대해 "각 후보 캠프 자문가 의견을 들은 다음에 찬성 2명, 반대 2명, 중립 2명의 전문가를 모시고 의견을 청취했다"며 "역선택의 우려는 있으나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쪽 여론조사에선 역선택 방지 조항이 없이 하고 한쪽에선 여론조사가 있게 해서 두 개 조사를 합산한다면 우려를 감소하는 방안이 될 수 있겠다는 제안이 나왔다"며 "역선택 방지안을 두지 않는 안, 앞서 제안한 안의 두 개의 안으로 압축돼 논의한 결과 반반이었다"고 밝혔다. 정 선관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오늘 민주적으로 의사를 개진하고 결론을 내려고 하는 상황"이라며 "이런 충정을 이해해주기 바라고 어느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하려고 한다는 선입견을 가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2021-09-05 16:18: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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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선택 갈등"...국민의힘 대선주자 간담회 12명 中 8명만 참석

역선택 방지 조항을 놓고 일부 국민의힘 대선주자가 5일 오후 예정됐던 공정선거 서약식 및 대선주자 간담회에 불참해 행사 취지가 무색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 의원, 박찬주 전 제2작전사령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포럼 이사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만 참석했다. 안상수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국민의힘 전신), 하태경·홍준표 의원(이하 가나다순)은 당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지 않기로 한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 원안을 확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행사에 불참했다. 앞서 이들은 관련한 공동 성명도 냈다. 유 전 의원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경선룰도 모르는데 뭘 서약하라는 건가, 윤석열 후보 추대를 서약하라는 건가"라며 "위기에 몰린 윤석열 일병 구하기에 올인한 정홍원 위원장은 부끄러움도 모르는가"고 선관위를 비판했다. 홍 의원도 같은 날 SNS에 올린 글에서 "지난 총선에서 100% 국민 여론조사 경선으로 역선택 방지 조항 없이 공천을 했고 4·7 재보궐 선거에서도 그랬다. 더구나 대선에선 단 한 번도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은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최재형 전 원장은 5일 역선택 방지 조항 폐지 주장을 한 대선주자에게 "자신들의 의사를 관철시키려고 당의 공식행사를 보이콧하는 행태야말로 구태정치"라며 "선관위 결정을 기다리자"고 비판했다. 이와 별개로 박진 의원, 장기표 원장, 장성민 이사장은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철회 의사를 드러냈다. 총 12명의 후보 가운데 역선택 방지 조항 삽입을 주장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황교안 전 대표, "선관위 입장에 따르겠다"는 최 전 원장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제외하면 8명이 역선택 조항 도입 반대 입장인 것이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5일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역선택 방지 조항과 관련해 "선관위가 판단을 내리면 후보들이 다 따를 것"이라며 "선거라는 것은 룰 가지고 다툼 있기 마련"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냈다. 선관위도 이날 오후께 역선택 방지 조항 관련 회의에 돌입했다. 지난 3일 선관위 회의 당시 반대 6표, 찬성 0표, 중재안 6표로 갈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추가 논의를 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당내에서는 대통령후보자선출 규정을 담은 당규 제2장 12조 3항 '위원회 회의 당시 표결이 있을 경우 가부동수인 경우 부결된 것으로 본다'는 조항에 따라 부결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반발도 있다.

2021-09-05 15:51:2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