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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오는 30일 언택트 공연 '틱톡 스테이지' 개최

틱톡이 언택트 라이브 공연 '틱톡 스테이지 Discover Your Own Joy'를 개최한다. 틱톡은 오는 30일 저녁 8시부터 약 3시간 동안 틱톡 앱 내 틱톡 스테이지 계정에서 유명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틱톡 스테이지는 틱톡이 9월 초에 새롭게 발표한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Discover Your Own Joy'에서 착안한 컨셉으로써 힙합, 인디, 감성, K팝 장르 별 대표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개성대로 즐기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로꼬,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이무진, 비비&타이거JK, 릴보이, 죠지, 서리, 릴체리&골드부다가 출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수 딘딘이 MC로 함께해 관객들이 틱톡 스테이지를 좀 더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각 무대에 대한 소개 및 아티스트와 팬간의 소통을 돕는다. 또한, 틱톡이 특별 초청하는 깜짝 게스트도 함께해 행사 시작 전 백스테이지 공개 등 공연 외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틱톡은 본 공연 전에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국내외 팬들이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2가지의 사전 이벤트를 마련해 22일부터 행사 전날인 29일까지 진행하고, 행사 당일에도 팬들에게 추가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2가지의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첫 번째 사전 이벤트 '#MYLIKELIST'는 팬들이 각자 최애 6개 이상의 틱톡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좋아요 리스트를 캡처 또는 녹화해 본인의 취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틱톡스테이지 #MYLIKELIST 해시태그와 틱톡 스테이지 계정을 태그해 본인의 틱톡 계정에 게재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나이키 조던1 트래비스 스캇 프라그먼트,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 배달의 민족 1만원 상품권 경품을 제공한다. 두 번째 사전 이벤트 '틱톡 스테이지 한다 질문 받는다'는 틱톡 스테이지 계정 프로필의 'Q&A'를 클릭해 출연할 아티스트들에게 궁금한 점을 작성해 제출하면 응모된다. 이후 행사 당일에 아티스트가 질문들 중 선정해 직접 답해줄 예정이다. 질문이 채택된 팬들에게는 아티스트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한다. 행사 당일에 진행되는 라이브 이벤트로는 '라이브 공유 이벤트'와 '응원 이벤트'가 있다. 라이브 공유 이벤트는 틱톡이 공연 중 이벤트 타임을 지정해 깜짝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라이브 채팅창에 공지할 때 개인 SNS에 틱톡 스테이지 무대를 '공유하기'를 통해 알리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치킨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응원 이벤트는 공연 시청 중, 아티스트에게 채팅창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캡처 혹은 화면 녹화하면 응모된다. 백선아 틱톡 마케팅 총괄은 "틱톡 스테이지 Discovery Your Own Joy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특히 이번 틱톡 스테이지는 틱톡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처럼, '그냥 너답게 즐기는거야'에 딱 맞는 멋진 아티스트들이 풍성한 무대를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9-24 09:41:1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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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2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내달부터 3개월간 전기요금이 1킬로와트시(㎾h) 당 3.0원 인상된다. 4인가족 기준 월 최대 1050원 오르는 수준이다. 최근 상승세인 물가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중국 헝다 그룹의 파산 위기, 미국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우리나라 경제도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대외의존도가 강한 우리 경제의 특성상 외부 효과로 국내 증시와 자산 등이 크게 출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국내 경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면서도 미칠 파급효과에 대비, 선제적 위험(리스크)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23일 여당의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별검사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배당금 의혹'을 두고 야권 대선주자가 청와대에 공세하자 경계하는 모습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입을 다물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하는 데 대해 "대선판으로 끌어들이려는 것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한미 국방부가 최근 북한의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와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열차 발사 등에 대한 논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지안건설(주)이 차용증도 없이 하청업체로부터 1억여원을 쓰고 이자도 지급하지 않는 등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교육청이 내년부터 182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과 어학능력 향상 등을 전폭 지원한다. ▲전철을 대신해 차세대 친환경 도시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트램이 2024년부터 국내에서 양산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24억원을 투자해 수소트램을 상용화하는 '수소전기트램실증사업'을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내달 12~15일 '제 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산업> ▲SK이노베이션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달성을 위해 글로벌 인재영입에 드라이브를 건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포럼'을 열고 대대적인 인재 영입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가 사이판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여행객 증가로 훈풍이 불고 있다. ▲하반기 가전업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시장이 점차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며 펜트업 특수를 누린 가전 시장의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른다. 여기에 원자재값 및 해운 운임 상승 등 대외 상황도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가계대출을 줄이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에도 '중금리 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 강화 움직임에도 카카오의 실적 성장세는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가 론칭 이후 14개 단지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유통·라이프>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주식매매계약의 매수인인 한앤코 측 한앤코19호유한회사를 상대로 310억원 상당의 배상을 구하는 위약벌 및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실질적 책임자인 한앤코 측 한상원, 김경구, 윤여을을 상대로 위 금액 일부에 대한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근마켓이 로컬 커뮤니티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한 첫 투자에 나선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관심사 기반의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에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은 최대 7382억원에 달하며, 셀트리온의 지난 상반기 개별 매출(7308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2021-09-24 08:39: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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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 2차 방송토론, 날 선 공방 이어져②

8명의 국민의힘 대선주자가 23일 오후 5시에 열린 2차 방송토론에서 불꽃 튀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는 서울 강서구 소재 스튜디오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된 2번째 토론에서 날 선 질문과 답을 주고받았다. 토론은 후보 1인당 6분씩 주어지는 2번의 주도권 토론을 축으로 진행됐다. ▲유승민 "OECD 평균 수준까지 복지 수준 맞춰야" 2차 주도권 토론에서 최재형 후보는 유승민 후보가 주장하는 '중부담 중복지(높은 수준의 복지를 위해 세금 부담도 높여야 한다)' 정책에 관해 질문했다. 그는 "중복지를 위해서 부가가치세를 좀 늘려야 되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부가가치세는 전국민이 골고루 부담하는 것이어서 역진적이라는 비판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후보는 "저는 보수 정치인 중에는 우리나라 복지 수준이 OECD 평균 정도는 가야 된다라는 생각을 해왔다"며 "지금 우리가 부담하고 있는 세금 부담은 너무 낮다.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복지는 확 올리는데 증세는 안 하니까 국가 부채만 계속 쌓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가세 증세에 대해선 "복지에 맞는 부담이 필요한데 부가세 증세가 제일 간편한 방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윤석열, "특허 없으니 내 공약 가져다 써라" 윤석열 후보는 공약 표절 의혹을 제기한 유승민 후보에게 날을 세웠다. 윤 후보는 "병역 이행 장병에게 주택 청약 5점을 가산하는 공약을 제가 베꼈다 말씀하시는데, 금년 1월에 하태경 후보께서 대표 발의한 법안에 들어가 있는 것 아닙니까"라고 물으며 "민주당에서도 이런 공약을 계속 이야기 해왔고, 우리 (캠프) 전문가 그룹이 군대를 제대한 청년들 상대로 일일이 인터뷰한 것인데 공약을 베꼈다고 말씀하시는 건 어폐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지금 여야 대선 후보 중에 주택 청약 가점 5점 주자는 것과 군 의무복무 전 기간에 대해서 국민연금 크레딧을 준다고 하는 건 윤 후보님하고 저 밖에 없다"며 "그 인터뷰 결과를 저한테 좀 보내달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게 "참고로 우리 후보분들도 제가 낸 공약 갖다 쓰시고 싶으면 얼마든지 쓰십시오. 특허권도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견적 나온다" 안상수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게 "검찰총장으로서 지금 계신다면 어떻게 수사를 시켜서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윤 후보는 "저는 이런 사건들을 좀 다뤄봤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해야할 지 소위 견적이 나옵니다만, 이 자리에서 수사 기법을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에서 지금 자금 추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자금 추적이라는 것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자칫하면 자금 추적한다는 핑계로 제대로 조사를 안하고 시간을 계속 지체하면서 증거 인멸의 기회를 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홍준표, '여성 할당제' 견해 밝혀 홍준표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생 여성을 위해 일했다"고 밝혔다. 유승민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이를 지적하며 "구체적으로 여성을 위해 어떤 일을 하셨냐"고 물었다. 홍 후보는 "우리 집사람하고 가족을 위해서, 그러면서 국회에 있으면서 성차별 문제도 내가 많이 제기를 했다"고 답했다. 유 후보가 여성할당제에 대해 묻자 홍 후보는 "이제 폐지할 때까 되지 않았나, 경우에 따라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육군·해군·공군사관학교의 여성할당제는 "꼭 할당제를 할 필요가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고, 입교 조건으로 동등한 기준의 남녀 체력테스트에 관해선 "그건 다르다. 군이라는 특성 때문에 여군이 필요한 부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무원 채용에서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 폐지에 관해서 홍 후보는 "검토해 보겠다"고 했고 남녀가 다른 경찰 채용 체력 테스트에 대해선 "자연적인 신체조건이니까 (달라야한다)"고 말했다. ▲ 파이브 아이즈 파이브 아이즈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정보동맹체로, 최근 미국 의회는 파이브 아이즈 정보동맹을 한국과 일본 등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원희룡 후보가 후보들에게 파이브 아이즈 동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최재형 후보는 "적극 검토해서 동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는 "국가 안보를 위해서 동참하는 데 적극 검토를 해야 된다"고 답했다. 중국의 반대에 대해서 윤 후보는 "중국과 경제와 기후 문제에선 상호 존중을 하지만 안보를 지키기 위한 주권적 결단엔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참여를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원 후보가 "파이브 아이즈에 참여하면서 전술핵 배치나 핵공유를 주장하는 것이 모순"이라며 "파이브 아이즈는 강력한 군사기밀 동맹인데, 세계 질서 차원에서 전략적 공조가 필요하다. 전술핵 배치나 핵 공유를 미국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갈등 요인을 거치며 어떻게 파이브 아이즈의 원활한 협조가 가능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홍 후보는 "핵 공유나 전술핵 배치에 (파이브 아이즈 참여가) 훨씬 유리할 것"이라며 "미국의 쿼드가 대중국 봉쇄 전략인데, 쿼드 플러스에 우리가 가입을 하려면 그 조건으로 (미국에) 전술핵을 갖다가 재배치 해주든지, 핵 공유를 나토식으로 해줘야지 대중국 포위망에 가입할 수 있다는 식으로 미국과 외교적으로 딜을 해야지 어떻게 미국 하자는 대로 따라가자는 겁니까"라고 따졌다. ▲유승민 "최순실이 충신입니까" 마지막 주도권 토론자로 나선 홍준표 후보는 유승민 후보에게 "박정희 생가를 방문해서 봉변을 당하신 걸로 아는데, 배신자 프레임을 어떻게 풀어나갈 생각입니까"라고 물었다. 유 후보는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에 대해선 홍 후보님 같이 여러번 말을 바꾸지 않았다"며 "저는 일관되게 탄핵은 제 양심과 소신에 따라서 정당했다고 말씀드렸고 분열된 것에 대해서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씀 드렸다"고 답했다. 홍 후보가 "배신자 프레임은 계속 안고 나갈거냐"고 묻자 유 후보는 "홍 후보님 같은 분이 진정한 배신자라며 그렇게 말을 바꾸면 그게 배신이지 소신입니까"라며 "제가 배신자면 최순실이가 충신입니까"라고 물었다. 홍 후보가 자신은 박정희 생가를 가면 대환영을 받는다고 하자 유 후보는 "(제가 박정희 생가를 방문했을 때) 오신 분들이 일반적인 시민이 아니고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하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든 것"이라며 "우리공화당에 환영받은 것을 자랑이라고 말씀하실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2021-09-24 00:08: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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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 2차 방송토론, 날 선 공방 이어져①

8명의 국민의힘 대선주자가 23일 오후 5시에 열린 2차 방송토론에서 불꽃 튀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는 서울 강서구 소재 스튜디오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된 2번째 토론에서 날 선 질문과 답을 주고받았다. 토론은 후보 1인당 6분씩 주어지는 2번의 주도권 토론을 축으로 진행됐다. ▲"화천대유 꼭 하십시오" 일부 후보들은 "화천대유하셨습니까", "화천대유 꼭 하십시오"라고 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하태경 후보는 인사말에서 "화천대유 꼭 하십시오. 천화동인까지 하면 금상첨화"라고 말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 그 관계사인 천하동인을 지적한 것. 하 후보는 지자체장이 조폭들과 결탁해서 비리를 저지르는 내용의 한국영화 '아수라'를 언급하며 "제 생각에는 이번 대선은 아수라의 진실을 밝히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희룡 후보도 "이번 추석 명절에 화천대유 하셨습니까"라고 물으며 "어떤 사람은 성남시청이 수용한 토지를 이용해서 5000만원 투자에 500억이 넘는 일확천금을 했는데, 같은 세상에 자영업자는 보증금을 빼서 월급을 주고 유명을 달리했다"고 말했다. 황교안 후보는 "추석 민심의 관심은 부정 선거와 그리고 성남 대장동 게이트였다"며 "부패한 정부 무너지는 정부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분노하셨다"고 말했다. 안상수 후보는 이 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설명하는데 자신의 전반부 주도권 토론에 주어진 시간을 거의 다 소비하기도 했다. 나머지 윤석열, 최재형, 홍준표, 유승민 후보는 '대장동 의혹'은 언급하지 않고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윤석열-홍준표 핵 충돌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1차 주도권 토론에서 '핵'을 주제로 충돌했다. 윤 후보가 주도권 토론에서 홍 후보의 나토식 핵 공유 공약을 지적하며 "나토식으로 핵 공유를 하게 되면 북한의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해서 비핵화 외교협상은 포기하는 게 되고 또 자체 핵무장의 경우엔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 후보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ICMB(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아니고 북한의 단거리 핵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나토식 핵 공유"라며 "5년 전부터 제가 주장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 대륙에서 나토식 핵 공유가 등장한 배경을 설명한 홍 후보는 '핵 균형'을 위해선 핵 공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과거 독일의 슈미트 수상이 구소련이 핵미사일을 동부권에 배치하자 미국에 전술을 재배치해 달라고 했다. 하지만 미국은 거절을 했다"며 "그러자 슈미트 수상이 그럼 우리도 프랑스, 영국처럼 핵개발을 하겠다고 했다. 그 뒤에 나토의 5개국이 전술핵을 재배치하고 핵단추를 공유하게 된다. 저는 이런 나토식의 핵공유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에 "ICBM은 미국의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쏘면 30분만에 (한반도에) 날아간다"며 "(나토식 핵 공유를 할 경우)이렇게 되면 핵 군축으로 가게 되고 협상 과정에서 유엔군사령부 해체라든가 주한미군 철수 같은 카드를 저쪽에서 가져올 가능성이 많아져 향후에 국익에 굉장한 손해가 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또한 "저는 북핵 대처에 대해 미국 본토에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사용하는데 우리의 관여 절차와 협의 과정을 강화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 후보는 윤석열캠프의 대북전문가인 이도훈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 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를 지적하며 "윤 후보께서 지금 발표한 대북 정책을 보면 이게 문재인 2기의 대북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둘러싼인 홍준표 최재형 후보는 홍준표 후보가 강성 노동조합을 해체할 때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인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이용하겠다는 것에 대해 질문했다. 최 후보는 "아무리 좋은 뜻으로 정책을 추진한다하더라도 정책을 추진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헌법과 법률이 정해진 절차에 의해서 진행돼야 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초법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은 문제"라고 홍 후보에게 물었다. 홍 후보가 자신의 기존 입장을 고수하자 최 후보는 유승민 후보에게 의견을 물었다. 유 후보는 "강성 노조 문제를 긴급재정경제명령권으로 하는 것은 헌법 요건에 안 맞다고 생각한다"며 "기득권 노조가 불법을 저지르면 지금 있는 법으로도 충분히 엄하게 다스릴 수 있고 노동개혁을 위해선 대통령이 노조와 대화도 동시에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후보는 "유 후보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노사정 합의에서 공론화를 통해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서 강성 노조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님의 방식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하태경 윤석열-홍준표 맹공 하태경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윤 후보님이 강조하시는 게 공정과 상식인데, 최근 발언들을 보면 공정과 상식을 스스로 허물어뜨리는 발언이 꽤 많다"면서 윤석열 후보의 인터넷 매체 비하 발언을 지적했다. 윤 후보는 '야당 고발 사주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지난 9일 국회를 찾은 자리에서 "인터넷 매체나 재소자를 통하지 말고, 의원들도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하라"고 해 언론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 윤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그건 인터넷 매체를 비하한 게 아니라 정치 공작을 하는 데에 그런 매체들을 사용하지 말라"는 뜻이었다며 "친여 매체를 즉시 동원하지 왜 그렇게 자그마한 매체를 공작에 활용하냐고 (지적한 것)"이라고 답했다. 하 후보는 "매체를 크고 자꾸 구분하는 것 자체가 제가 볼 때는 이건 불공정한 생각"이라고 반박했다. 또 하 후보는 지난 1차 토론에서 윤 후보가 작년 4.15 총선 부정 선거 가능성을 묻는 황교안 후보 질문에 "저도 의문을 가졌다"고 대답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윤 후보의 그 발언 때문에 우리 당 전체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쫓아가는 정당으로 치부됐다"며 "당 이미지 전체가 훼손됐는데, 그 책임감을 느끼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윤 후보는 "황 후보께서 동의를 구하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나도 좀 이상하긴 했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지 않느냐, 그렇게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 후보는 홍 후보에겐 "조국(전 법무부장관)과 썸 타고 있는 게 또 있었다"며 "지난 8월 14일 공약을 발표했는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공약을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홍 후보는 "선진국 시대가 되면 검찰 수사권은 공소 유지권으로 다 전환이 된다"며 "저는 경찰의 국가수사본부를 독립시켜가지고 한국의 FBI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홍 후보는 지난달 14일 "공수처는 폐지 하고 검찰은 공소유지를 위한 보완수사 기능만 행사 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하 후보는 "5년 전 대선 때는 FBI 얘기도 안 했고 검찰 수사권 폐지 이야기도 안 했다. 이번에 왜 굳이 검수완박 공약을 한 것은 계속 조국 지지하는 사람한테 잘 보이려고 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서 질문을 했다"고 말했다. ▲윤석열에 '카피 닌자' 별명 알려준 원희룡 원희룡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자신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 회복 공약을 그대로 가져가 썼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코로나19 회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서 100조 원 규모를 조성해서 50조 원은 손실보상, 50조 원은 이후에 소상공인·자영업자 그리고 취약층들의 생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제1호 공약으로 발표를 한 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에게 "여러 후보들의 공약들을 보신 것 같은데 소상공인 또는 코로나 회생 공약에서는 아마 제 공약이 제일 완벽한 거 같아서 고스란히 갖다 쓰신 거 같은데 맞습니까"라고 물었다. 윤 후보는 "제가 정치 선언을 하기 전부터 자영업 소상공인 문제에 대해서 제가 관심이 아주 많았다"며 "다만 우리 원희룡 지사님의 이 정책도 참 배울 점이 많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원 후보는 "애니메이션 나루토에 나오는 인기 있는 캐릭터 '카피 닌자'라는 별명이 윤 후보에게 새로 붙었다"고 했다. 원 후보가 소개한 나루토에서 활약하는 '카피 닌자'의 정확한 이름은 '카카시'란 캐릭터다. 카카시는 뛰어난 능력으로 상대방의 기술을 그대로 복사해 자신만의 기술로 승화시키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2021-09-23 22:19: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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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떨어진 군기 어떻게 주워담을 것인가

과도한 군기잡기는 장병들을 피폐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군기가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다. 군기는 군인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기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군의 군기는 떨어진 것이 아니라 엎질러져 주워담기 힘든 상황처럼 온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추석을 앞둔 지난 16일 경의중앙선 일산역에서 패기 넘치는 육군 장병이 전철에 올랐다. 전투복 상의를 입지 않은 그의 가슴에는 'R.O.K.A(대한민국 육군의 약어)'가 새겨져 있었다. 기능성 의류인 반팔 이너웨어만 착용하고도 그는 당당했다. 전투복 하의에는 벨트도 없었다. 그에게 다가가 가방이 열려진 것을 알려주며 전투복 상의를 입으라고 조언했다. 그는 기자에게 씩 웃으며 "고마워요"라고 말했지만, 홍대입구역에서 기자가 전철을 내릴 때까지 전투복 상의를 입지않았다. 군인복제령과 군인생활행동강령을 위반하고도 너무나 당당한 모습은 이제 일상적인 한국군의 모습이 됐을지 모른다. 지난해 경기도 모처의 유명 제과점 겸 카페에서 상사계급이 달린 베레모를 엉덩이 뒷춤에 찔러넣고 디지털 위장무늬의 이너웨어 차림으로 부하인 여군과 담소를 나누는 부사관을 목격했다. 고위직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재작년 10월 경기 성남에서 열린 ADEX 행사 장에 길게 늘어선 입장행렬 속에서는 군모를 벗고 상의를 살짝 풀어헤친 영관급 고위장교들도 자주 목격됐다. 같은해 지상군 페스티벌이 열린 계룡 시내에서 노신사가 군모를 착용한 군인들을 붙잡으며 한 말이 떠올랐다. "퇴역 대령이오만, 계룡에 살면서 십수년 간 자네들처럼 복장규정을 지키는 간부들은 처음 보오." 한국군의 군기가 어쩌다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엉망이 되었을까. 사람이 많아 탈이 많다는 육군만의 문제도 아니다. 추석연휴간 해군 모부대에서는 이등병이 외출증도, 간부 사전승인도 없이 담배를 사러가겠다고 위병소를 나가다 저지당한 일이 있었다. 심각한 군기해이 현상이 전군에 퍼져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휴대전화를 허용하고, 두발을 길게 허용하는 등 지나친 규정완화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도 동의할 수 없다. 더 많은 자유를 누리는 유럽의 징병제 국가 장병들이나 이스라엘 징집병, 모병제인 미군들이 더 엄정한 군기를 지키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권리와 의무를 자율적으로 잘 실행하는 모습은 선진병영을 만들기 위해 꼭 배워야할 덕목이다. 그렇지만 한국군은 자율적 군기를 세우지 못 할 것이란 걱정이 앞선다. 오랜 악습이었던 구타와 얼차레 등에 길들여진 군대문화가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사실, 야전의 지휘관들은 고민이 많다. 부하들의 자율과 권리는 보장하면서 기본적인 의무를 요구하기가 쉽지않기 때문이다.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강력한 수술을 할 필요가 있다. 시민들이 군인들의 군기위반을 신고하고 포상을 받게하던가, 이도 아니면 군인 모두가 사복으로 출타하는 것이다. 군사경찰이 군기위반 단속도 하지 못하고, 민간법원은 군기위반자를 가볍게 처벌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엄정한 군기의 확립은 영원한 난제로 남을 것이다.

2021-09-23 16:30:3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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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 '안정적 삶' 위한 공약 제언…野 주자들 "국가 차원에서 돕겠다"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여러 분야별 공약을 발표하는 가운데,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안정적 삶'에 필요한 공약도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북한 이탈 주민 자살률이 10%대로 높고, 정신질환 진료 받는 인원도 20%대에 이르는 등 불안한 삶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에서 자살률이 제일 높은 한국의 탈북자 자살률은 10명 중 1명 꼴인 10%대로 집계된다. 지난해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 이탈 주민 자살률은 2017년 8.7%, 2018년 14.9%, 2019년 10.1%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국민 자살률인 4.5%(2019년)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북한 이탈 주민 정신질환 진료현황'에 따르면 2019년 탈북민 의료급여 수급자 1만 5748명 가운데 정신과 진료를 받은 사람은 23.5%(3696명)이었다. 이에 북한 이탈 주민 활동가들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하우징랩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과 만나 한국 사회의 냉대와 편견, 적응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구체적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 한부모 북한 이탈 주민 가정에 대한 지원 ▲ 약 70%를 차지하는 여성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지원 ▲ 대한민국 정착 및 적응에 도움이 되는 북한 이탈 주민 기초생활 정책 ▲ 국군 포로 송환 ▲ 자본주의·금융 교육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발언한 새터민라운지 이웅길 대표는 '북한 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삶이 북한의 민주화되는 길'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북한 이탈 주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을 해야 북한의 가족들에게 자본주의·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이 퍼져 북한 정권이 변화될 수 있다"며 "대선 후보들이 북한 이탈 주민을 한국에서 먹고 살게끔하는 정책이 아니라 이탈주민들이 발전해, 북쪽에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지위에 올라설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 이탈 주민 활동가 A씨는 "현재 야당의 당직자에게서 '북한 이탈 주민은 단결이 잘 안돼, 조선족보다 표에 도움이 안 된다'는 말도 들었다"며 섭섭할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동연 전 부총리는 "정부의 바뀜과 상관없이 대북 정책도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며 "약 3만 6000명 되는 북한 이탈 주민 관련 문제를 사회의 저변에서 같이 해야 된다"고 말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8일 추석을 앞두고 실향민들이 차례를 지내는 임진각에서 "대통령이 되면 탈북민분들이 대한민국에 새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지난 2일 외교안보 공약 발표에서 "'먼저 온 통일', 탈북민분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다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탈북자 출신인 지성호 의원을 캠프 북한인권특별위원장으로 영입해 관련 공약을 개발 중에 있다. 지성호 의원실 관계자는 23일 본지와 통화에서 "정책적으로 많이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문녕 남북하나지원센터 센터장은 23일 본지와 통화에서 "정책 입안자들이 정해진 정책을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북한 이탈 주민들을 참여시켜서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정책을 만드는 것이 그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21-09-23 15:43: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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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전용 취업 지원 플랫폼' 구축… 명칭 공모전

고졸취업 지원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체계도 /교육부 직업계고 학생과 고졸 청년에게 특화된 취업 정보 제공 및 일자리 연결을 위한 플랫폼이 구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3일 기업의 고졸 채용 정보부터 취업 관련 각종 지원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칭)고졸 전용 취업 지원 운영 체제(플랫폼)'를 구축하고 명칭 공모전을 9월24일~10월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고졸 구직자들과 고졸 청년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매칭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기업은 플랫폼을 통해 고졸 채용, 직업계고 현장실습 관련 관계부처 등이 제공하는 인센티브 정보와 전체 583개 직업계고 정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포트폴리오 검색도 가능하다. 또, 한국고용정보원, 신용보증기금, 사람인 등 민관 관계기관이 연계해 약 12만 개의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한다. 플랫폼은 올해 1월 개발에 착수해 시범운영을 거쳐 9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모전에는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징성, 독창성, 간결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50만원), 장려상 3명(상금 20만원)을 시상한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고졸 취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학교, 기업 등에 플랫폼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취업 정보 제공기관과의 추가적인 연계를 통해 플랫폼이 조기에 정착돼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9-23 15:42: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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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당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국조안·특검법 제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전주혜, 김은혜 의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 및 특별검사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뉴시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23일 여당의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별검사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를 찾았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조사 및 수사 범위에는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경기도 성남시 및 성남도시개발공사 업무 추진 내역 ▲대장동 개발 사업 추진 내역 및 사업 추진 방식 변경 관련 사안 ▲대장동 개발 사업 특수목적법인 및 투자자 관련 사안 ▲대장동 개발 사업 이익금 배당 관련 사안 등이 포함됐다. 특검법과 국조안 발의자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등 양당 의원 107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요구서를 제출한 후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사업은 사업 선정 과정, 사업 구조, 수익배분 구조 등 수많은 의혹을 낳고 있어 하루빨리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관련자 엄벌과 재발 방지가 시급하다"면서 "이재명 지사도 철저히 수사하라고 한 바 있고 1원이라도 받았으면 공직후보를 사퇴하겠다고 한만큼 흔쾌히 이재명 캠프 민주당 의원들도 특검법과 국조안에 동의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어 "이 사안은 국민전체가 공분하고 있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여당의 미온적 태도가 예상되기 때문에 국민의당과 함께 한 건 야당이 공조해 하루빨리 특검과 국정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정치적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권 원내대표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은 특혜를 제도화한 것으로 반드시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살펴봐야 한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사업을 했지만 성남도시개발공사처럼 사후에 수익률 배분을 포기하는 방식으로 사업한 곳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는 "제도적 특혜 사업을 반드시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실시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부패 사업이 확장되는 것을 차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9-23 15:31: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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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차관, 英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와 전방위 협력 방안 논의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지난 6월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백회점에서 열린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정부가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의 산업·에너지 분야 전방위 협력 강화 방안을 긴밀히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진규 제1차관이 23~24일(이하 영국 현지시간) 런던에서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사무차관 등과 면담하며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24일 사라 문비 영국 기업에너지부 사무차관과 면담을 갖고, 미래차, 원전, 백신 등 첨단산업의 협력과 함께 해상풍력, CCUS, 청정수소 등의 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또 양국이 운영중인 다양한 경제 분야 협력채널과 유기적인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산업·에너지 분야 전방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한-영 산업·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한다. 박 차관은 또 우리 정부가 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할 계획임을 설명하면서 세계 최초로 만국산업박람회를 개최한 영국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앞서 23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KOTA 영국 투자홍보대사인 팀 요우(Tim YEO) 등 산업·에너지 전문가와 면담을 갖고 영국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한다. 24일엔 현대차그룹과 함께 영국내 전기차 공동R&D 현장을 방문해 브렉시트 이후 양국 비즈니스 현황도 점검한다.

2021-09-23 15:26: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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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3차원 영상으로 전립선암 진단..'아르테미스' 도입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국내 처음 도입한 '아르테미스' 이대서울병원이 3차원 영상으로 전립선암을 잡아내는 '아르테미스'를 도입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23일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와 전립선 자기공명영상(MRI)를 융합해 3차원 이미지로 전립선암을 진단할 수 있는 아르테미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의 도입은 국내 비뇨의학과에서는 처음이며 병원으로선 국내 두번째다. 아르테미스는 MRI와 초음파에서 3차원 이미지를 얻고 융합해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정확하게 추적해 조직을 채취할 수 있는 반자동 로봇 기계다. 전립선암은 초기 5년 생존률이 100%에 육박할 만큼 예후가 좋은 암이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뼈 전이 및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전립선암은 조직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암을 진단하는데 기존에는 전립선특이항원(PSA) 선별 혈액 검사의 상승과 직장 수지검사에서 전립선암이 의심되면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를 보면서 조직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암세포가 있는 정확한 위치가 아닌 암이 흔히 생기는 부위를 무작위로 조직을 얻기 때문에 암을 놓칠 수 있다. 최근에는 조직검사 전 MRI를 촬영해 영상으로 전립선암 의심부위를 참고하여 초음파를 이용한 조직검사를 실시해 정확도를 높였지만 2차원 영상의 한계, 시술자 숙련도는 물론 초음파에서 병변 구분이 어려울 경우 암을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아르테미스는 기존 조직검사와는 달리 MRI 및 초음파에서 얻은 3차원의 영상을 융합해 실시간으로 초음파에 표적을 표시, 조직 검사 위치와 깊이를 정확하게 결정해 전립선 조직을 채취할 수 있다. 또 조직검사 중 환자가 움직여도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해 전립선 위치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며 반자동 로봇팔로 손떨림을 최소화하여 정확한 조직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안현규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려면 초기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실시간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아르테미스 장비 도입으로 전립선암 진단 정확도를 높여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23 14:57:0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