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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덴마크 대사관저 '원격진료 세미나' 초청 강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주한덴마크대사관 원격진료 세미나 단체사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원격진료 세미나'에 의료기관 강연자로 초청받았다. 유경호 병원장은 스마트·원격진료 실제 사례와 환자 경험 및 반응 등에 대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원격의료 플랫폼 구현'을 주제로 강연했다. 덴마크는 2006년부터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무상의료비 복지부담을 줄이고자 원격진료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한국·덴마크 복지부는 2013년 MOU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제한된 관계로 올해에는 9개의 주제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다. 양국의 원격진료 현황과 적용사례, 개선방안 등의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및 야콥 스카럽 닐슨 덴마크보건산업진흥원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및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경호 병원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원격의료협회, 서울대병원, ㈜씨어스테크 등이 강연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직면한 코로나19 공통의 의료과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한림 스마트병원 사업이 있다"며 "덴마크 및 헬스케어 기업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0-06 15:12: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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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임이자 "서류 위조, 가짜 채용 등 청년장려금 부정수급 미환수액 40억"

지난 2018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부정수급한 기업에게 환수해야할 금액 119억 6200만원 중 40억 5100만원을 환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상주·문경) / 임의자 의원실 지난 2018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부정수급한 기업에게 환수해야 할 금액 119억6200만원 중 40억5100만원을 환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년 반 동안 누적된 미환수 금액이 40억원을 넘으면서 정부의 부실한 청년 보조금 사업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부정수급으로 환수가 결정된 29억7000만원(137개 사업장) 가운데 실제 되돌려 받은 금액은 15억5600만원(52.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4억1400만원(47.6%)은 환수하지 못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15~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월 75만원씩 3년간 총 2700만원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 제도다. 직장인이 납부하는 고용보험기금에서 장려금의 재원을 마련한다. 환수율을 제도가 시작된 지난 2018년부터 줄어들고 있다. 지난 3년 반 동안 적발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부정수급 사업장은 636곳이며 2018년엔 환수액의 100%를 환수했지만 2019년 81.5%, 2020년 59.8%, 2021년 8월까지 52.4%로 매년 하락하는 추세다. 기업들은 정부의 허술한 관리·감독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용 증명서·확인서를 위조해 장려금을 받은 행위(169건) ▲위장 고용이나 피보험 자격 취득·상실을 허위로 신고한 사례(138건) ▲임금대장·급여지급 서류 변조(21건) ▲회사에 근무한 적 없는 친인척을 가짜로 채용한 사례(15건) ▲1년 이내 회사를 떠난 직원을 다시 불러 장려금을 받은 경우(3건)등의 부정수급 사례가 파악됐다. 이와 별도로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정부가 2년 간 공동으로 적립하여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서 사업주가 기존 직원을 신규 채용한 것처럼 속여 지원금을 타낸 건수는 223건에 달했다. 이에 임 의원은 "고용보험기금에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사업에 투입된 금액만 4조 2000억원에 달한다"며 "고용노동부가 부정수급 대비책도 내놓지 않고 이름만 슬쩍 바꿔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사업을 또 벌이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10-06 15:10: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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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헝다 부실채권 '줍줍'하는 헤지펀드…위기가 기회?

헤지펀드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놓인 헝다그룹의 부실채권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기관투자자들이 헝다 관련 자산을 정리하기 시작한 것과 다른 행보다. 헝다그룹의 달러표시 채권 가격이 달러당 30센트 아래로 떨어졌음을 감안하면 부실 자산을 싼 가격에 주워들이는 셈이다. 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마라톤자산운용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브루스 리차드는 블룸버그 인터뷰를 통해 "지난주 처음으로 헝다 채권 부채를 매입했고, 현재의 가격이라면 계속 매입할 계획"이라며 "단기적으로 헝다가 부채 일부를 상환하면서 시간을 끌겠지만 결국은 구조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산규모 230억달러의 마라톤자산운용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서브프라임 관련 부실 자산을 사들인 바 있다. 브루스는 "헝다 사태는 부동산 시장은 물론 고용을 비롯해 여러 사안과 연계되어 있어 중국 당국이 방치할 수 없을 것"이라며 "헝다 디폴트 위기는 절대적인 투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헝다는 이미 지난달 23일과 29일 달러 채권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 디폴트 위험이 커지면서 주가는 올해 들어 80% 안팎 폭락했고, 현재는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달러 표시 채권의 가격 역시 액면가격의 30%선까지 떨어졌다. 반면 HSBC나 UBS 등 다른 대형 투자은행(IB)들은 헝다에 대한 익스포저를 줄였다. 헝다의 디폴트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용평가사들도 줄줄이 신용등급을 하향한 바 있다. 헝다는 지난주 자회사 지분 일부를 15억5000만달러에 국영기업에 매각키로 했다. 급한 불을 끄겠지만 올해 말까지 역외채권에 대해 아직도 4번의 이자 지급 기한이 돌아온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신용 경색은 확대되는 분위기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체인 판타지아(화양년홀딩스)도 채권 이자 2억570만달러의 지급 기한을 넘기면서 디폴트 위기에 처했다. 헝다그룹은 중국 전체 부동산 개발사 2위, 민영 회사 중에서는 1위 규모였다. 판타지아는 93위로 큰 규모는 아니지만 시장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면서 중소 업체들먼저 줄줄이 파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대 국제신용평가사는 판타지아에 대한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투자 부적격' 수준인 CCC―,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CCC, 무디스 역시 B3로 신용등급을 낮췄다.

2021-10-06 15:01: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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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용 닭 가격·출고량 담합한 공급업체 무더기 적발 … 공정위, 하림·올품 검찰고발

전상훈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과장이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삼계탕용 닭고기의 가격·출고량 등을 담합한 7개사에 과징금 총 251억 3900만 원 부과 및 검찰 고발 등과 관련해 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인 삼계탕용 닭 가격과 출고량을 공급 업체들이 약 6년간 담합해 가격을 제멋대로 올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1년 7월 ~ 2017년7월까지 삼계 신선육의 가격과 출고량을 담합한 7개 닭고기 신선육 제조·판매업자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51억3900만원을 부과하고, 이 중 하림과 올품 등 2개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담합에 참여한 업체는 하림, 올품,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마니커, 사조원, 참프레다. 이들의 합계 관련 시장 점유율은 93% 이상이다. 공정위 조사 결과, 7개사는 삼계 신선육 가격을 올리기 위해 9차례(2011년9월~2015년6월)에 걸쳐 가격 인상을 합의하고 실행했다. 삼계 신선육 판매가격은 한국육계협회가 주3회 조사해 고시하는 시세에서 업체들이 일부 금액을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결정되는데, 업체들은 모두 한국육계협회 회원사로서 시세 조사 대상이라는 점을 악용, 시세를 인위적으로 상승·유지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각자 결정해야 할 할인금액의 상한 또는 그 폭을 합의하거나, 때로는 최종 판매가격 인상을 곧바로 합의하기도 했다. 한국육계협회는 자신의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전전일 대비 전일의 삼계 신선육 실거래가격 변동 방향·변동폭을 유선으로 문의·조사하고, 이를 반영해 삼계 신선육 시세를 고시한다. 담합은 한국육계협회 내 삼계위원회, 통합경영분과위원회 등 회합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삼계위원회는 시장 수급상황을 상시 점검하면서 가격을 올리거나 유지시키 필요가 있을 때마다 수시로 회합을 가졌다.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 삼복 절기를 앞두고는 최대 1~2주 간격으로 담합 모임을 갖고 가격과 출고량을 담합했다. 공정위는 담합이 이뤄진 통로 기능을 한 한국육계협회에 대한 별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2011년 7월 ~2017년 7월까지 삼계 신선육 공급을 줄이는 방법으로 담합해 가격을 상승시키기도 했다. 이들은 삼계 병아리 입식량을 감축·유지하기로 합의해 삼계 신선육 생산물량 자체를 제한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업체들이 삼계 사육을 농가에 위탁해 농가에 병아리·사료 등을 제공한 후 다 자란 삼계 닭을 공급받아 도축해 판매하는 축산계열화사업자이기 때문이다. 농가는 그 대가로 자신이 사육·공급한 물량에 따라 정해진 수수료를 지급받는 구조다. 공정위는 이 사건 심의 과정에서 이들 7개사의 출고량 조절 공동행위가 공정거래법 적용이 배제되는 정부의 수급조절에 따른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도 심의했으나 공정거래법 적용이 배제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전상훈 공정위 카르테조사과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삼계 신선육 출고량 조절에 관한 구체적인 정부 행정지도가 확인되지 않고, 7개사 출고량 조절 목적이 인위적으로 가격을 상승시켜 자신들의 이익을 보전하려는 데에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삼계 신선육 출고량 조정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상적인 수급 조절의 일환이었다는 입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정위 제재에 대한 업계 수긍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상훈 과장은 "조사 과정에서 배부분의 피심인들은 합의사실을 인정했다"면서도 "다만, 처분 의결서에 따른 과징금과 시정명령 수준이 과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담합은 2011년 당시 삼계 신선육 공급이 늘어나 시세가 하락하고 삼계 신선육 판매사업자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이 배경이 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7개사는 여름철 삼복 절기 등 성수기 가격을 최대한 올리고, 비수기엔 가격 하락을 방지해 손익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사건 담합을 시작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0-06 14:51: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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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힐튼 아너스, 2022년 글로벌 로열티 혜택 추가 및 신규 정책 발표 밀레니엄 힐튼 서울 사진=힐튼 힐튼(Hilton)은 여행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전 세계 1억 1,800만 이상의 '힐튼 아너스' 회원을 대상으로 포인트와 등급 유지 기한을 연장하고, 내년에는 엘리트 등급 상향 조건을 완화한다고 6일 밝혔다. 힐튼 아너스는 18개의 힐튼 브랜드로 구성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엘리트 등급을 유지하거나 달성하도록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이 글로벌 혜택을 확대했다. 여행이 제한된 일부 국가에서도 해당 업데이트 내용은 적용되며, 변동사항은 아래와 같다: 회원들이 등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3년 3월 31일까지 등급 유지 기한 연장한다. 2022년 12월 31일까지 포인트 소멸을 중지하며, 6,600개 이상의 힐튼 호텔에서 회원들이 무료 숙박, 힐튼 아너스 익스피리언스, 라이브 이벤트, 자선 기부 등에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한을 연장한다. 2019년 대비 2022년 등급 상향, 마일스톤 보너스, 그 외 등급 혜택 등에서 자격 조건을 완화해 회원들이 더욱더 수월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년 힐튼 아너스 회원들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버 등급은 7박과 3회 투숙 또는 17,500 기본 포인트 적립, 골드 등급은 28박과 14회 투숙 또는 52,500 기본 포인트 적립 다이아몬드 등급은 42박과 21회 투숙 또는 84,000 기본 포인트 적립된다. 마일스톤 보너스는 30박 달성 시 10,000 보너스 포인트 적립된다. 이후부터는 10박 추가마다 10,000 보너스 포인트 적립되며 60박 달성 시 30,000 보너스 포인트 일시에 적립된다. 엘리트 등급 혜택은 40박 달성 시 지인 또는 가족에게 일회성 골드 등급이 부여되며 70박 달성 시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상향할 수 있다. 롤오버 나이트 연장은 모든 등급 회원의 2021년 숙박 이력을 자동으로 이월하여 2022년 등급 취득 조건에 반영된다. 힐튼의 젠 칙(Jenn Chick) 힐튼 아너스 및 고객 관리 부사장 겸 글로벌 총괄은 "여행의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고객 중심의 변화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유연성을 발휘하여 호텔 업계를 선도하는 한편, 힐튼 아너스 회원들이 다시 여행을 떠날 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지금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힐튼 아너스에 등록된 모든 회원은 힐튼의 '파워업(Power Up)' 프로모션과, 해당 기간 숙박에 따른 보너스 포인트 중복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힐튼의 포트폴리오 또는 브랜드에 속한 모든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가능하다. 나아가 힐튼 아너스 'Like a Member' 다이닝 혜택은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제공되며,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대 25%에 이르는 할인 혜택과 지역별로 힐튼의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보너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 스위스 관광청, 올 가을 한국인 여행자들이 다시 찾은 '스위스' 스위스 룽게른호수 - 사랑의불시착 촬영지 - 인플루엔서트립 사진=스위스 관광청 스위스 정부관광청은 코로나19 장기하로 인해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여행사와 콘텐츠 협업을 통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스위스의 가을은 여름 내내 신선한 풀을 뜯으며 점점 높은 산으로 향했던 소들이 가을의 길목에서 머리에 꽃단장하고 다시 마을로 내려온다. 조용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이들 소가 돌아오면서 산간 마을에서는 치즈 분배 축제도 열리고, 계단식 층층 포도밭마다 잘 영글은 포도 수확도 한창이다. 조용했던 스위스의 도시 축제들도 조심스럽게 재개되고 있다. 9월 중순 진행된 취리히 푸드 축제에서는 한국 음식 판매대가 마련되기도 했다. 약 60%의 백신 접종률과 관광 각 부문의 클린 앤 세이프티 정책, 연방 정부의 명확한 코로나 관련 정책들을 기반으로 지난여름부터 스위스를 찾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미국 및 중동지역 여행자들을 중심으로 다시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인 여행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상반기 국내 백신 접종률의 영향으로 그동안 여행사를 통해 스위스를 찾는 단체 여행객이 없었으나,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니어 여행자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여행 상품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 추석 연휴 기간 나갔던 첫 팀은 한, 중, 일 아시아 3개국 중에서 여행사를 통해 처음 방문한 팀으로 스위스관광청 본사에서 나서 이들을 환영했다. 개별여행자들의 움직임도 눈에 띈다. 9월 13일부터 시행된 스위스 코로나 증명서와 현지 여행 정책 등과 관련하여, 일부 유럽 여행 카페 및 관광청으로의 문의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의 니즈와 수요 확인이 가능했다. 스위스 루체른 데발랑스 호텔 - 개별여행자 사진=스위스 관광청 스위스 정부관광청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를 재개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할스위스' 유투브 채널을 런칭했으며, 콘텐츠를 통해 스위스 여행에 대한 정보와 흥미를 차곡차곡 쌓아 여행 인플루엔서 트립을 재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스위스 여행법, 가을 하이킹 등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나섰고,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 인스타그램 포스트 및 라이브에 많은 개별 여행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아울러 관광청은 인터파크 투어 유투브 채널 '공원생활'의 여행작가들과 함께 스위스 한 달 살기, 라이브 랜선 투어 등의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기획했다. 스위스는 현재 한국에서 입국 시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 PCR 테스트 음성 결과서 혹은 코로나 완치 후 6개월 미만이라는 조건 중 하나의 조건만 해당하면 입국이 가능하다. 다만 실내 레스토랑과 박물관 등 실내 다중 이용시설 이용 시 (상점, 대중교통, 호텔, 레스토랑의 야외 테라스 좌석 등은 제외) 스위스에서 발행한 코로나 증명서 혹은 EU에서 발행한 증명서를 제출하고 입장해야 한다. 현재 한국에서 발행한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로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이를 대체할 수 있다. 이후에는 외국인에게도 발행이 가능한 스위스 연방 정부의 외국인 코로나 증명서 발급을 신청해서 이를 소지하면 된다. 10월 11일부터 스위스 연방정부 가이드를 통해 발급할 수 있고, 스위스 프랑 CHF 30의 비용이 발생할 예정이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입국 후 4일에서 최대 7일 사이에 추가적인 코로나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안티젠테스트 결과 인증서는 48시간, PCR 테스트 결과 인증서는 72시간 유효하며, 스위스 코로나 증명서로 사용이 가능하다.

2021-10-06 14:45:41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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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내년 말까지 연장

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오른쪽)과 CEPI 리처드 해치트 CEO가 안동L하우스 시설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 임상3상에 진입한 자체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위탁생산까지 지속하게 되면서 팬데믹 극복에 기여할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민간기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와 업무협약식에서 안동 L하우스 원액 생산시설 일부를 CEPI가 지원하는 기업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활용하는 '시설사용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연구와 그에 따른 백신 개발에도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CEPI는 지난해 6월 체결돼 올해 말 만료를 앞둔 안동 L하우스 시설사용계약을 2022년말까지 연장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계약에는 내년 말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의 L하우스 9개 원액 생산시설 중 3개 시설을 CEPI에서 지원받은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데 우선 사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초기 계약금으로 상징적 의미만이 담긴 '1유로(약 1375원)'로 협의했다. CEPI는 추가 확보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등 공평한 백신 접근성을 확보한다는 공공의 목표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설을 지속 활용키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L하우스의 코로나19 백신 제조 시설이 올 초 유럽 EU-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획득한 만큼 이번 시설사용계약 연장에 따른 추가적인 위탁생산 계약도 빠르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자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PD)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GSK의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은 현재 임상3상에 돌입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CEPI는 추가적으로 GBP510의 변이주에 대비한 개발과 부스터샷에 대한 연구 등도 논의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 하며 보여준 검증된 생산 시스템과 기술력이 이번 CEPI와의 연장 계약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내년에는 자체 코로나19 백신까지 확보해 공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 공급의 허브로서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0-06 14:23: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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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강화에 전세대출 막히자…文 "실수요자 어려움 없도록 노력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추세를 두고 6일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전세 대출 등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가 가계대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속도 조절' 필요성에 대해 당부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국토교통부의 '기숙사형 청년주택 전세대출 제도 개선' 방안 보고 후 이같이 말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문 대통령이 참모회의에서 보고받은 국토부의 기숙사형 청년주택 전세 대출 제도 개선 방안은 건물 공부상 기숙사를 주택도시기금 전세대출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기금대출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시행세칙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기숙사에 입주하는 청년도 우리·기업·신한은행에서 기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숙사 입주자가 기금 대출대상이 아니어도 시중은행 재원의 전세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 매뉴얼도 개정했다. 이에 오는 17일부터 우리은행부터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문 대통령이 '전세 대출 등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와 관련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하반기부터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려는 계획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면서도 "실수요자 보호 부분을 조화롭게 하면서 금융시장도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6 14:22:5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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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슈퍼위크 앞두고, 민주당원 감정 격화…이대로 괜찮나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3차 슈퍼위크를 앞두고 후보들 지지자 간 감정싸움은 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 3일 2차 슈퍼위크 결과 사실상 이재명 경기지사의 과반 이상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의 비토도 거세지고 있다. 실제로 민주당 당원 게시판에는 이재명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맞불을 놓듯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로 보이는 당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민주당은 당원들의 감정싸움과 고소·고발을 우려해 이틀간 '잠시 멈춤' 기간을 제안하며 당원게시판과 정책게시판을 닫은 바 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지지자들 간의 대립은 충분히 격화될 수 있다고 볼 수는 있다. 문제는 각 후보 진영과 지지자에 대한 조롱과 비아냥으로 감정이 상하면서 투표 포기, 탈당까지 거론하는 수준까지 다다르면서 대선 본선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다. 지지자들간 감정싸움은 한 매체가 오는 8일 민주당 대선 후보 간 방송토론을 전격 취소했다는 보도와 유동규 전 성남개발도시공사 기획본부장의 구속과 함께 더욱 거세졌다.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은 즉시 SNS와 당원 게시판을 통해 불만을 표출했고, SNS 등에서 '#대장동주범_이재명은사퇴하라'라는 해시태그 운동을 벌였다. 아울러 각 후보의 지지자로 보이는 당원과 지지자들은 민주당 당원 게시판과 SNS를 통해 후보나 지지자들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의미로 'x파리'나 '꼴x', '수x'를 비롯해 '찢x명'나 '이x엽' 등으로 지칭하며 감정싸움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상민 선관위원장이 밝힌 것처럼 8일 예정됐다고 했던 토론회는 원래 확정된 사안도 아니었고, 지상파 3사를 섭외하려 했지만 방송사에서 국민의힘과의 형평성 문제로 성사가 안 됐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규칙 제112호 '선거방송 심의에 관한 특별규정'은 공직선거법이 정한 선거방송에서 정치적 중립, 공정성, 형평성에 대해 명시하고 있어 민주당은 이 규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당 관계자는 "지금도 방송사와 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회를 다시금 추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8일 토론회가 확정된 것이 아니었기에 일각에서 제기하는 특정 후보에 편중됐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지지자들간의 감정싸움은 전체 지지자들의 모습은 아니지만 메트로경제의 취재 결과 실제로 일부 당원과 지지자 간에 고소·고발도 이뤄지고 있는 등 상황의 심각함이 확인됐다. 이낙연 후보 지지자인 J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일단 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공정하지 못한 경선 진행에 문제가 있고 경선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불만이 쌓여 있다"며 "지도부 나서야 할 때는 나서지 않고, 윤리위도 손을 놓는 듯한 모습에 지지자들이 편파적으로 보이는 것에 분노가 쌓여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J씨는 "SNS에서 건강하고 발전적인 토론을 하고 싶지만, 이재명 후보에 대해 거론을 하면 다짜고짜 욕설과 반말로 싸움을 키운다"며 "멸칭적인 표현을 쓰면서 메신저를 공격하고 결국 특정 후보를 악마화 시키고, 자료나 근거를 제시해도 돌아오는 건 욕설과 반말, 비아냥 뿐이다. 이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라고 밝힌 A씨도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지자들 사이에 대립할 수는 있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도 극성 지지자들은 있다"며 "그러나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은 오직 이재명 후보를 떨어뜨리는 게 목표인 것 같다. 정권재창출은 뒷전이고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는 식에 골이 깊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A씨는 "개인적으로 참을 수 없는 상황까지 가서 고소까지 해놓은 상황이다. 가만히 놔두면 2차, 3차 피해까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이재명 후보가 직·간접적으로 예전과 같이 과격한 지지방식에 대해 상대 후보를 비토하지 말라는 요청도 전해 들었다. 실제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은 국민의힘과 같은 결을 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A씨는 "우리는 민주당원이다.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은 이 후보를 지지하고, 우리는 이재명 후보를 끝까지 지지해 양쪽 다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며 "승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각자 후보를 지지하고, 상대방을 떨어뜨리기보다는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1-10-06 14:19:2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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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대학별 고사 본격화…면접, 자소서 기반 준비하되 시사이슈 챙겨야

10월 본격적인 대학별 고사가 시작된다. 주요 대학 가운데는 16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23일 한양대, 30일 경희대와 숭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31일 덕성여대, 한국외대 등 11월까지 대학별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토이미지 제공 수시 접수가 마무리되고 지난달 치러졌던 모의평가 성적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대학별 고사 시즌이 다가왔다. 주요 대학 가운데는 16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23일 한양대, 30일 경희대와 숭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31일 덕성여대, 한국외대 등 11월까지 대학별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면접은 대학마다 유형과 방식이 다르고, 수시 1차 합격 이후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2022학년도 주요 대학 수능 전 수시 면접(구술고사) 일정/이투스 제공 ◆ 학생부·자소서 기반 기본소양 면접 대표적인 면접 유형으로는 기본소양 면접(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이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 내용을 토대로 진행하는 서류 기반 면접은 가장 보편적인 면접 유형으로, 서류의 진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인성 등 다양한 요소를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대부분은 학생부나 자기소개서에 기반해 질문하지만, 더러 그 내용과 연관해 시사 이슈가 등장하기도 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지원 계열과 관련된 내용의 제시문과 문항을 읽고, 이에 대한 자신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술하는 면접 방식이다. 최근 대학에서는 제시문 면접보다는 제출 서류에 기반한 인·적성 면접을 확대하는 추세다. 대학에서 공개한 전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나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등을 통해 각 대학 및 학과에서 자주 묻는 질문 말에 대한 답변을 숙지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예상 질문을 뽑고 답변하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구술 태도와 발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간결하고 명료한 표현 위주로 답변을 구성하고, 면접 내내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지난해 OTT·유튜버 문제 등 출제…최근 시사 이슈도 챙겨야 제시문 활용 면접에서도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시사 이슈와 연관된 제시문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따로 당해연도의 시사 이슈를 숙지하는 게 좋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물론 해당 이슈에 대해 심층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소재로 이용해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관련짓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질문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2021학년도 입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의 보편화 문제와 코로나 범유행 ▲넷플릭스 등 OTT 문제 ▲유튜버 문제 ▲PCR 기법 ▲언택트 시대 온라인 공연 ▲언택트 마케팅 ▲성차별 ▲선별 복지 vs 보편 복지 ▲계속되는 트로트 열풍 ▲모병제 vs 징병제 문제 ▲BTS(방탄소년단) 병역 특례 논란 등 여러 가지 이슈가 여러 대학의 면접과 논술 문제에 등장했다. 너무 민감한 정치적, 종교적 이슈 등은 제외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민감한 정치 이슈도 일반화할 수 있다면 면접 문제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 소장은 "이를테면 요즘 뜨거운 '대장동 개발 논란'도 도시행정, 도시계획이나 개발관련 학과에서는 얼마든지 '민간 개발과 공공개발'의 문제로 치환해 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코로나19로 대부분 '비대면'면접…블라인드 방식 '주의' 면접 방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대학이 비대면으로 면접을 한다. 비대면 면접은 면접관과 지원자가 서로 다른 공간에서 면접을 치르는 것으로 ▲비대면 녹화 면접 ▲비대면 화상 면접 ▲동영상 업로드 면접 등이 있다. 동영상 업로드 면접을 제외한 나머지 방식은 기존 대면 면접과 유사하다. 김병진 소장은 "비대면 녹화 면접의 경우 카메라만 앞에 둔 채 구술하는 방식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연습하는 것이 좋다"며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면접 일정 및 방식이 변경될 수 있어 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입 공정성 강화에 따라 현행 대입에서는 모든 대학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면접 당일 교복과 명찰을 착용할 수 없으며, 면접 과정에서 자신의 신원을 드러내는 내용을 언급해서도 안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6 14:08: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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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용마로지스, 대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 업무협약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식에서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금중식 용마로지스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5일 용마로지스, 대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실시됐으며,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금중식 용마로지스 사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수거해 국민 건강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수거함 및 관련 용품 지원과 행정 지원 전반을 담당한다. 용마로지스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약국에 모인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보관해 소각처리장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약사회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약국을 통해 원활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각 지역 약사회를 통해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한다.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는 오는 12일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첫걸음으로 충청남도 당진시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은 2018년 4690톤으로 추정된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6700톤의 폐의약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일반 쓰레기와 섞여 버려지는 폐의약품들은 토양이나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식수와 동식물을 통해 인체에 재유입되어 유해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과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진행해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0-06 14:07:1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