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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첨단산업 패권전쟁…中 5G·신재생에너지·AI vs 美 반도체·항공

/유토이미지 미국과 중국이 최근 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내재갈등은 오히려 심화됐다. 미국의 압박이 향후 패권경쟁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5G·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집중되면서다. 1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5G·신재생에너지·인공지능(AI)·반도체·항공 등 5대 첨단산업에서 중국은 5G·신재생에너지·AI 분야에서, 미국은 반도체·항공 부문에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첨단산업은 민관 겸용의 특성을 가져 경제 뿐 아니라 안보와도 직결되며, 승자독식 논리가 적용되는 분야다. 중국의 강점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연결된 데이터와 인프라다. 특히 5G는 기지국 비중이 전세계의 70%며, 점유율도 40%에 육박한다. 오는 2030년까지 경제적 누적효과가 의료나 가전사업 등과 연계돼 5조4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역시 중국 정부가 풍력, 태양광을 적극 육성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 원가가 주력 에너지원인 석탄을 밑돌면서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AI의 경우 미국이 아직 산학협력의 강점 등으로 우위에 있지만 중국이 막대한 데이터 등을 활용하면서 지난해 AI 논문의 글로벌 인용률이 미국을 추월했다. 향후 발전 잠재력도 중국이 높은 편이다. 반면 반도체와 항공 부문에 있어서는 중국의 기술력 열세가 불가피하다. 반도체는 2025년 중국의 자체조달비율이 목표치인 70%의 절반 이하에 그칠 전망이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는 정부주도 발전 한계와 인력부족 등으로 취약점이 비메모리 대비 더 크게 노출됐다. 항공산업에서는 미국이 세계대전 등을 계기로 다져진 생산력 등에서 절대 우위다. 우주산업도 냉전시대부터 축적된 기술에 우주관광 등 민간시장을 결합하면서 미국이 우세하다. 국제금융센터는 "첨단산업의 피라미드 꼭대기에 위치해 여타 산업을 지배할 수 있는 반도체 부문 열세로 중국이 첨단산업 패권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향후 미국의 견제도 반도체에 집중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120개국 이상이 연관된 반도체 공급망 변화 가능성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또 "향후에도 중국의 반도체 자급자족이 어려운 가운데 공급부족은 AI 등 산업고도화로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다만 중국도 슈퍼컴퓨터 등 차세대 산업의 기술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기술 패권경쟁이 장기화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G2 사이에 끼인 주변국 피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10-10 08:00: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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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텃밭 경기에서 60% 육박 압승…사실상 본선 직행 유력

이재명 후보가 결선투표 여부로 주목된 9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기 순회 경선에서 6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했다. 이재명 후보는 투표 결과 5만6820표를 확보해 59.29%로 1위를 차지했고, 이낙연 후보는 2만9428표(30.52%), 추미애 후보 8388표(8.75%), 박용진 후보 1385표(1.45%)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경기도 수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 순회 경선은 총 16만4696명의 투표인단 중 9만5841명이 참여해 58.1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은 이제 10일 서울(14만4481명)·3차 국민선거인단(30만5780명) 및 재외국민(4933명) 등 경기 순회 경선을 포함한 총 61만9890명의 투표를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9차례의 순회 경선 동안 54만5247표를 확보해 결선투표 없이 본선을 직행할 수 있는 54.90%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었다. 반면 이재명 후보의 과반을 저지해 결선투표를 목표로 맹렬히 추격한 이낙연 후보는 누적득표수 34만1076표를 확보해 34.33%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현직 경기지사로 이날 안방에서 펼쳐지는 민주당 경기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낙연 후보 캠프 측은 모바일 투표, ARS 등을 독려하며 막판 역전극을 노렸지만 3차 슈퍼위크의 첫 결전지인 경기 순회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이로써 이재명 후보는 누적득표 60만2357표(55.29%)를 확보해 내일(10일) 열리는 서울 경선에서도 과반 이상으로 승리하면 사실상 결선투표 없이 본선 직행이 확정된다. 이와 더불어 이재명 후보 측은 2017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 57% 기록도 넘어설지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 순회 경선 후 기자들과 만나 "저를 정치적으로 성장시켜주신 경기도다. 역시 기대보다 더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 오로지 국민만 믿고, 국민을 위해서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국민이 원하는 일을 하는데 최대치로 행사해서 더 나은 나라, 국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낙연 후보의 누적득표는 37만324표로 누적득표율 33.99%를 기록하며 결선투표를 위한 막판 대역전극을 노리기는 힘겨워졌다. 이낙연 후보는 "늘 똑같은 말을 드려 미안하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께 감사하고, 저를 지지해주지 않는 분들의 뜻도 깊게 새기고 있다"며 "제게 허락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후보는 '남은 서울 경선이 결정적인 날로 어떤 부분에 주력할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 경선의 의미와 민주당이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과제에 대해 말하고,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어떻게 지켜나가야할 지에 대해 마지막 한순간까지도 호소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1-10-09 19:14:3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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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바른-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유한) 바른이 서울대의대 교수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상현, 김윤준, 강승백 교수, 바른 박철 대표변호사,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권성택 회장, 서대헌, 이은봉 교수, 바른 김경수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제공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철·박재필·이동훈)이 8일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회장 권성택)와 법률자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바른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소속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법률 자문 및 소송, 대관업무와 관련하여 상호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협력 분야는 ▲일반 민사·형사·행정 및 의료분야 등을 포함한 각종 소송에서의 법률 대리 및 각종 절차상의 소송서비스 제공 ▲P/F, 외환거래, 파생상품 등과 관련된 기업금융법무 ▲세무 계획, 세무 리스크 관리 및 조세 관련 분쟁법무 ▲공정거래 ▲지식재산권 ▲현지 법인 설립 및 법인 활동을 위한 법적 환경 마련 ▲그 외 기타 프로젝트 등과 관련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법무법인 바른의 박철 대표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대의대 교수협의회 회원들의 법률 관련 상담 및 소송에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법률적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택 서울대 교수협의회 교수는 "바른과의 MOU를 통해 의료 분쟁은 물론 교수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법률적 도움을 받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9 10:31: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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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개교 124주년 맞아 기념예배 성료

숭실대 관계자들이 8일 124주년 기념예배를 마친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개교 124주년 맞아 8일 오전 10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개교 124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념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강아람 교목부실장의 인도로 ▲기도(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성경봉독(김선욱 학사부총장) ▲설교(정명철 목사-도림교회) ▲축가(이정아 교수) △축사(박광준 법인이사장) ▲기념사 및 근속자 표창(장범식 총장) ▲축사 및 근속자 기념품 증정(문태현 총동문회장) ▲축도(정명철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범식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숭실 창학 124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숭실의 역사는 바로 한국 고등 교육의 역사"라며 "암울했던 시기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며 나라의 독립에 이바지한 민족사학"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학들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정체절명의 위기 속에 놓여 있다. 하지만 위기는 곧 또 다른 기회의 시작"이라며 "숭실이라는 이름 그대로 하나님을 숭상하고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하여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 우리는 위기를 기회삼아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 모두 힘을 모아 다 함께 손잡고 나아가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장기 근속자 49명 표창이 이어졌다. 박광준 법인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숭실의 124년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어디에서든지 열심을 다해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태현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교를 잘 이끌어주신 모든 숭실인에게 동문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숭실의 학생들이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 숭실대는 더 크게 뻗어나갈 것"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숭실대는 1897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평양에 설립한 '숭실학당'을 시작으로 1906년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교육을 시행하고 1908년 대한제국으로부터 대학 인가를 받았다. 1938년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자진 폐교를 단행함으로써 민족적 자존심과 신앙적 절개를 지켰다. 1954년 서울에서 재건, 올해로 124주년을 맞이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9 10:27: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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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글이 남북의 마음도 묶어줄 것” 한글날 SNS메세지

문 대통령은 한글날인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며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뉴시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한글날인 9일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며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글은 세계 곳곳에서 배우고, 한국을 이해하는 언어가 됐다"며 "575돌 한글날을 맞아, 밤늦게 등잔불을 밝혔던 집현전 학자들과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켜낸 선각자들을 기려본다"고 말했다. 이어 "한류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한글이 사랑받고 우리의 소프트파워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18개 나라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고, 이 중 8개 나라의 대학입학시험 과목"이라고 밝혔다. 초·중·고 한국어반을 개설하고 있는 나라가 39개국에 이르고, 16개 나라는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했다는 게 문 대통령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각 나라의 대학에서 이뤄지는 950개 한국학 강좌를 통해 한국어를 하는 우리의 외국 친구들이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82개 나라 234개 세종학당에서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이 한글과 우리 문화를 익히고 있고, 오늘 한글날 역시 세계 27개 나라 32개 한국문화원에서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념하고 있다"며 "얼마 전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 최신판에 한류(hallyu), 대박(daebak), 오빠(oppa), 언니(unni) 같은 우리 단어가 새로 실린 것도 매우 뿌듯한 일"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05년부터 남북의 국어학자들이 '겨레말큰사전'을 함께 만들어 지난 3월 가제본이 제작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제가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전 세계에 보여주었듯이, 남북이 같은 말을 사용하고 말이 통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며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9 10:19: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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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이종성 "인체삽입 심장스텐트 25개 제품 중 美 FDA 승인은 8개 불과"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약물방출형 관상동맥 스텐트(이하 '심장스텐트') 의료기기 25개 제품 중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제품은 8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스텐트 시술은 막힌 혈관에 금속 그물망을 넣어 혈액이 흐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데, 한번 스텐트를 인체에 삽입하면 '반영구적'으로 몸에 지니고 살아가야 한다.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허가를 받은 심상스텐트 제품이 단일수가 체계로 해외 사례 비교 자료가 없어 환자 선택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심장스텐트는 치료재료 '청구금액 1위'(2020년 기준 약 2000억원)로 단일 품목으로는 가장 많이 시술받는 제품이다. 이종성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심장스텐트 제품은 미국(5개), 아일랜드(4개), 한국(4개), 싱가포르(3개), 벨기에(2개), 중국(2개), 네덜란드(1개), 독일(1개), 스위스(1개), 인도(1개)로 총 25개다. 이중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제품은 미국 제품 4개, 아일랜드 제품 3개, 스위스 제품 1개로 총 8개다. 심사평가원, 식약처 등 국내 유관기관에서는 나머지 17개 제품에 대해 특정 의료기기가 해외 어느 국가에서 허가받았는지에 대한 세부현황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이 의원실에 답변했다. 이 의원실은 심장스텐트 의료기기 제품의 난립을 식약처의 허가 기준만 충족하면 제품 성능과 무관하게 허가받은 제품 모두 동일한 급여 상한액(197만 5940원)을 적용하는 건강보험 급여정책의 특수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실은 심장스텐트는 한번 삽입하면 체내에서 반영구적으로 작동하는 4등급 의료기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허가된 25개 심장스텐트 제품의 해외 사용 현황을 제대로 파악할 길이 없어, 환자선택권은 물론 의료진에게도 충분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5년간 미국 FDA의 미승인 제품 사용 비중 추이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식약처는 작년 12월, '의료기기 정보포털 홈페이지'에서 인체에 이식한 의료기기에 관한 허가정보, 안전성 정보, 의료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원실 자체조사 결과 제품의 부작용 유발의 차이를 일으킬 수 있는 원재료를 공개한 심장스텐트 허가제품은 전체 25개 제품 중 FDA 승인 제품 6개 제품을 포함한 9개에 불과했다. 이종성 의원은 "인체에 삽입되어 평생 지니고 살아가는 위해성 4등급 인체삽입 의료기기 제품 정보에 대한 환자 알권리 및 선택권 보장이 필요하다. 특히, 인체에 어떤 제품이 들어가는지도 환자에겐 중요한 요소이다. 비급여 시장에서 사용되는 성형보형물이나 임플란트 등은 제품의 성능, 제조국 등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고 환자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에 반해 생명과 연결되는 중요한 시술에는 정작 이러한 과정이 부족하다. 임플란트와 같이 환자가 제품명, 제조국, 제조사, 원재료 등을 비교하여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심장스텐트의 기술발전에 따른 가치평가, 원재료 차이에 따른 시술 후 부작용 추적, 국가별 허가·사용 현황, 국내 허가제품의 인증현황 등에 대한 정부주도의 연구용역 시행을 검토하여 장기적으로 보험당국의 재정을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10-08 22:05: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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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천준호 "저소득 청년 위한 청년전세임대 제도 전세지원금 현실화 필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층의 주거비부담을 완화를 위해 기존 주택에 전세계약을 체결해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 '청년전세임대' 제도가 최근 수도권 전셋값이 오르면서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8일 청년전세임대 주택의 실제 전세 지원금과 현재 시세를 비교해 발표한 결과, 반전세 계약과 공사지원금액을 넘어선 초과계약이 늘어나면서 선정된 청년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년전세임대 제도에 선정된 청년은 직접 주택을 물색하고 LH는 집주인과 직접 전세 계약을 체결한다. 현재 LH는 2018년도부터 전세보증금을 수도권 기준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전세 가격 폭등으로 인해, 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주택 계약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서울 빌라(연립·다세대주택)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4300만원 수준이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의 지난 9월 조사에 따르면 주거 환경이 열학한 빌라 지하층마저 평균 전셋값이 1억원을 돌파했다. 천 의원실에 따르면 2020년 국토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청년들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 평수인 30㎡ 이하 평수로 축소해도 전셋값 평균이 1억 6000만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청년전세임대 제도의 반전세 계약 비율의 상승이다. 반전세 계약은 서울 기준 2018년 총 3058건 계약 중 684건으로 22.3%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3769건 계약 중 1146건으로 30.4%를 기록했다. 청년전세임대에 선정된 청년 중 10명 중 3명은 반전세로 주택을 계약해 LH와 집주인에게 이중으로 월세를 지급하는 셈이다. 청년 A씨가 반전세 계약을 맺어 1억 2000만원 전세보증금, 월세 16만원(2020년 청년전세임대주택 서울 기준 실제 반전세 계약자 월세 평균), 관리비 6만 5000원(부동산플랫폼 '다방' 2018년 4월에서 2021년 4월까지 자사에 등록된 원룸 매물 분석 결과) 반전세 계약을 체결한다면 청년이 월 납부하는 금액은 42만원이다. 지난해 서울시가 '청년월세지원' 선정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로 나온 월세 평균금액 41만원과 차이가 크지 않다. 천준호 의원실은 전셋값이 상승했으나, 지원 금액은 현실화되지 않아 청년들의 추가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LH는 공사지원금액이 초과하는 주택에 한하여 최대 6000만원까지 본인이 부담할 경우 주택 계약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설계했다. 실제로는, 서울 기준 2018년 3058건 계약 가운데 119건 3.9%에 불과했던 초과금액 계약이 2020년에는 3769건 계약 중 413건으로 1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억 5000만원 이상 주택 계약 건수도 2018년 전체 25건에서 2020년 93건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LH 청년전세임대주택은 자본금이 부족하거나 소득이 낮은 청년들이 많이 신청하고 있는 만큼 추가 부담이 없도록 전세지원금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양질의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근본적인 대책도 함께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1-10-08 21:22:1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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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통과

단 한명의 대선 본경선 후보를 뽑을 4명의 명단이 추려졌다.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후보중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상 가나다순)이 4강에 진출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각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직선거법 상 공개하지 않았다. 2차 컷오프는 4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표본집단 3000명을 대상으로 당원 투표(30%)와 여론조사(70%)를 반영했다. 전날(7일) 공개된 2차 컷오프 당원선거인단 투표율은 49.94%로 지난 6·11 전당대회(45.63%)보다 높았다.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2차 컷오프 결과 발표 후 "지난번 1차 컷오프 발표 직후 사실이 아닌 추측성 수치를 경선결과로 보도해 일시적으로나마 곤란을 초래하게 한 바 있다"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는 발표 바로 직전에 극히 제한된 인원만 참여해 집계하고 컷오프 결정되면 즉시 파기하는 등 만반의 보안조치를 다하고 있어 그 수치가 유출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는 화천대유사태가 단적으로 보여주는 바와 같이 부패와 독선 만연하면서 어느 한구석도 성한 곳이 없어 국민 분노와 절규 치솟고 있다"며 "네분의 후보들은 나라의 현실 직시해 무엇이 나라 병들게 하고 해결책 무엇인지 에 힘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경선에 나가지 못하는 네분의 후보에 대해 그동안 보여주신 우국충정에 경의를 표하며 성원과 격려가 있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호남에서 첫 지역 순회토론회를 열고 1명의 본선 후보를 가려내기 위한 마지막 경선에 돌입한다. 지역 순회 토론회는 매주 월, 수요일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에는 서울에서 1대1 맞수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는 오는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며 본경선은 당원투표 비중이 50% 반영된다.

2021-10-08 10:30: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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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8일부터 아이폰 13 시리즈 개통 시작

KT가 8일부터 아이폰 13 시리즈 개통을 시작한다. KT는 지난 1일 진행한 아이폰 13 시리즈 예약판매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특히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예약을 진행한 '미드나잇배송'은 시작 30분만에 마감됐다. 미드나잇배송은 공식 출시일 8일 0시부터 1시간 내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KT '아이폰 마니아(KT에서 아이폰 시리즈 4회 이상 기변한 사람)'를 대상으로 준비한 혜택 이벤트는 1300명 한정으로 추첨해 진행됐다. 당첨된 고객들은 출시 당일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미드나잇배송, 당일도착택배)와 함께 맥세이프 충전기, 고속충전 어댑터 등 아이폰 고객들이 선호하는 애플 정품 액세서리(8만원 상당)를 받는다. 이에 따라 8일에는 미드나잇배송을 신청한 1000명, 아이폰 마니아 1300명을 합해 총 2300명이 출시 당일에 아이폰13을 손에 쥐게 된다. 출시 당일 KT 미드나잇 서비스를 통해 배송을 받은 고객 임병원(서울 동대문구)씨는 "새 아이폰을 오늘 아침부터 바로 사용할 예정이며, 아이폰 마니아로서 앞으로도 KT만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아이폰13 출시와 함께 아이폰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에어팟 프로를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팟 초이스' ▲1년 뒤 새 아이폰으로 부담없이 교체할 수 있는 '아이폰13 구독'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까지 애플 주변 기기를 모두 케어해주는 'i-together' 보험을 8일 출시한다. 특히 에어팟 프로를 제공하는 에어팟 초이스 프로모션은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 따르면,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모델은 아이폰13프로(50.8%)이며 그 다음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13프로맥스(19.4%), 13(16.8%), 13미니(12.9%) 순으로 나타났다. 색상은 '시에라블루'(34%), '그래파이트'(19%), '핑크'(14%)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남성, 여성 모두 시에라 블루를 제일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색상은 남성의 경우 '그래파이트'이고 여성은 '핑크'로 나타났다. 아이폰13, 아이폰13미니 두 모델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메모리 용량은 '128GB'였으며 13프로와 13프로맥스는 256GB가 인기가 높았다. 예약 신청자들의 연령대는 2030세대가 80.6%를 차지해, 젊은 세대에게 아이폰13 시리즈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10-08 09:36:58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