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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0.29%, 과반 겨우 넘겼다…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0차례의 순회 경선 결과 과반 이상을 유지하며 10일 서울 경선에서도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14만4481명) 순회 경선에서도 4만5737표를 얻어 51.45%의 득표율을 올렸다. 서울 순회 경선 투표 결과 이낙연 후보는 3만2445표(36.50%), 추미애 후보 8813표(9.91%)와 박용진 후보 1898표(2.14%) 순으로 집계됐다. 투표에는 8만8893명이 참여해 61.53%를 기록했다. 그러나 서울 순회 경선과 3차 슈퍼위크 결과 이낙연 후보의 막판 추격은 매서웠다. 반전은 3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과 재외국민(4933명) 투표에서 벌어졌다. 3차 선거인단은 30만5779명 중 24만8880명이 참여해 81.39%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3차 선거인단 투표결과 이낙연 후보가 15만5220표로 62.37%라는 높은 득표를 거둔 반면, 이재명 후보는 7만441표로 28.30%의 득표율을 보였다. 재외선거 투표에서도 이낙연 후보 2403표(55.59%), 이재명 후보 1370표(31.69%), 추미애 후보 541표(12.51%), 박용진 후보 9표(0.21%)로 이낙연 후보가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체 선거인단 216만9511명 중 145만9992명(투표율 67.30%)이 참여한 민주당 경선 누적 득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71만9905표, 50.29%의 누적 득표율로 가까스로 과반 이상을 확보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마지막까지 반전을 노렸던 이낙연 후보는 56만392표(39.14%)로 당초 목표인 결선 투표를 이루지 못했다. 이어 추미애 후보 12만9035표(9.01%), 박용진 후보 2만2261표(1.55%)로 집계됐다.

2021-10-10 18:38:5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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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경선 마지막 외침…"새로운 출발, 민주당 변화·발전토록 이끌어 가겠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10일 "민주당의 미래,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라며 "오늘은 박용진이 한국정치의 새로운 주류를 선언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출발선에 선 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용진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 순회 경선에서 "정말로 간절하게 스무살 때 품었던 착한 마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평등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불살랐다. 그렇게 시작한 대권도전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아쉽게도 세상을 바꾸는 선두에 서는 역할이 이번에 주어지지 않을 것 같다"며 "하지만 오늘은 저에게 민주당 경선의 결승선이면서 동시에 평등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봉이 되지 못했다며 그냥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있기에는 세상은 여전히 너무 많이 불공정하고 불평등하며 아직도 불의와 반칙이 정의와 상식을 뒤덮고 있고 현실은 우리 청년들에게 너무 잔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27일 인천 연수구에서 아파트 외벽을 청소하다 사망한 29세의 청년, 같은 사고로 사망한 23세 청년, 태안화력발전에서 숨진 김용균씨, 평택항 깔림 사고로 숨진 이선호씨, 구의역 김 군, 그리고 며칠 전 여수에서 사망한 실습생 홍정운 군을 일일이 언급하며 사회의 부조리를 지적했다. 박 후보는 "환장할 정도로 아깝고 비통한 이들의 죽음이 우리 모두에게 더 잔인했던 건 이 청년들에게 닥친 끔찍한 산재사고 때문만이 아니었다"며 "김용균씨에게는 1억3000만 원, 평택항의 이선호씨에게는 1억3900만 원, 구의역의 김군에게는 겨우 7900만 원이었다. 언론에 보도된 이들에게 주어진 산재보상금 등이었다"고 목이 쉴 정도로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그야말로 사람의 목숨값이다. 한쪽에서는 사람의 목숨값이 겨우 7900만 원으로 위로되고 있는데 화천대유 곽상도의 아들은 어지럼증 산재 위로금만 50억이라고 한다"며 "한쪽에서 서민의 자녀들이 자기 나이의 앞줄에 30이라는 숫자 하나를 얹어 보지도 못하고 죽어 가는데 잘 나가는 특검의 딸은 어쩌다가 시가가 14억이 넘는다는 대장동 아파트를 헐값으로 분양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가 분노하는 건 대장동에서 어떤 누군가가 협잡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이 불공정한 세상과 불평등한 죽음이 그 돈잔치 한 가운데에서 너무 가슴 아프고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라며 "대장동 사태와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우리에게 너무 잔인한 한국사회의 양극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어떤 청년의 목숨값은 1억도 되지 못하는데, 어떤 전직 판검사님들은 변론요지서 종이 쪼가리에 자기 이름 올려주는 이름값으로만 몇 억을 받아 처먹고도 '뇌물이 아니다. 정당한 법률 서비스 비용'이라고 큰소리 치고 전직 관료, 전직 국회의원 이름 팔아 한 자리씩 나눠먹는 세상, 이게 어떻게 정상인가"라며 "그 이름값으로 이권을 봐주고, 잘못을 눈감아주는 것이었다면 그게 바로 특혜고, 그게 바로 뇌물이고, 그게 바로 우리 국민들 피멍들게 하는 범죄인 것이다. 어떻게 당신들의 이름값이 사람의 목숨값 보다 더 높을 수 있단 말인가"라고 분노했다. 박 후보는 "바꿔야 한다. 우리 민주당은 국민에게 이런 세상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던 것 아닌가"라며 "다른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하면 다른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국민들에게 다짐했던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그런데 지금 국민께서는 너희가 해서 뭐가 달라졌느냐고 묻는다. 가난은 더 지독하게 대물림되고 희망은 말라 비틀어져 가고 있는데 사회양극화는 더 극심해져 가고 있다고 민주당을 질타하고 계신다"며 "'민주당, 니들도 똑같아'라는 말은 우리가 국민의 신뢰를 배신했다는 말과 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위선과 무능은 정치가 가장 멀리해야 하는 단어다. 정치적 위선과 민생 무능이 아닌 도덕성과 실력으로 무장한 민주당이어야 우리는 이길 수 있다"며 "정권교체를 더 바란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더 두려워해야 하고 한없이 겸손해야 한다. 그래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부터 민주당의 변화, 한국정치의 세대교체에 앞장서겠다. 우리의 적은 국민의 힘이 아니라 변하지 않으려는 우리 내부의 오만함과 게으름, 안일한 자세"라며 "변화무쌍한 현실에 능수능란하게 대응하는 '유능한 진보'로 민주당이 무장하고 새로운 진보의 길, 경제성장과 사회적 평등을 동시에 달성하는 발상전환의 정치세력으로 민주당이 변화 발전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1-10-10 16:44:4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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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마지막 경선, 지지자들은 축제 중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려 한다. 민주당은 10일 서울(14만4481명)·3차 국민선거인단(30만5780명) 및 재외국민(4933명) 등 경기 순회 경선을 포함한 총 61만9890명의 투표를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 마지막 경선답게 각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과 지지자들은 전국에서 서울로 집결했다. 누적득표 60만2357표(55.29%)를 확보해 과반 이상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을 비롯해 이낙연 후보, 추미애 후보, 박용진 후보 지지자들은 행사장 밖에 오전부터 부스를 치고 흥을 돋우고 있었다. 각 후보 지지자들은 부스 앞에서 후보 지지를 위한 율동을 하거나 응원 도구를 나눠주는 등 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낙연 후보 캠프 부스는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겨냥한 선거운동 물품과 율동 등을 진행했고, 추미애 후보 캠프 부스는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선거운동 물품도 등장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차분한 분위기다. 이재명 후보 선거캠프의 안민석 의원과 임종성 의원은 행사장에 일찍 도착해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는 등 스킨쉽을 이어가기도 했고, 부스 앞에서 율동과 '원팀' 구호를 외쳤다. 이낙연 후보 지지를 위해 부산에서 왔다는 김경민 씨는 "민주당다운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왔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것도 아니고, 정의가 승리한다고 믿기에 이낙연 후보를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후보 지지자라고 밝힌 양승혜 씨(경기)는 "결과와 상관없이 열심히 뛰어준 추미애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왔다"며 "끝까지 함께 해준 지지자들에게도 수고했다는 격려와 함께 축제의 날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반면에 행사장 밖에서는 보수 유튜버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이 진입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하는 일도 벌어졌다. 보수 유튜버는 민주당 행사장 근처까지 들어오며 지지자들과 서로 욕설과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확정 짓는 서울 순회 경선은 이날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치러졌으며 당원과 지지자는 약 2000명이 모여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각 후보를 끝까지 응원했다.

2021-10-10 15:52: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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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임산부의 날 맞아 '임신·출산' 관련 공약 발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윤 전 총장은 "갓난 아이의 우렁찬 울음소리와 뛰어노는 어린아이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밝히며 ▲임신·출산 전 여성 검진을 확대 ▲난임시술 지원 강화 ▲모든 출산 가정에 바우처를 제공 ▲국가 지원 신생아 돌봄 서비스 제공 등을 공약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은 가을의 상징인 10월과 임신 10개월을 합친 뜻"이라며 "모든 엄마와 예비 엄마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임신과 출산은 한 가정과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국가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캠프 공보팀에서 추가 제공한 구체 공약 사항에 따르면 임신·출산 전 성년 여성은 자궁 및 유방 검진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난임 부부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신선 배아, 동결 배아, 인공수정의 시술 횟수 유연성을 강화한다. 이에 더해 난임 휴가 사용을 현행 3일에서 7일로 늘리고 7일 전체를 유급휴가로 전환한다. 출산 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으로, 모든 출산 가정에 바우처를 제공한다. 산모·신생아 관리사를 가정으로 파견하여 소득 수준에 따른 차등지원으로 누구나 국가가 지원하는 신생아 돌봄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윤 전 총장은 "임신과 출산은 부담이 아닌 축복의 시작이 될 것"이며 "출산 준비부터 산후조리까지 국가가 책임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2021-10-10 12:54: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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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으로 좁혀진 국민의힘 野 대권주자 4인방, 이재명 맹공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연휴에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2차 컷오프 이후 4명으로 좁혀진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이 지사를 '대장동 게이트'의 설계자로 지목했다. 김병민 윤석열 캠프 대변인은 지난 9일 논평을 내고 "검찰은 배임죄 공범을 신속히 규명하고, 대장동 개발비리 관련 범죄수익 조치에 즉각 나서라"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경기도가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공문을 보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부당이득 환수 조처’를 권고했다"며 "'단군 이래 최대 규모 공익환수사업'이라고 자랑하던 더불어민주당 과 이재명 지사가 불과 보름여 만에 180도 입장을 바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법적 효력이나 강제력이 없는 ‘권고’ 조처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이 지사의 뻔뻔함이 놀랍기만 하다"며 "유동규 꼬리자르기로 대장동 진실을 회피하는 이 지사가 부당이익 환수 운운하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고 물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최대주주)가 말했다는 '천하동인 1호 배당금 중 600억은 그 분 것'이라는 말을 보면 단번에 비리의 실체에 접근 할 수 있을텐데, 도대체 검찰은 왜 이렇게 증거 인멸의 시간만 주고 수사가 거북이걸음인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뻔한 사실을 두고 전 국민을 속이는 수사는 하지 말자"며 "문대통령은 비리 은폐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 퇴임 후를 생각 해서라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 지시를 하도록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이기인 유승민 캠프 대변인은 지난 9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지사의 측근들이 천문학적인 폭리를 가져갔고, 그것을 이 지사 본인이 설계했다는 것"이 진실이라며 "대장동 개발에서 추가이익을 환수 할 수 있었던 공모지침서 작성부터, 민-관 간의 개발이익을 어떻게 분배할지 논의하는 사업협약을 거쳐, 부동산 사정에 따라 이익구조를 재설계할 수 있는 탄력적인 주주협약까지, 분명 이재명은 충분히 대장동 비리를 미연에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원희룡 전 제주도시사는 10일 자신의 SNS에 "말 바꾸기의 달인, 이재명 후보를 변검술사로 임명해야겠다"며 "대장동 설계자임을 인정하며 '민간사업자 내부 이익배분, 민간사업자들이 알아서 정할 일이다'라고 하더니, 이제 와서 민간 몫을 환수하겠단다. 어처구니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애초에 이재명 후보가 설계할 때 초과이익 환수조항을 두어야 한다는 공무원 의견을 반영해 똑바로 설계했으면 이런 문제는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2021-10-10 12:39: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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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캠프, '정책 공약' 선전하며 與 경선 마지막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이 10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이낙연 후보 측이 마지막 지지 호소에 나섰다. 충청권에서 지난달 4일부터 시작한 지역순회 경선이 이날 서울에서 마무리되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반전을 노리는 모습이다. 오영훈 이낙연 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낙연 후보의 정책, 대한민국 미래의 든든한 성장의 길'이라는 논평에서 그동안 발표한 정책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방향을 차근차근 준비한 후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대한 고민을 정책으로 준비한 후보를 오늘까지 있는 제3차 국민선거인단과 지역 순회 경선 마지막 지역, 서울 당원·대의원 투표에서 꼭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논평에서 오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불공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뛰어든 여야의 어떤 후보들보다 분야별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 미래 성장 '중산층 경제', '넥스트 대한민국 프로젝트' ▲양극화·불평등 해소 '신복지', '토지독점규제', '위드 코로나', '주거복지'와 '내 집 마련 국가책임' 등 구체적인 공약을 언급한 뒤 "다양하고, 명확한 해법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후보가 청년과 여성, MZ 세대(1980∼2000년생 밀레니얼 세대 및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 Z세대) 관련 정책을 냈고, 지난 2월 공개한 신복지체제 소득·보건의료·노동 등 8대 분야 120개 과제도 마련한 점도 소개했다. 그동안 이 후보 측은 ▲여성 안심 정책(변형 카메라 구매이력 관리제 도입,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스마트 안심 주거 환경 조성, 암 경험 여성 사회 복귀 국가책임 및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등) ▲군필자 사회출발자금 지원 정책 ▲게임 셧다운제 ▲반려동물 상생정책(진료항목 표준화, 진료비 공시제 도입 및 보험 활성화, 인프라 확대, 입양 활성화 등)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후보 측은 이 같은 정책 공약 발표 사례들을 언급하며 "민주당다운 품격으로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 반드시 이뤄내겠다.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주기를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 주자인 이재명 후보를 의식한 듯 "흠결 없이 유능하고, 안전한 후보의 선택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2021-10-10 12:06:3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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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감 치르는 공수처…여야 '고발·제보사주 의혹' 공방 벌일 듯

올해 1월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2일 첫 국회 국정감사를 치른다. 여야는 공수처에 대한 국감에서 정치권 이슈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사주 의혹',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제보사주 의혹' 등을 두고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현재 윤석열 전 총장과 박지원 국정원장이 연루된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먼저 고발사주 의혹은 윤 전 총장 재직 시절, 검찰이 야당에 범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하려 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해당 의혹에 공수처는 윤 전 총장과 고발 사주 차원에서 야당에 접촉한 것으로 전해진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지난달 9일 입건해 수사 중이다. 해당 의혹 수사에 나섰던 서울중앙지검도 지난달 30일 '현직 검사인 손 보호관의 관여 사실이 확인됐다'는 이유로 공수처에 사건을 이첩했다. 공수처가 사건을 이첩 받고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여권은 '국민의힘 유력 대선 주자인 윤 전 총장 관련 수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야권은 윤 전 총장 혐의가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공수처가 수사에 착수한 점을 두고 비판한다. 공수처 국감에서는 박지원 국정원장이 '고발사주 의혹' 제보에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 수사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성은(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씨의 고발사주 의혹 제보 과정에서 박 원장이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 공수처는 지난 5일 박 원장의 '제보사주 의혹'과 관련 국가정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입건한 뒤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 야권은 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을 신속하게 수사하면서 '제보사주 의혹'의 경우 미루고 있었던 게 아니냐고 형평성 문제에 대해 제기한 바 있다. 공수처 국감에서도 야권이 형평성 문제를 지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여야는 공수처가 검찰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수사를 넘긴 점,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팀에 대한 '감찰 방해 의혹' 수사 상황, 고발사주 의혹 수사 과정의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 문제 등을 두고도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보인다.

2021-10-10 11:19: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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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자율주행로봇 '샤오만뤼' 누적 배송 100만건 돌파

알리바바 자율 주행 물류 로봇이 누적 배송 100만건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의 글로벌 연구기관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가 개발한 자율 주행 물류 로봇 '샤오만뤼'가 올해 9월 기준 누적 100만건의 배송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스트마일' 무인 배송 로봇 샤오만뤼는 출시 1년만에 중국 내 52개 지역, 160개 이상의 단체와 학교에 20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송을 완료했다. 현재 중국 내에서 200대 이상의 샤오만뤼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총 1000대의 로봇이 추가 운영될 계획이다. 샤오만뤼는 1회 충전으로 10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매일 최대 500건의 주문량을 소화할 수 있다. 독점 기술인 멀티 센서 솔루션과 최첨단 머신러닝 플랫폼 오토 드라이브 기술을 통해 4천만개 이상의 각종 장애물을 99.999% 식별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물류 이동을 가능케 했다. 강왕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 자율 주행 연구소장은 "자사의 독점 기술은 값비싼 고화질 센서에 의존하지 않고도 L4 수준의 자율 주행을 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전체 생산 및 운영 단가를 업계 평균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게 가능하다"며 "중국 내 지역사회와 캠퍼스에 자율 주행 차량의 저비용 대량 설치를 위해 첨단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발전소 점검 로봇 등 자율 주행 능력을 갖춘 다른 제품들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0 09:21:4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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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리뷰가디언 3기' 모집...숨겨진 명작 발굴한다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숨겨진 명작을 찾을 리뷰어를 뽑는다. 문피아는 웹소설 추천 활동을 펼칠 '리뷰가디언 3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뷰가디언은 문피아 내 다양한 장르의 숨겨진 명작 웹소설을 찾아 진정성 있는 글로 작품을 소개하는 리뷰어 프로그램이다. 추천 글을 통해 연재하는 작가들에게는 힘을 북돋아 주고, 장르 소설 신규 독자들에게는 실패 없는 작품 선택을 돕고자 올해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리뷰가디언 3기는 문피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며, 응모 방법은 오는 15일까지 문피아 사이트 및 애플리캐이션의 '추천하기 게시판'에 본인이 선정한 작품을 소개하는 게시글을 작성한 후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이번 달 25일 개별 안내된다. 최종 선발된 리뷰가디언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다른 3개의 작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추천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유료 작품 결제 시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문피아 가상화폐 '골드'가 주어진다. 매달 5만 골드를 기본으로 지급 받고, 추가 리뷰를 작성할 경우 건당 1만 골드(최대 5만 골드)를 더 제공받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 대상의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월간 우수 리뷰어 3명에게는 5만 골드를 증정하고, 전체 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 상품권을 선물한다. 권태현 문피아 정책운영팀 팀장은 "문피아는 올해 신설한 리뷰가디언을 통해 내공 높은 독자분들이 직접 기성 및 신인작가의 좋은 작품을 활발하게 추천하는 리뷰어 시스템을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3기 역시 숨은 명작 발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10 09:21:4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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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중국 증시, 국경절 이후 강세?…"최근 10년간 9번 상승"

중국 증시가 국경절 이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야기한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두 국가의 이슈 모두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이면서다. 10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 증시는 최근 10년 동안 국경절 연휴 이후 1주일 간 수익률이 2018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2018년을 제외한 9개 연도의 국경절 연휴 이후 평균 주간수익률은 3.0%다. 2018년은 트럼프 행정부 당시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이 증시를 끌어내렸다. 올해 국경절 연후 이후 역시 강세가 예상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정정영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중국의 전력 대란 등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된 반면 중국 증시는 연휴 동안 휴장으로 충격을 피해갔다"며 "증시 변동성 확대 요인들이 모두 10월 중하순 이후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 2021년 국경절 연휴 이후에도 증시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의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꼽혔다. 정 연구원은 "중국은 국경절 연휴 이후에는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은행 업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10-10 08:00:07 안상미 기자