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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UN서 감염병 리포트 발간..."감염병 관리 ICT·글로벌 협력 중요"

KT 구현모 대표가 새로운 감염병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규제를 유연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KT는 국제연합(UN) 브로드밴드위원회에서 '감염병 관리를 위한 ICT 및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 제목의 워킹그룹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로드밴드위원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리포트 내용을 발표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 및 우수 사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얻은 가치 있는 교훈 ▲향후 발생 가능한 팬데믹 극복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제언 사항 등이다. 브로드밴드위원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UN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공동 주관하고 UN이 지원해 2010년 출범한 비상설 국제기구다. 각국 정상, 정부 및 정책기관 고위관료, 글로벌 ICT 기업 최고경영자(CEO), UN 및 ITU 등 국제기구 대표, 학계 저명인사 등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구현모 대표가 유일한 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구 대표가 의장을 맡고 있는 감염병 관리 워킹그룹에는 르완다 폴 카가메 대통령, 화웨이,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 등을 포함해 총 16명이 참여하며 코로나19 대응을 중심으로 ICT를 활용한 각 국가의 대응 사례 분석을 진행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KT는 글로벌 감염병 공동대응 체계의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1년간 리포트를 작성했다. 리포트를 통해 KT는 감염병 관리 워킹그룹이 분석한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14개 나라의 코로나19 대응 전략과 ICT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감염병에 대처할 수 있도록 ICT 기반을 둔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리포트는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들의 최종 의견 수렴 후 내달 브로드밴드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KT는 감염병 관리를 위한 다양한 ICT에 기반을 둔 솔루션을 개발해 왔고 감염병확산방지플랫폼, 콜체크인 등을 통해 한국의 코로나 대응에도 기여했다. KT는 이번 리포트가 미래의 ICT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감염병 관리를 위한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구 대표는 "감염병 관리를 위한 ICT 활용이 적시에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관련 데이터와 네트워크의 규제를 유연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며 "데이터 공유와 국가간 정책 조율을 위한 글로벌 민관 협동 감염병 대응 관리 방식을 준비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9-23 14:57:0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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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고령자, 고위험군 성인 등에 한해 화이자 부스터샷 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 고위험군에 한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세번째 접종)'을 허가했다. 바이든 정부가 18세 이상 성인 모두에게 부스터샷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지만 보건당국의 제동에 걸려 계획 실행은 어려워졌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F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65세 이상 고연령자와,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자주 노출되는 직종, 중증 발전 위험이 높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 긴급사용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자들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6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세번째 접종을 할 수 있다. 다만 전국적인 접종이 시작되려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가 남아있다. CDC는 22~23일 자문단 회의를 열고 부스터샷 권고 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부스터샷의 논쟁은 지속돼 왔다. 바이든 정부는 이달 20일부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친 모든 미국 성인에 3차 접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FDA 자문기구는 이를 부결했다. 일반인들에 아직까지 부스터샷이 긴급히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결정이었다. 현지 언론은 이번 부스터샷 허가 결정이 가장 취약한 계층부터 부스터샷을 제공하기 위해 시차를 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200만 명의 미국인들이 화이자 바이오 2차 복용 후 최소 6개월이 지났으며 그 중 절반이 65세 이상이다. FDA 자넷 우드콕 박사는 "의료 종사자, 교사, 탁아소 직원, 식료품점 직원, 노숙자 쉼터나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 등 특정 인구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여전히 미국 내 일부 전문가들은 자국민에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것보다 백신이 부족한 국가를 돕는 것이 먼저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아직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나라가 많은 상황에서, 미국이 먼저 3차 접종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 '접종 불균형'은 코로나19 종식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해 왔다.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FDA의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와 얀센 백신에 대한 부스터샷 역시 논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모더나와 얀센 백신을 접종한 수백만명의 미국인 역시 부스터샷을 기다리고 있다. 12~17세 어린이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네 백신 허가 여부와 5~11세 어린이를 위한 화이자 접종 여부도 FDA의 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23 14:56: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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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대체 수소트램 2024년부터 양산… 실증사업에 424억원 투자

수소트램 컨셉트카 /사진=산업부 전철을 대신해 차세대 친환경 도시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트램이 2024년부터 국내에서 양산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24억원을 투자해 수소트램을 상용화하는 '수소전기트램실증사업'을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넥쏘용 수소연료전지(95kW) 4개에 해당하는 380kW급 수소트램을 상용화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2023년 말까지 4대분야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수소트램 시스템 통합·검증기술' 분야는 철도전문기업 현대로템이 주관하고, 맥시스(모터), 코아칩스(센서), 푸름케이디(제동), 에스제이스틸(차체), 에이엔엠메카텍(냉각) 등 중소철도부품업계 5곳도 참여한다. 2022년까지 수소트램에 탑재할 모터와 제동장치 등 부품을 제작하고, 2023년엔 제작된 부품을 통합해 수소트램 실차를 제작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수소트램 실주행 환경 실증 및 운영기술' 분야는 울산TP가 주관하고, 코비즈(비즈니스모델 발굴), 범한퓨얼셀(수소충전소 구축), 가스안전연구원(수소충전소 안전검증), 울산대(수소트램 최적운행패턴) 등 인프라·안전·분석기관 4곳이 참여한다. 2022년까지 수소트램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2023년부터 울산시 유휴선로(울산역↔울산항)에서 누적 2500km 이상 주행하면서 연비 등을 고려한 최적주행패턴을 검증할 계획이다. 사업이 종료되는 2024년부터 수소트램 양산을 개시하고 국내에선 울산과 동탄 등 신규 도시철도사업 계획이 있는 지자체와 유럽과 동남아 등 트램수요가 있는 해외 판로를 개척해나갈 예정이다. 수소트램은 차량내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열차운행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한다. 때문에 전철과 달리 전력설비 등 외부동력공급 인프라가 필요 없어 상대적으로 건설비가 저렴하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고속철도 기준 수소트램 전력설비 건설비는 1km 당 31억원 수준이다. 또, 배터리방식의 전기트램은 주행거리가 길어질수록 고중량, 고가인 배터리탑재량도 증가해 무게·부피와 생산비용도 상승하고 충전시간도 긴 단점이 있어 장거리 주행이 필요하거나 주행빈도가 높은 경우 수소트램이 전기트램에 비해 강점이 있다. 수소트램은 수소차와 비교해 고내구성이 필요한 고난도 분야로, 글로벌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이며 확고한 선도기업도 없다. 다만, 독일과 일본 등 주요국에서 수소트램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추진 중이다. 프랑스 알스톰은 2018년부터 독일에서 시험운행 중이며, 일본 철도회사인 JR동일본은 토요타와 협력해 올해까지 수소트램 개발은 완료하고 내년부터 3년간 시험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우리기업이 보유한 세계최고 수준의 수소차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하면, 단기간에 수소트램 상용화에 성공하고 글로벌 친환경열차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철도차량 시장 중 동력원을 수소연료전지로 대체가능한 시장은 2025년 7000억원에서 2030년 4조원, 2050년 18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수소차 분야는 세계 수소차 기술을 선도 중이나 다른 모빌리티 분야는 수소로의 전환이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수소차 기술을 이종 업종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수소 모빌리티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23 14:48: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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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야놀자 ▷ 신한카드와 손잡고 제휴점주 코로나19 위기 극복 나선 '야놀자' 야놀자X신한카드 CI 사진=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제휴 점주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야놀자는 신한은행과 중소형 숙박 점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숙박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지원 대상과 혜택을 확대해 합리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해왔다. 야놀자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제휴점을 위해 기존 신한카드 사업자 대출상품 대비 10% 이상 저렴한 대출상품을 마련했다. 야놀자 제휴점 중 신한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빠른 자격심사를 진행해 타 금융권 대비 자격요건을 낮춘 것이 특징이며, 최소 50만 원부터 최고 5천만 원 한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놀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피해지역 광고비 환급, 최소 광고비 인하ㆍ예약대행 서비스 이용 제휴점 대상 수수료 인하 정책 무기한 시행하고 있으며, 비품 구매비 5억 원 지원, 키오스크 구매비 환급 등의 상생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이달부터는 전 제휴점을 대상으로 검색 광고비를 100% 환급해주고, 신규 중소형호텔 대상 수수료도 최대 50% 인하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휴점주 분들께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카드와 협력해 합리적인 금융 혜택 확대안을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자체적인 상생 지원책을 지속 운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제휴점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오크밸리 ▶ 해외여행 대신 떠나는 이국적인 '프라이빗 여행' 오크밸리 해외여행 대신 오크밸리로 떠나는 이국적인 프라이빗여행 사진=오크밸리 오크밸리는 그동안 대관 행사로만 운영되던 오크밸리 내 단독주택 '피에트 분 하우스'를 숙박이 가능한 프라이빗 숙소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피에트 분 하우스는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피에트 분(Piet Boon)이 디자인한 단독주택으로 3개 층에 걸쳐 거실, 침실, 서재, 와인바, 사우나 그리고 야외 수영장과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화강암 석으로 덮인 전체 외관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자작나무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외국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실내 어느 곳에서도 자연 채광과 창밖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바쁜 일상을 벗어나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크밸리 피에트 분 하우스는 일반 프라이빗 숙소와 다르게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준비된 다이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라이빗디너, 바비큐 코스 또는 엄선된 와인이나 샴페인을 곁들인 카나페와 샤퀴테리 등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식음 서비스 메뉴는 셰프가 피에트 분 하우스 키친 내에서 직접 준비해 누구나 꿈꿔 온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순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도심에서 떨어진 자연 속 소규모 예식인 '데스티네이션 웨딩'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소규모 웨딩과 애프터 파티, 골프와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 뉴질랜드관광청 ▶ 특별한 뉴질랜드 체험, '인터내셔널 호빗 데이' 호비튼 가족 여행객 사진=뉴질랜드관광청 21세기 초반을 주름잡은 판타지 영화의 걸작, '반지의 제왕' 3부작과 10여 년이 지나 다시금 '반지의 제왕' 열풍을 불러일으킨 '호빗' 3부작의 팬이라면 반색할 법한 기념일, '인터내셔널 호빗 데이'가 뉴질랜드 현지에서 열린다. 올해도 변함없이 작품 속 주인공이자 호빗족인 빌보와 프로도의 생일인 9월 22일을 기념해 영화의 무대이자 고향인 호비튼 무비 세트에서 열리는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10월 22일로 한 달간 축제 날짜가 연기됐다. '인터내셔널 호빗 데이'의 주 무대는 '반지의 제왕' '호빗'의 촬영지였던 뉴질랜드 북섬의 와이카토 지역 일대이다. 영화의 감독이자 뉴질랜드가 고향이기도 한 피터 잭슨 감독은 "뉴질랜드는 내가 상상한 그대로의 소설 원작 속 중간계이다. 방문객들 역시 이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나 영화 팬이라면 뉴질랜드에서 반드시 들르는 명소는 실제 영화 촬영 세트가 영구적으로 남아 있는 '호비튼 무비 세트'다. 과거 소박한 가족 농장이었던 이 지역 일대는 1998년 피터 잭슨 감독이 영화 촬영지를 찾던 중 운명처럼 발견한, 보석 같은 장소다. 마치 톨킨의 소설 속에서 묘사된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고목과 영화 속 호빗의 거주지인 '호빗 홀'이 목가적인 풍경으로 재탄생했다. 해밀턴-와이카토 지역의 중앙에서 '반지의 제왕'과 '호빗'에 등장하는 호빗 마을, 샤이어를 가이드의 해설을 들으며 둘러볼 수 있는 도보 여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호빗의 취향을 따라 하고 싶다면 공식 호빗 맥주 양조장 체험을 할 수 있다. 호비튼 무비 세트의 명물인 그린 드래곤 인에서 마실 수 있는 맥주를 생산하는 '굿 조지 맥주 양조장(Good George Brewery)'을 투어로 둘러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에일 맥주, 사과주, 생강 맥주 등 다양한 주류가 생산되는 모습을 견학하고, 이를 실제로 맛볼 수도 있다. 반지의 제왕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마운트 둠, 나우루호에 산 사진=뉴질랜드관광청 '어둠의 땅' 모르도르로 향하는 여정을 재현하고 싶으면 영화를 통해 친숙할 법한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트레킹 트레일 및 나우루호에 산에 주목할 법하다.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거친 암석과 야생 자연의 풍경은 작품 속에서 절대 악으로 묘사되었던 사우론의 고향, 모르도르의 배경이 되었다. 이 지역 일대는 아이러니하게도 뉴질랜드에서 가장 걷기 좋은 코스로도 손꼽힌다. 또한 작품 속에서 '운명의 산'으로 등장하는 나우루호에 산 역시 영화 팬은 물론, 자연 그대로의 뉴질랜드 풍경을 사랑하는 이라면 반할만한 여행지 이다. 영화 촬영지로 명성이 자자해 '웰리우드'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진 웰링턴 역시 흥미로운 여행지다. '호빗' 영화 속에 등장한 호비튼 숲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빅토리아 산 역시 웰링턴에 자리잡고 있으며, '반지의 제왕' 영화에서 주인공인 호빗족 프로도가 검상으로부터 회복되었던 공간인 리벤델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카이토케 공원을 비롯해 하코트 공원, 헛 강 등 눈썰미 좋은 영화의 팬이라면 반가울 법한 배경이 다수 등장한다. 웰링턴은 피터 잭슨 감독이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를 제작하며 설립한 영화 스튜디오 '스톤 스트리트 스튜디오'를 위시해 특수 효과 및 메이크업 업체인 '웨타 디지털', '웨타 워크숍' 등 영화 산업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이와 연계된 시설 관람 및 투어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피터 잭슨 감독이 직접 설립에 관여한 웨타 워크숍은 다양한 영화 특수 효과를 실제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2021-09-23 14:39:1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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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의혹' 野 대선주자 공세에…靑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배당금 의혹'을 두고 야권 대선주자가 청와대에 공세하자 경계하는 모습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입을 다물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하는 데 대해 "대선판으로 끌어들이려는 것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날(22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은) 굉장히 광범위한 비상식적인 행위들이 결부돼 있다.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 공수처가 다 입을 다물고 있는데, 그분들이 어떤 입장인지 물어봐 달라"며 정부·여당을 겨냥해 비판한 바 있다. 박수현 수석은 윤석열 전 총장 공세를 겨냥한 듯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가운데 "그걸 왜 청와대에 묻느냐, 거꾸로 여쭤보고 싶다"고 꼬집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와 정부에 '정치적 중립' 준수와 방역·백신 접종·민생에 집중하라고 당부한 메시지를 전한 뒤 "국민께서 문재인 정부에 주신 권한, 의무,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이 과정에서 지난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대장동 의혹 관련 글 비공개 처리'와 관련한 비판에 "국민청원에 관한 업무는 내 소관"이라며 "정치화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 선거 기간 중 청와대가 국민청원 게시판을 운영하는 원칙이 있다. 지난달에 운영방침을 이미 밝혔고, 모든 선거 때마다 그런 원칙을 지켜왔다"고 비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재차 강조한 데 대한 야당의 '현실과 동떨어진 환상 같은 인식'이라는 비판과 관련 "(남북) 신뢰 구축의 첫 단계, (즉) 비핵화에 이르는 여러 단계들을 추동해내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정부는 모든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최선의 선택하게 돼 있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한다"며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대한 언급 없이 종전선언만 재차 제안한 것이라는 비판을 두고 재차 해명했다. 이 밖에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미국 순방 기간 방탄소년단(BTS)과 유엔총회 일정에 참석한 데 대해 '정치적으로 인기를 이용했다'는 비판과 관련 "UN총회 주제가 지속가능발전목표인데, 그것이 어떻게 팬데믹을 극복하며 미래세대로 이어질 것인가 하는 주제가 함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초청하고, 미래세대 대표인 청년대표인 BTS를 UN이 초청한 것"이라며 이어 "굳이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는지 의아하다"고 말했다

2021-09-23 14:39:1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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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7단체,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설립 등 사회책무 강화 방안 제시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상 가나다순) 등 언론7단체가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 자율규제 강화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언론7단체가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설립 등 언론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등 언론7단체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언론의 자율규제 강화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언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자정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언론7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권에게 해결 방안을 맡길 것이 아니라 강력하고 실효적인 자율 규제 체제를 만들어 자기 교정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언론7단체는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설립 추진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를 통한 인터넷 기사 팩트체크 등 심의·평가 ▲언론윤리를 위반한 언론사에 대해 문제가 된 인터넷 기사 열람 차단 청구 및 실효성 있는 제재 ▲피해자 신속 구제 방안 시행 ▲외부 압력 및 간섭 받지 않도록 전문성과 독립성 갖춘 연구팀 구성 등 다섯 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악의적인 허위 조작 정보로 인한 합당한 피해구제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 공감한다"면서 "그간 국민들의 눈눞이를 맞추지 못했던 언론 자율규제 장치를 보다 내실 있고, 실효적으로 강화하여 피해를 최대한 예방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하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언론7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국회에서 여야가 8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한을 정해 논의 중인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서 "골격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악법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며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23 14:27:06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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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미래역량 강화 전폭 지원 ‘182억 예산 편성’

내년부터 서울 드림 성장 지원 바우처 사업 운영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1인당 최대 70만원…자격증·어학 지원 서울시교육청 전경/ 메트로신문 DB 서울교육청이 내년부터 182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과 어학능력 향상 등을 전폭 지원한다. 서울교육청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재학생 중 취업준비활동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 드림(Dream) 성장 지원 바우처 사업'을 내년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교육청 산하 특성화고 70개교, 마이스터고 4개교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어학능력을 향상하며, 취업 활성화 기반 등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어학공인증시험 취득 ▲고숙련 기술훈련 과정 이수 ▲고교학점제 전공·부전공 실기 등 전문 심화과정 이수 등을 위해 소요된 비용을 기준으로 1인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해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2만611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기준 직업계고 학생(3만7299명)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계발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직업 역량 계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미래 다원화 시대를 준비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와 성과 등을 모니터링해 지원금액을 지속적으로 늘려감으로써 미래 산업사회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3 14:16: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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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KAIST 교수, 다공성 2차원 무기질 합성 신기술 개발…“리튬-황 전지 성능 ↑”

이진우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카이스트 제공 국내 연구진이 서로 다른 크기의 기공을 동시에 갖고 있는 다공성 2차원 무기질 나노코인을 합성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리튬-황 이차전지 분리막에 코팅해 전지의 성능을 높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에 따르면, 이진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팀이 합성기술은 다공성 무기질 소재를 동전처럼 둥글고 납작한 형상으로 제어할 수 있고, 크기 및 두께 등의 물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리튬-황 이차전지의 분리막에 사용돼 리튬-황 전지의 성능 저하 원인으로 꼽히는 리튬폴리설파이드의 용출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성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다공성 2차원 무기질 소재의 합성 방법은 기판을 이용하거나 별도의 주형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소재의 형상 원판처럼 제어함과 동시에 두께를 조절해야 했다. 또한, 다공성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공정을 도입해야만 한다. 고분자 블렌드를 이용한 다공성 2차원 무기질 나노코인의 합성에 대한 모식도와 실험 결과./카이스트 제공 이진우 교수 연구팀은 블록공중합체와 단일중합체의 고분자 블렌드의 상거동을 이용해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합성 방식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다공성 2차원 무기질 나노코인을 3나노미터(㎚) 두께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나노코인은 동전과 같이 둥근 모양이면서 두께가 약 3㎚인 2차원 나노 소재를 말한다. 서로 섞이지 않는 단일중합체와 블록공중합체의 계면에너지가 달라짐에 따라서 나노구조의 배향과 입자의 모양이 달라지는 원리다. 이 합성 방법은 별도의 주형이 필요하지 않은 간단한 원팟(one-pot) 방법으로 기존의 복잡한 과정을 혁신적으로 줄여 생산력을 증대시켰다. 이를 이용해 연구팀은 다공성 2차원 알루미노실리케이트 나노코인을 차세대 전지인 리튬-황 이차전지의 분리막에 코팅해 리튬-황 전지의 성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나노코인의 다공성 구조는 전해질과 리튬이온은 통과시키면서도, 리튬폴리설파이드는 필터처럼 걸러 물리적으로 막아준다. 또한 알루미노실리케이트는 고체산으로 염기성질을 가진 리튬폴리설파이드를 흡착해 용출을 억제한다. 이진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를 통해 분리막의 두께 대비 용량 향상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결과를 얻었다"며 "블록공중합체의 분자량 및 고분자 대비 질량을 조절해 손쉽게 나노구조(넓이 및 두께)를 조절할 수 있고 다른 소재로의 확장도 가능하여 맞춤형 나노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진우 교수 연구실의 김성섭 박사(現 전북대 교수)가 주도하고 임원광 박사가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JACS)' 2021년 9월 1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3 14:08: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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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열린 화상 예방 교육..한림화상재단 국내 첫 시도

한림화상재단은 지난 15~17일 열린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국내 첫 메타버스 화상 교육을 실시했다.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현실 속에서 강연을 열었다. 한림화상재단은 지난 15~17일 열린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국내 첫 메타버스 화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5회째 맞는 안전체험 축제이다. 한림화상재단은 2015년부터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화상안전을 알려왔다. 올해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 대신 메타버스 가상현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화상안전교육과 북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진행 및 강연에는 화상 경험이 있는 화상경험 전문강사 및 화상경험코디네이터 6명(한옥선, 박성규, 김은희, 송순희, 임미나, 정우훈)이 참여했다. 화상경험 전문강사 및 화상경험코디네이터는 한림화상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SD나눔재단이 지원하여 양성된 화상경험 전문가다. 화상안전교육은 화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화상 안전 및 예방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화상 사고에 대해 OX퀴즈를 열고, 갑작스런 사고 시 쓸 수 있는 응급처치 등을 알렸다. 북콘서트는 화상경험자들의 이야기와 느낀 바를 전달하고 시민들의 화상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콘서트에서는 도서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내용을 중심으로 ▲나에게 화상이란 ▲화상상처를 대하는 자세 ▲화상이 왜 장애인가 등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기현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은 "디지털 지구라고 불리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시민들에 화상안전을 알리고 화상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한림화상재단은 화상경험자들의 사회 재통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23 14:03: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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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개발 혁신 항암 신약 유럽에서 '주목'..효과와 안전성 높아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항암 신약들이 높은 효과와 안전성으로 유럽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16~2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벨바라페닙과 포지오티닙 등 한미약품이 개발해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신약들의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벨바라페닙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강력한 선택적 RAF 돌연변이 억제제로,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 및 전임상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지 2021년 6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총 118명의 환자가 참여한 임상 1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용요법의 내약성은 우수했고 안전성 또한 각 개별 약제의 안전성과 일치했다. 무엇보다 NRAS 와 BRAF 흑색종 그리고 BRAF 비정형 변이 암 모두에서 고무적인 항종양 효과를 보였다. NRAS 변이 흑색종 19명 환자 중 5명(26.3%)이 부분 반응(PR)을 보였고, 8명(42.1%)이 안정 병변(SD)에 도달했다.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중간값은 7.3개월로 나타났다. BRAF 비정형 변이 흑색종 환자에서는 5명 중 3명(60%)은 부분 반응(PR), 2명은 안정 병변(SD)에 도달했다. 또한 BRAF 비정형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2명의 경우 모두 부분 반응(PR)을 보였다. BRAF 비정형 변이 고형암 임상에 참여한 14명 중 5명에서도 부분 반응(PR)을 보여 최고반응률(BORR)은 35.7%로 나타났으며, 4명이 안정 병변(SD)을 보였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폐암 신약으로 개발중인 포지오티닙의 추가 임상 데이터도 발표했다. 포지오티닙은 올해 초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올해 말 신약 시판허가신청(NDA)이 제출될 예정이다. 포지오티닙(16mg)을 하루에 한번 경구 투여해 독성에 따른 용량 중단과 감소를 허용하며 24개월간 환자 상태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총 48명의 환자에서 객관적반응률(ORR)은 44%로 나타났으며, 이중 1명의 환자는 비소세포폐암의 완전관해(CR)를 보였다. 42명의 환자(88%)는 종양 감소효과를 보였고 질병통제율(DCR)은 75%였다. 반응지속기간(DoR)의 중앙값은 5.4개월이었으며,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간값은 5.6개월이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한미약품이 라이선스 아웃한 혁신 항암신약들이 고무적인 임상 결과들을 토대로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며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혁신 신약들을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23 13:59:5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